프로그램북 보고 내년 1월에 출산 예정이시란걸 알았어요. 뱃속에 있는 아기가 그 날 가장 부러운 사람 중 한 명이었네요. 추운 겨울날에 너무 따뜻한 공연이었습니다... 전날 오후부터 잠도 안자고 밤 새고 갔던 공연이라 졸리면 어쩌나 싶었는데 잠이 올 틈이 없었어요. 좋은 하루 선물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한국인 피아니스트 중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인물은 몇 안 된다. 1960년대 한동일, 백건우로부터 1970년대 정명훈, 1980년대 서혜경으로 이어졌다가 2,000년대 들어서 임현정, 임동혁, 김선욱, 조성진으로 이어져 아직은 10대 소년에 불과한 임현찬까지 몇 명 되지 않는다. 그만큼 피아니스트의 길은 험 난 하다. 체력적으로 협주곡 한 곡 연주 하는 일은 중 노동에 가깝고 자신의 연주곡으로 익숙해 져야 하는 피아노 곡은 山처럼 쌓여 있다. 천재적인 수재 급 두뇌의 소유자가 할 수 있는 과업이다. 한동일은 미국과 한국에서 연주인으로 활동 하다가 일찍이 미국의 음대 교수가 되었고 백건우는 프랑스에 살면서 유럽을 중심으로 조촐하게 나마 꾸준히 연주 활동을 이어 갔다. 그들은 이제 나이 80을 목전에 두고 있어 교수로서 연주인으로서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정명훈은 30대 나이에 피아니스트의 길을 버리고 지휘자로 변신하여 인정 받았다. 그는 이미 70대 노장 음악인이 되어 더 이상 피아니스트로서의 활동은 불가능 하다. 그렇다면 남은 연주자들 중에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피아니스트는 손에 꼽을 정도다. 임동혁, 임현정, 조성진, 김선욱 등이 있고 신예로 임현찬이 콩쿨 입상의 배경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안타까운 것은 클래식 음악은 유럽의 전통 음악이고 현 클래식 시장도 유럽이 압도적이라는 것이다. 음반 사업도 연주회 사업도 유럽을 중심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현실이 그렇다면 유럽의 시각에서 클래식 음악계의 변방인 동양의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현실은 초라 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한국인 연주자들은 죽으나 사나 유럽 시장을 바라 보고 유럽에 거주 하면서 버텨야 하지만 한국적 생활 정서와 유럽의 그것은 너무도 맞지 않다. 이래 저래 한국인 피아니스트들은 현실적으로 힘든 길을 마라톤 하듯이 가고 있는 것이다.
임현정의 세계최초 라흐마니노프 콘체르토 독주 | HJ Lim’s Solo Transcriptions of the Complete Rachmaninoff Piano Concertos
장장 3시간의 (인터미션 2번) 공연으로 펼쳐지는 독보적인 공연.
80명의 오케스트라를
단 한대의 피아노로
임현정의 독주편곡으로
라흐마니노프 콘체르토 전곡을
단 한 공연에서 온전히 느낄수 있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공연.
12.5일 목요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예매: www.hjlim.com
Can only imagine how breathtaking it was to hear this live. She is truly the pianist of a lifetime.
내가 젤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임현정님
I neeeeed it all !!! This is heaven on earth! Please release all of your transcriptions. I‘d buy them immediately
It's my first time listening this concert without the orchestra in background...also you play without score (wow!) God bless you, HJ Lim!
It’s more impressive that she’s playing the orchestral part while she’s also playing the solo piano part
프로의 연주를 들려주는 HJ LIM👍🥰
언제나 최고네요..
ブラボー!めちゃめちゃ感動しました😭
凄すぎ・・・フルで聴きたいです!
귀가 번쩍!
감사합니다
앗~!! 이것은 지난 2023년 8월 16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있었던 실황 영상이군요~! 공유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가슴 벅차다 못해 터져버릴 것만 같은 이 연주를 자주자주 듣겠습니다.🙏😭😭😭 (대전에서 열릴 연주회를 몹시 기다리고 있습니다!!)
말로 표현할수 없어서…
👍👍👍👏👏👏💐💐💐
선생님 훌륭합니다.
너무나 감동입니다.
터프함과 섬세함의 완벽한 조화입니다!
대박입니다!! 리스트도 베토벤의 교향곡들을 피아노버젼으로 모두 편곡했었는데 아무래도 임현정 피아니스트는 21세기에 등장한 리스트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직접 꾸준하게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정말 멋진 연주입니다.🤩🤩🤩
God, I wish wo could hear all her transcriptions of Rach's concertos.
프로그램북 보고 내년 1월에 출산 예정이시란걸 알았어요. 뱃속에 있는 아기가 그 날 가장 부러운 사람 중 한 명이었네요.
