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공방 - 이별은 가을이야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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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ноя 2024
  • 가사
    우리가 나눈 이별은
    시간에 지는 낙엽일 뿐이야
    짧은 낮과 긴긴밤이
    서로에 건넨 인사일 뿐이야
    먼지 가득 쌓인 마음에
    몹시도 서러워 운 밤에
    잡은 두 손을 놓쳐버릴까
    별을 따다 주던
    꿈도 따라간 소년아
    이별은 가을이야
    꽃과 나무도 움츠린 때야
    외로운 겨울 속엔
    쌓인 눈처럼 잠시 머물다가
    준비가 되면 사월보다 더
    먼저 봄으로 가
    안녕히
    우리가 머문 시간은
    빛에 바래진 기억 속에 잠겨
    긴 새벽 끝자락에서
    뒤척이는 널 꼭 안아줄 거야
    먼지 가득 쌓인 마음에
    몹시도 서러워 운 밤에
    잡은 두 손을 놓쳐버릴까
    별을 따다 주던
    꿈도 따라간 소년아
    이별은 가을이야
    꽃과 나무도 움츠린 때야
    외로운 겨울 속엔
    쌓인 눈처럼 잠시 머물다가
    준비가 되면 사월보다 더
    먼저 봄으로 가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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