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공감되는 이야깁니다. 서울에서 경리단길, 가로수길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니까 각 지방에서 X리단길, X로수길 하면서 대충 구역정비 사업하면서 흉내내는곳이 많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유적이나 유물이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거치면서 파괴, 유실된것도 많고 알게모르게 외국으로 반출된것도 많아서 양과 질 모두 부족 할 수 도 있습니다 근데 정작 새로운거 좋은거 발견, 발굴 되도 덮어버리고 헛짓거리 하는 경우도 너무 많습니다. 청주 소로리 볍씨 라고 현재까지 발견된 볍씨 중에 가장 오래된것인데 건설중인 공장 부지 그대로 공장 세움 ㅋㅋ 맨날 별의 별거에다가 세계 최초, 세계 최고, 세계 최대 이런거에 목숨 걸면서 벼의 원산지로 추정되던 중국보다 더 오래된 볍씨가 나왔는데 공장짓는다고 그냥 밀어버림 ㅋㅋ 강원도에도 청동기인가 신석기 시대 유적 발굴 됐는데 유적지 밀어버리고 레고랜드인가 이상한거 만들고 적자운영중임 ㅋㅋ 이런거보면 경제력만 성장했지 다른건 아직도 개도국 수준인거 같음...
우리나라 시골에 뜬금없는 아파트, 어울리지않는 캐릭터 보면 마음이 아플 정도입니다 아름다운 나라를 망쳐놨어요 그런 것부터 다 없앤 후에 전국에 흩어진 사찰들을 교통으로 연결하고 획일화되지 않은 스토리를 개발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관광조차 획일화되어 한번가면 다시 가고싶지않은 가끔 내가 관광부 장관이라도 출마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답답합니다
한국도 최근에는 지방 촌구석 듣보잡 마을 사찰에도 서양인들이 많이와요. 일본인들은 넘쳐나고요... 내국인관광객이 이런 시골에 엄청많아서 가까이가보면 일본인들. 주로 가족 친구단위로... 엔화가치가 떨어졌어도 아직까지 한국방문은 괜찮은듯. 그리고 한국에 워홀오는 젋은 일본녀들 잔짜 많아 카폐 졸업원은 한국인보다 더 많은듯. 행복하세요
소도시가 관광으로 살아나는거 자체가 반겨야 될 일이기도 하죠 그래서 그 소도시에서 더 관광객들을 유지하려고 특히 한국인들 유치 하기위해서 투자를 하고 항공권을 싸게하거나(기타규슈) 할인쿠폰을 외국인 전용으로 뿌려대거나(마쓰야마) 해서 유치를 하는거 같아요 도시가 살아 남으려면 일단 북적북적 해야되잖아요 ㅎㅎ
전주벽화 마을은 예술가들이 모여 살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것이고요 통영 등 이나 부산 등은 생긴 지 좀 되었죠 광주에 가면 펭귄 마을 같은 것도 있고요 오노미치는 언덕에서 바닷가 쪽을 바라보는 풍경이 일본에서도 손꼽죠 말씀하셨지만 우리나라로 따지면 통영 남해 같은 느낌 음 오노미치 끝이신가요? 여기 라멘이 또 특이한데 ㅎ 잘 봤습니다.
일본의 관광 컨텐츠 보존과 개발은 세계 최고 수준이란 건 1964년 도쿄 올림픽 이후 세계 무대에 재등장하면부터 이미 정평이 나있었고, 특히 서구인의 일본 문화에 대한 친화와 동경심은 19세기 말에 일본의 개화와 함께 이미 중국을 넘어설 정도였음. 서유럽의 관광 환경이 무분별한 이민유입으로 예전과 같지 않은 지금 일본은 전세계인의 관광 선호도 1위인 것은 부인할 수 없음. 이런 관광지가 우리 바로 곁에 있다는 건 행운이기도 함.
