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렇게 억지로 틀에 맞춰 순응하면서 살아가는구나 싶었는데... 한스는 처음부터 너무 섬세하고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이어서 저렇게 살아가는게 정말 죽음보다 나은 삶일까 조마조마하며 들었는데.. 저 소설이 쓰여진 시대의 사람들의 인식과 지금 시대의 사람들의 인식이 크게 차이가 없다는것에 참담함을 느끼며... 주변에서 거는 기대감이 얼마나 무거운지.. 그 기대에서 어긋나면 바로 낙오자로 내동댕이 쳐지는 지금의 현실과도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아서,,, 헤르만 헷세의 소설은 항상 마지막에 여운이 많이 남아요.. 타자의 기대치에 부응하려고 발버둥 치지말고 꿈을 쫓았으면 좋겠어요 중간에 실패하면 또 다른거 시작하고 성공이 목표가 아니라 정말 좋아하는걸 알고 그것에 열정을 불태우는 친구들을 요즘은 보기가 너무 힘들어서 슬프네요.. 한스를 보면 꼭 그 친구들을 보는것 같아요 꿈없이 안정적인 공무원이 될래요 라고 말하는 학생을 보는것 같은... 그러다 그것도 안되면 좌절하고 그 한번의 좌절로 수렁에 빠진듯 갈 길도 잃어버리고 웅크리고 앉아있는 청년들을 보는듯한.. 잘 들었습니다 이곳저곳 몇곳 들어봤지만 소들녀님의 낭독이 가장 듣기에 편하고 좋아요
4:15:58 이 순간에는 그의 마음 속에서 뭔가 끊어져 나가고 저 먼 푸른 해안가에 펼쳐진 새롭고 낯선 땅이 그에게 오라고 손짓하는 것이었다 그는 이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그저 희미한 예감이 들 뿐이었다 가슴을 태우는 불안감과 달콤한 고통이 무엇인지 고통과 기쁨 중 어느 것이 더 큰지 그가 느낀 기쁨은 신선한 사랑의 힘 생기있게 살아 움직이는 생명에 대한 첫 예감이었다 그의 고통은 아침의 평온이 깨지고 두번 다시 돌아가지 못 할 어린 시절의 세계가 자신의 마음 속에서 사라졌음을 의미했다 파손을 겨우 면한 한스의 쪽배는 새로운 폭풍과 입을 쩍 벌이고 있는 심연 커다란 암초에 점점 가까이 다가가고 있었다 올바른 지도 하에 지금까지 살아온 젊은이는 이제 안내자없이 혼자 이곳을 벗어나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야 했다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소들녀 피지도 못하고 비극적 운명의 결말인데 이렇게 맘이 끌리고~ 또 다시 듣게 되는 마력같은 스토리~~ 한가슴 아린 저 인생이 우리들의 잊혀졌던 청춘기의 기억들을 오롯이 끄집어 내어주니 더 가슴이 아리는 소설입니다, 실제같은 느낌이~ 실제 같았으면~~~ 곁에서 한없이 울어주고 싶은 깊은 정서를 갖게한다!!!
재능 많고 기대치가 높았던 잘생긴 한스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져 가는... 인생의 슬럼프에서 다시금 힘차게 오르지 못하고 수레바퀴 아래 달팽이 처럼 쓰러져 감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젊은 청춘들이 선한일에 몰두하고 그 걸 나눌 좋은 친구 사귀며 존경과 감사와 사랑으로 행복한 삶 이루길 바래봅니다 아니 우리 모두가....♥
거의 끝나갑니다. 참 대단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헤세의 소설 데미안과 비슷하다는 느낌도 들고... 사실 오늘 날 독일은 대학을 가지 않고 기술직으로 나가도자기 직업을 통해서 보람차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독일의 전통인 견습공 제도도 훌륭하고...시스템 자체에는 큰 하자가 없다 봅니다. 물론 한스의 경우에는 학자의 길을 걸어가야 될 사람이었기에 그에게 이런 불행이 온 것으로 보입니다. 주위 사람들 특히 신학원 원장이 조금만 그를 잘 끌어줬어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비극이었다고 보이네요...
