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브리가 더 좋은게, 이야기 첫 부분부터 환상에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우리와 다름없는 현실에서부터 갑자기 환상속으로 빠져들어서 영화가 끝나면 꿈에서 깬듯한 몽롱한 기분이 들어서 좋음.. 그래서 현실에 지쳐있을때 가끔 보면 내가 왜이렇게 순수함을 잃고 망가졌을까.. 싶음..
34년된 영화.... 오래됬지만 전혀 낡지 않은 주제를 담고있고, 담긴 ost 또한 언제 들어도 마음을 울리는 명곡. 일본애니의 황금기를 대표하던 지브리...이런 애니메이션, 이런 제작사가 다시 등장하기는 힘들겠죠.. 라퓨타,나우시카,붉은 돼지,하울의 성 같은 모든 지브리 작에는 작품 전체에 흐르는 주제[반전,인간의 욕심,자연,개인사회비판 등]가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요즘은 이런 애니가 거의 없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라퓨타보고 하늘에 어딘가에 천공의섬이있지 않을 까 상상하게 된다던가. 센과치히로보고 어딘가 다른 세상이 이어져 있지 않을까 하던가.마루 밑 아리에티보고 물건 잃어버리면 소인이 가져다가 쓴게 아닐까. 토토로보고 숲어딘가 그런 알려지지않은 신비한 생물이 존재하지 않을까 그런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그리움'을 자극함 만약 내가 자식이 생긴다면 지브리애니는 꼭보여줄거임
내게 라퓨타는 보게된 상황부터 너무 비현실적이었음.... 초딩때 태권도장에서 합숙하면서 신나게 놀고 저녁으로 떡볶이 해먹고 각자 가져온 침낭에 누워서 불끄고 잠들려는데 관장님이 벽에 큼지막하게 프로젝터로 빔 쏘아서 보게된 라퓨타. 잠들랑말랑한 순간에 꿈보다 더 꿈같은 영화를 봤으니 잠들 수 있을리가? 아마 처음으로 열두시를 넘길때까지 깨있어봤던 것 같다. 처음 맞이하는 깊은 밤, 어두운 태권도장, 누군가의 잠든 숨소리, 조금 싸늘한 공기, 폐허가 된 몽환과 순수를 그리는 영상과 아련하고 단호한 음악. 그 모든 것이 내 라퓨타다.
지브리 작품 특히 하야오 감독 작품 중에서 그 감성을 가장 잘 이끌어내는데에 히사이시 조의 음악이 한 몫 하는 것에 이의를 두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우리 생각엔 단순히 작품이 완성되면 영상을 보고 어울리는 음악을 만들거라 생각하게 되는데 음악을 만드는데 기본 2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작품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을 때 작품을 그리는 시점과 거의 동시에 진행이 되는 것 그러다보니 작품의 기본적인 키워드 10개 정도만 제공된 상태에서 만들기 시작한다고 해요 예를 들면? 이라는 질문에 모노노케 히메의 경우는 키워드가 모노노케 히메였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모노노케 히메의 모습이나 기본적인 스토리는 제공되지만 그 외의 것은 보여주고 싶어도 아무것도 없어서 보여줄게 없다고 그렇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이런 것을 만들어 낸다니 그저 "배경음악"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실례일지도 히사이시 조의 음악이 이토록 와닿는 건 많은 이의 손을 거친 수만장의 그림을 음악으로 이어준 한땀한땀의 실과 같은 존재여서가 아닐지
지브리 덕후로써 라퓨타는 진짜 띵작..어려서부터 하늘 보는 것도 좋아하고 하늘 사진도 좋아하는데, 라퓨타를 보고 난 이후로 파란 하늘,하얀 구름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이 더 깊어졌음 진짜 천공의 성이 있을거같고 높은곳에 사는 신비한 생명체들 등등 뭐..지금은 나이 먹을대로 먹어서 없는거 뻔히 알지만, 그래도 가끔 하늘 올려다보면 구름안에 라퓨타 있을거같고 가슴 뭉클하고 뭐 그런다구…
인간이 언제나 동경했던 하늘과 존재여부의 진위가 명확하지 않아 더 큰 욕망을 가져오는 아틀란티스, 엘도라도의 환상을 녹여낸 작품. 천국을 만들어내겠다는 시도가 현실의 지옥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인간의 오만과 욕심을 이미 만들어졌지만 사라져버린 유토피아에 투영시켜, 그 어떤 멸망의 과정의 직접적인 묘사없이 인간 내부의 반성을 이끌어내는 힘을 보여준 작품같다.
어렸을 때 비 오는 날 엄마 아빠 일하러가고 집에 혼자 있으면 이 노래 나오는 오르골 돌리고 이불 안에 들어가 있으면 두렵고 걱정되는 마음도 사라졌었음 그리고 오르골 다 돌아가서 노래 끊기면 손만 쏘옥 빼서 다시 돌리고 다시 돌리고.. 그러다가 엄마 아빠 집에 돌아오시면 이불 밖으로 나가서 품에 안기고.. 이젠 고장나서 소리가 나진 않지만 버리지 않고 항상 책상에 둠. 나에겐 그 물건이 내 인생에서 가장 처음으로 날 위로해준 존재였기에.
난 색약이라어려서부터 가장 눈에 들어온 색깔이 하늘색과 흰색이라서 어릴때 물탱크위로 올라가 누워 하늘을 보곤했어요. 미야자키 선생 애니는 내가 어떻게 하늘과 구름을 좋아하는지 알았는지 애니마다 바람 구름 하늘을 배경으로 넣어 놨더군요. 안좋아할수가 없더군요.아쉬운건 천공의 성이 나올때 대학시절이었는데 그때 봤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습니다. 감수성 예민할떄 봤다면 하는거죠. 지금도 여름 적운을 볼때 잠시 저기에 나만의 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합니다. 좋은 애니 미야자키 선생 감사합다.
