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위스에서 국제학교 나왔는데 못사는 나라일수록 부모님 직업이 엄청나더라구요. 태국친구들은 그래도 중국계 부자들이 많았고(저랑 동갑인데 페라리같은 외제차가 여러대더라구요), 아프리카 쪽 친구들은 부모님이 장관급 이상인 경우도 있었구요. 박탈감도 조금 느끼긴 했지만 저같은 중산층도 이런학교에 다닐수 있는 한국이라는 좋은 나라에서 태어나 감사한 마음도 있었네요.
태국 부자집 중 기사 딸린 집이 많다고 하는데 한국도 과거 70-80년대에는 부자집에는 자가용 기사들이 거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부자들이 직접 차를 모는 경우는 거의 없었거든요. 그리고 꼭 부자는 아니어도 태국인들의 다소 유별나 보이는 가족애나 영상에서 예를 든 부모님에게 돈을 들여 무엇을 해준 것을 자랑하는 것 등의 가족 챙기기 역시 과거 한참 산업화가 진행되던 당시 우리나라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과거 한국도 제1의 덕목이 가족애였지요. 그런데 이런 가족을 최우선하고 가족애가 중시되는 문화는 농경사회 전통이 남아 있는 사회의 공통점이라고 봅니다. 노동력이 중요한 농경사회에서는 가족의 머릿수가 중요하고 가족간 협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가족애를 매우 중시하는 문화가 만들어진다고 봐요. 그런데 일정한 산업화 단계를 거치게 되면 이런 대가족 중심 문화가 서서히 핵가족 그리고 개인 중심으로 바뀐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도 그랬고 태국도 아마 지금보다 더 잘 살게되고 소득이 올라가면 우리나라가 그랬듯이 지금같은 문화에 변화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태국을 한국과 비교해 가족애가 유별나다고들 많이 이야기 하는데 민족성 뭐 이런 것보다는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넘어가기 전 여러나라에서 나타나는 공통 현상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생각해요가 아니라 ㅋㅋㅋ 한국의 경우가 참 특이했고 경제 성장의 발달단계도 그렇고 역사도 그랬고 한국의 케이스만이 특이한거야 ㅋ 특히 1997년 IMF 이후로 사회가 엄청 많이 바뀐거다 ㅋ 그 이전 before는 좀 더 동남아스러웠다고 할수도 있겠네. 나쁜 개념이 아니라... 하지만 동남아 국가들은 한국의 케이스와는 너무 다르고 그렇게 한국이 걸어온 길을 반복하지 않을꺼다. 한국은 625 전쟁이 어떠한 신분질서를 박살낸 경우라 ㅋ 70년대 쓰던 말이... 개 처럼 벌어 정승처럼 쓴다 ㅋ 개천에서 용 났다 ㅋ 어떠한 강한 신분상승의 사닥다리가 있었지. 그래서 나온 결과물은 ??? 천.민.자.본.주.의. 지금도 꼴에 지들이 동남아보다 더 잘나고 사회적 지위가 높은지 착각하는 Chi들도 많던데, 동남아국가들이 평균치는 낮아도 상위계급 High So들은 한국보다 더 잘난 애들 많어 ㅋ
산업화 이전의 농경사회 인프라에서 비롯된 가종애의 형태라는 점에 공감합니다. 다만 태국은 가부장제도가 시대를 관통한 우리나라와 달리 모계사회라 끈끈한 가족애의 결이 한국과 좀 다릅니다. 그리고 태국은 경제성장에 따른 개인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산업화 시작 이후 미국이 일본에 주둔시킨 태평양 제7함대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야하는 지정학적인 이유로 미국의 보호를 받을 수 있었고 이것은 우리국민의 성장에의 열망과 맞물려 고도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태국은 아열대성기후, 신분제, 불교로 인하여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계층이동이 매우 어려운 나라입니다. 이것들은 사회의 물질적 성장을 발목 잡고 있습니다. 우선 적도 근방에 위치한 나라들의 공통점인데 연중 무더운 기후로 인하여 활발한 대외활동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쏟아지고 몸도 마음도 늘어지기 십상입니다. 태국인들이 '싸바이싸바이~(편안하게)' 라고 하며 느릿느릿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빨리빨리 좋아하는 한국인들과는 완전 상극이고 이 부분은 기후 때문입니다. 또한 신분제로 인한 생애주기의 출발선 차이가 어마무시하여 계층 이동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다수의 서민들은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를 경험하지 못하고 그냥저냥 현실에 안주하는 사바이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럼 태국인들인 이러한 삶에 불만이 없냐라고 하면 그건 또 아닙니다. 세속적인 것을 좋아하고 돈 벌고 싶어 하지만 현실의 장벽에 분개하기 보다는 불교의 윤회관으로 인하여 자신이 전생에 만든 업보 때문에 현재 자신이 받는 고통은 당연한 것이라 여깁니다. 어떻게 보면 태국의 신분제를 유지시켜 주는 완벽한 논리이며 태국의 왕실이 지금까지 굳건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결국 이러한 연유로 태국은 고도성장을 이룩하기 어렵고 자유시장을 표방하지만 제 3세계로 분류된 채 서구사회와 같은 개인화가 진행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태국 부익부 빈익빈 극심하죠 ㅋㅋ 방콕에가면 외제차 스포츠카가 넘치는데 도시 한켠 알바생들은 점심에 천원 이천원짜리 봉지밥으로 떼우는 현실.. 가족이라는 그룹으로 연관된 기득카르텔에 끼지못하면 평생 벗어날수 없습니다 사실 거의 모든 동남아가 그런식으로 양극화를 이룹니다 태국만 그런게 아니라
태국 찐 하이소 자녀들은 미국 유학 가서 슈퍼카 몰고 다니고 자국에 와서는 헬기 타고 집 갑니다. 다른 동남아 국가의 경우도 비슷하고 서구권도 전부 어릴때부터 계급화 되어 있죠. 일반 사람들이 서구권 유학 가서는 여기는 교육 수준도 평범하고 경쟁이 없어서 좋다고 말하는데... 사실 일반 학교는 그냥 노동자 계급들 편하게 대충 기초 학력 체우라고 있는 곳이고, 상류층 자녀 및 정말 자녀 교육에 뜻이 있는 부모는 사립 명문 학교를 보내죠. 교육부터 계급이 나뉘는 부분인 거고요. 제가 제일 웃기는 부분이 미국 이민가서 블루 컬러 노동자로 일하면서 여기는 학연 지연 없어서 좋다고 하는 부분 ㅎㅎㅎ 우리나라 외노자가 한국 공장에서 일하면서 학연 지연 없다고 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죠.