추운 겨울날에 너무 따뜻한 공연이었습니다... 전날 오후부터 잠도 안자고 밤 새고 갔던 공연이라 졸리면 어쩌나 싶었는데 잠이 올 틈이 없었어요. 좋은 하루 선물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감동이었습니다
대전에 살면서 이런 굉장한 연주를 보게 될줄이야! 아무도 흉내내지 못할 피아노만의 협주곡! 그녀는 마치 피아노의 신 같았습니다
Bravooooo!!!!!! 👏👏👏👏👏👏👏👏👏👏👏👏👏👏👏👏👏👏👏👏👏👏👏👏
💛💛💛💛💛💛💛Ten thousand hearts, my dear.
내 맘에 최고 피아니스트 !!❤
Bravo 👏🏻 👏🏻👏🏻👏🏻👏🏻👏🏻
👍👍👍👍👍
내가 가장 좋아하는곡에 가장 좋아하는 피아니스트!!!!!!거기다 독주 편곡까지!!!!!!!!!!정말 최고의 피아니스트 임현정 ^^ 정말 멋있고 감동!!!!!!!!
Sensationnel!Bravo pour la transcription comme pour cette flamboyante exécution.SR serait aux larmes
연주에 혼이ㅡ담겨잇써요 ㅡ아주잘들러서요🎉🎉🎉🎉🎉🎉🎉
ㅡ유월천사ㅡ언니올힘
❤
Grandiose 🙏
잘 여기까지 혼자서 연주할 수 있었다. 모든 파트도 들어보고 싶다. 훌륭합니다.
Genius. But we have to hear the whole thing (2nd movement and beginning of the 3rd one). Please, please, please.
Dreams come true!
HJ Lim’s Rachmaninoff Concerto N 1 ~ N 4
March 31, Daejeon Art Center.
Queen!!!!
유일무이한 미친 연주 그 잡채
❤
아 리사이틀 가고싶은데 해외출장중이라 앨범 계획은 없으신가요
라흐마니노프 소환시키잨😅
please let me know what hair product you are using
건반 위의 T-REX
브라보 최고입니다 화이팅입니다 😊
❤❤❤❤❤❤🎉🎉🎉🎉🎉🎉🎉🎉
do you have piano sheet with fingering?
Quando vieni in Italia???????
한국인 피아니스트 중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인물은 몇 안 된다. 1960년대 한동일, 백건우로부터 1970년대 정명훈, 1980년대 서혜경으로 이어졌다가 2,000년대 들어서 임현정, 임동혁, 김선욱, 조성진으로 이어져 아직은 10대 소년에 불과한 임현찬까지 몇 명 되지 않는다. 그만큼 피아니스트의 길은 험 난 하다. 체력적으로 협주곡 한 곡 연주 하는 일은 중 노동에 가깝고 자신의 연주곡으로 익숙해 져야 하는 피아노 곡은 山처럼 쌓여 있다. 천재적인 수재 급 두뇌의 소유자가 할 수 있는 과업이다. 한동일은 미국과 한국에서 연주인으로 활동 하다가 일찍이 미국의 음대 교수가 되었고 백건우는 프랑스에 살면서 유럽을 중심으로 조촐하게 나마 꾸준히 연주 활동을 이어 갔다. 그들은 이제 나이 80을 목전에 두고 있어 교수로서 연주인으로서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정명훈은 30대 나이에 피아니스트의 길을 버리고 지휘자로 변신하여 인정 받았다. 그는 이미 70대 노장 음악인이 되어 더 이상 피아니스트로서의 활동은 불가능 하다. 그렇다면 남은 연주자들 중에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피아니스트는 손에 꼽을 정도다. 임동혁, 임현정, 조성진, 김선욱 등이 있고 신예로 임현찬이 콩쿨 입상의 배경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안타까운 것은 클래식 음악은 유럽의 전통 음악이고 현 클래식 시장도 유럽이 압도적이라는 것이다. 음반 사업도 연주회 사업도 유럽을 중심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현실이 그렇다면 유럽의 시각에서 클래식 음악계의 변방인 동양의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현실은 초라 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한국인 연주자들은 죽으나 사나 유럽 시장을 바라 보고 유럽에 거주 하면서 버텨야 하지만 한국적 생활 정서와 유럽의 그것은 너무도 맞지 않다. 이래 저래 한국인 피아니스트들은 현실적으로 힘든 길을 마라톤 하듯이 가고 있는 것이다.
임현찬이 아니라 임윤찬이예요
임동민은..
그래서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지...😂
오케소리가 들리는데...?
어라 내 팬티가..
The beßt
요즘 피아노 연습 하는 애들이 별로 없다지 스마트폰 때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