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주변에 없고 비장애인아이를 키우는 사람도 관심있게 보고있습니다. 결혼전에부터 장애아동 위탁기관에서 봉사했었고 아이키우면서 성장발달관련 검색을하면 항상 발달지연이나 자폐아동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단순히 내 아이는 아니니까라는 생각보다 이문제는 사회구성원들이 다같이 공감하고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우리 장애아동들도 사회구성원이되어 자기의몫을 해내고 살아가죠! 어떤모습의 사람이든 각자자리에서 모두 행복하게 살수있는세상이되길 바래봅니다.
발달장애 아이을둔 아빠입니다. 영화자체가 100% 우리이야기였고 과장도 포장도없이 너무 담백한 영화였어요. 전 제가 우리애 장애등록하고 복지카드 받은날 너무많이 울었답니다. 내가 우리애을 장애인으로 공식적으로 만들었구나! 그날 혼자 많이 울었네요. (아내는 여지껐 제가우는모습을 한번도 본적이 없답니다) 우연히 알로리즘이 떠서 알게됐지만 모두 힘내고 열심히 살자구요. 라온이 잘성장하길 바랄께요. 영상 감사합니다. ^^;
이 영화 개봉도 쉽지 않아서 감독님과 저자님이 유튭 방송에 나와 영화소개도 하고 모금 독려도 하고 그런 기억이 있어요. 장애인 비장애인 할거 없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영화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분들이 영화를 봐서 애써 만든 영화가 하루라도 더 오래 상영할 수 있음 좋겠어요..
장애아이가 비장애아이에게 호감을 표시해서 힘들어했던 우리아이에게 그 친구의 장애를 설명해주고 이해를 요구했지만 일반아이가 자신이 당한것만 또한 주변친구들의 반응을 신경쓰는모습을보고 좀 이건아닌데 생각했었는데 영화에서 일반아이들과 함께 학교생활 할 기회는 초등뿐이라는 대사에 미안해졌습니다ㅡ비장애아이들 키우기도 힘든데 어머님들 힘내세요
친한 언니가 자폐 아이를 키우고 있어 같이 보러 갈까 싶은데 이게 참 비장애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네요.. 전국민이 같이 봐야 한다고 하시다가 정작 본인들은 그냥 볼만한 영화였다고 하시는 부분도 그렇고.. 주목 받는건 싫으니 관심 가지지 말아달라고 하다가 또 사회의 관심이 부족하다는 뉘앙스도 풍겼다가 어떻게 하는게 장애 아이 가족이 생각했을때 배려라고 느껴질까요?
음, 영상 속 이야기만 들었을 땐 충분히 혼라스러운 피드백이었겠다 싶네요^^ 이 영화를 모두가 봐 달라는 건, 발달장애인을 키우는 가족들의 고충을 사람들이 알아주고 사회시스템이 변화하는 데 관심 가져달란 뜻이었어요. 주목 받는 게 부담된다는 건 발달 장애인들을 향한 관심이 아니라, 그저 길에서 저희들이 마주하는 불편한(?) 시선들을 얘기한거구요. 예를 들면 아이가 길에 누워서 소리지르고 울 때, 굳이 저희에게 뭐라 이야기를 하고 가시는 분들이 종종 있거든요. 관심과 간섭의 차이도 있구요. 제가 생각하는 발달 장애인 가족을 위한 배려는 있는 그대로를 존중하고, 충고나 조언보다 이해의 말을 해주는 것 같아요. ‘그렇구나,’ 하는 말과 ‘그럴 수 있지’ 하는 시선…? 장애아이를 키워보지 않으면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많으시겠지만, 이렇게 함께 나누려하고 배려해주시려는 모습만으로도 참 마음이 따뜻하고 감사합니다.
