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써에이스입니다. 일본 역사가 예민한 주제여서 이번 영상을 만들면서 지뢰밭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감정을 걷어내고 객관적으로 일본의 역사를 알리는 영상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댓글에서 제기된 몇가지 오해에 대해 해명하겠습니다. 1. 조선이 약했던 게 식민지가 된 원인이라 말하는데 그럼 일본은 잘못이 없다는 것인가? 가장 큰 잘못은 당연히 일본에게 있습니다. 인트로에서는 우리가 어쩔 수 없는 과거와 감정에 매몰되기 보다는(그렇다고 우리가 과거를 잊고 일본의 책임을 묻지 말자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강해지는 데 더 신경써야한다는 말을 하고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취지로 우리가 약했다는 것을 언급했습니다. 2. 왜 일왕이라 하지 않고 천황이라 하느냐? 대한민국 정부는 천황을 공식용어(고유명사)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3. '다케시마'는 왜 언급하느냐? 혹시 독도가 다케시마라고 주장하고 싶은 것이냐? 쇼인이 언급한 다케시마가 독도가 아니라 울릉도라는 걸 언급하기 위해 다케시마를 언급한 것 뿐입니다. 4. 어떻게 쇼인이 감옥에서 1500권을 읽을 수 있느냐? 영상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1500권을 읽은 3년중 1년만 수감돼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무라이 계급이어서 우리가 아는 감옥이 아니라 대우가 좋은 감옥에 수감됐던 것으로 압니다. 인신공격성 댓글은 삭제됩니다. 감사합니다
먼 나라 이웃나라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일본편. 그 마지막 장에 일본을 더이상 분노의 대상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같이 상생해가야할 다른 나라 중 하나로 봐야 우리가 성장한다는 맺음이 기억납니다. 욕할 것은 아베 등의 사죄를 하지 않는 일본 내의 정치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를 알고 우리가 과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모두가 분노하는 일제시대의 기원 또한 알아가는 것이 좋은 의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재밌는 영상들 기대합니다. 사망할 당시의 쇼인과 같은 나이의 29세 청년으로서 지금 제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되네요.
써에이스님에게 욕하는 애들 신경쓰실 필요없어요 공짜로 양질의 역사 컨텐츠 보는주제에 ㅋㅋ 걔네들은 어차피 써에이스님이 무엇을 하든 깔겁니다.. 박근혜 이명박 사면해준다고 보수들이 문재인 민주당 좋아할까요? 반대로 박근혜 이명박이 법의 심판 받았다고 민주당이 보수를 용서 하던가요? 써에이스님의 채널이니 써에이스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 시켜도 팬들은 자리 지키고 까들은 깔겁니다 걱정마셔요^^삼국지 정사로 입문했는데 응원합니다
매우 유익하고 흥미로운 영상인데 대관절 왜 이 영상을 비판들을 하는지 전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요. 제가 보기엔 비판하는 분들은 그저 일본 역사의 발전 부분을 다뤘다는 것 자체만으로 기분이 언짢은 듯 합니다. 아 그리고 3:35 에서 일본의 인구가 천만에서 3천만으로 늘었다고 하셨는데 저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인구가 2천만, 조선의 인구가 천만이었다는 문서를 본 적이 있는데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당시 일본의 인구에 대해 굉장히 궁금합니다.
잘못된 점이 많네요,,,,다시 찾아보세요,,,,,,,미국이 남북전쟁 상황으로 철수 하게 됩니다,,,,,,,,,그리고 영국이 들어가죠,,,,,,그리고 요시다 쇼인은 살해 당했는데,,,처형 당한걸로 나오네요,,,,,이토가 스승인 요시다 쇼인 복수를 하고 돈을 훔쳐서 친구랑 같이 영국으로 도망 칩니다
ㅎㅎㅎ 뭐가 자부심이 생기는 역사입니까 미국놈들이 일본놈 놔줬으니 저리 된거니 일제가 우리나라 조은 것처럼 식민지화했다면? 그냥 미국한대로 그대로 베끼고 거기다가 뭐 대단한양 역사를 만드려니까 인물이 필요하고 사건이 필요한겁니다 마치 전에 구석기 시대 만들라고 조작한 사건처럼요 이것이 오늘날 재조명이 필요한 겁니다 뭘 배웁니카 과거 반성 안하느것을 배웁니까 아니면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만행을 배워야 합니까
@@시니주 배우면 외척세력들이나 세도가문들이 아 그렇군요 우리도 개화 합시다 그랬을까 예나 지금이나 권력가진 놈이나 돈 있는 놈이나 자기것들 지키기 위한 몸부림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동일한 실패 요인이었다 착한 짓 못된 짓 몰라서 이 사회에 범죄가 만연해 있다고 생각하시나
진짜 너무 재밌습니다. 어떤 때는 자기전에 누워서 임진왜란 초한지를 틀어놓고 자기도 합니다. 다른 유튜브 채널에서도 많이 봤지만 써에이스쇼 채널 만큼 몰입감을 주는 채널은 없었습니다. 세계 전쟁에 대한 것들을 많이 많이 다뤄주세요 625 1차 대전 2차 대전 등등 이요!! 헤헤
역사는 있는 그대로를 읽어내고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감정과는 별개로 인식하여야 합니다. 역사를 공부한다는 것은 인과관계를 제대로 정리함으로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되기도 합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가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 우리가 무엇을 주장하건 설득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서술하는데 쓰이는 용어도 그들이 쓰는 그대로의 것을 최대한 사용하여야 그들의 입장을 제대로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텐노(천황)이나 타케시마같은 단어도 그런 연유에서 사용되어졌다고 보여집니다. 역사가들에게 몇가지 고증은 반론의 여지가 있겠지만 대체로 정리가 잘 되어있고 서술의 흐름이 매끄러워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채널입니다.
이번편을 보니 이즈음 조선, 중국,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상황도 찾아보게 됩니다. 임진왜란때 조선 사기장들을 비롯한 포로들이 가장 많이 끌려 간 곳이 사츠마(가고시마), 조슈(야마구치), 사가인데 이중 특히 사쯔마와 조슈가 포로들과 도자기를 팔아서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했으며 그돈으로 서양과 다양하게 교류하였다고 배웠습니다. 뭐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역사에는 "우연"이라는 찰나의 순간으로 전혀 다른방향의 물고가 트이는듯 합니다. 전 역사에 대해 문외한인데 이곳에서 생각해보고 찾아보게 됩니다.
