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투에 참전한 놀도르 요정들은 원작에서 검, 창, 도끼 같은 근접무기를 더 자주 다루었습니다. 실마릴리온 등을 보면 놀도르 궁병에 관한 묘사가 거의 없고, 영웅들도 근접전으로 명성을 떨칩니다. 거기에 이번 전투에서는 서둘러 적의 포위망을 돌파하고 공성병기 등을 파괴하여 에레기온 함락을 저지하는 것이 목적이니만큼 이들이 백병전으로 승부를 거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반면에 대표 요정인 레골라스는 어둠숲의 요정인데, 아무래도 주로 싸우는 장소가 숲이다 보니 몸을 은신하여 활을 쏘기 쉬운 지형이다 보니, 궁술을 선호하는 문화권일 것입니다.
1시대의 핑골핀등의 강자들이 보여줬던 무력을 길갈라드도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톨킨의 세계관이 누가 누가 더 센가, 전투하는 소년만화식의 소설이 아닌건 압니다만 길갈라드의 무력이 1시대발록이나 냉룡들을 상대로도 꿇리지 않는 실력이었을지 궁금합니다. 엘렌딜+길갈라드가 사우론을 거의 동귀어진시킨 수준인 건 이해하는데 반지 낀 사우론이 무력으로 고스모그나 글라우룽급인가싶기도하고..
쉽게 설명하자면, 우선 절대반지는 사용자를 무적으로 만들어주는 아이템이 아니라 사용자의 능력을 버프시켜 주는 아이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의 힘이나 권능이 사용자의 것을 넘어서면 충분히 패배할 수 있습니다. 사우론이 제 2시대에 계속 패배한 이유는 간략하게 말하면 상대들이 강력했기 때문입니다. 아직 제 1시대의 힘을 간직하고 있던 길갈라드의 요정들 + 가운데땅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왕국 누메노르가 주된 상대였으니까요. 시절에는 이들의 힘은 거의 사라진지 오래였기에, 사우론이 절대반지를 다시 손에 넣어 과거의 힘을 되찾는다면, 가운데땅에 그를 막을 세력이 없었을 것입니다. 특히 절대반지 때문에 요정의 3개의 반지는 사용을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더욱 그렇고요. 하지만 제 2시대에서 절대반지로 인해 증폭된 사우론의 능력은 충분히 무서운 것이었습니다. 특히 상대를 쉽게 유혹하고 타락시켜 그들을 지배할 수 있었는데, 사우론은 누메노르인들을 설득하여 발리노르를 공격하게 했을 때 절대반지 덕을 톡톡히 보았다고 합니다.
![Tee Grizzley - Blow for Blow (feat. J. Cole) [Official Video]](http://i.ytimg.com/vi/wNLN5xsx5dc/mqdefault.jpg)
진짜 20년전 반지의제왕 영화가 전투장면을 잘만든거구나...
켈레브림보르, 사우론 파트는 좋았지만 여러모로 아쉬웠던 회차였습니다.
이번 시즌 내내 켈레브림보르와 사우론의 관계가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것 같습니다!
ㅇㅈ 좀 아쉬웠어요
사우론도 반지의제왕에서 느꼇던 임팩트가 부족하고 전반적으로 몬가 2프로 부족함
이번에 갈라드리엘 엘론드 키스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긴 나중에 장모-사위 관계입니다. 사랑을 느끼고 하는 관계가 아닐 사이라는 걸 모두 뻔히 아는데 저런 연출...
6:45 영상 보시면 나옵니다
엘론드의 특성상 원래 전사가 아니였다고는 하지만,
이런 특성을 반영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액션 자체가 진짜 허술하고 엉망이였음 ..
전투가 뭐랄까..
엘프들이 조금 너무 뜬금없이 백병전이 된 느낌..? 왜 이렇게 전략적인 요소를 배제해서 개연성이 이상해진것 같징
이번 전투에 참전한 놀도르 요정들은 원작에서 검, 창, 도끼 같은 근접무기를 더 자주 다루었습니다. 실마릴리온 등을 보면 놀도르 궁병에 관한 묘사가 거의 없고, 영웅들도 근접전으로 명성을 떨칩니다.
거기에 이번 전투에서는 서둘러 적의 포위망을 돌파하고 공성병기 등을 파괴하여 에레기온 함락을 저지하는 것이 목적이니만큼 이들이 백병전으로 승부를 거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반면에 대표 요정인 레골라스는 어둠숲의 요정인데, 아무래도 주로 싸우는 장소가 숲이다 보니 몸을 은신하여 활을 쏘기 쉬운 지형이다 보니, 궁술을 선호하는 문화권일 것입니다.
오 설명 감사해용
전 뭔가 머릿수 차이도 심한데 이걸 좀 전략적으로 다가갈줄 알았는데 뭔가 바로 힘 대 힘으로 가서 그랬던것같아용
드라마 보면서 20년전 반지의제왕이 얼마나 대단한 작품인지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전투씬보면서 속터지는줄 ㅠㅠ
기병 차징 돌격하는 와중에 갇혀 있는 갈라드리엘 보고 딱 코앞에서 멈추는 장면 보고 헛웃음이 ㅋㅋ 킹덤오브헤븐 마렵더군요
와 사위와 장모의 키스신이라니
벌써 이번 시즌 마지막이라니 아쉽네요
2:05 사우론의 눈빛이랑 얘기하는 내용을 보고
켈레브림보르랑 똑같은 표정으로 벙쪘습니다.