파즈가 시타에게 그 돌멩이같은거 받는 장면.... 진짜 너무 좋았어요 서정적인 분위기와 파즈 성우의 진지하고 낮은 목소리... 그 장면에 깊게 빠져들었던게 기억에 남네요 저 로봇?과의 전투씬도 어릴 때는 마냥 무서웠지만 지금와서 다시보니 너무 안타까운 장면이더라구요... 제 인생영화입니다
나는 이게 지브리 애니 중 최애애니임... 그 말 못하는 그런 게 있움... 잊혀진 나라의 마지막 왕손인 우리 여주가 뭐 그 나라의 국민이 다 죽었는데 그 나라만 존재해선 뭐하냐고 하면서 악역한테 남주랑 같이 파괴의 주문? 외워서 결국은 천공의 성 라퓨타를 지구상에서 없애버린 그 장면이 난 아직도... 완전 선명함 ㅠㅠㅠ 완전 명작... 어릴 때 봤던 것 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아직까지도 제일 지브리 중 최애인 애니임...ㅎㅎ
중학교 1학년. 특활시간 선생님이 해적판 비디오로 라퓨타를 보여주셨다. 추락하는 소녀의 목걸이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고 순수한 아이들과 오르골과 피아노 소리 뭔가 모를 먹먹함과 끝없이 남아있는 희망. 14살 때 나는 이것들이 아름답다라고 느꼈다. 그 후에 원령공주, 붉은 돼지, 마녀배달부 키키, 아키라 정말 보석같은 수많은 작품들을 알게 되었고 10대 말 20대 초반에도 mp3안에 ogg파일로 넣어서 감상하곤 했다. 자연스레 히사이시조, 류이치 사카모토, 시부야 케이의 음악들, 뉴에이지 경음악, 빌보드차트를 듣다가 브릿팝으로 넘어가고 북유럽, 남미, 점점 더 다양하게 듣고 보게 되었다. 이것들은 모두 모험의 과정과도 닮아있었다. 지브리의 애니들처럼. 마흔살을 앞둔 지금 나는 정말 많은 컨텐츠들을 접해 왔다. 하지만 지브리의 감성어린 작품들은 여전히 내게는 가장 아름다운 것들로 남아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작품들. 이제는 자연스럽게 나의 여리고 풋풋한 과거까지 묻어있기에 더더욱 애틋하고 조금은 슬프게 느껴진다.
지브리는 진짜 너무 딥해서 보고 나면 한동안 진짜 오만가지생각이 드는데 솔직히 너무 딥한 느낌이 들면 보통 사람들이 잘 안보려고 하는데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게 진짜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그리고 한두번만 봐도 몇년이 지난 지금도 머리속에 그 영화의 분위기나 감정?을 잊을 수 없고 무엇보다 노래만 들어도 그 서사가 기억이 나요.. 그래서 가끔 영화가 딥해서 보기 좀 그럴때(?) 노래만 들어도 전 충분한거 같아요 정말 그 한부분이예요 가사도 없는데 멜로디만으로도 이런 느낌이 들게 하는건 진짜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어릴 때는 잘 모르고 흔히 생각하는 악당에게서 시타를 구하는 파즈의 이야기에만 집중했었는데...지금 와서 보면 라퓨타 특유의 스팀펑크풍의 건물과 풍경을 연출한 것 부터 이미 개사기였던 것 같음. 지금도 계속 라퓨타의 로봇이 생각남. 지브리의 모든 애니메이션이 슬쩍 끝나는 것 같으면서도 진한 여운을 남기고 계속 기억하게 만들지만, 특히 이 라퓨타가 개인적으로 너무 아련했던 것 같음. 마지막에 떠올라 사라지는 라퓨타를 보는 두 주인공의 눈빛이 슬프고도 아련해서 정말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어쨌든 해피엔딩으로 끝났지만 이상하게 눈물이 남.
Vào một ngày trời mưa, buổi sáng, không ánh nắng, tiếng mưa rơi nặng lòng người. Tôi chợt nhẩm lại theo một giai điệu đã cũ nhưng không nhớ tên. Tìm mãi tìm mãi và cuối cùng thì nó dẫn tôi đến đây. Một bản nhạc tuyệt vời
얘는 화질빼면 요즘영화라고해도 볼수 있을정도로 아름다운 그림과 색을 가지고있음..어릴때 선물받은 오르골 노래의 제목을 궁금해하며 살았는데 내가 어느날 지브리 영화중 하나를 본게 천공의성 라퓨타였고 그 노래가 바로 오르골속 노래인 너를태우고였음…한동안 잊고살았던 그노래와 재회하고 저 영화를 처음봤을때의 그 감동이 아직 잊혀지지않음
어릴적 미국에서 살고있었을때 Castle in the sky라는 제목의 DVD를 사오신 아버지 덕분에 지브리에 처음 입문하였지요ㅎㅎ영화 내용도 너무 재미있었지만 어렸을 때 부터 배경음악이 너무 좋아 하루에도 여러번 반복해서 시청했었지요ㅎ 거의 15년이나 지난 지금, 그토록 동경하고 존경하는 '히사이시 조' 작곡가와 같이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음악을 만들고 싶어 음악을 공부하는 제 모습이 너무나도 신기할 따름이네요. 사소한 일 하나로 일생의 목표와 목적이 생긴다는게ㅎㅎ
Đây là bộ phim mình xem hồi mình còn nhỏ. Nay cũng đã mười mấy năm rồi. Không biết sao nhưng khi mình nghe nhạc. Mình lại cảm nhận được sự yêu thương trong bài hát,và một sự nuối tiếc nào đó mà mình đã đánh mất! Quả thực giai điệu bài hát khiến người ta thật dễ hình dung thấy được ý đồ mà tác giả muốn gửi gắm vào ca khúc! Buồn man mác mà lại cũng nuối tiếc! Tôi sắp tới sẽ đến nhật bản để làm việc,và bài hát này chắc chắn sẽ là bản nhạc tôi nghe hàng đêm trước khi ngủ. Cám ơn admin. Thanks!
지브리는 일본 애니메이션계에 마지막남은 '클래식'의 심장 입니다. 상업성과 단가라는 거대 시장구조의 톱니바위에 밀려 근래 애니메이션들은 하나같이 거기서 거기인 소재 거기서 거기인 그림체에 흔히말하는 덕질을 위한 여캐들로 덕지덕지 기워붙여져 있습니다. 한번 팔고 말 작품들만 기계처럼 찍어내고 있는 그 업계에서 지브리가 고수하는 철학에 경외심마저 듭니다. 만화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교훈을 꿈과 동심을 사랑과 우정을 슬픔과 행복을 이야기 해야한다는 본질을 잊어가는 오늘날의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 지브리는 어쩌면 잊혀져 가는 가치에 대해 쓸쓸하게 외롭게 외치고 있는걸지도 모릅니다. 지브리의 어느 작품을 보아도 감동과 깊은 여운을 주는 작품들 뿐입니다. 요새 일본 청소년들은 반딧불의 묘를 모른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는 일본 청소년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일본 업계는 왜 아이들이 학교에서 지난 방송된 만화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는지, 감동과 역사를 지닌 명작들이 이시대에 왜 회자되지 못하는지 깊이 반성해야 할것입니다.
