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것들 해방만세를 위한 어린이(해방의)날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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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сен 2024
  • 어린이날 집회 소셜펀치 www.socialfunc...
    어린이날은 어른들이 선물 주는 날? ㄴㄴ
    어린 존재도 사람답게 살 권리를 요구하는 날!
    1923년 5월 1일, 최초의 ‘어린이날’은 어린이의 사람답게 살 권리를 요구하는 어린이해방운동의 날로 제정되었습니다.
    1923년, 최초의 어린이날 선언문 일부
    - 어린이를 종래의 윤리적 압박으로부터 해방하여 그들에게 대한 완전한 인격적 예우를 허하게 하라.
    - 어린이를 재래의 경제적 압박으로부터 해방하여 만 14세 이하의 그들에게 대한 무상 또는 유상의 노동을 폐하게 하라.
    - 어린이 그들이 고요히 배우고 즐거이 놀기에 족할 가정 또는 사회적 시설을 행하게 하라.
    100여년 전 어린 사람도 인간답게 대우하고 억압을 철폐하자는 '어린이해방운동'의 기념일로 어린이날이 제정되었지만, 오늘날 사람들은 어린이날의 의미를 그저 어른이 어린이에게 선물 주는 날로만 기억하곤 합니다.
    단 하루동안 주어지는 선물과 생색이 아닌,
    365일 평등과 존엄이 보장되는 세상을 원한다!
    우리는 더 이상 어린이날을 이렇게 지나보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 현재에도, 나이 어린 존재 또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사람이라는 외침은 여전히 현실화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나이 어린 존재들은 학교에서, 가정에서, 우리 사회 모든 곳에서 차별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시민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필수적인 각종 권리들로부터 소외됩니다.
    본래의 어린이날은 제대로 된 사람으로 대우를 받지 못하던 ‘어린것들’이 존중과 권리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던 날이었습니다. 2019년 어린이날 역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1년 중 하루에 불과한 ‘선물과 생색’이 아니라 1년 365일 내내 보장되어야 할 평등과 존엄입니다.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시위한다~
    어린것들 해방만세!
    2019년 5월 4일 토요일, 어린것들 해방만세 집회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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