가스라이팅에다 피해자에게 책임전가까지... 학대적 관계란 이런 것이다 라고 제대로 보여주네요!
게다가 더 무서운 것은 그것이 사우론이 변명이나 조롱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는 말이라는 것 ㅎㄷㄷ
전 좀 아쉬웠어요 1.사우론에 필사적으로 대항하지 않아서
2. 갈라드리엘이 좀 더 영리하게 행동할 수도 있었을거 같은데
이번화에서부터 갑자기 갈라드리엘이 10년은 더 늙어보임. ㅡㅡ; (물론 인간나이로 요)
반지의제왕 영화3부작은 영원한 레전드
그나마 사우론이라는 캐릭터만은 어떻게든 살린 것 같죠!!
엘프군이 엘론드 지휘아래 아다르 앞 일제히 서는게 인상적이었는데~
쓸데없이 트롤 피토하고 죽는걸 클로즈업만 안했으면 9/10은 될텐데..
사우론이 반지 왜 빨리 안만드냐고 찡찡거리는 장면들의 반복은 좀 별로던데. 아이폰도 없이 에어팟부터 만들어서 뭐 할려고 ㅎㅎ
피터잭슨에 축복을..
요정의 3반지가 난쟁이7반지와 인간9반지와 결국 절대반지 영향을 받는다는 측면에서는 차이가 없는 것이죠? 자꾸 요정의 3반지가 사우론의 순수한 터치가 없었다는 점을 부각시키는데 그 점이 효과에서 무슨 영향 미치는지에서는 혼동이되네요
마지막화에 발로그나 한번 더 나왔으면
1시대의 핑골핀등의 강자들이 보여줬던 무력을 길갈라드도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톨킨의 세계관이 누가 누가 더 센가, 전투하는 소년만화식의 소설이 아닌건 압니다만 길갈라드의 무력이 1시대발록이나 냉룡들을 상대로도 꿇리지 않는 실력이었을지 궁금합니다.
엘렌딜+길갈라드가 사우론을 거의 동귀어진시킨 수준인 건 이해하는데 반지 낀 사우론이 무력으로 고스모그나 글라우룽급인가싶기도하고..
근데 진짜 왜 절대반지가 있음에도 사우론은 죄다 패배하는거에요?...ㅋㅋ 진짜 별거 아닌 느낌?...
2시대는 1시대만큼은 아니여도 나름 누메노르가 강성했고. 제3시대 경우 사우론이 아무리 중간계에서 강자라하나 자유민들 단합이좋았죠. 그만큼 톨킨세계관은 협동심이 중요한겁니다. 사우론 주군멜코르 조차도 그렇게 강했지만 패배핬죠.
절대반지가 만능이아닙니다. 사우론 주군 멜코르 조차도 강력한 인물이였지만 결국 패배했죠.. 톨킨세계관에선 에루를 제외하면 절대 강자라는건은없고 무엇보다. 단합과 협동심 이두개가있으면 강적을 몰아낼수가있죠
쉽게 설명하자면, 우선 절대반지는 사용자를 무적으로 만들어주는 아이템이 아니라 사용자의 능력을 버프시켜 주는 아이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의 힘이나 권능이 사용자의 것을 넘어서면 충분히 패배할 수 있습니다.
사우론이 제 2시대에 계속 패배한 이유는 간략하게 말하면 상대들이 강력했기 때문입니다. 아직 제 1시대의 힘을 간직하고 있던 길갈라드의 요정들 + 가운데땅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왕국 누메노르가 주된 상대였으니까요.
시절에는 이들의 힘은 거의 사라진지 오래였기에, 사우론이 절대반지를 다시 손에 넣어 과거의 힘을 되찾는다면, 가운데땅에 그를 막을 세력이 없었을 것입니다. 특히 절대반지 때문에 요정의 3개의 반지는 사용을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더욱 그렇고요.
하지만 제 2시대에서 절대반지로 인해 증폭된 사우론의 능력은 충분히 무서운 것이었습니다. 특히 상대를 쉽게 유혹하고 타락시켜 그들을 지배할 수 있었는데, 사우론은 누메노르인들을 설득하여 발리노르를 공격하게 했을 때 절대반지 덕을 톡톡히 보았다고 합니다.
@@JunKang 길갈라드 요정들이 아직 제1시대 요정들만큼 강한건아니지않나요?중간계. 곳곳에 퍼진 모르고스의 권능때문에 시대가 지날수록 퇴화되는설정이 있는거보면. 2시대요정들이 강세하다해도 1시대보단아닐텐데..
@@JunKang 아하 그런거군요... 절대반지가 뭔가 만능이라고만 느껴서 저처럼 오해를 할 수 있겠네요 ㅎ
11:52 ????? 손은 케레브림보르와 닿았는데요.. 사우론은 그때 케레브림보르가 뿌리치도록 조정하였고요.
아, 해당 장면이 아니라 그 전부터 계속 미르다니아가 '안나타르'의 팔을 터치하고 (그녀로써는 신뢰의 뜻이었겠지만) 그때마다 사우론의 표정이 영 아니였어서 한 말입니다 ㅎㅎㅎ
@@JunKang 아, 그렇군요
전투 연출이 아마추어급 한국 사극보다 못함ㅋㅋ
최근에 고려거란전쟁 사극 봤는데 그드라마랑 비교해서는 전쟁신은 상대도 안되던데요 ㄷㄷ 하오브랑 전쟁신은 떨어지는건 맞지만 한국드라마 전쟁신이랑 비교는 아닌거 같아요
너무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