나는 알지 초등학교 5학년때였나 시골에 있는 할머니댁 보내졌을때 시골에 사는 동네친구랑 저런 울창한 숲속을 탐험하다가 예쁜 초원들 발견하고 산 넘어엔 뭐가 있을까 속으로 설레하고 갔다와서 그림그리고 숲속 깊은 곳 작은 계곡근처에 토끼똥도 있었고 그때도 신비롭다 아름답다 느꼈었는데 친구가 구워주던 굴도 지금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고 그새 친해진 한살 연하인 남자인 친구 앞에서 약해보이기싫어서 먼저 태권도 겨루기신청햇다가 한대 맞고 눈물 나올 뻔 안아픈 척하면서 그림그리자고했고 집 옆으로 흐르는 개울물도 다 좋았는데 지금가면 흔적도 없음 동네는 있지만 개울도 계곡도 숲도 신비로움도 사라짐 추억만 남았다
기존 사운드 오류 구간은 잘라내어 처리했습니다.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D
들을때마다 오류인지 아닌지 몰랐는데 오류였군요 수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な
らはは
@@篠原彬浩 たししさな
ㄱㅅ
나는 지브리가 더 좋은게, 이야기 첫 부분부터 환상에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우리와 다름없는 현실에서부터 갑자기 환상속으로 빠져들어서 영화가 끝나면 꿈에서 깬듯한 몽롱한 기분이 들어서 좋음.. 그래서 현실에 지쳐있을때 가끔 보면 내가 왜이렇게 순수함을 잃고 망가졌을까.. 싶음..
지브리만 보면 그런 느낌이 듬
막 우울하고 지치면 지브리 세계 떠올리면서 나도 그 세상으로 가고싶다.. 라고 생각함... 근데 결국 현실은 이곳이라고 생각하면 우울해짐
어우씹..
@@ふゆしぐれ ㅆㅇㅈ 진짜 세상 우울해짐 개 빡쳥 ㅠㅠㅠㅠ
맞어용...
라퓨타가 진짜진짜 몽환의 끝판왕임… 주인공들 로봇 따라갈때 나오는 물속 도시, 유리 온실 이게 ㄹㅇ 진국.. 너무 몽환적이고 이상적인 곳이라 그래서 더더욱 갈 수 없는곳인걸 알기에 너무 슬픔
뭔가 보면 예전 기억도 스몰스몰 올라오면서
우리가 아는 지브리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자 개인적으로 라퓨타가 지브리 최고의 걸작이라고 생각함 그 속에 담겨있는 주제의식도 너무나 맘에 들고
몽환적인데도 현실성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게 느껴지는게 참...
맑은 날에 큰 뭉게구름볼때면 저 구름 어딘가에는 라퓨타가 있을 것 같은 느낌들지 않아요?
@@티리스-t3iㄹㅇ
ㅇㅈㅇㅈ
34년된 영화....
오래됬지만 전혀 낡지 않은 주제를 담고있고,
담긴 ost 또한 언제 들어도 마음을 울리는 명곡.
일본애니의 황금기를 대표하던 지브리...이런 애니메이션, 이런 제작사가 다시 등장하기는 힘들겠죠..
라퓨타,나우시카,붉은 돼지,하울의 성 같은 모든 지브리 작에는 작품 전체에 흐르는 주제[반전,인간의 욕심,자연,개인사회비판 등]가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요즘은 이런 애니가 거의 없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ㅠㅠ
돈이 아주 제대로 개입해버렸으니...
요즘 넷플릭스에 올라와서 다시 보고있어요! 저번주엔 라퓨타, 이번주는 센과 치히로 ㅋㅋ 옛날 영화지만 전혀 촌스럽지않고 보는 내내 감탄했어요.
요즘 은 좆세계물 많자나요..
34년? 진짜요??
평점 짜게 주기로 유명한 박평식이가 무려 별 4개 반을 준 전설의 영화...
그에게 만점을 받은 작품은 지금까지 단 한 편도 없다는 걸 미루어 짐작해 볼 때
사실상 만점인 걸작.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그렇게 재밌나요 이게? 한번 봐봐야하나
박평식이가 누구에요?
평식이 형님 7점 준 영화 엄청 많은데....
@@익명-k4e3i 재미도 재민데, 애니 자체가 되게 웅장하고 메세지가 정말 좋아요 꼭 한 번 보세요 넷플릭스에 있어요
그 전에 대부2에 만점줬었음
천공의 성 라퓨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모노노케 히메, 고양이 보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귀를 기울이면, 바람이 분다 이 외에도 안보신 지브리 영화 있으면 진짜 보시는거 강추 솔직히 보기는 귀찮은데 보면 또 보고싶을 정도로 잼남 ㄹㅇ루다가
나우시카도
٩(◕ᗜ◕)و
@@user-suemonga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좋죠^^
붉은돼지도 잼써요~
숲속의마니!!!
존재하지 않는 유토피아에 대한 그리움.
지브리가 그런거 오지게 잘만듦
한글 그립습니다 옛향기가
맞아 묘한 노스탤지어 자극함
라퓨타가 유토피아 였나요..
그리움 이란 단어는 크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당신이 유토피아를 경험한적 있습니까? 그리움보다는 갈망이나 열망 소망 등이 적절 할것 같습니다. 이상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당 ㅠ
뭔가 지브리 노래는 전주부터 너무 아련?해서 듣기 힘들정도인 곡이 많은것 같은데
그럼에도 끝까지 듣게되는 매력도 있어서 히사이시 조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는듯
이것도 히사이조꺼였구나...진짜...그분은 ...어후 어떻게 최애곡마다 그분이 끼여있으시지?
듣기 힘들다는 거 정말 공감이네 마음이 너무 아리고 아련해져서 감성에 푹 빠지게 됨..
ㅇㅈ합니다 뼈시리게 슬프죠
지브리는 애니면 애니 브금이면 브금.. 모든게 다 최고다......
@@koreansethniccleansing 이새끼가
왜 여깄누 근데 맞는말 하네 반박할 수 가 없다
어릴때 봐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진짜 큰구름속에 들어가면 막 번개치고 라퓨타있고 그럴거 같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ㄹㅇ 있다고 믿음
일본에서 당시 이 영화를 보고 연우님이랑 같은 기분을 느낀 사람이 많았다고 해요! 그래서 '라퓨타 신드롬'이라는 말까지 생겼다고 하네염
Clair De Lune 오와 이런거 흥미롭네요
근데 님...ㄹㅇ 있는데요?
