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 안에 닭과 개가 멸종한다‘ 에서도 엄밀히 말하자면 세금 징수가 아닌 관찰사의 대접으로 인해 집의 크기(대호),(소호)에 따라 닭과 개를 빼앗는다는 것인데 대호와 소호에 대한 내용은 빼고 세금 징수라고하셔서 영상을 볼수록 제가 배웠던 것과 맞지 않아서 질문 드립니다
열심히 공부하네요~ 쌤은 그 부분을 대호 소호에 따라 세금의 징수가 들어와 관청에서 집집마다 각출을 하니 상납하는 물품들로 닭과 개 등 당시 흔히 키우던 가축들을 상납 물품으로 바치는 상황으로 생각, 두 번째로 닭과 개를 모조리 잡아다 팔아 돈을 마련하여 세금을 충당하는 모양새라고도 생각하였어요~ 좀 더 깊게 생각해보면 각출 물품이라고 해서 꼭 '세금'이라고 부를 수 있는 건 아닌데 관청에서 백성들에게 각출, 상납하게 하는 것이라고 해서 '세금 징수'에 의한 것이라고 해석한 게 정확한 용어 사용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겠네요. 또한 출제 후반부에 '한 마을 닭과 개 모두 먹어 치우고'라고 하는 거 보면 관찰사를 대접하기 위해 가축을 잡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그런 해석들도 있네요~ 맥락상 백성들을 수탈하는 관찰사들의 부정부패 정도로 해석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 윗줄에서 관찰사가 "백성들의 실제 고충은 모르고" 등 관찰사들이 백성들의 피해에 대해서 조사하는 게 맞는데 (2분 40초) 그것들을 안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백성들이 삶이 힘들다 등을 하소연하고 싶은데 "관찰사들이 그건 알아 주지 않고"라고 설명하고 이어서 그 아래 줄 설명에서 "백성들이 먹고 살기 힘들다고 논밭에 폐해가 있다는 말도 (관찰사가) 안 했는데" 라는 맥락입니다~ 위에서 관찰사들이 백성들의 실제 고충은 알아주지 않고 은폐했다는 설명을 했기 때문에 쌤은 필기하면서 설명하느라 그 부분의 주어가 생략된 채로 말을 했고 그 결과 아래 줄에서 '말을 안 하다'의 주체가 분명히 명시되지 않아서 백성들이 폐해를 감춘다고 이해한 것 같아요~ 쌤의 의도도 윗줄에서 설명한 것과 마찬가지로 관찰사가 은폐했다고 보는 맥락이 맞습니다~
ruclips.net/video/D9NHGlPzqRU/видео.htmlfeature=shared
’십리 안에 닭과 개가 멸종한다‘ 에서도 엄밀히 말하자면 세금 징수가 아닌 관찰사의 대접으로 인해 집의 크기(대호),(소호)에 따라 닭과 개를 빼앗는다는 것인데
대호와 소호에 대한 내용은 빼고 세금 징수라고하셔서 영상을 볼수록 제가 배웠던 것과 맞지 않아서 질문 드립니다
열심히 공부하네요~ 쌤은 그 부분을 대호 소호에 따라 세금의 징수가 들어와 관청에서 집집마다 각출을 하니 상납하는 물품들로 닭과 개 등 당시 흔히 키우던 가축들을 상납 물품으로 바치는 상황으로 생각, 두 번째로 닭과 개를 모조리 잡아다 팔아 돈을 마련하여 세금을 충당하는 모양새라고도 생각하였어요~ 좀 더 깊게 생각해보면 각출 물품이라고 해서 꼭 '세금'이라고 부를 수 있는 건 아닌데 관청에서 백성들에게 각출, 상납하게 하는 것이라고 해서 '세금 징수'에 의한 것이라고 해석한 게 정확한 용어 사용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겠네요. 또한 출제 후반부에 '한 마을 닭과 개 모두 먹어 치우고'라고 하는 거 보면 관찰사를 대접하기 위해 가축을 잡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그런 해석들도 있네요~ 맥락상 백성들을 수탈하는 관찰사들의 부정부패 정도로 해석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가경T감사합니다
’무논 재해도 감췄는데 목화밭이야 거론할까‘ 이부분 질문드려요 해설에서백성들이 무논 재해와 목화밭의 피해를 감추는것이라 말씀하셨는데
ebs에서는 관찰사들이 백성들의 재해를 외면하고 은폐한다고 해석합니다
두가지로 해석해 볼 수 있는건가요?
그 윗줄에서 관찰사가 "백성들의 실제 고충은 모르고" 등 관찰사들이 백성들의 피해에 대해서 조사하는 게 맞는데 (2분 40초) 그것들을 안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백성들이 삶이 힘들다 등을 하소연하고 싶은데 "관찰사들이 그건 알아 주지 않고"라고 설명하고 이어서 그 아래 줄 설명에서 "백성들이 먹고 살기 힘들다고 논밭에 폐해가 있다는 말도 (관찰사가) 안 했는데" 라는 맥락입니다~ 위에서 관찰사들이 백성들의 실제 고충은 알아주지 않고 은폐했다는 설명을 했기 때문에 쌤은 필기하면서 설명하느라 그 부분의 주어가 생략된 채로 말을 했고 그 결과 아래 줄에서 '말을 안 하다'의 주체가 분명히 명시되지 않아서 백성들이 폐해를 감춘다고 이해한 것 같아요~ 쌤의 의도도 윗줄에서 설명한 것과 마찬가지로 관찰사가 은폐했다고 보는 맥락이 맞습니다~
@@가경T넵..! 답변 감사합니다
너무 니해 잘돼요 감사해요!
멋져요
소리랑 영상 싱크가 안맞아요
무슨 이유인지 싱크가 안 맞네요..! ㅎ ㅏ~ 아이패드 이제 성불시킬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