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scott305 포컬플레인 셔터 카메라로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설정하고 촬영할 경우에 순간광을 쓰게되면 빛이 잘려서 들어가는, 반만 조명이 들어가는 현상이 생깁니다. 그래서 조명을 순간적으로 여러 번 쳐주는 식으로 보완하는데, 이게 말그대로 여러번 광을 치는 방식이기에 광량이 엄청 떨어집니다. 떨어지는 이유까지 설명하자면, 순간광 조명은 지속광보다 광량이 매우 세기 때문에 한번 딱 치고 충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내장 플래시나 스트로보처럼 동력원이 작은 조명으로 고속동조를 쓰게되면 충전 딜레이 없이 여러번 광을 쏴야하기때문에 그 한번 한번의 광량이 정말 심각하게 떨어집니다. 쉽게 설명하면 100의 밝기까지 사용 가능한 플래시를 쓴다고 예를 들었을때, 일반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한번에 100의 광량을 발산해줄 수 있어서 밝게 찍기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고속동조를 쓰게되면 여러번 쏴야하기 때문에 4번을 쓴다고 가정하면 25/25/25/25씩, 광량이 1/4이 되겠죠. 그래서 고속동조를 쓰면 광량이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다만 출력이 센 조명을 쓰면 어느정도 보완이 됩니다.
소니카메라가 요즘 정말 잘 나오고 많은 유튜버들이 관련 방송을 하고 있는데, 덩달아 중고 사기가 너무 많네요. 뉴스에 나오는 중고 사기들이 대부분 소니카메라 입니다. 터무니 없는 가격을 내세워 부산중고장터에서는 광주살아서 안전거래 유도하고, 광주장터에선 서울산다는 식으로 사기를 치고 있습니다. 다들 조심하세요.
DSLR에서 미러리스로 발전됬다면 미러리스에서 적층형 센서로, 그리곤 글로벌 셔터로 발전했다고 보셔야 합니다. 적층형 센서만 해도 보급화가 안됬는데 굳이 글로벌 셔터를 쓸 필요는 없죠. 오히려 적층형 센서가 대중화되는게 더 시급합니다. 당장 적층형 센서만 해도 전자셔터를 주력으로 써도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다만 글로벌 셔터의 단점이 너무나 명백합니다. 1. 비쌉니다. a9iii의 가격이 폭등한 이유중 하나이고 전문기기에서도 쓰는 제품은 거의 없습니다. 2. 노이즈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시작 ISO가 200이며 이마저도 풀프레임 저화소임에도 불구하고 노이즈가 자글자글합니다. 애초에 프레스 특화인걸 생각해보면 매우 나쁜셈입니다. 3. 화질이 떨어집니다. 가장 치명적인 문제인데 DR이 고작 크롭 카메라밖에 안될 정도로 심각합니다. 적층형 센서만 해도 화질이 좀 떨어지는데 글로벌 셔터는 그게 더 심합니다. 영상쪽에서도 진작에 먼저 쓰고 있지만 DR이 떨어진다는 문제로 인해 롤링셔터를 쓴 카메라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글로벌 셔터가 최종진화 단계의 기술인건 명백하지만 퀄리티를 떨어뜨린다는 단점이 심각해서 대중화될려면 수십년은 지나야 가능할듯 합니다. 하지만 적층형 센서부터 보급화되는게 먼저죠. 아직까지 적층형 센서를 쓰는 카메라는 지극히 몇개밖에 없습니다. 적층형 센서를 보급화할 수 있냐 없냐에 따라 미러리스 시장에도 대격변을 일으킬거라 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적층형이 보급화 될 필요까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기술의 발전으로 생산 단가가 많이 내려간다면 언젠가 보급화되겠지만 적층형이 보급화 되면서 얻는 보급기 사용자들의 이득이 대격변이란 표현정도로 다이나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적층형이 이면조사형보다 순수화질 떨어지기 때문에 고속 동체 추적/고속연사 같은것을 하는경우가 아니면 손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위 경우가 보급기를 쓰는 대다수에게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구요) 추가적으로 글로벌 셔터는 센서내의 상을 어떻게 읽을 것인지에 대한 문제라서 해당 센서가 적층형이든 이면조사든 이론적으로는 상관없습니다