그때 진짜 멋졌죠 ㅜㅜ
님들 비행기 안타봤나요?
라퓨타에 오래된 로봇이 그대로 화석처럼 굳어버린 장면이 정말 신선한충격이었어요..
라퓨타에 사람들이 살기를 바랐는데
그 부분이 아쉬워서 아련하게 남아있는 그런 영화..
오버워치에 바스티온이 이 영화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두요..
원피스 하늘섬도 라퓨타를 모티브로 함
@@zzirongE.라프텔
저 섬에 있는 멈춰버린 로봇은 볼때마다 환상이나 기억 속에 멈춰있는 우리의 동심 같아서
항상 머물러있지만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그런.
시타와 파즈가 라퓨타에 갔을 때 멈춰있는 로봇을 보고 놀라는 장면을 잊을 수가 없다
왠지 모르게 가슴이 아려옴
@@나는강아지다그리고표현 기가막히네요
동심: 찌이이이잉, 콰과광!! 펑!! 펑!!!
@@kgwkk2 개너무해ㅠ
과거로 돌아가고싶다 딱 1년만 스마트폰없는세상 사소한 거에도 감흥이 있던 울고싶을땐 울고 남 눈치 안보고 인간다운 인간같은 삶으로
하.. 맞아요.. 14살인 지금도 충분히 어리지만..ㅋㅋ 게임SNS 그런거 모르고 살 때가 좋았는데😢
동그라미세모네모 와 진짜 인정.. ㅠㅠ
스마트폰 없던 초등학교 시절에 유희왕 카드팩 하나 사겠다고 시골쪽에서 나름 번화가였던곳으로 40분걸어가서 사서 듀얼하고 문화의 집에서 건물 부수기 나루토 에뮬 하고 오던 시절이 생각나서 그립네요
아 뭔데 ..갑자기 생각나서 울었다
진짜 맨날 메탈베이플레이드, 유희왕, 벌레같이 생긴 장난감, 포켓몬딱지, 자전거, 서바이벌게임 등등 그리고 친구집은 항상 놀러다니고 놀이터에 아이들이 항상 분주하던 시절
진짜 스마트폰이 있던 세상이더라도 갤럭시 S2 까지는 살만했음
라퓨타보고 하늘에 어딘가에 천공의섬이있지 않을 까 상상하게 된다던가.
센과치히로보고 어딘가 다른 세상이 이어져 있지 않을까 하던가.마루 밑 아리에티보고 물건 잃어버리면 소인이 가져다가 쓴게 아닐까. 토토로보고 숲어딘가 그런 알려지지않은 신비한 생물이 존재하지 않을까
그런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그리움'을 자극함
만약 내가 자식이 생긴다면 지브리애니는 꼭보여줄거임
이거 ㄹㅇ... 개공감됨 그래서 난 내가 봤었던 지브리 영화 하나씩 써놓고 있음
KORA 14 저도 최근에 하나하나 찾ㅇㅏ보니 3,4개 빼고 다 봤더라구요.. 4살때부터 9살때까지 거의 다 봤었는데.. 왜 한동안 안봤는지..ㅎㅎ 14살이 된 지금 다시 정주행 중입니❤️
저도 꼭 지브리는 다 보여주려구요
지브리 작품들은 정말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보기 두려운 애니메이션들이에요. 한 편을 보고 난 후에 몰려오는 그 알 수 없는 감정이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듯한 느낌에 온 몸이 녹아드는 것 같아요
이거다
일본 굵직한 애니들이 좀 그런 면이 있는듯 초속5cm도 한 번 보고 그 감정선 때문에 다시 못 보겠음
@@Leenuuuu하 진짜… 그냥 마음이 공허해진다
내게 라퓨타는 보게된 상황부터 너무 비현실적이었음.... 초딩때 태권도장에서 합숙하면서 신나게 놀고 저녁으로 떡볶이 해먹고 각자 가져온 침낭에 누워서 불끄고 잠들려는데 관장님이 벽에 큼지막하게 프로젝터로 빔 쏘아서 보게된 라퓨타. 잠들랑말랑한 순간에 꿈보다 더 꿈같은 영화를 봤으니 잠들 수 있을리가? 아마 처음으로 열두시를 넘길때까지 깨있어봤던 것 같다. 처음 맞이하는 깊은 밤, 어두운 태권도장, 누군가의 잠든 숨소리, 조금 싸늘한 공기, 폐허가 된 몽환과 순수를 그리는 영상과 아련하고 단호한 음악. 그 모든 것이 내 라퓨타다.
와 마지막말 대박... 그 모든 것이 내 라퓨타다... 오졌다......
오~가슴이 웅장해지는 글이구먼
표현력이 좋으시네요
나 어렸을때 라퓨타 특유의 채도 낮은거 때문에 진짜 좋아했는데.....
근데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자꾸 모르는 음을 흥얼거리는데 이게 뭔가 했더니 갓퓨따 브금이었네....최고다 ....흡..
저는 옛날 작화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지브리 작화랑 색감만큼은 최고..
지브리 작품 특히 하야오 감독 작품 중에서 그 감성을 가장 잘 이끌어내는데에
히사이시 조의 음악이 한 몫 하는 것에 이의를 두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우리 생각엔 단순히 작품이 완성되면 영상을 보고 어울리는 음악을 만들거라 생각하게 되는데
음악을 만드는데 기본 2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작품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을 때 작품을 그리는 시점과 거의 동시에 진행이 되는 것
그러다보니 작품의 기본적인 키워드 10개 정도만 제공된 상태에서 만들기 시작한다고 해요
예를 들면? 이라는 질문에 모노노케 히메의 경우는 키워드가 모노노케 히메였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모노노케 히메의 모습이나 기본적인 스토리는 제공되지만 그 외의 것은 보여주고 싶어도 아무것도 없어서 보여줄게 없다고
그렇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이런 것을 만들어 낸다니 그저 "배경음악"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실례일지도
히사이시 조의 음악이 이토록 와닿는 건 많은 이의 손을 거친 수만장의 그림을 음악으로 이어준 한땀한땀의 실과 같은 존재여서가 아닐지
완벽한 조화
와 2년이 걸리니 이런 노애가 만들어지는구나.. 요즘도 이런 노래 많이 만들면 졸을 것 같은게
히사이시조가 모노노케 히메 오스트를 제작할때에는 미야자키 감독이 직접 캐릭터들의 시를 써서 보여줬다고 하죠..
히사이시 조가 40년 전 작품에서도 참여했을 줄은 몰랐어요.. 놀랍네요
음악은 이미 완성된 장르인가 싶다. 수십년된 노래도 너무 좋네. 변화랑 유행은 있어도 발전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ㅇㅈ
아뇨 계속 발전해가고있습니다.
