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청주와 천안의 동쪽은 (목천,동면,북면,병천,수신,성남면)같은 지역으로서 차령산맥이나 안성의 차현고개 이남에 해당됩니다. 고려 왕건이 토성분정이라 하여 성씨를 하사하였는데..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이 지역 토호들이 배반을 자주하는 것을 미워해 동물을 뜻하는 돈씨,우씨,마씨,상씨,장씨 성을 주었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지금도 목천을 본관으로 하는 상기의 성씨가 존재하는 바.. 지금의 공주강 외는 강을 경계로 공주의 바깥쪽인 청주와 천안의 동쪽 지역으로 보는게 합당하다.
최근 드라마로 인해 고려사와 관련된 컨텐츠들이 여기저기 올라오는데 해당 영상이 너무 재밌고 유익해서 대학교 교양강의 듣는거 같아 좋았습니다. 터무니 없는 댓글들이 달려있어서 보는 제가 다 안타까운데 익명성 뒤에 숨어서 내뱉는 말들이니 크게 마음담지 마시고 컨텐츠 계속 올려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훈요십조 8조를 보면 후대 첨가로 보이는 구절이 있죠 왕도 거기에 가서는 안 된다... 현종의 피난길을 표현한 것으로 보었이고 훈요십조 역시 공교롭게도 현종의 파천 이후 재발견됩니다 물론 훈요십조를 받았을 혜종 그리고 혜종의 후견인이었던 왕규와 박술희가 몰락하면서 훈요도 함께 잊혀졌다 재발견된 것이겠지만 .... 이런 상황을 보면 현종 측이 자신의 피난길에 지장을 준 사람들을 밀어내기위해 그 부분을 각색했을 가능성도 배재는 할 수 없다 봅니다
조선 왕실이 전주 이씨 라고 하나 함경도의 후손이란게 정확합니다. 조선에서도 정여립의 난, 동학혁명 등 호남에서도 민란이 많이 발생하여 이것으로 지역 차별을 이야기하면 안됩니다. 조선에선 함경도, 평안도인들이 차별을 받았죠. 지역 차별의 시초는 박정희와 김대중이 1971년 대선에서 막상막하의 대결을 벌이면서 조작된 것입니다. 전두환은 부마사태 도 유혈진압을 하려다가 광주의 유혈진압으로 실행을 합니다. 전씨가 합천 태생이라고 하지만 어려서 대구로 이사하여 대구인으로 보아야 합니다.
올 막바지 무더위를 날려주시는 청량제 같은 명강의이십니다👍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느낀 제 미천한 소견으로는, 훈요십조가 위작(거짓)은 아니겠지만 후대에 정치적 목적으로 일부 첨삭. 가공된 건 사실인 성 추정됩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깨끗한 생수물에 ×물 한 방울을 섞었다면 그게 생수물로 볼 거냐 ×물 한 방울인데 뭐 굳이 마실 수 없는 ×물로 볼 게 있느냐는, 관점 차이로 보입니다만. 비유가 심하다는 비판도 있겠지만, 역사 왜곡이나 진실 왜곡은 굳이 전부를 왜곡할 필요는 없고, 글자 한 두 자만 고쳐서 문맥을 반대로 바꾸어 '사실상 완전범죄'를 저지른 경우가 많거든요. "(남인인) 이긍익과 이중환이, 서인을 견제하려고 '차령산맥'으로 해석한" 것으로 해석하신 부분은 탁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직계 조상님들 중 재상급 조상님 중에도 남인 영수급이 계셨기에 '인정'합니다^^ 하긴 요즘도 기레기필법이란 신조어가 나돌 지경으로, '가짜뉴스'와 진짜뉴스가 뒤섞여 그 분야의 전문가도 식별이 어려울 지경이고, 보고싶은 거만 보는 인간의 속성상 식별 자체가 무의미하게 되는 '경지'까지 가는데, 1~2%의 지식층이 지배하던 시대엔 더 했지 않을까요? 서울대 모 교수가 사마천 사기를 강의하면서, 사마천이 "좌좌"라 쓴 부분에서 반고는 후에 한서에서 "쓸데없이 두 자를 겹쳐 썼다"고 "좌" 한 글자로 고쳐버리니, 내용이 전혀 달라져버렸다더군요 ^^ 모쪼록 막바지 무더위에 존체강녕하시옵길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히 잘 보내시죠^^? 강대봉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갑자기 "인간이 사실만 얘기하고 정직하기만 하다면 역사라는 학문이 너무나 쉽거나 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거짓과 위조, 왜곡이 있다보니 해석이 어렵고 논쟁이 있겠지요. 훈요십조만 해도 제가 중고등학교 때 배우던 것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만큼 우리 역사학이 발전한 것이라고 생각해야 되겠죠. 아무튼 훈요십조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역사를 대함에 있어 늘 균형을 생각하고 넓게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겸손해야 하고요. 어떤 사실을 확신하더라도 훗날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역사적 인물에 대한 펑가나 판단도 좀더 신중해야 하고요. 성호사설을 쓴 이긍익이 실학자라는 사실로 존중받는데, 훈요십조의 해석에서 다른 면을 보이는 듯한 것처럼 말이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전라도는 과학이다.