태국인끼리 커넥션 유명하죠. 그건 해외에서도 그래요 ㅎ 전 미국에서 유학한 사람인데 그때 사귀었던 석사쪽 태국 친구&동기들은 또 한번 놀랄정도 계층의 자녀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 지금도 동문 애들 생각하면 웃기기도 하고 신기한것도 많았네요. 태국내 있는 집 애들 행동 해외나와서 하는 행동 또 다릅니다. ㅎㅎ
진짜 태국인들 우리나라랑 다르게 파티문화 정말 많이 발전돼있고 일상속에서도 꽤 있더라구요.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된다기 보다는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중?상위층에서 그런 경향을 보이는 것 같긴 합니다. 왠만한 자리에 잘 적응한다고 자부해왔는데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의상 갖춰입고 서양 홈파티처럼 즐기는 자리가 거의 없다보니 태국에서 파티 자리에 있을 때 정말 진땀을 뺐습니다.. 위스키 몇 잔 들이키고 겨우겨우 ㅋㅋ
알려주셨던 왕린 시장에 갔는데 얼굴에 화상 입거나 기타를 치며 구걸하는 사람 보다가, 저녁에 아시아티크 갔다가 너무 분위기가 달라서 놀랐습니다. 지금 방콕 엄청 더운데 여행 하면서 오후에 호텔에 들어가 있는 건 정말 처음이고, 잘 사는 친구들은 여름에도 땀을 흘리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70년대 한국사회 = 개 처럼 벌어 정승처럼 쓴다라는 그런 역사가 없고 저들 특유의 풍습과 종교. 또한 왕이 존재하는 신분질서가 선명하기 때문에 그것에 맞춰서 적응하고 순응함. 그런덕에 나름대로 품.위.가 있음! 왕이 존재하는 나라의 백성들은 더 품위가 있는 특성일 보여줌. 한국처럼 하층민이 나대는 역겨운 꼴은 없음 ㅋ 찢 ~~~~~~~~~~~~~~~~~~~~~~~~~~~~~` ㅋㅋㅋ
잘들었어요 ㅎㅎㅎ 계급은 어느 나라나 있는거 같아요. 프랑스처럼 절대 드러내지 않는국가가 있고, 한국 처럼 명품과 명품차로 열심히 보여주려는 국가가 있고, 필리핀이나 태국처럼 그냥 보기만 해도 피부부터 표시가 확나는 국가도 있고, 미국처럼 재벌이 트렁크 티에 슬리퍼 질질 끌고 다니는 국가도 있고.. 공통점은 삶에서 필요한 단순반복적인 일은 다른사람에게 맡기고 여유를 가진 자유시간이 길어진다는점에서 부럽네요.
전에 태국 대사관 사무관인가… 만났는데 좀 충격이었던게 한국에 있는 태국 노동자와 겸상하지말라고… 위 아래 확실히해야한다고. 굉장히 놀랐고 한편으로 태국 사회의 integrity가 무척 우려스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한마디로 계급사회. 경제적 계급이 아니라-사실 한국의 외국인 노동자들, 특히 E-9쪽은 잠재적 중산층인데- 문화적 정치적 계급이 있어서 무척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페이스북, 가족, 부모, ... ㅎㅎㅎ 맞아요. // 부모에 대한 공경과 효도, 자식에 대한 끔찍한 사랑. 가족이란 절대적인 가치입니다. 하지만 가난은 그들을 온전하게 놔두지 않습니다. 다수가 가난합니다. // 페북에 왜 이런 걸 올리지? 란 생각을 저도 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가족의 가치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 그들은 이것으로 자신의 상처를 감싸고, 삶을 살아가는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그들만의 방식으로 현명하게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건데 태국 부자와 한국부자 의 큰 차이점이 진심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표면적으로 부자특유의 거만함이 없고. 낮은 사람들에게 아주 자상하게 대하더군요. 컴플레인을 거의 안함. 그냥 조용히 거래끊음. 부자 고객 집들 레슨하러 매일 가는데 일단 100% 중국계의 하얀피부.고상하고 차분함. 집에 집사 기본 5명이상 있고 도요댜 고급밴 포함 외제차 브럔드 별로 기본 다섯대이상, 수영장, 엘리베이터 정도는 있어야 부자 대열에 끼는거 같아요. 제가 "아~나의🎉 부자 고객님 " 그러면서 농담식으로 던지면 수줍어하며 자기는 절대 부자 아니라고 손사레 치더군요. 암튼 현재까지 제가 본 부자들의 공통점 그랬어요
원래 카르텔이 가장 무서운 법이지요 우리나라도 일제시대 태평양 전쟁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소용돌이 속에 기득권 층이 무너진게 경제개발을 방해없이 추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되었다는 게 중론이죠.. 중국 베트남은 공산주의 국가라 불도저로 경제개발을 할 수 있었지만 그외의 동남아 국가들은 중국자본을 필두로 노동력으로 생산하는 1차산업을 미리 선점해놓았고 이미 공고한 카르텔을 형성해놓고 신흥 부자들이 못올라오게 자본으로 밟아 죽이는 형태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거기서는 2차산업을 개발해서 올라가고 싶어도 밟아죽이기 때문에 안됩니다 보통 자국을 점령하는 거대 기업은 1차산업만 유지해도 잘먹고 잘살기 때문에 그 산업만 유지 하고 1차산업이야 노동력을 착취해서 이윤을 내는 구조가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자국민들은 계속 가난해지는 악순환의 반복이지요
미국 유학시절 초반에 태국 친구2명이 있었는데 극부과극빈자체 한명은 국제결혼한 이모집에 메이드이자 일하면서 공부를했고 한명은 패션브랜드도 있는 빵빵한 유학생였는데 3명이 함께 만날일도 거의 없었지만 어쩌다 마주쳐도 말도 거의 섞지않고 넘넘 어색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태국 젊은 하이소(hi-so) 얘기 재밌어요. 그런데 하이소여도 야시장 같은데 같이 놀러가는 친구들이 훨씬 좋더라구요. 아주 일부만 온다고 해놓고 안오는 경우가 있는데 '나는 저런데 갈 (레벨의) 사람이 아니야' 뭐 이런 생각을 한다고 하네요 ㅋㅋㅋ 그들만의 리그에서의 컨넥션과 협업도 중요하지만 또 자기들끼리의 질투도 엄청나다고 하더라구요.
