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병사로 일반 특수전 부대만 가도 전역할 때 쯤이면 한 군데는 무조건 다쳐서 전역합니다. 근데 특전사면 말 다했죠. 여러분들이 보는 것 만큼 특수부대는 멋있는 부대가 아니예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차이가 엄청 큽니다. 요즘 강철부대 때문에 지원률이 높아지고 있는 거 같은데 다들 잘 생각하시고 지원하시길.
저도 특수전학교 퇴교자입니다 공수 끝나고 간부화교육들으면서 몸이편해지니까 생각이드는게 이게 4년~5년동안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끝내 퇴교했습니다 훈육관님과 많은 면담끝에 퇴교를 했습니다 훈육관님이 말씀해주신 말은 나도 이렇다 저렇다 말은 못해준다 나도 지금 이 길을 꾸준히 걸을지 안 걸을지에 대한 고민이 항상있다 이어간다면 책임지고 이어가고 끝낼거면 본인이 책임지고 끝내라 이만큼 온 너가 어딜 나가서 뭘 못하겠냐고 하셨습니다 후회도 했지만 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퇴교자를 포함한 특전부사관분들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화이팅
전반적인 삶을 통찰 하는 안목이 있다면 또 그들 시야에서 바라보는 '직업군인'은 참 애석한 직업입니다. 즉, 얻을 게 없는 '비교육 집단'의 융화 되기를 스스로 자초해 나라의 졸개가 되기를 선택한 안타까운 사람들이죠, 물론 나라를 위해 희생 하는 그들 덕분에 국민들이 발 뻗고 잘 수 있는 건 사실입니다. 덧붙여 현재 저 또한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있는 말년 병장이고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 조직의 둥지를 틀면서 남는 건 시간이며, 얻을 수 있는 거라곤 올바른 시간을 투자해 자기계발을 하는 것 뿐이였죠. 간부들의 대해서도 잠깐 얘기해 보겠습니다. 제가 항상 보는 간부들 그 중에서도 부사관들은 어딘가 모잘라 보였습니다. 그게 어떤 결핍인지는 구체적으로 정의할 수 없지만 단편적으로만 봐도 성숙하지 못하고 기본적인 상식이나 예의, 사회성이 없는 사람들이 꽤 있었죠. 육체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성숙해지지만 정신은 결코 저절로 성숙해질 수 없으며, 각고의 노력을 통해 진짜 성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이들의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채용 시스템만 봐도 이해가 됩니다. 이 직업을 하고자 한다는 정신과 건강한 신체만 가진 성인 남성이라면 누구든 할 수 있는 쉬운 진입 장벽이 그들의 수준을 대변해 주지요. 어찌보면 육사들처럼 고급인력이 아니기 때문에 부사관자체의 속해있는 사람들이 저학력자나 못 배운 유형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여담으로 전역하고 싶어도 못하는 육사들도 과반수가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끝으로 두서 없었지만 제가 전하고 싶은 본질만 요약하자면 이 조직의 헌신하고 싶은 분들께 한 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당신들은 진짜 여기에 오고 싶은 근본적인 물음을 스스로 던져 보셨나요? 아니면 단순히 "멋있어서", "남자니까", "특전사니까"라는 일차원적인 생각으로 이 쪽 세계의 암담하고 음험한 현실을 직시하고 고통의 몸부림 치실 겁니다. 세상은 넓고 경험해야 하고 배워야 할 것은 산더미지요. 제발 허상에 속지 말고 그걸 이용해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 등골이나 빨아먹는 어른들은 반성합시다.(성공=공부)
댓글 다시는 거 보니까 부사관 영상에 한 두개 달아놓으신 것도 아니신데... 혹시 열등감을 가지고 계십니까? 댓글 다신 본인은 얼마나 고학력자이시길래 남의 직업 가지고 왈가왈부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부사관 해보셨나요? 제대로 겪어보지 못한 채 편협한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고 계시는 거 같은데 남의 직업을 익명성을 믿고 이렇게 함부로 말하는 게 제일 하등한 것 같습니다 제발 현생을 사세요
꼭 특전사에 가서 몸을 혹사시켜 극한을 맛보지 않더라도 정신적으로 극한을 맛볼수 있는것들은 많습니다. 물론 특전사가서 버텨서 수료하면 분명인생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대신 몸 잘보존하셔서 다른걸로 정점을 찍어보십쇼 파이팅
@해결사 ?