@@jjaga-yong 아뇨, 적층형 센서만 해도 대격변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셔터는 커녕 적층형 센서를 통해 전자셔터의 성능을 대폭 올리면 보급형은 물론이고 프로용까지 엄청난 영향을 줍니다. 화질 영향을 준다고 하지만 보급기 기준으론 별 의미도 없거니와 애초에 고속촬영을 위해 퀄리티를 희생한거지 결코 전자셔터 때문에 퀄리티가 떨어지는게 아닙니다. 애초에 적층형 센서들 죄다 고속촬영에 특화된 바디들만 있으니깐요. 1. 기계식 셔터를 완전히 없앨 수 있는데 그러면 카메라의 무게와 사이즈에 대단한 영향을 주죠. 이미 셔터가 없는 플래그쉽 바디들이 있습니다. 보급기라면 과감하게 없앨 여지가 있습니다. 2. 전자셔터를 주력으로 쓸수있게 되는데 굉장히 편리해집니다. 심지어 스튜디오 조명 동조까지 가능한 상태입니다. 3. 적층형 센서로 인해 AF 성능을 훨씬 더 올릴 수 있는건 장점인데 굳이 무시할 이유가? 4. 셔터음을 완전히 제거, 움직이는 부품 제거, 성능 상승, 기타등등 얻는 이익들이 많습니다. 애초에 기계식 셔터는 오래전부터 더 이상 발전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5. 비싸고 예민한 기계식 셔터를 제거하면 부품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으면서도 내구성을 대폭 올릴 수 있습니다. 글로벌 셔터의 경우, 적층형이 아니면 고성능을 구현할 수 없습니다. 글로벌 셔터자체는 의외로 오래전부터 존재했었지만 글로벌 셔터 + 적층형 조합으로 만든건 소니가 최초입니다.
@@lol-di3tf 하시는 말씀은 이해했습니다만 용어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계십니다. 전자셔터 / 기계셔터 : 이면조사든 적층형이든 모두 가능 롤링셔터 / 글로벌셔터 : 마찬가지로 이면조사든 적층형이든 모두 가능 (기계셔터는 주제랑 무관하니 생략하겠습니다) 전자셔터 + 롤링셔터 단점을 적측형의 고속 리드아웃으로 최소화 가능 전자셔터 + 글로벌셔터 : 이면조사 센서에서도 롤링현상 제거 가능 결국 말씀하신내용에서 1. 이면조사 / 적측형 무관하게 모두가능 2. 스튜디오 조명을 고속동조 및 듀레이셔타임까지 다 컨트롤해서 찍는것이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라고봅니다. - 정확히는 그것으로 미러리스업계의 혁명이라고할것까지 있을까요? 3. 이면조사센서에서도 충분한 AF속도가 나오는 상황에서 (말씀하신 AF가 빠른 소니도 a1 a9시리지가 아니면 아직 이면조사입니다.) 이미지 퀄리티 대신 AF를 더 끌어올리는게 말씀하신만큼의 장점일지는 모르겠습니다. 4. 이건 전자셔터의 장점이지 적층형의 장점이아닙니다. 롤링현상때문에 적층형을 써야한다고 말씀하시는것이라면 위에 제가 적어두었든 이면조사+글로벌로도 해결가능하고 사실 이면조사 + 고속 프로세서로도 해결가능은합니다. 5. 4번과 마찬가지입니다. 다시한번말씀드리지만 a9m3 a1 이런게 "대중적으로" 필요한 성능인지 의문입니다. (참고로 저도 a1 출시직후부터 2년간 썼다가 팔았습니다.) 결국 이면조사 센서의 리드아웃 성능을 올리는것이 이점이 많아보인다는겁니다. 이점면에서 리드아웃 속도 빠른 이면조사개발 > 적층형의 보급화라는거죠 실제로 공식자료는 없지만 m3 c1 m4 c2 이렇게 뒤로갈수록 보케잘림등의 현상이 줄어들면서 실제 센서 리드아웃속도가 빨라지고있다고 추측하는게 일반적입니다.
@@cosplayhmnyang 저도 그랬으면 좋을것 같긴합니다. 캐논에서 개발한 신 글로벌 셔터도 보니 EOS-R1에 탑재하기에는 아쉬움이 너무 많더라구요. 이번에 완벽히 개선되서 나오면 좋겠지만 시간.기술 문제가 있기때문에 저는 올림픽에 나올 플래그십들이 차라리 최적화가 완벽히 된 롤링셔터가 낫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쉽게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깔끔한 설명 감사합니다
참 요약 잘하심~
글로벌셔터가 결국 미래인 건 맞지만 물리적 셔터의 감성이 너무 좋은 저는 한편으로 너무 아쉽네요 ㅠㅠ
마치 내연차만 보다가 전기차를 보는 느낌...