우리가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던 사실에 분노만 할뿐 왜 우리가 그당시에 그렇게도 쉽게 나라를 먹혔느냐에 대해선 아무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알려고 하지도 않죠. 우리가 잊지말아야 하는사실은 식민지였던 사실이 아니라 당시의 우리나라가 얼마나 부패하고 나약했는지이다. 평화는 남들에게 퍼주는데서 오는게 아니라 내가 강해져야 오는거라고 하죠. 강한나라가 되야 합니다. 더 배우고 더 강해져야 합니다. 약자는 품고 강자에겐 나를 지킬 수 있게 되죠.
얼마전 오랬만에 하기 명륜당을 다녀왔는데 세계문화유산이고 당시 개혁의 흔적을 곳곳에서 볼 수 있어 매우 추천해 볼만했습니다. 구 시대를 살며 근대개화를 깨달은 입장에서 어떻게 현실에서의 개혁을 성공으로 이끌었나. 조선은 결국 시기상조였는데 그 이유는? ... 약간 경계심도 들었지만 흥미로웠습니다. 구체적으로 계획하여 선동하는게 어떻게 보면 미시마 유키오같다는 생각도 좀 들었습니다. 후쿠야마선 사카모토의 상선운영 시절도 잘 보존되어있어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일상이 우선이지만 역사를 마주할 때는 늘 겸허한 마음으로 공부하게 되네요.
미시마 유키오는 정말 수구꼴통이였기 때문에 당대 일본인한테도 비웃음과 배척을 받고 할복한것이고, 물론 극우파 꼴통들은 빨아주겠죠. 하지만 명치 유신기 일본의 유신 지사들 이야기는 정말 배울점이 많습니다. 한 나라는 식민지로 처박히고 한 나라는 당당히 세계 열강의 반열에 올라 대등한 위치까지 성장했다면 반드시 그 이유를 알아야 하겠죠.
공공연한 비밀이자 국내에서 입밖으로내는 것조차 터부시되는 사실이지만, 한국인의 역사관과 세계관은 지극히 유야적이죠. 세상에 절대적인 선과 악이 있고, 강자는 항상 악, 약자는 선이라는 언더도그마적 발상에 사고를 지배당하는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많습니다. 결국 이런 발상은 역사의 대부분을 약자와 피해자로 지내온 자국이 절대선이고, 주변국을 극악무도한 무리라고 생각하고 무조건적으로 비난하고 배제하는 한국식 국수주의로 이어졌고요. 물론 이런 현상은 교육과 문화의 탓이겠죠, 설마 인종별 또는 민족별 지능의 차이가 있겠습니까?
한국사는 반만년 역사동안 자기 민족이 우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음 그러니까 왜 이것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다루질 않음 우리가 무엇이 부족해서 열강에게 점령당했는지도 항상 자기 민족은 우월하니까, 우리는 잘못없고 어쨋든 일본이 잘못한거임 중국이 잘못한거임 이라고 어영부영 넘어가려고함 자기들이 왜 이런 상황이 오게되었는가에 대해 알아보지도 않으면서 이때문에 한국사는 자기들은 피해자고 다른나라들이 나쁘다는 생각을 함
과도하게 경직된 국수주의가 유감이라는데는 대체로 동의하지만 그게 한국인의 종특이라는 식의 해석은 그닥 와닿지 않네요... 요즘 왜 이렇게들 자기비하와 냉철한 자평을 두루뭉수리 퉁치는 사람들이 많은 건지... 유아적이라기보단 그냥 자기중심적인 거고 그건 다른 나라들의 경우도 거의 만국공통입니다... 민족과 국가별로 다들 자신들의 입장을 정당화하는 방향의 해석이 주류인 게 사실이죠... 그리고 강자가 악인 게 아니라 강자가 약자를 짓밟는 게 악이라는 것은 인류가 문명적으로 진보하면서 느리지만 분명하게 확립되어 가고 있는 컨센서스입니다... 과거의 제국주의 열강들도 그 시절을 영광으로만 보던 시대를 거쳐 점점 더 반성적으로 바라보는데... 그게 못마땅하신가요... 약육강식의 논리가 언제까지나 지속되길 원하시나요...
@@MtHawk-oz5ei 꼭 인종주의적이라는 비난으로 하는 말은 아닙니다... 제가 종특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게 그렇게 들렸을 법 하긴 합니다만... 그렇다면 우리나라만의 특수성 정도로 해두죠... 어떻든 우리나라가 그렇게 예외적이라고 생각되지 않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kari780 한국 그리고한국인들만의 특수성이라는 의도로도 말한것도 아닙니다. 궂이 특수성이 있다면 교육의 특수성 이겠죠, 자민화 우월주의와 선민사상을 주입하니 말입니다. 요즘이야 달라졌는지 어떤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20대중반에서 30대 초반 세대들이 학생이던 시절 까지만해도 그런 교육이 만연했죠. 그리고 강자가 약자를 정복하는 것을 바라보는 시선이 부정적이 되고 있으니, 그런 시각으로 역사를 보는 것이 마치 잘못된 것이 아닌냥 말하셨는데, 역사는 역사 자체로, 즉 과거의 시선으로 봐야하는 것이지, 현대의 윤리나 사상으로 바로보고 옳다 그리다 하는 것은 역사를 역사가 아닌 심판의 대상이자 정치적 선전도구로 변질시키는 행위죠. 개인적으로는 그런 역사관이 한국인들의 세계관을 이지경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님도 동의하신 편협한 국수주의적 관점 말이에요. 가장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문제가 없다고 보시니 개인적으로는 놀랍습니다. 약육강식의 논리가 언제까지 계속되길 원하냐고 비꼬셨는데, 약육강식을 원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것은 누가 원하지 않든 인류가 존속하는 이상 지속될 논리입니다. 그것을 바보처럼 모르는체 하면서 선악의 색안경을 씌워 국민들을 반 장님으로 만들면 지금의 한국처럼 분노에 중독된 우물안 개구리들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과거 제국주의 열강들이 반성을 한다고요? 대체 어느나라 얘기 입니까? 미국이 필리핀에 식민통치 사과를 했나요? 아니면 영국이 인도, 홍콩에? 프랑스는 알제리에 식민통치 시기 중 자신들이 설치한 인프라에 대한 돈을 내놓으라고 했고, 최근에는 다시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죠. 2차대전 중 자신들이 침략한 유럽 선진국에 대한 보상과 사과는 매해 빼놓지 않는 독일은 자신들의 과거 식민지 국가들에 말한마디 10원 한푼 건네지 않았고요. 내가 알기론 과거 식민지에게 사과하고 보상금 준 바보는 일본이 유일합니다. 이걸 또 진심이 담긴 사과가 아니라고 하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자신의 논리를 정당화하기 위해 거짓이나 확실치 않은 말 또는 비아냥을 섞으면 자신의 인격만 낮출 뿐입니다.
