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과학2과목으로 반을 나눠서 수업하는데 이과 친구들 자습시간때, 지리쌤이 들어온 적 있었는데 어떤 얘기를 하다가 선생님이 "야 얘들아 너희는 일몰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끼는 그런 감성도 있어야해" 하시니 얘들중 몇 명이 진심으로 가만히 있다가 "선생님 일몰이 어떻게 아름다워요..?" 이럼 1mol 로 알아들은거임. 지리쌤 충격먹고 그자리에서 기함하시더니 세계의 아름다운 장관들 보여주시고 가심
1학년때 교양수업에서 시험칠때 답안 쓰고 나오는데 이공계는 전부 표그리고 있고 문과계열은 전부 글로 풀어쓰고 있던게 생각남. 내가 이공계라 이건 당연히 표를 그려야 간결하고 정확하다고 생각했는데.. ㅋㅋㅋ 나중에 들었는데 문과쪽에서 시험답안이 짧은게 좋지않다고.... ㅎㅎ
마을에서는 리틀 벤, 베니라고 불리는 아이는 창틀에 쌓인 눈을 긁어 집 밖의 발자국을 확인하는 것이 매일 아침 눈뜨자마자 하는 일과였다. 마을 사람들은 곧 봄이 온다지만 베니는 겨울이 과연 끝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베니는 차가운 손을 비벼가며 거의 다 꺼져가는 난롯불에 장작을 던져넣고, 딱 하나 남은 삶은 감자를 반으로 쪼개 지난밤 이불을 같이 쓰며 추위를 버티게 해준 강아지에게 던져주고 본인의 몫은 주머니에 넣었다. 전쟁 통에 간신히 나무조각이 되기를 피한 오두막은 마을에서 동떨어진 곳에 있어 보급을 받기 어려웠지만 매주 보급을 받으러 가다 발에 동상이 걸릴지언정 베니는 집을 떠날 생각이 없었다. 그 이유는 일 굳이 치우지 않아도 되는 창틀의 눈을 치우는 이유와 같았다. 엄마를 목숨만큼 사랑한다던 아빠는 엄마가 집에 없는 걸 알면 자신을 놓고 떠날 것 같았다. 베니는 그래서 매일 창틀의 눈을 닦았다. 발자국이라도 남아 있으면 쫓아 갈 수 있을테니. 매일 감자를 삶았다. 감자를 좋아하던 아빠에게 주고 싶어서. 오늘도 베니는 인적 하나 없이 폐허가 된 옆집 삼촌 집에서 무너진 건물 사이 땔감을 찾아내 집에 가져다 놓고, 산딸기를 따다 입에 욱여넣고, 습관처럼 감자를 삶으려다 텅 빈 포대를 기억하고 몇시간 동안 멍하니 불을 바라보았다. 눈이 녹으면 아빠가 올까. 발자국이 없으면 아빠가 왔다 간 걸 모를텐데. 이 불로는 눈을 녹일 수 없을까. 오늘 밤도 눈이 올텐데. 벽난로 앞에서 까무룩 잠이 든 베니는, 그날 밤하늘에 별이 가득 빛나는 걸 알지 못했다. 다음날 아침, 이상하게 달라진 잠자리에 눈을 뜬 베니는 난롯불이 꺼졌는데도 잠에서 깨지 않은 것에 자책을 하며 이불을 밀쳐냈다. 불을 빌리려면 마을까지 한참을 가야 하는데. 습관처럼 창문을 열어 눈을 치우려던 베니는 눈이 없는 것을 보고 심장이 떨어졌다. 우리 집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으면 안되는데. 발자국을 찾지 못하면 안되는데. 베니의 머릿속에 폭탄이 떨어지는 것 같은 경종이 울렸다. 눈물이 차올라서 헐떡대는 숨을 참기가 힘들었다. 아빠는 겨울을 버티는 법만 알려 줬는데. 겨울이 끝나면 어떡하지. 겨울이 지나기 전에 올거라고 했는데. 엄마를 지키지 못해서 아빠가 그냥 간걸까. 꾹꾹 눌러둔 불안한 상상들이 눈보라처럼 몰려왔다. 그 순간 눈 앞이 새카매졌다. 머리 위로 아까 치워뒀던 이불이 올라와 있었다. "우리 용감한 작은 베니, 아직도 이불을 걷어차는구나." 이불을 걷어내자 겨우내 기다렸던 얼굴이 보였다. 기다리던 따듯한 품에 안겨 응어리진 겨울이 뜨겁게 녹아 눈을 타고 흘렀다. 눈이 녹으니, 봄이 왔다.
