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Story] 프로도는 왜 가운데땅을 떠나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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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77

  • @may-x3k
    @may-x3k 4 года назад +169

    프로도가 떠날때 느껴지던 제 마음의 공허함이 잊히지 않아요.
    분명 세상은 평화로워졌지만 자신은 평온했던 시절로 돌아갈 수 없었던 그의 마음이 느껴졌거든요. 그의 표정에서 말로 다할 수 없는 것들이 뿜어져서 보는 내내 힘들었지만..... 부디 그가 평온함을 얻었기를 바랄뿐입니다.

    • @휀라디언츠
      @휀라디언츠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소설인데요?

    • @ucreeda
      @ucreed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모르도르에 점점 가까워지면서 적의 소굴 그자체인 암울한 동네에 다가가고 마침내 적심장부에 침투했을때도 레알 찐공포 그자체였어요 ㄷㄷㄷ 정말 무서웄을거같은데 대단함..호빗인데ㄷ도...단지 착한심성에 반지에대한 고통을 감내하는 신실한 마음만을 가지고 ㅠㅠ 진짜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그래도 개고생끝에진짜 끝까지 해내었다니 정말 박수받을만한 일이에요. 마지막장면에 몸과 마음에 상처를입고 결국 영생의 나라로 떠나는 프로도가 저는 너무 좋았어요. 결국 모든 일에대한 댓가를 받게된 해피엔딩이니까 먹먹해하지않으시고 기뻐할일인거같네요 ㅎㅎ

  • @불금맹구
    @불금맹구 4 года назад +203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한건데 반지의제왕 설정상 저오랜시간동안 반지 들고다니면서 욕망이길 수 있는사람이 어딨겠어 제대로 본적도 없던 사람들도 욕망에 못이겼는데 들고 저기까지만 간것도 영웅이지

    • @무명씨1인
      @무명씨1인 2 года назад +13

      하긴 엘렌딜의 아들이자 타락한 누메노르의 패악질로부터 님로스 씨앗을 빼냈고 사우론을 쓰러트렸던 이실두르가 반지 쥐자마자 집착으로 미쳐버림...갈라드리엘이나 엘론드포함 살아남은 고위 엘프들도 마이어인 간달프도 가졌다간 미쳐버릴거라고 본능적으로 느꼈고 사루만은 아예 타락해버렸죠. 어떤 위대한 존재도 잠깐 보기만 해도 시험을 견뎌야 했던걸 감안하면 절대반지가 얼마나 강력한건지...

    • @ohsorry5763
      @ohsorry5763 2 года назад +10

      1반지원정대 영화에서도 간달프도 마찬가지로 유혹때문에 못했던일…..
      이유혹은 진짜어마어마한 고통인듯함…

    • @쵸니쵸니토파
      @쵸니쵸니토파 Год назад +13

      정보) 빌보배긴스가 저 반지를 가장 오랫동안 욕심없이 지니고 있었다

    • @휀라디언츠
      @휀라디언츠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빌보 베긴스가 짱이다
      그전에 골룸도 짱이고

    • @맛꿀-n4z
      @맛꿀-n4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휀라디언츠 골룸은 반지 발견한 순간부터 친구 죽이고 반지에 먹혀버렸는데..?

  • @hw3446
    @hw3446 3 года назад +236

    반지의 제왕 처음 봤을 때 프로도 발암캐라 생각했는데 재탕, 삼탕, 확장판 달리고 나니 이젠 프로도 볼때마다 슬픔.. 전쟁이 끝나고 샤이어로 돌아온 네명의 호빗이 술집에서 마음껏 춤추고 노래부르지 못할 때 이건 해피엔딩은 아니구나 싶었음.

    • @nokbbang_Han
      @nokbbang_Han 2 года назад +27

      전쟁을 승리하기위해 희생당한 존재아닐지

    • @mistyj2h
      @mistyj2h 2 года назад +58

      반지가 소유자를 파멸로 이끌기에 가장 권능한 요정인 갈라드리엘이나 간달프조차도 반지를 만지는걸 꺼려하고 갈라드리엘은 스스로 시험에 들어 겨우 욕망을 물리치기까지 하죠. 그걸 1년이 넘게 몸에 지니고 있던 프로도가 진짜 대단한 겁니다.

    • @jin8441
      @jin8441 Год назад +56

      어렸을땐 저도 발암캐였는데 다시보니... 반지의 유혹을 견뎌내는 사기캐였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갈라드리엘, 간달프, 아라곤, 보로미르 등등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것을요..

    • @davidmlee9097
      @davidmlee9097 Год назад +22

      반지가 유혹, 배신, 힘이라면 샘은 인간성, 희망, 용기 프로도는 우리 자신

    • @xxxkjames
      @xxxkjames Год назад +6

      @@jin8441아라곤은 견딤

  • @JH-hr7ym
    @JH-hr7ym 2 года назад +49

    영화에서 간달프는 발리노르를 천국처럼 묘사하던데 전쟁이 끝나 고향에서도 수많은 상처에 고통을 참는듯한 표정만 짓는 프로도가
    발리노르에 오르는 배에 타고 뒤돌며 그재서야 고통에서 해방된듯 환하게 웃는게 그게 참 슬픈거같음...전쟁은 마치 죽고나서야 해방되는 영원한 고통을 남기는걸 말해주는거같아.

  • @신원종-l6d
    @신원종-l6d 4 года назад +270

    영화를 보면 프로도는 엘프들이나 다른 종족들에게 항상 반지 운반자(The Ring-bearers)라고 불렸지 반지 파괴자라고 불리지 않았죠.. 1년 반 정도의 기간동안 정신과 몸이 많이 망가지고 피폐해졌어도 프로도는 본인의 역할을 수행했기에 성공한거죠..

    • @김수천-v7j
      @김수천-v7j 4 года назад +1

      역활 > 역할......

