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19살 여고생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살면서 처음 사본 시집이 나태주 선생님의 시집이었는데 초등학교 1년간 매일 아침 시간마다 그 시집을 읽고 읽었더니 고3이 된 지금까지도 시집에 있는 모든 시가 눈에 선합니다. 오늘 오후 9시 반에 야자가 끝나고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중에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요즘 많이 힘들었는데요.. 외모강박도 심해지고 어쩐지 성과를 내지 않으면 지금까지의 학창시절이 무너져버리고 만다는 두려움에 사로 잡혀있는 것도 같아요. 그러다보니까 나는 왜 이토록 특별하지 못하고 사랑스럽지 않은 존재인지 스스로를 갉아먹는 중이었습니다. 자기혐오이자 자기연민임을 알아도 멈출 수 없는 생각이라 밤마다 혼자 산산히 무너지고 다시 쌓아올리고 무너지는 일상에 지치기두 했어요.. 근데 선생님께서 영상에서 스스로를 꽃이라고 생각한다면 속상한게 위로가 되고 꽃이 떠나간 자리에 열매가 맺힌다는 말씀을 해주셔서요.. 제가 꼭 화려하게 피지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됐어요. 나태주 선생님이 그토록 사랑스럽게 봐주시는 풀꽃이어도, 그마저 못되는 아주 작은 들꽃이더라도 어쨌거나 피어나면 되는 거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됐어요. 그리고 지고 나서 누구보다 큰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조금이나마 얻었구요. 저는 지금 비록 화려하게는 못피겠지만 그래도 어쨌거나 한 번 피워보겠습니다 작가님 수많은 에세이나 위로 보다 말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작가님.원래 댓글을 잘 남기는 성격이 아닌데 어떤 형식으로든 감사를 전하고 싶어서 남깁니다. 이런 영상을 만들어주신 빠더너스 팀에게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셔야해요
나도 학교다닐때 외모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는데 좀 크고 보니 그냥 길가에 교복입고 친구들이랑 꺄르르거리며 웃는 학생들 보면 하나같이 다들 너무 이쁨.. 외모가 아니라 그 청춘과 그 분위기가.. 본인의 청춘을 즐겨요 외모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중요한건 본인이지 생각해보면 우리는 눈코잎도 없고 벌레도 붙어잇는 꽃을 보고도 이쁘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예쁘다 는 말은 얼마나 덧없는 기준일까요.. 꼭 연예인들처럼 미의 기준에 부합해야 이쁜것만은 아니에요 하물며 제 눈에는 이 댓글도 이쁜데요..
안녕하세요~! 저두 열아홉살 여고생이에요 나를 더 사랑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고 지금 힘들어하는 내 상태를 내가 잘 안다면 언젠가 더 단단한 어른으로 성장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요즘 문득문득 밀려오는 불안함 때문에 저도 힘든 시간이 참 많았는데 써주신 댓글 읽고 조금의 눈물과 함께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십대의 마지막 시간, 단단한 열매가 되기 위한 준비 열심히 하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보아요! ♡
보통 봄을 꽃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겨울에 피는 꽃도 있단다. 그중에 하나가 군자란인데 이 꽃은 피기까지 4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지. 하지만 꽃이 피는 순간 주황색의 꽃잎이 활짝 벌어져 그 모양새가 아주 귀하고 아름다워. 우린 때때로 이리저리 고민하며 흔들리기도 하고 때론 뜻대로 되지 않는 일 투성이인 것 같아 나 자신이 문득 사무치게 미워질 때도 있지 하지만 ,그 과정을 겪으며 너의 꽃은 더 단단하고 아름답게 피어나는 중이야 만약 제일 아름답게 피어난 꽃이 살짝 부는 바람에 금방 떨어져 버린다면, 그 꽃은 슬프지 않겠니 훗날 어떤 바람에도 꺾이지 않는 꽃이 되려 아픈 성장통을 겪고 있는 거야 봄에 피어나는 꽃이 아름답기는 하지만, 겨울에 피어나는 꽃은 생명력이 강해 흔히 볼 수 없어 더 귀하고 소중하지. 그러니 너의 꽃은 더 찬란하게 필 거야. 누구보다 아름답고 맑은 너의 마음을 오늘 하루 수고했다 해주는 게 어때? 남의 마음을 녹이는 것보다 먼저 너의 마음을 녹여보는 것 어때? 어느 봄날에 피는 꽃보다 더욱이 강하게 만발할 너의 꽃을 기다리고 있을게 글쓴이 insta@writing_your_lirics 안녕하세요. 시를 취미로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시는 제가 써본 시인데,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하는 마음에서 올려봅니다..!원래 해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고하네요..🌃
@@김김-k5b1w 작가를 꿈꾸다 보니 자연스럽게 존칭을 붙이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침을 주는 사람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듯이, 저는 작가들의 작품을 보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거든요. 글을 쓰는 사람들을 참 존경하고 따르고 싶은 마음에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던 버릇인데 덕분에 깊게 생각해보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ت)