개인적으로 한국의 관광 콘텐츠들이 자꾸만 전통이나 역사에 포커스를 맞추는 게 아쉽습니다. 물론 전통과 역사도 좋은 관광 콘텐츠이지만, 그 분야는 이미 일본과 유럽이 선점한 분야이기 때문에 우리한테 그들 이상의 강점이 있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현대성과 미래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리조트, 쇼핑, 친환경, 스마트시티 등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이는 한국인들의 실질적인 삶의 개선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미 인프라가 낙후된 유럽/일본/동남아 관광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제가 생각을 하는 일본이 가장 부러운점이 있다면 바로 아재님이 설명을 잘 해주신듯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역사를 보면 일본처럼 섬나라가 아니라, 대륙에 붙어있다보니, 외세침략을 3천번이나받았다고 합니다. 전쟁도 많았고,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문화재의 파괴와 수탈등을 비롯한 나라자체가 초토화되었죠...... 그런과정에서 나라를 재건을 하고 리모델링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깊은맛이 없는것은 어쩔수가 없지만, 일본은 내전을 겪은경우는 있었지만, 언제 외세침략을 받은적이 없지를 않습니까? 거기다가 전쟁에서 진 독일이 동서로 갈린것처럼 전쟁에서 진 일본은 남북으로 갈라놓으면 될텐데, 아무런 죄도 없는 우리나라가 남북으로 갈렸는데, 그 에 따르는 피해가 막심한것도 사실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잘못을 해서 그렇게 된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오래전에 언젠가 우스겟소리를 하는것을 들은적이 있는데, 일본이 섬나라가 아니라, 몇천년전부터 우리나라처럼 대륙에 붙어있었다면 아마 일본땅은 어쩌면 지금쯤 중국땅이 되어있을지도 모른다고 말입니다. 이런 아픈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실들도 있는데, 그것을 보전을 하기가 쉽지가 않다보니, 옛것을 그대로 간직을 하기가 쉽지가 않았지만, 일본은 그런적이 없다보니, 그것을 보전을 하기가 쉬웠고, 그것을 잘 지켜내었고 잘 활용을 한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본은 그런 아픔을 겪지않다보니, 옛것들을 잘 보전을 할수가 있었고, 지금까지 관광자원으로 잘 활용을 할수가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역사적상황들이 그렇지가 않아서 옛것들을 보전을 하시가 쉽지가 않았죠..... 그런것들을 바탕으로 일본이 관광자원으로 잘 활용을 한다는것은 정말로 부러운일입니다. 저도 한국사람들은 거의 없는곳에 옛것을 그대로 보존을 해놓은곳에 여행을 가봤지만, 한국사람이나 중국사랍들은 한명도 못봤지만, 서양사람들이 많은것을 보고 좀 의외라고 생각을한적이 있습니다.....^^
일본은 음식이 너무 짜고 달아서 힘듭니다.
카페도 많이 없어요.
맞아요. ㅎㅎ 카페는 정말 없죠.
요즘 우리나라 음식들도 달아져서 힘들어요ㅋ김치찌개에 설탕 넣고 샐러드에 설탕 넣고..노답임ㅋ
히로시마처럼..
공항이 있는 도시주변엔
어딜가도 외국인들 많이 보입니다..
그분들도 지친일상에
복잡한 도시분위기에 비해
일본소도시 감성은
자체로 힐링인거죠..
신기할정도로 외국인들이 구석구석 많아서 놀랍니다.ㅎㅎ
참 공감되는 이야깁니다.
서울에서 경리단길, 가로수길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니까
각 지방에서 X리단길, X로수길 하면서 대충 구역정비 사업하면서 흉내내는곳이 많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유적이나 유물이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거치면서 파괴, 유실된것도 많고
알게모르게 외국으로 반출된것도 많아서 양과 질 모두 부족 할 수 도 있습니다
근데 정작 새로운거 좋은거 발견, 발굴 되도 덮어버리고 헛짓거리 하는 경우도 너무 많습니다.
청주 소로리 볍씨 라고 현재까지 발견된 볍씨 중에 가장 오래된것인데
건설중인 공장 부지 그대로 공장 세움 ㅋㅋ
맨날 별의 별거에다가 세계 최초, 세계 최고, 세계 최대 이런거에 목숨 걸면서
벼의 원산지로 추정되던 중국보다 더 오래된 볍씨가 나왔는데 공장짓는다고 그냥 밀어버림 ㅋㅋ
강원도에도 청동기인가 신석기 시대 유적 발굴 됐는데 유적지 밀어버리고
레고랜드인가 이상한거 만들고 적자운영중임 ㅋㅋ
이런거보면 경제력만 성장했지 다른건 아직도 개도국 수준인거 같음...
