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6~7년을 연애하고 26살에 결혼한 36살 아줌마임 큰아이는 초등학교를 가고 둘째는 유치원을 다니고 있음 여전히 우리는 많은 추억을 쌓아가고 있지만.. 그래도 온전히 우리 둘사이를 지켜주는 기억들은 그때 그시절의 모습임 ..... 한여름날 일마치고 샤워해놓고 둘이 손잡고 한참을 걸어가 떡볶이를 사먹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 땀범벅이 됐는데도 손놓지 않고 땀흘리던 서로 모습이 웃기다며 박장대소하던 그때... 새벽다섯시에 햄버거가 먹고싶어서 둘이 그 추운겨울새벽에 맥도날드를 갔는데 맥모닝판다며 좌절하며 다시 롯데리아까지 뛰어가서 하나씩 햄버거 입에물고 졸린눈하며 꾸역꾸역 먹었을때.... 연애3년차에 데려온 우리의 첫 반려견이랑 지칠줄 모르고 산책다니던 ... 이제 시간이 지나서 둘에서 넷이되고 우리의 첫 반려견은 노견이 되어서 잘 걷지도 못하는 모습보면서 세월이 흘러감이 너무 느껴짐.... 우리가 이뤄낸 이 많은 물질적인 것들이 새삼스레 대견하다가도 조금은 아직은 시간이 더디게 흘러갔음 하고.. 이제 남편은 43살 나는 36살 아저씨 아줌마의 모습이지만 여전히 저때의 우리모습을 추억삼아 살아가는 것 같음 ....
발 끝자락까지 이불을 덮어준 뒤 프레임에 잡히는 영양제 뭉텅이들이 서로가 서로를 챙기며 쌓아올려진 하나의 울타리처럼 보인다. 사랑을 하나, 둘 쌓고 세워서 형성된. 영양제같은 사랑이다. 사탕처럼 먹고나서 당장 행복감을 느끼진 못해. 하지만 오래도록, 꾸준히, 내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도, 날 건강하게끔 채워주는.
만난지 3개월 반 정도 된 여자친구가 이 노래를 보냈습니다. 지금 기차를 타고 그녀를 보러가는 길인데, 문득 이 노래를 들으며 창밖을 보니 눈물이 흐르네요. 아마 오늘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는 마음이 수줍지만 힘차게 제 밖으로 새어나간 것 같습니다. 아직 그 친구에겐 말하기 부끄러워 여기다 말해봐요. 사랑해
많은 사랑노래가 있지만 한국의 20대 30대의 평범하고 일상적인 사랑이라고 느껴진건 이 노래가 처음이에요. 1년에 몇번없는 화려한 순간들보단 동네 산책하고 서로 집에서 뒹굴고 껴안는 그 순간이 매일의 사랑이라는걸 담담하고 아름답게 그려주셔서 감동적이에요. 선우정아님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울림이 커지는 매력이 있어요! 지금처럼 평생 아름다운 노래해주세요 제발~~
제목만 보고는 젊은 커플을 떠올렸는데 후렴의 가사를 듣다보니 노인 두 분이서 오순도순 살고계시는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가 생각났어요..ㅠㅠ 한 분이 안계시면 다른 한 분은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서로에게 의지하는 분들이라서 가사가 더욱 공감되어 눈물이나요. 견고하고 오래된 그분들만의 세계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순간순간으로 이루어진 하루를 그리고 그 하루가 모인 매일을 사랑하며 살아오셨어요. 앞으로도 그 두 분이서 같은 길을 두 손 꼭 잡고 같이 걸어가시기를 기도하게되네요. 이번 신곡도 너무 좋네요 선우정아님 최고에요 ㅠㅠㅠ +) 할머니께서 소천하신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함께 해오셨던 평생이 떠오릅니다.
가람아 ,네가 입원하기 하루 이틀전 내게 알려준 노래야 추운 겨울이 끝나고 따듯한 봄이 올 무렵 올해 29살이된 너는 머릿속에 아주 무거운 짐이 생겨 28일 아침이면 병원에 입원 하는구나 늘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던 네가 마지막 통화를 하면서 내 안녕을 바라고 ,울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행복했어, 사랑해,고마웠어 라고 이야길 하더라 내가 오늘 서럽게 울었던 이유는 우리가 함께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너무나 잔인하게도 빼았겼기 때문이야 정말 좋은 사람 마땅히 행복해야만 하는 사람에게 왜 그런 몹쓸 병이 찾아왔는지 이제 곧 네가 좋아하는 꽃이 잔뜩 피어날 계절이 오는데 너무나 아쉬워 이렇게 글을 남긴다 자신은 더 이상 네 곁에 있지 못하니 넌 네 인생을 새롭게 살아가라고 했지만 이것 또한 내 소중한 인생이다. 억지로 나를 밀어내지 않아도 된단다. 노래 가사처럼 여전히 가람이 널 많이 사랑하고 한순간 만이라도 네게 더 많이 표현하고 아주 조금만 더 너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 네가 좋아하고 언젠가는 네가 볼까 싶어 이렇게 적어본다
언니 진짜 노래 너무 좋아요..... 연인에게 말할 수 있는 최대치의 사랑고백 같아요....세상의 모든 사랑노래와 사랑시를 다 읽어본 건 아니지만 그냥 그래요....그런 확신이 들어요 이 노래를 듣고 내 얘기구나 나를 생각하며 썼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는 언니의 남편 분이 넘 부러워져요 ꌩㅅꌩ....
