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해외여군이 본 넷플릭스 D.P 리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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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9 сен 2021
- 옛날 생각나게 만드는 드라마네요!
오늘은 이스라엘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한국에 오신
미야님과 로닉님이 화제의 넷플릭스 드라마, D.P 리액션을 해보았습니다!
영상 궁금하시면 지금 바로 보러가시죠!
#넷플릭스 #D.P #외국인반응
미야님 인스타: @dorin_miya
로닉님 인스타: @ronitbkorea
※에이스토리의 또 다른 재밌는 영상들도 만나보세요!
출연 및 제휴 문의 : sps01020@awesomeen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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Развлечения
이런일이 현재 없어졌다고 할순 없습니다.
실제로 넷플릭스 d.p.가 나오고 국방부에선
요즘은 안그런다고 말을 하자마자 그다음날에
해군에서 병사가 휴가나가서 극단적인 선택했습니다.
없어 졌다는건 다 개소립니다 인간에 따라서 또다시 하고 더 안보이고 독합니다
DP 진짜 IQ테스트 시킨후에 높은사람들을 좀 보직채용해야지 왜 없애는거지??
@@hoya9138 거의 가혹행위 및 따돌림이다
미필이냐
@@user-mk3pt4bf1k 이거 장교들이 보면 교수들이 대학에서 얼빵한 애들 대학원생 꼬드기는거처럼 사회꼴통하던애들 부사관꼬드깁니다.. 일진따까리로 똥꼬 빨던애가 제가 훈련소갔다가 만나서 지입으로 떠들고 댕기는데.. 보면서 그냥 하... 라는 헛웃음 밖에 안나더라구요
예전과 현재의차이점은 예전에는 평범한사람도 고참이되면 구타갈굼을했죠 후임이 덩치가크거나 학벌이좋아도 이유가 안되었죠그게당연시 되던문화옇음 간부들도 눈감아줬고 지금은 학창시절 일진처럼 쓰레기들이 군대에서도 그짓을한다는점이죠 피해당하는 군인은 왜소하거나 소심한애들이당한다는거
일진문화가 군대로넘어온게 지금 군대임
예전보다는 그래도많이좋아진것은사실임
조회수가 얼마 안 나와서 망정이지
원작자가 '이제는 좋아졌다' 라는 망각의 유령과 싸우기 위해 작품을 만들었다고도 했는데
"요즘은 안 그래요" 라니...
당장 검색만 해도 부조리로 자살하고 다친 기사만 몇 개인데...
밝혀지지 않고 견디고 있는 사람들이 들으면 얼마나 속상할지...
군대는 바뀌어도 군대입니다..
맞습니다. 해병대 1사단에서도 2달전에 자살한사건있었습니다.
과거의 군대가 아닙니다, 현재의 군대입니다.
@peace 개구리까지가기전에 디지털초창기인2010년대초반도 다르지않다.. 저드라마배경이 괜히 2014년이냐? 지금은많이좋아졌다지만 아직도저런부대소수있다
@peace 뭔 같은 군인으로 인정을 안해욬ㅋㅋㅋㅋ 다들 억지로 끌려갔다 온건데 서로 존중해줘야죠 본인도 억지로 다녀와놓고 노예군번부심 부리는 시대 지났어요.
@@tteokdori 응 옛날엔 더 많았어 자살율
@@jkc9807 이게맞지 나 13 1월이라 다 겪은건데 부조리 개심하다가 14년 윤일병 임병장 터지고 8 9월에 욕한마디 한거까지 싸그리 잡아다 영창보내서 중대 100명중 10명이 영창감 ㅋㅋ 영창 모자라서 대기열 받아서 돌아가면서 다녀옴. 그러고나서 14년 말부터 15년도 넘어가면서 부턴 좀 풀린거로 암
맞아.. 하, 군대에서 여러 사람을 보면 정말 여러 또라이가 있다. 그만큼 괴롭혀. 군대에서 긴 긴 시간이 바뀌지 않는 게 국방부 시계가? 괴롭힐 사람은 계속 나타나기 때문이에요. 제 하루가 처참하게요. 이게 인간으로서 맞는 가? 훈련을 가면 다 필요가 없었어요. 카고에서 저만 이기적이게 10분이라도 자기 바빠요. 다 그만큼 계급 사회가 또 내 하루가 없도록 잔인해요. 이걸 알아야해요 군대는 사람을 죽이는 방법을 가르치는 집단이에요. 소름끼치게 철저하게 배워요. 어머니의 품에서 20년간 있다가 쌩판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총을 들고 수류탄을 들어요. 제가 살 수 없으면 사는 방법을 끄집어 찾아내야해요. 근데 그만큼 배려를 알고 인내를 알아요 아이러니하게도 그걸 배워요 이 집단에서요ㅋㅋㅋㅋㅋㅋㅋ 내 살다살다 양말을 각잡고 있을줄 은ㅋㅋㅋㅋㅋ 푸하 이게 무슨 논리적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여기선 정상적인 사고를 시도하시면 그리고 하면 절대 안 돼요. 군대는 그런 곳이에요
역시 아픔을 이해함에 남녀의 차이가 아니라 군 필 과 미필의 차이군요...