그냥 병사로 일반 특수전 부대만 가도 전역할 때 쯤이면 한 군데는 무조건 다쳐서 전역합니다. 근데 특전사면 말 다했죠. 여러분들이 보는 것 만큼 특수부대는 멋있는 부대가 아니예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차이가 엄청 큽니다. 요즘 강철부대 때문에 지원률이 높아지고 있는 거 같은데 다들 잘 생각하시고 지원하시길.
개인차가 있죠. 특전사 장기복무자는 괜히 있나요
타부대보단 많이 다치지만.. 택배사고로 다치는거보단 적습니다
저는 병으로 입대해서 의무주특기받고 특공대에서 군생활하고 전역했는데 다치지는 않았지만 전역하고 한달간 이비인후과를 다녔습니다~ㅜㅜ
7공수 병장만기 전역자 입니다. 전 다친곳 없는데 무슨 근거로 그러시는지 ㅋㅋ 병사들중 분명 다치는 사람이 있긴하지만 일부 소수 입니다 대부분 안다 ㅣ고 잘 있다 전역합니다 구라치지마세요 ㅋㅋ
@@김경훈-c2x 병 출신이니까 ㅎㅎ 행정병 앙기모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특수전학교 퇴교자입니다 공수 끝나고 간부화교육들으면서 몸이편해지니까 생각이드는게 이게 4년~5년동안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끝내 퇴교했습니다
훈육관님과 많은 면담끝에 퇴교를 했습니다 훈육관님이 말씀해주신 말은 나도 이렇다 저렇다 말은 못해준다 나도 지금 이 길을 꾸준히 걸을지 안 걸을지에 대한 고민이 항상있다
이어간다면 책임지고 이어가고 끝낼거면 본인이 책임지고 끝내라 이만큼 온 너가 어딜 나가서 뭘 못하겠냐고 하셨습니다
후회도 했지만 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퇴교자를 포함한 특전부사관분들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화이팅
값진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할거라 생각합니다!!!
뭐든 직접 경험해 봐야 아~~~라는
말이 나올겁니다.
나도 219기로 들어가서 훈련 다받고 4주인가 남기고 의지결의로 퇴교하고 다시 민간인 신분으로 일반병로 전역하고 사회나와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때 퇴교한게 쫌 후회는 대네여 ㅠㅠ
헉 저도 219로 임관했는데..
혹시 후보생때 몇지역대셨나요?
@@랑깡깡-c2w 2지역대인가 기억이 안나요 하도 오래돼서
@@현석송-c2f 그렇군여..
군인화때 정신없어서 기억이 안나실지 모르겠지만 전 6지역대였는데 입대전 술먹고 눈가쪽 다쳐서 팅팅부은채로 군인화끝냈었어요ㅋㅋ..
항상 건승하세요 동기님
@@랑깡깡-c2w 그 공수훈련받다가 계단에서 넘어져서 발목 삐어서 유급인애 봤는데요 ㅋㅋ 저퇴교할때 다른애 한명도 같이 퇴교하고 훈육관이 입구까지 태워다주고 마지막으로 고생했다 나가서도 자신감있게 잘살아라했던게 생각나네요 ㅋ
자신의 선택에 후회가 없길
잘 봤어요.종선씨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해군부사관 280기 후보생 퇴교자 입니다 퇴교 축하드리고 앞날을 응원합니다
전반적인 삶을 통찰 하는 안목이 있다면 또 그들 시야에서 바라보는 '직업군인'은 참 애석한 직업입니다. 즉, 얻을 게 없는 '비교육 집단'의 융화 되기를 스스로 자초해 나라의 졸개가 되기를 선택한 안타까운 사람들이죠, 물론 나라를 위해 희생 하는 그들 덕분에 국민들이 발 뻗고 잘 수 있는 건 사실입니다. 덧붙여 현재 저 또한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있는 말년 병장이고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 조직의 둥지를 틀면서 남는 건 시간이며, 얻을 수 있는 거라곤 올바른 시간을 투자해 자기계발을 하는 것 뿐이였죠. 간부들의 대해서도 잠깐 얘기해 보겠습니다. 제가 항상 보는 간부들 그 중에서도 부사관들은 어딘가 모잘라 보였습니다. 그게 어떤 결핍인지는 구체적으로 정의할 수 없지만 단편적으로만 봐도 성숙하지 못하고 기본적인 상식이나 예의, 사회성이 없는 사람들이 꽤 있었죠. 