잠든 너의 맨발을 가만히 보다 왠지 모르게 벅차올라 맺히는 마음 방 안 가득 달큰한 호흡 모든 너의 모든 곳에 입 맞출 수 있어 끈적하게 달라붙은 너와 나의 살에 새벽내내 이슬을 묻혀 저 바깥 바람은 틈만 나면 껴들어 춥게 해 조금 더 안을래 가까이 세상에서 제일 가까이 있잖아 난 너를 아직도 사랑해 시간이 낡았고 모든 게 변했어도 있잖아 우리는 그냥 이대로 살자 대단치 않아도 둘이서 매일을 조그맣게 그림 같은 집을 짓진 못했지만 It’s not romantic to clean the bathroom, is it? Hon’ 맘껏 뒹굴거릴 수 있으니까 여긴 완전한 둘의 세계야 저 바깥에서는 감춰 숨겨두었던 모든 것 조금 더 알을래 가까이 너만 느껴지게 가까이 있잖아 난 너를 여전히 사랑해 후회할 리 없지 함께 걷는 이 길을 있잖아 우리는 그냥 이대로 살자 대단치 않아도 둘이서 매일을 조그맣게 우리 한 집에 같이 우리 하루를 같이 우리 여기에 같이 우리 이 길을 같이 우리 한 집에 같이 우리 여기에 같이 우리 하루를 같이 우리 이 길을 같이
당신이랑 만나면서 사랑이 뭐 별게 있을까 싶었어 자다 눈을 떴을 때 당신이 내 곁에서 곤히 자고 있을 때 든든하게 밥 챙겨 먹고 함께 누워서 영화 한편 보면서 시답잖은 이야기를 할 때 코 끝 시린 겨울에 서로 손 꼭 잡고 산책 나갈 때 그런 사소한 순간에 난 사랑을 느껴
유튜브에 동거라고 검색하면 부정적인 이야기밖에 없는데, 도망가자도 그렇도 동거도 그렇고 같은 단어여도 세상 사람들이 하는 차가운 말과 다르게 따뜻한 말로 감싸주시는 듯 해요.. 😂 같은 단어도 사람의 따라서 온도차이가 있는지. 아마도 선우정아님이 따뜻한 분이라 가능한 건가 싶습니다.❤
어느 날 문득 이불을 덮는데 울컥 감격스러웠다. 사랑하는 사람과 삶을 함께 겪는 것은 정말 찬란한 행복이구나. 세상이 중요하다고 했던 것들을 초월하는 행복. 함께 산 날들이 쌓일 수록 그 행복을 조금 더 알아가는 느낌이다. 대단치 않아도 둘이서 매일을, 조그맣게. / 선우정아, 동거 앨범 소개
전에 도망가자도 그렇고 멀티플레이어도 그렇고 선우정아님 뮤비 분위기를보면 정말 사람들과 그들의 일상에 대한 관찰력이 어마어마하신것 같아요. 너무 개인적이어서 남에게 보여주기도 싫고 보여지지도 않지만 그 찐 나 자신의 모먼트를 우리가 엿보고있는 느낌? 매번 곡 나올때마다 얼마나 공을들여 완성하시는지 느껴져요.
동거란게 그런거지. 오롯이 애인을 향한 사랑때문에 같이 사는거니까. 복잡한 결혼/이혼 서류에 얽매일 필요 없이, 자녀때문에 억지로 남아있을 필요 없는게 동거라서 서로에게 더 잘해주게 되고, 오늘 하루도 나와 함께 아침을 맞는 이사람에게 감사하다. 그런데 우리 아빠는 왜 아직도 나를 죄인취급 할까..