우리나라 여자들 99.9%미필이라 감수성 발휘못함
맨날 감수성타령하더니 이런거는 ㅈㄹㄴ 이러고있음 ㅋㅋ
ㄹㅇ 저 현실을 못보고 패미들은 언론놈들의 거짓만 듣고 군캉스 이러니...
국방부 말고 저 말 하는 사람 첨보네
"옛날 군대다"
"지금은 아니다"
국방부 대변인이신가?
근데 요즘은 저정도까지 아닌거 팩트임 마편 조치 ㅈㄴ잘되서 후임 눈치봐야하는 부대 많음. 물론 저런 사례가 없다는건 아니지만 평균치로 따졌을 때 지금은 저정도는 아니라는거
이스라엘 여군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다니 좀 놀랬습니다. 군대라는 환경이 어쩔 수 없나봐요. 영상 잘 봤습니다.
약자를 괴롭혀 자존감을 회복하는 사람은 어느곳에나 존재하니깐...
폭행하는 놈들을 과하게 처벌하지 않는 이상 안없어짐.
문제는 군대 훈련을 못따라 오는 애들 때문에 단체 기합 받으면 저런게 더 많아짐.
@@honshin23 군시스템이 병신임
확실히 경험자들이라 리뷰내용이 미묘하게 다르네..
한국도 단기사병이라도 보내야 함이 여기서 설득력이 있네요
"잘버텨서 진짜 대단해요"
너무 듣고싶은 말이였는데 ....
고맙습니다. 미야님 💋
저도 그말에 눈물이 찔끔...
진짜로..제일 역겨운말이 군대 다가는거 뭐이리 찡찡되냐 너만힘드냐라는말 군필이하면 저새키도 버텼는데 나라고 못버티냐라는 의미부여가 생기는데 여자나 미필이 짓거리몀 역겹다진짜
이말 정말 공감됨. 전역한지 20년 됐는데. 미필들이나 특히 여자들 개나소나 다 갔다오는데 뭐 그리 생색내냐는 식으로 말하는데. 니들이 한번 가봐라…….
겨우 그거?
@@user-nn7eu6yu2n 그럴거면 차라리 나라를 뒤집고 탈레반이 다루는 수준으로 한녀를 다룰 생각해야함.
슬픈 드라마 이런일은 없어져야 하고요.... 두분의 성숙된 의견 잘들었습니다.
모든 군인 여러분 감사합니다^^
4:15 사실임??? 😑😑😑
전혀 아닌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절대 안없어질텐데
제작진 그러면 안되지 ❌😐 외국인이라고 우리나라의 어두운면은 감춰야한다는 마인드인가?
어이없네 😐
4:15 요즘은 안그런다고??
확신할수있음? pd양반 말 그렇게 쉽게 하는거 아닙니다.
요즘은 안 그렇다고 말하는pd는 모르는 척 하는거겠지? 군대부조리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비일비재하다.
2012~2013군번들은 격변기를 겪은 세대들이라 잘 알거임 윤일병 임병장 이 두사건이 일어나면서 부조리 뿐만아니라 병사 계급간 상하관계가 완전히 부셔지는걸 직접 겪은세대라 부조리가 일어나기 정말정말 힘든 환경임
@@user-uu2oz7eo2k황장수 한호열 역할이 대표적인 12년~13년 상반기 군번이고 나머지 상병~조석봉 일병이 13년 군번임 안준호가 14년 대표인물이고 계급제 부셔지는건 안준호이병이 일꺽~병장 될때쯤. 사실 동기체계 바뀌어도 동기로 인정안해주고 기수열외가아닌 학교마냥 왕따가 생김. 오히려 13년도 선임병들은 국방부에서도 선임으로 인정해줘서 누릴건 다누리고 부조리 그대로 행하고 나간세대임
@@user-uu2oz7eo2kㅇㅇD.P 공개되고나서 국방부에서 정식으로 해명문 내놨음 요즘은 선진병영이라 이런 일 없다고 드라마는 드라마로만 보라고 그리고 그 다음날 해군에서 폭행,폭언 못버티고 병사 한명이 휴가 나와서 자택에서 자살함. 병영생활은 불치병 같은거임 항생제 넣으면 좀 나아지는것 같지만 여전히 아프긴하지
4:14 "PD : 요즘은 안그래요 과거의 군부대를 보여주는거에요"
이 부분에서 웃고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보지 못했다고, 내가 격어보지 못했다고 해서 군의 부조리가 사라진게 아닙니다.
얼마전에 또 군 장병 자살했다는 뉴스가 나오는것만 봐도 부조리가 사라졌다는건 개소리죠 ㅉㅉㅉ
요즘은 저런부대갈확률이 10%미만으로줄었다뿐이지 아예 없다고는못할듯요.. 작중배경2014년엔 군부대중 50~60%는 저랬을듯.. 윤일병임병장사건터지면서 점점좋아진거죠
어쨌든 군에 복무하고 계시는 국군장병님과 그리고
전역하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ㅡㅡ"
제대한지 3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눈물이 그렁그렁 나네요.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군대 제대한지 25년된 아저씨 입니다.예전에는 저런게 당연한거 였었죠.없어져야할 군대에 관습 같은거죠.우리나라 여자분들 저런 치욕 견디면서 2년 견딜수 있을거 같아요? 저도 군대가서 화장실에서 많이 울었습니다.우리나라 시스템상 남자들의 의무지만 여성분들 너무 당연하고 쉽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여자도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만 군대를 간다는건 성차별 입니다.