![[지니영화] '그녀에게' 1부(웃참주의)](/img/1.gif)
장애인이 주변에 없고 비장애인아이를 키우는 사람도 관심있게 보고있습니다. 결혼전에부터 장애아동 위탁기관에서 봉사했었고 아이키우면서 성장발달관련 검색을하면 항상 발달지연이나 자폐아동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단순히 내 아이는 아니니까라는 생각보다 이문제는 사회구성원들이 다같이 공감하고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우리 장애아동들도 사회구성원이되어 자기의몫을 해내고 살아가죠! 어떤모습의 사람이든 각자자리에서 모두 행복하게 살수있는세상이되길 바래봅니다.
관심어린 시선들이 있다니 너무 감사하네요🥹 제 욕심일수도 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나아가 사회구성원 다수가 관심을 가져주면 참 좋겠다 생각해요ㅎㅎ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 행복하게! 우리가 꿈꾸는 사회의 모습으로 변화되길 응원하고 노력해볼게요.
말씀처럼 정말 많은 분들이 보면 좋겠네요...
저도 보러거야겠어오^^
영화의 감동,재미를 떠나서 이런 영화들이 더 많이 만들어지고 알려져야 장애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변화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의미에서 꼭 한 번 관람하고 오셔요^^
비장애 아이 하나 키우고 있는 초등교사입니다. 제가 맡는 반에 특수학생이 오면 최선을 다해 돌봐주고 어머님과 소통하며 일반학교에서 추억 많이 쌓게 해주고싶어요 라온이랑 라온맘님 늘 행복하세요❤
비장애교사의 역할이 아이들이 어릴수록 정말 중요한데
이런 선생님 귀합니다
저희 아이는 선생님이 00이를 미워하는 것 같다더군요...
아이뿐아니라 어른들도 인식개선교육이 정말 필요한 것 같습니다.
교직에 계신분들 특히요..
의무적인 연수 말구요
너무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선생님이시네요☺️
선생님을 만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시절을 보내길 바라요. 저희도 선생님만큼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길 소망해봅니다✨
선생님 댓글에 오열을 했어요TT 이런 말씀 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하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힘이됩니다
발달장애 아이을둔 아빠입니다. 영화자체가 100% 우리이야기였고 과장도 포장도없이 너무 담백한 영화였어요.
전 제가 우리애 장애등록하고 복지카드 받은날 너무많이 울었답니다.
내가 우리애을 장애인으로 공식적으로 만들었구나! 그날 혼자 많이 울었네요. (아내는 여지껐 제가우는모습을 한번도 본적이 없답니다)
우연히 알로리즘이 떠서 알게됐지만 모두 힘내고 열심히 살자구요. 라온이 잘성장하길 바랄께요. 영상 감사합니다. ^^;
라온이 엄마 화이팅🎉
화이팅✨✨
저에게도 우리아이에게도 이런일이 올 줄 몰랐죠.. 맞아요..누구에게나 올수있는, 내 일이 될수있는게 세상살이더라구요..좀 더 나은세상으로 변화하길..
아이들이, 연약하고 선한 모든이들이 좀 더 편안하고 따뜻한 세상이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이 영화 개봉도 쉽지 않아서 감독님과 저자님이 유튭 방송에 나와 영화소개도 하고 모금 독려도 하고 그런 기억이 있어요. 장애인 비장애인 할거 없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영화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분들이 영화를 봐서 애써 만든 영화가 하루라도 더 오래 상영할 수 있음 좋겠어요..
맞아요ㅠㅠ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갖고 관람해주면 좋겠어요ㅠㅠ 그래야 이런 영화들이 더 많이 만들어지고 세상에 나오겠죠…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점차 더 변화되길 바라봅니다.
