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두 ㅋㅋㅋㅋㅋ 깨달았다는 듯 유튜브를 연상하는 생각의 흐름이 너무 귀엽고 소중하네요 ㅎㅎ 영상 잘 봤어요~ 확실히 그 사람을 mbti 틀에 가둬놓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 mbti를 듣고 정말 이럴까? 라는 관점으로 다가가는 게 좀 더 유하게 사람을 대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정말 공감하면서 보았습니다. 맞아요, 누군가를 손쉽고 빠르게 판단해버리는 도구가 된 것 같아요. 저는 제 mbti 알고만 있었지 따로 찾아보고 하진 않았었는데요, 요즘 급 관심가는 사람이 생겨서 그 사람 거 좀 찾아보다, 제 것도 보다, 또 알고리즘이 추천해주는 유형 보다... 뒤늦게 mbti에 관한 정보들을 챙겨보고 있는데, 그걸로 저 자신을, 또 누군가를 규정짓진 않으려고 노력해요. 햄티님 이번 영상 보면서 다시 한번 새로이 주의를 환기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8개월정도 알고 지낸 INFP분을 MBTI처럼 맹신하지 못하는 게 오히려 플러팅의 귀재 같은 느낌이 들어 고민입니다🤔 TMI 많이 길 수 있음 INFJ 남자인데 주에 한번 관리 받으러 가는 샵에 INFP 쌤이 계셔요 제가 사람 볼 때마다 오래 관찰하고 잘 알아보는 편이라 보고 속눈썹 펌 하셨네요? 머리 염색 하신 거 같은데 잘 어울리세요! 같이 이쁘거나 잘 어울리는건 칭찬 해드리면 전에 어떻게 하고 다녔는지 그런 사소한거까지 다 기억하고 계시냐며 웃으시는데 이쁨 그래서 저만 아는 비밀이 있는데 특별히 쌤만 알려드릴게요 하고 불러서 가까이 오시면 이건 저만 아는 건데 잉푸피 쌤은 오늘도 이쁘시네요 하고 진지하게 말하면 빵터지심 ㅎ 한번은 쌤이 가족 여행 다녀왔는데 거기에 이런저런 맛난거 많아요 하며 가보세요 하시기에 그런 곳은 저 혼자 말고 같이 가주셔야 어딘지 알려주고 하죠 라고 대답하니 전 일하는 중인데 어떻게 같이 가요ㅠ 그럼 저 몇 시에 끝나는데 기다리실래요? (//) 아니면 제 영혼을 옆에 붙여 드릴 테니 같이 데리고 가요 하며 장난도 쳐주심(단어 선택 미쵸 ㅋㅋ) 관리해주시는 쌤들 배정이 로테이션이라 가끔 못 마주치는 날도 있는데 다른 쌤에게 관리 받으면서 대화 하다 보면 잉푸피쌤이 저 배정 되고 같이 얘기하고 싶은데 자꾸 뺏긴다고 자기한테 바꿔주면 안되냐고 얘기 했다는 걸 전해 들었는데 넘 귀욥// 그렇게 관리 받고 있다 보면 어느새 슬그머니 오셔서 콕콕 두드리고 놀래키기도 하며 친구랑 여행 다녀오다 사온 간식인데 생각나서 드릴게요 하며 손에 쥐어주고 가시고 또 지금 날씨가 겨울이니까 이럴 땐 어떤 디저트 먹는지 관련해서 이것저것 얘기하시다가 저 보고 좋아하는 까까(정말 이렇게 말하심 하.. 진짜//)는 어떤 거 있으시냐 이러시면서 자기는 달달 하거나 좀 자극적인 맛의 샌드 같은거 좋아한다 얘기하시면서 코맹맹 하시길래 저번 주가 빼빼로데이고 해서 겸사겸사 항상 재밌게 대화해주셔서 감사하고 비염 있으신거 같은데 몸 따뜻하게 해주시고 맛있는 간식 챙겨 드시며 감기 조심하세요 라고 쓴 작은 손 편지 넣고 좋아하는 맛으로 산 쿠키 샌드랑 빼빼로 준비해서 드렸네요 잉푸피가 오히려 더 유죄인간, 너무 귀여움 더 친해지고 싶어.. 더 챙겨주고 싶어..