생긴것도 다름 흰피부애들 대부분 동아시아애들이고 태국엔 중국계 애들이 흰피부에 사회적으로 성공한 이들이 많음~~ 닉쿤도 중국계이고 신주아 남편 태국남편도 중국계 태국인임~~ 화교가 유일하게 성공못한 나라가 대한민국임 박정희때 화교자본 몰아내는 정책이 있었다는걸로 알고있음 그거아니였으면 우리나라도 화교들이 기득권층에 다 한자리하고있을지 모르는일이죠
저는 외국어 배울 땐 친구가 항상많은 사람이었는데요 시드니에서 학교 다녔는데 남자애들은 저 좋아헸던거 같아요 다른지역 중국인이든 일본인이든 다 친했어요. 근데 유독 태국.. 여자애들은 저랑 사진 찍기 싫대요 제 얼굴이 하얗다고. 저는 이거 이해가 안갔던게 백인은 신경도 안쓰고 저를 라이벌? 처럼 생각하는거여서 기분 되게 나빴어요 지 얼굴은 원래 까맣잖아요 근데 왜 하얗다고 질투하는지(하얀 태국인도 잇는데 상당수 친구들은 까맸네요)
저도 동남아에서 대학을 다녔었는데 로컬학생, 한국학생 제외하고 주변 지인들이 태국,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주변 국가에서 왔었는데 ’유학 올 정도면 돈 좀 있겠지~‘ 생각은 했었는데 생각 이상의 금수저 자녀들이었어서 “한국인이 유학생들 중 제일 가난하다” 라는 말이 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실제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요😅
교복 입은 방스님을 잠시 상상하게 됐어요. 방스님의 특별함은 이런 영상이지 싶어요. 누구나 해 줄 수 없는 이야기. 개인적으로는 이런 영상을(태국에서 다년간 살면서 보고 들은 경험담과 개인적 견해 등) 정말 좋아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정말 그사세네요. 힘이 있는 만큼 태국 사회에도 관심 가지고 좋은 역할도 해줬음 하는건 제 오지랖이겠죠?! 한 가지 궁금한 점은, 피부가 하얗지 않은 일반 서민들 중 공부 열심히 해서 탐마삿이나 쭐라 등의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건가요? 아님 방스님이 인터네셔널 과정이어서 보기 어려웠던걸까요?
많은 동남아관련 영상들은 유흥업소가거나 예쁜여자꼬셔서 잡답이나 하는것들이 많은데 방스는
한나라에 오랫동안 거주하고 공부하면서 정말 제대로된 문화 ,생활양식 그리고 어쩌면 우리가 겉으로만 알고있었던 태국에 대해 자세하고 리얼한 모습들을 올려주셔서 너무 좋아요
저는 스위스에서 국제학교 나왔는데 못사는 나라일수록 부모님 직업이 엄청나더라구요. 태국친구들은 그래도 중국계 부자들이 많았고(저랑 동갑인데 페라리같은 외제차가 여러대더라구요), 아프리카 쪽 친구들은 부모님이 장관급 이상인 경우도 있었구요. 박탈감도 조금 느끼긴 했지만 저같은 중산층도 이런학교에 다닐수 있는 한국이라는 좋은 나라에서 태어나 감사한 마음도 있었네요.
그 비싼 물가의 스위스에서, 국제학교에- 북카니스탄 김정은도 스위스 국제학교 다녔다던뎅- 이게 진정한 한국의 "중산층" 드립이군요ㅎㅎ
@@cdavid-st6vkㅋㅋ그쵸 ㅋㅋㅋ
중산층인데 스위스 국제학교를 다닐수있나요? 1년에 몇억은 들것같은데 ㅋㅋ
안뮨
어떤 중산층 인지 궁금해지네 ㅋㅋㅋ
항상 어느나라던 최상위 계층은 넘사벽입니다.
이게 맞는 말이지.
태국 부자집 중 기사 딸린 집이 많다고 하는데 한국도 과거 70-80년대에는 부자집에는 자가용 기사들이 거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부자들이 직접 차를 모는 경우는 거의 없었거든요. 그리고 꼭 부자는 아니어도 태국인들의 다소 유별나 보이는 가족애나 영상에서 예를 든 부모님에게 돈을 들여 무엇을 해준 것을 자랑하는 것 등의 가족 챙기기 역시 과거 한참 산업화가 진행되던 당시 우리나라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과거 한국도 제1의 덕목이 가족애였지요. 그런데 이런 가족을 최우선하고 가족애가 중시되는 문화는 농경사회 전통이 남아 있는 사회의 공통점이라고 봅니다. 노동력이 중요한 농경사회에서는 가족의 머릿수가 중요하고 가족간 협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가족애를 매우 중시하는 문화가 만들어진다고 봐요.