저도 같이 수다떠는 기분으로 봤네요 :) 라온이어머니 말씀에 공감도 많이 했어요~ 언제나 응원해요❤
제가 너무 수다쟁이죠😂ㅎㅎㅎ 응원 감사해요오❤
라온이를 못봐서 아쉽지만 라온이 엄마옆에 마음을 나눌수 있고 의지할수 있는 그녀들이 있어서 참 좋네요~우리 같이 응원하며 행복하게 지내요^^
맞아요🥲 이런 마음조차 공감하고 나눌 사람이 곁에 있다는게 정말 큰힘이 되더라구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영상에 나온 모든 이야기들이 너무 공감됩니다.^^
동생이 34년째 자폐에요
영화리뷰 잘들엇어여
아직못봣는데 보러가려고요
좋은밤되세요
장애 가족들의 삶의 모습도 나름(?) 잘 반영되어 있더라구요. 영화보시면 굉장히 공감가는 부분이 많으실 것 같아요!
장애아이가 비장애아이에게 호감을 표시해서 힘들어했던 우리아이에게 그 친구의 장애를 설명해주고 이해를 요구했지만 일반아이가 자신이 당한것만 또한 주변친구들의 반응을 신경쓰는모습을보고 좀 이건아닌데 생각했었는데 영화에서 일반아이들과 함께 학교생활 할 기회는 초등뿐이라는 대사에 미안해졌습니다ㅡ비장애아이들 키우기도 힘든데 어머님들 힘내세요
우리 아들도 라온이보다 한살 동생인 자폐아이라서 라온이 채널 거의 다 봤는데 라온이 어머님 이렇게 말 많으시고 밝은 분인거 첨 알았네요 ㅋㅋ 글고 라온이 말 트인거 너무 축하드려요. 우리 아들은 아직도 바바 거리기만 해요 ㅋ
그동안의 영상들은 차분하게 내레이션 할 일이 많아 제 본캐가 활동하지 못했나봐요^^ 실제론 굉장한 수다쟁이에 에너자이저랍니다!ㅎㅎ
1부터 10까지 하는 이야기가 다 너무나 공감돼요. ㅠㅠ 그래서 저도 친구들 연락안하고 딱 특교자 엄마들만 만나요. 😅😅😅
앗 ㅎㅎ 제 이야기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지만 다 담지 못해서 아쉽네요. 그래도 이렇게 공감가는 사람들이 곁에 있는게 참 힘이 되고 좋은 것 같아요.
오랜만에 얼굴보니 좋네! 더 크고 단단한 엄마가 되어잇는거 같아서 대견하고 대단하고 그렇넹^^ 항상 잘보고잇규 응원해!
🤗
4살 여아 키우는 엄마입니다. 저도 오늘 조조로 보고 저만 있을줄 알았는데 두 분이 더 오셨더라구요. 끝나고 자막이 올라갈때까지 아무도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저희도 눈물 닦느라 한참을 앉아있었어요ㅠㅠㅎㅎ 상영관도 상영시간도 많지 않다보니 영화관이 바글바글하진 않더라구요ㅠㅠ
라온이엄마 말을 정말 잘하시네요.
과찬이십니다☺️
만3세 자폐아이를 기르고있어요. 영화에대해선 들어봤는데 차마 보러 못가고있어요 .. ㅠㅠ 용기내서 보러가볼까봐요..
제 지인도 예고 보자마자 엉엉 울고 영화보기를 두려워했는데, 막상 같이 보고 나와서 얘기 나누다 보니 슬픈(?)감정들이 조금 해소되는 게 있더라구요. 용기내서 관람하러 가보세요☺️👏🏻
친한 언니가 자폐 아이를 키우고 있어 같이 보러 갈까 싶은데 이게 참 비장애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네요..
전국민이 같이 봐야 한다고 하시다가 정작 본인들은 그냥 볼만한 영화였다고 하시는 부분도 그렇고.. 주목 받는건 싫으니 관심 가지지 말아달라고 하다가 또 사회의 관심이 부족하다는 뉘앙스도 풍겼다가 어떻게 하는게 장애 아이 가족이 생각했을때 배려라고 느껴질까요?
음, 영상 속 이야기만 들었을 땐 충분히 혼라스러운 피드백이었겠다 싶네요^^
이 영화를 모두가 봐 달라는 건, 발달장애인을 키우는 가족들의 고충을 사람들이 알아주고 사회시스템이 변화하는 데 관심 가져달란 뜻이었어요.