@@hamt 같이 얘기할 때마다 필요했던 것들 기억하고 지나다니다 문득 그분 이거 필요했던 거 아닌가? 하며 생각이 떠오르는 거 보면 저는 호감은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헌데 햄티님이나 다른 INFP 영상들 보면 잘 맞춰주고 친절하게 고유 성격이라 눈 맞추면서 이것저것 공감 가는 대화 주제의 서로 티키타카도 괜찮고 과자나 사탕 등 간식도 틈틈이 잘 챙겨주시고 옷차림이나 헤어에 신경 쓴 포인트에 대한 칭찬도 곧잘 해주시는데 그분은 호감이 아닌 그저 호의로 상대 해주는 게 아닌가 싶게 헷갈립니다. 저도 급하게 형성되는 관계는 지양해서 차근차근 다가간다고 노력중 이에요 햄티님이나 다른 잉푸피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이 궁금하네요.
인프피 의견을 물으셔서 대답해봅니다 😅 햄티님 영상 중에 인프피가 암살자 같다?인가 하는 영상 있는데 먼저 좋아하는 티를 절대 못 내는데요 아마도 글쓴 분이 인프피님을 좋아한다는 걸 눈치챈 것 같습니다 호의 정도로 그런 리액션이 나올 것 같진 않아요 저만 그런지 몰라도 인프피들 썸 길게 타는 거 싫어하니 밖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적당할 때 약속? 비슷한 걸 잡아보세요~ 아! 약속 잡기 전에 남친있는지 꼭 물어보시구요! 그럼 이쁜 연애하세요~ 😊 화이팅!
@@nozznoz 소중한 잉푸피분의 의견 감사합니다! 😍 댓글 달아주신 시간에 비해 잡생각 하다 늦은 시간에 갑자기 폰 알림 울려서 깜짝 놀랐네요. 그런 김에 좀 더 적어보자면 위에 글 이후로도 서로 선물 드리고 답례품(?) 받는걸 반복하다 2주전에 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가보자 하며 초콜렛 만들면서 위에 그분 성함이랑 ♥그려서 드렸는데 새로이 관리 받는 저번 주 금요일, 저에게 얼굴 보고 감사 인사를 따로 하고 싶다며 원래 안되는데 다른 쌤들 로테이션까지 바꾸면서 제 타임에 들어오시려고 기다리셨다고 하더라구요. 초콜렛 주신거 가족분들, 친구들한테도 이름 적힌 선물 받아봤냐 하며 먹고 사진 찍어서 다 자랑했다고 ㅎ.. 그래서 전에 아침에 당 떨어져 일어나기 힘들어서 오전 반차 쓰신 적이 있어서 그게 생각나기도 했고 커피도 아메리카노 말고 라떼 같이 단거만 드시는거 기억나서 같이 드시기 좋게 조금 덜 달고 한 재료로 만들었다 하니 엄청 세심하고 다정하다면서 자기는 그런거 몬만드니 이거라도 드린다며 자꾸 과자랑 비타민을 관리 사이사이 마다 주심 ㅋㅋ 귀여워.. 그러면서 본인은 술도 많이 마시고 껴안는(?) 주사도 있고 해서 내년엔 챙겨줄 남친 만들 거라고 저보고 주변에 좋은 사람 없냐고 물으시기에 오늘 같이 술 한잔 마셔주면 한번 찾아볼게요 (급발진 ㅠㅠ) 했다가 금,토요일이 제일 바빠 그러면 일에 지장 생겨서 그건 안된다고 칼같이 거절 당했네요ㅠ 후에 관리 끝나고 다음 예약 잡고 가려다 제가 연말엔 일이 바빠서 올해는 이제 더 못 올 거에요 하니 자기는 아직 더 보고 싶은데 하면서 뒤에 연인 있는 쌤들 일정 다 바꿔주고 자기는 솔로라 크리스마스에도 일하는데 그때는 봐도 괜찮을 거 같아요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일 끝나고 보자구요? 하니 고개를 돌려 절 보지도 않고 답도 없으시기에 문득 얼굴을 봤는데 저는 사람 귀가 그렇게 까지 빨갛게 될 수 있는지 처음 봤습니다. 댓글보고 용기를 더 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괜찮으시면 잉푸피 만났을 때 어떻게 하면 좋아할지도 말씀 해주실 수 있나요? ㅠ
뭐든 과하면 좋지 않은 것 같아요ㅠ_ㅠ 저도 한때 mbti 덕분에 위로를 많이 받았지만 좀 과열된 느낌이 들어서 거리 두고 있어요ㅋㅋ + 정말 맹신은 안되는게 인프피는 속얘기 잘 안한다는데 저는 엄청 떠들고 다니거든요ㅋㅋㅋ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내가 그 사람 좋아해애애애애!!" 하면서 동네 방네 말하고 다니고, 고민 생기면 주변에 다 털어놔요. (항상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했던 것이긴 한데) 인프피는 안그런대서 '나도 그래야하나...' 했던 적도 있었네요ㅋㅋ
제목 보자마자 내려앉은 심장 주워서 달려왔어용.. 저는 햄티님 일기장 훔쳐보는 기분으로 보는데 너무 재밌어요!