그런데 일정한 산업화 단계를 거치게 되면 이런 대가족 중심 문화가 서서히 핵가족 그리고 개인 중심으로 바뀐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도 그랬고 태국도 아마 지금보다 더 잘 살게되고 소득이 올라가면 우리나라가 그랬듯이 지금같은 문화에 변화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태국을 한국과 비교해 가족애가 유별나다고들 많이 이야기 하는데 민족성 뭐 이런 것보다는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넘어가기 전 여러나라에서 나타나는 공통 현상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옛날에 일본유학하던 한국인이 70년대에 한국에선 거족애가 굉장히 중요하고,어른공경하는게 당연한 사회였는데,일본에가니까 이미 일본은 산업화, 개인주의화가 되있어 자기가 이상한 사람 취급 받았단 얘기가 생각나네요
구절구절 다 맞는말씀 인거같애요 과거 우리 시회도 그런과정을 겪어왔어요
생각해요가 아니라 ㅋㅋㅋ
한국의 경우가 참 특이했고 경제 성장의 발달단계도 그렇고 역사도 그랬고
한국의 케이스만이 특이한거야 ㅋ
특히 1997년 IMF 이후로 사회가 엄청 많이 바뀐거다 ㅋ 그 이전 before는 좀 더 동남아스러웠다고 할수도 있겠네. 나쁜 개념이 아니라...
하지만 동남아 국가들은 한국의 케이스와는 너무 다르고 그렇게 한국이 걸어온 길을 반복하지 않을꺼다.
한국은 625 전쟁이 어떠한 신분질서를 박살낸 경우라 ㅋ 70년대 쓰던 말이... 개 처럼 벌어 정승처럼 쓴다 ㅋ 개천에서 용 났다 ㅋ
어떠한 강한 신분상승의 사닥다리가 있었지. 그래서 나온 결과물은 ??? 천.민.자.본.주.의.
지금도 꼴에 지들이 동남아보다 더 잘나고 사회적 지위가 높은지 착각하는 Chi들도 많던데, 동남아국가들이 평균치는 낮아도
상위계급 High So들은 한국보다 더 잘난 애들 많어 ㅋ
산업화 이전의 농경사회 인프라에서 비롯된 가종애의 형태라는 점에 공감합니다. 다만 태국은 가부장제도가 시대를 관통한 우리나라와 달리 모계사회라 끈끈한 가족애의 결이 한국과 좀 다릅니다. 그리고 태국은 경제성장에 따른 개인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산업화 시작 이후 미국이 일본에 주둔시킨 태평양 제7함대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야하는 지정학적인 이유로 미국의 보호를 받을 수 있었고 이것은 우리국민의 성장에의 열망과 맞물려 고도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태국은 아열대성기후, 신분제, 불교로 인하여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계층이동이 매우 어려운 나라입니다. 이것들은 사회의 물질적 성장을 발목 잡고 있습니다. 우선 적도 근방에 위치한 나라들의 공통점인데 연중 무더운 기후로 인하여 활발한 대외활동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쏟아지고 몸도 마음도 늘어지기 십상입니다. 태국인들이 '싸바이싸바이~(편안하게)' 라고 하며 느릿느릿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빨리빨리 좋아하는 한국인들과는 완전 상극이고 이 부분은 기후 때문입니다. 또한 신분제로 인한 생애주기의 출발선 차이가 어마무시하여 계층 이동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다수의 서민들은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를 경험하지 못하고 그냥저냥 현실에 안주하는 사바이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럼 태국인들인 이러한 삶에 불만이 없냐라고 하면 그건 또 아닙니다. 세속적인 것을 좋아하고 돈 벌고 싶어 하지만 현실의 장벽에 분개하기 보다는 불교의 윤회관으로 인하여 자신이 전생에 만든 업보 때문에 현재 자신이 받는 고통은 당연한 것이라 여깁니다. 어떻게 보면 태국의 신분제를 유지시켜 주는 완벽한 논리이며 태국의 왕실이 지금까지 굳건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결국 이러한 연유로 태국은 고도성장을 이룩하기 어렵고 자유시장을 표방하지만 제 3세계로 분류된 채 서구사회와 같은 개인화가 진행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혜안입니다. 가난한 나라일수록 먹고살게 없으니 서로 옹기종기 모여야만 한끼 식사를 할수있기에 가족애가 중시. 그러나 생활에 여유가 있으면 유흥, 여행을 자주하기에 가족애가 희석되겠죠.
여행자로써는 알 수 없는 태국의 학교 이야기 감사히 잘 봤습니다^^
역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실된 태국에 대한 이야기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태국에서 가장 보석같은 유튜버! 항상 건승하세요^^
태국 부익부 빈익빈 극심하죠 ㅋㅋ
방콕에가면 외제차 스포츠카가 넘치는데 도시 한켠 알바생들은 점심에 천원 이천원짜리 봉지밥으로 떼우는 현실..
가족이라는 그룹으로 연관된 기득카르텔에 끼지못하면 평생 벗어날수 없습니다
사실 거의 모든 동남아가 그런식으로 양극화를 이룹니다 태국만 그런게 아니라
태국 찐 하이소 자녀들은 미국 유학 가서 슈퍼카 몰고 다니고 자국에 와서는 헬기 타고 집 갑니다.
다른 동남아 국가의 경우도 비슷하고 서구권도 전부 어릴때부터 계급화 되어 있죠.
일반 사람들이 서구권 유학 가서는 여기는 교육 수준도 평범하고 경쟁이 없어서 좋다고 말하는데...
사실 일반 학교는 그냥 노동자 계급들 편하게 대충 기초 학력 체우라고 있는 곳이고, 상류층 자녀 및 정말
자녀 교육에 뜻이 있는 부모는 사립 명문 학교를 보내죠.
교육부터 계급이 나뉘는 부분인 거고요.
제가 제일 웃기는 부분이 미국 이민가서 블루 컬러 노동자로 일하면서 여기는 학연 지연 없어서
좋다고 하는 부분 ㅎㅎㅎ
우리나라 외노자가 한국 공장에서 일하면서 학연 지연 없다고 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죠.