잠든 너의 맨발을 가만히 보다 왠지 모르게 벅차올라 맺히는 마음 방 안 가득 달큰한 호흡 모든 (모든) 너의 모든 곳에 입 맞출 수 있어 끈적하게 달라붙은 너와 나의 살에 새벽 내내 이슬을 묻혀 저 바깥바람은 틈만 나면 껴들어 춥게 해 조금 더 안을래 가까이 세상에서 제일 가까이 있잖아 난 너를 아직도 사랑해 (사랑해) 시간이 낡았고 모든 게 변했어도 있잖아 우리는 그냥 이대로 살자 (살자) 대단치 않아도 둘이서 매일을 조그맣게 그림 같은 집을 짓진 못했지만 It's not romantic to clean The bathroom, is it honey? 맘껏 뒹굴거릴 수 있으니까 여긴 완전한 둘의 세계야 저 바깥에서는 감춰 숨겨두었던 모든 것 조금 더 알을래 가까이 너만 느껴지게 가까이 있잖아 난 너를 여전히 사랑해 (사랑해) 후회할 리 없지 함께 걷는 이 길을 있잖아 우리는 그냥 이대로 살자 (살자) 대단치 않아도 둘이서 매일을 조그맣게 우리 한 집에 같이 우리 하루를 같이 우리 여기에 같이 우리 이 길을 같이 (같이) 우리 한 집에 같이 우리 여기에 같이 우리 하루를 같이 우리 이 길을 같이
Never did i consider the idea of being in a relationship is such a beautiful thing to have in life for i grew up watching my Mum suffered just about the entire time her being married to my Dad, and so i've always tried my best to stay away from that concept. But this simple video shifted something inside me that i cant even explain what it is to be exact. Some people are together but one of them feels lonely. Some others are alone but they always managed to feel less, if not barely, lonely. And then there's a group of people who feels content with who they are individually, meet someone who appreciate that, and before they even realize it, they just began to share their moments to be each other's person for the rest of their lives together. The entire production of this comeback single feels like an unexpected healing force. So raw, intimate and, real. Thank you, #Sunwoojunga for #IntheBed
Just know, it’s ok to be weary and scared because of your experiences and what you have seen.. just know that your moms experiences are blessings in Disguise and lessons for you to grow.. we can’t hold onto that fear because we will never truly enjoy this short life we have ( trust me I’m working on it too)
SWJA truly converts true mature love into words. A marriage is not all glitter and glamour. True love is present on the daily struggles, on small gestures and unstoppable belief for the better. SWJA I wish you and your family all the best in the world. Your husband is a very lucky person. You will live a fruitful life and be eternally happy in each others presence.
결혼후 약 7년 남편과 둘이 행복하다며 잘 살고 있습니다. 아이는 없죠. 갖기위한 노력(?)도 안했구요. 아이를 꼭 낳아야 한다는 강박이 해가 거듭될수록 조금씩 사그러 듭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도 한 몫 하겠지요. 다만 아이가 없다는 사실이 조금은 두려워 질때 남편을 봅니다. 둘이 행복한 지금을 다시금 되돌아 봅니다. 결론, 선우정아님 이 곡 너무 좋습니다!
사랑이뭐 대단한게 아니구나. 슈퍼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먹으며 검은 봉지 터덜터덜 들고가는 모습에서 괜히 울컥햇음. 저녁먹고 괜히 동네한바퀴돌면서 여름엔 아이스크림 겨울엔 맥도날드 커피한잔들고 실없는 얘기하던게 떠올라서. 설거지중에 뒤에서 토닥거리는것도 그렇고 삼자입장으로 보니까 우리한텐 당연하던게 디게 아름다운거엿넹
하 가슴이 미어진다..
나도 저런 것들을 같이 하며 평생 같이 살고 싶은 사람이랑 행복하게 살 줄 알았는데
저두요 … 울컥 …
울것같음
🥲
남편이랑 6~7년을 연애하고 26살에 결혼한 36살 아줌마임 큰아이는 초등학교를 가고 둘째는 유치원을 다니고 있음 여전히 우리는 많은 추억을 쌓아가고 있지만.. 그래도 온전히 우리
둘사이를 지켜주는 기억들은 그때 그시절의
모습임 ..... 한여름날 일마치고 샤워해놓고 둘이
손잡고 한참을 걸어가 떡볶이를 사먹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 땀범벅이 됐는데도 손놓지 않고 땀흘리던 서로 모습이 웃기다며 박장대소하던 그때... 새벽다섯시에 햄버거가 먹고싶어서 둘이 그 추운겨울새벽에 맥도날드를 갔는데 맥모닝판다며 좌절하며 다시 롯데리아까지 뛰어가서 하나씩 햄버거 입에물고 졸린눈하며 꾸역꾸역 먹었을때.... 연애3년차에 데려온 우리의 첫 반려견이랑 지칠줄 모르고 산책다니던 ... 이제 시간이 지나서 둘에서 넷이되고 우리의 첫 반려견은 노견이 되어서 잘 걷지도 못하는 모습보면서 세월이 흘러감이 너무 느껴짐.... 우리가 이뤄낸 이 많은 물질적인 것들이 새삼스레 대견하다가도 조금은 아직은 시간이 더디게 흘러갔음 하고.. 이제 남편은 43살 나는 36살 아저씨 아줌마의 모습이지만 여전히 저때의 우리모습을 추억삼아 살아가는 것 같음 ....
너무 멋있어요.
그렇게 모든 기억이 행복한 나날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간직해두었다가 무게가 되었을 때
지금의 내 애인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
크 무게가 되었을때,,
무게가 되었을때란 표현 너무 좋네요 :)
그 애인 너무 좋겟다...
아.. 좋습니다 너무
ㅠㅠㅠㅠ동감입니다
선 : 선우정아
우 : 우리의
정 : 하나뿐인
아 : 마돈나
ㅋㅋㅋㅋㅋㅋ아가 마가 되는 기적
아니 그러면 선우하마잖아욧...!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ㅋㅋㅋㅋㅋㅋ노래에 취해서 덜 깨셨나봐요
ㅋㅋㅋ
@@와앙-u7p ㅋㅌㅋㅌㅋㅌㅋㅌㅌㅌㅌㅌㅌㅌㅋㅌㅌㅋㅌㅋㅋㅋㅋ거기까진 생각못함ㅋㅋㅌㅋㅋㅌㅋㅋ
없던 신혼생활하고왔습니다 휴 노래 너무 좋아요
헉 그렇네요
아 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4:47분간 없던 동거인 생겨서 데이트 하고 왔어요 그럴 수 있죠 ㅎ히힣ㅎ아 행복했다
아 ㅋ ㅋ ㅋㅋㅋㅋ완전 나잖아..!!!!