맞아요 제 일기장…..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그런 기분으로 보고 계실 줄 몰랐는데 맞는말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는 인프피 남자로서 이런 부분도 많이 공감되네요. mbti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장점도 있으나 선입견이 생긴다는 단점도 있다는 걸 깨닫고 맹신하지는 말아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도 인프피로서 mbti는 끊을 수 없는..😂
그러게요!! 누군가에 대한 빠른 판단이 필요할 때는 어쨌든 의지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 그래두 시간여유가 많이 있을 때는 천천히 사람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두 ㅋㅋㅋㅋㅋ 깨달았다는 듯 유튜브를 연상하는 생각의 흐름이 너무 귀엽고 소중하네요 ㅎㅎ 영상 잘 봤어요~ 확실히 그 사람을 mbti 틀에 가둬놓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 mbti를 듣고 정말 이럴까? 라는 관점으로 다가가는 게 좀 더 유하게 사람을 대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ㅎ이 에피소드마저 어쩜 똑같네요 다만 선입견을 갖지않으려 했는데 몇몇의 관계속에서 결국 저는 mbti를 더 믿게 되는 경험을 최근에 했습니다ㅜㅋㅋ
정말 공감하면서 보았습니다. 맞아요, 누군가를 손쉽고 빠르게 판단해버리는 도구가 된 것 같아요.
저는 제 mbti 알고만 있었지 따로 찾아보고 하진 않았었는데요,
요즘 급 관심가는 사람이 생겨서 그 사람 거 좀 찾아보다, 제 것도 보다, 또 알고리즘이 추천해주는 유형 보다...
뒤늦게 mbti에 관한 정보들을 챙겨보고 있는데, 그걸로 저 자신을, 또 누군가를 규정짓진 않으려고 노력해요.
햄티님 이번 영상 보면서 다시 한번 새로이 주의를 환기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봐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죠~!!ㅎㅎ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엠비티아이 질려버렸다는 햄티님 영상에서조차도 엠비티아이 얘기들이 많네요..^^;ㅋㅋㅋㅋ 좀 아이러니하지만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어떤식으로든 햄티님의 새출발 응원합니다~🫶
네! 별 스트레스는 받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0:46 엣티제 남자친구를 둔 인프피입니다 별 생각없이 그림 귀엽다 하며 보다가 너무 맞는말이라 터졌어욬ㅋㅋㅋㅋㅋㄱㄲㅋㅋㅋㅋㅋㅋ
엣티제들 원래 따뜻한가요?ㅋㅌㅋㅋ
@@hamt 약간 은은하게 따뜻해요(?)ㅋㅋㅋㅋㅋ
어떻게든 되겠죠 ㅋㅋ 화이팅 ~ 언제나 귀여우심 ㅋ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이분때메 주변에 뚝딱이는 인프피들 보면 저 캐릭터가 그려지고 이 똥꼬발랄한 브금이 어디선가 들려옴ㅜㅠ
뭔가 감동적인 댓글이군요 🥹 감사합니다
저도 8개월정도 알고 지낸 INFP분을 MBTI처럼 맹신하지 못하는 게
오히려 플러팅의 귀재 같은 느낌이 들어 고민입니다🤔 TMI 많이 길 수 있음
INFJ 남자인데 주에 한번 관리 받으러 가는 샵에 INFP 쌤이 계셔요
제가 사람 볼 때마다 오래 관찰하고 잘 알아보는 편이라 보고 속눈썹 펌 하셨네요?
