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지 않은 분들이 입체적인 안목으로 자신을 보고있다는 사실을 알고있다는 말에 놀랐습니다. 기사 헤드라인 그리고 드러나는 표정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있는 사람은 많은 것 같아요 ㅎㅎ 우리 모두 이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복잡한 사람들이니깐요. 그런 입체적인 안목으로 본 아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멋집니다 응원해요
전 이 말 듣고 찡했다고 해야하나? 마음이 복잡했어요. 저는 지금 고2인데 초5부터 아이유를 좋아했는데, 제가 나이가 어리다보니까 아이유 찌라시나 그런걸 보거나 주위사람들이 아이유를 비판하면, 제가 알고있는 아이유가 맞다하는 확신이 스지 않았는데 이제 저 말을 들으니까 확신이 생길것 같아요.
이전에도 종종 말해왔지만.. '자기객관화'를 필요 이상으로 잘하는 성향의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행보에서도 그렇게 보여지고요 비단 이것이 선천적이든 후천이든 오랜 시간 묵묵히 지켜 본 팬 입장에선 확실히 느껴집니다. 그래서 2017년 효리네 민박에서 내적 밸런스(평정심에 대한 집착)칼 같이 잡으려는, 다소 강박에 가까운 모습을 넌지시 고백했을 때에도 저에겐 그리 놀라운 뉴스는 아니었습니다. '자기합리화'가 판치는 이 세상에서 '자기객관화'를 치열하게 겪어 낸 것 자체로 그냥.. 수고했다 정말 수고했다 토닥이고 싶어질 때가 이따금씩 있었답니다. 이것이 자신을 끊임없이 내적으로 탐구하고 성찰해야 하는 아티스트의 숙명으로 보자면.. 참 빛나고 축복 받은 성향이란 생각도 들지만.. 동시에 누구보다 내적 갈등이 심했고 고단한 여정이었을거라 생각도 듭니다. 타인에겐 관대한 편이지만..결국 내 자신에겐 누구보다 엄격하고 무서운 것이기에.. 솔직히 괴롭죠..너무나도. 팔레트 이후 부터일까요? 뭔가 물음표 가득 한 마음의 균열들이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포같이 까끌까끌, 흡사 비포장도로를 내달리는 듯,불안정한 자아의 형태가 매끈하게 안정 된 느낌을 풍겼달까요? 오히려 전 이런 이유로 첫 프로듀싱 앨범 챗셔를 사랑합니다. 다소 덜 정돈 된 '날것' 그대로의 23살 아이유,이지은의 자아가 솔직하고 직설적이게 고스란히 담겼다고 생각해서요.. 솔직히 짜릿했어요. 이 '날것'그대로의 심경과 자아를 고스란히 담아낸 자체가 성공적인 프로듀싱은 아니었을까?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경계하고 엄격한 사람이 비로소 스스로를 마주하고 동시에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뜨겁게 안아주는 확신에 찬 벌걸음을 내딛였을 때의 강력한 '내력'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지은씨는 '균형','밸런스' 입니다. 마냥 허무맹랑한 이상주의자도 아니며 마냥 감성 그득 한 치우친 사람이라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전까진 현실마인드가 강하게 박힌 사람이라 생각을 했었지요. (그래서 눈물이 적었던걸까?) 그래서 더,더,더, 좋아했습니다. 치우친 사람이 아니라서.. 어쩌면 다행이란 생각도 했었지요. 일희일비가 덜 하겠다 싶어서 안도했지요. 마치 사람에게 망각이라는 요소가 있어서 덜어지고 버텨내고 살아내는 것 처럼.. 그런데 지금은 이성과 감성, 이 상반 된 영역의 조화를 기가막히게 저울질 하는 모습으로 다가워서 ..이제는 정말 인간적으로..경외심이 듭니다. 이렇게 자신을 깎아내고 부단히 담금질 해내며 엄격한 자아성찰 후 필연적인 고통 수반을 기꺼이 감수한 결실을 보상 받는 건 아닐까요? 뭔가 쉽사리 외부적 요소에 휘둘리거나 영역을 침범 당하지 않는 강인함 마저 느껴집니다. *'균형', '밸런스'* '이성과 감성이 적절한 비율로 공존' 저에게 아이유는 그런 존재입니다. 이런 성향과 철학이 음악,문학적으로나 연기, 그 외 기타 등등 다양한 분야로 발현되는건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제가 아티스트 아이유 롱런의 이유를 책임감과 자기객관화에 이은 자아성찰로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성공에 쉬이 취하지도 않고 이쯤했으면 됐지.. 안주하며 자기복제를 일삼다가 거만해지고 더 많은 부에 집착하는 스타들의 수순과 같은 외풍을 당연하게 빗겨내며 자신의 보폭으로 자신만의 길을 고고히 걸어갈 수 있는 우직함의 원동력이랄까요? 저 역시 30대의 아이유,이지은이 기다려집니다. 정말 정말 기다려집니다. _그대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고요._ '그때부터 진짜 시작이다' 이라는 강한 예감이 차오릅니다. 🌹 그 길.. 이전과 같이 묵묵히 지켜보고 응원하겠습니다🙏🏻
성숙한 지식인의 대화를 같이 본 느낌이에요. 이런 가벼우면서도 깊이있는 전문성있는 사람들의 대화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음에 쾌감을 느낍니다. 두 분이 생각하는 것들 팬으로서 직업인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너무 공감되고 어디서도 듣지 못하는 진솔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한 편의 마음을 살찌우는 책 한 권을 잘 읽은 뿌듯한 마음에 댓글 적어보아요. :) 모두 다 좋았지만 마지막 사람들도 저마다 입체적이어서 입체적으로 좋아해준다라는 아이유의 말에 소름까지 돋았어요. 팬들 너무 잘 알아줘서 고마워요. 아이유 팬이라서 오늘도 행복합니다.
야 공부나 해라 운동을 하든가 무슨 3시간을 봐 멍충아. 나도 유애나지만 아이유가 니 나이때 남 나불대는 영상 3시간을 봤겠냐? 그래서 성공한거야. 맨날 남의꺼나 침흘리고 보는 동안 니 시간은 사라지고 대부분의 인간이 그래. 그러니 자기 공부하고 열심히 산 아이유만 성공하는거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건 그 사람을 자기만의 방식대로 오해하고 있다는 거래요. 또 동시에 그 사람을 자기만의 방식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뜻이래요. 그리고 이 말은 우리 눈에 언니는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길 사람이고, 그건 결코 오해가 아니라는 의미라고 해요. 그러니 우리가 가수 아이유를, 작사가 이지은을, 프로듀서 이지은을, 배우 이지은을, 사람 이지은을, 이지금을 사랑하는건 우리만의 방식대로 오해하고 또 이해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 우리의 사랑이 부담으로, 죄책감으로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늘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와 아이유가 마지막에 말해주는게 너무 와닿는다 나도 정말 깊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들 생각해보면 단순히 겉모습이 멋있어서 노래를 잘해서 이런 단면적인 것들이 아니라 그 사람의 가치관, 언행, 생각, 전해주는 메세지 등등 이런 입체적인 것들인데 그걸 알아주다니 아이유는 너무 멋있는 사람이다ㅠ
아이유는 노래도 그렇고 외적인 모습도 좋지만 성숙한 사고 방식이 ㄹㅇ 진국이다... 본인은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 한 마디가 온종일 머릿속에 맴돌 때가 있음 평소에 진짜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사는구나... 싶음 오히려 너무 많은 생각은 사람을 비관적이거나 무기력하게 만들 수 있는디 여전히 성숙하고 열정적이고 온화하게 살아가는 거 보면 정말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또 그럴려고 노력하는 거 같음
좋아하는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하지 못했던 건 사람이 입체적인 존재이기에 이런 모습, 저런 모습을 지켜보면서 아이유를 응원하게 되었던 거였어. 화면을 통해 아이유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노래를 통해 아이유를 보는 것도 또다른 즐거움과 호기심을 갖게 하네요. 이런 컨텐츠 너무 좋다. 왠지 모르지만 뭔가 색달라서 좋다.💜
보면서 눈물 글썽이지 않은 유애나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회차..... 집콕시그널 전체에서 한 가지만 꼽아보라하면 나는 이 화차를 뽑을거랴...... 언니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단단하고 당당한 사람이었어 그 사실이 참 마음이 아프고 또 멋있어보여서 마냥 슬퍼할 수도 마냥 웃을 수도 없는 미묘한 감정 위에서 언제나 언니 곁을 지키는 유애나로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다짐을 더 굳건하게 해..
와 입체적인 두 분을 입체적으로 보는 팬들이라니.. 아이유님 너무 감탄스럽네요.. 솔직히 제가 두 분을 정말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히 방송에서 보이는 천재 그런게 아니라 여러 인간적인 면들..그리고 가사속 많은 공감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뭐랄까 나누기 어렵지만 두분의 가사는 제 삶의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많은 부분에서 감정들을 말로 잘 표현해주시는 느낌..?그래서 공감이 잘되고 더 찾아서 듣는 거같아요 그부분을 너무잘 아시네요..! 늘 감사합니다 정말로요...!
