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금] 하루 400mm 물폭탄 폭우피해 속출 (2021.08.14/통일전망대/MBC)

[08월 14일 북한은 지금]
1) 하루 400mm 물폭탄 폭우피해 속출
2) 꽃목걸이 걸고 너도 나도 험지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뭄피해 예방을 강조하던 북한매체들이 최근 '큰물에 대비하자'는 기사를 연일 내보내고 있다. 이달 초 함경도 일대에 최고 583mm의 비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 다리가 유실되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는데 폭우중급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또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함경북도 현지에서 잇따라 확대회의를 열고, 중앙에선 '큰물피해복구 중앙지휘조'를 구성하는 등 피해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한데 비 피해 현황과 대책 등을 알아본다. 이와 함께 제염소나 목장 등 '험지'로 자원한 젊은이들에 대한 환송식 풍경과 코로나 19 방역 상황에서도 외국인들이 평양에서 갈 수 있는 곳을 늘린 소식 등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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