'가고싶지 않지만 가야만 하는곳' 으로서 직접 겪어봐야 공감이가는 상황들에 대해 이곳의 여인들도 미야의 반만이라도 공감한다면 좋겠네요. 미야씨도 대단 합니다. 멋져요.^^
난 98년도에 군생활 했는데 점호 끝나고 화장실가서 집합해서 많이 맞았지 지금은 가혹행위가 많이 없어졌다 하지만 아직도 가혹행위 있는 부대가 있을거다
12 군번인데유 한사람이 잘못하거나 규칙 안지키면 취침전 모두 깨워서 열중쉬어자세로 일병 밑으로 줄세워서 심장 때리고 다시자세잡고 마지막 이병 위 일병은 이병 보는앞에서 싸대기 맞고.. 관등성명은 맞으면서도 관등성명 했던기억이 괜히 대드는 행동 했다간 모든 선임들의 갈굼과 왕따를 당했져 저의 군생활이었음 2012년에 요즘은 어떤지모르겠네요 90년대 만큼은 아니지만 10년도때도 별반 다른건 없는거같아여. 체력 안되는애들은 폐급취급하고 인간으로 상대를 안했음 체력측정 하는데 체력 안되는 애를 옆에서 계속 갈구고 욕하며 강제로 뛰게 하다가 심장마비로 죽었엇죠 진실은 선임들 갈굼으로 강제 체력단련이었는데 가볍게 뛰다 심장마비 왔다고하면서 덮어진걸로기억나는데
@@youngblood3907 부럽네요 그때당시 그랬다니
@@youngblood3907
01군번입니다
군대의 불합리, 부조리는 케바케 맞는거 같아요
중대의 어느 기수
그 기수와 짬이 비슷한 부류가 감내하고 중지해야만 사라집니다
단, 폭력은 질긴 생명력의 잡초 같아서 그 기수들 전역하면 스멀스멀 다시 피어오르죠
다시 그런 기수들이 나타날 때까지 반복되는거죠
저 역시 노란 삐약이 신병 때 독수리 같은 상병 기수들이 모든걸 감내하고 근절해서 단 한번도 폭력 및 불합리 등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옆중대에 배치된 제 동기는 지옥의 나날들을 보냈죠
각종 폭력은 고사하고 주전자 물 한번에 마시기 물고문, 음모 태우기나 담배빵 불고문, 구강성교 강요 성폭행, 소변 있는 변기에 머리 쳐박기 등등 사람이 할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사건들이 자행되고 있다더군요
그 동기가 과장한건지 못봐서 모르지만 그때 정말 무섭고 다행스럽고 안쓰럽고 등의 복합적 감정이 느껴졌죠
결국 용기를 내서 견디는 자들만이 그 사회가 투명하다고 결정지을 수 있게 만드나 봅니다
@@youngblood3907 ㅇㅇ 용띠십니까? 96군번 ㅎ 반가워요 지나가다 반가워서 남겨요.
06군번인데 그때도 없애기 시작했다면서 존나게 쳐맞았었는데
이스라엘 군대 이야기는 신선하네 한국만 그런줄 알았는데 선진군대라고 생각했던 이스라엘도 크게 다를게 없을 것 같아.
외국여군필자들의 소감이 궁금하네요!
시청 후기도 꼭 올려주세요!
한국여자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건데.... 해외 여성분들이 대단하다 해주시니 감사하네요.^^
단정지어 말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한국여성들이 다 그런 건 아닙니다. 많은 여성들이 우리나라 남성들이 군대에서 고생하는 것 알고 있고 당연히 군대를 가야하지만 그렇다고 당연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군인들에게 고맙게 생각하는 분들 많습니다. 동생같고 오빠같고 아들같이 생각합니다.
물론 알겠죠 이런 사례로 일반화를 하면 안되는거지만 이 글 쓰신분도 몰랐을까요? 그걸? 보이는것만 봤을때 넷상에서 여시,메갈,쭉빵 등등 이러한 사이트에서 누구 하나 응원해주거나 안쓰러워해주는 여성들이 있나요? 유툽이나 페북에서는 소수의 여성들이 편들어주는건 보긴 했지만 정말 소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들이 몇년동안 지속되었구요 어느 누구도 남성들의 희생에 대해 나서서 힘 써주거나 한 여성분들 거의 못봤습니다 그냥 방관만 하고있지 이쯤되면 남성들의 분노도 이해해줄때가 되지않았나요?