발 끝자락까지 이불을 덮어준 뒤
프레임에 잡히는 영양제 뭉텅이들이
서로가 서로를 챙기며 쌓아올려진
하나의 울타리처럼 보인다.
사랑을 하나, 둘 쌓고 세워서 형성된.
영양제같은 사랑이다.
사탕처럼 먹고나서 당장 행복감을 느끼진 못해.
하지만 오래도록, 꾸준히, 내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도,
날 건강하게끔 채워주는.
우와..
캬
멋지다
왕감동...
뭉탱이
남편이 이 노래 틀어주고 자기 마음이라고 하는데 진짜 행복감이 이루말할 수 없었네요
정서 관통합니다. 그냥 선우정아 음악이랑 같이 살고 늙고 죽을래요❤️
좋겠당
영원하세요!
우와ㅏㅏㅏ 남편이 로맨틱하시드아
힝구힝구
@@해달별-x4j )ㅡ
문득 어바웃타임에서 아버지의 축사가 생각났습니다.
"우리는 결국 모두 늙고 같은 얘기를 반복하며 살아간다. 친절하고 따듯한 사람과 함께 하세요."
참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 감사합니다.
실제 부부이고 실제로 살고 있는 집이구낭 어쩐지 너무 자연스럽고 좋더라⸝⸝
다들 그러시길래..!.!!
이 뮤비에서 동거를 표현하는 방식이 좋다 껴안고 사랑에 죽고 그런게아니라 어깨를 토닥이고 나란히 걷는걸로 표현하는게
🥺🥺
없는 내 반려묘 생각나,,
겨울 새벽, 어쩌다 깨선 내 옆에 자고 있은 고양이보고 울컥해, 살짝 끌어안아 털에 얼굴 파묻는 느낌 ,,
아..이걸 이렇게 해석 할수도 있구나..하..너무 서정적이여서 토가 나올거 같아요..
@@이하름-y3k 좋은 뜻이죸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만 그렇게느낀게 아니었구나ㅜㅜ
지금은 아주 멀리떠나있는녀석이
너무그립습니다ㅜㅜ
만난지 3개월 반 정도 된 여자친구가 이 노래를 보냈습니다. 지금 기차를 타고 그녀를 보러가는 길인데, 문득 이 노래를 들으며 창밖을 보니 눈물이 흐르네요. 아마 오늘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는 마음이 수줍지만 힘차게 제 밖으로 새어나간 것 같습니다. 아직 그 친구에겐 말하기 부끄러워 여기다 말해봐요. 사랑해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노래에요. 노래를 들으며 이 글을 볼수 있었으면 좋겠고 제가 많이 사랑한다는것도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나 동거인 있었냐... 왜 마음 시큰애지냐...
난 선우정아만의 둘둘 에둘러 말하는 느낌이 아닌 직관적이고 담담한 그 느낌이 너무 좋아
백년해로.도망가자.동거
완벽.
감사해요 덕분에 명곡을 알아가네요
백녀해로 앞에 구애
완벽 삼종세트
@@로아땡 그 앞에 비온다 삐뚤어졌어.. ㅠㅠ💖
많은 사랑노래가 있지만 한국의 20대 30대의 평범하고 일상적인 사랑이라고 느껴진건 이 노래가 처음이에요.
1년에 몇번없는 화려한 순간들보단 동네 산책하고 서로 집에서 뒹굴고 껴안는 그 순간이 매일의 사랑이라는걸 담담하고 아름답게 그려주셔서 감동적이에요.
선우정아님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울림이 커지는 매력이 있어요! 지금처럼 평생 아름다운 노래해주세요 제발~~
제목만 보고는 젊은 커플을 떠올렸는데 후렴의 가사를 듣다보니 노인 두 분이서 오순도순 살고계시는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가 생각났어요..ㅠㅠ
한 분이 안계시면 다른 한 분은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서로에게 의지하는 분들이라서 가사가 더욱 공감되어 눈물이나요.
견고하고 오래된 그분들만의 세계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순간순간으로 이루어진 하루를 그리고 그 하루가 모인 매일을 사랑하며 살아오셨어요. 앞으로도 그 두 분이서 같은 길을 두 손 꼭 잡고 같이 걸어가시기를 기도하게되네요.
이번 신곡도 너무 좋네요 선우정아님 최고에요 ㅠㅠㅠ
+) 할머니께서 소천하신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함께 해오셨던 평생이 떠오릅니다.