모든 유애나들이 항상 같은 마음일겁니다. 과거에 아이유가 어떤 사람이었든 현재 아이유가 어떤 사람이든 미래에 아이유가 어떨 사람이든 우리에게 아이유는 언제나 같은 아이유입니다. 팬들은 자기 가수를 따라간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언제나 누나를 따라가고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걱정말고 함께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유와 함께 지내온 이 시간들로 누나는 저에게 많은 유애나에게 충분한 보답을 해주시고 계시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유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아..이렇게 빨리 2탄을?? 아이유x김이나 두 작가님들의 대화를 너무 소중히 아끼는 팬은 웁니다광광😭😭 문과여신들의 섬세하고 섹시한 대화... 두분이서 고정 콘텐츠로 해주시면 안될까요? '그녀들의 섹시한 수다' 이런식으로...🙏🏻🙏🏻🙏🏻🙏🏻🙏🏻 매력적인 독서 한 기분이라고요 ㅜㅜ
물론 두분다 너무 바쁜거 세상 사람들 다 아니까 이따금씩 시간이 맞아 떨어지면..기회가 닿으면 부탁드립니다. 두분의 대화에서 '말의 힘'을 제대로 체감하고 감동받는 1인이 여기있습니다. 여담으로.. 만약 고정 콘텐츠 생각이 있으시면 두분의 시시콜콜한 대화도 좋고 회차마다 작가분을 게스트로 섭외해서 수다를 떨어봐도 좋을 듯 합니다. 🌹
평소에는 단순히 목소리와 멜로디가 좋아서 흥얼거리며 듣던 노래들도 당사자들의 해석을 통해서 조금 더 의미를 곱씹어 보게 된 것 같아요. 가사 하나하나에 더 집중해서 듣게 되는 것 같고, 노래에 조금 더 심취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두 분 정말 멋진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드는 팔레트였네요. 이런 회차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감성적이고 섬세한 사람들은 이렇게 솔직한 나를 표현하는 것도 다른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고 세련되게 말할 수 있구나 하는 감동을 느끼고 가요 (˃̣̣̣̣︿˂̣̣̣̣ )... 아이유의 노래, 가사를 들으면서 무의식적으로 느꼈던 것들을 언니랑 이모가 콕콕 집어주니 너무 좋고 그런 표현력이 본능적으로 샘나고 욕심나게 만드는 에피였어요 최고 😭
19:17 괜찮아요..... 미안해하실 필요 없어요. 팬들이 연예인을 좋아하는 것이 뭐 연예인한테 뭔가를 받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잖아요. 물론 그 사람이 나를 알아주면 정말 좋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인거지, 처음부터 그걸 바라고 좋아하고 응원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거에요. 팬들에게는 그저 오래 활동하시면서 앨범도 내주고, 드라마도 찍고, 심심할 때 예능에서 한 번씩 얼굴 비춰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보답일거에요. 20대 초반이라는 어리다면 아직 어렸을 나이부터 그렇게 생각했다는 것에 새삼 놀랐고, 또 오히려 너무 고마워요.
맞아요. 솔직히 항상 마음의 양은 같지않아요. 부모자식, 연인사이, 친구사이에서도 항상 한쪽이 마음이 더 큰데 이거는 어쩔수없는거에요. 그리고 아이유언니가 그런 마음을 가지고있고 저희 유애나에게 마음을 쓰시고 있다는거 자체가 저희보다 마음을 더 크게 쓰시고 있다는 거에요. 그리고 잠 잘주무시는데 유애나에겐 큰 선물입니다.
맞아요!!ㅠㅠㅠ 주는 게 없다니요.. 저는 아이유언니의 노래를 듣고 항상 큰 위로를 받고 있는 걸요 ㅋㅋㅋ 지은언니는 노래를 들으면서 운 적이 없다던데 저는 지은언니 노래듣고 처음으로 눈물을 흘려봤고 처음으로 위로 받아봤어요! 언니가 좋아하는 음악 계속 해주는 거 그거 하나로 충분해요 정말 ㅎㅎㅎ
세상에서 한 명만 나 싫다고 해도 자기 비판은 기본에 안 좋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데 20대 초중반에 아이유를 향한 대중들의 비난들을 직접 겪는다면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 안 감.. 그래서 팔레트에서 "날 미워하는 거 알아"라는 가사가 더욱 슬프게 보이는 거 같고.. 그 말이 나올 때까지 속으로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고생을 하고 그랬을지.. 성숙해진 아이유도 좋지만 그 전에 본인은 간당간당하다고 느껴졌다고 했던 그 시절의 아이유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는 거, 옆에 언제나 기댈 수 있는 팬들이 있다는 거, 가수 아이유를 떠나 사람 '이지은'을 응원하고 있다는 거 알아줬음 좋겠다 오늘도 좋은 꿈 꾸며 깊이 잘 수 있길 바라요
어우 울면서 봤네 이렇게까지 언니 속마음을 많이 들은 적이 없어서 그런가 유독 슬픈 영상이었는데 역설적이게도 이 영상을 보면서 내 안의 슬픔이 위로받는 느낌..힘들 때 이 영상 봐야지...두 분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나에게는 위로가 되었어요..영상 보는 내내 느낀건데 이나이모도 지은언니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는다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예요 지은언니의 곁에 이나 이모라는 멋진 어른이 있음에 감사한 오늘이네요..나도 누군가에게 이나이모처럼 지은언니처럼 멋진 어른이 되고 싶어져요
언럭키 가사 정말 너무 현실적인데 그걸 발랄하게 불러서 참 여러 감정이 드는 강렬한 곡이라 생각했는데 오늘 언급되는 내용들에 너무 공감이 가네요 ㅠㅠ 그리고 20대초반의 아이유는 정말로 안아주고 싶었는데 지금은 어느새 너무나 단단하고 큰 나무가 된 느낌 ! 그래서 팬으로서 너무 든든해 !! 아이유 너무 좋타 !!
저도 취업준비하면서 unlucky를 듣다가 "잘 짜여진 장난 같아" 라는 가사를 듣는데 갑자기 눈물이 확 나서 어...어 왜이러지? 했었는데 이렇게 가사 얘기 하시는거 들으니까 참 와닿고 그르네요. 아이유 원래 좋아했지만, 어려운 시기에 언니 노래로 정말 많은 위로와 위안과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unlucky 를 좋아해요 노래를 들으면 기운이 나는 느낌이에요 나만 모르고 나만 슬픈게 아닌 느낌이라서요 살다보면 가끔 지쳐서 슬퍼지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잖아요 단편적으로 보면 모든 사람들이 평범하게 살고 있는거 같은데 대화를 해보면 사연이 없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우울하시거나 힘드신 분들 꼭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아이유님도 김이나 작사가님도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 좋아하는 이유는 없어요 두분다 출구 없는 매력을 갖고 계세요 😍
17:12~17:3219:27~20:2021:50~22:20 유애나라면 눈에 들어올 부분들.. 너무 무슨말인지 알것 같고 이해가 돼서 더 마음이 아프고 안쓰럽고 동시에 존경스럽고 멋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은... "난 단순히 아이유의 보여지는 이미지를 좋아하는게 아니고 아이유가 갖고 있는 어떤 모습이든 이지은이라는 사람 자체를 좋아하고 응원해" 라는 말을 항상 해주고 싶었는데.. 유애나들의 그런 마음을 조금은 알아주고 있는거 같아서 너무 다행이야 ㅠㅠ
아이유의 모습이 입체적이기 때문에 아이유를 좋아하는 겁니다. 아이유가 일부 팬들이 그리는 단편적 이상형의 모습이었다면 오히려 두터운 팬층이 없었겠죠. 아이유의 가사속에는 상처가 있습니다. 상처가 보이기에 치유를 느낍니다. 아티스트로의 아이유가 완전하지 않기에 그 이야기는 공감이 되고 기대가 되는 듯합니다. 쁠러스, 아이유의 작품외에도 인간 이지은의 존재를 그냥 좋아하는데는 큰 대가를 바라지 않기도 합니다. (그저 어떤 포멧이든 자주 보고싶다...) 그만큰 팬들을 챙기고 아끼는 분이시기도 하구요. 멀리서 늘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유애나도 아니고 아이유 노래 안들은지 꽤 되었지만, 김이나 작사가님이랑 하는 대화를 듣고있자니 아이유는 정말 아티스트로서 할 수 있는, 해야 하는 일들을 잘 해내고 있는 거 같다 특히 가사와 노래에 부르는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내는 거, 더 나아가 그걸 멋스럽고 솔직하며 콕 찌르는 그 맛을 아이유는 터득한 듯 하다 예술이란 게 이래서 멋진 창작이며 참 뿌듯한 일인데, 나보다 어린 나이에 많은 걸 이뤄낸 아이유가 멋있고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된다 더불어 작사가의 고뇌와 깊이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 준 아이유와 김이나 작사가님께 감사드린다 진짜 집콕시그널에서 이런 깊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건 행운이다
아이유님이 김이나 작사가님이랑 같이 있어서 그런지 더 서로에게 마치 조카-이모의 관계처럼 진솔한 대화를 나눌수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유애나와 많은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꼭 돌려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미 가수 아이유 사람 이지은은 충분히 많은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는 마음씨 넓은 멋진 사람인걸요👍👍 앞으로도 유애나로 이름 모를 풀꽃이라도 좋으니 영영 남아있을게요 고마워요🥰
와 진짜 이런 토크쇼 진짜 미치도록 너무너무너무 좋다,,,,,, 정말,,, 서로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관계가 너무 잘 보이고 둘다 말을 너무 잘하는데 너무 진심이 느껴져서 너무 좋다,, 어디서 쉽게 들을 수 없는 말들을 들을 수 있고,, 편한 사람 둘이 모였기에 툭툭 나오는 말들이 진짜 제 3자 들에게 위로가 되고 감동을 줍니다 ,, ㅠ ㅠ ㅠ ㅠ 대본 내용들도 너무너무 궁금하지만 1탄 2탄 내용들 너무 잘 보고 들었습니다 ㅠ ㅠ ㅠ
아이돌이나 가요계에 일절 관심도 없고, 팬클럽 가입 그런거 다 돈아까운거라 생각했던 제가 유애나 가입을 하려고 했던건, 아이유가 뭐 진짜 완벽하게 천사같고 착하고 이쁘고 뭐 그래서는 아닌거같아요. 그냥 이쁘고 착해보이고.. 그런 사람이야 흔하게 널리고 널렸잖아요. 본인 입으로 말했듯이 이쁜모습 좋은모습 착한모습, 그리고 그 외의 모습들도 다 합쳐서 그 입체적인 그 모습이 좋아서, 좋아하게 된건거같아요. 그냥 이쁘고 착한 그 단면만 보고는, 그렇게까지 깊이있게 좋아지진 않는 것 같아요. 아이유의 그 입체적인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라,,, 그래서 빠져들었어요. 아이유가 왜 좋냐 물어보면 이뻐서? 착해서? 가 아니라 (물론 이쁘고 착하긴 하지만; )그냥 사람 자체가 전체가 매력적이라고밖엔 .....
