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여자,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다! 천상 도시 여자의 시골 적응기~ [KBS 20140109 방송]

◈ 도시 여자 수정 씨의 시골 적응기
충주시 소태면에 자리한 농장. 밤나무 가득한 이곳에는 엄수정(37)씨가 살고 있다. 올해로 시골생활 3년차. 누군가는 유유자적한 삶을 보낼 거라 생각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텃밭을 정리한 뒤 함께 살고 있는 동물친구들의 보금자리를 청소하고 퇴비를 만들고.. 도시에서 살 때보다 더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수정 씨. 뉴욕에서 연기까지 전공하고 개구리를 무서워하던 천상 도시여자가 이런 삶을 살리라고는 지인들도, 그리고 자신도 몰랐다는데..
◈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시골 생활
8년간 뉴욕에서 연기전공을 한 수정씨가 시골생활을 처음 격게 된 것은 한국으로 돌아온 직후였다. 자신이 떠나온 사이 서울에서 살던 부모님이 귀농을 했던 것. 결국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시골에서의 삶이 처음엔 불편하고 힘들었단다. 하지만 그곳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자연적이고 친환경적인 삶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수정씨. 그리고 3년 전 전 마음에 맞는 동료들과 함께 이곳 소태면에 농장을 만들고 공동생활을 시작했다.
◈ 도시 여자,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다.
최근 수정씨와 동료들은 생태화장실과 빗물저장소와 관련된 사회적기업을 준비하고 있다. 자신들이 시골생활을 통해 직접 느꼈던 자연의 소중함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던 것. 그래서 농장에서는 이곳에 머물며 체험할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중이다. 아직은 부족한것도 많고 실수도 많은 시골생활이지만 꿈이 있어 즐거운 수정 씨. 천상 도시여자의 시골적응기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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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네트워크 이야기 하하하 - 수정 씨의 귀촌일기] 2014년 1월 9일 방송
#귀촌 #시골생활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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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이-y8v]

열심히 사는모습 보기좋아요

[@joonkim5863]

도시에서 성공만큼이나 자연에서의 성공도 멋있어 보입니다.
공동의 목적을 위해서 협동하는 생활모습도 인간적인 모습입니다.

[@상수이-y8v]

동물많이키우시네요

[@상수이-y8v]

아직결혼안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