ㅋㅋㅋ 그니깐요
왕 있는 나라는 다 보이지 않는 계급 질서가 있음. 영국 스페인 일본 태국 등등 ~
그리고 한국인이 아는 우럽과 달리 유럽사회에선 거의 신분상승의 사닥다리가 차단되어 있음!
단지, 세금 비싸고 복지가 잘 되어있어 사회 극빈층으로 추락하는 밑바닥 안전장치가 되어 있을뿐.
어쩌라고??
그럼태국가서살던가
왕정국가던 빈부격차가 심한 국가들은 가족밖에 믿고 의지할수밖에 없죠..한국도. 과거에는 가족의 유대감이 태국못지 않았죠 ㅎ
과거 베이비붐이었던것도 나름 사다리도있고 자식들 중에 출세하라고 많이 낳았던게 대한민국이었죠 지금은 정반대로 적게낳습니다
너무 감사한 이야기네요.
방스님이 올리시는 것은 여행도 재미있지만, 이렇게 태국에 관해 깊이 있게 이야기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전 사실 이런 영상도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그냥 가볍게 이야기 하는 이게 참 재미예요..
찐태국 얘기 넘 잼나네요~~~
덕분에 태국에 깊이 스며들어있는 문화를 조금씩 알게되네요. 흥미로운 영상 잘봤습니다😊
태국인끼리 커넥션 유명하죠. 그건 해외에서도 그래요 ㅎ 전 미국에서 유학한 사람인데 그때 사귀었던 석사쪽 태국 친구&동기들은 또 한번 놀랄정도 계층의 자녀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 지금도 동문 애들 생각하면 웃기기도 하고 신기한것도 많았네요. 태국내 있는 집 애들 행동 해외나와서 하는 행동 또 다릅니다. ㅎㅎ
오늘 썰 감사합니당 😆 💕 😊
이런 얘기 넘 좋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그리고 방스님처럼 태국사회에 녹아들기전에 하이소 구경하기 힘들다.워낙 소수이고 관광객들 다니는 루트에 그들은 출몰하지 않기때문
다른나라의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건 역시 재밌는거같아요 ㅎㅎ 유익한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어요 예전부터 봤었는데 오늘은 댓글도 남기고 가네요
마인드 너무 좋아요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배워야함 왜? 내가 좋아하는 것을 탐구하는실행력.
태국여행 4번했는데 방스님을 통해 눈이 떠지는 기분입니다.
진짜 태국인들 우리나라랑 다르게 파티문화 정말 많이 발전돼있고 일상속에서도 꽤 있더라구요.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된다기 보다는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중?상위층에서 그런 경향을 보이는 것 같긴 합니다. 왠만한 자리에 잘 적응한다고 자부해왔는데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의상 갖춰입고 서양 홈파티처럼 즐기는 자리가 거의 없다보니 태국에서 파티 자리에 있을 때 정말 진땀을 뺐습니다.. 위스키 몇 잔 들이키고 겨우겨우 ㅋㅋ
걍 후진국 졸부 파티 가서 잘 해 봤자.. 걍 허무 하지 않나요 ㅎㅎ
@@하아-l9c 아실수도 있겠지만 태국같은 동남아는 졸부가 잘 없습니다.. 빈부 격차가 정말 심해서 애초에 일부 계층에 부가 집중돼있구요. 잘 모르는건 괜찮지만 모르면서 일방적으로 남의 나라를 후진국이라며 비하하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네요.
생각보다 문란해서 논란적도..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조금 체감상 더 심한거 같은 느낌.
@@하아-l9c 꼭이런애들 본인은 쥐뿔도 없으면서 후진국운운하드라 본인 인생 최대업적이 한국에서 태어난거 빼면 아무것도 없음😂😂😂
@@UNlQUE 잘 가서 많이 참석 하세요 ~~
우리나라 최상류층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들어본적도 없지만..
알려주셨던 왕린 시장에 갔는데 얼굴에 화상 입거나 기타를 치며 구걸하는 사람 보다가, 저녁에 아시아티크 갔다가 너무 분위기가 달라서 놀랐습니다.
지금 방콕 엄청 더운데 여행 하면서 오후에 호텔에 들어가 있는 건 정말 처음이고, 잘 사는 친구들은 여름에도 땀을 흘리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맞아요...동감입니다..동남아..필리핀,,인도네시아도 비슷한듯...극소수의 기득권층이 모든것을 가지고 좌지우지하며,,,발전도 필요없고,,선진국도 필요없고,,,현재 그대로,,,천년만년 물려받은 부귀영화를 누리면서....대부분의 서민들도..있는것에 주어진것에 만족하고,,,계층상승에 대한 큰 기대나 욕심없이,,,살아가는 사람들,,,,, 암튼.....방스 고우고우..
우리나라 기득권들의 꿈이겠네요... 그런 나라.
70년대 한국사회 = 개 처럼 벌어 정승처럼 쓴다라는 그런 역사가 없고
저들 특유의 풍습과 종교. 또한 왕이 존재하는 신분질서가 선명하기 때문에 그것에 맞춰서 적응하고 순응함.
그런덕에 나름대로 품.위.가 있음! 왕이 존재하는 나라의 백성들은 더 품위가 있는 특성일 보여줌.
한국처럼 하층민이 나대는 역겨운 꼴은 없음 ㅋ 찢 ~~~~~~~~~~~~~~~~~~~~~~~~~~~~~` ㅋㅋㅋ
@@steampunk329 너는 심사가 많이 뒤틀렸다 사회에서 그런 행동하면 절대로 성공못한다 사회현상을 부정적으로만 보지말고 항상긍정적 마인드를 가져라 그래야 성공한다
@@steampunk329 네 필리핀 미혼모 예찬했던분도 계셨죠 김행 님이라고
잘들었어요 ㅎㅎㅎ
계급은 어느 나라나 있는거 같아요.
프랑스처럼 절대 드러내지 않는국가가 있고,
한국 처럼 명품과 명품차로 열심히 보여주려는 국가가 있고,
필리핀이나 태국처럼 그냥 보기만 해도 피부부터 표시가 확나는 국가도 있고,
미국처럼 재벌이 트렁크 티에 슬리퍼 질질 끌고 다니는 국가도 있고..