@CHAM 당연히 제대로 됐겠죠 인터넷과는 달리 가면을 쓰고 사람을 대할테니 그래서 위에 적어놨을텐데요 방관한다고요 그 제대로 된 여성분들중에 누구하나 나서서 군인들의 처우에 힘 써주신분 계신가요? 말로는 누구나해요 아 한국남자들 불쌍해 이런거요
아무래도 이스라엘 이니까 저분들도 강제 징용을 당해서 더욱 비슷한 공감을 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CHAM 어림도 없지 스타벅스사건 보면 느끼는바가 없나?ㅋㅋ
17군번 19년 전역자입니다
당시 인트라넷으로 각 부대 사건사고 보면 폭행,자살 사건 수두룩 했었습니다…
요즘은 전혀 없다? 절대 아닙니다
92-로 시작하는 군번.취침때 불침번서다 니가 자는 침상옆에앉아 니얼굴 내려다보며 대검을 넣었다뺐다를 몇번을했는지.. 잘살고있냐? 내가 좀더 눈깔이 돌아갔으면 내무반에 죽을놈 몇명있었지. 실탄없이 보초섰던걸 감사해라
고생많았어요!!!저도/92군번입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행님...!
그맘 이해합니다..94년군번입니다.
한국 남자들은 강하답니다 ^^ 최강 한국 남자 하하하 ^^ 한국에서 행복하게 사셔용~~
뭐냐 비꼬는거냐 너?
제일 웃긴거
과거 선배군번 분들도
현재 군번 후배님들도
다같이 끌려가서 고생한 노예들, 전우들인데 항상 노예들끼리 싸우는 구조가 된다는거......
하물며 내가 군생활을 1사단 수색중대 GP에서 취사병 할때도 느끼느건데 취사병과 그외 사병간에 갈등도 항상 있었음. 매우 유감이었다는
저도 21개월 동안 복무 할 적에도 그게 진짜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어차피 좋든 싫든 간에 다 같이 군대라는 곳에 왔지 서로 기 싸움하고 텃세 부리러 군대 온 것은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매 번 들었습니다
군대에서 힘들었던거 중 손가락 안에 들어갔던게
나는 후임들 때리기 싫어서 안 때렸는데
그거도 못하는 ㅂㅅ이냐고 할 때.
내가 정상이고 그놈들이 비정상인데
비정상인 놈들이 날 비정상이라고 때리는
그게 진짜 힘들었음
04:17 요즘도그래요 PD님 . 이런식으로 단정지어서 말하지마시조.
전쟁피해국들 대부분 징병제를 실시해서 고통을 받고 있는반면 오히려 가해국들은 모병제로 이런 고통을 받지않는 아이러니
요즘은 안 그렇다? PD님 제정신인가요?
군대갈 남자 없어서 머지 않아 여자들도 모병제가 되든 징집이 되든 병사부터 시작하면 느끼게 되겠지.
저는 1986년도에 11사단을 전역한 60대 초반의 싸나이입니다. 와우, 이 드라마가 정말 옛날의 혹독했던 아픔을 생각나게 합니다. 병역 의무기간 30개월 기간 중, 20개월만에 병장 진급하기 전까지는, 훈련 뛰는 것보다 내무반 생활이 엄청 고통스러웠습니다요. 고참들의 갈굼과 일석 점호시간은 완전 공포 그 자체입니다. 거의 매일 시달리며 지냈지만, 그래도 몸 건강하게 제대하여 열심히 사회 생활 잘 마치고, 지금은 은퇴하여 등산 등의 여가 생활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요. 이참에 과거의 불합리한 병영 생활이 근절되기를 소망해봅니다요! 모든 예비역들의 무운장구를 기원합니다. 코리아 예비역들 화이팅!
이천년대초
제 전방에서 예비사단 군생활 경험으로 말씀 드리자면..
평소 군대 훈련의 강도는 영상에 비춰지는거보다 좀더 쎘구요;
매일 딱판이라고 나무 관물대 입구를 막는게 있는데 항상 털리는건 기본이고 대가리 박고 엎드려 뻗쳐도 자주했네요.
전투준비태세라도 하는날에는 원하지도 않았는데
선임들이 전역하면서 주는 갖가지 군옷들과 장구류때문에 더블백이 제대로 잠기지 않았는데,
결국 담배피고 침뱉는 쓰레기통에다 탈탈 털어 쳐박아두었더군요.. 말그대로 담배와 침범벅으로 엉망진창이었죠;
군화 제대로 안닦았다고 변기통에 쑤셔 박히기도 하고,
고참이 운동중에 활동화(운동화) 벗더니만 썩은내 나는 입구를 입에다 대고 짓이긴적도 있었구요.. 슬리퍼로 싸대기도 맞았습니다;
군생활중에 맞은적은 있긴한데 가혹행위때문에 직접적으로 심하게 때는것보단
군화로 까이거나 방탄모로 맞은적은 많습니다. K2 개머리판으로 방탄모 쓰고 있는데 툭툭 치는건 일상이구요;
근데 영상에서 봤던 대공포발사쇼 같은 가혹행위 없었는데 그건 좀 심하다고 보이네요..
내리갈굼이라고 항상 최고참은 내무실에서 갈구고 그다음 고참부턴 각각 앞마당, 뒷공원, 공병창고 포창고 보일러실 불려가서 욕먹고,
그리고 마지막엔 윗선임이 자면서 귀에다 대고 쌍욕을 2시간동안 자지 못하게 합니다.
