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죽었다고 말한 니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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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7

  • @Nutrition566
    @Nutrition566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좋은말씀도 들어야지😊

  • @지중해-h4g
    @지중해-h4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잘봤습니다.

  • @언어는인격
    @언어는인격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금도 좋아요 해주시나요??

  • @갖춘기-나만의생각을
    @갖춘기-나만의생각을 4 года назад +7

    이게 니체가 말한 신은 죽었다의 의미였다니....ㅠㅠ

  • @조조조조조조-n8u
    @조조조조조조-n8u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과연 지금도 신은없다고 자신감있게 떠벌릴수있는 세상일까

  • @sujeongpark4371
    @sujeongpark4371 4 года назад +5

    종교와 국가를 부정함을 공표할 정도면, 자존감은 짱. 모친, 이모, 외조모가 교육을 잘하신듯.

  • @Mr-xr4me
    @Mr-xr4me 3 года назад +11

    5:36 부분에 신 따위의 절대적인 가치는 없다고 되어있는데 니체는 신 자체를 부정한것이 아니었습니다 니체는 어린나이때부터 성경을 외우듯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당시 사회를 보며 신이 없는 사회의 모습 즉 당시 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하기 위함이지 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한것은 오류입니다.
    신은 죽었다라는 말은 플라톤의 사상을 이어받은, 기독교의 사상을 이어받은 서구 전통 도덕과 사회의 몰락을 의미하죠. 그러면서 니체는 자연스럽게 플라톤의 사상을 부정합니다. 플라톤은 ‘이데아’가 진정한 세계고 현실세계가 가짜라고 했습니다. 그니까 한마디로 고통과 혼돈이 있는 이 현실세계는 ‘간이역’이고 우리의 진정한 ‘종착역’은 죽음 이후의 행복하고 이상적이고 불변의 세계이자 진리의 세계인 ‘이데아’라는 것입니다. 이는 기독교의 사상과 같죠. 이를 니체는 수동적 허무주의 즉 수동적 니힐리즘이라고 했습니다. 현실 세계에는 ‘완전한 것이 없다’라는 사고에서 허무함을 느껴 ‘어딘가에 완전한 세상이 있다’라는 사고로 발전하게 되고 그것이 이데아를 만들고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국을 만듭니다. 불교의 도덕 또한 이에 해당합니다. 그러면서 그 허무함을 이겨내지못하고 이상세계로 도피하는 이러한 허무주의를 수동적 니힐리즘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와 반대되는 능동적 니힐리즘이 있죠. 허무주의와 허무함 안에서 수동적 니힐리즘을 배척하고 삶의 의의를 적극적으로 긍정하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허무함 즉 ‘이 세상엔 완전하고 불변하는 것이 없다. 즉 완전환 진리 또한 없다’에서 이를 받아들이고 그걸 극복해서 새로운 자신의 진리를 설립하고 창조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능동적 니힐리즘이죠. 이는 자연스럽게 아모르파티로 이어지며 아모르파티는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류에 빠집니다. 고통 받고 살고있는 내가 이러한 나의 삶을 사랑하라니 말도 안돼입니다. 하지만 니케는 그런 허무한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이 더욱 나은 삶을 살고 그가 행복하기를 바라지 않습니까? 똑같은 겁니다. 자신의 운명과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면서 그걸 더 나은 삶으로 개척해나가라는 의미이죠. 그러면서 위버멘쉬가 되라는 말입니다. 위버멘쉬란 독일말로 영어로 해석하자면 ‘오버 맨’입니다. 즉 자기 자신을 뛰어넘으란 사람이 되라는 겁니다. 어제의 자신을 몰락시키고, 파괴한 다음 오늘의 새로운 나를 만들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의 가치를 설립하고 이를 토대로 살아가라는 말입니다. 한마디로 니체는 이 위버멘시가 되고싶었던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니체가 우리에게 하고싶은 말은 ‘너가 너의 진리이다.’인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니케의 ‘신은 죽었다’라는 말이 허무주의와 허무함을 야기하는 말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허무주의(능동적 허무주의)도 잘못 해석하고있고요. 또한 아모르파티도 잘못해석하고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니체는 허무함을 이겨내고 능동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인생의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 @뇌장하드
      @뇌장하드  3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제가 미처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너무나도 잘 설명해주셨네요. 이런 글 하나하나가 저에게 너무나도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이런 첨언 많이 해주시면 너무 감사할듯 하네요