There's nothing more engaging than watching someone talk about something they're passionate about. Watching two masters at their work talk about all these little nuances that the average person like me would never even think of is soooooo interesting
팬미팅이나 팬사인회에 다녀오면 죄책감이 느껴졌다는 이야기가 문득 인상에 남네요.. 정말 팬이지만, 그게 일이고, 사람들에게 그만큼의 감정노동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즐거움과 설렘을 주었기에 받는 사랑이고, 정당한 댓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아이유님은 뭔가 결이 다르다는게...!! 이사람 정말 뭐지? 이런 생각이 들게 하기도 하고..앞으로가 더 기대되기도 하구요.
무슨곡이더라?? 하고 깜빡했던 곡들을 재조명해서 들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순간 생각안났던 곡들은 중간중간 멜론 검색해서 들어봤습니다ㅎㅎ 히스토리까지 알고 들으니까 넘 좋아요! 김이나작가님 다시 나오셨으면 좋겠다 확실히 말 잘통하는 찐친 나오니까 이야기흐름이 넘 다이내믹해요 영상점프 한번도 안했을 정도로 즐거웠습니당
진짜 원래도 아이유 누나가 엄청 대단하고 속깊고 생각이 많고 성숙하다는 걸 어느 정도는 인지를 하고 있었지만 이 영상을 보니까 과연 아이유의 마음속, 머리속의 깊이는 어느 정도일까 하는 생각이 들고 유애나를 너무너무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도 알고 있었지만 이걸 보고 또 더 알게 되는거 같다
평소에도 아이유가 깊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있었지만 이번 영상들을 통해서 더욱 더 알게된 것 같아요 정말 배울 점이 많은 사람••• 열심히 살고 싶어지고 생각이 많아져요 한 편의 책을 읽은 느낌이에요... 20대때 저런 깊은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게 너무 부럽고 대단해요 그리고 아이유가 작사하는 걸 보면 정말 깊은 생각을 가진 참 문학적인 사람이구나 싶어요 사랑해요
아 이 대화 너무 유의미하고 좋네요.. 작사란 역시 삶이 녹아져있는거라 어느정도 공감도 가고, 다들 글을 쓰시다보니 생각도 깊고 표현력도 다양해서 이야기 듣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어요! 덕분에 앞으로 노래 들을 때 가사도 꼼꼼하게 읽어보고, 어떤 걸 이야기 하고 싶었을까 생각도 하면서 즐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덩달아 책도 읽어지고 싶은 기분? 이나 작사가님의 책은 물론 이미 잘 읽었지만 작사가 이지은의 책도 언젠가 꼭 읽어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두 분 정말 응원하고 앞으로도 좋은 작사, 글, 생각들 부탁드립니다!!
누가 자신의 얘기를 하면 되게 그 사람의 진솔함이 마음에 와닿는데 오늘 두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막 눈물이 흐르네요.. (진솔한 얘기하는데 브금 러브포엠 깔리는거 반칙이야😭ㅜㅠㅠ) 오늘도 두 분께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앞으로도 두 분 이야기하는 모습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진솔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스물셋부터 꾸준히 아이유의 노래를 들어오면서 좋아했었는데. 뭐라고 해야하지. 지금 내 기분을 말로 설명 할 수 없이 비관적이거나 너무 하이톤으로 갈 때 아이유의 노래를 들으면 내 감정을 텍스트로 설명해주는 거 같아서 더 좋았었어. 마지막 말이 너무 기억에 남는다. 생각보다 복잡한 사람들이어서 어느 한 면을 꼽아 좋아한다기보단 입체적인 면을 알게되고 그것에 더 빠지게 된다는 말. 공감하고 가요.
두 분 대화하는 걸 보는 데 왜 이렇게 좋을까요ㅠㅠ 멋진 언니들한테 조언과 위로를 얻고 가는 기분이에요💜 아이유는 나한테 되게 어른스럽고 뭔가 달관한 사람같은 이미지였는데 김이나 작사가님이랑 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모습들도 너무 좋고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아낌없이 칭찬하는 모습도 너무 보기 좋아요
이 영상은 유독히 아이유가 아니라 이지은의 모습이 많이 나타난 것같아서 더욱 보기 좋았다. 사실 20대초반에 그런 감정을 느꼈었는지 유애나들은 몰랐는데 이걸 보면서 아 그랬구나 하며 깨달았다. 아이유가 유애나들한테 받은 만큼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유애나들이 더 해주고 싶을 만큼 유애나들에게 정말 받은이상으로 해주고있어요. 그러니 너무 미안해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그리고 지금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고마워요. 아이유가 어디서 뭘하든 유애나는 항상 아이유의 팬이고 이지은의 팬이에요. 유애나와 이지은은 때려고해도 땔 수 없는 사이고 서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사이잖아요. 그러니까 힘들거나 지칠 때면 물론 주변 사람들이 의지가 되고 주변사람들이 잘 챙겨주겠지만 먼 발치에서 항상 아이유 이지은을 바라보면서 응원하고 있는 위로하고 있는 수많은 유애나들을 생각해요. 우리는 절대 아이유 이지은이 뭘하든 배신도 하지 않을거고 좋은일이 있으면 같이 좋아하고 슬픈일이 있으면 같이 슬퍼하며 응원할겁니다. 진짜 진짜 사랑하고 늘 같은 자리에서 열심히 응원할게요!! 아이유 이지은 화이팅!! 아이유애나 화이팅!!!
코 끝이 찡해져요 ㅠㅠ 저도 요즘 시국도 시국인데다가 개인적으로도 고민이 많은 시기라 사람들이랑 대화다운 대화를 나눌 일이 정말 없어서 삶이 퍽퍽해짐을 느끼고 있었는데.. 집콕 시그널 이번 편이 제 퍽퍽한 삶에 물도 뿌려주고 햇살도 좀 쬐어준 것 같아요. 너무 좋네요 ㅠㅠ 지난 조현우감독님 편도 그렇고 이런 컨텐츠 너무 재밌고 좋았습니다. 아이유 사랑해 이나이모도 사랑해욤 ㅠㅠ
진짜 값진 시간이었어요ㅜㅜ 유애나에게 이나 이모는 특별한 게 있어요 아이유와의 인연도 깊고 히트곡도 함께했고 유애나들이 아이유에게 가지는 마음과 해주고픈 말들을 이나 이모께서 늘 표현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ㅜㅜ 따뜻한 사람😭 앞으로도 징니랑 좋은 인연 만들어가 주시길 바라요💜
지은언니는 절대 항상 팬들을 실망시킨적이 없어요 오히려 저희가 받은 것 만큼 사랑을 못 드린거 같아서 죄송한 적은 많았는데 지은언니가 팬들한테 받은 만큼 못 준거 같아서 미안하게 생각한적이 많다해서 진짜 혼자 보면서 손사례 쳤어요 그만큼 지은언니는 팬들에게 해준게 많았기에..! 또 조금은 울기도 했고 그냥 저는 진짜 아이유애나만큼 좋은 관계는 없을꺼라 생각해요 항상 평생 유애나로 아이유 옆에 쭉 있을게요 사랑해요 오늘도 좋은 영상 고마워요 유익하게 책 보는 시간 같았어요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가요 너무너무 감사해요 ❤️❤️
이번 김이나 작사가님 편 집콕시그널을 보고 모든 대화가 너무 재밌고 너무너무 좋아서 (왜인지 모르겠지만) 눈물을 흘리다가 이렇게 댓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스물셋을 처음 듣고 노래가(특히 가사가) 너무 공감 되고 충격적으로 좋아서 팬이 되었고, 그 후로도 아이유의 노래나 아이유라는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모순적인 부분과 양면적인 모습에 가장 재미를 느끼기도, 공감을 받기도, 위로를 받기도 했던 것 같아요. 아이유와 같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20대를 지나고 있는 여성으로서, 저도 사랑받고 싶은 마음과 미움 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 어떤게 진짜 나인지 알고 싶고 솔직해지고 싶은 마음들로 가득한 시간들을 보냈어요. 그런 복잡한 마음들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는 (팔레트와 같은) 아이유의 노래나 아이유라는 사람의 다양한 모습들이 저를 덜 외롭게 해줬던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콕 짚어주시는 김이나 작사가님과) 직접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고 눈물이 났어요. 팬분들이 알고있더라는 이야기에도요... 앞으로 또 3자를 달고나면 아이유가 어떤 이야기를 할 지가 너무 기대가 됩니다. ㅠㅠㅠㅠ그리고 김이나 작사님과 두 분의 노래얘기 가사얘기 고민들 등등 수다떠는거 넘넘 재밌구 계속 더 듣구싶네요..흑흑흑
I think these past two episodes with Kim Eana as the guest has been my favorite episodes among all the Homebody Signal eps so far. It has given me so much insight into how IU thinks as a lyricist and I felt like I got to know her a lot more because of this, which made me love her more. Thank you so much for this, and I hope there's more to come!
아이유가 이나 님에게 해준 말 정말 깊다...
한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단순히 그 사람의 선함, 똑부러짐, 똑똑함 때문이 아니라 그 사람의 입체성이라는 것, 그리고 모두에게 그런 입체적인 안목이 있다는 것...
평소 아이유의 사고의 깊이를 짐작할 수 있는 말이네요
이 글에 이런 댓글을 남긴다고..? 감동파괴가 넘 당황스럽넼ㅋㅋㅋ
맞아요 가장 중요한 사람 에 대해서 깊이있게 이해하고 있다는것이 정말 성숙한 사고 같아요 나의 양면성을 볼줄 알기 때문에 타인들의 양면성 또한 보인답니다..
요즘 너무 단면만 보는 사람들만 만난 것 같아서 그 말에 굉장히 감동했어요..
이 말 듣고 소름 돋았는데, 댓글이 있네
적지 않은 분들이 입체적인 안목으로 자신을 보고있다는 사실을 알고있다는 말에 놀랐습니다. 기사 헤드라인 그리고 드러나는 표정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있는 사람은 많은 것 같아요 ㅎㅎ 우리 모두 이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복잡한 사람들이니깐요. 그런 입체적인 안목으로 본 아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멋집니다 응원해요
그냥 본인들이나 열심히 하시면안됨? 이런댓글달지 말고..답니뿜께 하는 말 아닙니다
전 이 말 듣고 찡했다고 해야하나? 마음이 복잡했어요. 저는 지금 고2인데 초5부터 아이유를 좋아했는데, 제가 나이가 어리다보니까 아이유 찌라시나 그런걸 보거나 주위사람들이 아이유를 비판하면, 제가 알고있는 아이유가 맞다하는 확신이 스지 않았는데 이제 저 말을 들으니까 확신이 생길것 같아요.