어디에 보고된거야? ㅋㅋㅋㅋㅋ 자막 개웃겨
눈이 녹으면 실명하지 않나?
@@Paradise_. 안과생이냐
@@Paradise_. 의학과 등장 ㄷ
눈이 녹으면 봄이온다.
만화 후르츠 바스켓 대사입니다.
@@killerwhale74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자막을 봐서 그렇지 말로 LIFE라고 말하면 공돌이는 당연ㅋㅋㅋㅋㅋ 심지어 LI 다음에 약간 쉬고 FE 말함ㅋㅋㅋㅋ
capital letter;;
심지어 ㅅ ㅏ ㄹ ㅁ이라 하면 어케 삶인지 바로 암 걍 초성 퀴즈 인줄 일지 ㅋㅋㅋ
LiFe
@0 닌 화학 안배운 잼민이니까 그렇고
@@하늘정원-b3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이 녹으면 봄이라니까 What하는게 왜케 웃기지ㅋㅋㅋ
왓더헬~? 리동국?
@@볼빨고간춘기 후더뿍댓가이
@@볼빨고간춘기니떵국????
눈이 녹으면 봄이라고 했을 때 공대생 표정 = LIFE를 리튬, 철이라고 했을 때 신아영 표정
맞네 ㅋㅋ
@@user-2976j2hd이 다는 댓글이 찐따같은거임 ㅋㅋㅋ ㅈ도 아닌걸로 트집잡기 ㅋㅋ
@@user-2976j2hd 이렇게 열내는거 보니 진짜 Wls 그자체네
@@user-2976j2hd 재밌어서 댓글로 반응다는곳에다 답글로 찐이다 뭐다 하는거 보면 넌 찐이 맞음 ㅋㅋ
문과충이라 그렇지 돌대가리 집합소
지들끼리 말하고 지들끼리 웃어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들이 대화에 끼어있는 줄 아나보네 ㅋㅋㅋㅋ 방송쟁이 관음 중인 주제에
@@rq4261 옛날 예능 방청객이랑 동급 아닌가 싶기도 하고
와 난 같이 웃엇는데 ㅋㅋㅋㅋ
그냥 저대사마저 웃겨서 넘겼는데 이거마저 불편해 하는사람이 있구나
너무 당연하게 눈이 녹으면?했을때 봄이 오겠지~라고 생각한 저는 뼈문과ㅋㅋㅋㅋ
나이먹으니 문과의 그런면이 부럽더라고.
눈이 녹으면 광복이 옵니다..
- 수능 3일 남은 현역
어우
힘내십쇼…. 파이팅
눈이 녹으면 얼음이 나온다 - 직장인
우리에게도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라면 맞나
눈이 녹으면 과제가오지 재수를하던가
옆에서 혼자 계속 밥먹는거 ㄹㅇ 개웃기네 ㅌㅌㅌ
하나도 안웃긴데 혼자 개웃긴듯
@@smilezack 재밌지 않냐? 도 아니고 그냥 혼자 웃기다는데 왜케 정색해..나는 그거 캐치한 댓글이 귀여워서 웃었는디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milezack웃김의 포인트는 다 다름
고딩때 과학2과목으로 반을 나눠서 수업하는데 이과 친구들 자습시간때, 지리쌤이 들어온 적 있었는데 어떤 얘기를 하다가 선생님이 "야 얘들아 너희는 일몰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끼는 그런 감성도 있어야해" 하시니 얘들중 몇 명이 진심으로 가만히 있다가 "선생님 일몰이 어떻게 아름다워요..?" 이럼 1mol 로 알아들은거임. 지리쌤 충격먹고 그자리에서 기함하시더니 세계의 아름다운 장관들 보여주시고 가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2×10^23이 어떻게 아름답냐고ㅋㅋㅋ
금 197g 주면 아름다울지도...
6.02×10²³
이거보니까 갑자기 소름돋음.. 맨날 mmol 쳐다보는 삶 살다가 이거 보니까 갑자기 현타온다
와 리튬 철이 나오네 ㅁㅊ 생각 조차도 못했네 개쩐다
듣지마자 리튬 철 생각났는데 ㄷㄷ 라이프라는 영어단어는 처음 들어봄
@@성이름-m7q8m 그건 좀 억지...life를 첨 들어본다고...?
공대생이 아니라 이과생은 자연스레 저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음
@@성이름-m7q8m 리튬을 아는 사람이 life를 모른다는건 에바지..