고3 때 짝궁이 천재집안 아이었는데 이 친구도 수석으로 입학했죠. 대입 점수도 전국 탑클래스로 잘 나왔는데 제가 가는 데를 오더니 써클도 제가 가는 데엘 오더군요. 술문화에 적응하지 못해 이 친구는 써클을 탈퇴했어요. 자연히 그 후론 교감을 못했는데 어느 중간고사날의 해거름녁 둘이 집엘 가다가 갈림길에서 헤어졌어요. 다음날도 시험이었는데 이 친구가 안 나왔더군요. 시험기간이라 저도 궁금해 할 정신이 없었고요.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아침에 우리가 담배 피우러 가던 옥상 계단에서 녀석은 목을 매단 채로 발견됐죠. 그날 저녁 저는 돈도 없이 술집에서 술을 왕창 마셨고 대신 가방과 잠바를 맞겼고 버스를 탔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30킬로 쯤 떨어진 어느 강가더군요. 다음날 학교에 가니 이녀석이 유서에 자기를 화장시켜 어젯밤의 그 강물에 뿌려주라고 했다더군요. 우리의 청춘은 그렇게 아팠군요.
안녕하세요^^ 새해 방문 감사합니다! 싱클레어와 데미안... 애잔하고 그리워지네요. 한스는 하일러와의 만남에서 받은 모든 것들이 충격이었나 봐요. 결국 하일러가 떠나게 되면서 그 빈자리의 공허함으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고 또다시 여전한 혼란의 굴레 속으로 들어가면서 고통을 받는 그의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게 다시 또 그려집니다... 유숙현님~ 새해 건강과 평안 그리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교훈: 술이 엉망으로 취한 사람이 비틀거리고 일어설 때는 혼자 움직이도록 놔두지 말 것. 술은 (자신감이든 절망감이든, 우울함이든 유쾌함이든간에) 사람의 감정을 실제보다 훨씬 부풀어 오르게 만들어 평소에는 할수없는 극단적 행동을 하도록 한다. 한스가 기계공으로 계속 일했다면 인문학적 소양이 있으므로 나중에 훌륭한 문장가가 되었을 수도 있다. 실제로 서양에는 한스보다도 더 어려운 환경에서 온갖 궂은 일을 다 해 가면서 겪은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갈고 닦은 문장력으로 녹여내어 불후의 명성을 떨친 소설가나 시인, 학자들이 꽤 많다. 한스의 죽음이 자살이었다면, 충동적이고 어리석은 결정이었다고 밖에 말할수 없다. (삶은 한 몇 년 살아 보고 간단히 판단내릴 만큼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다. 인생이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내남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에 대해서 진지하고 깊이있게 연구하지 않고, 그저 주변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양새를 대충 살펴 보고 적당히 판단 내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것이 맨 정신으로 그랬다면 분명하게 지적해 말할 수 있겠지만 술에 취해 저지른 일이라 정색하고 말하기도 그렇고... 결국 자기 몸을 이기지도 못하게 애한테 술을 퍼멕인게 잘못인데 그 당시 문화가 또 그러했으니 그걸 탓하기도 그렇고... 그러니 사고 였다면 말할 것도 없고, 자살이었다고 해도 술에 취해 비정상적인 감정 상태에서 저지른 일이라 결국 한스의 죽음은 '불운한 사고였다' 고 결론 내릴수 밖에 없다. 이렇게 죽는 사람들은 지금도 많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로 하루에 400명씩 죽었다. 암이나 교통사고, 산업재해에다 범죄로 피살되는 시람까지 합하면 '불운하게 죽는' 사람들 숫자는 엄청나다. 한스도 그들 가운데 하나였다.