저도 그대목에서 소름돋아서 찡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멋집니다" 이 말에 정말 완전한 공감하고 갑니다.
그 적지 않은 분들에 대칭되는 사람들 있잖아요. 한면만 보고 판단하거나 비난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에게 진심반농담반으로 쓴 곡이 삐삐아닐까요? 선넘는사람들ㅎㅎ
이전에도 종종 말해왔지만..
'자기객관화'를 필요 이상으로 잘하는 성향의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행보에서도 그렇게 보여지고요
비단 이것이 선천적이든 후천이든 오랜 시간 묵묵히 지켜 본 팬 입장에선 확실히 느껴집니다.
그래서 2017년 효리네 민박에서 내적 밸런스(평정심에 대한 집착)칼 같이 잡으려는, 다소 강박에 가까운 모습을
넌지시 고백했을 때에도 저에겐 그리 놀라운 뉴스는 아니었습니다.
'자기합리화'가 판치는 이 세상에서 '자기객관화'를 치열하게 겪어 낸 것 자체로 그냥..
수고했다 정말 수고했다 토닥이고 싶어질 때가 이따금씩 있었답니다.
이것이 자신을 끊임없이 내적으로 탐구하고 성찰해야 하는 아티스트의 숙명으로 보자면..
참 빛나고 축복 받은 성향이란 생각도 들지만..
동시에 누구보다 내적 갈등이 심했고 고단한 여정이었을거라 생각도 듭니다.
타인에겐 관대한 편이지만..결국 내 자신에겐 누구보다 엄격하고 무서운 것이기에..
솔직히 괴롭죠..너무나도.
팔레트 이후 부터일까요? 뭔가 물음표 가득 한 마음의 균열들이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포같이 까끌까끌, 흡사 비포장도로를 내달리는 듯,불안정한 자아의 형태가 매끈하게 안정 된 느낌을 풍겼달까요?
오히려 전 이런 이유로 첫 프로듀싱 앨범 챗셔를 사랑합니다.
다소 덜 정돈 된 '날것' 그대로의 23살 아이유,이지은의 자아가 솔직하고 직설적이게 고스란히 담겼다고 생각해서요..
솔직히 짜릿했어요. 이 '날것'그대로의 심경과 자아를 고스란히 담아낸 자체가 성공적인 프로듀싱은 아니었을까?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경계하고 엄격한 사람이
비로소 스스로를 마주하고 동시에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뜨겁게 안아주는 확신에 찬 벌걸음을 내딛였을 때의 강력한 '내력'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지은씨는 '균형','밸런스' 입니다.
마냥 허무맹랑한 이상주의자도 아니며
마냥 감성 그득 한 치우친 사람이라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전까진 현실마인드가 강하게 박힌 사람이라 생각을 했었지요.
(그래서 눈물이 적었던걸까?)
그래서 더,더,더, 좋아했습니다. 치우친 사람이 아니라서..
어쩌면 다행이란 생각도 했었지요. 일희일비가 덜 하겠다 싶어서 안도했지요.
마치 사람에게 망각이라는 요소가 있어서 덜어지고 버텨내고 살아내는 것 처럼..
그런데 지금은 이성과 감성, 이 상반 된 영역의 조화를 기가막히게 저울질 하는
모습으로 다가워서 ..이제는 정말 인간적으로..경외심이 듭니다.
이렇게 자신을 깎아내고 부단히 담금질 해내며 엄격한 자아성찰 후
필연적인 고통 수반을 기꺼이 감수한 결실을 보상 받는 건 아닐까요?
뭔가 쉽사리 외부적 요소에 휘둘리거나 영역을 침범 당하지 않는 강인함 마저 느껴집니다.
*'균형', '밸런스'*
'이성과 감성이 적절한 비율로 공존'
저에게 아이유는 그런 존재입니다.
이런 성향과 철학이 음악,문학적으로나 연기, 그 외 기타 등등 다양한 분야로 발현되는건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제가 아티스트 아이유 롱런의 이유를 책임감과 자기객관화에 이은 자아성찰로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성공에 쉬이 취하지도 않고 이쯤했으면 됐지.. 안주하며 자기복제를 일삼다가 거만해지고 더 많은 부에 집착하는 스타들의
수순과 같은 외풍을 당연하게 빗겨내며 자신의 보폭으로 자신만의 길을 고고히 걸어갈 수 있는 우직함의 원동력이랄까요?
저 역시 30대의 아이유,이지은이 기다려집니다.
정말 정말 기다려집니다.
_그대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고요._
'그때부터 진짜 시작이다' 이라는 강한 예감이 차오릅니다. 🌹
그 길.. 이전과 같이 묵묵히 지켜보고 응원하겠습니다🙏🏻
💜
um so nice
공감합니다
역시 오랜 팬 다운 말씀이시네요. 참 좋은 말이고 나 자신이 반성이 되는 말입니다.
그래서 징짱을 사랑하는 유애나라면 그런 아이유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챗셔 앨범이 더 소중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죠.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를 보고 나서 뒤늦게 입덕한 제가 맨 처음 구매한 실물 앨범이기도 하고요...
성숙한 지식인의 대화를 같이 본 느낌이에요. 이런 가벼우면서도 깊이있는 전문성있는 사람들의 대화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음에 쾌감을 느낍니다. 두 분이 생각하는 것들 팬으로서 직업인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너무 공감되고 어디서도 듣지 못하는 진솔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한 편의 마음을 살찌우는 책 한 권을 잘 읽은 뿌듯한 마음에 댓글 적어보아요. :) 모두 다 좋았지만 마지막 사람들도 저마다 입체적이어서 입체적으로 좋아해준다라는 아이유의 말에 소름까지 돋았어요. 팬들 너무 잘 알아줘서 고마워요. 아이유 팬이라서 오늘도 행복합니다.
가벼우면서도 깊이있다... 참 어울리는 표현인거 같아요
너무 공감하고 갑니다.. 두분의 그 양면성도 솔직하게 드러내주시고 그모습도 너무 사랑스러워요
근데 진짜 3시간 무편집본 풀어주시는거 고려부탁드려요 뭔가 삶을배우는 시간입니다 강의같은느낌?? 팬은 아닌데 두분이야기 진심으로 멋있네요
팬아닌거는 아쉽당..ㅎ
TED 같은데에다 올려야하나용 ㅎㅎ
야 공부나 해라 운동을 하든가 무슨 3시간을 봐 멍충아. 나도 유애나지만 아이유가 니 나이때 남 나불대는 영상 3시간을 봤겠냐? 그래서 성공한거야. 맨날 남의꺼나 침흘리고 보는 동안 니 시간은 사라지고 대부분의 인간이 그래. 그러니 자기 공부하고 열심히 산 아이유만 성공하는거다.
@@andylee4167 아 뭐래 아가리 좀 님이 쓰신 것처럼 남인생에 신경쓸 시간에 님이나 공부하세용~ 아 설마 이미 님이 실패해서 남한테 신세한탄하는건가 그런거면 ㅈㅅㅈㅅ
@@andylee4167 아이유처럼 성공해야 성공한 인생인건가요 그럼 우리 모두 패배자네요 wow!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건 그 사람을
자기만의 방식대로 오해하고 있다는 거래요.
또 동시에 그 사람을 자기만의 방식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뜻이래요.
그리고 이 말은 우리 눈에 언니는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길 사람이고,
그건 결코 오해가 아니라는 의미라고 해요.
그러니 우리가 가수 아이유를, 작사가 이지은을, 프로듀서 이지은을, 배우 이지은을, 사람 이지은을, 이지금을 사랑하는건 우리만의 방식대로 오해하고 또 이해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 우리의 사랑이 부담으로, 죄책감으로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늘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스팸참치김치 🌹🌹👍🏻
그 가수에 그 팬♡♡♡♡
너무 좋은 말이네요.
지나가다가 댓글 읽고 너무 감동받았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뭐 마치 백마 탄 왕자님을 보고 저 사람이구나 하고 좋아하는거나 백설 공부를 보고 아이유를 따올리면서 저사람이구나 하며 좋아하는 거면 아마 아이유가 조금이라도 백설공주와 다른 점을 보인다면 차이와 특색을 인정하지 않고 그저 맹목적인 싫어함 실망 비난을 하는거죠 ...
"입체적임을 볼수 있는 입체적인 안목이 있어요 "
이 말에 이사람은 어느정도의 성찰을 하고 있는지 알수 있다
대단한 사람이다 ... 20대 맞나?
'아이유의 30대가 기대된다..' 뭐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요? 이런 얘기를 해 줄 수 있는 이나 이모의 존재가 아이유에게 참 크다는 생각입니다. 1, 2부 다 내용 소름이었구요.
17:13 “사랑만 받을 땐 마음이 물러지고 겁나요. 오히려 미움이라는 감정이 선명하게 느껴질 때 내가 팽팽해지는게 느껴져요.”
크... 이제 일상 대화에서도 가사를 쓰는 아이유
진짜 이 얘기 듣고 충격먹었음...... 기존에 생각하던거랑 완전 반대의 관점
나는 미움받을때 마음이 물러지고 겁나고 사랑받는다고 느낄때 팽팽해진다고 느끼는데
그렇지만 저 감정도 왠지 이해가 됩니다
전 저 감정에 약간 반대이면서도 비슷하네요 전 사랑 받을 때 팽팽하지더군요 언제 그 사랑이 없어질지 몰라서 언제 버려질지 몰라서요 그리고 미움을 받을 땐 물러지고 겁이 나죠 그 미움이 너무나도 무서우니까 이미 버려진 것이니까 내가 도망치고 있는 순간일테니까
사랑받는 느낌은 미움받는 느낌보다 덜 피부로 느껴지는 것같아요. 사랑은 금방 식을거같은 느낌때문에 믿기 어려운데 미움은 계속 지속될거같은 느낌이 더 강하달까요.. 무슨말인지 알것 같아요
수능특강에 나올 거 같은 시를 읊고 있는 아이유......ㄷㄷ
와 아이유가 마지막에 말해주는게 너무 와닿는다 나도 정말 깊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들 생각해보면 단순히 겉모습이 멋있어서 노래를 잘해서 이런 단면적인 것들이 아니라 그 사람의 가치관, 언행, 생각, 전해주는 메세지 등등 이런 입체적인 것들인데 그걸 알아주다니 아이유는 너무 멋있는 사람이다ㅠ
아가수와 김이나 씨는 서로가 서로에게 정말 귀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두 분 모두 생각이 깊고 가사에 이야기를 담아내고 읽어내는 능력이 어마어마한 것 같아요. 앞으로 나올 노래들이 기대되는 이유~ 언제나 제비꽃들이 당신의 곁에 있습니다! :)
제비꽃이 뭔가요?