출제자가 일부러
Li 와 Fe를 띄어 말했음
원하는답변이 충분히 유도될수있는상황 ㅋㅋ
1학년때 교양수업에서 시험칠때 답안 쓰고 나오는데 이공계는 전부 표그리고 있고 문과계열은 전부 글로 풀어쓰고 있던게 생각남. 내가 이공계라 이건 당연히 표를 그려야 간결하고 정확하다고 생각했는데.. ㅋㅋㅋ 나중에 들었는데 문과쪽에서 시험답안이 짧은게 좋지않다고.... ㅎㅎ
와....저도 그랬어요 한눈에 뙇!!!!! 간결하게!!!
길어야...부분점수라도 받지...
이공계는 깔끔하게 정리하는 게 약간 그럴듯해보이고 문과는 내 생각을 줄줄이 곁들여도 보고 해석한 내용도 좀 길게 늘여써줘야 그럴듯해보인다고 생각해서... 다들 자기 나름대로 답변 어필중인거임
문과 수학 1등급 이과 4등급 수듄님 서울대 문과 나와도 지잡공대가 똑똑하더라 선형적 생각을 할줄암
@@정장제이 풀이가 긴데 틀린 부분이 있으면 되려 감점당하는 게 공대 감성이라...
난 두 엠씨가 놀라는게 더 웃김 진심 놀란 표정😆😆
리튬하고 철을 생각하리라곤 상상도 못함 ㄹㅇ
동지를 만난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얼굴에 터져나옴.
ㅋㅋㅋㅋㅋㅋㅋ
리튬 철이래. ㅠ
근데 솔직히 한국 공대생을 공대생이라고 할 수 있나 ㅋㅋㅋㅋㅋㅋ 미국 나가면 찌그러져있는 소추소심인데 ㅋㅋㅋㅋ
@@skwonsn 나라를 망치는 법대놈들보다야 우월하지.
@@skwonsn그런 말을 도대체 왜 하는 거임? 관심 받고 싶어서?
@@skwonsn자기소개 잘들었어요~
유치원인가 어린이집에서 애들한테 눈이 녹으면 뭐가될까요하니 눈이온다고 했다한 글 본거같음 ㅎㅎ
나 찐문과인데 녹으면 물 되는 거지... 이랬음...봄이 온다는 건 대체 누가 생각한 거냐 작가 데뷔해라 진짜 그 정도면 재능임
우리 학교 국어쌤 두 분 계신데 한 분은 봄이 오지... 이러시고 다른 한 분은 물이 되죠? 이러셔서 애들끼리 개웃음
유명한 카톡대화에서 파생된 농담임
ㅡ 눈 또 오네 이 눈 누가 치우냐;;
ㅡ 봄이 치우지요
ㅡ 뭔 봄이 치워 내가 다 치우는데
ㅡ 그럼 그대가 봄인가보오
@@SignaturalHY 뭔가 좋다 이거
후르츠바스켓이라는 만화에 나왔던 대사로도 유명해요
자네....과를 잘못 택했군..
아니 봄 까지는 자주들은거라 그러려니했는뎈 ㅋㅋㅋ
리튬이랑 철에서 진심놀램
후르츠바스켓에서 눈이 녹으면 봄이와요
이 대사 아직도 못잊는다 ㅁㅊㅋㅋㅋㅋ
나도 보긴 했는데 공대생이라 그런지 그게 먼저 떠오르진 않은...
@@astel2003 ~
이과, 문과 사이의 평행선이네 ㅋㅋㅋㅋ
사이의 평행선이면 이과와 문과 모두 평생 도달하지 못합니다
@@deap6376 도달안해도 되니까요
@싱거운솜솜이 엠비티아이는 나가라좀
@@드르륵-p7r둘이 손 잡고 나가라
사건의...
물이되지.😏.~~ 하다
'봄이 온다' 듣고..맞네😳
어떻게 라이프를...
그치만... 철자로말하면 리튬과 철이 맞는걸
그치...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은 삶, 인생, 꿈... 어떻게 가치 있게 살 것인가. 를 생각하니까ㅋ
LiFe...
세상을 보는 창문이 달라서 그런거랍니다.
박문호 박사님 말씀.
근데 말해줄때 LI, FE 이런 느낌으로 얘기해서 더 그럴꺼에여 ㅋㅋㅋㅋㅋ
왜... 눈이 녹으면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봄 오는거 맞자녀.... ㅜㅜㅠ 나만 문과여...