안녕하세요 시인님. 말씀을 들으며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짧게나마 시를 적는 19살 학생인데, 시인님에게 시는, 글은 생명의 은인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을 듣곤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마치 제가 구애하는 아이가 나를 좋아한다는 말을 친구에게 전해 듣듯, 가슴이 들떠 얼굴엔 미소를 감출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시들이 저에게 생명의 은인입니다. 시인님과는 다른 배경을 가졌을지 몰라도, 저 역시 시로 마음을 달래곤 했습니다. 마음이 너무나도 아플 때, 너무 복잡할 때, 시를 쓰곤 합니다. 그렇게 하면 내가 적었을지라도 나의 시들이 곧 바다가 되어 글자라는 파도로 하여금 모래밭에 길을 잃은 나를 보듬어주곤 합니다. 문상훈님에게도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분이 귀인을 영상으로나마 만나게 해주어 이리도 행복한 감정을 선물 해주었으니까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나태주 시인님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히 살아주시어 좋은 시를 더욱 내어 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글을 보기도 쓰기도 좋아하고, 사랑하던 사람으로서 상훈님이 절필 선언을 했다는 이유가 정말 공감이 되어요.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쓴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다가도 어느순간 그 이상의 특별함을 찾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 특별함이 사실은 내 좁은 식견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던 평범함이라는 걸 깨닫는 순간 쓰던 글에 담긴 흥미와 애정은 사라지죠. 그걸 몇번 겪다보니 '난 글을 쓸 사람은 아니다'라고 단정하고 다시 마음속에 쌓아두기만 했던 것 같아요. 작가님의 위로가 제게도 힘이 되네요. 저도 다시 시작해볼게요. 나태주 선생님 초대해주신 빠더너스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오당기 많이많이 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이건 나는 것이 아니야 폼나게 떨어지는 거지" 토이스토리1 마지막 부분 쯤에서 버즈가 했던 말이에요. 자신의 평범함을 의연하게 수용한 버즈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상훈님의 괴로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저는 평범하지 않은 게 오히려 더 슬프다는 생각이에요. 나의 괴로움이 독특하고 특이하다는 건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괴로움이라는 뜻도 되니까요. 평범한 소재에 대해서 노래하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을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위에는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언제나 영상 잘 보고 있어요. 파이팅!
학과 과제 차원에서 나태주 시인님 생가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운 좋게도 시인님께서 계셨어서 잠시 대화를 나누었던 적이 있습니다.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시는 혜안이 있으셔서 대화를 나누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저에게 여자는 꼭 결혼해보는 경험도 중요하지만 결혼은 여자에게 손해라고 하셨던 말이 재밌는 기억으로 남네요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려운 책을 앞서 읽을 필요 없이, 내가 지금 잘 와닿을 수 있는 글을 자주 접하라고 하셨던 말씀 지금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빠더너스에서 이런 기획을 해서 참 좋다고 생각해요 ㅎㅎ
또 이렇게 제게 선물을 안겨 주시네요. 저는 문학을 참 좋아합니다. 문학은 저의 안식처고 시는 제 마음을 늘어놓는 수단입니다. 제가 관심을 많이 주나 적게 주나 문학은 항상 그 자리에 있죠. 좋은 컨텐츠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에도 기분이 몇 번이나 왔다 갔다 하는데, 참 오늘도 잠시나마 편안함을 느끼네요. 감사합니다. 빠더너스 너무 좋습니다.
'나 자신이 꽃이다' 라고 생각하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나태주 시인의 말에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술을 먹어서 그런가) 사실, 나는 처음부터 못났던 사람이 아닐까, 노력하지 않는 걸 보면 나는 어쩌면 못난 사람으로 계속 살고 싶은게 아닐까.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의 연속으로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열매를 맺고 싶다는 마음으로 다시 마음을 고쳐봅니다. 감사해요 빠더너스, 문상훈님! 그리고 나태주 선생님 :)
제 지인중에 특정한 성향과 직업때문에 사랑을 포기하고 가벼운만남만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어요. 입으로는 진정한 사랑을 원한다면서 말이죠. 그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상이네요. 글쓰기로 마음의 고통을 어느정도 누그러뜨리고 승화시킬 수는 있을것 같네요. 하지만 진정으로 마음을 회복시킬려면 사랑을 주고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사람이 생각하는 사랑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합리적인 두려움에서 온건지 추상적인 두려움에서 온것인지 구분했으면 좋겠어요. 전 그 사람이 글쓰기를 하는것도 좋지만 두려움을 이겨내고 진정한 사랑을 추구했으면 좋겠어요.