요즘 회자되고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춘향전 원본엔 이도령이 팔도 산세를 읊는 대목에서 전라도
산세를 보니 교활한 인물이 많이
나는 곳이라 했는데 ~
언젠가 부터 그 부분이 삭제되어
출판되었다 합니다~
전라도는 과학이란 말이 정치적인 경상도 사람들과 일베들 제외하고 어느 곳에서 회자되던가요?
당신 뇌피셜 말고 그 내용이 어떤 원본에 나와있나요? 나열해보슈
허풍이나 거짓말하면 소설을 써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소설 쓰고 있네
선조께서 후세에 호남을 경계하라고 엄중한 경고라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호남이 다른 나머지를 차별한 것. 타지역을 배척하고 자기네끼리만 뭉쳐.
“호남향우회” 전라도는 자기 지역 출신만을 지방공무원으로 채용하는 법이 있다고함.
집앞이 마트라도 한브룩걸어 졸라도 상회이용 단합이 대단함 귀족노조 헥심들이 졸라도 호남향우회는 천하무적 투표만봐도 경상도에는 호남인들 국회의원1/5뽑히는데 졸라도는 경상도 몰살 ᆢ
훈요십조 절라도 내용을 뒷받침 하는 내용이 이중환 의 택리지 에 기록된 절라도 에 대한 평가를 보면 알 수 있어요
고맙습니다.
이중환이 공주 출신인데 호남 비하라니 말이 되니? 요즘 사학계에선 차령 이남을 청주로 본다. 청주가 왕건에게 반란을 일으킨 곳이다.
@@inyeobseo9369 "풍속이 더러워서 사람 살 곳이 못된다"
전남으로 발령나서 2년동안 개고생한거 생각하면 진짜 금전적으로도 엄청 뜯겼지. 지들이 똑똑해서 속인줄 알아요. 엮이고 싶지 않아서 손해본거지.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하지만 그 경험과 훈요십조를 연결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신숭겸이나 최지몽같은 왕건 측근들을 보면 전라도출신인데.. 이를 왜곡 날조한거죠..
지금의 청주와 천안의 동쪽은 (목천,동면,북면,병천,수신,성남면)같은 지역으로서 차령산맥이나 안성의 차현고개 이남에 해당됩니다.
고려 왕건이 토성분정이라 하여 성씨를 하사하였는데..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이 지역 토호들이 배반을 자주하는 것을 미워해 동물을 뜻하는 돈씨,우씨,마씨,상씨,장씨 성을 주었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지금도 목천을 본관으로 하는 상기의 성씨가 존재하는 바.. 지금의 공주강 외는 강을 경계로 공주의 바깥쪽인 청주와 천안의 동쪽 지역으로 보는게 합당하다.
그런 견해가 유력하지요. 고맙습니다.
최근 드라마로 인해 고려사와 관련된 컨텐츠들이 여기저기 올라오는데 해당 영상이 너무 재밌고 유익해서 대학교 교양강의 듣는거 같아 좋았습니다. 터무니 없는 댓글들이 달려있어서 보는 제가 다 안타까운데 익명성 뒤에 숨어서 내뱉는 말들이니 크게 마음담지 마시고 컨텐츠 계속 올려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힘이 되는 말씀 고맙습니다.
훈요십조 8조를 보면 후대 첨가로 보이는 구절이 있죠
왕도 거기에 가서는 안 된다...
현종의 피난길을 표현한 것으로 보었이고 훈요십조 역시 공교롭게도 현종의 파천 이후 재발견됩니다
물론 훈요십조를 받았을 혜종 그리고 혜종의 후견인이었던 왕규와 박술희가 몰락하면서 훈요도 함께 잊혀졌다 재발견된 것이겠지만 ....
이런 상황을 보면 현종 측이 자신의 피난길에 지장을 준 사람들을 밀어내기위해 그 부분을 각색했을 가능성도 배재는 할 수 없다 봅니다
물론 이런저런 추정을 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바다태양 강의 잘 들었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난 저런 말 한 적 없어.. 다만 나주 오씨 부인이 내 액체를 주워담아 후사를 잇게 되었다는 건 정말 소스라치게 놀랄 일이었지.
고맙습니다.