@@sypark102 아이유 팬들 호칭입니다!
@@노현욱-y1i 아이유 팬들 호칭은 유애나 아닌가요??
@@user-xm9hg7ix3j 유애나가 공식 팬닉인데 언제한번 아이유가 제비꽃을 좋아하는데 그 꽃을 보고 있으면 유애나들이 생각난다고 말을 하면서 유애나들을 제비꽃에 비유해서 부르는 별명같은거에요~
@@5hrigin 아 그렇구나......알려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근 3시간을 떠들었다구요????? 풀로 올려주세요.. 다 볼 자신 있습니다... 편집하시는 거 힘드실 텐데 자막도 필요없어요!! 저희가 알아서 다 볼게요!!! 풀로 올려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아...
진짜루요ㅠㅠㅠㅠ
풀버전 제발... 보는 내내 계속 끄덕거려서 머리가 어지러울 지경입니다... 넘 소듕한 케미야 정말
마장여ㅠㅠㅠㅠㅠㅠㅠㅠ
믿습니다 이담 올려주실거죠?
풀버전 원해요~~~~~
에에엥???? 언니.. unlucky가 안 유명하다구요??? 언니 수록곡은 타이틀 못지않게 다 유명해요ㅠㅠ 진짜 언럭키 내 인생곡인데... 아니 걍 러브포엠 앨범 자체가 내 인생 앨범ㅠㅠㅠ 왜 언니만 몰라요... 본인이 슈퍼 샤이닝스타인 것을...
와 진짜 저도 속을뻔 했잖ㅇㅏ요. 언러키가 안 유명하다고???? 띠용 함서 봤는데 역시 혼자 모르신 거였어....🥰
혹시 unlucky에 맞아 인생이 못 됐지 그래서 난 노력해 (9:08) 라는 가사가 어디에 나오는지 아시나요? 허밍처럼 나온다는데 아무리 들어봐도 없어서요..
@@아기다람쥐또미-s1s 2분 41초부터 나와요~ 원본은 영어 가사랍니다 (I know that life is sometimes so mean, it is true, so I'm trying)
22:00 많이 공감이 되네요,,
커가면서 가장 크게 깨닫는 것들 중 하나가 '인간은 입체적인 존재'라는거예요.
'안경'과 '잼잼'을 쓴 아이유도 아이유고, '러브 포엠'과 '마음'을 쓴 아이유도 아이유라는 것.
사람은 절대로 한 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것..
아이유는 노래도 그렇고 외적인 모습도 좋지만 성숙한 사고 방식이 ㄹㅇ 진국이다... 본인은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 한 마디가 온종일 머릿속에 맴돌 때가 있음 평소에 진짜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사는구나... 싶음 오히려 너무 많은 생각은 사람을 비관적이거나 무기력하게 만들 수 있는디 여전히 성숙하고 열정적이고 온화하게 살아가는 거 보면 정말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또 그럴려고 노력하는 거 같음
죄책감이라니... 정말 마음이 얼마나 선한것인지 알 수 있네요.. 내가 받은 사랑에 감사할 줄 알고, 받은 사랑앞에서 나는 온당히 당당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그 자세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예쁩니까~~!! 정말 저도 입체적인 마음으로 사랑하려 합니다~!! 응원해요 항상
좋아하는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하지 못했던 건 사람이 입체적인 존재이기에 이런 모습, 저런 모습을 지켜보면서 아이유를 응원하게 되었던 거였어. 화면을 통해 아이유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노래를 통해 아이유를 보는 것도 또다른 즐거움과 호기심을 갖게 하네요.
이런 컨텐츠 너무 좋다. 왠지 모르지만 뭔가 색달라서 좋다.💜
맞아요 항상 친구들이 아이유를 그렇게 좋아하는 이유를 말해보라고 하면 정리가 안되고 항상 횡설수설하게 되더라구요 그 이유가 여기 있었네요ㅠ
입체적인 시선을 가지고 본다는 이야기 ㅠㅠ 너무 좋고 감동적이었어요. 유애나는 모두 정말 그런 마음이겠지요..💜
보면서 눈물 글썽이지 않은 유애나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회차..... 집콕시그널 전체에서 한 가지만 꼽아보라하면 나는 이 화차를 뽑을거랴...... 언니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단단하고 당당한 사람이었어 그 사실이 참 마음이 아프고 또 멋있어보여서 마냥 슬퍼할 수도 마냥 웃을 수도 없는 미묘한 감정 위에서 언제나 언니 곁을 지키는 유애나로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다짐을 더 굳건하게 해..
저도요.. 뭐라고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많은게 담겨있어요 진정한 유애나분들은 아마 대부분 비슷한 생각과 감정을 느끼셨을거 같아요.. 정말 .. 두고두고 보러오고 싶은 귀한 영상 ㅠㅠ
유애나가 입체적이라는 말이 사실이네요! 정말 찐 팬이세요~!!^---^
ㅜㅜㅜ진짜루....ㅜㅜㅜ저는 보면서 울었어요ㅜㅜ
정말 공감되네요 팬들이 같은 마음을 공감할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하구요
내 기준 외유내강 연예인중 최강 진짜 인간적으로 되게 존경해요 속이 단단해보여서 물론 그러기까지 제가 감히 얘기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과정들이 많으셨겠지만요...응원합니다 늘.. 좋아해요 인간적으로도 음악도 매우
와 입체적인 두 분을 입체적으로 보는 팬들이라니.. 아이유님 너무 감탄스럽네요.. 솔직히 제가 두 분을 정말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히 방송에서 보이는 천재 그런게 아니라 여러 인간적인 면들..그리고 가사속 많은 공감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뭐랄까 나누기 어렵지만 두분의 가사는 제 삶의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많은 부분에서 감정들을 말로 잘 표현해주시는 느낌..?그래서 공감이 잘되고 더 찾아서 듣는 거같아요 그부분을 너무잘 아시네요..! 늘 감사합니다 정말로요...!
Its like everything IU says can be lyrics. She has so much wisdom and deep thoughts
사람 단순하지 않죠. 입체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는 말에서 생각 깊이가 느껴집니다.
좋은 가사들이 다음 앨범에 담길듯
김이나님 에피소드 흥미롭고 잼있네
공감함 지은이를 좋아하고 팬을 자처하는 이유는 방송에서만 보이는 단면적인 모습보다 입체적인 모습이 보이는것인듯
이번 작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찐 명곡들을 소개해주고 비하인드까지 말해줘서 정말 좋아요 ㅜㅜ 안그래도 소중한 노래가 더 소중해지는 느낌..
아이유 비밀 ,하루끝 ,싫은 날 ,last fantasy 등등 좋은 노래 많으니까 꼭 한 번씩 들어보세용
보이스메일도 진짜 죽여주는데ㅜ
크 아이유니버스 초창기 곡들에도
진짜 주옥 같은 작품들이 넘실넘실 넘쳐 흐르죠ㅜㅜ
으 비밀,싫은 날 등등
진짜 .. 비밀은 들을때마다 먹먹해지는것같아요 왤까....ㅜ
헐 마자요 싫은 날 last fantasy 둘 다 진짜 명곡이에요 ㅠㅠ 아침눈물도 좋고 ,,
모든 유애나들이 항상 같은 마음일겁니다.
과거에 아이유가 어떤 사람이었든 현재 아이유가 어떤 사람이든 미래에 아이유가 어떨 사람이든 우리에게 아이유는 언제나 같은 아이유입니다.
팬들은 자기 가수를 따라간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언제나 누나를 따라가고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걱정말고 함께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유와 함께 지내온 이 시간들로 누나는 저에게 많은 유애나에게 충분한 보답을 해주시고 계시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유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맞아 인생이 못 됐지 그래서 난 노력해"
이 부분이 언럭키 어디에 나오나용...? ㅠㅠ 모르겠다.... 알려주세요 유애나분들..
@@박예원-c3d 영어로 된 부분이에요!
@@qltmxmrkWKd 아...ㅋㅋㅋ 영어는 생각도 안하고 그냥 넘겼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미움받을 때 나 자신이 팽팽하게 느껴진다는 말이 이지은의 삶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너무 안쓰럽고 안타까우면서도 정말 멋지고 소름끼친다. 여려보이지만 누구보다 단단한 사람 ㅠㅠ
아이유는 작사가로 정체성을 찾고나서 한결 여유로워 보이는듯. 나도 어른으로 대접받을 뭔가가 있어 이런느낌이랄까. 아이유한테 김이나 작사가는 좋은 멘토가 되어주고 좋은어른의 롤모델이 되어주는듯하고. 그래서 둘이 뭔가 닮아가는 느낌 ㅎㅎ
아..이렇게 빨리 2탄을??
아이유x김이나 두 작가님들의 대화를 너무 소중히 아끼는 팬은 웁니다광광😭😭
문과여신들의 섬세하고 섹시한 대화...
두분이서 고정 콘텐츠로 해주시면 안될까요?
'그녀들의 섹시한 수다' 이런식으로...🙏🏻🙏🏻🙏🏻🙏🏻🙏🏻
매력적인 독서 한 기분이라고요 ㅜㅜ
물론 두분다 너무 바쁜거 세상 사람들 다 아니까
이따금씩 시간이 맞아 떨어지면..기회가 닿으면 부탁드립니다.
두분의 대화에서 '말의 힘'을 제대로 체감하고 감동받는 1인이 여기있습니다.