    • @신원종-l6d
      @신원종-l6d 4 года назад

      @@김수천-v7j 헐 오타 감사합니다..수정했어요ㅠㅠ

    • @츄강-r3j
      @츄강-r3j 3 года назад

      @50억의 힘_아빠가 미안해 넌 진짜...

    • @누구야-c8k
      @누구야-c8k 2 года назад

      @50억의 힘_아빠가 미안해 ㅋㅋㅋㅋㅋ...도대체 어떤인생을 사신겁니까 ㅋㅋㅋㅋㅋㅋ

    • @ozlion152
      @ozlion152 2 года назад +2

      근데 파괴를 아직안했고 운반중이니까 운반자라고 한거 아닌가요?ㅋ

  • @호지랑보니랑
    @호지랑보니랑 4 года назад +133

    프로도가 사실상 진주인공이지...저런고통 다견디고 판타지라지만 악을 이겨낸다는거 자체가 엄청난 멘탈인듯

    • @Haggerty21
      @Haggerty21 4 года назад +8

      프로도의 고난이어쩌면 실마릴리온 전체의 주요 메세지라고 생각합니다

    • @정대만-r4n
      @정대만-r4n 3 года назад +22

      아니 원래 주인공임. 그런건 주인공 아닌 캐릭터에 쓰는 말 아냐?

    • @Genari10
      @Genari10 2 года назад +4

      근데 솔직히 스미골 아니었으면 반지 파괴도 못하고 반지 지가 쓰고 다니다가 마왕한테 발견되어서 죽었을듯
      솔직히 주인공치고 너무 발암캐였음

    • @xxxkjames
      @xxxkjames 2 года назад +4

      반지의제왕 주인공은 아라곤이긴 함

    • @xxxkjames
      @xxxkjames 2 года назад +1

      애초에 3편 부제가 왕의 귀환

  • @supersonication
    @supersonicatio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프로도의 자만심이라는 게 정말 흥미롭습니다. 보통 '나니까 거기까지 옮긴 거야'를 자만심이라 여기겠지만 반대로, '내가 직접 반지를 파괴하고 그에 대해 미련도 느끼지 않았어야 했는데' 생각하며 괴로워하는 게 자만심이라는 점이요. 거기에 대한 치유는 '나는 보잘것없는 존재일 뿐인데, 거기까지 옮기기 위해 최선을 다 했어' 하고 받아들이고 만족하는 것이고요. 참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귀한 가르침이고요.

  • @이재욱-u9j
    @이재욱-u9j 3 года назад +53

    톨킨옹께서는 간달프의 입을 빌어 말씀하셨죠
    세상을 구하는건 한명의 위대한 영웅이나 영웅적인 행동이 아니라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소소한 사람들의 작은 선한 행동이라고
    영웅이야기에 심취한 사람들은 눈이 가려져있지만
    2차 세계대전 전세계 7천만이 죽어가는 그 시절
    작은 빛은 알려지지 않았던 사람들의 선행이었죠
    물론 이후 그들의 행동이 매스컴을 타긴했지만
    그들은 우리같은 소시민들 실수도하고 잘못도 저지르는 소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마 톨킨옹께서는 세상을 구원하는건 위대한 자가 아닌 우리 스스로의 작은 힘이라 믿으신 듯 합니다

  • @오늘도밝음-k3j
    @오늘도밝음-k3j 4 года назад +98

    결과적으로보면 빌보의 동정심과 프로도의 동정심이 중간계 모두를 살렸네요. 사실 산 꼭대기까지 반지가지고 올라간것도 대단하죠.

  • @yeon422
    @yeon422 4 года назад +175

    영화 보는 내내 골룸을 죽였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샘이 공감갔는데 결국 프로도가 골룸을 죽이지 않았던 선택이 어찌보면 해피엔딩으로 이어진거네요

    • @아뇩다라삼먁삼보-o7b
      @아뇩다라삼먁삼보-o7b 4 года назад +9

      오..대박이네요

    • @Dickevin0709
      @Dickevin0709 4 года назад +27

      호빗에서 빌보가 골룸을 살려줌으로 인해 이런사건이 날 수 있을거다 라고 간달프가 예견을 했엇죠..

    • @user-umop23erty
      @user-umop23erty 3 года назад +4

      @@HaHa-wu8ri 그러게요 샘과 다투다가 둘 중 하나가 죽었을지도..

    • @천안문탱크맨-y9u
      @천안문탱크맨-y9u 2 года назад +1

      골룸이 죽은 후에 우정회복 하고 프로도는 발리노르로 가고 샘 역시 프로도 만나고 싶다는 생각으로 발리노르로감

    • @바람과돌
      @바람과돌 2 года назад +7

      @@HaHa-wu8ri 프로도가 골룸을 죽였다면 용암앞에서 프로도는 절대반지를 갖고 제2의 골룸이 되었을듯

  • @oo-wk8hh
    @oo-wk8hh 4 года назад +114

    프로도가 엉청 강하죠. 그정도의 강한정신력과 마음이 있으니 그렇게 긴 시간동안 반지를 가지고 다니면서도 제정신을 유지하죠. 마지막 순간에 약해지지만 샘이 함께있어서 이겨냅니다. 간달프도 갈라드리엘도 프로도보다 반지를 길게 가지고있을순없어요

    • @mr-id6xu
      @mr-id6xu 2 года назад +1

      @50억의 힘_아빠가 미안해 시발 진짜인가요?