댓글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오래된 사랑 이야기와 어투에 반하고, 끄덕이고 갑니다...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견고하고 오래된 그분들만의 세계...🤍
두분, 평생 서로의 사랑의 파뭍혀 행복하시길 빕니다 글에 어떤 사랑을 하시는지가 묻어나 마음을 따뜻하게 하네요 다들 사랑하세요
가람아 ,네가 입원하기 하루 이틀전 내게 알려준 노래야
추운 겨울이 끝나고 따듯한 봄이 올 무렵
올해 29살이된 너는
머릿속에 아주 무거운 짐이 생겨
28일 아침이면 병원에 입원 하는구나
늘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던 네가 마지막 통화를 하면서
내 안녕을 바라고 ,울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행복했어, 사랑해,고마웠어 라고 이야길 하더라
내가 오늘 서럽게 울었던 이유는
우리가 함께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너무나 잔인하게도 빼았겼기 때문이야
정말 좋은 사람
마땅히 행복해야만 하는 사람에게
왜 그런 몹쓸 병이 찾아왔는지
이제 곧 네가 좋아하는 꽃이 잔뜩
피어날 계절이 오는데
너무나 아쉬워 이렇게 글을 남긴다
자신은 더 이상 네 곁에 있지 못하니
넌 네 인생을 새롭게 살아가라고 했지만
이것 또한 내 소중한 인생이다.
억지로 나를 밀어내지 않아도 된단다.
노래 가사처럼
여전히 가람이 널 많이 사랑하고
한순간 만이라도 네게 더 많이 표현하고
아주 조금만 더 너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
네가 좋아하고
언젠가는 네가 볼까 싶어 이렇게 적어본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글입니다. 얼마나 절절한 마음이실지 가늠조차 안 됩니다. 사랑하는 그 분과 꼭 다시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
도망가자는 한시도 떨어지지 않게 안아주는 노래였다면 동거는 담담하지만 곧게 안아주는 거 같아요. 선우정아 님 노래를 들을 때마다 사랑으로 가득해지는 기분이에요 감사합니다 들려주셔서
전혀요
@@sukidesita ㄴ^ㅁ
8살 우리 아들 크면 이런 사랑을 했으면 좋겠어 💑
우엥 넘 감동적... 댓글 🥺😭😭
어음...조금 이르지않나요ㅎㅎ; 10년후에 아드님께 들려주는걸로!!
ㅜ
빛나는 마음이 보이는 댓글이네요. 멋있으세요
@@디디-h5t 크면 들려준대자나요 조용
언니 진짜 노래 너무 좋아요..... 연인에게 말할 수 있는 최대치의 사랑고백 같아요....세상의 모든 사랑노래와 사랑시를 다 읽어본 건 아니지만 그냥 그래요....그런 확신이 들어요
이 노래를 듣고 내 얘기구나 나를 생각하며 썼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는 언니의 남편 분이 넘 부러워져요 ꌩㅅꌩ....
Hi 🥰, sorry to bother you but could you please tell me what's this song about? Would you please give me a translation hint of this song? Again sorry 😇
잠든 너의 맨발을 가만히 보다
왠지 모르게 벅차올라 맺히는 마음
방 안 가득 달큰한 호흡
모든 너의 모든 곳에 입 맞출 수 있어
끈적하게 달라붙은 너와 나의 살에
새벽내내 이슬을 묻혀
저 바깥 바람은
틈만 나면 껴들어 춥게 해
조금 더 안을래 가까이
세상에서 제일 가까이
있잖아 난 너를
아직도 사랑해
시간이 낡았고
모든 게 변했어도
있잖아 우리는
그냥 이대로 살자
대단치 않아도
둘이서 매일을
조그맣게
그림 같은 집을 짓진 못했지만
It’s not romantic to clean
the bathroom, is it? Hon’
맘껏 뒹굴거릴 수 있으니까
여긴 완전한 둘의 세계야
저 바깥에서는
감춰 숨겨두었던 모든 것
조금 더 알을래 가까이
너만 느껴지게 가까이
있잖아 난 너를
여전히 사랑해
후회할 리 없지
함께 걷는 이 길을
있잖아 우리는
그냥 이대로 살자
대단치 않아도
둘이서 매일을
조그맣게
우리 한 집에 같이
우리 하루를 같이
우리 여기에 같이
우리 이 길을 같이
우리 한 집에 같이
우리 여기에 같이
우리 하루를 같이
우리 이 길을 같이
우왁 빠르다
감사해요!
영상에서 두 사람 빼면 너무 평범하고 어떻게 보면 쓸쓸해 보이는 풍경인데 그걸 알 수 없는 온기로 꽉 채워주는 것 같음. 내 옆구리만 시림...
뮤비 정말... 한국 소도시의 삶을 이렇게 예쁘게 담을 줄이야.
언젠가 나한테도 사랑이 다시 찾아온다면, 그 사람에게 내 맘의 깊이가 이리도 깊어진다면, 들려주고 싶은 노래
Me too ❤️
당신이랑 만나면서 사랑이 뭐 별게 있을까 싶었어
자다 눈을 떴을 때 당신이 내 곁에서 곤히 자고 있을 때 든든하게 밥 챙겨 먹고 함께 누워서 영화 한편 보면서 시답잖은 이야기를 할 때 코 끝 시린 겨울에 서로 손 꼭 잡고 산책 나갈 때 그런 사소한 순간에 난 사랑을 느껴
유튜브에 동거라고 검색하면 부정적인 이야기밖에 없는데, 도망가자도 그렇도 동거도 그렇고 같은 단어여도 세상 사람들이 하는 차가운 말과 다르게 따뜻한 말로 감싸주시는 듯 해요.. 😂 같은 단어도 사람의 따라서 온도차이가 있는지. 아마도 선우정아님이 따뜻한 분이라 가능한 건가 싶습니다.❤
어느 날 문득 이불을 덮는데 울컥 감격스러웠다.