여담으로.. 만약 고정 콘텐츠 생각이 있으시면 두분의 시시콜콜한 대화도 좋고
회차마다 작가분을 게스트로 섭외해서 수다를 떨어봐도 좋을 듯 합니다. 🌹
Enaemo 별밤 코너 편성해줬으면 ㅜ
평소에는 단순히 목소리와 멜로디가 좋아서 흥얼거리며 듣던 노래들도 당사자들의 해석을 통해서 조금 더 의미를 곱씹어 보게 된 것 같아요. 가사 하나하나에 더 집중해서 듣게 되는 것 같고, 노래에 조금 더 심취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두 분 정말 멋진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드는 팔레트였네요. 이런 회차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감성적이고 섬세한 사람들은 이렇게 솔직한 나를 표현하는 것도 다른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고 세련되게 말할 수 있구나 하는 감동을 느끼고 가요 (˃̣̣̣̣︿˂̣̣̣̣ )... 아이유의 노래, 가사를 들으면서 무의식적으로 느꼈던 것들을 언니랑 이모가 콕콕 집어주니 너무 좋고 그런 표현력이 본능적으로 샘나고 욕심나게 만드는 에피였어요 최고 😭
@22:17 ”입체적임을 볼 수 있는 입체적임이 있다“ 는 말에 유애나 입장에서 너무 감동이에요…
19:17 괜찮아요..... 미안해하실 필요 없어요. 팬들이 연예인을 좋아하는 것이 뭐 연예인한테 뭔가를 받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잖아요. 물론 그 사람이 나를 알아주면 정말 좋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인거지, 처음부터 그걸 바라고 좋아하고 응원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거에요. 팬들에게는 그저 오래 활동하시면서 앨범도 내주고, 드라마도 찍고, 심심할 때 예능에서 한 번씩 얼굴 비춰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보답일거에요. 20대 초반이라는 어리다면 아직 어렸을 나이부터 그렇게 생각했다는 것에 새삼 놀랐고, 또 오히려 너무 고마워요.
존재 자체가 큰 보답을 받는 것 같은데... 미안함이나 죄책감 많이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이유가 하는 음악, 연기가 즐거움과 위안을 주니까 어느 한쪽에 치우쳐서 누가 더 주고 덜 주고 있지 않다고 생각함. 아이유가 행복하다면 팬으로서는 그걸로도 충분합니다~ ㅎ
진짜 우리 지은언니가 행복하면 나두조아여
맞아요. 솔직히 항상 마음의 양은 같지않아요. 부모자식, 연인사이, 친구사이에서도 항상 한쪽이 마음이 더 큰데 이거는 어쩔수없는거에요. 그리고 아이유언니가 그런 마음을 가지고있고 저희 유애나에게 마음을 쓰시고 있다는거 자체가 저희보다 마음을 더 크게 쓰시고 있다는 거에요. 그리고 잠 잘주무시는데 유애나에겐 큰 선물입니다.
맞아요!!ㅠㅠㅠ 주는 게 없다니요.. 저는 아이유언니의 노래를 듣고 항상 큰 위로를 받고 있는 걸요 ㅋㅋㅋ 지은언니는 노래를 들으면서 운 적이 없다던데 저는 지은언니 노래듣고 처음으로 눈물을 흘려봤고 처음으로 위로 받아봤어요! 언니가 좋아하는 음악 계속 해주는 거 그거 하나로 충분해요 정말 ㅎㅎㅎ
비록 '코로나'라는 재난으로 시작한 집콕시그널이지만 아이유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고 아이유를 더 자주 볼 수 있게 된 것 같아 내심 다행이고 좋네요
감사합니다 이담 그리고 아이유...!!🥰
곡이 기가 세다.. unlucky 진짜 좋아하는 곡인데 즐겨들으면서도 왠지 모르게 느껴졌던 그 감정이 한줄로 정리되는 느낌이에요... unlucky는 언니의 말이 하나씩 추가될 때마다 들으면서 기분도 달라지는 곡 중 하나
와 진짜 이거 교양 프로그램인가...너무 많이 배워갑니다...작사 비하인드도 넘 좋고 살아온 인생에 대한 얘기들도 너무 깊이있고 좋아요...연예인도 작사가도 아니지만 많이 위로받고 배워갑니다 ㅠㅠ넘무 좋은 콘텐츠에요
아이유 정말 많은 생각을 거쳐 옳바른 결론을 낸거 같다
자신의 단면적인 부분이 아니라 입체적인 부분을 봐줄줄 아는 사람들이 있다는것.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대함을 아는 사람이 되어야한다는걸.
정말 직업 재력 외모 다 떠나서 멋진 사람이고 사랑스러운사람이다
세상에서 한 명만 나 싫다고 해도 자기 비판은 기본에 안 좋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데 20대 초중반에 아이유를 향한 대중들의 비난들을 직접 겪는다면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 안 감.. 그래서 팔레트에서 "날 미워하는 거 알아"라는 가사가 더욱 슬프게 보이는 거 같고.. 그 말이 나올 때까지 속으로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고생을 하고 그랬을지..
성숙해진 아이유도 좋지만 그 전에 본인은 간당간당하다고 느껴졌다고 했던 그 시절의 아이유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는 거, 옆에 언제나 기댈 수 있는 팬들이 있다는 거, 가수 아이유를 떠나 사람 '이지은'을 응원하고 있다는 거 알아줬음 좋겠다
오늘도 좋은 꿈 꾸며 깊이 잘 수 있길 바라요
완벽하고 마냥 착한 아이유로만 보기보다 이지은이라는 사람 그 자체를 좋아합니다! 뭉클했다가 재밌었다가 너무 값진 25분이였어요.. 와 하고 감탄도 하고, 제 마음에 깊게 닿는 말도 끊임없이 나왔네요 고맙습니다 지은언니 이나이모💜
어우 울면서 봤네 이렇게까지 언니 속마음을 많이 들은 적이 없어서 그런가 유독 슬픈 영상이었는데 역설적이게도 이 영상을 보면서 내 안의 슬픔이 위로받는 느낌..힘들 때 이 영상 봐야지...두 분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나에게는 위로가 되었어요..영상 보는 내내 느낀건데 이나이모도 지은언니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는다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예요 지은언니의 곁에 이나 이모라는 멋진 어른이 있음에 감사한 오늘이네요..나도 누군가에게 이나이모처럼 지은언니처럼 멋진 어른이 되고 싶어져요
보는 내내 아이유가 저 어린 나이에 저렇게 깊은 생각들을 갖게 된 것에는 얼마나 많은 아픔들이 있었을까 코가 찡해지네요. 사람들이 미워할때 마음이 팽팽해지는 것을 느낀다는 것에 감탄을 하고 갑니다. 앞으로도 굳건히 아이유의 자리를 지켜주길 바라요. 사랑합니다😍
미움이란 감정이 선명해질때
내가 팽팽해지는 것 같아요
크...
아이유는 진짜 배울점이 너무 많은 사람이다... 한 마디 한 마디 들을 때마다 뼛 속까지 저리다... 어쩜 저렇게 언어표현을 구사해서 잘 정리해서 바로바로 말 할까 너무 멋있고 동경하는 사람이다
역시 가사를 잘 쓰는 분들이니 말도 너무 잘하신다.. 어휘력은 물론이고 평소 생각의 깊이가 진짜 깊구나 가 느껴지는 영상.. 이런 본받고 싶은 사람들ㅠ
언럭키 가사 정말 너무 현실적인데 그걸 발랄하게 불러서 참 여러 감정이 드는 강렬한 곡이라 생각했는데 오늘 언급되는 내용들에 너무 공감이 가네요 ㅠㅠ 그리고 20대초반의 아이유는 정말로 안아주고 싶었는데 지금은 어느새 너무나 단단하고 큰 나무가 된 느낌 ! 그래서 팬으로서 너무 든든해 !! 아이유 너무 좋타 !!
저도 취업준비하면서 unlucky를 듣다가 "잘 짜여진 장난 같아" 라는 가사를 듣는데 갑자기 눈물이 확 나서 어...어 왜이러지? 했었는데 이렇게 가사 얘기 하시는거 들으니까 참 와닿고 그르네요. 아이유 원래 좋아했지만, 어려운 시기에 언니 노래로 정말 많은 위로와 위안과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unlucky 를 좋아해요 노래를 들으면 기운이 나는 느낌이에요 나만 모르고 나만 슬픈게 아닌 느낌이라서요 살다보면 가끔 지쳐서 슬퍼지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잖아요 단편적으로 보면 모든 사람들이 평범하게 살고 있는거 같은데 대화를 해보면 사연이 없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우울하시거나 힘드신 분들 꼭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아이유님도 김이나 작사가님도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 좋아하는 이유는 없어요 두분다 출구 없는 매력을 갖고 계세요 😍
그렇지 ㅠㅠㅠ 하루끝이 가장 사랑스러운 노래죠 제 최애노래 ㅠㅠ 콘서트에서 백댄서분들과 즐기는 모습... 뮤비부터 20살 아이유의 풋풋함까지.. 후우 최애곡..
징짱 정말 신나보이고 이모 만나서 수다 떠는거 보니까 생각이 정말 깊다는게 느껴진다 진짜 매력적인 사람 같고 그냥 한번 빠지면 출구가 없는듯....아니 근데 진짜 수다 떨고 있는거 보는게 뭐라고 내 입꼬리가 계속 올라가있냐;;
작사천재와 작사천재의 대화를 오늘도 공짜로 듣습니다...
인정 ㅇㅈ 이응지읒 진짜루 영광이다
@@nothinglasts4ever 난 프리미엄 가입하고 봄
@@nothinglasts4ever 저두....얼마없는 데이터로.. 봤어여..
공짜가 미안해 댓글 남겨요~
많은 사람이 아이유의 방송용 이미지가 아닌 모습을 알고있다는 사실을 아이유가 알고있다는거에 놀랐다
진짜 생각보다 생각이 깊은듯
너무나도 훌륭하고 성숙하고 완벽한대화.... 이나이모님 빨리 또 나와주세요ㅠㅠ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오늘 집콕시그널보고 온앤오프까지 보면 완.벽.해♡
크...거의 공짜치킨 수준
하 갓 벽 해!!!