    • @휀라디언츠
      @휀라디언츠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mr-id6xu 진짜임

    • @ndolphin8923
      @ndolphin892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휀라디언츠그 증거가 프로도가 간달프한테 반지가 그렇게 위험한 존재면 저 대신 맡아 달라고 하니 간달프는 아주 질색을 하고 갈라드리엘에게 고귀한 존재이시니 저 대신 반지를 맡아주시면 안되냐고 하니까 내가 반지를 가지면 세상을 멸망한다고 아주 발광을 하죠 ㅋㅋ

  • @탄산빠진탄산수
    @탄산빠진탄산수 4 года назад +46

    마지막에 배타고 프로도 웃는거 애기같애 ㅠㅠ 졸라 포동포동 기여움 ㅠㅠㅠ 험난한 여정 끝나고 진심으로 웃는 그게 넘 맴찢이면서도 나도 웃게됨
    그런 프로도한테 누가 실패니 뭐니 한단 말여

  • @free_self-control
    @free_self-control 4 года назад +64

    모두가 영웅이라 생각하지만 자신은 실패라 생각하는 프로도의 마음이... 독자들에게 투영되었나 봅니다. 그래서 실패라는 질문이 나오지 않을까요?

  • @XT55555
    @XT55555 4 года назад +42

    반지의 제왕이라는 판타지 세계가 생긴 바탕에는 톨킨의 개인적 삶이 영향을 줬죠.
    그가 1차세계대전에 참전하지 않았고 참혹한 솜전투를 겪어보지 않았고
    전쟁의 공포와 삶에 대해 진지하게 느껴보지 못했고
    또 작중 프로도처럼 부상을 입고 살아돌아오지 못했다면..
    반지의 제왕 이야기는 탄생하지 못했고 전쟁의 상흔에 아파하는 프로도는 탄생하지 못했습니다.
    판타지 세계도 결국은 우리 여기 사는 현실의 거울로 쓰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의미가 있는거죠..

    • @김승민-w5s
      @김승민-w5s 4 года назад +9

      글 진짜 잘쓰네

    • @ndolphin8923
      @ndolphin892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톨킨의 친구들도 그에게 많이 영향을 줬대요 절대로 톨킨과의 의리를 저버리지 않는 고마운 존재여서 아라곤이나 샘같은 눈물나올것 같은 우정의 서사를 완성한거죠…

  • @XT55555
    @XT55555 4 года назад +74

    톨킨교수가 인문학과 인간에대한 성찰을 담아 프로도가 실패했다는 단순한 대중들의 말에 답변하는 편지는 역시 대단한 혜안이 느껴짐..

  • @konomilee2569
    @konomilee2569 4 года назад +78

    뭐라 표현할수 없을 만큼 너무 감동적이다.... 반지의제왕이라는 영화는 단순한 영화를 넘어서 내 마음의 안식처가 된듯한 느낌이든다

  • @ckghgo2051
    @ckghgo2051 3 года назад +41

    어떻게 보면 프로도가 입은 상처는 톨킨의 생애의 상처를 말해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톨킨씨는 세계1차대전에 참전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전쟁을 직접 겪으신 분들은 PTSD를 앓듯이 프로도도 절대반지를 파괴하기 위해서 여정을 떠났고 파괴된 후에는 모든 것이 다 끝나는 듯 했지만 그 동안 겪어왔던 일과 입은 상처들은 결코 지울 수 없는 것이 현실이죠.
    우리도 무언가 하려고 하면 성취할 수 있으나 그 동안 있었던 과정은 거부할 수도 지울 수 없어 영원히 간직하고 살아가야하는 것처럼 프로도 상처는 원작자 톨킨씨가 생애 전쟁 참전으로 겪은 상처를 대변하며 가운데 땅을 떠나면서도 샘에게 "내 이야기는 이걸로 끝이야. 다음 이야기는 너에게 맡길게, 샘."라면서 책을 건네준 언급자체가 어쩌면 톨킨씨가 후손들에게 주는 일종의 메세지가 아닐까 싶네요.

  • @dsg801
    @dsg801 Год назад +9

    샘도 프로도가 없었다면 그처럼 멋진 조력자의 역할을 할 컨텍스트가 없었겠죠. 프로도에게는 샘이, 샘에게는 프로도가 필요했고, 작디 작은 '호빗'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었죠. 개독이라도 욕하셔도 좋지만, 저는 이 모든 서사만큼 기독교적 가치를 잘 담아내는 이야기가 있을까 싶습니다. 결국 탐욕으로 얼룩진 자기의 인생을 벗어내지 못한 골룸의 마지막 발악이 절대악을 파괴하는 결론으로 마무리지어지는, 탐욕과 악이 결국에는 선한 결말로 종결되어지는, 그리하여 가장 악이 가득한 순간조차도 선, 의, 소망이 있다는 한 줄기 빛 같은 서사입니다. 그러니까 반지의 제왕의 이야기들은 톨킨 자신의 말처럼 '간단한 진실'과 '완벽한 이상'으로 점철된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모자라고 부족한 '자유 민족'들과 만연한 악 가운데에서도 결국에는 희망과 기쁨으로 결론지어지리라는 기대감을 품게 하는 톨킨 자신의 소망을 담은 이야기 같습니다.

  • @davidjunghan91
    @davidjunghan91 4 года назад +21

    어쩌면 PTSD를 앓았던 것일 수도 있겠네요. 빌보와 프로도 모두

    • @Ruya-ir3rr
      @Ruya-ir3rr 3 года назад +6

      실제로 톨킨옹이 세계대전에 참전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톨킨본인도 그 상처 극복을 위해 반지의 제왕시리즈를 썼다고 알고 있어요.