가상악기가 실사를 뛰어넘는 그날까지
@@규동댕동 근데요 실사의 모방이 발전이면 가상악기 자체로의 의미는 없는 건가요? 또 그와 별개로 실사의 발전도 끝난게 아니지 않나요
지브리 애니...선정적이지 않고 폭력적이지 않고 밝고 따뜻하고 감성적인 작품.
아주 오래전 내 기억속의 정말 아름다운 추억...
근데 비폭력이 항상 테마였지만 사실은 묘사가 자세하지 않을 뿐 요즘 기준으로 보면 연령에 비해 잔혹한 장면도 많음. 제일 돋보인게 원령공주
@@eldsf8170 그건 진짜 작정하고 고어하게 만든거라
@@eldsf8170 그건 전체관람가도 아니었음
자연에 대한 인간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기 위한 연출이었다고 생각함
@@눈알-u1q 전체관람가는 맞음;;
왜 전체관람가 받은지 의문 들 정도로 잔인하긴 하지만
폭력적이지 않다기 보다는... 반전주의에 가깝죠.
어른 된 나는 아직도 생각한다.
비가 오는 날 구름이 있을 때
근처에 "천공의 성 라퓨타"가 있지 않을까?
라고..
저 그림 데자뷰가 느껴져요
사람 사는 거 다 똑같군요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네요..
심지어 저도.. 신기하네요.
저도 어릴땐 매번 그리 생각했는데 크고난 요즘도 종종 떠올립니다...
zzzzzzㅋㅋㅋㅋㅈ오글거리네
지브리 덕후로써 라퓨타는 진짜 띵작..어려서부터 하늘 보는 것도 좋아하고 하늘 사진도 좋아하는데, 라퓨타를 보고 난 이후로 파란 하늘,하얀 구름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이 더 깊어졌음 진짜 천공의 성이 있을거같고 높은곳에 사는 신비한 생명체들 등등
뭐..지금은 나이 먹을대로 먹어서 없는거 뻔히 알지만, 그래도 가끔 하늘 올려다보면 구름안에 라퓨타 있을거같고 가슴 뭉클하고 뭐 그런다구…
우주안에 인류외에 존재하는 생명체는 있습니다. 분명 라퓨타도 있을수도있어요!
나에게 항상 지브리 최고의 남자주인공은 하울도 아니고 하쿠도 아니고 파즈였다
영화 최근에 다시 보고왔는데 진짜 말하는게 완전 선수고 스윗하고.. 시타를 위해서는 모든 다 하는 남주의 정석ㅠㅠㅠ
저두요,,,,,,, 파즈 ㅠㅡㅠ
아 그니까요... 아시타카 하울 다 좋지만 ㄹㅇ 파즈의 그 스윗함이...하...♡
파즈와 모리사키 타쿠라고 생각한다
대사 보면 진짜 선수죠.. 누가 “천사인줄알았어”를 표정 하나 안변하고..ㅋㅋㅋㅋㅋ
인간이 언제나 동경했던 하늘과
존재여부의 진위가 명확하지 않아 더 큰 욕망을 가져오는 아틀란티스, 엘도라도의 환상을 녹여낸 작품.
천국을 만들어내겠다는 시도가 현실의 지옥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인간의 오만과 욕심을 이미 만들어졌지만 사라져버린 유토피아에 투영시켜, 그 어떤 멸망의 과정의 직접적인 묘사없이 인간 내부의 반성을 이끌어내는 힘을 보여준 작품같다.
진짜 오래된 영화인데 진짜 개재밌음. 인터스텔라 인셉션에 이어 최애 영화. 철학적이고 몽환적인 판타지 영화 너무좋음.
제가 최근에 본 감상중 제일 인상깊은 감상이네요.. 글 정말 잘쓰세요
@@무자식-e2d 개봉 당시엔 공중액션활극을 목표로 했었는데..그럼에도 철학적이기도 몽환적으로 다가오는 건 감독의 천재성인듯
크으으
글을 잘 쓴다는 건 이런건가..,,정말 몇문장으로 영화에 대한 해석이 표현되서 다시 영화가 보고싶어지는 기분
어렸을 때 비 오는 날 엄마 아빠 일하러가고 집에 혼자 있으면 이 노래 나오는 오르골 돌리고 이불 안에 들어가 있으면 두렵고 걱정되는 마음도 사라졌었음 그리고 오르골 다 돌아가서 노래 끊기면 손만 쏘옥 빼서 다시 돌리고 다시 돌리고.. 그러다가 엄마 아빠 집에 돌아오시면 이불 밖으로 나가서 품에 안기고.. 이젠 고장나서 소리가 나진 않지만 버리지 않고 항상 책상에 둠. 나에겐 그 물건이 내 인생에서 가장 처음으로 날 위로해준 존재였기에.
어린시절 밤에 아버지가 퇴근하시고 노트북으로 같이 본 라퓨타를 난 절대 잊을 수가 없다..
지금은 고1인데 초6때 동아리가서 이 영화본거 너무 재밌게봐서 기억 너무 자세히 난다..
3분단 4번째 자리 앉아서 봤던것도
감상문도 2줄로 적어서 잔소리들었던것도..
지금 쓰라했으면 앞뒤로 꽉 채울 자신있는데...
시타너무 예뻣다
무스카 나쁜놈 파즈야 물리쳐
요런느낌?
지금 27인데 저도 초등학교때 이 영화 봤네요 ㅋㅋ
성인된거 축하해요
ㄹㅇ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미안하다..이거 하려고 어그로 끌었다....
고 뭐고 노래 개좋다... 지브리에 빠졌었던 이유 중 하나가 천공의 성 라퓨타였음..
진짜 내가 알던 그 지브리 맞다..
함윤수
진짜로..대흉근이 웅장해진다
@@사이버망령-s8y 그러지마;;;
진짜 내 최애 OST.. 그냥 세상 존재하는 노래 중 너를 태우고가 제일 좋은 것 같어요 진짜 너무너무...
ㅇㅇ
공감합니다... 그냥 멜로디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이 악보 완전 똑같은거 아세요?
ㅇㅈ요.. 너를 태우고 다음이 세계의 약속... 그리고 또 다시....