내가 특별하지 않은 사람임을 알게 되었을 때를 저도 가끔 생각하곤 합니다. 나만이 가고 있는 길이라고 여겼던 길 위로 다른 이들의 발자국이 무수히 나있는 것을 볼 때 얼마나 좌절했는지, 저보다 훨씬 독창적인 생각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는 상훈님과 같이 글 쓰는 일을 조금씩 줄여나갔던 것 같아요. 그러다 언젠가 누구에게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글의 가치는 우리네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모습을 나의 눈으로 보여주고 그것을 새삼스레 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에서 있다고요. 결국엔 모든 것들이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고, 우리가 겪는 슬픔과 기쁨이 드러나는 게 글이라는 생각을 그 때 처음 하게 되었어요. 그 이후로는 글을 여전히 쓰고 있습니다. 특별하지 않은 것이 때로는 더욱 마음을 울리고, 와닿아 마음 속을 풀어내리는 것이 아닐까요. 상훈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공주에서 대학 생활 할 때. 나태주 시인님께서도 공주에서 활동하셔서 이런저런 행사에서 시 낭송 하시는 모습 뵙곤 했는데. 풀꽃이라는 시 참 좋아했는데 예쁜 것은 자세히 보지 않아도 예쁘다고 하셨던게 기억이 납니다. ㅋㅋ 참 재밌는 분 같았어요. 그래서인지 두 분의 나이 차가 무색하게 좋은 캐미 잘 보았습니다.
나태주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19살 여고생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살면서 처음 사본 시집이 나태주 선생님의 시집이었는데 초등학교 1년간 매일 아침 시간마다 그 시집을 읽고 읽었더니 고3이 된 지금까지도 시집에 있는 모든 시가 눈에 선합니다.
오늘 오후 9시 반에 야자가 끝나고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중에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요즘 많이 힘들었는데요.. 외모강박도 심해지고 어쩐지 성과를 내지 않으면 지금까지의 학창시절이 무너져버리고 만다는 두려움에 사로 잡혀있는 것도 같아요. 그러다보니까 나는 왜 이토록 특별하지 못하고 사랑스럽지 않은 존재인지 스스로를 갉아먹는 중이었습니다. 자기혐오이자 자기연민임을 알아도 멈출 수 없는 생각이라 밤마다 혼자 산산히 무너지고 다시 쌓아올리고 무너지는 일상에 지치기두 했어요..
근데 선생님께서 영상에서 스스로를 꽃이라고 생각한다면 속상한게 위로가 되고 꽃이 떠나간 자리에 열매가 맺힌다는 말씀을 해주셔서요.. 제가 꼭 화려하게 피지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됐어요. 나태주 선생님이 그토록 사랑스럽게 봐주시는 풀꽃이어도, 그마저 못되는 아주 작은 들꽃이더라도 어쨌거나 피어나면 되는 거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됐어요. 그리고 지고 나서 누구보다 큰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조금이나마 얻었구요. 저는 지금 비록 화려하게는 못피겠지만 그래도 어쨌거나 한 번 피워보겠습니다 작가님
수많은 에세이나 위로 보다 말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작가님.원래 댓글을 잘 남기는 성격이 아닌데 어떤 형식으로든 감사를 전하고 싶어서 남깁니다. 이런 영상을 만들어주신 빠더너스 팀에게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셔야해요
같은 나이에, 같은 생각이라 읽고 눈물이 쪼끔 났어. 우리 소중한 젊음을 잘 보내보자. 화이팅 :))
나도 학교다닐때 외모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는데 좀 크고 보니 그냥 길가에 교복입고 친구들이랑 꺄르르거리며 웃는 학생들 보면 하나같이 다들 너무 이쁨.. 외모가 아니라 그 청춘과 그 분위기가.. 본인의 청춘을 즐겨요 외모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중요한건 본인이지
생각해보면 우리는 눈코잎도 없고 벌레도 붙어잇는 꽃을 보고도 이쁘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예쁘다 는 말은 얼마나 덧없는 기준일까요.. 꼭 연예인들처럼 미의 기준에 부합해야 이쁜것만은 아니에요 하물며 제 눈에는 이 댓글도 이쁜데요..