  • @김대복-j9l
    @김대복-j9l 4 года назад +22

    걱정 많이했습니다 이번에 발리노르에가서셔 영영 안오시는줄알았는데 이렇게 다시 오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와 같이 있어주세요

  • @룰루루리릴
    @룰루루리릴 4 года назад +16

    톨킨은 각자 인물마다 하나씩 그사람 입장에서 써내려간것같음 인물 하나하나 전부다 단 한명도 중요하지않은사람이 없네

  • @스페이스-m1w
    @스페이스-m1w 4 года назад +38

    뭔가 반지의 제왕에서 제일 불쌍한것같은 캐릭터
    빌보때문에 제일 피해본것같은 캐릭터

  • @henryseongkim2213
    @henryseongkim2213 2 года назад +9

    내가 왜 원하지도 않은 이 일을 해야하지? 싶을때마다 그 모든걸 받아드리고 해낸 프로도가 늘 생각나서 용기를 얻음 ㅎㅎㅎ

  • @Erchamion432
    @Erchamion432 2 года назад +8

    지식,권력,힘,돈,외모 등 모든걸 가지고 그것들을 이용해 이 세상을 내맘대로 할 수 있으며, 이짓을 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상황에서 이것들을 포기하고 평범하게 살겠다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프로도도 마찬가지죠, 원정중 반지의 유혹을 계속 이겨내고 모르도르까지 반지를 운반한 것 자체가 위업이라고 생각합니다.

  • @aradamada5658
    @aradamada5658 3 года назад +15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극장에서 보면서 느낀건데 프로도에게 헌신하는 샘을 볼때마다 자식을 향한 부모님의 무한한 믿음, 사랑을 투영하는 것만 같아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 @sunyongpark5582
      @sunyongpark5582 2 года назад +1

      프로도보다 샘이 훨낫다 생각하는 ㅣ인
      샘같은 인간만 있다면
      세상이 얼마나 살기 좋을지 인간성에 안목에 용감함에
      주인공은 멍뚱한 큰눈가지 프로도보다 샘이 됐어야...

  • @Realbard485
    @Realbard485 4 года назад +50

    작은 존재이기에 반대로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지를...

  • @이름은비밀-h2w
    @이름은비밀-h2w 4 года назад +42

    단순한 진실과 완벽한 이상만을 보기때문이다ㄷㄷ소름돋는 문구다

  • @persona9506
    @persona9506 3 года назад +26

    절대반지가 어떤 반지인지 생각해보면 프로도의 위대함이 느껴짐..한 대륙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을 가진 반지인 만큼 아무리 악에 내성이 강한 호빗이라고 해도
    그 마음을 짓누르는 악의 무게는 하나의 대륙과도 같았을 듯.

    • @jher1237
      @jher1237 2 года назад +4

      👍👍👍👍👍

  • @고고좋은방향
    @고고좋은방향 4 года назад +25

    프로도가 슈퍼영웅이였다면 이 이야기가 시작도 안했겠지 그냥 프로도 였으니까 이 재미있고 긴장된 이야기를 우린 볼 수 있었던 거지

  • @good_day-2000
    @good_day-2000 4 года назад +7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려용

  • @소금한줌
    @소금한줌 4 года назад +17

    프로도가 회색항구를 떠나는 장면은 영화에서 유일하게 눈물이 날만큼 슬프면서도 애틋한 장면이었던거 같네요...

  • @geru2842
    @geru2842 4 года назад +28

    간달프께서 언급하길 골룸이 마지막에 중요한 일을 할수도 있다고 했었죠. 만약 빌보가 골룸을 죽였더라면 반지가 파괴 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혹은 다른 결과가 있었을지도?
    그리고 유혹을 물리치지 못한건 솔직히 저라도 마지막 순간에 유혹을 이겨낼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ㅎㅎ
    프로도, 빌보, 골룸. 모두가 저 반지에 의해서 큰 영향을 받았으니....

    • @hanandy7311
      @hanandy7311 Год назад +3

      중요한 인사이트인것같아요. 때로는 골룸과 같은 욕망을 통해서 궁극적인 선에 다다르는 결말을 가져오기도한다는것. 골룸을 죽였다면 절대반지는 과연 파괴됬을까라는 질문은 아주 날카롭네요.

  • @성이름-d8m6p
    @성이름-d8m6p 4 года назад +60

    이상하게 프로도를 보면 Ptsd에 걸린 군인들이 생각나네요

    • @조용-c6u
      @조용-c6u 3 года назад +2

      적절한 비유이시네요

    • @하앙하앙-k5h
      @하앙하앙-k5h 3 года назад +2

      젖절한 비유이십니다

    • @adrel1130
      @adrel1130 3 года назад +11

      실제로 톨킨옹은 1차 세계대전 참전자이고 그 시기 이루 말 할 수 없는 고통을 겪기도 하고 보기도 하던 입장이었기에 저런 섬세한 표현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 @user-umop23erty
      @user-umop23erty 3 года назад +3

      프로도와 샘이 극한 상황에서 고향을 사무치게 그리는 모습은 이견의 여지없이 전쟁을 겪은 자들만이 할 수 있는 것.. 특히 아주 치열했던 솜 전투에 참전했었다고 하니까요

    • @jang-gyulee206
      @jang-gyulee206 2 года назад +2

      모든 전쟁에서 참여했던 사람들이 꿈이 고향으로 가는거죠

  • @jin02210
    @jin02210 Год назад +4

    저 작은 몸으로 그 힘겨운 일을 해내다니… 사실 마법사, 요정, 인간은 다 알면서도 그를 사지로 보낸 것이 아닌가.. 지금 보니 프로도에게 계속 강요한다 너가 반지
    운반자라고… 😢

  • @hsj9843
    @hsj9843 4 года назад +7

    영화에서 생략되었던 서사가 충분히 채워지는 느낌입니다. 좋은영상 너무 잘보고 갑니다 ^^

  • @거칠마루
    @거칠마루 4 года назад +179

    ㅠㅠ 반지의제왕에서 빌보역할을 맡던 배우께서 사망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김가락지
      @김가락지 4 года назад +16

      좋은 데로 가셨을 거라 믿습니다.