항상 내무실에 인원도 많아서(가장 많았을때는 70명 2개소대 한 내무실 같이씀) 옆으로 누워 잤는데 팔이 한쪽이 매일 저려왔었죠;
당한게 너무 많아 할말은 더 많은데.. 일단은 군은 엄청난 폐쇄 조직이라 가혹행위 당한걸 찔러도 오히려 관심병으로 찍히고,
그 이후에도 다른 윗고참이나 후임들이 갈굼 당하고 피 보기때문에 가혹행윈 당한걸 알린 당사자를 좋게 보지도 않구요.
오히려 남은 군생활이 더더욱 너무 피곤해집니다;
결국 정말 가족 생각하면서 이 악물고 버틴거지.. 안그럼 부적응자로 낙인찍혀서 스스로가 군생활이 힘들어집니다;
총기 난사 그런것들은 그쯤에 일어났던 일들을 모티브로 쓴것 같은데.. 지금은 많이 바뀌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저는 81mm박격포 메고 산넘고 행군하며 야전생활 주로 했던 터라 영상속 헌병대 생활은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96년도 81mm인데, 고생햇고 수고했어요.
착하고 선한 인상의 미야님과 로닉님 두분은 군 경험이 있어서 잘 공감하시는군요!!!!....두분도 군생활 잘 버티셨어요!!!!....고생하셨어요!!!....^~~
군기를 가장한 폭행이 지금 없어지지 않고 있다...
군대의 훈련이 힘들어서가 아니고, 직업군인들에 의한 폭행이 사람을힘들게 한다..
우연이 군대 있을때 대위가 내무반장에게 저 웟전에서 저녁에 애들 때리라고 한다...지시하는 것을 우연이 2번 들었다...
병들의 폭행은 저 윗전 연관급들이 시킨다...나뿐놈들
모병제로 바꾸면 해결 되는데 가성비 좋은 노예를 나라에서 놓칠리가 없지
나는 70년대 군대생활을 했는데 고참한테 워커발로 명치를 맞고 기절해 이빨이 부러진 경험이 있다
니도 고참되서 똑같이 때렸을거잖아 엄살부리지마
@@sjh6875sjh2 나는 그런꼴 보기 싫어 고참때 다른 동료들이 때릴때 쫄병 카바 해줬다 그런데 이 글 쓴걸 보니 말하는 투를 보니 당신은 싸이코 기질이 있네 쫄병들 많이 팼겠다
@@sjh6875sjh2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걸 좀 배워라 아무리 이런데지만 이 따위로 말해야 속이 시원하냐? 상대방의 50년전 상황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누가 보면 나하고 당신이 친구인줄 알겠다
@@sjh6875sjh2 진짜 싸가지 하곤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꼬부라진 정신상태로 한평생 살아라
@@ckchung5139 아재요 발닦고 자소
지금도 저럴걸?
그런일이 없다고?
저런건 진짜 까발겨야 한다.
그리고 가혹행위한 선임병은
전역 후에라도 끝까지 찾아내
엄벌해야 한다
한국에선 군가산점 제도를 없애고 군바리라 부르며 무시하는데
오히려 외국인들이 인정을 해주는 기이한 현상 참으로 안타깝다
솔직한 의견 잘 들었습니다.
군에서 더 이상 저런 일이 없기를...
1:16 훈련소때 농구대 있는 아스팔트 바닥에서 단독군장으로
엎드려 뻗쳐 후 손 등 위에 총기 올려놓고
버티게 했는데 쓰려지려고 하면 손 등 위에 총기를 밟는 조교 있었음 그때가 7월이라
아스파트 엄청 달궈진 날씨라 훈련병들
손바닥에 화상 입고 간부들은 지들 책임 안지려고 조교 병장 휴가 자르는 선으로
징계줬었던거 생각나네요
영창도 아니고 걍 휴가 징계ㅋㅋ
경기북부 2*사단 훈련소
벌대신 휴가주면
더 괴롭히란뜻 그 부대장 징계 해야지
@@user-tq9pb8fh1e 휴가 없어졌으니 부대안에서 계속
보이기는 했는데 후임이 휴가 갔을때 제외하고는 훈련 참가 안하더라고여
훈련 참가 해도 훈련병과 말 안 섞으려고 하고 각개전투 하러 산타러 가다가 보니 영내 쓰레기 줍고 다니고 있었는데 이게 징계였나봐요
제 기수 훈련병들과는 조용히 지내고 빵꾸 있지 않는한 이번 기수는 훈련 참가하지 말라고 위에서 말이 나왔나봅니다
훈련병들이 자대나 휴가가서 그 부대 찌를까봐
태풍인가요?