소들녀님..!!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던 " 한스 " 는 모두 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불행한 죽음으로 일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수레바퀴는 기존사회 의 질서를 의미 하지요. 그 질서에 순응하고 따르면 수레바퀴 위에서 평탄하게 살아갈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수레바퀴에 깔려 죽는다 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이 것은 ' 헤세 '의 자 유주의 사상과도 연관됩니다. ' 한스 '는 정신 적 성장이 육체적 성장을 따르지 못했습니다. 그 것이 ' 하일러 '에게 정신적 지배를 받게된 원인이 되었고 ' 엠마 ' 에게 농락당하는 이유 가 됩니다. 우리는 과거지향적 사고와 미래지 향적 사고를 가진 사람의 성장과 삶의 차이를 ' 헤세 '의 소설을 통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열정과 꿈은 정신적 성장을 가져 오게되며... 성장을 통해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는 평범한 진리를 느낄 수 있게 됩니다. --- ※ --- 귀한 소설을 접할 수있게 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 도련님 " 에서 뵙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이경란-v6l 이경란님..!! :-) 안녕하시지요..? 추워지는걸요..!! 바람에 한 기가 가득합니다. 소들녀님 처음 뵙고 올렸던 글이군요..!! 그게 벌써 8개월이나 되었다니 놀랍습니다. 읽어주시는 것도 모자라 답글까 지 남겨 주시다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 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이경란님..!! ^ㅇ^
장시간 듣기에 아주 훌륭한 목소리 입니다. 세상의 모든 젊은이에게 자유와 평등과 평화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홍매와 청매가 피는 이른 아침에 고운 목소리와 봄향기가 스크렙되어 기분이 좋다.
장종환선생님 4주전에 찾아오셨내요 반갑습니다
차분한 목소리에 흠뻑 빠져듭니다.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잘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듯한 겨울 보내시기를요🍀
오늘 드디어 완청했네요.
소들녀님 덕분입니다.
데미안, 죽은시인의사회를 보는듯한 느낌이 였으며
저의 학창시절을 소환한 느낌이듭니다.
헤르만 헷세의 마을,수도원, 강가.등 풍경을 묘사하는 부분은
너무 디테일하고 섬세하여
살아숨쉬는것 같았습니다.
다시 한번더 감사드립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듯한 겨울 보내시고 올 한해 행복한 마무리 하시기를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결과에 따라 과정들이
보여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인생은 자신의 몫인거죠
어디서든 자신의 자리에서 웃음이나는
시간들로 채워봅시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마무리하시기를요~🍀
명작을 좋은 목소리로 들려주셔서 무한 감사합니다
슬픈 결말로 끝나 안타깝네요
안녕하세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심있는 모든 존재들이 견딜만한 위치에 존재하기를 간곡히 바랄뿐입니다.
감사합니다! 🍀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저렇게 억지로 틀에 맞춰 순응하면서 살아가는구나 싶었는데... 한스는 처음부터 너무 섬세하고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이어서 저렇게 살아가는게 정말 죽음보다 나은 삶일까 조마조마하며 들었는데.. 저 소설이 쓰여진 시대의 사람들의 인식과 지금 시대의 사람들의 인식이 크게 차이가 없다는것에 참담함을 느끼며... 주변에서 거는 기대감이 얼마나 무거운지.. 그 기대에서 어긋나면 바로 낙오자로 내동댕이 쳐지는 지금의 현실과도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아서,,, 헤르만 헷세의 소설은 항상 마지막에 여운이 많이 남아요.. 타자의 기대치에 부응하려고 발버둥 치지말고 꿈을 쫓았으면 좋겠어요 중간에 실패하면 또 다른거 시작하고 성공이 목표가 아니라 정말 좋아하는걸 알고 그것에 열정을 불태우는 친구들을 요즘은 보기가 너무 힘들어서 슬프네요.. 한스를 보면 꼭 그 친구들을 보는것 같아요 꿈없이 안정적인 공무원이 될래요 라고 말하는 학생을 보는것 같은... 그러다 그것도 안되면 좌절하고 그 한번의 좌절로 수렁에 빠진듯 갈 길도 잃어버리고 웅크리고 앉아있는 청년들을 보는듯한.. 잘 들었습니다 이곳저곳 몇곳 들어봤지만 소들녀님의 낭독이 가장 듣기에 편하고 좋아요
안녕하세요^^ 한스의 삶의 흔적이 묻어나는 글에서 많은 생각을 담게 됩니다. 정성스럽게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좋은 글 남겨주셨네요.