이런 식으로 타인을 희생을 전제로 해서 건국된 국가는 언제나 돈을 위해 전쟁을 해야만 하는 국가가 되었고 그 결과가 최종적으로는 2차 세계대전이었죠. 두고두고 반면교사 중 하나로 삼아야 할 인물일겁니다. 거기에 하필 최초로 만난 서구가 남북전쟁 시기의 미국이었다는 운이 좋은 나라였다는 것도 염두하에 드어야 할것이구요. 12:17 운코..., 이름이야 운을 부른다는 뜻으로 지었겠지만 일본어 어감상... 13:40 이미 깨진 이론을 아직도 신봉하고 있다는 점에서 초기에 깐 조선 유학자들과 별반 다를바 없는 자들.
책을 읽을 시간이 없을만큼 일상이 빠듯하다보니 퇴근후 집에서 혼술하며 유튜브선생님께 제가 평소 섭렵할 수 없는 여러 지식을 배우고 있는 중인데 써에이스쇼님의 해설과 해석은 증말 단순히 웃고 즐기는 영상이 아니라 10년, 아니 100년 후에도 참고할만한 깨우침이 있는 영상인것 같습니다. 이 전 영상에서 가장 부러우면서도 우리나라에 안타까웠던 점이 일본의 메이지유신이었는데 이렇게 상세히 당시의 배경과 그런 개화로 이르게 된 경위를 설명해 주시니 참으로 삶에 밑거름이 되는것 같습니다. 실패를 남의 탓으로 돌리며 까내려 정당화 하는 것은 당장은 비난을 모면해 편하겠지만 발전된 미래를 도모할 수 없는 몰핀과 같은 마약이라 보기에 더욱 국뽕과 편견 없이 상대에게서 장점을 배우자는 이런 영상에 힘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린 일본에대해 너무몰라요 그저 과거의 감정으로 인해 진짜 일본을 모르죠 솔직희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사화문화 국방 할것 없이 일본한테 안됩니다 일본을 이길려면 일본을 제대로 알고나서 우리의 역량을 키운뒤에 일본하고 견줘야지 막연하게 대중을 선동하고 일본의 나쁜점은 이야기하고 좋은점 본받을 점을 배우지 아니하고 그저 입으로 이긴다고하면안되죠
일본과 조선...둘 다 지독한 쇄국 정책을 펼쳤던건 똑같았음. 하지만 일본은 서양을 이기기 위해 배우고자 했고 조선은 나라가 망하는 그 순간까지 성리학에서 나오는 화이 질서만이 문명이고 서양은 야만으로 여겨 서양을 경멸했음. 화서 이항로가 고종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기가 막힘. 조선은 개화를 하지 못한것이 아니라 하지 않았음
5:10 에서는 18세기 말부터 유학을 배운 사무라이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조선 멸망의 원인으로 성리학이 자주 거론된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참 아이러니한 내용입니다. 일본은 유학을 일치감치 포기했기 때문에 근대화에 성공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조선처럼 중앙집권화된 국가가 아니었기 때문에 지방은 성리학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웠고 이토 진사이, 오규 소라이와 같은 고증학자들은 탈성리학에 기반한 유학사상을 주장합니다.(에도 막부도 조선처럼 성리학을 관학화하고 양명학을 사문난적으로 비판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같이 유학의 본 뜻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엄정한 정치 질서에 집중해야 한다는 해석을 내렸고(순자와 한비자의 사상이 섞인 듯 합니다.) 이들의 해석을 받아들인 사무라이들은 유학을 사회, 정치 변혁의 수단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바로 메이지 유신으로 인한 중앙집권화와 근대화입니다. 조선과 에도 막부 모두 성리학으로 시작했지만 그 끝은 극명한 대조를 이루게 됬습니다.
평안도 지방을 비롯한 북부 지역은 유교적 보수적 영향이 비교적 적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제한적이었지만 조선 말기엔 이러한 지방들에서 인재를 많이 등용하여 했고, 일제강점기 당시 천도교와 기독교 세력이 가장 강한 지역들 중 하나가 이곳이었고요. 아이러니하게도 탈성리학과 고증학 등을 연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메이지와 쇼와 시대에 걸쳐서 군국주의 정권은 다시 민중들에게 성리학적 가부장제 사회윤리문화를 강요했습니다. 지배하고 있던 조선에게도 본래 지녔던 성리학적 질서윤리관을 크게 장려했고요.
![마오쩌둥 비공개 일대기 1부 [권력을 잡기까지의 이야기]](/img/1.gif)
안녕하세요 써에이스입니다. 일본 역사가 예민한 주제여서 이번 영상을 만들면서 지뢰밭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감정을 걷어내고 객관적으로 일본의 역사를 알리는 영상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댓글에서 제기된 몇가지 오해에 대해 해명하겠습니다.
1. 조선이 약했던 게 식민지가 된 원인이라 말하는데 그럼 일본은 잘못이 없다는 것인가?
가장 큰 잘못은 당연히 일본에게 있습니다. 인트로에서는 우리가 어쩔 수 없는 과거와 감정에 매몰되기 보다는(그렇다고 우리가 과거를 잊고 일본의 책임을 묻지 말자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강해지는 데 더 신경써야한다는 말을 하고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취지로 우리가 약했다는 것을 언급했습니다.