저도 태어나서 들은 ost중 제일
좋아해요..천공의성 라퓨타를
듣기전에는 모르겠지만..보고나서
들으면 영화의 모든장면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것 같아요
난 색약이라어려서부터 가장 눈에 들어온 색깔이 하늘색과 흰색이라서 어릴때 물탱크위로 올라가 누워 하늘을 보곤했어요. 미야자키 선생 애니는 내가 어떻게 하늘과 구름을 좋아하는지 알았는지 애니마다 바람 구름 하늘을 배경으로 넣어 놨더군요. 안좋아할수가 없더군요.아쉬운건 천공의 성이 나올때 대학시절이었는데 그때 봤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습니다. 감수성 예민할떄 봤다면 하는거죠. 지금도 여름 적운을 볼때 잠시 저기에 나만의 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합니다. 좋은 애니 미야자키 선생 감사합다.
와 추억 영화네 맨날 볼거 없으면 지브리 영화 다시보고 그랬는데 요즘은 지브리같은 영화사가 없어서 아쉬움
@한영웅 ㅋㅋㅋ 너무 공감됩니다
그나마 신카이마코토 같은 사람들이 지브리 느낌 애니 만들긴하는데 그래도 마스터피스를 따라잡을순 없죠 ㅠㅠ
아직 한발 남았죠 지브리의 마지막 작품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잇가'' 2021년~2022년 개봉 앞두고 있다네요
@@tadhnt8487 마지막 작품인....가요....?
기마기 엥 헐 그게 마지막이에요???
지브리는 스토리도 너무 좋지만 노래가 진짜...넘사벽이다 이런 감성은 누구도 못따라올듯
히사이시 조 덕분
정말 여운이 강하게 남는 영화..
처음 라퓨타에 도착했을 때 라퓨타인들이 살 줄 알았고 주인공은 언제 그들과 만나나 생각했는데 사람 하나 없는 공허한 곳.. 영화 끝으로 라퓨타가 하늘로 올라가며 사라지는 장면.. 보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생각이 나네요
지브리가 얼마나 많은 영혼들을 위로해줬을까
이 문장을 읽고나니 새삼 제가 지브리한테 위로 받았던걸 깨달았네요 감사합니다.
이 곡만 들으면 과거에 대한 죄책감, 후회, 그리움 이 감정들이 뒤섞여 내안에서 회오리친다
그러게요 저도 울고 있습니다
이 답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혹시 메이플을 했던 세대라면 이거 듣고 바로 메이플 추억의길 후회의길 망각의길 들으면 웁니다 ㄹㅇ
라퓨타는 지브리의 최대 역작임
재미와 감동을 넘어서서 스토리의 짜임새가 역대 그 어느 애니보다 우위에 잇음
현재까지도 많은 애니의 오마주가 되는 역작
진짜 엔딩크레딧 올라가면서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그 충격을 잊을 수 없다...
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면 가슴 한 구석이 약간 먹먹한 기분...
진짜 일본은 이런 특유한 감성의 애니는 기가막히게 잘 뽑음.. 우리나라에 없는 감성이라 더 찾게 되는 것도 있고 어린 시절에 보던 거라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도 있고
파즈가 시타에게 그 돌멩이같은거 받는 장면.... 진짜 너무 좋았어요 서정적인 분위기와 파즈 성우의 진지하고 낮은 목소리... 그 장면에 깊게 빠져들었던게 기억에 남네요 저 로봇?과의 전투씬도 어릴 때는 마냥 무서웠지만 지금와서 다시보니 너무 안타까운 장면이더라구요... 제 인생영화입니다
나는 이게 지브리 애니 중 최애애니임... 그 말 못하는 그런 게 있움... 잊혀진 나라의 마지막 왕손인 우리 여주가 뭐 그 나라의 국민이 다 죽었는데 그 나라만 존재해선 뭐하냐고 하면서 악역한테 남주랑 같이 파괴의 주문? 외워서 결국은 천공의 성 라퓨타를 지구상에서 없애버린 그 장면이 난 아직도... 완전 선명함 ㅠㅠㅠ 완전 명작... 어릴 때 봤던 것 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아직까지도 제일 지브리 중 최애인 애니임...ㅎㅎ
눈뜨면 저 큰 나무밑이였으면 좋겠다.
중학교 1학년.
특활시간 선생님이 해적판 비디오로 라퓨타를 보여주셨다.
추락하는 소녀의 목걸이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고
순수한 아이들과 오르골과 피아노 소리
뭔가 모를 먹먹함과 끝없이 남아있는 희망.
14살 때 나는 이것들이 아름답다라고 느꼈다.
그 후에 원령공주, 붉은 돼지, 마녀배달부 키키, 아키라
정말 보석같은 수많은 작품들을 알게 되었고
10대 말 20대 초반에도 mp3안에 ogg파일로 넣어서 감상하곤 했다.
자연스레 히사이시조, 류이치 사카모토, 시부야 케이의 음악들,
뉴에이지 경음악, 빌보드차트를 듣다가 브릿팝으로 넘어가고
북유럽, 남미, 점점 더 다양하게 듣고 보게 되었다.
이것들은 모두 모험의 과정과도 닮아있었다.
지브리의 애니들처럼.
마흔살을 앞둔 지금 나는 정말 많은 컨텐츠들을 접해 왔다.
하지만 지브리의 감성어린 작품들은 여전히 내게는 가장 아름다운 것들로 남아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작품들.
이제는 자연스럽게 나의 여리고 풋풋한 과거까지 묻어있기에
더더욱 애틋하고 조금은 슬프게 느껴진다.
얼마 전에 넷플릭스에서 이 영화를 처음 봤는데 그 옛날에 만들었던거라고 믿을 수 없을만큼 완성도 있었던 영화 ...
천공의 성이라는 주제에 맞게 아련하고 신비한 느낌을 살려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일뽕 아닌데
솔까 만화는 디즈니보다 지브리가 더 잘 만드는 것 같음 난텐
그 아련함 때문에 저도 지브리가 더 좋음
말로 형언하기 힘든 그 가슴저릿한 느낌이랑 아련하고 몽환적인 느낌
당연한거 아님?
디즈니는 걍 투자회사임
중국몽즈니랑 지브리랑 비교하노
난 픽사만화는 좋은데
@@시켜볼게있어비켜봐 픽사는 디즈니가 아니고
디즈니가 픽사를 인수한거임
16살때 라퓨타를 보고, 아련함, 그리움,먹먹함... 그런 감정들에 사로잡혀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지. 정말 수작이다
지브리는 진짜 너무 딥해서 보고 나면 한동안 진짜 오만가지생각이 드는데 솔직히 너무 딥한 느낌이 들면 보통 사람들이 잘 안보려고 하는데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게 진짜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그리고 한두번만 봐도 몇년이 지난 지금도 머리속에 그 영화의 분위기나 감정?을 잊을 수 없고 무엇보다 노래만 들어도 그 서사가 기억이 나요.. 그래서 가끔 영화가 딥해서 보기 좀 그럴때(?) 노래만 들어도 전 충분한거 같아요 정말 그 한부분이예요 가사도 없는데 멜로디만으로도 이런 느낌이 들게 하는건 진짜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모두가 봤으면 하는 영화입니다.일본이든 한국이든간에 이 영화는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영화가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감동을 줍니다.(이 영화 어릴적에 보신 분들은 공감하실겁니다.)