사랑하는 사람과 삶을 함께 겪는 것은 정말 찬란한 행복이구나.
세상이 중요하다고 했던 것들을 초월하는 행복.
함께 산 날들이 쌓일 수록 그 행복을 조금 더 알아가는 느낌이다.
대단치 않아도 둘이서 매일을, 조그맣게.
/ 선우정아, 동거 앨범 소개
사랑이라는걸 다시 하고 싶어졌어요.. 이런 감정을 들게끔 해주는 사람이고 싶고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츤데레 순이와 백년해로 하려면 도망가서 동거해야겠어요
시간이 낡았고, 익숙해진 서로 마치 저 커플의 무릎나온 바지같이 편한. 그렇다고 그 사랑이 지겹지 않은.
전에 도망가자도 그렇고 멀티플레이어도 그렇고 선우정아님 뮤비 분위기를보면 정말 사람들과 그들의 일상에 대한 관찰력이 어마어마하신것 같아요. 너무 개인적이어서 남에게 보여주기도 싫고 보여지지도 않지만 그 찐 나 자신의 모먼트를 우리가 엿보고있는 느낌? 매번 곡 나올때마다 얼마나 공을들여 완성하시는지 느껴져요.
큰 거 바라는 게 아니라 그저 너와 이런 연애를 하고 싶었던 거였는 데 할수가 없네
동거란게 그런거지. 오롯이 애인을 향한 사랑때문에 같이 사는거니까. 복잡한 결혼/이혼 서류에 얽매일 필요 없이, 자녀때문에 억지로 남아있을 필요 없는게 동거라서 서로에게 더 잘해주게 되고, 오늘 하루도 나와 함께 아침을 맞는 이사람에게 감사하다.
그런데 우리 아빠는 왜 아직도 나를 죄인취급 할까..
구도가 정말 예뻐요. 정적인 카메라가 비추는 중에, 두 사람이 이리저리 스멀스멀 꿋꿋하게 움직이는
뮤직비디오를 보고 폭풍눈물이 ㅠㅠㅠ 여러모로 허무한 요즘 내가 살고 있는 소소한 날들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알게 해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것 보다 더 큰 세상이 있을까..
사랑하는 이와 그렇게 살고 계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네요 :)
있잖아 난 너를 아직도 사랑해,
하는 부분이 담담하고도 북받쳐서 조금 울었어요 정말 너무 좋아요
제목만 들었을 때도 백년해로 감성이겠구나 했는데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좋아요 언니 사랑해 ㅠㅠ
있잖아 난 너를 아직도 사랑해 시간이 낡았고 모든 게 변했어도 있잖아 우리 그냥 이대로 살자 대단치 않아도 둘이서 매일을 조그맣게
새벽 바닷가 앞에서 이 노래를 들려주며 언젠간 꼭 함께 살아가자던 니가 너무 보고싶다 늘 니 자리 그 곳에서 잘지내고 있길 ..
나도 저런 따뜻한 사랑 할 수 있을까? 정말 난 누군가한테 사랑 받아본 적 있을까. 나만 준 거 같아 나만큼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람한테 버려진 느낌이다,.. 언젠가, 진짜 언젠가 나도 꿈꿀 수 있겠지
사소한 순간들이 이토록 아름답고 향기롭다.
예쁘고 설레는 가식적인 사랑말고 니가 뭐든 있는그대로 사랑하는 법
도망갔던 커플은 결국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오랜 관계를 지속해가다가 결혼할 때 나와 너를 위한 축가로 부르고 싶은 노래.
눈물흘리고 싶지 않아 더이상 듣지 못했던 노래...
오랜만에 들어본 노래속에서 발견한건 눈물이 아닌, 벅찰만큼 행복했던 나의 인생을 빛내준 감사함을 갚지 못한 미안함 바로 그거였다.
연애할때 들을땐 그사람과 미래를 그리는 따뜻한 노래였는데
헤어지고 들으니까 맘이 쓰라리게 애절한 이별노래로 들림
죽을 것 같아요
시대 정신이 어쩌고저쩌고 간에 인류의 영원한 테마는 역시 사랑이구나 다시 그 아련함을 일께워준 정아님의 감성에 감사드립니다
제목이 결혼이 아니라 동거라서 더 좋고 사랑하는게 그래도 역시 좋다고 느끼게 해주네요.. 요즘 이 노래만 들어요ㅜㅜ
진짜 맞는 말씀ㅠㅠ사랑이라는 개념이 제한되지 않는 단어.....
정아언니가 노래하는 사랑으로 무료하고 따뜻하게 살아가고 싶다.
언제나 짙게 푹 절여진 그녀의 사랑노래
선우정아의 목소리와 소리, 애티튜드는.. 사람 마음 깊은 곳의, 쉽게 움직이지 않는 감정을 건드리는 능력이 있는 듯 합니다. 이번 곡도, 선우정아 특유의 소리배치와 몽글몽글하게 만드는 가사가 한참 생각에 잠기게 만드네요.