2. 왜 일왕이라 하지 않고 천황이라 하느냐?
대한민국 정부는 천황을 공식용어(고유명사)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3. '다케시마'는 왜 언급하느냐? 혹시 독도가 다케시마라고 주장하고 싶은 것이냐?
쇼인이 언급한 다케시마가 독도가 아니라 울릉도라는 걸 언급하기 위해 다케시마를 언급한 것 뿐입니다.
4. 어떻게 쇼인이 감옥에서 1500권을 읽을 수 있느냐?
영상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1500권을 읽은 3년중 1년만 수감돼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무라이 계급이어서 우리가 아는 감옥이 아니라 대우가 좋은 감옥에 수감됐던 것으로 압니다.
인신공격성 댓글은 삭제됩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료마가 미화 됫다는 말이 있던데
다른 위인들도 일본 내에서도 어디까지 미화논란이 있는지도알고 싶네요 일본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일본이 왜 강해질수 있었나?우리는 왜 약해졌나를 알아아한다 생각합니다.
먼 나라 이웃나라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일본편. 그 마지막 장에 일본을 더이상 분노의 대상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같이 상생해가야할 다른 나라 중 하나로 봐야 우리가 성장한다는 맺음이 기억납니다. 욕할 것은 아베 등의 사죄를 하지 않는 일본 내의 정치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를 알고 우리가 과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모두가 분노하는 일제시대의 기원 또한 알아가는 것이 좋은 의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재밌는 영상들 기대합니다. 사망할 당시의 쇼인과 같은 나이의 29세 청년으로서 지금 제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되네요.
써에이스님에게 욕하는 애들 신경쓰실 필요없어요 공짜로 양질의 역사 컨텐츠 보는주제에 ㅋㅋ 걔네들은 어차피 써에이스님이 무엇을 하든 깔겁니다.. 박근혜 이명박 사면해준다고 보수들이 문재인 민주당 좋아할까요? 반대로 박근혜 이명박이 법의 심판 받았다고 민주당이 보수를 용서 하던가요? 써에이스님의 채널이니 써에이스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 시켜도 팬들은 자리 지키고 까들은 깔겁니다 걱정마셔요^^삼국지 정사로 입문했는데 응원합니다
매우 유익하고 흥미로운 영상인데 대관절 왜 이 영상을 비판들을 하는지 전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요. 제가 보기엔 비판하는 분들은 그저 일본 역사의 발전 부분을 다뤘다는 것 자체만으로 기분이 언짢은 듯 합니다.
아 그리고 3:35 에서 일본의 인구가 천만에서 3천만으로 늘었다고 하셨는데 저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인구가 2천만, 조선의 인구가 천만이었다는 문서를 본 적이 있는데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당시 일본의 인구에 대해 굉장히 궁금합니다.
그래도 쇼인은 독서 많이 했다는건 사실이네요 ㄷㄷ 무서운 인간일세....
조선이 척화비를 세우고 있을 때,,, 영국은 수에즈 운하(1870)를 뚫었습니다.... 당시 영국은 에일리언 수준의 기술이력을 가지고 있었죠... 토쿠가와 막부는 세상 굴러가는 것을 알고 망했지만... 조선은 세상 굴러가는 것도 모르고 망했지요...
조선 초기 이미 운하를 만들었다.
조선은 조운 관련 해서 운하에 엄청난 노력을 하였다.
단순히 운하만으로 조선이 망해도 싸다.
요즘 경제 관련해서 공매도가 활발하죠. 해외 선진국은 공먀도를 허용하니 우리도 해야한다.ㅋㅋㅋㅋ
@@양재진-m2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에즈운하랑 조선이랑 비교함??
룰루하잉 그냥 국뽕에 미친놈이에요.
@@양재진-m2d 조선은 내륙수운 씹좆망 유사국가였는데 뭔 개소리여. 태종 때 만든 거대 저수지도 관리 못하고 파괴했는데
근대 이후에는 서양이 더 앞섰지만 .... 그 이전까지는 동양이 더 발전된 문명국이었죠..... 인생은 돌고 도는 거죠.....
욕만 해서는 발전하기가 힘들죠.
역사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공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신선합니다.
메이지 유신편 기대합니다.
너무 좋은 컨텐츠라 중국고대사부터 모든 컨텐츠를 자기전에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동양사가 다 끝난 후 혹시 변신이야기 시리즈 한번 해주시면 어떨까요? 변신이야기가 서양 모든 역사와 문화에 끼친 영향이 정말 크지 안을까 싶어서요!
얼마 전에 책을 읽었는데, 책을 읽고 써에이스쇼님 영상을 보니 중요한 내용들이 더 정리가 잘 되는 것 같네요! 유익한 영상 제공 감사합니다~~ 사카모토 료마 편도 기대되네요!!!
제가 하고 싶은말을 써에이스님이 해 주시니 그저 따봉만 누를 뿐 입니다
정말 동감합니다~역사를 진정 학문으로서의 시점으로 잘 설명해주신 동영상 잘 보고 갑니다.
일본은 단기간에 발전한게 아니에요. 그동안의 내공이있었기때문입니다.
그렇다잖아
일본이 똑같이 쇄국정치를 했다지만 최소한 서양문물을 받아들이고 정세를 살필수있도록 창구 하나쯤은 열어놓았음
운전할때마다 꼭 듣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목소리가 너무 좋으세요. 자기전에 영상 틀어놓고 잡니다.
일본 메이지 유신의 "현실을 직시하고 상대방을 분석하고 또한 배우고 익히고" 하는 점을 배워야겠습니다. 좋은 콘텐츠 정말 감사합니다.
인터넷이 발달되고 뉴스가 보도되는 이 시국에도 세계정치외교에 무지한 현대인들이 많은데 ... 아무것도 없던 저 시대에 단지 난학으로 세계정서와 흐름을 간파하고 체계적으로 진로와 방향을 구축하고 그 사상을 전파하려 했다는것 자체가 . 진짜 배워야할 것 같습니다.