육체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성숙해지지만 정신은 결코 저절로 성숙해질 수 없으며, 각고의 노력을 통해 진짜 성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이들의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채용 시스템만 봐도 이해가 됩니다. 이 직업을 하고자 한다는 정신과 건강한 신체만 가진 성인 남성이라면 누구든 할 수 있는 쉬운 진입 장벽이 그들의 수준을 대변해 주지요. 어찌보면 육사들처럼 고급인력이 아니기 때문에 부사관자체의 속해있는 사람들이 저학력자나 못 배운 유형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여담으로 전역하고 싶어도 못하는 육사들도 과반수가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끝으로 두서 없었지만 제가 전하고 싶은 본질만 요약하자면 이 조직의 헌신하고 싶은 분들께 한 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당신들은 진짜 여기에 오고 싶은 근본적인 물음을 스스로 던져 보셨나요? 아니면 단순히 "멋있어서", "남자니까", "특전사니까"라는 일차원적인 생각으로 이 쪽 세계의 암담하고 음험한 현실을 직시하고 고통의 몸부림 치실 겁니다. 세상은 넓고 경험해야 하고 배워야 할 것은 산더미지요. 제발 허상에 속지 말고 그걸 이용해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 등골이나 빨아먹는 어른들은 반성합시다.(성공=공부)
모두가 그런것은 아닙니다^^
군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공부하는 멋진분들도 계십니다.
이들이 있기에 마음편히 발뻗고 잘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사실이기도 하구요~~
군이라는 조직의 시스템이 다소 안타까울뿐이죠ㅜ
안되면 퇴교하라!
사나이 한번죽지 두번죽나!
귀회는 지금뿐!!
도가니 관리 잘 하십시요^^
홧팅하세요
희준이 내룸메였는데,,
퇴교를 안해봐서 무슨생각이 들지 모름 ㅋㅋㅋ
아는 지인들에게 떠벌린게 면이 안서는게 가장 크게 다가오겠네요.군대 얘기 나오면 하나의 오점으로 쓴웃음이 나오며 이제 얼마 안되서 영장 나올건데 힘내세요
특전부사관 후보생 떨어지면 그냥 민간인이 되는건가요?
특전사 시험 볼때 태권도 자격증 가신점이 그렇게 큰가요? 또 특전사 임관하고나서 부대 내에서도 계속 태권도 한다는데 진짜인가요?
가산점이 엄청 크진 않아요~~
부대내에서 단증이 없으면 태권도 집체는 계속 합니다ㅜㅜ
요즘은 태권도 안 해요
가산점이 있지만 점수가 크진 않습니다.
특전교에 있을때는 인터넷에 편지 쓸쑤있나요?쓰게되면 뭐를치고 들어가나요,알려주세요.
자세하게 알려 드릴수 없습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몰라-w3d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법적문제ㅋㅋㅋㅋㅋㅋㅋ
안온게 다행이다
아이고....
퇴교하면 그 후 어떻게 되는건가요??
해군 272기 가자 희준아ㅎㅎ
부사관은 저학력자들이 하는 직업입니다. 오직 경제적인 속박에서 자유를 갈구 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지양해야 하지요.
못배운 녀석..너는 스카이 이상 나왔지?인증 좀
댓글 다시는 거 보니까 부사관 영상에 한 두개 달아놓으신 것도 아니신데... 혹시 열등감을 가지고 계십니까? 댓글 다신 본인은 얼마나 고학력자이시길래 남의 직업 가지고 왈가왈부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부사관 해보셨나요? 제대로 겪어보지 못한 채 편협한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고 계시는 거 같은데 남의 직업을 익명성을 믿고 이렇게 함부로 말하는 게 제일 하등한 것 같습니다 제발 현생을 사세요
이런말 하는애들 학교에서 조용히 구석에 처박혀서 아무도 말안걸어주는 찐따들 아닌가?
나라 지키는 사람들한테 이러네 ㅋㅋㅋㅋㅋ 도대체 얼마나 열등감에 찌들면 이런 말을 하는거냨ㅋㅋ
미안한데 이게현실이야
눈이 강동원이네
11년전 1월에 전역했지만
퇴교가 답이다
잘했어요
20대 짧은 청춘에 나라위해 일할필요없습니다
대우가 ㅈ같으니
옳은선택에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