오늘 강의도 역시 👍
잘 계시지요^^? 늘 감사드립니다~~*
요즘 민주당하는거보면 호남이 음 ~~
이재명은 안동인데 김제동은 경북 영천,,,
@@inyeobseo9369 경상도가 민주주의지 20%의 또라이를 이해하자나~ 전라도는 그런게 없지 않나 ㅋㅋㅋ 오해마라 난 30대인 서울태생 서울사람임
@@inyeobseo9369노무현 문재인 이재명내세우지않으면 불가능하지요 ㆍ바지사장앉혀놓고 우지좌지 ᆢ
직접 겪어보십시오. 오해인지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 짐작됩니다. 다만 개인의 경험은 개인적인 경험이고, 훈요십조의 내용은 객관적인 사실이 그렇다는 것임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일베눈에는 그렇게 보이겠지
바보와 지식인의 식견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구나ㅋㅋ
조선 왕실이 전주 이씨 라고 하나 함경도의 후손이란게 정확합니다. 조선에서도 정여립의 난, 동학혁명 등 호남에서도 민란이 많이 발생하여 이것으로 지역 차별을 이야기하면 안됩니다. 조선에선 함경도, 평안도인들이 차별을 받았죠. 지역 차별의 시초는 박정희와 김대중이 1971년 대선에서 막상막하의 대결을 벌이면서 조작된 것입니다. 전두환은 부마사태 도 유혈진압을 하려다가 광주의 유혈진압으로 실행을 합니다. 전씨가 합천 태생이라고 하지만 어려서 대구로 이사하여 대구인으로 보아야 합니다.
일베 ㅎㅇ?
일본놈 말을 어떻게 믿지요!
사물을 열린 눈으로 보시길 권합니다.
올 막바지 무더위를 날려주시는 청량제 같은 명강의이십니다👍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느낀 제 미천한 소견으로는, 훈요십조가 위작(거짓)은 아니겠지만 후대에 정치적 목적으로 일부 첨삭. 가공된 건 사실인 성 추정됩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깨끗한 생수물에 ×물 한 방울을 섞었다면 그게 생수물로 볼 거냐 ×물 한 방울인데 뭐 굳이 마실 수 없는 ×물로 볼 게 있느냐는, 관점 차이로 보입니다만.
비유가 심하다는 비판도 있겠지만, 역사 왜곡이나 진실 왜곡은 굳이 전부를 왜곡할 필요는 없고, 글자 한 두 자만 고쳐서 문맥을 반대로 바꾸어 '사실상 완전범죄'를 저지른 경우가 많거든요.
"(남인인) 이긍익과 이중환이, 서인을 견제하려고 '차령산맥'으로 해석한" 것으로 해석하신 부분은 탁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직계 조상님들 중 재상급 조상님 중에도 남인 영수급이 계셨기에 '인정'합니다^^
하긴 요즘도 기레기필법이란 신조어가 나돌 지경으로, '가짜뉴스'와 진짜뉴스가 뒤섞여 그 분야의 전문가도 식별이 어려울 지경이고, 보고싶은 거만 보는 인간의 속성상 식별 자체가 무의미하게 되는 '경지'까지 가는데, 1~2%의 지식층이 지배하던 시대엔 더 했지 않을까요?
서울대 모 교수가 사마천 사기를 강의하면서, 사마천이 "좌좌"라
쓴 부분에서 반고는 후에 한서에서 "쓸데없이 두 자를 겹쳐 썼다"고 "좌" 한 글자로 고쳐버리니, 내용이 전혀 달라져버렸다더군요 ^^
모쪼록 막바지 무더위에 존체강녕하시옵길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히 잘 보내시죠^^? 강대봉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갑자기 "인간이 사실만 얘기하고 정직하기만 하다면 역사라는 학문이 너무나 쉽거나 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거짓과 위조, 왜곡이 있다보니 해석이 어렵고 논쟁이 있겠지요. 훈요십조만 해도 제가 중고등학교 때 배우던 것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만큼 우리 역사학이 발전한 것이라고 생각해야 되겠죠.
아무튼 훈요십조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역사를 대함에 있어 늘 균형을 생각하고 넓게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겸손해야 하고요. 어떤 사실을 확신하더라도 훗날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역사적 인물에 대한 펑가나 판단도 좀더 신중해야 하고요. 성호사설을 쓴 이긍익이 실학자라는 사실로 존중받는데, 훈요십조의 해석에서 다른 면을 보이는 듯한 것처럼 말이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해얼
감사합니다 😍
이순신: 약무호남 시무국가 (若無湖南 是無國家)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
고맙습니다.
충청도이지 뭔 ~
굳이 인간평등화하면안 돼. 지역특성은현재에도분명이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