이지금씨...진짜 서프라이즈 이벤트
장인...ㅋㅋ
쉴틈없이 다양하게 선물 뿜어내준다
17:12~17:32 19:27~20:20 21:50~22:20
유애나라면 눈에 들어올 부분들.. 너무 무슨말인지 알것 같고 이해가 돼서 더 마음이 아프고 안쓰럽고 동시에 존경스럽고 멋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은... "난 단순히 아이유의 보여지는 이미지를 좋아하는게 아니고 아이유가 갖고 있는 어떤 모습이든 이지은이라는 사람 자체를 좋아하고 응원해" 라는 말을 항상 해주고 싶었는데.. 유애나들의 그런 마음을 조금은 알아주고 있는거 같아서 너무 다행이야 ㅠㅠ
오늘 다시 한번 아이유님의 생각과 성품을 듣고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도 쭉 안보이는곳에서 응원할테니까 죄책감은 넣어두세요
아이유의 모습이 입체적이기 때문에 아이유를 좋아하는 겁니다.
아이유가 일부 팬들이 그리는 단편적 이상형의 모습이었다면 오히려 두터운 팬층이 없었겠죠.
아이유의 가사속에는 상처가 있습니다. 상처가 보이기에 치유를 느낍니다.
아티스트로의 아이유가 완전하지 않기에 그 이야기는 공감이 되고 기대가 되는 듯합니다.
쁠러스, 아이유의 작품외에도 인간 이지은의 존재를 그냥 좋아하는데는 큰 대가를 바라지 않기도 합니다.
(그저 어떤 포멧이든 자주 보고싶다...)
그만큰 팬들을 챙기고 아끼는 분이시기도 하구요.
멀리서 늘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ㅇㅈㅇㅈ ㅠ
팬미팅이나 팬싸인회를 마치고 잠을 잘 못이룰정도로 미안해하는 가수가 얼마나 있을까요 팬을 생각하는 깊이가 다름을 느꼈습니다
17:12 마음아프고 진짜 멋있다.. 내면이 단단한 아이유ㅠㅠ 사랑받는 만큼 미움도 많이 받아왔기에 이런 감정이 들 수 있는거겠지.. 사랑만 받을때 오히려 겁난다는게 아이유가 어떤 인생을 버티며 꿋꿋하게 성장해왔는지 느껴진다 사랑해 진짜 ㅠㅠ
예전에 언니가 나왔던 한 방송에서 카푸치노는 거품이 없으면 카푸치노가 아니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그러니 그 거품도 한 순간에 사라질 그런 거품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 부분도 자신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징짱 와.. 그 가수에 그 팬.... 이것 또한 꾸며낸 표현이 아닌 아이유님을 향한 진심이 무심코 떠올리게 한 문장이겠지요 그냥 지나가는 사람인 저까지 위로 받고 갑니다ㅠㅠㅠㅠ
표현이 너무 예뻐요ㅠ 카푸치노에 있는 그 거품도 결국 카푸치노 자신인 것처럼 대중이 생각하는 아이유, 어쩌면 자신이 볼때 조금 부풀려진 듯한 그런 모습들 조차도 다 아이유 인거잖아요♥ 감동
30대가 기대된다니.. 늘 나이먹는게 두려웠던 저에게는 항상 힘이 되는 말이에요(˃̣̣̣̣̣̣︿˂̣̣̣̣̣̣ ) 이나이모랑 지은언니 말이라면 든든하고 믿음직한 말들이니까 믿고 기대하며 기다릴게요 ㅎㅎㅎㅎㅎ
나도 모르게 웃다가 눈물이 흘렀어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살아있는 대화였다고 느껴져요. 이지은 이라는 사람을 좋아하며 스스로에 대해 역시 배워가네요. 고맙습니다
언러키 제 최애곡인데 이렇게 가사랑 메시지를 다시 곱씹을 수 있게 언급해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진짜 힘들 때 들으면 너무 위로가 되는 곡이라 한동안 무한반복해서 들었어요ㅠㅠ
저두에요ㅠㅠ넘 좋은 곡 같아용!
저두용~^^
진짜 지은언니는 착한사람이여서 항상 옆에 착한 사람이 있는듯하다..😇
이번 집콕시그널로 많은 이야기와 수다를
들을수 있어서 좋은거같아요..❤
이 집콕시그널은 진짱 유애나들의 선물이네요🥰
유애나도 아니고 아이유 노래 안들은지 꽤 되었지만, 김이나 작사가님이랑 하는 대화를 듣고있자니 아이유는 정말 아티스트로서 할 수 있는, 해야 하는 일들을 잘 해내고 있는 거 같다
특히 가사와 노래에 부르는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내는 거, 더 나아가 그걸 멋스럽고 솔직하며 콕 찌르는 그 맛을 아이유는 터득한 듯 하다
예술이란 게 이래서 멋진 창작이며 참 뿌듯한 일인데, 나보다 어린 나이에 많은 걸 이뤄낸 아이유가 멋있고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된다
더불어 작사가의 고뇌와 깊이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 준 아이유와 김이나 작사가님께 감사드린다 진짜 집콕시그널에서 이런 깊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건 행운이다
이렇게 빨리 2탄이 올라올줄이야..❤️ 이담 사랑해요
입체적인 면을 보는 입체적인 안목..... 너무 공감가서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ㅠㅠ 지은님 표현력 짱
와 .. 사실 저도 아이유 님을 좋아했지만 스물셋때 진짜 팬됨 ㅜ ㅜ먼가 ..솔직함에 끌렸음
아이유님이 김이나 작사가님이랑 같이 있어서 그런지
더 서로에게 마치 조카-이모의 관계처럼 진솔한 대화를 나눌수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유애나와 많은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꼭 돌려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미 가수 아이유 사람 이지은은 충분히 많은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는 마음씨 넓은 멋진 사람인걸요👍👍 앞으로도 유애나로 이름 모를 풀꽃이라도 좋으니 영영 남아있을게요 고마워요🥰
가사에 징짱님과 김이나작사님의 많은 생각과 감성과 마음이 녹아있어 다시한번 가사를 음미하며 들으니 더 좋은거같습니다 이런 시간을 갖게 해줘고맙습니다 언제나 늘 두분다 건강하시기 바라요~~^^
이번 편은 정말 유애나가 인간 이지은을 사랑하는 이유가 잘 들어있는 것 같아요! 너무나 커다란 사람🙏♥️ 언제나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이유를 입체적으로 보게 되는 것도 결국은 사랑하는 마음 때문인 것 같아요. 불안해하지 말아요! 어느 면에서 보아도 사랑받으실 자격이 충분한 분이니
아이유 김이나 토크도 너무 좋은데 아이유 자세보고 깜짝놀람 아이유는 절대 척추수술 할 일이 없겠네 완전 일자야 자세 겁나좋아 ㅜㅡ
저도 그생각했어요 자세가 진짜 바르네요.. 운동을 하시나 -0-
효리네 민박보면 이효리님이 반듯하고 오히려 아이유님은 구부정하더라구요 그때 이후로도 요가를 한다고 들었는데 그 영향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가사를 문학으로 쓰시는 두 분이다 보니 나누는 모든 대화가 한 편의 책처럼 느껴집니다.
문답을 글로도 남겨놓고 싶은 마음.
두 분이 사용하는 언어들에 깊은 감명을 느끼고 갑니다.
와 진짜 이런 토크쇼 진짜 미치도록 너무너무너무 좋다,,,,,, 정말,,, 서로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관계가 너무 잘 보이고 둘다 말을 너무 잘하는데 너무 진심이 느껴져서 너무 좋다,, 어디서 쉽게 들을 수 없는 말들을 들을 수 있고,, 편한 사람 둘이 모였기에 툭툭 나오는 말들이 진짜 제 3자 들에게 위로가 되고 감동을 줍니다 ,, ㅠ ㅠ ㅠ ㅠ 대본 내용들도 너무너무 궁금하지만 1탄 2탄 내용들 너무 잘 보고 들었습니다 ㅠ ㅠ ㅠ
아이돌이나 가요계에 일절 관심도 없고, 팬클럽 가입 그런거 다 돈아까운거라 생각했던 제가 유애나 가입을 하려고 했던건, 아이유가 뭐 진짜 완벽하게 천사같고 착하고 이쁘고 뭐 그래서는 아닌거같아요. 그냥 이쁘고 착해보이고.. 그런 사람이야 흔하게 널리고 널렸잖아요. 본인 입으로 말했듯이 이쁜모습 좋은모습 착한모습, 그리고 그 외의 모습들도 다 합쳐서 그 입체적인 그 모습이 좋아서, 좋아하게 된건거같아요. 그냥 이쁘고 착한 그 단면만 보고는, 그렇게까지 깊이있게 좋아지진 않는 것 같아요. 아이유의 그 입체적인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라,,, 그래서 빠져들었어요. 아이유가 왜 좋냐 물어보면 이뻐서? 착해서? 가 아니라 (물론 이쁘고 착하긴 하지만; )그냥 사람 자체가 전체가 매력적이라고밖엔 .....
There's nothing more engaging than watching someone talk about something they're passionate about. Watching two masters at their work talk about all these little nuances that the average person like me would never even think of is soooooo interesting
와.. 진짜 두분 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명대사인듯 단어 선택부터 남다르네 진짜 다른 세상에 사시는 분들 같아요..
스물셋 가사는 저도 진짜 처음나왔을때부터지금까지 정말 좋아해요 나도 잘모르겠고 남도 잘 모르는 어떤 나의 내면이 노래로 나온것같아서 관통당한 기분도들었고 되게 소름돋고 좋았어요아무도 몰라주는 날 노래가 날 알아주는것같아서 아직까지도 잘들어요!!
팬미팅이나 팬사인회에 다녀오면 죄책감이 느껴졌다는 이야기가 문득 인상에 남네요.. 정말 팬이지만, 그게 일이고, 사람들에게 그만큼의 감정노동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즐거움과 설렘을 주었기에 받는 사랑이고, 정당한 댓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아이유님은 뭔가 결이 다르다는게...!! 이사람 정말 뭐지? 이런 생각이 들게 하기도 하고..앞으로가 더 기대되기도 하구요.