그 시대나 지금의 시대나 변한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 슬프네요.
자기 색깔을 내고 사는게 이 세상에서는 불가능 할까란 생각도
들고요. 우리 아들의 처지와 겹치면서 마음이 아프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30년 직장 생활 퇴직하고 책 읽는 시간이 많아 졌는데,옛날에 읽어 보지 못 했던 작품들을 이렇게 오디오 북으로 대할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 지 모르겠습니다.소들녀 님!완독 감사 합니다.
안녕하세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들녀님 멋지고목소리가 천상입니다 ❤
긴 시간 낭독 감사합니다.
네에~감사합니다.🍀
잘듣고 있습니다.
훌륭해요~
@@아랑-q6f 아랑님~감사합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차분한 목소리가 몰두 할수 밖에 없게 만드네요~끝까지 잘 들었습니다.
똑똑했던 한스의 결말이 너무 슬프네요 ㅠ
@@전춘일-v1r 네에,, 끝이 아프죠,,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휴일도 평안하게 보내세요🍀
청년 시절 즐겨 읽던 작품들
이렇게 맑은 목소리로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 건강 유의하세요~🍀
이야기에집중하게하는목소리와속도 정말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큰한국물님의댓글보면서 제마음많이아팠습니다
감사하게 듵습니다.
눈을 감고 들으니 한스가 하는 행동, 한스가 걷고 있는 길 등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헤르만 헤세의 섬세한 터치와 차분한 목소리가 아우러져 마치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스의 섬세한 마음 결을 따라 편안하게 잘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이 겨울 따듯한 감성으로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들녀님,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들녀❤❤
저녁 잠자리에 너무 고맙게 질듣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4:15:58
이 순간에는 그의 마음 속에서 뭔가 끊어져 나가고 저 먼 푸른 해안가에 펼쳐진 새롭고 낯선 땅이 그에게 오라고 손짓하는 것이었다 그는 이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그저 희미한 예감이 들 뿐이었다 가슴을 태우는 불안감과 달콤한 고통이 무엇인지 고통과 기쁨 중 어느 것이 더 큰지 그가 느낀 기쁨은 신선한 사랑의 힘 생기있게 살아 움직이는 생명에 대한 첫 예감이었다 그의 고통은 아침의 평온이 깨지고 두번 다시 돌아가지 못 할 어린 시절의 세계가 자신의 마음 속에서 사라졌음을 의미했다 파손을 겨우 면한 한스의 쪽배는 새로운 폭풍과 입을 쩍 벌이고 있는 심연 커다란 암초에 점점 가까이 다가가고 있었다 올바른 지도 하에 지금까지 살아온 젊은이는 이제 안내자없이 혼자 이곳을 벗어나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야 했다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구독누릅니다
불면의 밤
지루하지않았어요
네에~편안하게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개인 인생의 한 단면을 보는데 스무스히 감동이 오네요.
안녕하세요^^ 공감해 주시고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들녀 피지도 못하고 비극적 운명의 결말인데 이렇게 맘이 끌리고~
또 다시 듣게 되는 마력같은
스토리~~
한가슴 아린 저 인생이 우리들의 잊혀졌던 청춘기의 기억들을 오롯이 끄집어 내어주니 더 가슴이 아리는 소설입니다,
실제같은 느낌이~
실제 같았으면~~~
곁에서 한없이 울어주고 싶은 깊은 정서를 갖게한다!!!
