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은날 보셨네요. 원작 읽고 간 사람으로서 첫 관람은 좀 많이 어색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일단 조각 중심이었던 이야기를 투우의 관점으로 돌린 것부터… 저도 사실 원작 읽고서 이걸 연극이라면 모를까 어떻게 뮤지컬로 만들려고 하지? 싶은 점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연극이 나았을 것 같다는 말씀에 동의해요. 원래 이지나 감독님 작품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번은 아주 별로였다도 아니었지만 좀 다듬는 과정이 필요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좀 뜬끔없이 밝은 넘버 몇 개가 전반적인 작품 분위기에 어우러지지 못한 것 같고, 조각 원탑이었던 원작을 조각 투우 투탑 느낌으로 바꾸면서 감정선이 불완전해진 부분도 있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재연 때 조금 더 중심을 잡아서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아 그리고 참고로 류랑 어린조각 사이에 생각하시던 그 전개 원작에 있습니다. 뮤지컬에서는 일부러 뺀 것 같더라고요..
@@youube4125류의 아내 조의 장례를 치른 날 밤에 조각이 류랑 입을 맞추는 장면이 있어요. 저도 사실 류가 조각에게 이성으로서 끌림을 느꼈다기보다 그 순간을 견뎌내야만 해서 그랬던 것이라고 보긴 해요… 말 그대로 조각과 류한테는 세상에 서로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니 서로에게 처절하게 의지하고 싶었겠죠.
이 후기 보고 기대 하나도 안하고 봤는데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제가 뮤지컬을 많이 안봐서 다른 작품이 생각나는 것도 잘 몰랐고요ㅎㅎ 노트르담 보고 노윤배우 작품 보고싶어서 봤는데 액션 합도 너무 좋았고 나레이션도 오히려 책 읽어주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호불호는 확실히 있을 거 같은 작품..
1막 : 올드보이 - 잘 가라 오대수 2막 : 달콤한인생 - 저한테 왜 그랬어요? 넌 나에 게 모욕감을 줬어 느낌이던 데요 이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 지만 이지나 연출가 연출 이여서그런지 볼 것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빔, 레이저, 조명, 그리고 배우 분들 호프랑 별반 차이 없는 분장인데 곱습니다.. 다른 배우들도 다 들 미모가 다른 공연과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슬로우 장면이나 화려한 조명이나 무대는 마음에 들었지만 아쉽게도 제가 관람한 날은 음향이 안 좋아서 넘버가 안 들렸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투 우 맞죠? 이건 그냥 투우 이야기던 데요 혹시 원작 도 이런가요?
저는 너무 불호였습니다😢 넘버도 밋밋을 넘어서 듣고있으면 화가날정도로여.....연출도 굳이?? 싶은거랑 왜 저렇게 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고요ㅡㅡ연출이 몰입을 계속 방해합니다.....이지나 연출님 작품을 거진 다 본 사람이고 대부분 인상깊게 봐왔는데, 이번 뮤지컬운 원작의 느낌을 절반도 채 못살린듯 해요. 같이간 일행들도 다 별로라고 하는거 보면 문제가 있는 것 같긴합니다
저 파과 도알님 대각선 뒤에서 봤어요..ㅎ 일단 저는 불호입니다.. 극장 자체가 2층 뒤라 발음 다 씹히고 원작 소설 안읽었으면 내용도 못 따라갈 뻔 했습니다 내용도 감정선을 못따라가니 왜 슬퍼하는지도 모르겠어서 불호.. 에초에 약간 엠게극 같은 로판극 좋아하는 타입이라
저도 사실 배우분들의 열연과 액션, 넘버, 연출 다 괜찮았는데 나레이션이 정말 별로였어요. 원작을 전혀 모르는 입장에서 후기만 몇 번 들춰보고 갔는데, 원작을 안 본 관객이 느끼기에도 불필요한 나레이션이 많았죠. 개인적으로 차라리 연출, 대본이나 연기를 강화하고 나레이션을 빼는게 더 나았을거라고 생각해요. 재연이 만약 올라온다면 나레이션부터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액션 중 슬로우 걸며 나온 나레이션이 진짜... 그래도 저도 무대에서 본 액션씬이나 분위기, 넘버들이 전반적으로 괜찮았고, 록님 때문에라도 사실 한 번 더 볼까말까 고민 중인데... 아무튼 고민되네요. 4월 중후반 즘에 프로그램북 나온다던데, 재관람한다면 그 이후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액션영화 좋아하는데 액션이 많은 뮤지컬이라고 해서 보러 갈까 고민 중입니다. 영상물이 아니라 배우들이 무대에서 액션하는 걸 직관할 작품이 또 있겠냐 싶어서요 나레이션은 소외효과를 노린 의도적 연출일까요. 후기들 보면 불호가 많기는 한데, 제 취향이 뮤지컬 팬 주류 취향은 아니어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뮤지컬 [파과] 비하인드🍑 무술은 덤🥋](http://i.ytimg.com/vi/vR9jAMGTG3k/mqdefault.jpg)
![[SUB] Gay Bottom's Sex Life [The gay show]](/img/1.gif)
이 영상에는 개인적인 의견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스포없는 작품리뷰: 00:00~04:25
스포있는 스토리리뷰: 04:26~07:23
저는 보는 내내 너무 세련된 뮤지컬!