One of the most beautiful love songs I ever heard 💖🌸 June 7th/2024, still listening to it 🙋🏻♀️
내가 원하는건 이런거 뿐인데 젤 어렵다
누나 좋은 음악 고마워요
형..?
찐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한 곳에 이런 누추힌 분이..
진짜진짜네..
@@Alex-qm2zs 안그래도 3호님한테 엄청 들려주중이에요 ㅎㅎㅎㅎ넘 고맙고 열심히 하겠슴둥!😀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나도 커져서 감당할 수 없을때
사랑하는 사람에게 꼭 불러주고 싶은 노래...
사랑이 뭐.... 별거 있나요
마주보면 행복하고
마음이 맞닿으면 손 발끝까지 저릿해지는 그게 사랑이죠
대단하게 뭐 ... 막 해주는 게 아니라.
완전한 사랑노래네요 화면은 생활감 가득인데 그래서 더 와닿는...
신혼시절 남편이랑 과자봉다리 덜렁이며 퇴근하고 과자 씹어먹으며 티비보던 소소함....지금은 세아이에 문화생활자체가 안되지만 나중엔 아마 이때를 추억할거예요 ^^
동거라는 단어를 어느누구보다 잘설명하는 노래같아요
단어 속에 요소들을 장면장면 나타내는게 너무좋아요..
저랑 동거중인 갱얼, 이 노래만 틀면 그렇게 편한 자세로 잘 자네요. 갱얼지도 알아듣는 명곡
우리의 매일인데, 이렇게 보니 새삼스레 두근거리네요. 일상이라서 몰랐는데 되게 짙은 사랑이구나, 싶어서
사랑하는 너랑 이노래 이만큼의 정도로
오랜시간 행복하는게 내 큰 바램이야
너처럼 예쁜사람을 이렇게 부족한 시기에 벌써 만나게 돼서 혹여나 잃을까 무섭기도하지만 그만큼 내가 잘할게
노래를 듣고 잠깐의 정적 안에서 들은 기분이
작게라도 기뻐해줬으면 하는 마음을 닮은 종이에 대단한 선물을 준비 못한 꾸깃한 마음이 깃든 예쁜종이학을 접어서 손에 꼭 쥐어주는 기분이였어요
신혼생활을 거의 1년 가까이 하고 있는데... 너무 가슴에 와닫네요.
영원했으면 하는 안정감과 애틋함 속에서 헤엄치는 것 같아요
선우정아 많이 사랑해요 늘 노래해줘서 압도적 감사 ,,(;_;)
제가 짝사랑하는 남자애가 추천해줘서 듣는데 왜인지 가슴이 아프네요.. 저도 저런 연애를 해보고 싶어요
너무 좋다.
자존감 약한 나를 위로해 주는거 같네.
우리가 사랑하면 그게 최고지.
선우정아님이랑 동시대 사람이라서 너무 좋다 이렇게 새로운 곡이 나올 때 마다 벅찬 감동과 감사함으로 들을 수 있고 더 많아질 작품들을 기대하면서 같이 할 수 있으니깐💕 이번 곡 도 잘 들을게요 선우정아님😻
그 말은 언젠가 선우정아가 먼 옛날 가수가 될 거란 말로 들리네요
그런거라기보단 나중에 정말 대단한 가수로 남을거라는 말로도 해석이 되네요
그리고 공감됨
둘이 걷는 모습이 이 노래랑 너무 잘어울린다. 굳이 손잡지 않아도 속도 맞춰 걷는 게 이노래랑 진짜 딱 맞는 모습인듯..
잠든 너의 맨발을 가만히 보다
왠지 모르게 벅차올라 맺히는 마음
방 안 가득 달큰한 호흡
모든 (모든) 너의 모든 곳에 입 맞출 수 있어
끈적하게 달라붙은 너와 나의 살에
새벽 내내 이슬을 묻혀
저 바깥바람은
틈만 나면 껴들어 춥게 해
조금 더 안을래 가까이
세상에서 제일 가까이
있잖아 난 너를
아직도 사랑해 (사랑해)
시간이 낡았고
모든 게 변했어도
있잖아 우리는
그냥 이대로 살자 (살자)
대단치 않아도
둘이서 매일을
조그맣게
그림 같은 집을 짓진 못했지만
It's not romantic to clean
The bathroom, is it honey?
맘껏 뒹굴거릴 수 있으니까
여긴 완전한 둘의 세계야
저 바깥에서는
감춰 숨겨두었던 모든 것
조금 더 알을래 가까이
너만 느껴지게 가까이
있잖아 난 너를
여전히 사랑해 (사랑해)
후회할 리 없지
함께 걷는 이 길을
있잖아 우리는
그냥 이대로 살자 (살자)
대단치 않아도
둘이서 매일을
조그맣게
우리 한 집에 같이
우리 하루를 같이
우리 여기에 같이
우리 이 길을 같이 (같이)
우리 한 집에 같이
우리 여기에 같이
우리 하루를 같이
우리 이 길을 같이
퇴근하고 혼자 사는 집에서 쌀 씻어서 밥하고 3분짜장 부어서 어머니가 주신 반찬 몇개에 밥 꾸역꾸역 먹고 있는데 이거 보고 울컥하네 원래 혼자가 아니였었는데
손석구님땜에 보러 왔다가 너무 좋아서 눈물 흘리고 가요 ㅠㅠ
구씨가 좋다고해서 와봤다.
