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니크의 책꽂이] 장 폴 뒤부아 / 모두가 세상을 똑같이 살지는 않아 with 허버트 바담 / 야간버스 (feat. Agust D / 사람)

[@책읽는자작나무]

인생이 형편없는 말같은거라는 것도, 그 말이 나를 떨어뜨리면 입다물고 얼른 다시 올라타야 한다는 말에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네요. 폴의 아름다운 실패에 대해 더 듣고 싶어졌고요. 어디보자...시골 도서관에 이 책이 있으려나... 그림도, 음악선곡도 늘 그랬듯이 멋졌습니다. (시니컬한 대사 연기가 오호~ 리얼하던걸요 - 실생활에서 안해봤음 안되는 그런 엑센트의 디테일이 살아있었음 ㅋ)

[@bookshelfofsputnik8561]

도서관에 있기를 🙏! 웃기고 짠하다가 끄덕끄덕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다시 올라타려다 미끄러져서 끌려가는 중인데요, 그래서 그 대사가 더 리얼했나요? ㅎㅎ 생활의 냄새 물씬?

[@eunice5069]

감사해요^^ 잘 들었어요~

[@bookshelfofsputnik8561]

자작나무님 채널에서 뵜던 분이네요. 멀리까지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남여-o6d]

갖고싶은것 을 다
가질순 없겠지 만 젤
좋은거 하나는 내 것이
될수 있었으 면
'반짝이는 불협 화음 ,
나는 죽은듯 이 산 다
삶과 죽음 은 동일선상
에 있다

[@bookshelfofsputnik8561]

아침에 문을 여니 시원한 가을 바람이 들어오더라구요. 어제 우리 아직도 가을이 안 왔단 얘기 했는데 말이죠 ㅎㅎ 인생은 정말 어떤 일이 생길지 예측불가네요.
젤 좋은 것 하나가 남여님 것이 될 수 있게 저도 함께 기원해 드릴께요^^

[@boardlessmind6802]

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