안녕하세요~! 저두 열아홉살 여고생이에요
나를 더 사랑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고 지금 힘들어하는 내 상태를 내가 잘 안다면 언젠가 더 단단한 어른으로 성장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요즘 문득문득 밀려오는 불안함 때문에 저도 힘든 시간이 참 많았는데 써주신 댓글 읽고 조금의 눈물과 함께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십대의 마지막 시간, 단단한 열매가 되기 위한 준비 열심히 하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보아요! ♡
글을 참 잘 쓰시네요😊 같은 시기를 보내고 있어서 그런지 공감이 되는것 같아요! 힘들겠지만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우리 화이팅해요😊
보통 봄을 꽃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겨울에 피는 꽃도 있단다.
그중에 하나가 군자란인데
이 꽃은 피기까지 4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지.
하지만 꽃이 피는 순간 주황색의 꽃잎이 활짝 벌어져
그 모양새가 아주 귀하고 아름다워.
우린 때때로
이리저리 고민하며 흔들리기도 하고
때론 뜻대로 되지 않는 일 투성이인 것 같아
나 자신이 문득 사무치게 미워질 때도 있지
하지만 ,그 과정을 겪으며 너의 꽃은
더 단단하고 아름답게 피어나는 중이야
만약 제일 아름답게 피어난 꽃이 살짝 부는 바람에
금방 떨어져 버린다면, 그 꽃은 슬프지 않겠니
훗날 어떤 바람에도 꺾이지 않는 꽃이 되려
아픈 성장통을 겪고 있는 거야
봄에 피어나는 꽃이 아름답기는 하지만,
겨울에 피어나는 꽃은 생명력이 강해
흔히 볼 수 없어 더 귀하고 소중하지.
그러니 너의 꽃은 더 찬란하게 필 거야.
누구보다 아름답고 맑은 너의 마음을
오늘 하루 수고했다 해주는 게 어때?
남의 마음을 녹이는 것보다
먼저 너의 마음을 녹여보는 것 어때?
어느 봄날에 피는 꽃보다
더욱이 강하게 만발할 너의 꽃을 기다리고 있을게
글쓴이 insta@writing_your_lirics
안녕하세요. 시를 취미로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시는 제가 써본 시인데,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하는 마음에서 올려봅니다..!원래 해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고하네요..🌃
너무 좋다..문과감성을 오글거림으로 취급하는 사람들에게도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영상
진짜 분위기 너무 좋다…💜
오글거림이란 말로 세상의 많은 아름다운 것들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멋쟁이....ㅠ!!!!!❤
저는 이과이지만 좋아요 이런 감성
영상은 괜찮은데 이런 댓글이 오글거림
애니메이션 업 같네 ㅠㅠ 넘 귀여워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ㅇㅈ
아 진심 현웃 터졌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완벽해ㅋㅋㅋ
아 코여웡ㅜㅜㅜㅜㅜ진짜 똑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문땅훈 바보야!!
토이스토리 보다 말았냐구ㅠ 버즈 발바닥에 앤디 이름때문에 그 버즈는 특별한 하나의 버즈란말이야ㅜㅜ
넌 수많은 뚱뚱이중에 이제 특별한 빠둥이들의 감성뚱뚱이야 아라찌?🧡
양갱먹으면서 다시 펜 잡아줘ㅎㅎ
겨울이 좋은 점:
따뜻함을 물리적으로 선물할 수 있다.
문상훈 천채냐고 ㅠㅠㅠㅠ 이번편 진짜 제일 좋아요💛
천채는 역시 회 밑에 있는
ㄹㅇ천채네
ㅋㅋㅋㅋㅋㅋ@@wowmussisswow
나태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시인님이 상훈님한테 “많이 자란 싹이 보이네” 라고 말씀 해주신 거 너무 좋다. 어른한테 이런 말씀 듣는다면 엄청난 힘이 될 듯
'오당기'
오지않는게 음식이라 다행이야
그것이 행여나
사람이거나
명예거나
꿈일 때
마음이 아프제
-시인 나태주-
처음부터 진짜 소름이,,,
아 왜 눈물이 나지ㅋㅋㅋㅋ
뱉으시는 말씀 말씀이 시 구절 같아요..ㅠㅠ
미쳤다…
11:25
토이스토리를 못 보신 것 같은데도 말씀을 들어보니 다른 버즈들과 다르게 주인공 버즈 발에는 ANDY 라고 적혀져 있다는 게 떠올랐어요
한 명이라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또한 특별한 거라고 생각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작가님들 시인들 많이 모셔주세요ㅠㅠ 오늘 영상 정말정말로 너무 좋았습니다! 열일하는 문상훈 응원해애ㅐㅐ
문상훈 산문집 존버 D+1
문상훈 시집 좋다
전부터 궁금했던건데 왜 작가'님'이라고 부름?? 이게 이해가 안됐음.
