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랭킹 팀들과만 경기하는 중국 축구의 작전 변경 | 일단 아무나 이겨보자에 환호하는 중국팬들. 점점 도태하는 중국축구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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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중국은 자국축구 실력 향상을 위해 중국보다 랭킹이 높은 유럽과 남미 국가들을 초빙해, A매치를 벌이는 차이나컵을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습니다.
    차이나컵의 목적은 자국선수들이 선진축구를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었는데, 하지만, 중국국가대표팀이 유럽과 남미국가에게 상대도 안되게 패하고 망신만 당하자, 중국축구의 실상이 그대로 드러나며, 자국 축구팬들은 크게 실망했고, 온라인에서는 연일 중국축구선수들이 비난의 대상이 됩니다.
    그러자 2019년부터는 유럽팀 대신, 중국축구가 비벼볼 수 있는 아시아 국가, 우즈베키스탄과 태국을 대신 초빙했는데, 일단 차이나컵에서 1승이라고 하고보자는 심산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국가들에게도 패하며 최하위에 머물자, 엄청난 비난에 시달린 중국축구협회가 크게 각성하며 차이나컵을 중단하기에 이릅니다.
    그 다음해부터는 이길만한 팀을 골라 각개전투 전략에 들어갔는데, 올해 초에는 중국보다 랭킹이 낮은 뉴질랜드에게도 패하자, 중국축구 전략을 대폭 수정해서, 아주 이길만한 약체팀만을 A매치 대상으로 고르게 됩니다.
    자국 국민들의 실망감과 비난을 잠재우기 위해, 일단 이기고 보자는 전략으로 선회한 것이죠.
    월드컵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가가 월드컵 진출은 커녀으 월드컵 최종 예선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낮은 랭킹의 아시아국가들만 상대로 경기를 벌이고 있습니다.
    피파랭킹 80위의 중국은 지난 6월, 96위의 팔레스타인과 160위의 미얀마와 국개대표 경기를 펼칩니다.
    중국은 지난 캄보디아, 인도 같은 낮은 랭킹의 국가와 싸워 이겨보지 못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들 국가들과의 경기에서도 잔뜩 긴장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중국은 이들 국가와 경기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였을까요? 아니면, 특유의 오합지졸 모습을 그대로 유지했을까요?
    두 A매치 경기들의 하이라이트를 뽑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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