왜 여름에 비가 엄청나게 오고 살짝 어둡고 차가운 날씨가 이리 좋은지 항상 고민했는데 하울의움직이는성 비올때, 라퓨타, 그리고 토토로가 나타날때, 센과치히로 마지막쯤 등등 에 대한 기억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엉엉엉엉옹
헐 저도..
여름장마때 항상 비 엄청 오는게 좋아서 베란다에서 보곤 했는데 뭔가 그리운 느낌과 새로운 사건이 생길거 같은 느낌이 들어 설렜던...나도 모르게 지브리 감성에 빠져있었던듯
진짜 지브리 애니들은 세대를 뛰어넘어서 아주 먼 미래에 보더라도 명작으로 느껴질거같아요
처음 봤을때의 그 충격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그 어린 초등학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정말 있을것 같은 라퓨타 ㅠㅠㅠㅠㅠ 알 수 없는 그리움을 떠올리게 하는 지브리는 마법을 부리는것 같다
의도한건진 모르겠지만 시타랑 파즈의 모습이 진지한 장면에서 성숙한 모습으로, 커플로 보일수도있는 씬에선 어린아이들의 모습으로 나오고.. 참 인상적이었고 몰입도를 높였음
아직도 라퓨타를 처음 봤을 때가 기억이 나네요.
어쩌면 라퓨타 때문에 하늘에 대한 호기심? 동경?을 가지게 된 거 같습니다. 결국 이번에 전투기조종사 시험을 통과하고 하늘을 날 기회가 생기게 되었네요.
축하드립니다
8살때 처음보고 20살이된 지금도 가끔씩 보는 영화. 볼때 마다 가슴이 웅장해지고
너무 가슴이 아림. 몽환적이고 여운이 남는 영화
없는 추억도 만들어주는 곡 같음
나도 모르는 무언가를 그리워하게됨
솔직히 지브리 영화는 몇년 주기로 봐야함 그때그때 내가 왜 순수함을 잃었을까 혹은 몇년전의 나와 다른 해석을 할수도 있으니
이영화가 36년이 지났다라는거에 그냥 소름이 돋네요 하야오는 정말 천재인듯
30대에 다시 보면 더 와닿는 영화ㅠㅠㅠ 나에게도 꿈이 있었답니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이 누군가에겐 하늘을 올려다보며 그리워하는 곳이 아닐까요?
ㅇㅇ
'개미'
_"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뭔가 낮설지 않은 유토피아에 대한 그리움."_
낯
낮 맞아요
? 뭔 개서리
닿지 못한 것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꿈과 희망이 가득한 어릴적 생각이 나면서 가슴이 뜨거워지네요ㅠ.
11년전 처음 알게 된 영화와 음악...11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 좋아하는 위대한 작품임....
100년뒤에도 변함없는 명작
약 14년전 중학생때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그 느낌과 엔딩크레딧 올라가면서 이 ost를 들었을 때 느낌을 절대 잊을 수 없음..
이거 오르골에서 나왔던노래인디 "먼노래지?"했다가 지금 더쿠가되서야 알게됐어요....오르골이 박살난 오늘 이날에....
흐헼ㅋ 박살..
마법천자문이노? ㅋㅋ
어떻게 제목이 '너를 태우고'냐...
진짜 미친거 같다
지브리 갬성 개좋다 미친.... 지브리 영화 볼 때마다 나도 거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 많이 했는데 ㅠㅠ 평화롭고 산뜻한..... 그냥 분위기 자체가 좋은 것 같음 ㅜㅜㅜ
I agree 💜🐙💜
시간이 지나도 녹이지지 않는 영화
진짜 지브리... 그림체 스토리 노래 모든게 다 완벽해....
아버지와 같이 보는 영화.. 아버지가 어릴적 보던 영화라고 소개해주셔서 보게됐는데 너무 재밌어서 같이 또보고.. 아버지의 어릴적과 같은 추억을 30년후에 저와 또 만든것 같아 기분이 묘하고 좋네요
초등학교 6학년때 수업 시간에 불끄고 반친구들이랑 같이 봤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들이 주인공 처럼 달리기가 빠르다고 칭찬 해줬던 기억도 나네요. 아련한 기억입니다... 어느덧 ㅎ
개인적으로 이런 감성적인 영화는 다시 보기가 힘든것 같음 여운이 너무 깊게 남아서
하 진짜 라퓨타 도착했을때 시타와 파즈에 빙의한거 마냥 입 벌리면서 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 그때의 몽환적인 느낌과 아련함을 다시 느끼고 싶다
천공의 성 라퓨타...노래 영화 볼떄 마다 엄청 좋았는데...ㅎ 또 보고싶다,, 이것도 추억이네 엄청 재밌어서 한 4번은 봤는데,,..
왠지 모르게 마음 놓인다.. 라퓨타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내 인생 띵작...꿈보다 꿈같은 이야기
이거하고 나우시카는 인생 곡이였습니다..그때로 돌아갈수없겠죠 ㅠㅠ 나의 젊었던시절이여.
이 영화가 명작이 된 이유중에 하나가 OST가 관객들의 감성을 울렸기 때문이기도 한것 같아요!!
어릴 때는 잘 모르고 흔히 생각하는 악당에게서 시타를 구하는 파즈의 이야기에만 집중했었는데...지금 와서 보면 라퓨타 특유의 스팀펑크풍의 건물과 풍경을 연출한 것 부터 이미 개사기였던 것 같음. 지금도 계속 라퓨타의 로봇이 생각남. 지브리의 모든 애니메이션이 슬쩍 끝나는 것 같으면서도 진한 여운을 남기고 계속 기억하게 만들지만, 특히 이 라퓨타가 개인적으로 너무 아련했던 것 같음. 마지막에 떠올라 사라지는 라퓨타를 보는 두 주인공의 눈빛이 슬프고도 아련해서 정말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어쨌든 해피엔딩으로 끝났지만 이상하게 눈물이 남.