좋아하면 그사람이 좋아하는 것까지 관심이 가는구나- 새삼 또 느꼈네오늘
40년 내인생 최초이자 현시대 내인생 유일한 아티스트
이미 끝난 사랑의 기억 같네요. 꿈 같아요.
손석구 추앙하다 이노래 좋아한대서 들으러 왔다...좋타~~노래 취향도 매력적이네
이게뮤비냐 영화지..
Never did i consider the idea of being in a relationship is such a beautiful thing to have in life for i grew up watching my Mum suffered just about the entire time her being married to my Dad, and so i've always tried my best to stay away from that concept. But this simple video shifted something inside me that i cant even explain what it is to be exact.
Some people are together but one of them feels lonely.
Some others are alone but they always managed to feel less, if not barely, lonely.
And then there's a group of people who feels content with who they are individually, meet someone who appreciate that, and before they even realize it, they just began to share their moments to be each other's person for the rest of their lives together.
The entire production of this comeback single feels like an unexpected healing force.
So raw, intimate and, real.
Thank you, #Sunwoojunga for #IntheBed
I feel you friend.... My mom suffered a lot too, and i just can't do anything
Just know, it’s ok to be weary and scared because of your experiences and what you have seen.. just know that your moms experiences are blessings in Disguise and lessons for you to grow.. we can’t hold onto that fear because we will never truly enjoy this short life we have ( trust me I’m working on it too)
SWJA truly converts true mature love into words. A marriage is not all glitter and glamour. True love is present on the daily struggles, on small gestures and unstoppable belief for the better. SWJA I wish you and your family all the best in the world. Your husband is a very lucky person. You will live a fruitful life and be eternally happy in each others presence.
정말 이불같은 노래네여..
도망ㅇ갔ㅅ다더ㅓ니 대단ㄴ치 않ㅎ게 쪼ㅇ글ㄹ맣ㅇ게 잘ㄹ상ㄹ고 있어ㅗㅆ구나ㅓ ㅠ풒
프사에 계시는 고양이가 쓴 것 같아서 웃기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hyidungi8574 공양이ㅣ도 감ㅁ동하는ㄴ 정아님ㅁ의 음ㅁ악,..,1!ㅡㅜㅠ
@@acasaca 냥냥냥
취했니
@@zpttmxj10 그럴ㄹ리기가
결혼이 아니라 동거라 더 마음에 와닿는 것 같아요 그 누구를 생각하며 들어도 다 말이 되니까
이게 내 마음이야. 그래서 너무 속상하다
이런 사랑을 언젠가는 해볼 수 있을까
연인이 시작된 뜨겁고 애절한 사랑이야기 보단
누구보다 편해지고 이제 진짜 내 삶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사랑이라는 단어 그 이상의 의미가 되어버린, 그런 연인들을 위한 노래
손석구오빠 추천으로 보는중인데 너무 와닿는다
손석구님이 극찬하셔서 왔다가 빠져들고갑니다😍
소매접어주는 거 진짜 설레이네... 같이 있을 때 아무렇지 않게 하던 행동들인데 너무 설레이네 뮤비 진짜 잘 뽑았다
눈물나게 대단한 노래.
그냥 이대로 다 멈춰버렸으면 좋겠는데 다시 뒤돌아 보면 미련이라서 서로 고통스럽지 잘못했고 잘 못해서 미안해 사랑했다
결혼후 약 7년 남편과 둘이 행복하다며 잘 살고 있습니다. 아이는 없죠. 갖기위한 노력(?)도 안했구요. 아이를 꼭 낳아야 한다는 강박이 해가 거듭될수록 조금씩 사그러 듭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도 한 몫 하겠지요. 다만 아이가 없다는 사실이 조금은 두려워 질때 남편을 봅니다. 둘이 행복한 지금을 다시금 되돌아 봅니다. 결론, 선우정아님 이 곡 너무 좋습니다!
후렴에 나오는 백보컬 코러스 ㄹㅇ 잘한듯. 약간 옛날 감성 나면서 순정스러운 느낌 표현이 잘됨
>>> 가사
선우정아의 노래는 한번도 내 취향이 아닌 적이 없었다
이번 노래도 첫 소절 듣고 바로 감탄사 나옴ㅠㅠㅠ
사랑해요 언니....
말이 필요가 없네요 ❤넘 좋아요
웅장해진다.
너가 잠든사이에 너가 추천해준 이노래를 들으며 잠을 청해 이가사를 듣고 나는 너가 생각나고 잠든 너를 보면서 느끼는 내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거같아서 기분이몽글몽글 하다 고마워
진짜 눈물이 다 나네...
슬픈 장면은 단 한 순간도 없는데 왜 눈물이 펑펑 나는지 너무 내 마음 같다
분위기 너무 좋다.... 음색도...
사랑은 어쩌면 평생 뜨겁게 사랑하겠소 보다는
나를 사랑한다면 나와 평생 동거해주겠소 일지도
내가 항상 상상하고 원하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