그래서 전 제 니콘 d850은 끝까지 함께 가려 합니다.^^
롤링셔터는 선막과 후막의 시간차때문에 어쩔수 없이 발생하는 '현상' 이라 기계식셔터에서 발생합니다 기계식셔터의 작동방식을 전자식으로 만든 전자식셔터에서도 당연히 생기는 현상이구요...
이게 맞음 영상에선 전자식셔터에서만의 단점처럼 소개했네
정확히는 포컬플레인 셔터
조명동조속도 풀린 게 제일 크게 와닿네요... 고속동조를 안 써도 된다니 제일 맘에 듭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요? 플래쉬를 쓸때 셔터속도를 빨리 쓴다는 말ㅇ니가요?
@@Jayscott305 기존카메라는 보통 야외조명촬영을 할 때 셔터스피드가 1/200초 이상 빨라지면 고속동조라는 기능을 사용해야 합니다. 고속동조는 광량손실이 커요 그런데 글로벌셔터는 셔터스피드와 무관하게 조명을 100%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는 얘기예요
@@Jayscott305 포컬플레인 셔터 카메라로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설정하고 촬영할 경우에 순간광을 쓰게되면 빛이 잘려서 들어가는, 반만 조명이 들어가는 현상이 생깁니다.
그래서 조명을 순간적으로 여러 번 쳐주는 식으로 보완하는데, 이게 말그대로 여러번 광을 치는 방식이기에 광량이 엄청 떨어집니다.
떨어지는 이유까지 설명하자면, 순간광 조명은 지속광보다 광량이 매우 세기 때문에 한번 딱 치고 충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내장 플래시나 스트로보처럼 동력원이 작은 조명으로 고속동조를 쓰게되면 충전 딜레이 없이 여러번 광을 쏴야하기때문에 그 한번 한번의 광량이 정말 심각하게 떨어집니다.
쉽게 설명하면 100의 밝기까지 사용 가능한 플래시를 쓴다고 예를 들었을때, 일반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한번에 100의 광량을 발산해줄 수 있어서 밝게 찍기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고속동조를 쓰게되면 여러번 쏴야하기 때문에 4번을 쓴다고 가정하면 25/25/25/25씩, 광량이 1/4이 되겠죠. 그래서 고속동조를 쓰면 광량이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다만 출력이 센 조명을 쓰면 어느정도 보완이 됩니다.
@@wh04rey0uu 광고에 나오는 고속 동조 이제야 제대로 이해됐네요.
스마트폰과 결과물 차이를 일반 소비자들이 체감될수 있게 많은 기술들이 상용화 되길 바래봅니다!
영상보고 궁금즘이 생겼습니다. 스마트폰에도 글로벌셔터가 들어가면 지금보다 더 나은 품질 사진이 나올것같나요? 아니면 뭐 그냥 좋겠지? 정도인가요?
초반에 빌드업한거였군.. 마지막 글로벌 셔터 설명을 위해서
니콘 z8,z9도 기계식 셔터 없는 전자셔터만 있는 모델이죠
갬성이고 뭐고 저소음 촬영을 선호하는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이네요.
와.. 설명듣고보니.. 욕심난다..
a6400으로 영상찍을때마다 플리커랑 롤링때매 항상 아쉬웠는데..
셔터 박스 수명을 신경 쓸 필요 없다는건 진짜 희소식이네요 !!
근데 a9m3 가격을 보면 .. 저는 너무 비싸단 생각밖에 안들어서 ㅋㅋ큐ㅠㅠㅠㅠ 열심히 돈 벌어야겠다 ㅋㅋㅋㅋ
대부분의 플레그십 고성능/부분 특화 바디들이 800만원 정도에 형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a9m3 성능 보면 가격을 이해하게 되죠.
사진은 사실상 더 이상 발전할게 있나 싶었는데 이런곳에서 차이점을 만드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영상들 보고 라이카d-lux구매하려고 하는데 중고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정가에 비해 너무 싼 매물들은 허위나 사기라고 봐도 될까요?(100이하 매물)
컨슈머 카메라 중에선 아직 a9m3가 유일해요. 800만원이 없습니다.ㅠㅠ
캐논도 서둘러서 글로벌셔터를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글로벌 셔터가 대중화 되어서 A7C같은 보급형에도 들어가길 기원합니다 ㅠ
A7c6
@@user-ly8sp6us9l a7c 4세대나 5세대 정도면 들어갈 거라고 봅니다. 물론 가격이 많이 오르겠지만...
글로벌 셔터는 커녕 적층형 센서가 보급되는게 먼저일겁니다.