작가한테 왜 '님'이라는 호칭을 붙이는 거지??
@@김김-k5b1w 작가를 꿈꾸다 보니 자연스럽게 존칭을 붙이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침을 주는 사람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듯이, 저는 작가들의 작품을 보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거든요. 글을 쓰는 사람들을 참 존경하고 따르고 싶은 마음에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던 버릇인데 덕분에 깊게 생각해보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ت)
@@chamnickwak7564 이게 남성뷴들은 2년동안 집중적으로 압존법을 배워서 상황에 따라서 잘 쓰는것같은데 여성분즐이나 군대를 갔다오지 않은 남성분들이 자꾸 여기저기에 존칭을 붙이고 그게 당연한듯이 얘기하드라고요?? 그게 좀 의아 했습니다
1:13 생각도 못했다 사람까지는 생각했는데 그게 꿈이거나 명예일때라니,,오지 않던 내꿈들이 지나가며 떳떳한 누나 딸, 친구이고 싶은 내 감정들이 곁쳐지면서 마음이 알싸하다,,
6:34
상훈님이 나태주 라고 읽을때 시인님 입가에 미소 번지는 모습에서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 .. 따땃해져요 .. ❣ 오늘 이 영상을 몇번이나 보는지 모르겠어요 벌써 제 2022 최애 영상에 등극했어요
오당기는 항상 체고-!!!! 문상훈도 최고.🎀
무심코 스쳐지나간 장면이였는데 덕분에 봤어요!🌝 저까지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기분,, 따듯한 영상에 따수운 댓글🧸
저는 웃으시고 난다음에 계속 상훈님 바라보시는게 너무 따뜻해요😇👍
오래산 거북이🐢 같아요
11:26 선생님께서는 앤디가 버즈 발 밑에 손수 써준
"A N D Y" 를 모르셨을텐데도 통찰력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영상을 보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걸까요.. 늘 감사합니다.
13:41 오늘 넘 힘들었는데 나태주 시인님 말씀 듣고 눈물 펑펑 쏟아지네요 ㅠㅠ 시인님 따듯한 말씀 감사합니다. 종종 힘들 때 와서 볼게요.
오당기
제목이 너무좋아요
오당기
제가 존경하는
나태주작가님께서 나오셔서
너무너무좋습니다
앉은자리가 꽃자리라는 시 또한 많은생각을
하게됩니다
정말로 감동의
물결
고향이 공주인데
정말 공주의 귀한분이계셔서 큰 영광이고 자랑입니다
문상훈님을 굉장히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영상에 전반적으로 은은하게 풍기고 있네요. 말하는 능력 뿐 아니라 듣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는 당신이 모두가 볼 수 있는 유튜브에 올라와서 너무 고맙습니다. 계속 있어주라, 빠더너스 !
아...진짜..대단하다 ㅠㅠㅠㅠ너무사랑해요....빠더너스 최고네...
두 분 다 웃음에 순수함이 가득하네요
제가 제일 조아하는 편이에요 행복하게 자야지이이
나태주 시인님께 인정받고 싶어서 계속 쪼꼼쪼꼼 이야기 던지는 거 완전 순진한 꼬마 아이 같다,,,
시 읽고, 글 쓴 이야기 하고, 자기가 한 멋진 말 어떠냐 물어보고ㅎㅎ 조금 자란 싹수라니 문상훈 완전 기분 좋았겠다 앞으로도 좋은 말들 많이 기다릴게요🙂
게스트 중 나의 1픽...
시인님 너무 사랑스러우신데다가,
그간 오당기에서 중요하게 얘기한 "솔직함", "감성", "낭만" 다 있으심 ㅠㅠㅠㅠ
여러번 재탕하고픈 에피
나태주 시인님 호탕하게 웃으실때 보거스 살짝 닮으셨네요ㅋㅋ 귀여우십니다
왜 영상을 보는데 눈물이 날까요.. ㅠㅠ
나태주 시인님의 귀한 말씀 전해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오당기, 멋져요!
