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로스를 견뎌내는 법 : 극복 경험담, 책 리뷰(상실을 이겨내는 기술), 책 추천(노견 일기, 강아지 천국)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 ноя 2024
  • 펫로스 증후군이란,
    가족처럼 생활하고 있는 반려동물이 죽고 난 뒤의 우울감과 상실감이 지속되는 상태를 말해요.
    펫로스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반려동물을 좀 더 잘 돌보지 못했다는 죄책감
    반려동물 죽음 자체에 대한 부정
    반려동물 죽음의 원인에 대한 분노
    슬픔의 결과로 오는 우울증 등이 있어요.
    지난 6월에 동물의사의 장쌤 가족인 16살 강아지 비누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이번 영상에서는 지난한 시간동안 펫로스 증후군을 겪은 장쌤과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슬픔을 견디고 극복해내는 방법에 대해 말씀을 나눠 보았고, 장쌤의 회복기간 동안 함께 읽어 본 펫로스 관련 서적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보았어요.
    펫로스를 겪는 사람은 많지만 펫로스로 인한 슬픔을 견뎌내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가 않지요.
    반려동물을 떠나보내고 힘겨워 하는 사람들과 떠내보내는 것을 앞두고 있어 두려운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이 영상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죽으면 하늘에 먼저 가 있던 반려동물이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나와 반려동물, 우리는 언젠가 다시 만날거예요.
    #무지개다리 #펫로스 #펫로스증후군 #강아지 #고양이 #동물의사
    🌟 《동물의사 Animal Doctor》 인스타그램❣️
    / animal___doctor
    🌟 《동물의사 Animal Doctor》 트위터💖
    / animal___doctor
    🌟 수의사 장쌤 인스타그램🥰
    / agnes_jang
    🌟 수의사 문쌤 인스타그램🤓
    / vet___moon
    ⚠️ 《동물의사 Animal Doctor》의 영상은 현재 반려동물의 상태가 지금 당장 위중하지 않다는 것을 전제로 촬영합니다. 현재 반려동물의 상태가 위급하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에 신속히 내원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 댓글을 통한 진료 상담은 실시하지 않습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12

  • @TV-xb5sq
    @TV-xb5sq 3 года назад +4

    저도 강아지 천국 읽으면서 많이 위로받고 또 엄청 울었답니다ㅠㅠㅠㅜ 펫로스 상담소나 펫로스 모임도 크게 위로가 되는데 동네마다 이런 곳이 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어요!ㅠㅜ

  • @모래내시장-q6o
    @모래내시장-q6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누가 그러던데요 반려동물 죽고 슬퍼하면 유난떤다고..
    누구말처러럼
    유난 떠는게 아니라 유난히 힘든겁니다
    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워요
    저도 강아지 보내기 전에는
    막연하게 뭐~ 우리 강아지도 나이먹으면 언젠간 가겠지~ 라고 생각만했었는데
    막상 보내고나니 상상초월입니다
    37살 먹으면서 그렇게 대성통곡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파혼도 해봤고 여러 여자친구와의 이별도 겪어봤고
    노환으로 친할머님도 하늘나라에 보내봤지만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그냥 결 자체가 다른 슬픔입니다
    제가 보내서 나서 한 3일은 현실이 믿어지지가 않아
    그냥 눈물정도만 흐를정도로
    흙 흙 됐다면
    4일차 되던날 강아지 사진을 정리하다가
    목이 쉬도록 소리지르면서 울었었네요..
    전 누가 저한테 반려견 또 키울거냐? 라고 물어본다면
    절대로 안키운다고 말하고 싶어요
    이런 고통은 인생에 한번이면 족합니다.

    • @ciderc2203
      @ciderc2203 4 месяца назад

      나중에 만난답니다.