@@박경진-g6c 진솔한 감상평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긴 시간 좋은 목소리로 수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께요 🍁🐿🍂
안녕하세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듯한 하루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가을 미.동부메릴랜드 맥케인 공원
산책하며 헤르만헸세 한스의삶.님의
다가오는 현실감 감동의낭독 감사를올립니다
안녕하세요^^ 먼 곳에서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를요🍀
아주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듣고 있습니다. 긴 낭독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소들녀님 영상을 보네요.시텐트 시술 받고 아직 많이 아프네요. 낭독 감동깊게 편안하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소중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가을 자락과 함께 건강 회복하시고 더더욱 마음 평안히 시청해주시길 바라봅니다.🍀
Ich Rauch
Hiroshima
한창 어릴때 다 읽었던 명작들인데 이젠 다 잊었네요. 유튭에서 이렇게 대신 읽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정주행끝 ~ 한번에 몰아보니 집중도 최고임,,ㅎ
정주행👍 감사합니다.
왠지 불안하면서도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들었는데 결국 비극으로 끝나는 군요.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래전에 읽었었는데
귀로 읽는 것도 이채롭습니다,
헤르만헷세 작품은 문장이 간단하고 내적인 에너지가 응축되어 있어
좋습니다,
독일의 바로크 시대의 농촌분위기가 우리의
지나간 시대와 닮아 있어
더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출근길 40분정도 걸어다녀요
해반천에 산책로가 잘되어있어서
선생님덕분에 단하루도 지루하지않게
산책겸 출근을 하고있어요.♡♡
목소리가 너무 포근하고 귀에 쏙쏙들어와요
다른책도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딱딱한 소설인줄 알았는데 전혀 그게 아니었군요. 고2아들둔 아빠로서 의미심장하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잘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와 함께 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늘 건강과 사랑.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젊어서 읽었었는지 아닌지
기억도 잘 안나는데
한스가 죽지 않기를 바라면서 들었는데
너무 슬프네요..
긴 낭독 잘 들었습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보내세요~🍀
어린날 읽었던 감동이 다시 몰려오네요·감사합니다~*♥
헤세의 디테일한 묘사로 풍경이 눈에
선합니다· 이래서 헤르만헤세 선생^^
안녕하세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빗길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수레바퀴 아래서 마지막이 없어서 마지막을 듣기 위해서소들녀님 말데로 몰아 듣기로 듵었는데 좀아쉽네요 사정이 있으셔서 그러셨겠지만 ㆍ
너무감사해요
감사합니다.🍀
한스의 일생을 듣고 마음이 아프네요.. 청소년시기에 친구의 중요성과 한스가 정신적으로 얼마나 압박을 받았을까....공감 해봅니다.
장시간 잘들었습니다..
잘 들어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긴시간낭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고행복한
추석명절되세요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보내세요🍀
@@소들녀 ㅇxcx#
NBC n . Z5aeff
0:55
허무한 인생과 섬세하게 표현한 한스의 감정선이 내마음 같아서 더욱 슬픕니다
명작의 감동을 잘 표현해 선사해준 소들녀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스의 삶의 궤적,, 잘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삶에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네요
감사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잘 듣고 있습니다.
재능 많고 기대치가 높았던 잘생긴 한스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져 가는...
인생의 슬럼프에서 다시금 힘차게 오르지 못하고 수레바퀴 아래 달팽이 처럼 쓰러져 감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젊은 청춘들이
선한일에 몰두하고
그 걸 나눌 좋은 친구 사귀며
존경과 감사와 사랑으로
행복한 삶 이루길 바래봅니다
아니 우리 모두가....♥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일곱 어린 나이에 울면서 읽었는데....
50 이 넘은 나인데....
눈물이 나네요.
그간의 삶이....
안녕하세요,, 네에,,
마음으로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옛날에 읽고 마음이 많이. 아팠고. 잊어버렸는데. 다시. 들으니 감정이 살아나네요. 편안한. 소들녀님의 목소리도 좋구요.감사해요.