지브리에서 묘사되는 특유의 배경이 난 너무 좋음. 그 갬성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진짜 스토리 작화 음악까지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명작임
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ㄹㄹㅇㅇㄹㅇㄹㅇ 동의합니다
이 영화 진짜 재밌는데 ㅠㅠ
이거 내가 언제봤드라... 먼가 아련한 추억같이 남아있음..
이거 dvd도 가지고 있었는데
지브리 역사상 가장 사악한 악당이었죠
맞어요 6학년때 처음보고 완전 너무 좋아졌죠
명작이죠..반복해서 들어도 절대 지루하지 않은 피아노 음악입니다. 감사합니다..^^★
Vào một ngày trời mưa, buổi sáng, không ánh nắng, tiếng mưa rơi nặng lòng người. Tôi chợt nhẩm lại theo một giai điệu đã cũ nhưng không nhớ tên. Tìm mãi tìm mãi và cuối cùng thì nó dẫn tôi đến đây. Một bản nhạc tuyệt vời
닿을 수 없다는것을 알기에, 이것이 더 그리워지는 것이 아닐까
얘는 화질빼면 요즘영화라고해도
볼수 있을정도로 아름다운 그림과
색을 가지고있음..어릴때 선물받은
오르골 노래의 제목을 궁금해하며
살았는데 내가 어느날 지브리 영화중
하나를 본게 천공의성 라퓨타였고
그 노래가 바로 오르골속 노래인 너를태우고였음…한동안 잊고살았던
그노래와 재회하고 저 영화를 처음봤을때의 그 감동이 아직 잊혀지지않음
노래가 아름다워요❤️🥰
천공의 성 라퓨터 저 티비에서 영화 봤어요
감동입니다❤️☺️
잘~~^^!! 보고 갑니당!!
속상할때 짜쯩날때 노래 들으때마다 편해내져요🌷
늘~~ 좋은 듣기 감사합니당❤️🥰
천공의 성 라퓨타 너를 태우고 라는 OST 잘 듣고 갑니다.. 이 노래를 듣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앞으로도 좋은 OST 많이 들려주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어릴적 미국에서 살고있었을때 Castle in the sky라는 제목의 DVD를 사오신 아버지 덕분에 지브리에 처음 입문하였지요ㅎㅎ영화 내용도 너무 재미있었지만 어렸을 때 부터 배경음악이 너무 좋아 하루에도 여러번 반복해서 시청했었지요ㅎ 거의 15년이나 지난 지금, 그토록 동경하고 존경하는 '히사이시 조' 작곡가와 같이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음악을 만들고 싶어 음악을 공부하는 제 모습이 너무나도 신기할 따름이네요. 사소한 일 하나로 일생의 목표와 목적이 생긴다는게ㅎㅎ
오늘도 너무너무 잘 듣고갑니다😶 항상 위로받는 기분이네요-! 감사합니다🥰
이 노래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Đây là bộ phim mình xem hồi mình còn nhỏ. Nay cũng đã mười mấy năm rồi. Không biết sao nhưng khi mình nghe nhạc. Mình lại cảm nhận được sự yêu thương trong bài hát,và một sự nuối tiếc nào đó mà mình đã đánh mất! Quả thực giai điệu bài hát khiến người ta thật dễ hình dung thấy được ý đồ mà tác giả muốn gửi gắm vào ca khúc! Buồn man mác mà lại cũng nuối tiếc! Tôi sắp tới sẽ đến nhật bản để làm việc,và bài hát này chắc chắn sẽ là bản nhạc tôi nghe hàng đêm trước khi ngủ. Cám ơn admin. Thanks!
지브리는 일본 애니메이션계에 마지막남은 '클래식'의 심장 입니다. 상업성과 단가라는 거대 시장구조의 톱니바위에 밀려 근래 애니메이션들은 하나같이 거기서 거기인 소재 거기서 거기인 그림체에 흔히말하는 덕질을 위한 여캐들로 덕지덕지 기워붙여져 있습니다. 한번 팔고 말 작품들만 기계처럼 찍어내고 있는 그 업계에서 지브리가 고수하는 철학에 경외심마저 듭니다. 만화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교훈을 꿈과 동심을 사랑과 우정을 슬픔과 행복을 이야기 해야한다는 본질을 잊어가는 오늘날의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
지브리는 어쩌면 잊혀져 가는 가치에 대해 쓸쓸하게 외롭게 외치고 있는걸지도 모릅니다. 지브리의 어느 작품을 보아도 감동과 깊은 여운을 주는 작품들 뿐입니다. 요새 일본 청소년들은 반딧불의 묘를 모른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는 일본 청소년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일본 업계는 왜 아이들이 학교에서 지난 방송된 만화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는지, 감동과 역사를 지닌 명작들이 이시대에 왜 회자되지 못하는지 깊이 반성해야 할것입니다.
갑자기 뜬 알고리즘으로 동심찾게해주네 오랜만이다 지브리중에서 제일 명작은 라퓨타임 재미, 감동 모든게 다 들어가있음
20:06 갑자기 이승엽 응원하고싶어지는 파트
나는 알지 초등학교 5학년때였나 시골에 있는 할머니댁 보내졌을때 시골에 사는 동네친구랑 저런 울창한 숲속을 탐험하다가 예쁜 초원들 발견하고 산 넘어엔 뭐가 있을까 속으로 설레하고 갔다와서 그림그리고 숲속 깊은 곳 작은 계곡근처에 토끼똥도 있었고 그때도 신비롭다 아름답다 느꼈었는데 친구가 구워주던 굴도 지금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고 그새 친해진 한살 연하인 남자인 친구 앞에서 약해보이기싫어서 먼저 태권도 겨루기신청햇다가 한대 맞고 눈물 나올 뻔 안아픈 척하면서 그림그리자고했고 집 옆으로 흐르는 개울물도 다 좋았는데 지금가면 흔적도 없음 동네는 있지만 개울도 계곡도 숲도 신비로움도 사라짐 추억만 남았다
항상 힐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은 울적하게 생각에 빠지게 만들어주는 노래네요
진짜 너무 좋아하는 음악, 애니… 여운 이것만큼 오래가는게 드뭄 ㅠㅠ 흑흑 …. 무슨 전생의 고향도아니고…
지브리 감성 너무 좋다.
쓸쓸한거 같으면서도 따스한 느낌.
진짜 이 노래 들으면 눈물 나는 건 저 뿐인가요 ㅠㅠㅠ
라퓨타에서 로봇과 만나는 장면
정말 좋아함 기분 참 이상해지는 장면
2:18 삼성 이승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