잘못된 점이 많네요,,,,다시 찾아보세요,,,,,,,미국이 남북전쟁 상황으로 철수 하게 됩니다,,,,,,,,,그리고 영국이 들어가죠,,,,,,그리고 요시다 쇼인은 살해 당했는데,,,처형 당한걸로 나오네요,,,,,이토가 스승인 요시다 쇼인 복수를 하고 돈을 훔쳐서 친구랑 같이 영국으로 도망 칩니다
2부기대되네요
와우 이번 시리즈 기대되네요 잘볼께용
국뽕없고
객관적인
정성 듬뿍 들어간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위 그들에겐 자부심 생기는 역사이고 우리에겐 수치스러운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눈과귀를 닫아서는 발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역사를 잊지는 말되, 배울점은 배워야한다는 것에 매우 공감이 갑니다.
日韓交誼 善作紹介(일한교의 선작소개): 일본과 한국의 교의는 서로를 잘 아는 것에 있다.
- 안중근 -
ㅎㅎㅎ 뭐가 자부심이 생기는 역사입니까 미국놈들이 일본놈 놔줬으니 저리 된거니 일제가 우리나라 조은 것처럼 식민지화했다면?
그냥 미국한대로 그대로 베끼고 거기다가 뭐 대단한양 역사를 만드려니까 인물이 필요하고 사건이 필요한겁니다
마치 전에 구석기 시대 만들라고 조작한 사건처럼요
이것이 오늘날 재조명이 필요한 겁니다
뭘 배웁니카 과거 반성 안하느것을 배웁니까 아니면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만행을 배워야 합니까
@@시니주 그런 일본한테 배울 건 배워야 한다 이런 것이 뭔가 차분하면서도 그럴 듯 보이죠?
그런 것이 일제시대 알게 모르게 암묵적으로 심겨진 식민사관이란거 생각해 보셨습니까?
@@시니주 배우면 외척세력들이나 세도가문들이 아 그렇군요 우리도 개화 합시다 그랬을까 예나 지금이나 권력가진 놈이나 돈 있는 놈이나 자기것들 지키기 위한 몸부림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동일한 실패 요인이었다
착한 짓 못된 짓 몰라서 이 사회에 범죄가 만연해 있다고 생각하시나
방숭이 역사에 배울 점은 단 하나도 없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청청한 목소리는 써에이스님의 자기관리를 느끼게 합니다. 저도 이땅에서 태어난이상 눈부릅뜨고 이땅을 지켜내어야 합니다.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일본 근대사 언젠가는 공부하고 싶었는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나 고퀄리티네요...
새시작이네.. 넘모 좋아
와 요즘 일본인이야기 읽고 있는데 겹치는 내용이 많아서 쏙쏙 박히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
오 저도 그거 읽는데 ㅎ
진짜 객관적으로 말씀해주시는것 감사합니다!!
당시 흐름이 제국주의 였는데 쇼인이 정확하게 보고 있었구나... 인정할껀 인정ㅜㅜ
우왓! 업로드댓다~~ 감사합니다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 잘해 주셔서
재미있게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번 컨텐츠도 정말 기대됩니다
오렌만에 잘보구갑니다~
예전에 친구들과 이런 소재로 이야기 했던 적이 있는데 다들 이런 이야기는 잘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서 재미나게 이야기한적 있내요.
이번에도 잼나게 보겠습니다.
참 국가의 기조라는 것이 한번 정해지면
오래가야 되는 것이 선진국들 보면
이해가 됩니다.자국 이익을 위해서는요.
이게 진짜 제가 하고싶은 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캬.. 도입부 진짜 알짜배기 명언이네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써에이스님이 다루는 모든 내용이 다 재밌어요 아 ㅋㅋ 이 느낌...사랑인가?
하트밖은거 보니 사랑니 맞는것 같습니다 ㅎㅎ
늘 영상 재밋게 보고 있습니다. 잘때는 항상 초한지나 삼국지 틀어놓고 잡니다
명품 다큐멘터리 감상 잘했어요👍
오.. 돌아오셨군요!!
일러스트 퀄리티가 점점 상승하시네요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유익한 내용 잘 봤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재미 있을수가
진짜 너무 재밌습니다. 어떤 때는 자기전에 누워서 임진왜란 초한지를 틀어놓고 자기도 합니다. 다른 유튜브 채널에서도 많이 봤지만 써에이스쇼 채널 만큼 몰입감을 주는 채널은 없었습니다. 세계 전쟁에 대한 것들을 많이 많이 다뤄주세요 625 1차 대전 2차 대전 등등 이요!! 헤헤
저도 ㅋㅋㅋㅋㅋㅋ 들으면서 잠 ㅋㅋㅋㅋㅋ
아부 ㅈㄴ게하네ㅋㅋ 넷상에서도 아첨떠는 인생이라니 눈물나누ㅠㅠ
@@곤돌-i2b 뭔 아부?? 난 어제도 자기전에도 들었는데?? 내가 아첨 떨 일이 뭐가 있는데?? 뇌피셜 오지고 ^^
@@봄날에코스모스 ㅋㅋㅋ 사이버 똥고빨이야 나한테는 왜 아첨 안떠누?ㅋ 다른 주인님 찾지말고 나를 섬겨라!ㅋㅋ
@@곤돌-i2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곤돌형!!!!!!!
항상 좋은정보
분석 감사합니다
저하고 생각이 같네요. 부끄러운 역사도 받아들이고 다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준비를 해야하죠.
이번 메이지유신은 그 어떤 기획 보다 마음에 드네요,인트로 에서 말씀 하셨듯 일본이 어떻게 강해 졌는가에 대해 우리는 잘 알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하신생각이십니다 재미있는컨텐츠 항상감사합니닻
써에이스님. 급변하는 동북아시아 정세에 반면교사 삼을 수 있는 주제같네요.
없기를 바라지만 이번 주제를 빌미로 친일 프레임 씌우는 사람에게 기죽지 않기를 바랍니다.
와... 요시다 쇼인이 드디어 나오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다음에는 후쿠자와 유키치도 부탁드립니다!!
10:37 "조선을 옛날과 마찬가지로 공납하도록 촉구하고"
조선이 일본에 공납한적이 있나요?