안녕하세요^^ 편안하게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추운 겨울 따듯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강물에 매혹된것 같습니다.
거의 끝나갑니다. 참 대단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헤세의 소설 데미안과 비슷하다는 느낌도 들고... 사실 오늘 날 독일은 대학을 가지 않고 기술직으로 나가도자기 직업을 통해서 보람차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독일의 전통인 견습공 제도도 훌륭하고...시스템 자체에는 큰 하자가 없다 봅니다. 물론 한스의 경우에는 학자의 길을 걸어가야 될 사람이었기에 그에게 이런 불행이 온 것으로 보입니다. 주위 사람들 특히 신학원 원장이 조금만 그를 잘 끌어줬어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비극이었다고 보이네요...
안녕하세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3 때 짝궁이 천재집안 아이었는데 이 친구도 수석으로 입학했죠.
대입 점수도 전국 탑클래스로 잘 나왔는데 제가 가는 데를 오더니 써클도 제가 가는 데엘 오더군요.
술문화에 적응하지 못해 이 친구는 써클을 탈퇴했어요.
자연히 그 후론 교감을 못했는데
어느 중간고사날의 해거름녁 둘이 집엘 가다가 갈림길에서 헤어졌어요.
다음날도 시험이었는데 이 친구가 안 나왔더군요. 시험기간이라 저도 궁금해 할 정신이 없었고요.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아침에 우리가 담배 피우러 가던 옥상 계단에서 녀석은 목을 매단 채로 발견됐죠.
그날 저녁 저는 돈도 없이 술집에서 술을 왕창 마셨고 대신 가방과 잠바를 맞겼고 버스를 탔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30킬로 쯤 떨어진 어느 강가더군요.
다음날 학교에 가니 이녀석이 유서에 자기를 화장시켜 어젯밤의 그 강물에 뿌려주라고 했다더군요.
우리의 청춘은 그렇게 아팠군요.
안녕하세요,,
헌실이 아니기를..
한스의 삶이 더 아프게 닿아옵니다..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 스토리 같네요…
그 나이에 충격이 컸었겠어요
내 삶이 그때의 영향이 있었을지도 있었겠네요…
작게… 혹은 조금 크게 …
Hiroshima tot hart
@@malyouplee6829 얼큰한 국물님의 글을 다시 한번 읽어봅니다...절로 생생하게 머릿속에 그려지는.. 걸음걸음들의 아픔의 흔적들힙니다. 너무도 절절했을 청춘의 정서를 이 반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모두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한스가 시험보러가는 대목은 제가 고등학교 시험보러 시골에서 대구로 가던때를 떠올리게 하네요.
마울브론 수도원에서 한스가 하일러를 만나는 장면에서는 한스와 하일러의 관계가 지와사랑에서 싱클레어와 데미안 같았는데...슈바르츠발트로 돌아온 한스는 또 다른 모습이네요.
안녕하세요^^ 새해 방문 감사합니다!
싱클레어와 데미안... 애잔하고 그리워지네요.
한스는 하일러와의 만남에서 받은 모든 것들이 충격이었나 봐요. 결국 하일러가 떠나게 되면서 그 빈자리의 공허함으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고 또다시 여전한 혼란의 굴레 속으로 들어가면서 고통을 받는 그의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게 다시 또 그려집니다...
유숙현님~ 새해 건강과 평안 그리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소들녀님 목소리가 제일 좋아요~~ 혹시 조창인님의 등대지기도 읽어주실 생각 있으신가요? 저랑 제 친구 최애 책이거든요! 책 자체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잘 들어주시고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어느 출판사인지 알 수 있을까요?
OY😅I think
감사합니다!😊🍀
어른들의 욕심과 성취욕으로 인해 소년의 하늘의 꿈과 삶이 뭉게져 버림을 보면서 마음이 저린다
난 !!!그러지 않으리라
감사합니다
완독인건가요?