머리 염색 하신 거 같은데 잘 어울리세요! 같이 이쁘거나 잘 어울리는건 칭찬 해드리면
전에 어떻게 하고 다녔는지 그런 사소한거까지 다 기억하고 계시냐며 웃으시는데 이쁨
그래서 저만 아는 비밀이 있는데 특별히 쌤만 알려드릴게요 하고 불러서 가까이 오시면
이건 저만 아는 건데 잉푸피 쌤은 오늘도 이쁘시네요 하고 진지하게 말하면 빵터지심 ㅎ
한번은 쌤이 가족 여행 다녀왔는데 거기에 이런저런 맛난거 많아요 하며 가보세요 하시기에
그런 곳은 저 혼자 말고 같이 가주셔야 어딘지 알려주고 하죠 라고 대답하니
전 일하는 중인데 어떻게 같이 가요ㅠ 그럼 저 몇 시에 끝나는데 기다리실래요? (//) 아니면
제 영혼을 옆에 붙여 드릴 테니 같이 데리고 가요 하며 장난도 쳐주심(단어 선택 미쵸 ㅋㅋ)
관리해주시는 쌤들 배정이 로테이션이라 가끔 못 마주치는 날도 있는데
다른 쌤에게 관리 받으면서 대화 하다 보면 잉푸피쌤이 저 배정 되고 같이 얘기하고 싶은데
자꾸 뺏긴다고 자기한테 바꿔주면 안되냐고 얘기 했다는 걸 전해 들었는데 넘 귀욥//
그렇게 관리 받고 있다 보면 어느새 슬그머니 오셔서 콕콕 두드리고 놀래키기도 하며
친구랑 여행 다녀오다 사온 간식인데 생각나서 드릴게요 하며 손에 쥐어주고 가시고
또 지금 날씨가 겨울이니까 이럴 땐 어떤 디저트 먹는지 관련해서 이것저것 얘기하시다가
저 보고 좋아하는 까까(정말 이렇게 말하심 하.. 진짜//)는 어떤 거 있으시냐 이러시면서
자기는 달달 하거나 좀 자극적인 맛의 샌드 같은거 좋아한다 얘기하시면서 코맹맹 하시길래
저번 주가 빼빼로데이고 해서 겸사겸사
항상 재밌게 대화해주셔서 감사하고 비염 있으신거 같은데
몸 따뜻하게 해주시고 맛있는 간식 챙겨 드시며 감기 조심하세요 라고 쓴
작은 손 편지 넣고 좋아하는 맛으로 산 쿠키 샌드랑 빼빼로 준비해서 드렸네요
잉푸피가 오히려 더 유죄인간, 너무 귀여움 더 친해지고 싶어.. 더 챙겨주고 싶어..
귀엽구 착한 분이네요! ㅎㅎ 호감 있으신 건가요?
@@hamt 같이 얘기할 때마다 필요했던 것들
기억하고 지나다니다 문득 그분 이거 필요했던 거 아닌가?
하며 생각이 떠오르는 거 보면 저는 호감은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헌데 햄티님이나 다른 INFP 영상들 보면 잘 맞춰주고 친절하게 고유 성격이라
눈 맞추면서 이것저것 공감 가는 대화 주제의 서로 티키타카도 괜찮고
과자나 사탕 등 간식도 틈틈이 잘 챙겨주시고
옷차림이나 헤어에 신경 쓴 포인트에 대한 칭찬도 곧잘 해주시는데
그분은 호감이 아닌 그저 호의로 상대 해주는 게 아닌가 싶게 헷갈립니다.
저도 급하게 형성되는 관계는 지양해서 차근차근 다가간다고 노력중 이에요
햄티님이나 다른 잉푸피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이 궁금하네요.
인프피 의견을 물으셔서 대답해봅니다 😅
햄티님 영상 중에 인프피가 암살자 같다?인가 하는 영상 있는데 먼저 좋아하는 티를 절대 못 내는데요
아마도 글쓴 분이 인프피님을 좋아한다는 걸 눈치챈 것 같습니다
호의 정도로 그런 리액션이 나올 것 같진 않아요
저만 그런지 몰라도 인프피들 썸 길게 타는 거 싫어하니 밖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적당할 때 약속? 비슷한 걸 잡아보세요~
아! 약속 잡기 전에 남친있는지 꼭 물어보시구요!