@@OO-dz2oc 26사 맞아요
@@horol-lolo 공격 입니다
80년 훈련소 마치고 자대가 6개월동안 거의 하루도 안빼고 맞은것같다
하기사 자국군대가 자국민 죽이던시대인데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취침전 안맞은 날은 자다가 더불안했음 새벽 조기 기상
줄빠따가 있었거든
탈영이 다반사고 자살까지 한
친구도 있었으니
진짜 잔인한놈들 많았다
아마 전쟁나면 그놈들 먼저 죽이고 시작하지 않았나싶다
새도 피해간다는 그당시 수송부 위에서 일부러 나사 조인다고 군기잡는다고 가혹행위를 조장했지
갑자기 옛날생각하니 그것도 추억이라고 웃프네
최고 악몽은 다시 군대가는거
미야님 너무방가워요
너무이뻐옹 ㅋㅋㅋ
80년대 군생활 훈련보다 내무반 생활이 훨 더 힘들었지요
월급 2-3만원에 2년을 넘게 저런 비인간적 대우를 받아가며 ..조국과 민족이란 명분아래 상처 받았죠.
"남자가 그런거 이겨내야지.."
당연하듯...
여성.노인.아동.장애인. 모든 사회약자들은 사회문제에 핫한 이슈가 되어 부각되고 개선 되거나 됐거늘...
그래서 디피가 조명받는듯 했는데..
오징어가 나왔네?
여전히 불쌍한 한국남자들..
4:13 과거? 과연? 그건 니생각이고 란 말이 있죠... 뭘 믿고 그런소릴 하는거? 영상 제작자분 저 게스트 두명을 속였네여?
나도 버텼지만....지금도 만나면 죽빵 날리고 싶은 사람이 있다....오십줄에...
지금은 안그렇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분쯤에 왜 요즘 안그렇디고 설명한거죠?
어디선가 이런 사건들은 계속발생되는데
하 빡치네
역시 경험자들은 다르네요~ 이스라엘 🇮🇱 사람들은 진짜 진짜 👍
이스라엘 군대 시스템 !!! 정말 우리가 나아갈 방향 인데.....- "정보 학습 공동체" 라고도 한다죠 ....
군대 경험자 들이라 공감하고 이해를 많이 해주네요..
말하는거보니까 이스라엘 군대 꼬라지도 한국하고 비슷한가보네. 걍 군대란 조직자체가 어느나라나 거기서 거기인거같음. 폐쇄적이고, 무슨일생기면 조용히 묻으려하고 ㅋㅋㅋ 징병제 모병제 차이와 아직 전쟁지역과 아닌지역 차이가 있을뿐인듯.
미야씨 진짜 귀엽~. ^^
아침에 기상하면 지옥 시작,
취침 소등하면 천국
국방부에 DP나온것같은 가혹행위가 여전히 존재하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대답하고 다음날 부대자살 나왔지.. 수통도안바뀌는데 뭔 폐쇄적으로썩은조직
요즘 안그럴거라고 장담 할수 없지...ㅋㅋㅋ
30년전 나때보다 갈굼도 더 진화한거 같군요. 얼마전 전역한 둘째얘기론 저런거 없다고 하던데 잘 하고있는거 같습니다. 지휘관들은 병사들이 의무복무를 마치고 돌아갈 사람이지 자신의 노예처럼 생각하지 말아야하고, 병사들간엔 각자의 역활과 부대내에서 임무에 촛점을 맞춰서 복무하며 서로가 복무를 아치고 사회로복귀하면 존중의 대상임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오늘도 복무중인 모든 군인들에게 감사함을 보냅니다. 덕분에 잘 살고있습니다.
케이스바이케이스 케바케입니다.
서글픈 역사가 아직도 진행형입니다.남 과 북이 대치하고 있어서 ..그런제 점점 더 개선을 해야 하고..하지만 지휘관은 통솔이 어렵다 하니 중간이 없네요
이스라엘은 우리하고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있죠 그래서 더 정감이가는 나라입니다
또 이스라엘은 철저하게 우리나라 편이죠 일본에게 큰소리치고 혼내주는 이스라엘을 사랑합니다^^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모양인데..외교에서 이스라엘과 한일이 우호적인건 한국과 일본인 미국의 동맹국이고, 북한을 인정하지 않아서 입니다. 우리의 적국은 북한이고, 북한과 미국에 의해 우호적인거지 일본에게 호통쳐서 우리나라편? ㅋㅋㅋ 적국도 아닌 일본에 호통치는것과 우리나라편은 무슨관계인가요?ㅋㅋ dp드라마의 군인들이 징집되는건 일본때문이 아니라 북한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앞으로 전쟁이 난다면 모든 통계 통틀어 90%확률로 북한에 의한 전쟁이고, 가장 먼저 한국을 도와주러 오는 해외군인은 일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국군인들입니다. 좀 제정신으로 국제정세좀 보시길..
이스라엘이 우리랑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게 진짜 웃기네요 ㅋㅋ
4:14 그 시절 간부들이 군기라는 이유로 모두 눈 감아준 악습
지금은 모르겠는데 현재는 폐지된
전투경찰 06군번입니다 구타가 D.P 이상으로 심했습니다
지금도 저런 구타 가혹행위 존재 합니다....
간혹 기사에서 볼 수 있지요...
군조직이 기본적으로 폐쇄적이라 외부에 드러나지 않는 부조리가 많을수밖에 없는 구조
88년 군번인 나 때는 보병소대에서 구타나 얼차레가 아예 없었다. 군대가 많이 변했다고 느꼈는데...