안녕하세요 시인님.
말씀을 들으며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짧게나마 시를 적는 19살 학생인데, 시인님에게 시는, 글은 생명의 은인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을 듣곤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마치 제가 구애하는 아이가 나를 좋아한다는 말을 친구에게 전해 듣듯, 가슴이 들떠 얼굴엔 미소를 감출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시들이 저에게 생명의 은인입니다. 시인님과는 다른 배경을 가졌을지 몰라도, 저 역시 시로 마음을 달래곤 했습니다. 마음이 너무나도 아플 때, 너무 복잡할 때, 시를 쓰곤 합니다. 그렇게 하면 내가 적었을지라도 나의 시들이 곧 바다가 되어 글자라는 파도로 하여금 모래밭에 길을 잃은 나를 보듬어주곤 합니다.
문상훈님에게도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분이 귀인을 영상으로나마 만나게 해주어 이리도 행복한 감정을 선물 해주었으니까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나태주 시인님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히 살아주시어 좋은 시를 더욱 내어 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최애영상입니다. 10번도 넘게 본 거 같아요 ㅎㅎ 문상훈 짱 나태주 시인 짱 빠더너스 짱👍❤️ 오래 보고싶어요.
문상훈 게스트 섭외력 우주최고
채고채고!
와 진짜 음식이라 다행이야 라는말이 너무 감탄하면서 슬프네요 ㅠㅜ....
추운 겨울
이영상을 보며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보기도 쓰기도 좋아하고, 사랑하던 사람으로서 상훈님이 절필 선언을 했다는 이유가 정말 공감이 되어요.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쓴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다가도 어느순간 그 이상의 특별함을 찾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 특별함이 사실은 내 좁은 식견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던 평범함이라는 걸 깨닫는 순간 쓰던 글에 담긴 흥미와 애정은 사라지죠. 그걸 몇번 겪다보니 '난 글을 쓸 사람은 아니다'라고 단정하고 다시 마음속에 쌓아두기만 했던 것 같아요. 작가님의 위로가 제게도 힘이 되네요. 저도 다시 시작해볼게요. 나태주 선생님 초대해주신 빠더너스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오당기 많이많이 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시인님 영화 업에 나오는 할아버지 닮으셨다.. 사랑스러워요.. 극호..
문당훈은 자기 생각에 공감해주고 감정에 공감해주고 본인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어른들을 만났을 때 더 행복해보이는 것 같다ㅎ 장항준감독님이나 나태주시인이 그렇듯이.. 늘 행복해보이지만! 특히나!
아 정말... 이번편은 안정제같은 느낌이다... 마음이 몽글몽글... 너무 조아요.... 감사합니다! 이런 귀한 콘텐츠❤
"이건 나는 것이 아니야 폼나게 떨어지는 거지"
토이스토리1 마지막 부분 쯤에서 버즈가 했던 말이에요. 자신의 평범함을 의연하게 수용한 버즈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상훈님의 괴로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저는 평범하지 않은 게 오히려 더 슬프다는 생각이에요. 나의 괴로움이 독특하고 특이하다는 건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괴로움이라는 뜻도 되니까요. 평범한 소재에 대해서 노래하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을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위에는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언제나 영상 잘 보고 있어요. 파이팅!
너무 조아요....너무너무
학과 과제 차원에서 나태주 시인님 생가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운 좋게도 시인님께서 계셨어서 잠시 대화를 나누었던 적이 있습니다.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시는 혜안이 있으셔서 대화를 나누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저에게 여자는 꼭 결혼해보는 경험도 중요하지만 결혼은 여자에게 손해라고 하셨던 말이 재밌는 기억으로 남네요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려운 책을 앞서 읽을 필요 없이, 내가 지금 잘 와닿을 수 있는 글을 자주 접하라고 하셨던 말씀 지금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빠더너스에서 이런 기획을 해서 참 좋다고 생각해요 ㅎㅎ
20분이 채 안되는 영상인데, 보면서 웃다보니 정말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네요ㅎㅎ 섭외력 최고예요!!
또 이렇게 제게 선물을 안겨 주시네요. 저는 문학을 참 좋아합니다. 문학은 저의 안식처고 시는 제 마음을 늘어놓는 수단입니다. 제가 관심을 많이 주나 적게 주나 문학은 항상 그 자리에 있죠.
좋은 컨텐츠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에도 기분이 몇 번이나 왔다 갔다 하는데, 참 오늘도 잠시나마 편안함을 느끼네요. 감사합니다. 빠더너스 너무 좋습니다.