그럼 이쁜 연애하세요~ 😊
화이팅!
@@nozznoz 소중한 잉푸피분의 의견 감사합니다! 😍
댓글 달아주신 시간에 비해 잡생각 하다 늦은 시간에 갑자기 폰 알림 울려서 깜짝 놀랐네요.
그런 김에 좀 더 적어보자면 위에 글 이후로도 서로 선물 드리고 답례품(?) 받는걸 반복하다
2주전에 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가보자 하며 초콜렛 만들면서 위에 그분 성함이랑 ♥그려서 드렸는데
새로이 관리 받는 저번 주 금요일, 저에게 얼굴 보고 감사 인사를 따로 하고 싶다며
원래 안되는데 다른 쌤들 로테이션까지 바꾸면서 제 타임에 들어오시려고 기다리셨다고 하더라구요.
초콜렛 주신거 가족분들, 친구들한테도 이름 적힌 선물 받아봤냐 하며 먹고 사진 찍어서 다 자랑했다고 ㅎ..
그래서 전에 아침에 당 떨어져 일어나기 힘들어서 오전 반차 쓰신 적이 있어서 그게 생각나기도 했고
커피도 아메리카노 말고 라떼 같이 단거만 드시는거 기억나서 같이 드시기 좋게
조금 덜 달고 한 재료로 만들었다 하니 엄청 세심하고 다정하다면서
자기는 그런거 몬만드니 이거라도 드린다며 자꾸 과자랑 비타민을 관리 사이사이 마다 주심 ㅋㅋ 귀여워..
그러면서 본인은 술도 많이 마시고 껴안는(?) 주사도 있고 해서 내년엔 챙겨줄 남친 만들 거라고
저보고 주변에 좋은 사람 없냐고 물으시기에 오늘 같이 술 한잔 마셔주면 한번 찾아볼게요 (급발진 ㅠㅠ)
했다가 금,토요일이 제일 바빠 그러면 일에 지장 생겨서 그건 안된다고 칼같이 거절 당했네요ㅠ
후에 관리 끝나고 다음 예약 잡고 가려다 제가 연말엔 일이 바빠서 올해는 이제 더 못 올 거에요 하니
자기는 아직 더 보고 싶은데 하면서 뒤에 연인 있는 쌤들 일정 다 바꿔주고
자기는 솔로라 크리스마스에도 일하는데 그때는 봐도 괜찮을 거 같아요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일 끝나고 보자구요? 하니 고개를 돌려 절 보지도 않고 답도 없으시기에
문득 얼굴을 봤는데 저는 사람 귀가 그렇게 까지 빨갛게 될 수 있는지 처음 봤습니다.
댓글보고 용기를 더 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괜찮으시면 잉푸피 만났을 때 어떻게 하면 좋아할지도 말씀 해주실 수 있나요? ㅠ
뭐든 과하면 좋지 않은 것 같아요ㅠ_ㅠ
저도 한때 mbti 덕분에 위로를 많이 받았지만
좀 과열된 느낌이 들어서 거리 두고 있어요ㅋㅋ
+
정말 맹신은 안되는게 인프피는 속얘기 잘 안한다는데
저는 엄청 떠들고 다니거든요ㅋㅋㅋ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내가 그 사람 좋아해애애애애!!" 하면서
동네 방네 말하고 다니고, 고민 생기면 주변에 다 털어놔요.
(항상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했던 것이긴 한데)
인프피는 안그런대서 '나도 그래야하나...' 했던 적도 있었네요ㅋㅋ
ㅎㅎㅎ좋아하면 얘기하고 싶죠!! >< 저도 좋아할때는 얘기 잘 하는 편인 거같아요
엔팁도 만나보니까 의외로 진국이져? ㅎ
네 의외로 유튜브도 젤 열심히 봐주는듯요 😊😊
나 혹은 누군가의 마음을 알고 싶은 욕구가 우리를 MBTI 이끄는 것 같아요. 사람에 관심이 많은 INFP가 MBTI를 좋아하는 것은 숙명이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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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눌러용! 근데 좋아하는 거 티날까 걱정되면 안 눌러용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