이제 뮤지컬계에 새로운 길이 하나 더 트였구나,
한국 창작뮤지컬 만만세!!를 외치며 카타르시스 느끼며 보았어요
좋은 공연인건 부정 할 수 없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뮤지컬이었습니다~배우들의 연기도 너무 좋았습니다~소설을 좋아했던 사람이어서 그런가 내려이션도 좋았는데 도알님 말씀처럼 연극에 잘 어울렸을 것 같아요~ 저는 이 뮤지컬 추천드립니다~~
전 나레이션 좋았어요... 액션신의 흥분은 변태같이 디테일한 묘사. 그리고, 이들이 얼마나 멋진일을 한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무표정한 킬러들에겐 속마음 묘사가 필요하다! ...
제 생각이랑 완전히 똑같아서 놀랐어요,,,, 기대한 것 이하의 공연이었지만 배우들이 멱살잡고 끌고가서 여러 캐스트로 보고싶은 맘이었습니다😢
저는 좀 더 후한점수 주고 싶네요 각본에 연출에음악에 연기까지 다 좋았다고 생각했어요
저랑 같은날 보셨네요. 원작 읽고 간 사람으로서 첫 관람은 좀 많이 어색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일단 조각 중심이었던 이야기를 투우의 관점으로 돌린 것부터… 저도 사실 원작 읽고서 이걸 연극이라면 모를까 어떻게 뮤지컬로 만들려고 하지? 싶은 점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연극이 나았을 것 같다는 말씀에 동의해요.
원래 이지나 감독님 작품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번은 아주 별로였다도 아니었지만 좀 다듬는 과정이 필요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좀 뜬끔없이 밝은 넘버 몇 개가 전반적인 작품 분위기에 어우러지지 못한 것 같고, 조각 원탑이었던 원작을 조각 투우 투탑 느낌으로 바꾸면서 감정선이 불완전해진 부분도 있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재연 때 조금 더 중심을 잡아서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아 그리고 참고로 류랑 어린조각 사이에 생각하시던 그 전개 원작에 있습니다. 뮤지컬에서는 일부러 뺀 것 같더라고요..
원작에도 없지 않던가요?? 조각의 일방적인 마음이지 류는 조각한테 그런 마음 품은적이 한번도 없는걸로 아는데...
@@youube4125류의 아내 조의 장례를 치른 날 밤에 조각이 류랑 입을 맞추는 장면이 있어요. 저도 사실 류가 조각에게 이성으로서 끌림을 느꼈다기보다 그 순간을 견뎌내야만 해서 그랬던 것이라고 보긴 해요… 말 그대로 조각과 류한테는 세상에 서로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니 서로에게 처절하게 의지하고 싶었겠죠.
이 후기 보고 기대 하나도 안하고 봤는데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제가 뮤지컬을 많이 안봐서 다른 작품이 생각나는 것도 잘 몰랐고요ㅎㅎ
노트르담 보고 노윤배우 작품 보고싶어서 봤는데 액션 합도 너무 좋았고 나레이션도 오히려 책 읽어주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호불호는 확실히 있을 거 같은 작품..
저도 보면서 다윈영 생각났는데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있는게 신기하네요! 주변 관객들이 다 울던데 어차피 다 나쁜놈들인데 왜 울지.. 싶었어요ㅋㅋㅋㅋㅋ 그래도 넘버도 좋고 재밌게 봤네요 저는ㅎㅎ
1막 : 올드보이 - 잘 가라 오대수
2막 : 달콤한인생 - 저한테 왜 그랬어요? 넌 나에
게 모욕감을 줬어
느낌이던 데요 이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
지만 이지나 연출가 연출 이여서그런지 볼 것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빔, 레이저, 조명, 그리고 배우 분들 호프랑 별반
차이 없는 분장인데 곱습니다.. 다른 배우들도 다
들 미모가 다른 공연과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슬로우 장면이나 화려한 조명이나 무대는 마음에
들었지만 아쉽게도 제가 관람한 날은 음향이 안
좋아서 넘버가 안 들렸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투
우 맞죠? 이건 그냥 투우 이야기던 데요 혹시 원작
도 이런가요?