아이유가 사랑스러웠는데 이제 존경스러워지기 시작했다 같이 늙어가자 오래오래 함께 하자 :)
무슨곡이더라?? 하고 깜빡했던 곡들을 재조명해서 들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순간 생각안났던 곡들은 중간중간 멜론 검색해서 들어봤습니다ㅎㅎ 히스토리까지 알고 들으니까 넘 좋아요!
김이나작가님 다시 나오셨으면 좋겠다 확실히 말 잘통하는 찐친 나오니까 이야기흐름이 넘 다이내믹해요 영상점프 한번도 안했을 정도로 즐거웠습니당
제 체널의 무료 문상 얻는법 있음
진짜 원래도 아이유 누나가 엄청 대단하고 속깊고 생각이 많고 성숙하다는 걸 어느 정도는 인지를 하고 있었지만 이 영상을 보니까 과연 아이유의 마음속, 머리속의 깊이는 어느 정도일까 하는 생각이 들고 유애나를 너무너무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도 알고 있었지만 이걸 보고 또 더 알게 되는거 같다
평소에도 아이유가 깊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있었지만 이번 영상들을 통해서 더욱 더 알게된 것 같아요 정말 배울 점이 많은 사람••• 열심히 살고 싶어지고 생각이 많아져요 한 편의 책을 읽은 느낌이에요... 20대때 저런 깊은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게 너무 부럽고 대단해요 그리고 아이유가 작사하는 걸 보면 정말 깊은 생각을 가진 참 문학적인 사람이구나 싶어요 사랑해요
이 조합 사랑합니다 두분의 역사가 정말 멋있어요💜 +))인나 언마도 나를 사랑한 스파이 홍보하러 나와주세요~^*^
아 이 대화 너무 유의미하고 좋네요.. 작사란 역시 삶이 녹아져있는거라 어느정도 공감도 가고, 다들 글을 쓰시다보니 생각도 깊고 표현력도 다양해서 이야기 듣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어요! 덕분에 앞으로 노래 들을 때 가사도 꼼꼼하게 읽어보고, 어떤 걸 이야기 하고 싶었을까 생각도 하면서 즐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덩달아 책도 읽어지고 싶은 기분? 이나 작사가님의 책은 물론 이미 잘 읽었지만 작사가 이지은의 책도 언젠가 꼭 읽어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두 분 정말 응원하고 앞으로도 좋은 작사, 글, 생각들 부탁드립니다!!
혹시 세시간짜리 무편집본을 올릴 예정은 없으신가요?? 굉장히 재밌을거 같읍니다.
아 제발요 무편집본 ㅠㅠ
예전부터 느꼈는데...아이유란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멋진 어른이 될 것 같아요^^ 공감하는 부분도 많고, 삶의 무대는 많이 다르지만 사람 사는 곳 어디든 다 비슷한 고충이 있는듯 하네요^^ 진심으로 두 분을 응원해요~!!!
얼마나 수없이 많은 고민을 하는지, 깊은 생각을 하는지..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느껴지는 사람들ㅠㅠ
이 조합 너무 좋아요
이렇게 빨리 올라올 줄 몰랐다!!! 대박대박!!!!!
하... 대화 진짜 섹시하다 미쳐ㅠㅠㅠㅠ🤦♀️
누가 자신의 얘기를 하면 되게 그 사람의 진솔함이 마음에 와닿는데 오늘 두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막 눈물이 흐르네요.. (진솔한 얘기하는데 브금 러브포엠 깔리는거 반칙이야😭ㅜㅠㅠ) 오늘도 두 분께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앞으로도 두 분 이야기하는 모습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진솔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저돈데...^---^
이렇게 진짜 멋진 어른같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까 이상하리만치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충전되는 것같아요,,,😭♥️
스물셋부터 꾸준히 아이유의 노래를 들어오면서 좋아했었는데. 뭐라고 해야하지. 지금 내 기분을 말로 설명 할 수 없이 비관적이거나 너무 하이톤으로 갈 때 아이유의 노래를 들으면 내 감정을 텍스트로 설명해주는 거 같아서 더 좋았었어. 마지막 말이 너무 기억에 남는다. 생각보다 복잡한 사람들이어서 어느 한 면을 꼽아 좋아한다기보단 입체적인 면을 알게되고 그것에 더 빠지게 된다는 말. 공감하고 가요.
두 분 대화하는 걸 보는 데 왜 이렇게 좋을까요ㅠㅠ 멋진 언니들한테 조언과 위로를 얻고 가는 기분이에요💜 아이유는 나한테 되게 어른스럽고 뭔가 달관한 사람같은 이미지였는데 김이나 작사가님이랑 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모습들도 너무 좋고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아낌없이 칭찬하는 모습도 너무 보기 좋아요
이 영상은 유독히 아이유가 아니라 이지은의 모습이 많이 나타난 것같아서 더욱 보기 좋았다. 사실 20대초반에 그런 감정을 느꼈었는지 유애나들은 몰랐는데 이걸 보면서 아 그랬구나 하며 깨달았다. 아이유가 유애나들한테 받은 만큼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유애나들이 더 해주고 싶을 만큼 유애나들에게 정말 받은이상으로 해주고있어요. 그러니 너무 미안해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그리고 지금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고마워요. 아이유가 어디서 뭘하든 유애나는 항상 아이유의 팬이고 이지은의 팬이에요. 유애나와 이지은은 때려고해도 땔 수 없는 사이고 서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사이잖아요. 그러니까 힘들거나 지칠 때면 물론 주변 사람들이 의지가 되고 주변사람들이 잘 챙겨주겠지만 먼 발치에서 항상 아이유 이지은을 바라보면서 응원하고 있는 위로하고 있는 수많은 유애나들을 생각해요. 우리는 절대 아이유 이지은이 뭘하든 배신도 하지 않을거고 좋은일이 있으면 같이 좋아하고 슬픈일이 있으면 같이 슬퍼하며 응원할겁니다. 진짜 진짜 사랑하고 늘 같은 자리에서 열심히 응원할게요!! 아이유 이지은 화이팅!! 아이유애나 화이팅!!!
와.. 딱 하루끝 뮤비 나오는데 무슨 애기가 한명😭😭 정말 세월이 빠르네요..
음악으로서 가치를 아는 가수 작사가 프로듀서 아티스트 💜
그리고 참 단단한 사람 이지은 고마워 💜
코 끝이 찡해져요 ㅠㅠ 저도 요즘 시국도 시국인데다가 개인적으로도 고민이 많은 시기라 사람들이랑 대화다운 대화를 나눌 일이 정말 없어서 삶이 퍽퍽해짐을 느끼고 있었는데.. 집콕 시그널 이번 편이 제 퍽퍽한 삶에 물도 뿌려주고 햇살도 좀 쬐어준 것 같아요. 너무 좋네요 ㅠㅠ 지난 조현우감독님 편도 그렇고 이런 컨텐츠 너무 재밌고 좋았습니다. 아이유 사랑해 이나이모도 사랑해욤 ㅠㅠ
뭐야... 광고랑 1,2탄 다봤어요; 같이 옆에 있는 기분이 들어 좋았습니다. 사람은 다 성숙하지 않으니 죄책감가지지말고 자신만만하게 아예 우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진짜 값진 시간이었어요ㅜㅜ 유애나에게 이나 이모는 특별한 게 있어요 아이유와의 인연도 깊고 히트곡도 함께했고 유애나들이 아이유에게 가지는 마음과 해주고픈 말들을 이나 이모께서 늘 표현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ㅜㅜ 따뜻한 사람😭 앞으로도 징니랑 좋은 인연 만들어가 주시길 바라요💜
지은언니는 절대 항상 팬들을 실망시킨적이 없어요 오히려 저희가 받은 것 만큼 사랑을 못 드린거 같아서 죄송한 적은 많았는데 지은언니가 팬들한테 받은 만큼 못 준거 같아서 미안하게 생각한적이 많다해서 진짜 혼자 보면서 손사례 쳤어요 그만큼 지은언니는 팬들에게 해준게 많았기에..! 또 조금은 울기도 했고 그냥 저는 진짜 아이유애나만큼 좋은 관계는 없을꺼라 생각해요 항상 평생 유애나로 아이유 옆에 쭉 있을게요 사랑해요
오늘도 좋은 영상 고마워요 유익하게 책 보는 시간 같았어요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가요 너무너무 감사해요 ❤️❤️
이번 김이나 작사가님 편 집콕시그널을 보고 모든 대화가 너무 재밌고 너무너무 좋아서 (왜인지 모르겠지만) 눈물을 흘리다가 이렇게 댓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스물셋을 처음 듣고 노래가(특히 가사가) 너무 공감 되고 충격적으로 좋아서 팬이 되었고, 그 후로도 아이유의 노래나 아이유라는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모순적인 부분과 양면적인 모습에 가장 재미를 느끼기도, 공감을 받기도, 위로를 받기도 했던 것 같아요. 아이유와 같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20대를 지나고 있는 여성으로서, 저도 사랑받고 싶은 마음과 미움 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 어떤게 진짜 나인지 알고 싶고 솔직해지고 싶은 마음들로 가득한 시간들을 보냈어요. 그런 복잡한 마음들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는 (팔레트와 같은) 아이유의 노래나 아이유라는 사람의 다양한 모습들이 저를 덜 외롭게 해줬던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콕 짚어주시는 김이나 작사가님과) 직접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고 눈물이 났어요. 팬분들이 알고있더라는 이야기에도요... 앞으로 또 3자를 달고나면 아이유가 어떤 이야기를 할 지가 너무 기대가 됩니다. ㅠㅠㅠㅠ그리고 김이나 작사님과 두 분의 노래얘기 가사얘기 고민들 등등 수다떠는거 넘넘 재밌구 계속 더 듣구싶네요..흑흑흑
팬 아니고 아이유씨랑 김이나씨 가사 좋아해서 보러 왔는데 생각보다 깊은 대화에 덩달아 마음이 채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I think these past two episodes with Kim Eana as the guest has been my favorite episodes among all the Homebody Signal eps so far. It has given me so much insight into how IU thinks as a lyricist and I felt like I got to know her a lot more because of this, which made me love her more.
Thank you so much for this, and I hope there's more to c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