'팬심'이야말로 정말 순수한 사랑이라는 말에 크게 공감했었는데 "좋아하는 것 자체로 보답받는다"는 말이 그 마음을 잘 표현해주는 것 같아요ㅠ 빠더너스 정말 특별해요 저한테💘
와 빠더너스 영상중에서 제일 좋았어요
올 해 본 유튜브 영상에서 젤 좋았어요
며칠 전에 교보문고 갔는데 계산대 근처였나? 나태주 선생님 시집이 있길래 시집이 새로 나왔구나~ 하고 토익책만 사고 나왔는데 다음에 들릴 땐 시집도 사가야지요! 제가 여행을 좋아하거든요!!
너무 좋아요 좋아요 백개 눌러주고싶은데 한번이라 너무 아쉽네요
진짜 이번 영상 너무 좋아요 내내 행복해요
아우.오지않을존재로 인한 상처까지 걱정해주시고..너무좋아요.문글몽글한 감성최고.
이건 몇 번이고 돌려봐야겠다…
지금 너무 추운데 마음이 따듯해지네.. 몽글몽글 좋다..!
싹수가 있는게 아니고 싹수가 많이 자랐어~
상훈님 즇으셨겠다
너무 좋은 컨텐츠였어요 오당기 됴아...~
분위기가 참 따듯하고 좋아요. 두 분 다 같이 웃게 되는 매력이 있으십니다 :)
겨울을 사시는 분이 나오는데 영상내내 내 코 끝에선 싱그러운 향이 난다~상쾌하다!
많은 오당기 중에서 정말 최애편이에요….
와 이걸 왜 이제 본거지ㅜㅜ 너무 좋다..
14:32 감사합니다. 올해도 벌써 반이 넘게 지났지만 꽃처럼 제 자리를 감사하고 저를 밝히면서 남은 시간들을 보내볼게요!
뇨뇨뇨뇨뇨🩵
감사합니다 ㅎㅎ
당후나 사랑애…. 제발 시인 더 모셔주세용.. 작가님도 좋슴니다.. 제밟제밯!!!! 이 메마른 세상에서 쫌만 국문과인 거 티내도 이상주의자 되는 세상!!!
이걸 왜 이제 본거지 ㅠㅠㅠㅠ
여태까지 오당기는 땅후니 혼자 한거나, 김진혁 나온 게 제일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 편 너무좋당..❤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 속에서 감성을 잃지 않는 사람들이 좋아!!!!!!!!!
너무 좋다 너무 좋아 칭찬해
오당기 제발 20년은 해주세요 ㅠㅠㅠ
'나 자신이 꽃이다' 라고 생각하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나태주 시인의 말에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술을 먹어서 그런가) 사실, 나는 처음부터 못났던 사람이 아닐까, 노력하지 않는 걸 보면 나는 어쩌면 못난 사람으로 계속 살고 싶은게 아닐까.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의 연속으로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열매를 맺고 싶다는 마음으로 다시 마음을 고쳐봅니다. 감사해요 빠더너스, 문상훈님! 그리고 나태주 선생님 :)
내가 너를 이라는 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입니다
꽃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볼게요🌼
제 지인중에 특정한 성향과 직업때문에 사랑을 포기하고 가벼운만남만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어요. 입으로는 진정한 사랑을 원한다면서 말이죠. 그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상이네요. 글쓰기로 마음의 고통을 어느정도 누그러뜨리고 승화시킬 수는 있을것 같네요. 하지만 진정으로 마음을 회복시킬려면 사랑을 주고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사람이 생각하는 사랑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합리적인 두려움에서 온건지 추상적인 두려움에서 온것인지 구분했으면 좋겠어요. 전 그 사람이 글쓰기를 하는것도 좋지만 두려움을 이겨내고 진정한 사랑을 추구했으면 좋겠어요.
상훈님 오늘 역대로 신나보이는건 착각일까요 너무 좋네요
둘다 진짜 너무 졸귀탱.. ㅋㅋㅋㅋ
너무 좋아요 그냥 🤍 ........