조선통신사를 그렇게 생각한듯.. 정작 조선통신사를 맞아줄려고 일본백성의 고혈을 짠게 에도막부인데 ㅋㅋㅋ
좋은 주제네요
역사는 있는 그대로를 읽어내고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감정과는 별개로 인식하여야 합니다. 역사를 공부한다는 것은 인과관계를 제대로 정리함으로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되기도 합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가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 우리가 무엇을 주장하건 설득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서술하는데 쓰이는 용어도 그들이 쓰는 그대로의 것을 최대한 사용하여야 그들의 입장을 제대로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텐노(천황)이나 타케시마같은 단어도 그런 연유에서 사용되어졌다고 보여집니다. 역사가들에게 몇가지 고증은 반론의 여지가 있겠지만 대체로 정리가 잘 되어있고 서술의 흐름이 매끄러워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채널입니다.
토막잡학: 요시다 쇼인이 유신지사의 스승이라는 이미지를 차용해서 스타워즈에서 제다이의 스승 [요다]라고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잡지식 감사합니다ㅎㅎ
조지 루카스 감독 자체가 일본의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을 가장 존경한다고 말했고 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했죠..
스타워즈의 제다이가 사무라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것도 맞지만 구약성서의 엘리야 엘리사같은 선지자들의 이야기가 엄청 영향을 준 모티브가 됨
스타워즈가 여러 신화, 문학, 역사, 매체 등에 많은 영향을 받았죠.
그리스 로마 신화, 성경, 지크프리트 서사시, 4대 비극, 고전 사무라이 영화, 고전 서부극, 고전 SF물 등등등......
마침메이지유신에 궁금했었는데
좋은정보얻어가네요.
이번편을 보니 이즈음 조선, 중국,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상황도 찾아보게 됩니다.
임진왜란때 조선 사기장들을 비롯한 포로들이 가장 많이 끌려 간 곳이 사츠마(가고시마), 조슈(야마구치), 사가인데 이중 특히 사쯔마와 조슈가 포로들과 도자기를 팔아서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했으며 그돈으로 서양과 다양하게 교류하였다고 배웠습니다.
뭐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역사에는 "우연"이라는 찰나의 순간으로 전혀 다른방향의 물고가 트이는듯 합니다.
전 역사에 대해 문외한인데 이곳에서 생각해보고 찾아보게 됩니다.
허걱 00:31 플스사줘랑 요시다 쇼인...... 라이즈 오브 더 로닌 사태를 예언하셨네요 ㅎㄷㄷ
우리가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던 사실에 분노만 할뿐 왜 우리가 그당시에 그렇게도 쉽게 나라를 먹혔느냐에 대해선 아무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알려고 하지도 않죠. 우리가 잊지말아야 하는사실은 식민지였던 사실이 아니라 당시의 우리나라가 얼마나 부패하고 나약했는지이다. 평화는 남들에게 퍼주는데서 오는게 아니라 내가 강해져야 오는거라고 하죠. 강한나라가 되야 합니다. 더 배우고 더 강해져야 합니다. 약자는 품고 강자에겐 나를 지킬 수 있게 되죠.
오 드디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메이지 유신에 대하여 공부하고 있었는데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홍윤기 교수 책 메이지 유신 대해부 이 것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까딱하면 열강들한테 잡아먹히는 시대의 변화에 어떻게 받아들였는가의 차이지 그래서 결국 조선이 먹힌거고
그니까 세상을 넓게 보고 다시는 치욕스러운 사건 안 벌어지게 세계적인 추세에 잘 따라야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까딱하면 중공한테 잡아먹히는 시대입니다. 반중 친미를 해야하는 이유이지요
덕분에 또 다른 지식의 눈을 뜨게 됐습니다
너무 흥미롭게 봤습니다
시간이 후딱 지나갔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잘못기억하고있는지 모르겠지만, 로마문화를 다룰거라고 했던것 같습니다. 근데 일본사로 돌아오셨군요.. 그냥하는 말이 아니라 너무 재밌습니다.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잘보고 갑니다ㅎㅎㅎ
메이지유신으로 일본이많이강해졌죠.
우리도 이런문물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할것 같네요.
식민사관 얘기하는세기들때메라도 첫민주주의 프랑스 첫1차산업혁명 영국 예네도너무중요합니다.고대그리스빨리시작하기를 빕니다.
메이지유신은 일본 뿐만 아니라 아시아 근대사의 백미! 재밌는 컨텐츠 고맙습니다~
감동입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연은분리법을 조선이 배척한게 키포인트
홍성현 그것만 있을까? ㅋㅋ
쓰레기 같은 조선 ㅋㅋ
@@아둔-o6b ㅈㄹ
@@gatsbyjay1707 쓰레기니까 왜놈들한테 개털리지
조선도 개화의 기회는 잇었음
그러나 시대의 흐름을 읽지못하고
빌빌거리다 일본한테 털린거지
일본은 외세에 의해 개방되긴 했지만
개화에 대한 의지가 확고 했지
얼마전 오랬만에 하기 명륜당을 다녀왔는데 세계문화유산이고 당시 개혁의 흔적을 곳곳에서 볼 수 있어 매우 추천해 볼만했습니다.
구 시대를 살며 근대개화를 깨달은 입장에서 어떻게 현실에서의 개혁을 성공으로 이끌었나. 조선은 결국 시기상조였는데 그 이유는? ... 약간 경계심도 들었지만 흥미로웠습니다.
구체적으로 계획하여 선동하는게 어떻게 보면 미시마 유키오같다는 생각도 좀 들었습니다.
후쿠야마선 사카모토의 상선운영 시절도 잘 보존되어있어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일상이 우선이지만 역사를 마주할 때는 늘 겸허한 마음으로 공부하게 되네요.
미시마 유키오는 정말 수구꼴통이였기 때문에 당대 일본인한테도 비웃음과 배척을 받고 할복한것이고, 물론 극우파 꼴통들은 빨아주겠죠. 하지만 명치 유신기 일본의 유신 지사들 이야기는 정말 배울점이 많습니다. 한 나라는 식민지로 처박히고 한 나라는 당당히 세계 열강의 반열에 올라 대등한 위치까지 성장했다면 반드시 그 이유를 알아야 하겠죠.
