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게 포옹한 푸틴·김정은…'위험한' 밀착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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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июн 2024
  • 19일 새벽 2시45분 북한 평양 어둠을 뚫고 순안국제공항에 착륙하는 러시아 대통령 전용기가 보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년만에 방북하는 푸틴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직접 공항에 나왔습니다.
    이윽고 레드카펫을 밟으며 계단을 걸어내려온 푸틴 대통령,
    북·러 정상은 미소를 지으며 어깨를 감싸 안으면서 포옹했고 긴 악수와 함께 대화를 나눴습니다.
    환영의 꽃다발을 받은 푸틴은 김정은 위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공항에 미리 도열해 있던 북한측 고위 관리들과도 악수를 나눴습니다.
    양 정상은 시종일과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이후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러시아산 최고급 리무진 '아우르스'에 탑승할 때도 서로 먼저 타라고 손짓하며
    양보하는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푸틴이 뒷자리 오른쪽에 앉고 김정은은 차를 돌아 왼쪽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두 정상이 탄 리무진이 출발하자 의전용 오토바이 수십대가 호위했습니다.
    러 타스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숙소인 금수산 영빈관까지 푸틴 대통령을 직접 안내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예정보다 지각 도착하며 1박2일이 아닌 당일치기 방북을 한 푸틴은 북한에서 9시간을 보낼 계획입니다.
    북·러 정상은 양국 관계를 격상하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특히 군사협력 격상 수위에 촉각이 쏠려 일각에선 '자동군사개입' 조항을 포함한 동맹 수준으로 밀착할 가능성도 우려했습니다.
    또한 푸틴이 러시아의 군사기술을 이전하는 '선물'을 건넬지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출처 : kremli.ru, POCCN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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