저는 원작을 잘 살려낸 작품이라 생각해요. 배우들의 호흡도 무척 좋았습니다.
저는 너무 불호였습니다😢
넘버도 밋밋을 넘어서 듣고있으면 화가날정도로여.....연출도 굳이?? 싶은거랑 왜 저렇게 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고요ㅡㅡ연출이 몰입을 계속 방해합니다.....이지나 연출님 작품을 거진 다 본 사람이고 대부분 인상깊게 봐왔는데, 이번 뮤지컬운 원작의 느낌을 절반도 채 못살린듯 해요. 같이간 일행들도 다 별로라고 하는거 보면 문제가 있는 것 같긴합니다
어제 파과 보고왔는데 투우랑 조각 액션 나레이션씬에서 아… 웃음을 참지 못했으
저 파과 도알님 대각선 뒤에서 봤어요..ㅎ
일단 저는 불호입니다.. 극장 자체가 2층 뒤라 발음 다 씹히고 원작 소설 안읽었으면 내용도 못 따라갈 뻔 했습니다 내용도 감정선을 못따라가니 왜 슬퍼하는지도 모르겠어서 불호.. 에초에 약간 엠게극 같은 로판극 좋아하는 타입이라
왼블2층 맞으신가요? 저보다도 뒤셨다니...고생하셨군요ㅠㅠ 그자리였으면 중블 폰딧불이때문에 꽤 거슬리셨겠군요ㅜ
요즘 뮤지컬 볼게 없어서 한번 보려고 했는데 작품내용이나 넘버 조금이라도.. 거의 전무해서 그냥 포기했네요. 가격도 할인 먹이면 나쁘지 않고.. 보고나서 극이 그렇게 맘에 들지 않는다 하더라도 별 후회는 없엇을거 같은데 ... 너무 무심한거같아요
저도 사실 배우분들의 열연과 액션, 넘버, 연출 다 괜찮았는데 나레이션이 정말 별로였어요. 원작을 전혀 모르는 입장에서 후기만 몇 번 들춰보고 갔는데, 원작을 안 본 관객이 느끼기에도 불필요한 나레이션이 많았죠. 개인적으로 차라리 연출, 대본이나 연기를 강화하고 나레이션을 빼는게 더 나았을거라고 생각해요. 재연이 만약 올라온다면 나레이션부터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액션 중 슬로우 걸며 나온 나레이션이 진짜...
그래도 저도 무대에서 본 액션씬이나 분위기, 넘버들이 전반적으로 괜찮았고, 록님 때문에라도 사실 한 번 더 볼까말까 고민 중인데... 아무튼 고민되네요. 4월 중후반 즘에 프로그램북 나온다던데, 재관람한다면 그 이후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잘보았어요!!
저는 호였습니다 뮤지컬 좋아하기전에 대학로연극 자주봐서 그런지 대화나 나래이션 슬로우모션 다 아무렇지 않았고요 넘버자체도 창뮤답게 들을만했어요 오히려 라이센스 뮤지컬들이 넘버랑 스토리가 망인 뮤지컬도 많은데 한국감성인것 같아서 평균은 했다라고 봅니다 다만 이뮤지컬은 배우 엄청탈것 같아요 저는 차지연 노윤(두분다처음)보고왔는데 차지연님 연기와 노래는 진짜 좋았고요 노윤님도굿! 딕션나쁜 배우가 공연하는순간 망하겠구나 싶었습니다
액션영화 좋아하는데 액션이 많은 뮤지컬이라고 해서 보러 갈까 고민 중입니다. 영상물이 아니라 배우들이 무대에서 액션하는 걸 직관할 작품이 또 있겠냐 싶어서요 나레이션은 소외효과를 노린 의도적 연출일까요. 후기들 보면 불호가 많기는 한데, 제 취향이 뮤지컬 팬 주류 취향은 아니어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건 봐야해 말아야해 ㅋㅋ
리뷰 잘 봤어요
그런데 전 안볼 것같네요
킬러에게 휴먼? 말도안돼 😱 아무튼 전 그냥 휴먼드라마를 좋아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