말 하나하나가 전부 시적이다...ㅠㅠㅠㅠ
위로가 되는 오당기ㅜㅜㅜㅜㅜㅜㅜ
감사합니다 🙏
왜 이 영상을 보면서 자꾸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ㅠㅠ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내가 특별하지 않은 사람임을 알게 되었을 때를 저도 가끔 생각하곤 합니다. 나만이 가고 있는 길이라고 여겼던 길 위로 다른 이들의 발자국이 무수히 나있는 것을 볼 때 얼마나 좌절했는지, 저보다 훨씬 독창적인 생각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는 상훈님과 같이 글 쓰는 일을 조금씩 줄여나갔던 것 같아요. 그러다 언젠가 누구에게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글의 가치는 우리네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모습을 나의 눈으로 보여주고 그것을 새삼스레 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에서 있다고요. 결국엔 모든 것들이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고, 우리가 겪는 슬픔과 기쁨이 드러나는 게 글이라는 생각을 그 때 처음 하게 되었어요. 그 이후로는 글을 여전히 쓰고 있습니다. 특별하지 않은 것이 때로는 더욱 마음을 울리고, 와닿아 마음 속을 풀어내리는 것이 아닐까요. 상훈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김영하 작가님. 제가 좋아하는 상훈님 함께하시는 것도 보고싶어요 ㅎㅎ
오지 않는 당신이 음식이라 다행이다. 그게 사람, 혹은 명예,꿈이면 마음이 아프다는 말이 너무 인상 깊네요ㅠ
오당기 보면서 이렇게 환하게 웃음이 많이 난 건 처음이에요...
빠더너스는 언제나 댓글을 적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군여
감수성 차오르다가 그만..
때 타올 정보가 궁금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꽃 놓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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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ㅠㅠ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 자체가 보답받는 일이라고 해주셔서 마음이 너무 편안해졌어요😭 한때 짝사랑했던 그 마음이 너무 소중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너 없이 너를 좋아할 수 있지만, 슬픔은 멈출 수 없다..
시 접할 일이 잘 없는데 너무 좋네요 ㅎㅎ
내 떨어진 인류애를 차곡차곡 다시 쌓아주는 오당기✨
두 분이서 같이 웃음터지는 거 너무 따뜻해요!! 우리 할머니가 내 얘기에 같이 웃어주시던 거 생각나요ㅠㅠ♡
시인님과 상훈님 틱키타카 정말 좋아요
공주에서 대학 생활 할 때. 나태주 시인님께서도 공주에서 활동하셔서 이런저런 행사에서 시 낭송 하시는 모습 뵙곤 했는데. 풀꽃이라는 시 참 좋아했는데 예쁜 것은 자세히 보지 않아도 예쁘다고 하셨던게 기억이 납니다. ㅋㅋ 참 재밌는 분 같았어요. 그래서인지 두 분의 나이 차가 무색하게 좋은 캐미 잘 보았습니다.
몇년 전, 나태주 시인께 업무 상 연락드렸던 적이 있었는데 따뜻한 글귀로 돌아온 시인님의 회신에 한동안 기분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두 분의 만남이라니! 시간이 좀 지난 영상이어도 즐겁게 봤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세요🙏
행복해 눈물이 막 흘러요 포근해
호탕하게 같이 웃는거 너무 좋다😌😌
문땅훈 자네는 아시는가?? 빠더너스는 나에게 위로되는 글이자 시이자 영상이라네❤️🔥
나태주 시인님... 너무 좋다ㅠㅠㅠ 이 영상을 이제 봤네요ㅠㅠ
고맙습니다.
잔나비 영상 보다가 빠더너스까지 왔어요. 흥하십시오~
음식으로 배달되서 저자리에 같이 있고싶다..
나태주시인분의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시를 읽고 정말 많은 귀감이 되었습니다.
이런 컨텐츠 너무 좋으네... 게스트도 컨텐츠에 딱 맞는 분이 오셨고... 요즘 사람들 감성임.. 편안하면서 피식피식 재밌고..
너무 소중합미다,,,
진짜 ... 사랑입니다... ❤️
와...나태주 시인님 정말 소년같으시네요. 웃으시는 모습을 보면 저까지 행복해지고 말투도 너무 재치있으시네요 정말 멋있으시고 저도 나태주 시인님처럼 늙고싶어요.
말씀 하나하나가 너무 좋네요
와…영상 보는 동안 계절이 겨울에서 봄으로 바꼈어요
따뜻하네요
오모나~~ 세상에~~~ 최고다 증말…ㅠㅠ
상훈님 혼자 찍는 오당기 다음으로 좋은,,
🥹💝 이걸 왜 이제봤을까 .. 사랑합니다
너무 ...너무 포근하고 행복한 동영상이다
오염된 유튜브속 맑은옹달샘같은 오당기
고마워요 빠더너스 나태주시인은 여기서 봽다니 영광입니다 내가 빠둥이라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