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가성비라는 쵸이닷 런치, 진짜 먹을만할까?

[초이닷]
초이닷 사줄 친구 다 태그 @@!!
최현석 셰프님의 초이닷,
흑백요리사에 나온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는
디너 코스와 다르게, 비교적 얌전하고
클래식한 음식들로 구성된 런치
캐치테이블 취소표 예약을 잡고 다녀왔는데요!
식전빵과 함께 4가지코스로 구성된 코스
가격은 98,000원
이것저것 추가 옵션으로 넣어보면
최대 148,000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에피타이저로는 2만원 추가해서
가리비 관자와 트러플요리를 선택했는데요
가리비의 감칠맛과 트러플 향
소스가 적절한 밸런스를 맞춰줘서 정말 맛있었고
파스타는 마늘이 들어간 봉골레를 선택했는데
왜 최현석 셰프님의 인생요리가 봉골레인지
알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참고로 디너에 나오는 봉골레와는 맛과 스타일
상당히 다른 편이니, 기회가 되신다면 둘 다 드셔보시고
비교해보는 것도 상당히 재밌을 것 같습니다
메인으로는 채끝 등심을 선택했는데 (3만원 추가)
양갈비는 좀 아쉽다라는 평이 많았거든요
같이 간 지인은 양갈비를 주문했는데,
확실히 채끝등심과 편차가 생각보다 어마어마했습니다
채끝등심 드시는걸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입니다
디저트같은 경우 파티셰분이 누군지 궁금해질정도로
정말 너무 맛있었구요
최현석 셰프님의 요리와 서비스를 10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인 것 같습니다
📍업체명 : 쵸이닷
📍위치 :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457, 압구정 로데오역 근처
📍가격
런치 9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