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한국 100경] 파도소리 따라 걷는 길 '부산 태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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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дек 2024
  • UHD 한국 100경이 다녀온 부산 첫 번째 여행지는
    기암절벽과 수국이 반기는 태종대입니다~!
    태종대유원지/부산 영도구 전망로 24 ☎051-405-8745
    태종대는 신라 태종무열왕이 삼국통일을 이룬 뒤, 이곳의 해안 절경에 반해 활을 즐겨 쏘던 곳이라 하여 태종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광장에서 시작하는 태종대유원지 산책로는 둥글게 연결되기 때문에 좌우 어느 방향으로 출발하든 입구로 돌아올 수 있는데요. 해발 250m 태종산을 중심으로 해송과 수목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해안에는 깎아 세운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이 관광객을 반깁니다. 태종대는 어느 때 방문해도 후회하지 않을 최고의 관광명소입니다. 날이 좋을 때는 태종대에서 약 56km 떨어진 일본 대마도가 희미하게 보일 정도로 선명한 바다뷰를 감상할 수 있고, 혹여 날씨가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절벽을 향해 달려드는 거친 파도를 제대로 볼 수 있어 좋습니다.
    태종대의 또 다른 명물은 영도등대입니다. 영도등대는 1906년 12월에 설치된 등대로 세계 각국의 선박이 영도 등대를 지표로 부산항을 찾았는데요. 100년 넘게 부산항 인근을 항해하는 선박의 눈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등대 왼편 절벽 계단을 따라 한참 내려가면 파도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자갈이 가득한 감지해변도 만날 수 있습니다. 파도에 떠밀려온 몽돌과 자갈의 합창 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 해녀들이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도 있으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태종대유원지 내에는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명소도 있습니다. 입구에서 20여 분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태종사'가 바로 그곳인데요. 1976년에 세워진 근대 사찰로 설립 당시 주지였던 도성 스님이 세계 각지에서 가져온 30여 종류의 수국 5천 그루를 심어 여름마다 탐스럽게 피는 꽃으로 유명합니다.
    (※태종대 여행 Tip!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태종대를 보기 힘들다면 '다누비 열차'를 이용하자. 태종대를 도는 꼬마열차로 표를 한 번만 끊으면 자갈마당, 구명사, 전망대, 영도 등대, 태종사 등 태종대의 명소에서 타고 내리기를 반복할 수 있다.
    ●운영시간
    3~10월 매일 04:00 - 24:00
    11~2월 매일 05:00 - 24:00
    ●다누비 열차 이용료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태종대 #여름여행 #수국 #7월여행 #8월여행 #9월여행 #국내여행 #가족여행 #바다여행 #언텍트여행 #한국100경 #한국관광100선 #영도등대

Комментарии • 1

  • @DJ노세노세
    @DJ노세노세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태종대 영상 너무 멋집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이영상 출처 밝히기 사용해도 될까요?.
    부산 가수님이 부른 태종대 노래에
    배경화면으로 넣고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