공통점은 삶에서 필요한 단순반복적인 일은 다른사람에게 맡기고 여유를 가진 자유시간이 길어진다는점에서 부럽네요.
중국이 명품과 명품차로 도배를 하고, 한국에서 그러는 정도는 양아치들이나 하지 한국 부의 기준이 높아져서 요트삽니다. 조그마한 개인비행기 사거나 아직 미국이나 중동처럼 큰 전세기까지는 필요치 않아서 사는 부자들은 못봄.
ㅋㅋㅋ 미국 슬리퍼에 트렁크...😅
날씨 더운데 고생많으세요 가끔은 시원한 방에서 썰도 좋습니다요 ㅋㅋㅋ
미국에서 쭐라롱건 출신들을 몇명 봤는데 명문 미국 대학원 졸업하고 취업한 상태였습니다. 다들 태국 금수저들이였지만 솔직히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인들 중 가장 똑똑한 친구들이였습니다. 태국에대한 저의 인식을 바꿔줬었습니다.
어디 한국인이 있는데 아시아에서 젤 똑똑하다고 장담해? 강약약강 타입인가?
여행 영상보다 썰 푸는 영상이 더 재밌음..
샤워할 때나 밥 먹을 때 마다 Q&A 영상 맨날 들음ㅋ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비행기에서 본 태국인모습하고 시장에서 본 태국사람들하고 외모가 완전히 다른듯 키도 그렇고
우리나라나 프랑스같은나라에서 돈있는걸 표내면 힘들어집니다.....그래서 그냥 없는척하는게 나아요...^^:....
왜요?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앉아서 썰푸는게 더 유익하고 재밌어요. 더 자주 올려주세요. 현재 말레이 교환학생중인에 태국으로 교환학생올걸 그랬어요.
이렇게 기득권층과 일반층이 나눠지게 되는군요...
이전 영상에 이어 보충되서 좋았습니다 :)
전에 태국 대사관 사무관인가… 만났는데 좀 충격이었던게 한국에 있는 태국 노동자와 겸상하지말라고… 위 아래 확실히해야한다고. 굉장히 놀랐고 한편으로 태국 사회의 integrity가 무척 우려스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한마디로 계급사회. 경제적 계급이 아니라-사실 한국의 외국인 노동자들, 특히 E-9쪽은 잠재적 중산층인데- 문화적 정치적 계급이 있어서 무척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내가당장 독일가서 외노자로 살아도, 한국 교민이나 한국 대사관 관계자들 내가어찌살던 관심도없을것같기는함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의 의미로 2번 광고까지 건너띄기 없이 주욱 ^^
영상 잘 봤습니다.
오랜만에 들러봅니다..
태국의이야기 의 진짜이야기입니다..
항상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페이스북, 가족, 부모, ... ㅎㅎㅎ 맞아요. // 부모에 대한 공경과 효도, 자식에 대한 끔찍한 사랑. 가족이란 절대적인 가치입니다. 하지만 가난은 그들을 온전하게 놔두지 않습니다. 다수가 가난합니다. // 페북에 왜 이런 걸 올리지? 란 생각을 저도 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가족의 가치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 그들은 이것으로 자신의 상처를 감싸고, 삶을 살아가는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그들만의 방식으로 현명하게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또다른 세상의 면모를 엿보고 다시금 우리네의 모습을 견주어 보게 되네요.
너무 잘 듣고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썰 풀어주세요 넘 재밌어요👍
참 차분하게 말 잘한단말야 듣는 사람 입장에서 아주 편안해요^^
우리나라 80년대 중후반 까지 초등학교에서 조사한것도 부모직업 월급 집에 티비 세탁기 있는지 없는지 자가인지 월세인지 이런거 조사 다했습니다 ㅋㅋㅋㅋ
90년대에도 집에 컴퓨터 있는지 피아노 있는지 조사했음ㅎ
근데 이런조사가 의미가있을까싶기도한 요즘애들은 거짓말도 잘해서 이런조사 데이터가 의미가없을겁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건데
태국 부자와 한국부자 의 큰 차이점이
진심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표면적으로 부자특유의 거만함이 없고.
낮은 사람들에게 아주 자상하게 대하더군요.
컴플레인을 거의 안함. 그냥 조용히 거래끊음.
부자 고객 집들 레슨하러 매일 가는데
일단 100% 중국계의 하얀피부.고상하고 차분함.
집에 집사 기본 5명이상 있고
도요댜 고급밴 포함 외제차 브럔드 별로 기본 다섯대이상, 수영장, 엘리베이터 정도는 있어야
부자 대열에 끼는거 같아요.
제가 "아~나의🎉 부자 고객님 " 그러면서
농담식으로 던지면 수줍어하며
자기는 절대 부자 아니라고 손사레 치더군요.
암튼 현재까지 제가 본 부자들의 공통점 그랬어요
100프로 중국계이라면 중국어를 하겠네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여행지의 태국과 실제 삶의 태국은 많이 다르군요
원래 카르텔이 가장 무서운 법이지요 우리나라도 일제시대 태평양 전쟁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소용돌이 속에 기득권 층이 무너진게 경제개발을 방해없이 추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되었다는 게 중론이죠..