꿀잼!!
잘 보고 갑니다 😃!
공공연한 비밀이자 국내에서 입밖으로내는 것조차 터부시되는 사실이지만, 한국인의 역사관과 세계관은 지극히 유야적이죠. 세상에 절대적인 선과 악이 있고, 강자는 항상 악, 약자는 선이라는 언더도그마적 발상에 사고를 지배당하는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많습니다. 결국 이런 발상은 역사의 대부분을 약자와 피해자로 지내온 자국이 절대선이고, 주변국을 극악무도한 무리라고 생각하고 무조건적으로 비난하고 배제하는 한국식 국수주의로 이어졌고요. 물론 이런 현상은 교육과 문화의 탓이겠죠, 설마 인종별 또는 민족별 지능의 차이가 있겠습니까?
한국사는 반만년 역사동안 자기 민족이 우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음
그러니까 왜 이것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다루질 않음
우리가 무엇이 부족해서 열강에게 점령당했는지도
항상 자기 민족은 우월하니까, 우리는 잘못없고 어쨋든 일본이 잘못한거임 중국이 잘못한거임 이라고 어영부영 넘어가려고함 자기들이 왜 이런 상황이 오게되었는가에 대해 알아보지도 않으면서
이때문에 한국사는 자기들은 피해자고 다른나라들이 나쁘다는 생각을 함
과도하게 경직된 국수주의가 유감이라는데는 대체로 동의하지만 그게 한국인의 종특이라는 식의 해석은 그닥 와닿지 않네요... 요즘 왜 이렇게들 자기비하와 냉철한 자평을 두루뭉수리 퉁치는 사람들이 많은 건지...
유아적이라기보단 그냥 자기중심적인 거고 그건 다른 나라들의 경우도 거의 만국공통입니다... 민족과 국가별로 다들 자신들의 입장을 정당화하는 방향의 해석이 주류인 게 사실이죠...
그리고 강자가 악인 게 아니라 강자가 약자를 짓밟는 게 악이라는 것은 인류가 문명적으로 진보하면서 느리지만 분명하게 확립되어 가고 있는 컨센서스입니다...
과거의 제국주의 열강들도 그 시절을 영광으로만 보던 시대를 거쳐 점점 더 반성적으로 바라보는데... 그게 못마땅하신가요... 약육강식의 논리가 언제까지나 지속되길 원하시나요...
@@kari780 완전히 자의적으로 해석하시네요. 혹시라도 님처럼 오해할까봐 마지막에도 궂이 종특이 아니라 교육과 문화로 인한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걸 기필코 종족주의적 관점으로 만들어 버리시네요. 통탄 스럽습니다 정말.
@@MtHawk-oz5ei 꼭 인종주의적이라는 비난으로 하는 말은 아닙니다... 제가 종특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게 그렇게 들렸을 법 하긴 합니다만... 그렇다면 우리나라만의 특수성 정도로 해두죠...
어떻든 우리나라가 그렇게 예외적이라고 생각되지 않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kari780 한국 그리고한국인들만의 특수성이라는 의도로도 말한것도 아닙니다. 궂이 특수성이 있다면 교육의 특수성 이겠죠, 자민화 우월주의와 선민사상을 주입하니 말입니다. 요즘이야 달라졌는지 어떤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20대중반에서 30대 초반 세대들이 학생이던 시절 까지만해도 그런 교육이 만연했죠.
그리고 강자가 약자를 정복하는 것을 바라보는 시선이 부정적이 되고 있으니, 그런 시각으로 역사를 보는 것이 마치 잘못된 것이 아닌냥 말하셨는데, 역사는 역사 자체로, 즉 과거의 시선으로 봐야하는 것이지, 현대의 윤리나 사상으로 바로보고 옳다 그리다 하는 것은 역사를 역사가 아닌 심판의 대상이자 정치적 선전도구로 변질시키는 행위죠. 개인적으로는 그런 역사관이 한국인들의 세계관을 이지경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님도 동의하신 편협한 국수주의적 관점 말이에요.
가장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문제가 없다고 보시니 개인적으로는 놀랍습니다.
약육강식의 논리가 언제까지 계속되길 원하냐고 비꼬셨는데, 약육강식을 원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것은 누가 원하지 않든 인류가 존속하는 이상 지속될 논리입니다. 그것을 바보처럼 모르는체 하면서 선악의 색안경을 씌워 국민들을 반 장님으로 만들면 지금의 한국처럼 분노에 중독된 우물안 개구리들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과거 제국주의 열강들이 반성을 한다고요? 대체 어느나라 얘기 입니까? 미국이 필리핀에 식민통치 사과를 했나요? 아니면 영국이 인도, 홍콩에? 프랑스는 알제리에 식민통치 시기 중 자신들이 설치한 인프라에 대한 돈을 내놓으라고 했고, 최근에는 다시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죠. 2차대전 중 자신들이 침략한 유럽 선진국에 대한 보상과 사과는 매해 빼놓지 않는 독일은 자신들의 과거 식민지 국가들에 말한마디 10원 한푼 건네지 않았고요. 내가 알기론 과거 식민지에게 사과하고 보상금 준 바보는 일본이 유일합니다. 이걸 또 진심이 담긴 사과가 아니라고 하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자신의 논리를 정당화하기 위해 거짓이나 확실치 않은 말 또는 비아냥을 섞으면 자신의 인격만 낮출 뿐입니다.
이제는 사람다운 사람을... 그린다 역사도 좋은데 이렇게 인물까지 잘 그리면 어떡합니까?
형님 진짜 감사합니다
이런 식으로 타인을 희생을 전제로 해서 건국된 국가는 언제나 돈을 위해 전쟁을 해야만 하는 국가가 되었고 그 결과가 최종적으로는 2차 세계대전이었죠. 두고두고 반면교사 중 하나로 삼아야 할 인물일겁니다. 거기에 하필 최초로 만난 서구가 남북전쟁 시기의 미국이었다는 운이 좋은 나라였다는 것도 염두하에 드어야 할것이구요.
12:17 운코..., 이름이야 운을 부른다는 뜻으로 지었겠지만 일본어 어감상...