봄이 온다고 할때 같이 놀랐는데...
다른 의미로 놀람 ㅋㅋㅋ
나 감수성있는 새럼이였구나..
엘아이 에프이 이렇게 하니까 ㄹㅇ Li Fe처럼 들리짆아 ㅋㅋ
아무리 같은 간격으로 읽어줘도 이렇게 끊어서 들릴겁니다.
눈이 녹으면,,, 봄이 온다,,,
이런 감성 참 좋아요
제가 수학, 과학을 못해서 이러는 거 아녜요
정말 아녜요ㅎㅎ
후루츠 바스켓에서 나온 대사인데.
그걸 1박 2일에서 강호동씨가 언급하고 퍼진 거 같네요. 그 전엔 눈 녹으면 봄온다 소리를 잘 안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첫번째 질문 고등학교때 수시로 가는 친구들끼리 면접 질문 리스트 뽑아보고 기겁했던 기억나네요 이과반이여서 다들 아무 의심없이 물이라고 대답했는데 봄이온다해서 뭐..?😮(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문과생인데 나도 물??? 이라고 함. 문과생이라고 감수성 풍부하고 상상력 풍부하진 않아요 ㅋㅋㅋㅋ
우리아빠한테 눈이녹으면 어케되게?
하니까 눈물! 이러시고 되게 뿌듯해하시는데ㅋㅋㅋ
아버님이 코메디언이나 문학가세요? 센스 있으시네요
일단 두분 복장부터 공대
와 나도 LIFE 보자마자 리튬? 철? 이랬네ㅋㅋㅋㅋㅋㅋㅋㅋ 뼛속까지 공대생인 사람...
응 넌 아니야
ㄹㅇ나도ㅋㅋㅋㅋㅋㅋ
@@omok1203 ?
저사람들은 철자하나씩 언어로 전달받으니까 그럴수있는데 자막에 문자로 전달받은 입장에서 저걸 리튬? 철? ㅋㅋ 저능a임?
이런애 특징
지잡공대생
아직 1,2학년임
지식의 수준이 얕음
아는척하기 좋아함
친구없거나 끼리끼리놈
life 말할 때 신아영 표정이 너무 웃김...
하긴 영상보면서 나도 그 표정이었으니....
원소기호라는게 세상에 존재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음 ㅋㅋㅋ
이래서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랑 놀고 . 여행하고.살아야 인생이 즐거워요.
오 둘 다 생각나는데 , 특히 Li fe는 나눠서 얘기하셔서 더 그런듯 ㅋㅋㅋㅋ신기하네요
그들은 우리와 사고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눈이 녹는걸 보면 따뜻한 해가 차가운 눈을 녹이는거니까 봄이지. 난 감수성만땅이었네
진짜 봄이 온다는 처음듣고 너무 놀람...저렇게 세상을 보면 필터낀 것처럼 느껴질것같음
난 양쪽 다 생각도 못했네..
눈 녹으면 질퍽거리지~
상황에 따라 답이 달라지겠지만..
충분히 공감이 됨..
왜?..
양쪽의 사람들을 다 상대하기 때문에..
ㅋㅋㅋ..
눈이 녹으면 여름이 온다.. 봄이라는건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귀여운데 놀라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다른건 모르겠어 영어로 L I F E 따로 말하는거랑 자막으로 LIFE 붙여서 띄어주는거랑 이해가 달라진다구,,
아 마지막은 진짜.. 저게 절케 나온다고? ㅋㅋㅋㅋㅋ
첫번째문제 곧 따뜻한 봄이 다가온다고 생각했음 난 어릴때부터 감수성이 풍부하다는 말 선생님들한테 많이듣고 커서 그런듯
ㄹㅇ 눈이 녹으면 봄이온다 처음들을때
ㅈㄴ 당황스러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대답알고 있었는데 생각안났는데 봄이였구나ㅋㅋㅋㅋ
말하는 사람의 웃음이 넘 순수하네요
와 나 LIFE 할때 저 여자분이랑 표정 똑같이 지음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리 LI 랑 FE 떨어트려 말해도 난 라이프? 이럴거같은뎈ㅋㅋㅋㅋㅋ
문과인데 눈이 녹으면 봄이 오죠 라고 해서 ??? 이 표정 되어버림. 혼자 요정으로 살고있으시네
눈이 녹으면 눈물이라고 생각했는데 ㅋㅋ 너무 단순했다 ㅋㅋ
맙소사 리튬 철이라니...