왠지 절대 안넣어 줄거 같으네요 ㅋㅋ
셔터손맛이 없는건 아쉽습니다ㅠㅠ
사진에선 괜찮은거 같은데
영상에선 아님
이제 카메라는 dr 성능을 좀 올려줬음 좋겠음..
소니카메라가 요즘 정말 잘 나오고 많은 유튜버들이 관련 방송을 하고 있는데, 덩달아 중고 사기가 너무 많네요.
뉴스에 나오는 중고 사기들이 대부분 소니카메라 입니다. 터무니 없는 가격을 내세워 부산중고장터에서는 광주살아서 안전거래 유도하고, 광주장터에선 서울산다는 식으로 사기를 치고 있습니다. 다들 조심하세요.
아직은 아닙니다. 단점도 있어요.
단점 없는 카메라가 있던가요 ㅋㅋ 다 쓰면서 발전하는거지
DSLR에서 미러리스로 발전됬다면 미러리스에서 적층형 센서로, 그리곤 글로벌 셔터로 발전했다고 보셔야 합니다. 적층형 센서만 해도 보급화가 안됬는데 굳이 글로벌 셔터를 쓸 필요는 없죠. 오히려 적층형 센서가 대중화되는게 더 시급합니다. 당장 적층형 센서만 해도 전자셔터를 주력으로 써도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다만 글로벌 셔터의 단점이 너무나 명백합니다.
1. 비쌉니다. a9iii의 가격이 폭등한 이유중 하나이고 전문기기에서도 쓰는 제품은 거의 없습니다.
2. 노이즈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시작 ISO가 200이며 이마저도 풀프레임 저화소임에도 불구하고 노이즈가 자글자글합니다. 애초에 프레스 특화인걸 생각해보면 매우 나쁜셈입니다.
3. 화질이 떨어집니다. 가장 치명적인 문제인데 DR이 고작 크롭 카메라밖에 안될 정도로 심각합니다. 적층형 센서만 해도 화질이 좀 떨어지는데 글로벌 셔터는 그게 더 심합니다. 영상쪽에서도 진작에 먼저 쓰고 있지만 DR이 떨어진다는 문제로 인해 롤링셔터를 쓴 카메라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글로벌 셔터가 최종진화 단계의 기술인건 명백하지만 퀄리티를 떨어뜨린다는 단점이 심각해서 대중화될려면 수십년은 지나야 가능할듯 합니다. 하지만 적층형 센서부터 보급화되는게 먼저죠. 아직까지 적층형 센서를 쓰는 카메라는 지극히 몇개밖에 없습니다. 적층형 센서를 보급화할 수 있냐 없냐에 따라 미러리스 시장에도 대격변을 일으킬거라 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적층형이 보급화 될 필요까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기술의 발전으로 생산 단가가 많이 내려간다면 언젠가 보급화되겠지만
적층형이 보급화 되면서 얻는 보급기 사용자들의 이득이 대격변이란 표현정도로 다이나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적층형이 이면조사형보다 순수화질 떨어지기 때문에 고속 동체 추적/고속연사 같은것을 하는경우가 아니면 손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위 경우가 보급기를 쓰는 대다수에게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구요)
추가적으로 글로벌 셔터는 센서내의 상을 어떻게 읽을 것인지에 대한 문제라서 해당 센서가 적층형이든 이면조사든 이론적으로는 상관없습니다
@@jjaga-yong 아뇨, 적층형 센서만 해도 대격변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셔터는 커녕 적층형 센서를 통해 전자셔터의 성능을 대폭 올리면 보급형은 물론이고 프로용까지 엄청난 영향을 줍니다. 화질 영향을 준다고 하지만 보급기 기준으론 별 의미도 없거니와 애초에 고속촬영을 위해 퀄리티를 희생한거지 결코 전자셔터 때문에 퀄리티가 떨어지는게 아닙니다. 애초에 적층형 센서들 죄다 고속촬영에 특화된 바디들만 있으니깐요.
1. 기계식 셔터를 완전히 없앨 수 있는데 그러면 카메라의 무게와 사이즈에 대단한 영향을 주죠. 이미 셔터가 없는 플래그쉽 바디들이 있습니다. 보급기라면 과감하게 없앨 여지가 있습니다.
2. 전자셔터를 주력으로 쓸수있게 되는데 굉장히 편리해집니다. 심지어 스튜디오 조명 동조까지 가능한 상태입니다.
3. 적층형 센서로 인해 AF 성능을 훨씬 더 올릴 수 있는건 장점인데 굳이 무시할 이유가?