안타깝죠.^^
아파트가 최고인 나라..
어딜가나 보이는 최신 건물보다 오래된 우리의 것이 최고의 관광자원인데 우리나라는 그냥 안놔두죠. 안타깝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역사적으로 안타까운 부분도 크고 우리 마인드도 문제가 있구요.^^
우리나라 시골에 뜬금없는 아파트, 어울리지않는 캐릭터 보면 마음이 아플 정도입니다
아름다운 나라를 망쳐놨어요
그런 것부터 다 없앤 후에
전국에 흩어진 사찰들을 교통으로 연결하고
획일화되지 않은 스토리를 개발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관광조차 획일화되어 한번가면 다시 가고싶지않은
가끔 내가 관광부 장관이라도 출마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답답합니다
ㅎㅎㅎ
우리나라는 다 때려 부수고 아파트 지어되니 돈 앞에 장사없다고. 지방 어디 왕릉아파트 기억안나나? 교토 나라에 높은건물이 없다. 청수사 아파트 들어봤냐..
한국도 최근에는 지방 촌구석 듣보잡 마을 사찰에도 서양인들이 많이와요. 일본인들은 넘쳐나고요... 내국인관광객이 이런 시골에 엄청많아서 가까이가보면 일본인들. 주로 가족 친구단위로... 엔화가치가 떨어졌어도 아직까지 한국방문은 괜찮은듯. 그리고 한국에 워홀오는 젋은 일본녀들 잔짜 많아 카폐 졸업원은 한국인보다 더 많은듯. 행복하세요
ㅎㅎ그런가요? 제가 불과 작년 아내와 여기저기 한국 여행 할 때에는 서울에만 너무 외국인 관광객들이 넘치고 지방은 거의 보이지 않았거든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internationaluncle5272 Nick K. Rural Korea
소도시가 관광으로 살아나는거 자체가 반겨야 될 일이기도 하죠
그래서 그 소도시에서 더 관광객들을 유지하려고
특히 한국인들 유치 하기위해서 투자를 하고 항공권을 싸게하거나(기타규슈)
할인쿠폰을 외국인 전용으로 뿌려대거나(마쓰야마) 해서 유치를 하는거 같아요
도시가 살아 남으려면 일단 북적북적 해야되잖아요 ㅎㅎ
6월초 오노미치고양이골목 다녀왔는데 딱 한마리 만났습니다 ㅎ
골목내 가게들도 1~2곳말고는 전부 폐업한지 오래된듯 무너져내리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낮인데도 좀 을씨년스러워서 아쉬웠습니다
제가 갔을때와는 또 달랐다 봅니다.ㅎ 산길 아래는 좀 을씨년 하죠.
오래된것이 관광자원이지요..새로운것은 돈들이면 뚝딱 만들수 있지만 오래된것은 돈들여도 못 만들어냄...
아 좋은 표현입니다. 오래된 느낌은 돈으로 못만든다...^^
전주벽화 마을은 예술가들이 모여 살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것이고요 통영 등 이나 부산 등은 생긴 지 좀 되었죠 광주에 가면 펭귄 마을 같은 것도 있고요 오노미치는 언덕에서 바닷가 쪽을 바라보는 풍경이 일본에서도 손꼽죠 말씀하셨지만 우리나라로 따지면 통영 남해 같은 느낌 음 오노미치 끝이신가요? 여기 라멘이 또 특이한데 ㅎ
잘 봤습니다.
전주 변화 마늘은 오랜시간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곳이 아니고 의도를 갖고 만들어진 곳 입니다. 거기 뱍화 마을을 기획한 사람을 제가 않거든요. 역사도 수십년이 된 곳이 아니구요. ^^ 암튼 예쁘긴 했어요.
문득 통영 느낌의 전망이네요. 염주 떨어지는 소리가 폭죽 소리 같기도 하네요!