중국 베트남은 공산주의 국가라 불도저로 경제개발을 할 수 있었지만 그외의 동남아 국가들은 중국자본을 필두로 노동력으로 생산하는 1차산업을 미리 선점해놓았고 이미 공고한 카르텔을 형성해놓고 신흥 부자들이 못올라오게 자본으로 밟아 죽이는 형태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거기서는 2차산업을 개발해서 올라가고 싶어도 밟아죽이기 때문에 안됩니다 보통 자국을 점령하는 거대 기업은 1차산업만 유지해도 잘먹고 잘살기 때문에 그 산업만 유지 하고 1차산업이야 노동력을 착취해서 이윤을 내는 구조가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자국민들은 계속 가난해지는 악순환의 반복이지요
우리나라는 친일파들이 중산층에서 기득권으로 굳어짐 대신 양반, 왕족 이런사람들이 사라진건있겠죠
태국 하이소의 세계를 경험담으로 들으니 재밌네요 😊
우리도 옛날에 학교에서 집이 자가냐,전세냐 월세냐~,아버지 직업,집에 가전제품,가구 뭐있냐~적어내던 시절이 있었쥬 😂😅.우리도 만약 SNS가 8~90년대에 생겼다면 우리도 부모 공치사 드립이 많았을듯요 ㅋㅋㅋ😂8~90년대까지만해도 우리도 가족주의가 강했쥬
미국 유학시절 초반에 태국 친구2명이 있었는데 극부과극빈자체 한명은 국제결혼한 이모집에 메이드이자 일하면서 공부를했고 한명은 패션브랜드도 있는 빵빵한 유학생였는데 3명이 함께 만날일도 거의 없었지만 어쩌다 마주쳐도 말도 거의 섞지않고 넘넘 어색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정말 말씀 잘하세요! 재밌게봤습니다
모험심이 대단하세요. 나이들어보니 자유롭게 살았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많이들어요
태국 젊은 하이소(hi-so) 얘기 재밌어요. 그런데 하이소여도 야시장 같은데 같이 놀러가는 친구들이 훨씬 좋더라구요. 아주 일부만 온다고 해놓고 안오는 경우가 있는데 '나는 저런데 갈 (레벨의) 사람이 아니야' 뭐 이런 생각을 한다고 하네요 ㅋㅋㅋ 그들만의 리그에서의 컨넥션과 협업도 중요하지만 또 자기들끼리의 질투도 엄청나다고 하더라구요.
오~~하이쏘는 야시장도 안가는군욬ㅋㅋㅋㅋㅋ
그렇게 자기들끼리 차별하고 당하고.. 그래봤자 구미 나라들에 가면 걍 ~ 아시아인들인데 ㅎㅎ
여러모로 인도네시아랑 참 같네요.
나중에 인니오실때 제가 깊게 소개시켜줄 수 있는 상황이 꼭 되면 좋겠어요. 🙂
흰 피부의 태국인이라… 저는 닉쿤이 떠오르네요 닉쿤은 그런지 모르겠는데 피부 하얀 친구들 보통 혼혈이라더군요 태국 연예인들이나 아나운서들만 봐도 엄청 하얗죠 그리고 남에서 북으로 갈 수록 하얀 얼굴들
White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더 밣은듯한.... 거의 중화계나 혹은 백인계 혼혈들!
생긴것도 다름 흰피부애들 대부분 동아시아애들이고 태국엔 중국계 애들이 흰피부에 사회적으로 성공한 이들이 많음~~
닉쿤도 중국계이고 신주아 남편 태국남편도 중국계 태국인임~~
화교가 유일하게 성공못한 나라가 대한민국임
박정희때 화교자본 몰아내는 정책이 있었다는걸로 알고있음 그거아니였으면 우리나라도 화교들이 기득권층에 다 한자리하고있을지 모르는일이죠
저는 외국어 배울 땐 친구가 항상많은 사람이었는데요 시드니에서 학교 다녔는데 남자애들은 저 좋아헸던거 같아요 다른지역 중국인이든 일본인이든 다 친했어요. 근데 유독 태국.. 여자애들은 저랑 사진 찍기 싫대요 제 얼굴이 하얗다고. 저는 이거 이해가 안갔던게 백인은 신경도 안쓰고 저를 라이벌? 처럼 생각하는거여서 기분 되게 나빴어요 지 얼굴은 원래 까맣잖아요 근데 왜 하얗다고 질투하는지(하얀 태국인도 잇는데 상당수 친구들은 까맸네요)
그 충격받았던 부모직업, 급여란 10~15년전에 한국에 취업할때있었습니다.. 일전에 태국은 모르셨었겠지만 한국도 좀더 아셔야될듯하네요..ㅎ
방콕여행와서 방스님 영상보게 되네요 ㅎㅎㅎ
찐로컬지역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방스님 덕분이예요
이번은 그리 길지않았지만 잘보았어요.
저 태국 놀러갑니다. 늘 좋은 내용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태국사람 피부가 다크초콜릿색이 많이있던데 하야신분도 있군요 하이소 라고 이야기 전해들은것들있었는데 오늘 풀어준 썰 너무 흥미진진했어요 캅 ❤🙏
기본적으로 태국 왕조 자체가 중국남부에서 이동한 것임.
그리고 고대 인도차이나 반도에선 흑인이 살았음.
믹스믹스 크랍 🙏
닉쿤
항상 입으시는 그 셔츠도 교복같아요 ㅎㅎㅎㅎ
역시..태국과 방콕의 1타강사👍 진짜 현지에서 공부하고 부대끼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썰들. 오늘도 잘 보고 들었습니다. 이제 송끄란 여파에서 좀 회복?되신거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이상기온으로 태국 기온이 상당히 올라간다는데 건상 잘 챙기세요.
좋은영상 잘보고있습니다
라인단톡은 전화번호로 추가했었을 가능성이 높네요. 8:21 탐마삿 외 학교같은경우 사복을 입는 느낌보다는 교복에 스웨터를 걸친다던지(에어컨때문에), 과잠바입는느낌이 많네요. 10:00 외국에서 하는 프롬파티 그대로 가져와서 많이하더라구요.
꼭 여행을 안가더라도 태국이야기 해주시면 좋지요 😊
그런 문화는 그닥 좋아보이진 않지만..돈이 있든없든 그 사람자체가 깨끗하고 올곧으면 만날수 있는 그런 문화를 지향합니다. 영화 타이타닉의 그 대사가 떠오르는군요 "To make each day count" 😅
현지 생활에서 보고 느낀 점들을 생생하게 접하게 되어 매우 반갑게 생각합니다. 역시 공부는 직접 자신이 발로 뛰어 현장에서 생활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좋은 정보 유익한 방송입니다. 추천드림.