눈 녹으면 길가 지저분해지겠다고 생각한나는 뭘까요😂
나만 눈이 녹으면 안 보이지 하고는 ㅈㄴ 뻘쭘했는데ㅋㅋㅋㅋ
마지막에 지들끼리말하고 지들끼리웃어ㅋㅋㅋㅋㅋ막판에넘기려다 개웃었네ㅋㅋㅋㅋ
뭐야 저 분 너무 내스타일
When the snow is melt 뭔가 아닌거같으면서도 맞는듯하네
넘 잼있네요. 공대생이랑 친구하고 싶다
ㅋㅋ 재밌나부다 라고하는게 겁나웃기네
아ㅋㅋㅋㅋㅋ겁나 웃기네ㅋㅋㅋㅋ반응 재밌다ㅋㅋㅋ
전 공대쪽 아니였지만 공대친구들 너무 좋아요 ㅎㅎㅎㅎㅎ
눈이 녹으면 군대가야해요
3월에 입대거든요
눈이 녹으면 봄이 온다를 든고 왜 충격적인 표정이 되는 건데;;;;
신아영 ㅋㅋㅋ
지들끼리 말하고 지들끼리 웃는다는게 진짜 됸나 웃겨 아 ㅠㅠㅠㅠㅠㅠ
모든 문과라도 저렇게 말하지는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난 이과구만.. ㅋㅋㅋㅋ 눈이녹으면 봄이온다니 맙소사
눈 녹으면 봄이 온단말에 😅
Life 진짜 놀랐네 저렇게 생각이 되는구나
낙엽이 쌓이면 겨울이 오는거고 눈이 녹으면 봄이오는게 국룰아니냐
어디에 보고된거야 ㅇㅈㄹ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 ㅎ ㅎ 겨울이 가네나 보네~^^
후르츠바스켓 명대사인데 눈이 녹으면 봄이 와요 에피소드 눈물 폭풍임ㅠ
Li Fe에서 철을 iron이 아니라 ferr,, something 으로 대답한것도 완벽 ㅋㅋ 리튬이랑 붙이면 아이언일거라고 생각 못하지 ㅋㅋ
아니 슈발 진짜였어....? 우리아빠가 이상한줄 알았는데...이게 이과인가....
이과중에서도 공대...ㅠㅠ
눈이 녹으면 봄이온다는거 나 어릴적 애니에 나온건데 ㅋㅋㅋㅋㅋㅋㅋ
난 눈이 녹으면?듣자마자 후르츠바스켓! 이랬는뎈ㅋ
아 벌써 재밌어 ㅋㅋ
물이 된다는 생각을 안 해봄...
오 신기하다
ㅋㅋㅋㅋㅋㅋ 오 진짜 깜짝 놀램
재밌다 ㅋㅋㅋ
화학관데 실제로 Cu 하면 편의점보다 구리 먼저 생각날 때 있음ㅠㅠㅠㅋㅋㅋ너무 많이 봐서 구리를..
말로 '씨유' 이렇게 들으면 그럴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들끼리 말하고
지들끼리 웃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왜 눈이 녹았는데, 용수철이 와???''
)*(
눈이 녹는때는 봄이고ᆢ유머니까니 ㅡㅡ
@@jeenshai9034 뭐야 이 바보는
ㅋㅋ
@@jeenshai9034 .......
그것도 있었는데. 정의가 영어로 뭐지 했을때 define이 나오는지 justice 가 나오는지 ㅋㅋㅋ
미친 이과들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이 녹으면 아프겠네 이러고 있었네..
눈이 녹으면 얼지 왜 봄이 와 미끄러워서 넘어질 뻔 한 게 한두 번이 아니구만;;
눈이 녹으면 영상기온인데 왜 어나
난 뭔과냐
눈이 녹으면 질척거림🤭
나 왜 같이 꺄르륵 웃고있지
자연과학 : 눈이 녹으면 지구온난화
와 눈이 녹으면 봄이 온다니 신박하다
눈이녹으면 넌센스인줄 알고 뭐지?뭐지? 했는데 넌센스 아니였고ㅋㅋㅋ
눈이 녹으면… 앞을 못보지 않나 생각했는데
물이였다니..
