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풀이와 정답 맞추기에 최적화된 효율성 높은 강의이지만 역사를 배우는 의미와 목적이 상실된 강의이군요. 역사 학습은 결국 암기로 귀결되지만 그전에 그 '정신'을 깊이 새겨야 하는 것이 역사를 배우는 이들의 자세입니다. 우리는 왜 국가의 녹봉을 받는 공무원에게 굳이 역사를 공부하게 하는 걸까요? 인성교육 보다 고득점 교육을 더 중시하는 풍토가 만들어내는 도구적 이성의 인간들의 범람으로 과연 우리 사회가 앞으로도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적어도 식민지 역사를 가르치는 先生이라면 역사를 배우는 의미에 대해 학생들이 진지한 성찰을 할 수 있도록 왕왕 인도해야 하는 것이 先生, 그것으로서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역사의 의미가 실용주의에 인도되어 그 본질이 퇴색될 때 목적합리성과 성과주의적 가치관은 역사의 교훈을 넘어 도구적 이성화된 인간성의 귀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그러나 도구적 이성(합리성)은 결과주의를 맹신한 나머지 선을 물적 성취와 같은 것으로 보는 오류를 저지릅니다. 합리성을 통해 정당성을 독점함으로서, 정당성의 타당성을 결과주의에 대체함에 의해 자기 전제를 비판적으로 검증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유용성(실리)을 통해서 가치를 절대화해 버리기 때문에 이런 지배의 전면화는 말할 것도 없이 유물론화의 정점에 달하므로 높은 단계의 실존에 이르지 못합니다.영어 단어나 수학 공식, 승부욕과 출세 같은 성과주의에 집착하는 사회는 물적 풍요의 문명적 흉내는 낼 수 있을지언정 그 본질인 정신적 수준의 성취에는 도달할 수 없으며, 그러므로 그것의 미개성은 절대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버려가면서까지 쟁취하려했던 독립국가의 염원을 암기하는 이유가 단지 공무원이 되기 위한 과정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스스로 도구적 인간의 길을 선택함이요, 일제가 근대적 합리성으로 호명하던 일시적이고 허구적인 안정에 동화되는 길입니다.
![해법국사 노범석 무장독립전쟁 2강 [총 2강 완성]](http://i.ytimg.com/vi/kVRAsvqPXfQ/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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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에 한국사 1도 모르던 매국노였는데 해법국사듣고 95점받고 합격했던 아줌마예요 ㅋㅋ 이런저런 사정으로 의원면직하고 애낳고 다른 직렬 다시공부중인데 감사인사드립니다! 여전하시네요🥹 늘 건강하시기를
감사합니다. 자주 방문 부탁드려요~~
이런 강의가 진짜 특강이죠. 와 정말 감사합니다. 확 정리되었어요. 처음 알았는데 신의 한수..대박
선생님 감사합니다. 독학으로 공부하는데 스토리가 부족해서 고생하고 있던 참에 이 강의를 찾았네요. 연관 지어서 떠오르게 해주시는 실력이 뛰어나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bs 연표특강 듣다가 강의보러 왔습니다~^^
선생님 강의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우연히 듣게됐는데 정말 강의 좋은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이분 개 잘가르치심. 말이 좀 많긴한데 그게 단점이자 장점임
시험보기 전에 한번 정리하려고 들어왔어요. 감사합니다.
진짜 최고네요
두번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영상 보고 노교수님 강의로 갈아 탔습니다.
그니까~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영상올리겠습니다. 자주 방문 부탁드려요
본격 강의 21:10
이 선생님 강의 어느 사이트에 들어가야 신청할 수 있죠?
하...한조요?
문제풀이와 정답 맞추기에 최적화된 효율성 높은 강의이지만 역사를 배우는 의미와 목적이 상실된 강의이군요. 역사 학습은 결국 암기로 귀결되지만 그전에 그 '정신'을 깊이 새겨야 하는 것이 역사를 배우는 이들의 자세입니다. 우리는 왜 국가의 녹봉을 받는 공무원에게 굳이 역사를 공부하게 하는 걸까요? 인성교육 보다 고득점 교육을 더 중시하는 풍토가 만들어내는 도구적 이성의 인간들의 범람으로 과연 우리 사회가 앞으로도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적어도 식민지 역사를 가르치는 先生이라면 역사를 배우는 의미에 대해 학생들이 진지한 성찰을 할 수 있도록 왕왕 인도해야 하는 것이 先生, 그것으로서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역사의 의미가 실용주의에 인도되어 그 본질이 퇴색될 때 목적합리성과 성과주의적 가치관은 역사의 교훈을 넘어 도구적 이성화된 인간성의 귀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그러나 도구적 이성(합리성)은 결과주의를 맹신한 나머지 선을 물적 성취와 같은 것으로 보는 오류를 저지릅니다.
합리성을 통해 정당성을 독점함으로서, 정당성의 타당성을 결과주의에 대체함에 의해 자기 전제를 비판적으로 검증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유용성(실리)을 통해서 가치를 절대화해 버리기 때문에 이런 지배의 전면화는 말할 것도 없이 유물론화의 정점에 달하므로 높은 단계의 실존에 이르지 못합니다.영어 단어나 수학 공식, 승부욕과 출세 같은 성과주의에 집착하는 사회는 물적 풍요의 문명적 흉내는 낼 수 있을지언정 그 본질인 정신적 수준의 성취에는 도달할 수 없으며, 그러므로 그것의 미개성은 절대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버려가면서까지 쟁취하려했던 독립국가의 염원을 암기하는 이유가 단지 공무원이 되기 위한 과정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스스로 도구적 인간의 길을 선택함이요, 일제가 근대적 합리성으로 호명하던 일시적이고 허구적인 안정에 동화되는 길입니다.
그러면 못붙어요.... 붙어야 먹고살죠 .... 역사를 암기해서 공무원되야 먹고살수 있는세상 만든 인생선배님들 잘못이 크죠
개 좆같은소리 주절주절 하지 마시고요.. 무슨 시험 붙는걸 목적으로 만든 강의에 역사의 의미와 목적 타령이에요.
공시생에게 역사학습의 목적은 합격입니다. 그 후에 깊이있는 공부는 합격후의 선택사항이지요
헛소리하고있네....
한번 제대로된 역사 인식 잡아주는 곳 좀 알려주세요 좀 들어보게요. 근데 아마 이것보다는 안 안 좋을 거 같아요
제발 지랄좀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