13:40 이미 깨진 이론을 아직도 신봉하고 있다는 점에서 초기에 깐 조선 유학자들과 별반 다를바 없는 자들.
첫멘트 좋네요. 적이 있어야 사람들이 말을 잘 듣는걸 정치인들은 너무 잫알고 홍위병같은 대중은 몰라서 그런 현상이 계속 있는것 아닐까요
인트로의 말씀 진짜공감합니다... 그냥 무조건 욕만하는사람들은 제발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안좋은 국이라해도 배울점은 배우는게맞는건데 무조건 배척하자고으쌰으쌰하는건..
오프닝 멘트 너무 마음에 듭니다👍👍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나은점은 이런 컨텐츠도 나온다는 점이죠.
못난점이 없는것 같아엽
영상 감사합니다!
책을 읽을 시간이 없을만큼 일상이 빠듯하다보니 퇴근후 집에서 혼술하며 유튜브선생님께 제가 평소 섭렵할 수 없는 여러 지식을 배우고 있는 중인데 써에이스쇼님의 해설과 해석은 증말 단순히 웃고 즐기는 영상이 아니라 10년, 아니 100년 후에도 참고할만한 깨우침이 있는 영상인것 같습니다. 이 전 영상에서 가장 부러우면서도 우리나라에 안타까웠던 점이 일본의 메이지유신이었는데 이렇게 상세히 당시의 배경과 그런 개화로 이르게 된 경위를 설명해 주시니 참으로 삶에 밑거름이 되는것 같습니다. 실패를 남의 탓으로 돌리며 까내려 정당화 하는 것은 당장은 비난을 모면해 편하겠지만 발전된 미래를 도모할 수 없는 몰핀과 같은 마약이라 보기에 더욱 국뽕과 편견 없이 상대에게서 장점을 배우자는 이런 영상에 힘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베 신조 와 이토 히로부미 는 어떻게 그려야 저렇게 똑같이 그립니까???
빨리 2부 올려주세여
우린 일본에대해 너무몰라요 그저 과거의 감정으로 인해 진짜 일본을 모르죠 솔직희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사화문화 국방 할것 없이 일본한테 안됩니다 일본을 이길려면 일본을 제대로 알고나서 우리의 역량을 키운뒤에 일본하고 견줘야지 막연하게 대중을 선동하고 일본의 나쁜점은 이야기하고 좋은점 본받을 점을 배우지 아니하고 그저 입으로 이긴다고하면안되죠
조용히 구독 추천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메이지 유신 시작 됐구나 ㄷㄷㄷ
응원합니다...
다음기회되면 사카모토 료마도 해주실수 없나요 ㅠㅠㅠ
좋은 강의 이네요~~ 눈으로 읽는 강의..
이게 역사를 배우는 이유지
진짜 막말을 다룬 영상 기다리고 있었어요ㅋㅋㅋ 료마 개꿀잼 예상
일본과 조선...둘 다 지독한 쇄국 정책을 펼쳤던건 똑같았음.
하지만 일본은 서양을 이기기 위해 배우고자 했고 조선은 나라가 망하는 그 순간까지 성리학에서 나오는 화이 질서만이 문명이고 서양은 야만으로 여겨 서양을 경멸했음.
화서 이항로가 고종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기가 막힘.
조선은 개화를 하지 못한것이 아니라 하지 않았음
개인적으로 몽골군과 고려군이 일본을 침략한 그때의 이야기를 아주 구체적으로 영상 만들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자세한 영상이 없네요
깔껀 까고 배울껀 배우자. 이자세 너무 좋고 동의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하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담편 얼른 만들어주세요 ㅠ ㅠ
와 스토리라인 감탄스럽네요 ㅎㅎㅎ
메이지 유신 궁금했는데
영상 감사합니다!!
쇼인 사형 판결 나올때 설마 이대로 안죽겠지 했는데
너무 허무하게 죽어서 의아했네요 ㅋㅋㅋㅋ
정보 감사합니다
국뽕충들은 대체 한국의 어떤 역사를 보고 국뽕을 빠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ㄹㅇ
5:10 에서는 18세기 말부터 유학을 배운 사무라이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조선 멸망의 원인으로 성리학이 자주 거론된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참 아이러니한 내용입니다. 일본은 유학을 일치감치 포기했기 때문에 근대화에 성공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조선처럼 중앙집권화된 국가가 아니었기 때문에 지방은 성리학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웠고 이토 진사이, 오규 소라이와 같은 고증학자들은 탈성리학에 기반한 유학사상을 주장합니다.(에도 막부도 조선처럼 성리학을 관학화하고 양명학을 사문난적으로 비판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같이 유학의 본 뜻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엄정한 정치 질서에 집중해야 한다는 해석을 내렸고(순자와 한비자의 사상이 섞인 듯 합니다.) 이들의 해석을 받아들인 사무라이들은 유학을 사회, 정치 변혁의 수단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바로 메이지 유신으로 인한 중앙집권화와 근대화입니다. 조선과 에도 막부 모두 성리학으로 시작했지만 그 끝은 극명한 대조를 이루게 됬습니다.
평안도 지방을 비롯한 북부 지역은 유교적 보수적 영향이 비교적 적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제한적이었지만 조선 말기엔 이러한 지방들에서 인재를 많이 등용하여 했고, 일제강점기 당시 천도교와 기독교 세력이 가장 강한 지역들 중 하나가 이곳이었고요.
아이러니하게도 탈성리학과 고증학 등을 연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메이지와 쇼와 시대에 걸쳐서 군국주의 정권은 다시 민중들에게 성리학적 가부장제 사회윤리문화를 강요했습니다. 지배하고 있던 조선에게도 본래 지녔던 성리학적 질서윤리관을 크게 장려했고요.
일본 끝나면
우리나라 삼국시대나 중국 전국시대 영상부탁드려용
다음은 트로이 전쟁이래요.
많은 도움이 됩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고
한국사람이 반일 감정이 대부분 거의 다 있지만 코로나전 반일운동 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가는 해외여행지 1위 오사카 2위 도쿄 3위 방콕 4위 후쿠오카 였습니다.
일본의 굴기에 대해서 지금도 많은 의문 가지고 있는데 쉽게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