    • @김수진-l7w
      @김수진-l7w 4 года назад +17

      ㅠㅠ 크리스토퍼 리 님 께서도 돌아가셨는데 ㅠㅠㅠㅠㅠ 이젠 빌보역 맏은 배우님 께서도 ㅠㅠㅠㅠㅜㅠ nooooooooooooooooooooooooo

    • @강민성-m8m
      @강민성-m8m 4 года назад +32

      발리노르 에서 편히 쉬고 계실겁니다.

    • @소금한줌
      @소금한줌 4 года назад +13

      빌보 역을 하신 분은 이안 홈 이란 분입니다...
      이분은 영국왕실에서 연기로 작위를 받았던 분입니다...
      유명한 스포츠 영화 '불의 전차'에서 코치 역과 '에이리언'에서 미x 안드로이드 애쉬 역도 하셨던 분입니다...

    • @caelum01
      @caelum01 4 года назад +1

      ?????네?

  • @ooyyoo4502
    @ooyyoo4502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간달프가 왜 호빗들을 경이로워하고 아꼈는지 이 영상을 보며 느낍니다.
    한번이라도 손에 쥐어봤던 자들은 내가 이 반지를 가지면 얼마나 위대해질까를 생각했는데
    골룸은 그저 곁에 두기만을 원했고(반지가 날 데리고 나가라고 충동질했을텐데..)
    프로도도 모두가 원하는 이 반지는 내 것이다 정도의 자만심을 보였는데 후회하고 괴로워하는 마음이라니...
    빌보도 어떻게 서랍 속에 넣어만 뒀을까요.. 본능에 소리치고 유혹하는 반지인데요..
    호빗들의 욕망이 얼마나 맑고 작고 귀여운 건지ㅋㅋㅋㅋㅋㅋ
    인간이 어떤 행복을 쥐어야 할지 생각해보라는 메시지를 느낍니다 . 영상 잘 보았습니다.

  • @MkSr-km1mt
    @MkSr-km1mt 4 года назад +6

    컨텐츠 너무 좋아요! 응원합니다!

  • @100mlsplan
    @100mlsplan 4 года назад +11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당신은 아직도 나에게 교훈을 주시는군요, 톨킨 선생.
    매일밤, 당신이 보여준 세상의 조각들을 떠올리며 잠에 듭니다.

    • @H.Tonight
      @H.Tonight 4 года назад

      어우 근데 이건 좀 많이 오글거리는 멘트네요ㄷㄷ;;

  • @user-g86cYk2c59
    @user-g86cYk2c59 2 года назад +7

    1:26 소름돋네 정답이다
    요즘 사람들 사고가 이렇잖아
    그 과정 속의 고통과 고생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 악의 힘의 크기와 속성도 생각하지 않고, 편안한 집 구석에 앉아서 비판 쉽게 하는...ㄹㅇ

  • @조인우-y8g
    @조인우-y8g 4 года назад +6

    재밌는 내용 감사합니다

  • @이정헌-s5w
    @이정헌-s5w 2 года назад +5

    완벽하지 않은 주인공이기에 결말의 감동이 클 수 있었고 진정한 인간승리임을 확신할 수 있었음

  • @오른은왼팔도오른팔
    @오른은왼팔도오른팔 Год назад +3

    누가 더 중요했냐를 따지는 건 의미가 없다고 봄
    모두가 크고작은 퍼즐 조각을 받았고 한명도 빠짐없이 각자의 퍼즐조각들을 맞출려고 최선을 다했기에
    작품이 완성될 수 있었으니까

  • @가가-q1n
    @가가-q1n 3 года назад +5

    설정상 '누가 서있어도 저 유혹을 견딜순 없었다...' 이런건가...?

  • @ucreeda
    @ucreed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반지의 제왕 처음에 볼때는 (2번째볼때까지도) 프로도와 샘의 이야기가 이해가안되고 질질 끄는 느낌이 들고 마지막과 중간중간 이해가 잘안되는점이 많았는데, 3~5번째볼때부터는 완벽하게 프로도의 감정에 이입하여 완전한 감동을 느끼고 고통과 공포를 같이 느끼면서보았네요 감독판으로 볼 때 더 감정이입이 잘되는거같았습니다. 인간이란 원래 그런존재이며 그럼에도 그는 그의 미션을 성공하였고 프로도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것이였고, 해내었다하더라도 그의 자랑거리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는 성경을 모티브로한 톨킨의 정말 훌륭한 성경해석이라고 느꼈습니다. 샘에게서 너무나큰 감동을 느끼면서, 아라곤과 간달프의 사랑과 헌신 믿음도 너무 감동적이였습니다. ㅠㅠ 진짜 인생명작이 되었네요.

  • @chickennnnnnnnnnnnnnnnn
    @chickennnnnnnnnnnnnnnnn Год назад +7

    실컷 알아듣기 쉽게 말해주는데 기승전 샘짱 프로도ㅉㅉ하는 사람들은 뭐래ㅋㅋㅋ 샘 대단하죠..근데 그게 프로도의 업적을 깎아내릴 이유가 되진 않아요

  • @별명대충해
    @별명대충해 Год назад +2

    절대반지 영향력이 장난아니네요. 파괴됐다고 해서 끝이 아니네요

  • @실제사건채널
    @실제사건채널 Год назад +1

    왠지 모르게 프로도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짠하네요....... ㅜㅜ

  • @sekejdu
    @sekejdu 3 года назад +17

    샘은 대단하고 영웅은 맞는데 샘은 너무 과대평가고 프로도는 너무 과소평가 하는 사람이 많네요
    운명의 산까지 갔다는 것만으로 엄청난 정신력의 소유자인데 너무 무시받아요
    결국 가장 무거운 짐을 짊어진건 프로도이기 때문에 샘의 공이 아무리 커도 프로도를 능가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반지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몰라서 그러는건가

    • @jher1237
      @jher1237 2 года назад +6

      정말 공감합니다.소설을 보면 프로도 절대로 못깝니다. 프로도 아니면 반지 운반할 자가 없어요.