자막보고 에이 LIFE 를 리튬철은 에바지ㅋㅋ 했는데
누가 L I F E 하나씩말하면 나도 리튬이 떠올라ㅜㅜ
봄이와야 눈이 녹아요ㅎ
마지막 멘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들끼리 말하고 지들끼리 웃어ㅋㅋㅋㅋㅋㅋ
눈이 녹으면 앞을 볼 수 없습니다
LiFe는 붙여써도 보통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뜻하기때문에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수 있어요. 저 또한 기계전공 전기기사로서 저 분위기때문인지 배터리먼저 떠오르네요 ㅋㅋㅋ
LIFE는 문자로 보는 우리는 어색 할 수 있지만
저 자리에서 L.I.F.E 하나하나 직접 들으면 저렇게 생각할 수도
나도 어쩔 수 없는 공대생이었구나...저리 똑같이 생각했다니.....
마을에서는 리틀 벤, 베니라고 불리는 아이는 창틀에 쌓인 눈을 긁어 집 밖의 발자국을 확인하는 것이 매일 아침 눈뜨자마자 하는 일과였다. 마을 사람들은 곧 봄이 온다지만 베니는 겨울이 과연 끝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베니는 차가운 손을 비벼가며 거의 다 꺼져가는 난롯불에 장작을 던져넣고, 딱 하나 남은 삶은 감자를 반으로 쪼개 지난밤 이불을 같이 쓰며 추위를 버티게 해준 강아지에게 던져주고 본인의 몫은 주머니에 넣었다.
전쟁 통에 간신히 나무조각이 되기를 피한 오두막은 마을에서 동떨어진 곳에 있어 보급을 받기 어려웠지만 매주 보급을 받으러 가다 발에 동상이 걸릴지언정 베니는 집을 떠날 생각이 없었다. 그 이유는 일 굳이 치우지 않아도 되는 창틀의 눈을 치우는 이유와 같았다.
엄마를 목숨만큼 사랑한다던 아빠는 엄마가 집에 없는 걸 알면 자신을 놓고 떠날 것 같았다. 베니는 그래서 매일 창틀의 눈을 닦았다. 발자국이라도 남아 있으면 쫓아 갈 수 있을테니. 매일 감자를 삶았다. 감자를 좋아하던 아빠에게 주고 싶어서.
오늘도 베니는 인적 하나 없이 폐허가 된 옆집 삼촌 집에서 무너진 건물 사이 땔감을 찾아내 집에 가져다 놓고, 산딸기를 따다 입에 욱여넣고, 습관처럼 감자를 삶으려다 텅 빈 포대를 기억하고 몇시간 동안 멍하니 불을 바라보았다.
눈이 녹으면 아빠가 올까. 발자국이 없으면 아빠가 왔다 간 걸 모를텐데. 이 불로는 눈을 녹일 수 없을까. 오늘 밤도 눈이 올텐데.
벽난로 앞에서 까무룩 잠이 든 베니는, 그날 밤하늘에 별이 가득 빛나는 걸 알지 못했다.
다음날 아침, 이상하게 달라진 잠자리에 눈을 뜬 베니는 난롯불이 꺼졌는데도 잠에서 깨지 않은 것에 자책을 하며 이불을 밀쳐냈다. 불을 빌리려면 마을까지 한참을 가야 하는데. 습관처럼 창문을 열어 눈을 치우려던 베니는 눈이 없는 것을 보고 심장이 떨어졌다. 우리 집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으면 안되는데. 발자국을 찾지 못하면 안되는데.
베니의 머릿속에 폭탄이 떨어지는 것 같은 경종이 울렸다. 눈물이 차올라서 헐떡대는 숨을 참기가 힘들었다. 아빠는 겨울을 버티는 법만 알려 줬는데. 겨울이 끝나면 어떡하지. 겨울이 지나기 전에 올거라고 했는데. 엄마를 지키지 못해서 아빠가 그냥 간걸까. 꾹꾹 눌러둔 불안한 상상들이 눈보라처럼 몰려왔다.
그 순간 눈 앞이 새카매졌다. 머리 위로 아까 치워뒀던 이불이 올라와 있었다.
"우리 용감한 작은 베니, 아직도 이불을 걷어차는구나."
이불을 걷어내자 겨우내 기다렸던 얼굴이 보였다. 기다리던 따듯한 품에 안겨 응어리진 겨울이 뜨겁게 녹아 눈을 타고 흘렀다.
눈이 녹으니, 봄이 왔다.
와ㅏㅏ,,,ㅋㅋㅋㅋㅋㅋㅋㅋ LIFE는 상상도 못했다,,
눈이 녹으면 질척거리지
아닠ㅋㅋㅋㅋ 보통 Li Fe 나눠 말한다고 리튬 철이라고 하냐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