주목 받는 게 부담된다는 건 발달 장애인들을 향한 관심이 아니라, 그저 길에서 저희들이 마주하는 불편한(?) 시선들을 얘기한거구요. 예를 들면 아이가 길에 누워서 소리지르고 울 때, 굳이 저희에게 뭐라 이야기를 하고 가시는 분들이 종종 있거든요. 관심과 간섭의 차이도 있구요.
제가 생각하는 발달 장애인 가족을 위한 배려는 있는 그대로를 존중하고, 충고나 조언보다 이해의 말을 해주는 것 같아요. ‘그렇구나,’ 하는 말과 ‘그럴 수 있지’ 하는 시선…?
장애아이를 키워보지 않으면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많으시겠지만, 이렇게 함께 나누려하고 배려해주시려는 모습만으로도 참 마음이 따뜻하고 감사합니다.
리뷰감사해요 영화보고싶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울지마👏🏻 울지마👏🏻
눈물 뚝!!!ㅎㅎ 요즘엔 거의 울 일이 없습니다아!!
라온이 아빠랑 로건이 아빠랑 정말 비슷하시네요^^ 저도 지금까지 남편이 우는모습 한번도 못봤는데 속앓이야 저랑 똑같이 했겠죠ㅜㅜ
남편들끼리 속마음 나누는 시간 한 번 주고 싶네요🥲 우리 지니님 만나러 올라가도 되나요?!
@@raon_is_growing 좋아요❤️❤️❤️
너무너무보고싶은데 서울에도 상영관이없어요.. 흑흑 주변에 영화관이 4개나있는데도 없어요..그나마 롯데타워에 밤시간에 딱 한번 ㅜㅜ 아..어디서보나요
안타깝네요😢 서울도 상영관이 없기는 매한가지군요
상영관이 진짜 너무없어요 ㅜ 시간도 애매하더라고요 그래도보러가려고요
맞아요ㅠㅠ 저도 작은 도시에 살다보니, 상영관 상영시간 맞추기가 참 어렵더라구요ㅠㅠ
저여기서울중심지이고 영화관정말주변에많은데도.. 상영관이없어요. 그나마 제일큰 롯데타워에 딱한회 그것도 밤시간..ㅜㅜ어휴..넘보고싶어요
저는저혼자하다보니외롭워요
남편과같이할수있는게얼마나의지가되는건지
라온이는좋은아빠이신거같아요
남편과 뜻이 맞을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할 일이죠ㅠㅠ
마음만은 저도 함께 할게요! 힘내세요✨
고교시절 남녀공학이었는데 남학생반은 중간고사 영어 50점아래는 1점에 종아리 한대씩맞았습니다. 당시 장애가 있던 친구 15점받은걸로 35대패셨던 사이코 샘 기억이 납니다
제가 고등학생때도 장애가 있는 친구가 있었는데, 처음엔 잘 받아주시던 선생님들도 나중엔 무시를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장애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 그러지 않았나 싶어요. 지금도 부족한데 과거엔 어땠을까… 참 아쉬움이 많습니다.
초등 특수실무사입니다. 예고편 접하고 개봉하면 보려고 했는데,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볼 수가 없어서 아쉽네요ㅜㅜ
제가 다 아쉽네요ㅠㅠ 얼른 다른 ott를 통해서라도 접할 수 있으시면 좋겠어요.
실화바탕이라서 출산장면은 작가님 경험 그대로 나온거같아요. 책 읽어보면 그대로 나와요.
맞아요^^ 작가님 얘기 그대로인건 알지만, 그래도 영화에선 안나왔으면 더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발달장애인가족이 아닌 사람들이 처음 영화를 접하면 장애의 원인이 출산이벤트에 있고, 또 마치 엄마의 잘못처럼 비춰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라온이는 몇개월때 말트였나요??
정확한 개월수는 기억이 안나지만, 자발어로 정확한 단어가 나온건 작년쯤이에요! 만4세때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