ㅎㅎ 그쵸?
좋게 말하면 고즈넉한 거고 나쁘게 말하면 슬럼화 된거고...
슬럼화 되었다는 느낌이 드는 곳들도 종종 있긴 합니다.ㅎ 멋스런 곳들이 훨씬 많지만요.
와 풍경 저거 날이 흐려서 그렇지 맑은 날이었음 일본여름의 파란하늘에 뒤졋겠는데여
ㅎㅎ 저도 그 생각 했습니다.
일본의 관광 컨텐츠 보존과 개발은 세계 최고 수준이란 건 1964년 도쿄 올림픽 이후 세계 무대에 재등장하면부터 이미 정평이 나있었고, 특히 서구인의 일본 문화에 대한 친화와 동경심은 19세기 말에 일본의 개화와 함께 이미 중국을 넘어설 정도였음. 서유럽의 관광 환경이 무분별한 이민유입으로 예전과 같지 않은 지금 일본은 전세계인의 관광 선호도 1위인 것은 부인할 수 없음. 이런 관광지가 우리 바로 곁에 있다는 건 행운이기도 함.
일리있네요.
일본은 시골 어딜가도 깨끗한게 큰 매력이에요 예전모습 그대로
덕분에 일본의 소도시까지 싹 다니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의 관광 콘텐츠들이 자꾸만 전통이나 역사에 포커스를 맞추는 게 아쉽습니다. 물론 전통과 역사도 좋은 관광 콘텐츠이지만, 그 분야는 이미 일본과 유럽이 선점한 분야이기 때문에 우리한테 그들 이상의 강점이 있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현대성과 미래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리조트, 쇼핑, 친환경, 스마트시티 등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이는 한국인들의 실질적인 삶의 개선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미 인프라가 낙후된 유럽/일본/동남아 관광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제가 생각을 하는 일본이 가장 부러운점이 있다면 바로 아재님이 설명을 잘 해주신듯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역사를 보면 일본처럼 섬나라가 아니라,
대륙에 붙어있다보니, 외세침략을 3천번이나받았다고 합니다. 전쟁도 많았고,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문화재의 파괴와 수탈등을 비롯한
나라자체가 초토화되었죠...... 그런과정에서 나라를 재건을 하고 리모델링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깊은맛이 없는것은 어쩔수가 없지만, 일본은
내전을 겪은경우는 있었지만, 언제 외세침략을 받은적이 없지를 않습니까? 거기다가 전쟁에서 진 독일이 동서로 갈린것처럼 전쟁에서 진
일본은 남북으로 갈라놓으면 될텐데, 아무런 죄도 없는 우리나라가 남북으로 갈렸는데, 그 에 따르는 피해가 막심한것도 사실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잘못을 해서 그렇게 된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오래전에 언젠가 우스겟소리를 하는것을 들은적이 있는데, 일본이 섬나라가 아니라,
몇천년전부터 우리나라처럼 대륙에 붙어있었다면 아마 일본땅은 어쩌면 지금쯤 중국땅이 되어있을지도 모른다고 말입니다. 이런 아픈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실들도 있는데, 그것을 보전을 하기가 쉽지가 않다보니, 옛것을 그대로 간직을 하기가 쉽지가 않았지만, 일본은 그런적이 없다보니,
그것을 보전을 하기가 쉬웠고, 그것을 잘 지켜내었고 잘 활용을 한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본은 그런 아픔을 겪지않다보니, 옛것들을 잘 보전을
할수가 있었고, 지금까지 관광자원으로 잘 활용을 할수가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역사적상황들이 그렇지가 않아서 옛것들을 보전을 하시가 쉽지가 않았죠.....
그런것들을 바탕으로 일본이 관광자원으로 잘 활용을 한다는것은 정말로 부러운일입니다. 저도 한국사람들은 거의 없는곳에 옛것을 그대로 보존을 해놓은곳에
여행을 가봤지만, 한국사람이나 중국사랍들은 한명도 못봤지만, 서양사람들이 많은것을 보고 좀 의외라고 생각을한적이 있습니다.....^^
네 생각이 저와 거의 같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