4. 셔터음을 완전히 제거, 움직이는 부품 제거, 성능 상승, 기타등등 얻는 이익들이 많습니다. 애초에 기계식 셔터는 오래전부터 더 이상 발전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5. 비싸고 예민한 기계식 셔터를 제거하면 부품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으면서도 내구성을 대폭 올릴 수 있습니다.
글로벌 셔터의 경우, 적층형이 아니면 고성능을 구현할 수 없습니다. 글로벌 셔터자체는 의외로 오래전부터 존재했었지만 글로벌 셔터 + 적층형 조합으로 만든건 소니가 최초입니다.
@@lol-di3tf 하시는 말씀은 이해했습니다만 용어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계십니다.
전자셔터 / 기계셔터 : 이면조사든 적층형이든 모두 가능
롤링셔터 / 글로벌셔터 : 마찬가지로 이면조사든 적층형이든 모두 가능
(기계셔터는 주제랑 무관하니 생략하겠습니다)
전자셔터 + 롤링셔터 단점을 적측형의 고속 리드아웃으로 최소화 가능
전자셔터 + 글로벌셔터 : 이면조사 센서에서도 롤링현상 제거 가능
결국 말씀하신내용에서
1. 이면조사 / 적측형 무관하게 모두가능
2. 스튜디오 조명을 고속동조 및 듀레이셔타임까지 다 컨트롤해서 찍는것이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라고봅니다. - 정확히는 그것으로 미러리스업계의 혁명이라고할것까지 있을까요?
3. 이면조사센서에서도 충분한 AF속도가 나오는 상황에서 (말씀하신 AF가 빠른 소니도 a1 a9시리지가 아니면 아직 이면조사입니다.) 이미지 퀄리티 대신 AF를 더 끌어올리는게 말씀하신만큼의 장점일지는 모르겠습니다.
4. 이건 전자셔터의 장점이지 적층형의 장점이아닙니다. 롤링현상때문에 적층형을 써야한다고 말씀하시는것이라면 위에 제가 적어두었든 이면조사+글로벌로도 해결가능하고 사실 이면조사 + 고속 프로세서로도 해결가능은합니다.
5. 4번과 마찬가지입니다.
다시한번말씀드리지만 a9m3 a1 이런게 "대중적으로" 필요한 성능인지 의문입니다. (참고로 저도 a1 출시직후부터 2년간 썼다가 팔았습니다.)
결국 이면조사 센서의 리드아웃 성능을 올리는것이 이점이 많아보인다는겁니다.
이점면에서 리드아웃 속도 빠른 이면조사개발 > 적층형의 보급화라는거죠
실제로 공식자료는 없지만 m3 c1 m4 c2 이렇게 뒤로갈수록 보케잘림등의 현상이 줄어들면서 실제 센서 리드아웃속도가 빨라지고있다고 추측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돈 없어서 글로벌 셔터가 탐나도 생각도 못하는 이들의 자기위안ㅠ
그럼 "찰칵"이 없어지는건가요?? 스피커로 내는 가짜 말구요
맞습니다....
찰칵 소리를 낼 부품자체가 없음 ㅋㅋ
아직 네이티브 ISO 200이나 고감도 노이즈에서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EOS R1이나 Z9H같은 프래그십 기종은 발전이 덜된 글로벌보단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롤링셔터가 낫지않나 싶네요
그러기엔 글로벌셔터의 이득이 너무 많죠... 개인적인 바람으론 글로벌셔터가 더 발전되서 개선됐으면 하네요
그래서 소니에서 괜히 프레스 바디인 A9에 먼저 선탑한게 아니죠...
사실상 최초는... 거르고 안정화된 글로벌 셔터 쓰려면 2년은 있어야할듯..
@@cosplayhmnyang 저도 그랬으면 좋을것 같긴합니다. 캐논에서 개발한 신 글로벌 셔터도 보니 EOS-R1에 탑재하기에는 아쉬움이 너무 많더라구요. 이번에 완벽히 개선되서 나오면 좋겠지만 시간.기술 문제가 있기때문에 저는 올림픽에 나올 플래그십들이 차라리 최적화가 완벽히 된 롤링셔터가 낫다고 생각했어요.
고감도 노이즈에 단점이 있다지만, 정작 비교대상인 캐논 기종들이 소니 기종 대비 고감도에 약하다 보니 디메리트라 보기 어려울 듯하네요
소니 기종간의 비교를 하자면 단점이겠지만요
이제 카메라 손맛은 점점 없어지는듯 ㅠ
이건 진짜... 소니에서 외계인 고문해서 조립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