우리 방스 구독 1천부터 구독했는데....언능 10만됐으면 좋겠다...저 셔츠 색깔이라도 바뀌게....에공
태국가면 함 뵈요...좋은 영상 고맙기도 하지만...인생선배로서 맛난거 사주고 싶어요. 항상 좋은 영상 고마워요~
구독자들이 찰떡옷이라고 칭찬해서 맨날 저거만 입고다니나봄 ㅋㅋㅋㅋㅋㅋㅋ
영국에서 미술대학원다니는데 태국인친구 여자애인데 롤스로이스 자차로 몰고다님 ㅋㅋ 겨울땐 몽클레르 오트꾸튀르보는줄알았어요 장난아니고 일주일동안 7개 몽클레르 패딩 매일바뀜 ㅋㅋ
오오 태국썰푸는거 재밌어요
태국에 새로 생긴 국제 대학 학비가 무섭던데..
부자들만 가는 대학 느낌..
맞아요 요즘 활동 하는 연예인들 거의 명문대춣신에다가 피부색이 거의 한국인이나 심지어 더 하얀 사람도 많더라고요 ㅎㅎ
우리나라 7-80년대의 소개란이네
부모직업 연평균소득. 자가 전세 등
태국에 대해 이야기는 이분이 젤 잼있네요
방스님의 qna같은곳에서 간간히 들었던 내용이지만 이렇게 영상 한편으로 다시 자세히 들으니까 좋네요. 한국 대학교는동기끼리 좀 인맥 이런느낌은 많이 못받고 있는데 확실히 문화차이가 이런건가 싶습니다.
태국에서 차 사야하는데 가격보고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2배..가까이 ㅜ 이 가격이면 한국에서는 벤츠도 e클인데 태국에서는 카니발이라니...
부모의 직업과 소득수준을 물어보는 건 미국대학도 마찬가지..특히 좋은 대학일수록...안 좋은 대학은 안 물어봄
인건비가 워낙 저렴해서 가능합니다. 20년도 전에 태국(방콕)에서 살았는데 가정부가 2명이었어요.
제가 10년전에 거주 할때 저희 태국어 튜터가 에이백 (ABAC) 다녔는데 왜 그렇게 영어를 잘 하냐 하니까
학교에서 무조건 영어로 대화 수업한다고..
저도 잠깐 태국에 살았었지만.. 태국 하이쏘 들은 그냥 또다른 나라 사람처럼 보였어요...ㅋㅋㅋㅋ그들만의 리그랄까...
이야기 하는 내내 앞에있는 초록색 4개가 계란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zzzzzzzzzzzzzzzzzzzzzzz
계란이 아니라 과일 같은데요. 망고도 요런게 있고, 워낙 종류가 많다보니...
우리 방스님 연애스토리도 듣고싶당❤
역시나 그사회를 알려면 안으로 들어가서 몸소 부딛끼며 배우는게 최고라는 생각이 드내요
방스님 영상 너무 유익하게 즐겨 보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활동하는 유튜버들이 많지만 정말 많은 경험담과 지식으로 설명해주시니 지루하지가 않네요. 옌타포를 좋아하신다니 기회되면 파타야에 옌타포 맛집에 안내하고 싶습니다. 태국에서 항상 건승하시고 화이팅하세요👏
재밋게 잘 봤오용
저도 동남아에서 대학을 다녔었는데 로컬학생, 한국학생 제외하고 주변 지인들이 태국,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주변 국가에서 왔었는데 ’유학 올 정도면 돈 좀 있겠지~‘ 생각은 했었는데 생각 이상의 금수저 자녀들이었어서 “한국인이 유학생들 중 제일 가난하다” 라는 말이 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실제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요😅
배우고 싶은게 있으면 갈수만 있음 평양도 갈수 있는거죠.
태국 배울게 무궁무진한 나라죠.
교복 입은 방스님을 잠시 상상하게 됐어요. 방스님의 특별함은 이런 영상이지 싶어요. 누구나 해 줄 수 없는 이야기. 개인적으로는 이런 영상을(태국에서 다년간 살면서 보고 들은 경험담과 개인적 견해 등) 정말 좋아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정말 그사세네요. 힘이 있는 만큼 태국 사회에도 관심 가지고 좋은 역할도 해줬음 하는건 제 오지랖이겠죠?!
한 가지 궁금한 점은, 피부가 하얗지 않은 일반 서민들 중 공부 열심히 해서 탐마삿이나 쭐라 등의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건가요? 아님 방스님이 인터네셔널 과정이어서 보기 어려웠던걸까요?
다른 유튜버와는 다른 차별화된 상황의 이야기 잘 봤습니다^^
후진국일수록 그래서 빈부차가 극단적이지요...문제는 한국도 점점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거 같아서 걱정...
그리고 한국서 아무리 기사 딸린 부잣집이라고 하더라도 대학교 학생이 그 차타고 오는건 정서에 맞질 않지요...
맞아요 정서가....
우리나라 재벌 집 사람들이 초고급차 몰고 다니지 않는 것처럼
그정돈아니야 ㅋㅋ
아님 태국가서 살던가
저희 학교도 참 부자 태국인 많은데, 꼭 다들 피부가 하얗지만은 않죠 사실 ㅋㅋ 그들의 커넥션이라는 말이 정말 와닿네요
태국대학 다니시나요?
@@xx2779 네 그렇습니다 ㅎㅎ
어쩌라고??
전 이런 영상이 더 좋아요~~^^
계급사회 이군요 태국이 그들만의 세상 잘 들었습니다 🎉
한국도 비슷함..
@@리치가이-s2c 한국이 하이쏘 루쏘처럼 나눠져 있나요?
@@고양이는멍멍-r1g ㅇㅇ 상류층은 쉽게 만날수없음 , 주변에 보면 본인레벨이상 보임?
사례 ) 블랙핑크 '리사'
덕분에 많이 알게되었어요~~
방스님 제가 태국에 있을때 만났던 상류층 한살 동생이랑 너무 닮으셨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