옆 소대 동기는 얼차례도 있고, 맞고 있더라~
알고보니, 나 입대 3년 전 GOP에 있을 때, 괴롭힘 당하던 선배가 소총으로 우다다~해서 몇명 죽고해서, 내가 있던 소대만 얼차례, 구타가 없는 거였다.
...3년마다 연대 단위로 GOP 들어가서, 근무 나갈때면 실탄과 수류탄2발씩 갖고 있는 전방 사단...
지금의 대한민국은 사람 갈아 넣어서 이룬 쾌거입니다. 그만큼 부작용도 많지요.
아!지금도 생각하면 군생활이 악몽이네요
일주에 한번씩 빳다 치고 고참들 뒷바라지 하고 참네....
그래도 후회는 안하지만 1984년쯤 군생활한 사람들은 다 그렇게했죠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서 그렇게 하면 안되겠죠 인격과 인격이 만나 서로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제대하고 나면 후회합니다 오늘도 고생하는 국군장병님들 부디 무탈하게 생활하시고 제대하세요
나의군대생활36개월 진짜 저려는데..
진짜 大韓民國 男子들 수고했고 대단했다.
이스라엘도 그렇고 전세계의 군대란 곳 자체가 진짜 폐쇄적이구나.... 한국과 닮아서 소름돋았네요
그나저나 중간에PD는 한국인인지 외국인인지 모르겠는데 과거의 군대라니 말이 참....
02년 군번인데 나때만해도 가혹행위 폭행이 부대에 만연했지.... 승질더러운 고참이랑 경계근무나갈때 진짜 자살충동느껴질정도.... 다행이 중대에 동기들이 많아서 서로 다독이며 버티고 짬 찰만큼 찼을때 동기들이랑 의논해서 부조리들 싸그리 없에버림 동기들이 소대마다 분대장차고 있어서 가능했었지.... 우리나라 군대는 시스탬이 잘못됐어 병사들의 자부심 책임감을 길러주기보다는 오로지 사고방지를 위한 통제와 관리에 초점을 두니까 부조리가 생길수밖에 없고 해결도 할수없는거 우리나라 군 간부들부터 병사들을 대하는 태도가 바껴야함
한국말이 점점 좋아져요
자신이 있던 부대는 없었을지라도 전역후 발생할수도 있고 말 그래도 사람따라 가는거라 결론은 아직도 심각하게 존재하죠
가난이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군대가 존재하는 한 절대 없어지지 않을 일들이죠.
더 나아졌다 라는 건 항상 가진 자들의 시선이지 밑바닥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말이니까요.
100% 완벽할 순 없겠지만 예방이나 후속조치만이라도 잘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면 좋겠네요.
저도 군대에 대해서는 딱히 좋은 기억이 없는지라 ㅎㅎ
멋지다
바빠서 못 보다가 이번에 디피 정주행했는데 ㄹㅇ 이게 오징어게임보다 더 떳어야햇다 한국군대의 현실을 알려야한다
제 주변 분들은 과거 악몽이 현실로 다가올꺼 같은 실체 때문에
dp를 보기 무서워 하는 분들이 많으셧습니다..
30대 중반 넘어가는 분들이셧는데요..
저 악몽을 추억한다거나 기억하고 싶을꺼 같으신가요?
제생각에는 내 가족이 얼마나 혹은 내친구가 내 남편이 ..
어떤 생활을 2년간 3년간 보내고 지냇는지 궁금해서
군대 안가신 분들이 봣을 확율이 높을 것 같습니다..
몇분들은 더 심한 일이 있었다고도 하더라구요..
없어진게 아니라 아직 안알려진게 맞는거 같네요 어딜가나 저런 사람들은 없을 수가 없음
그나마 다행 인건...50년대, 60~70년대, 80년대, 90년대,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거지...거지 같은 지휘관 신고 센터를 만들어야...무능, 부패, 고문관 장교 퇴출 시스템을 만들어야...그러면 지휘관이 훈련을 않할거라는 586폐품 사고를 버려야...훈련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다들 생각함, 중요한건 병사를 물건 또는 총알 받이 정도로 취급 한다는 거지...
초코파이 하나에 전우들을 배신하고 혼자 푸세식화장실에서 몰래먹던 저를 반성해봅니다.
군대는 훈련이 힘든것보다 그안에 사람들이 사람을 변하게 하죠.. 나라는 존재가 철저히 고립되고 무시당할수 있는곳
도와줄 사람은 없고 철저히 2년이란 세월을 홀로 버티는방법밖에 없는곳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내가 당했던 악행을 나도 하고 있다는것을 깨닫는곳
치약 뚜껑에 머리 박야 봐야지 기상 해도 치약 뚜껑이 이마에 붙어있어 ㅋㅋ
이스라엘도 사방이 적들인 국가다 보니.. 참.. 실제 전투도 자주일어나고 여러모로 힘들겠네요ㅜ
세계가 싸우지 않는다면 군인이 필요없겠죠.. 개인적으로 평화롭게 사는 세상을 간절히 열망합니다. 이건 소중한 인적 자원의 심각한 낭비입니다
병영생활 개선하면서 난 저런 부조리는 직접적으론 경험하진 못했지만 군대 내 계급 별 분위기는 공감하며 봤죠. 개선 초반에 자대 가서 TV시청하며 취침하는 날 대대 선임이 계급별 생활관 몰래 들어와서 딴 중대 선임 머리 박으라는 거 구경은 해 봤지만요. 나 전역할 즈음에도 총기난사에 자살이 있을 정도의 부조리 부대들이 있었을텐데 지금도 아예 없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총기난사 사건이 고작 8년 전 쯤 일이고 요즘도 부조리로 인한 사건 얘기가 나오는 거 보면요.
