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약간 들고난 후 진짜 첫사랑과 순수함의 그리움에 대한 노래.. 살다보니.. 물론.. 아직 30살 남짓이지만.. 간혹 내가 순수할때 사랑하던 사람이 떠오르더라.. 그사람을 다시 만나서 사랑하고 싶기 보다는 그저 세상에 찌들고 계산같은거 하기전에 최선을 다해 사랑하던.. 그리고 사랑받던 그때가 그냥 그리울때가 있더라..
교복을 벗고 처음으로 만났던 너 그 때가 너도 가끔 생각나니 뭐가 그렇게도 좋았었는지 우리들만 있으면 너의 집 데려다주던 길을 걸으며 수줍게 나눴던 많은 꿈 너를 지켜주겠다던 다짐 속에 그렇게 몇해는 지나 너의 새 남자친구 얘길 들었지 나 제대하기 얼마 전 이해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었지만 오늘 난 감사드렸어 몇 해 지나 얼핏 너를 봤을 때 누군가 널 그토록 아름답게 지켜주고 있었음을 그리고 지금 내 곁엔 나만을 믿고 있는 한 여자와 잠 못 드는 나를 달래는 오래전 그 노래만이 새 학기가 시작되는 학교에는 그 옛날 우리의 모습이 있지 뭔가 분주하게 약속이 많은 스무살의 설레임 너의 학교 그 앞을 난 가끔 거닐지 일상에 찌들어 갈 때면 우리 슬픈 계산은 없었던 시절 난 만날 수 있을 테니 너의 새 남자친구 얘길 들었지 나 제대하기 얼마 전 이해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었지만 오늘 난 감사드렸어 몇 해 지나 얼핏 너를 봤을 때 누군가 널 그토록 아름답게 지켜주고 있었음을 그리고 지금 내 곁엔 나만을 믿고 있는 한 여자와 잠 못 드는 나를 달래는 오래전 그 노래만이
내 나이 어느덧 40대...교복을 벗고 처음으로 대학교에서 만났던 그녀가 가끔 생각난다. 그냥 아련한 그리움이랄까..때묻은 내 자신에 대한 반성이랄까..지금 그녀를 다시 본다고 해도 그때로 돌아가지는 못하겠지만. 그때의 그 감성 그 때가 그립다.
난 이 노래를 들을수 있었다는 것이 .. 참 .. 행복이라 생각됩니다.
종신형~ 참 고마워요.
철이 약간 들고난 후 진짜 첫사랑과 순수함의 그리움에 대한 노래.. 살다보니.. 물론.. 아직 30살 남짓이지만.. 간혹 내가 순수할때 사랑하던 사람이 떠오르더라.. 그사람을 다시 만나서 사랑하고 싶기 보다는 그저 세상에 찌들고 계산같은거 하기전에 최선을 다해 사랑하던.. 그리고 사랑받던 그때가 그냥 그리울때가 있더라..
가슴이 먹먹하네요
와~ 이때 음색 너무 좋은데
가사 예술이다 ㅜㅜ
종신 최고!!
가사를 음미해보니 영화 한장면이 펼쳐지네요. 그런데 왜이렇게 슬프지?
가슴이 저며온다.
what a beautiful song. same feels as the first day i heard it in the 90s.
마음아프네요ㅠ 아 주현아ㅠ
원곡만큼 좋은 노래는 없다.
로이킴이 불러도 좋지만...윤종신만큼은...
내가 들었던 시대의 그 목소리여서일까?? 우리 슬픈계산이 없었던 시절....슬픈계산...아 슬프다..
교복을 벗고 처음으로 만났던 너
그 때가 너도 가끔 생각나니
뭐가 그렇게도 좋았었는지 우리들만 있으면
너의 집 데려다주던 길을 걸으며
수줍게 나눴던 많은 꿈
너를 지켜주겠다던 다짐 속에
그렇게 몇해는 지나
너의 새 남자친구 얘길 들었지
나 제대하기 얼마 전
이해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었지만
오늘 난 감사드렸어
몇 해 지나 얼핏 너를 봤을 때
누군가 널 그토록 아름답게 지켜주고 있었음을
그리고 지금 내 곁엔
나만을 믿고 있는 한 여자와
잠 못 드는 나를 달래는 오래전 그 노래만이
새 학기가 시작되는 학교에는
그 옛날 우리의 모습이 있지
뭔가 분주하게 약속이 많은 스무살의 설레임
너의 학교 그 앞을 난 가끔 거닐지
일상에 찌들어 갈 때면
우리 슬픈 계산은 없었던 시절
난 만날 수 있을 테니
너의 새 남자친구 얘길 들었지
나 제대하기 얼마 전
이해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었지만
오늘 난 감사드렸어
몇 해 지나 얼핏 너를 봤을 때
누군가 널 그토록 아름답게 지켜주고 있었음을
그리고 지금 내 곁엔
나만을 믿고 있는 한 여자와
잠 못 드는 나를 달래는 오래전 그 노래만이
노래 좋네요..
젠장.. 일하다 어린시절 생각나서 눈물이 핑 나네...
😢
와. 엘피버전이에요?.... 소리가 엄청깨끗하고 볼륨감이 좋은데요.
🥺🥰❤️
티비티비 거리는 댓글광고충 극혐이네.. 이렇게 좋은 노래 댓글창을 더럽히다니..
술 마시고 들으니까 왜 따라하게 될까...왜 니가 생각날까...
앨범 사진만 보면 탤런트 강남길씨인데.......
이선균씨 아닌가요?
신승훈 보이지 않는 사랑이랑 똑같네
윤상 입니다..ㅠㅠ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