    • @s.hyun3724
      @s.hyun3724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저도 어제 아침에 아이가 떠났다는 게
      미치도록 인정할 수 없네요..
      언젠가 헤어질걸 생각만 해도 괴로웠던건
      이렇게 곁에 없는 고통과는 비교가 않되는 막연한 두려움이였다는걸..
      정말 둘이만 살아왔다보니
      자신의 반이 사라졌다 싶어요.
      오늘 하루 저를 위안했다는 건
      머리맡에 둘 아이가 남기고 스톤을 따사하게
      만들어주는대 기대하며 신경을 쓰고 넘겼네요.
      내일은 또 어떤 고통과 적막에서 하루를 이겨낼 수 있을까..
      그나마 고통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어낸다는 건
      아이는 아팠던 육신을 버리려고 간거였고,
      아이의 영혼은 늘같이 내 곁에 머물고 있다는 걸
      믿고자 하네요..
      보고싶고, 느끼고싶은 하루를 이렇게 보내게되고,
      내일 올 그라움은 어떨지 두렵네요

    • @ciderc2203
      @ciderc2203 4 месяца назад

      @@s.hyun3724 한참동안 힘듭니다. 자식이 죽은 슬픔과 동일함을 느끼는거랍니다. 그러나 다시 마날겁니다. 믿는사람 이든 아니든 성경에 로마서 8장 9절 -22절을 보면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피조물 즉 사람. 동물. 생명있는 모든것을 새롭게 하신다고요. 특히 동물은 죄가 없는 그야말로 인간의 죄로 인해서 죽음을 맛보게된 피조물 중에 하나이죠. 그러니 우리 반려견. 묘들은 이제 고통의 육신을 훨훨 벗고 그들의 천국장소에서 즐겁게 보내기도 하다가 우리는 안보이지만 주인의 곁에도 왔다가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서 지내다가 나중에 우리가 죽으면 마중나오는 친숙한 인물중에 하나로 만날겁니다. 책중에 *우리다시 만날수있을까. 라는 책도 도움이 될것같네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성경에 욥12:10 에 모든 호흡은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것이죠. 우리도 결국 그런때가 오듯이…우리 반려견. 묘 모두 똑같은거죠.

    • @ciderc2203
      @ciderc2203 4 месяца назад

      @@s.hyun3724해럴드 샤프 의 저서 “우리 다시 만날수있을까” 읽어보세요. 진실입니다. 우라곁에 머무르다가 자기들만의 천국도 왕래하면서 행복한 시간 갖고있답니다.

    • @Deadpool20592
      @Deadpool20592 3 месяца назад +1

      @@s.hyun3724글을 보니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저도 아이 떠나보낸 지 13일이 됐습니다 이 아이가 없으니까 저도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합니다 하지만 그러면 만날 수 없다는 얘기를 들어서 쉽게 실행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네요 정말 제 선택으로 아이가 죽음에 이르게 된 과정과 늘 곁에 있던 아이를 한순간에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현실이 시도 때도 없이 저를 괴롭히네요

  • @dlxodi222
    @dlxodi222 2 года назад +3

    책 추천 감사합니다. 3일 전에 저희 냥이가 급작스럽게 떠나서 힘들었는데 책 읽고 잘 견뎌보겠습니다!

  • @leah_bt
    @leah_bt 3 года назад +4

    갈까말까 고민햇어요. 이상해도 돈이크게든다는게 고민되엇던게 내가 너무 비난이됩니다.
    그래도 외출후 상태본후 다녀오려했는데. 병원도 전화해보고 저녁때 가려고 햇는데 자기비난을 지울수가 없어서서 오래갑니다. 이슬픔이 괴롭습니다.

  • @대박모친
    @대박모친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지금 현재
    내 손에 내 품에 더 이상 우리 아가. 우리 작은아들은 없네요.
    함께한 시간이 겨우 8년4개월! 언젠가는 한번의 이별이 올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너무 빨리 이별할 줄은 몰랐어요.
    너무도 허망하게 지난 3월25일 우리아가 천국으로 갔어요.
    내가 뭘 놓친걸까요!
    그 작은 아가몸속에
    무서운병들이 자라고 있을 때까지 저는 뭘 하고 있었는지요
    끝없는 죄책감으로 너무 미안하고
    너무너무 그립네요. 내가 뭘 놓친걸까요? 그렇게 사랑으로 정성으로 늘 우리 작은아들 우리아가 곁에 항상 있었는데...
    너무 고통스러워요.
    매일 묵주기도를 하면서 우리아가를 만나고 있어요.
    너무 고통스러울 때는
    더 큰 소리로 묵주기도를 합니다.
    천국에서는 더 이상ㆍ
    아프지도 말고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꼭 한번 더 아빠를 형아를 엄마를 만나러 오라고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주위 사람들과 슬픔 공유하기
    자기비난 하지말기
    회피 하지말기
    집착 하지말기
    놓아주기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한달 채 되지않는 시간이 아직은 받아들일 수가 없어요.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선생님. 말씀처럼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