"요즘은 안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한 사람이네
한국이 옳바른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여자도 의무복무를 함으로서 국가 전체가 국가의식을 가지는게 유일한 길이다
50대후반 남성입니다. 85 군번입니다.
최정예부대 아닌대도 dp영화보다 훨씬 더했는데
당시에는 그저 당연한 줄 알고 견뎠습니다.
한마디로 훈련 빡신 것보다 내무생활이 괴로왔지요.
양심적이고 좋은 고참은 정말 드물었다는 기억뿐.
일제의 잔재와 군사문화가 남아 있었지만
진짜 인성 자체가 악랄한 고참을 제외하면
불합리 속에서도 복종하면 은근히 챙겨주는 사람도 많았음.
2006년 7월 훈련소 갔을때 너네 운좋은줄 알아라 저번달까지 반말했지만 요번달부터 뭐뭐 해줍시오~라고 존칭 쓰게 되었다고 예전에 많이 갈굼 받았는데ㅎㅎㅎ 2~3시간 안마 해주고 별걸 다했네... 엄지손가락이 아파 뒤지는줄...
조회수 잘빠시네 이분^^ㅋㅋㅋ
영화는 영화다
전역한지 16년됫는대
당한거생각하니까
지금도 열받네...
휴....
이스라엘의 군 생활이 한국이랑 비슷해서 놀랐고 이스라엘 군인들이 겪는 문제가 한국과 비슷한 것에 또 놀랐습니다.
이영상 D.p 안보고 올리는 글입니다.
이정도는 장난이지. 내 지인중 군대에서 죽은 친구들도 많지만 나또한 군대가기전 공부.운동.싸움등 어디에도 뒤쳐지지 않았다. 갈굼당하고 구타때문에 예전 군생활한 사람중에 자살생각 안한사람 없을꺼다. 훈련하는게 쉬는날이다. 얼마전 강철부대 시시해서 웃고받다. 실질적으로 저런상태에서 구타.갈금.성폭행 포함해바라. 강철부대도 예능이지.
어느덧 군제대 20년이 넘었네.
포병 전포수로 복무한 19구번인데 타부대 탄약병이 탄담관 담배 피우러 나가는 사이에 수류탄으로 자살한 걸 들은적 있음
두 분 모두 한국에서 더 자유하시기 바랍니다,
군필자라 그런가 이해도가 높네요
해군을 강화시키는 데 해군에서 사건이 많이 발생하면 사건발생 부대 해군 대가리부터 족쳐야된다. 그리고 내부고발자를 많이 보호하고 군혁신을 더더욱 강화해야 한다. 보이걸 스카웃도 밧줄 매는 법 몇개만 알아도 된다. 하물며 전쟁속에서 사용할 매듭 법이 몇 개나 되겠는가. 쓸데없는 곳에 힘 빼지 말고 병사들 안위와 노고에 힘써라. 잊지 마라 장군은 제 2의 아버지며 상관은 친척이며 병사끼리는 친형제다.
군기와 학대 그 중간을 잘 지켜야하는데..
군 생활은 남자 시집살이라고 할 수 있지요... 아마 지금도 어디선가는 가혹행위가 있을 겁니다, 없을 수 없지요.... 군대도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또라이는 어디든 있을 수 있으니까... 그렇지만 대부분 군 입대자는 군대 생활을 잘 견디고 전역합니다, 또라이 선임은 어쩌다 있는 것이지 대부분의 선임은 아래 사람에게 잘해줍니다.
진행자분 왈, 예전엔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졌다니요?
집단 괴롭힘이나 따돌림이 없어질 수 없다면, 그런 두려움을 이용하는 구타나 가혹행위 역시 근절될 수 없는 종류의 일일 것입니다.
다만 가해자 처벌과, 분리조치를 통해서, 어느정도 완화시키거나 경감시킬 수 있는 것일 뿐인 것이죠.
물론, 어떤 유형의 사람들과 함께 하게 되느냐에 따라, 그 편차는 극과 극의 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는 전제에서 입니다.
0:29 technical psycho diagnostic 이라고 말하시는 거 같은데 '인사팀'이라는 번역이랑은 거리가 좀 많이 느껴지는것 같네요
군대는 필요악이다.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선 가기 싫어도 가야한다. 단 불합리한 명령 체계는 고쳐야 한다. 특히 상관이 비인간적 비도덕적으로 병사를 대하는 태도는 근절되어야 한다. 민간인 사회에서도 사고치는 인간들이 있는 데 군대사회도 마찬가지이다. 공통점은 인간의 대부분은 비폭력을 원하는 데, 반대로 소수의 인간들은 자각을 못 하고 자기 보다 약하다고 생각하면 싸이코패스 일 정도 잔혹한 넘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