    • @jher1237
      @jher1237 2 года назад +5

      소설에 샘은 잠깐 운반하는 사이에도 반지의 무게감에 짓눌려 프로도가 장시간을 어떻게 반지를 운반했는지 프로도의 심정을 생각하게 되죠. 그래서 더 프로도를 잘 도와야 겠다 생각하죠.

    • @sunyongpark5582
      @sunyongpark5582 2 года назад

      여튼 프로도가 어쩐다해도 샘이 없었으면 해내지 못했죠

  • @바람과돌
    @바람과돌 2 года назад +1

    반지가 파괴되고 주인공들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가 아닌 프로도의 상처와 남겨진 욕망 그리고 고뇌 등이 참으로 공감가고 인상적이네요

  • @김수진-l7w
    @김수진-l7w 4 года назад +50

    내 친구 두명이 해리포터를 볼때, 난 홀로 반지의제왕과 호빗을 봤지... 좋은영상 감사해요!

    • @김수진-l7w
      @김수진-l7w 4 года назад

      근데 영화에서 프로도가 샘이 준 물 흘리는건 정말 답답..

    • @daymon9911
      @daymon9911 4 года назад +6

      그대는 진정한 톨키니스트♥ 앗흥~

    • @김수진-l7w
      @김수진-l7w 4 года назад

      @@daymon9911 ㅋㅋ 감사해요 뭐니뭐니해도 반지의제왕, 호빗이 젤 좋죠~^.^

    • @최호영-q4e
      @최호영-q4e 4 года назад +3

      @@user-lt3xo6wu4c ? 해포도 물론 명작이지만 아직 반지에 비빌 거리는 안되지 않나요? 도대체 어떤 사람이 그런 말을... 반지가 없었다면 우리의 해뤼포타도 없었다는 것을 유념해주세요...

    • @소미-w2n
      @소미-w2n 4 года назад +7

      @@user-lt3xo6wu4c ?? 대체 누가 그런 말을? 그냥 본인 생각인 거 아닌가요? 애초에 반지의 제왕이 해리포터보다 한참 전에 나온 소설인데 시대적으로 생각해보면 반지의 제왕같은 판타지 소설들 덕분에 해리포터도 나올 수 있었던거죠 무슨 해리포터를 보면 수준이 높아지나요... 둘다 좋은 작품인데 애초에 세계관도 다르구요 이런 사고를 가지고 계시면 아무리 해리포터만 본다고 하신들 별로 수준 높아지실 것 같지는 않네요...

  • @안녕후르츠
    @안녕후르츠 4 года назад +3

    알수 없었을 정보를 잘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히카리_ya
    @히카리_ya 2 года назад +7

    결과만을 중시하고 과정을 등한시하는 성향이 프로도 개인적으로는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하게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프로도도 결국 내게 이 여정의 끝은 죽음이 기다리고 있을거라는걸 알면서도 행했고, 결과는 달랐죠.
    우리가 결과가 안좋을게 뻔히 예상되어 있다 하더라도 해야만 하는 일이 있을때 고통스러워하는데, 과연 그 일이 정말 전혀 가치없는 일인가에 대한 현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jungsulee2063
    @jungsulee2063 3 года назад +7

    이런영상보면 진짜 반지의 제왕이 왜명작인지 알겠음;;

  • @이름성-f4x
    @이름성-f4x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반지가 점점 강해질때 프로도에게 갔잖아요. 빌보가 가지고 있을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반지의 힘이 강했을때고, 화산 앞에서는 그 힘이 얼마나 폭팔 했을지... 거기까지 가지고 간게 너무 대단한거죠

  • @JyPark919
    @JyPark919 4 года назад +5

    그래서 halfling이라고 한듯해요. 절반짜리인간. 그래서 2명씩 묶이기도했고
    Half짜리들이 자신의 생에 주어진 일들을 고귀하게, 상처로 끝내는 것을 보면요ㅎ
    또한 톨킨은 카톨릭 신자였기에 그리스도교의 정신에서 결국 인간세상의 모든 짐은 절대자앞에서 내려놓아지는 것을 뜻하는것일 수도 있을것 같네요ㅎㅎ

  • @아방가르드-e8l
    @아방가르드-e8l 3 года назад +3

    빌라들의 땅으로 떠난 그대여 편히 쉬소서..... -가운데 땅의 인간.

  • @jaemin890
    @jaemin890 4 года назад +7

    너무 재밌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purplename6360
    @purplename6360 3 года назад +6

    준강님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아르웬이 발리노르로 갈 수있는 권한을 프로도한테 양보해서 프로도가 발리노르로 갈수있다고 하셨잖아용 그리고 간달프가 프로도를 위해 빌보도 같이 가게해줬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김리나 샘도 공로를 인정받아서 발리노르에 가잖아용?그럼 반지원정대에서 가장 큰 역할을 했던 프로도도 애초에 아르웬의 양보없이도 발리노르로 갈 수있던게 아닌가용? ㅜㅜㅜ김리나 샘도 갈 수있던 발리노르를 프로도는 왜 아르웬의 양보를 통해 갈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 @Evenwood-q4m
      @Evenwood-q4m 3 года назад +4

      아르웬 말고도 엘론드에게 쌍둥이 아들 엘라단과 엘로히르가 있었는데 아마도 그들이 양보해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takedashimamoto7522
    @takedashimamoto7522 4 года назад +15

    프로도를 가운데땅에 남겨두는 시나리오였으면 현재 스타워즈 꼬라지됐을듯ㄷㄷ 갓킨센세 진심 좆나 감사합니다ㅠㅠ

  • @푸른돼찡
    @푸른돼찡 14 дней назад

    어느 요정, 인간, 난쟁이, 모두가 하지못한일. 더욱 작은이가 해냈기에 더욱 위대해보는거같습니다.