네에, 즐감하시기를요~감사합니다.🍀
교훈: 술이 엉망으로 취한 사람이 비틀거리고 일어설 때는 혼자 움직이도록 놔두지 말 것.
술은 (자신감이든 절망감이든, 우울함이든 유쾌함이든간에) 사람의 감정을 실제보다 훨씬 부풀어 오르게 만들어 평소에는 할수없는 극단적 행동을 하도록 한다.
한스가 기계공으로 계속 일했다면 인문학적 소양이 있으므로 나중에 훌륭한 문장가가 되었을 수도 있다.
실제로 서양에는 한스보다도 더 어려운 환경에서 온갖 궂은 일을 다 해 가면서 겪은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갈고 닦은 문장력으로 녹여내어 불후의 명성을 떨친 소설가나 시인, 학자들이 꽤 많다.
한스의 죽음이 자살이었다면, 충동적이고 어리석은 결정이었다고 밖에 말할수 없다.
(삶은 한 몇 년 살아 보고 간단히 판단내릴 만큼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다.
인생이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내남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에 대해서 진지하고 깊이있게 연구하지 않고, 그저 주변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양새를 대충 살펴 보고 적당히 판단 내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것이 맨 정신으로 그랬다면 분명하게 지적해 말할 수 있겠지만 술에 취해 저지른 일이라 정색하고 말하기도 그렇고...
결국 자기 몸을 이기지도 못하게 애한테 술을 퍼멕인게 잘못인데 그 당시 문화가 또 그러했으니 그걸 탓하기도 그렇고...
그러니 사고 였다면 말할 것도 없고, 자살이었다고 해도 술에 취해 비정상적인 감정 상태에서 저지른 일이라 결국 한스의 죽음은 '불운한 사고였다' 고 결론 내릴수 밖에 없다.
이렇게 죽는 사람들은 지금도 많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로 하루에 400명씩 죽었다.
암이나 교통사고, 산업재해에다 범죄로 피살되는 시람까지 합하면 '불운하게 죽는' 사람들 숫자는 엄청나다.
한스도 그들 가운데 하나였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11:19
2:14:15
2:31:20
4:02:21
4:58:56
5:43:50(완독)
감사합니다.😊🍀
2:43:20
소들녀님..!!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던 " 한스 " 는 모두
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불행한 죽음으로 일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수레바퀴는 기존사회
의 질서를 의미 하지요. 그 질서에 순응하고
따르면 수레바퀴 위에서 평탄하게 살아갈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수레바퀴에 깔려 죽는다
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이 것은 ' 헤세 '의 자
유주의 사상과도 연관됩니다. ' 한스 '는 정신
적 성장이 육체적 성장을 따르지 못했습니다.
그 것이 ' 하일러 '에게 정신적 지배를 받게된
원인이 되었고 ' 엠마 ' 에게 농락당하는 이유
가 됩니다. 우리는 과거지향적 사고와 미래지
향적 사고를 가진 사람의 성장과 삶의 차이를
' 헤세 '의 소설을 통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열정과 꿈은 정신적 성장을 가져
오게되며... 성장을 통해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는 평범한 진리를 느낄 수 있게 됩니다.
--- ※ ---
귀한 소설을 접할 수있게 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 도련님 "
에서 뵙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이경란-v6l 이경란님..!! :-)
안녕하시지요..? 추워지는걸요..!! 바람에 한
기가 가득합니다. 소들녀님 처음 뵙고 올렸던
글이군요..!! 그게 벌써 8개월이나 되었다니
놀랍습니다. 읽어주시는 것도 모자라 답글까
지 남겨 주시다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
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이경란님..!! ^ㅇ^
선생님댓글에 매혹되어 여기또왔어요
집에 굴러다니길래 억지로 읽은책인데.. 너무 재미없었던..ㅠㅜ
네에, 모든 책에 다 공감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솔직한 댓글 감사합니다.
마무리가 너무 안타깝네요
네에,,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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