  • @불꽃-n6b
    @불꽃-n6b 4 года назад +1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linainverse4783
    @linainverse4783 Год назад +2

    마술사왕이 찌른 모르굴의 칼이 치명적이었죠

  • @Erchamion432
    @Erchamion432 3 года назад +8

    정신력으로는 세계관 탑급이지

  • @user-xj5hq6cv1e
    @user-xj5hq6cv1e 4 года назад +8

    발리노르가 어떻게 생겼는지 드라마랑 영화에 나왔었으면 좋았겠다 ㅠㅠ

  • @겜쇼츠-s7q
    @겜쇼츠-s7q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유일하게 유혹을 이겨낸게 아라곤뿐임.
    그 선조인 이실두르는 못버팀.

  • @laska8
    @laska8 4 года назад +9

    책 읽어주는 부분은 오디오북에서 읽어주는걸 따오신건가요??

    • @daymon9911
      @daymon9911 4 года назад +2

      80년대때 나온 애니매이션에서 나오는 대목같은데

  • @Ruya-ir3rr
    @Ruya-ir3rr 4 года назад +7

    그래서 남들이 아라곤, 레골라스가 좋다고 할때 제가 제일 좋아하고 아끼는 인물은 프로도였습니다.
    저또한 처음부터 좋았던건 아닌데 그래도 결국 남는 것은 프로도더라구요.

  • @sdfarGX123
    @sdfarGX123 2 года назад +1

    운명의 산에서 내뿜는 반지의 사기를 견딜수있을만한 존재는 사우론보다 더 못되고 지독한 모르고스나,발라의 레벨에서나 가능할것입니다.하지만 발라조차도 불확실하니 일루바타르나 가능하겠죠.

  • @포도맛마이구미-d1i
    @포도맛마이구미-d1i 4 года назад +3

    반지의제왕은 그냥 서폿하드캐리임
    샘와이즈감지 !

  • @SUNSHINE-cb5lz
    @SUNSHINE-cb5lz 2 года назад +3

    실패를 한 것은 맞죠, 그러나 인간은
    모두 프로도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도 자신을 완전히 통제할수없어요.
    그리고 실패를 인정할때 인간은 겸손해집니다.
    자책감과 남아버린 탐욕을 난 그런거 없다고
    변명하지 않고 인정하는 것 그게 겸손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도 죄를 지었어 ... 라고 말입니다. 거기서부터 타인을 인정하는 게 시작되죠.
    우리네의 삶처럼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는 것 그게 교만이라 생각합니다.
    우린 죄성을 담은 운반자일뿐 우리 스스로
    죄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다는 게
    저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이 작품이
    크리스천 문학 기독정신을 담은
    작품이라 하는거죠.

  • @블랙맘바-g5g
    @블랙맘바-g5g 4 года назад +8

    김리도 건너간걸로 아는데 어떻게 간거에요??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남고양이
      @강남고양이 4 года назад +3

      김리는 레골라스와 함께 갔습니다

    • @geru2842
      @geru2842 4 года назад +3

      아라곤 1세 사후에 레골라스와 함께 마지막으로 건너갔다고 읽었던거 같아요 ㅎㅎ

    • @이름은비밀-h2w
      @이름은비밀-h2w 4 года назад +5

      원래는 자격이 안되지만 엘프 와의 깊은 우정이 인정받아 간걸로

    • @마케터choi
      @마케터choi 2 года назад

      그건 정확히 알려진건없지만 2가지 추측이 나옵니다. 난쟁이는 아울레가 창조했기때문에 김리역시 발리노르로갈수있다 두번째는 절대반지를 파괴하는데 도음을 주었고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인데 2번째가 더 가능성이커요 근데 매우특별한경우죠

    • @jang-gyulee206
      @jang-gyulee206 2 года назад

      원래는 안됬는데...
      김리가 ... 그 엘프 여신 좋아해서 허락해준걸로 봐요

  • @조현승-l7w
    @조현승-l7w 4 года назад +4

    프로도의 악을 막으시옵고 스스로를 희생하여 악의 제왕을 막으신 그는,,,,

  • @김종현-y7u
    @김종현-y7u 3 года назад +10

    영상에서 친절하게 그리 설명해줫는데도 샘 타령하는건 뭐냐?

  • @liiliiliilii6523
    @liiliiliilii6523 4 месяца назад

    1:14 진짜 이 말이 모든 문화매체에 공통되는듯 최근만 해도 진격의거인에 해당된다 생각함

  • @sjjs271
    @sjjs271 4 года назад +5

    저 책의 내용 읽어주는부분은 어디에 나온건가요???

    • @한씨-b1k
      @한씨-b1k 3 года назад

    • @lydiak0
      @lydiak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언뜻 전해듣기로는 오디오북이라는 것 같아요

  • @wer0978
    @wer0978 3 года назад +2

    와이거진짜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이영상보니까 책으로 읽고싶어지네요...😀

  • @afterrain5703
    @afterrain5703 2 года назад

    오디오북이 있나요?

  • @보빈-k9h
    @보빈-k9h 2 года назад +2

    반지가 남긴 상처라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이제 이해가 됩니다

  • @고기먹고싶다-d1l
    @고기먹고싶다-d1l 4 года назад +1

    눈물남.....ㅠㅠ나레이션 영화속 대사인가요? 기억이 잘..ㅠㅠ

    • @Kako99966
      @Kako99966 4 года назад +4

      책 원서를 리딩해준 것 같네요 요즘 많이 해주는 것처럼요 목소리가 묘하게 영화 배역 들과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게 느껴지고 여자 역할도 남자가 읽는거 봐서요 그리고 영화에 적어도 극장판엔 실리지 않은 대사들도 있네요

  • @jyj8010
    @jyj8010 3 года назад

    영상첫부분에 나오는 노래 제목 뭔가요?

  • @문재앙의훠훠TV
    @문재앙의훠훠TV 3 года назад +35

    그런 프로도를 끝까지 캐리한 샘이 진주인공이라고 생각함

    • @박사-o9g
      @박사-o9g 3 года назад

      ㅇㅇ 그렇게도 볼 수 있는게 온 몸과 마음을 다해서 프로도 서포트함

    • @거오비라
      @거오비라 3 года назад +3

      최고 서포터…

    • @iridescent2075
      @iridescent2075 3 года назад

      샘빼고 호빗들은 다 발암케릭터여서

    • @이성재-i5o
      @이성재-i5o 3 года назад +5

      @@iridescent2075 프로도 꽤잘한거임 샘도잠깐 반지를 가지건 만으로도 흔들렸는 화산 앞가지 가지고 간거면 대단하지

    • @Yeee73838
      @Yeee73838 3 года назад

      프로도 반지 둘 다 딸피인데 반지가 궁 쓰서 프로도 조졌는데 샘이 갱 와서 잡은거지

  • @이게임플레임완수
    @이게임플레임완수 4 года назад +3

    잘 보았어요. ^^

  • @유희환-v7m
    @유희환-v7m 4 года назад

    우왕 업뎃이당~~

  • @dolee909
    @dolee909 4 месяца назад

    거기까지 간 것 자체가 영웅적인 성공이며, 프로도가 골룸을 살려 둔 것도 신의 한 수였다.

  • @doitodoit
    @doitodoit 4 года назад +1

    모든 요정들이 발리노르로 간 거면 스란두일도 간 건가요?

  • @김대환-l9n
    @김대환-l9n 4 года назад +12

    반지운반자는 프로도, 반지파괴자는 골룸, 반지보관자는 빌보, 반지창시자는 켈레브림보르, 반지의제왕은 사우론

  • @hikerfrantz5829
    @hikerfrantz5829 2 года назад +1

    과거로 부터의 자괴감을 치유할 유일한 길은 죽음 뿐인데, 발리노르로 가서 영원히 살며 이불킥을 하게 만들다니... 사악한 아르웬 ㄷㄷㄷ

    • @Art-w1b7d
      @Art-w1b7d 2 года назад +3

      발리노르는 영생을 사는 발라와 엘프들이 살고 있어서 불멸의 땅이라 불리는 것뿐이지 거기서 산다고 다 영생을 누릴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아마 빌보나 프로도는 절대반지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편안한 여생을 보내다 천수를 마쳤을 걸로 생각됩니다

  • @ksmb2333
    @ksmb2333 4 месяца назад

    회색항구에서 서쪽으로 떠난다 = 죽어서 천국간다 랑 다를바 없는 감성이라 슬픈 거 같아요.
    서쪽 세상은 문자 그대로 창조주의 세상이고 그곳으로 떠난 이들은 두번 다시 중간계로 돌아오지 않으니까.

  • @messiphi719
    @messiphi719 3 года назад +6

    내가 원하는건 샘이 그 역할에 대한 대우를 못받았다는거죠.. 프로도를 지탱해준 샘은 그저 조력자로 남았으니... 프로도의 희생이 비판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샘의 그 희생의 뒷받침이 되었지만 평가받지 못한 아쉬움.

    • @Ruya-ir3rr
      @Ruya-ir3rr 3 года назад +7

      글쎄요.. 우선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그에 대한 합당한 대가를 받은 것 아닐까요. 그가 로지와 샤이어에서 남은 여생을 누리며 일상을 누리는 것도 우선은 그가 조력자였기 때문이었고 그리고 나머지는 샘이 프로도보다는 조금 더 덜 이상에 매몰되고 더 현재를 바라보는 캐릭터였기 때문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샘이 보상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말은 샘을 비난하는것은 아닌데 이미 샘은 조력자였기 때문에 샤이어에 남아서 프로도가 원하던 일상을 누렸다는 거죠.

    • @천안문탱크맨-y9u
      @천안문탱크맨-y9u 2 года назад +5

      소설판에서는 샤이어 한정으로 영웅이됨. 프로도 비중 자체가 없어질 정도로. 그리고 샘도 발리노르로 감

  • @hikerfrantz5829
    @hikerfrantz5829 2 года назад +1

    미들어스의 영웅은 골룸이야! 미나스 티리스의 흰 나무가 있던 자리에 골룸 동상을 세워야 해!

  • @he5909
    @he5909 2 года назад +3

    저거 메리나 샘이나 피핀이면 벌써 ...유횩당했죠

  • @GORIN_Roadkill
    @GORIN_Roadkill 3 года назад +2

    왕의 귀환에서 골룸을 엄청 믿어서 너무 짜증났는데

  • @kyobong1089
    @kyobong1089 4 года назад +1

    톰 봄바딜도 한 번 달 다뤄주세요.. 너무 빠른 사라짐에 아쉬움이...

  • @황인창-b2p
    @황인창-b2p 2 года назад +4

    그래도 샘이 없었으면 거미밥이 되었죠 ㄷㄷ

  • @최상혁-k9e
    @최상혁-k9e 3 года назад +3

    요약하면 반지때문에 생긴 후유증으로 떠나는거임?....

  • @junseoppark1876
    @junseoppark1876 3 года назад +3

    무소유 정신은 서양에도 존재한다.

  • @수색꾼-f4q
    @수색꾼-f4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정한 용사 샘을 만들기 위한 도구 인가했는데

  • @MaGnUsYeMan
    @MaGnUsYeMan 4 года назад +2

    발리노르.. 가보고 싶군요.. ㅋㅋㅜ

  • @강민철-s2p
    @강민철-s2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영화속 발암 = 현실속 너~ 라이언 일병 구하기 업햄도 현실에선 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