    • @장준희-h3j
      @장준희-h3j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니체가 신이라는 절대적인 존재, 그러니까 보편적 진리를 부정하고 가치 판단의 주체를 인간에게로 두엇으며 니체는 신앙 자체의 본질인 또 군중과 민족 즉 국가라는 믿음이, 그러한 믿음들이 애초부터 없었다고 주장하는 인간입니다. 정확히는 한낱 믿음에 불가하다 말하죠. 그렇기에 허무주의자로 분류되기도 하죠. 다만 그럼에도 니체는 인간은 믿음이 그러니까 신념이 필요한 존재이며 동시에 그 신념과 믿음을 만들어 내는 창조자라 여겼습니다. 그러나 그 창조자가 보편적인 도덕 규칙 그러니까 종교와 군중이라는 형태의 강압을 불쾌하게 여기고 노예 도덕이라 말할 뿐이지 진실로 그 생각을 깊이해보고 그 생각에 따라 믿을지 믿지 않을지를 판단하는 능동적인 인간까지 노예라고 폄하하는게 아닙니다. 반대로 이런 모든 도덕을 깨부수고 술과 욕정에 빠져 쾌락만을 쫒는 인간도 짐승이라며 혐오하죠. 이는 니체가 말하는 주인, 즉 인간이라는 주체의 역할을 잘 보여주는데 니체가 말하는 인간이란 틀리기도 하지만 나아가는 존재입니다. 그 과정에서 노예는 실패와 책임에서 도망치고 그 대가로 기쁨도 포기하지만 주인은 실패의 책임도 기쁨도 함께 가지죠. 짐승은 아이러니하게도 기쁨만을 가지려다 아무것도 가지지 못하는 존재인겁니다. 그렇기에 니체는 당신의 당신의 삶의 주인이 되기를 바라는 겁니다. 니체는 당신이 당신의 주인이라면 당신이 교회를 나가든 민족 운동을 하든 공산당을 만들든 신경 쓰지 않을겁니다. 다만 그 것이 단지 믿음에 불구하다 여기는 것 또한 같죠. 단지 자신 스스로 앞으로 나아간다면, 또 그것으로 기쁨을 느낀다면, 그것으로 나은 인간이 되기를 꿈꾼다면 당신이 무엇을 믿든지 한명의 인간으로써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런 당신을 또 다른 삶의 창조주이자 주인으로써 기꺼이 존중하겠다는거에 가깝습니다. 또한 그렇기에 여기서 질문이 만들어지는데 그 믿음이 내가 믿음을 강요 당한것이 아님을 어떤식으로 확신하냐는 질문입니다. 그렇기에 나온 답이 적을 사랑하고 증오하대 경멸하지 말라는 겁니다. 니체는 주인이 노예와 싸우기를 바라지 않았고 주인과 주인이 싸워 더 나은 생각을 더 나은 믿음을 가지기를 바랬습니다. 그렇기에 최고의 적은 최고의 친구라 말하기도 했죠. 그리고 그렇게 끝임없이 싸우는 것이 주인의 의무라고도 표현했죠. 이는 니체의 초인 사상과 힘에 의지로 대표됩니다. 인간은 그저 과정일 뿐이다. 인간의 목적이 태어난 그대로 믿음을 받아들이고 발전없이 같은 것을 하다가 죽는게 목적이 아님을 말하는 거죠. 동시에 위버맨쉬라는 초인이 도달해내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는 과정인것도 흥미롭죠. 이는 인간과 위버맨쉬라는 존재가 결국 본질 적으로 같은 방향과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거니까요. 이는 동시에 앞서 말한 투쟁을 긍정하고 그 투쟁에서의 패배와 승리 모두를 긍정합니다. 더 나아지기 위해 싸워야하고 우리는 승리하기를 바라지만 모든 싸움에서 승리할 순 없음으로 위버맨쉬를 앞으로 나아가기에 필연적으로 몰락하는 존재라 표현했죠. 이는 아모르 파티와 영원회귀 사상에도 영향을 끼치죠. 오늘의 최선을 다하고 오늘을 기뻐해 이 순간이 영원이 반복되더라도 좋다. 그것 삶이라면 기꺼이 다시 한번 더를 외칠 수 있도록 살아야한다는 거죠.

    • @언어는인격
      @언어는인격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 진짜 대단들하시다.
      글은 안 읽어봄요.

  • @parkdavid5350
    @parkdavid5350 4 года назад +7

    한국의 기독교..현재의 모습을 보는 듯...
    부패할대로 부패한...
    심지어..썩은지도 모름...

    • @뇌장하드
      @뇌장하드  4 года назад +2

      안타깝지만 그렇게 볼 수도 있을듯하네요..ㅜㅜ 그렇다고 기독교 자체를 부정하기보다 니체처럼 자신만의 삶을 찾아나가는 자세를 모두가 가졌으면 좋겠네요

  • @jslchoi7183
    @jslchoi7183 3 года назад +2

    니체는 전통적 기독교의 신을 부정하면서 동시에 자유롭고 창의로운 개인을 탄생시켰는데. 하지만 요즘 사회의 인간들은 개인보다는 또 다른 신을 만들어서 맹목적으로 믿고 있는게 문제. 예를들면 사이비종교 또는 정당이나 정치인 또는 특정인기인 연예인 그리고 특정 사상이나 이론의 노예가 되어있는 현실.

    • @뇌장하드
      @뇌장하드  3 года назад +1

      제가 느끼고 있던 바를 정확히 짚어주시네요....ㅜㅜ

    • @lichtundwasser9044
      @lichtundwasser9044 2 года назад

      이런 문제에 관해서는 우리나라는 동양권 문화이고 서구권이랑 관심사와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이를 테면 동양권은 관계를 중시하고 개인보다 집단의 이익에 초점을 두는 반면 서구권은 관계보다 개인을 중시하여 개인에 이익에 더 초점을 맞추기에 다양한 사고방식과 철학으로 발전했으리라 생각이 들고.. 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이유로 경제적인 문제나 사회적인 문제로 인하여 관계를 중시하는 동양권인 우리나라 사람들이 느끼는 부조리함을 특정 인물을 추종하거나 종교라는 문화를 통하여 소속감을 얻음과 동시에 희망을 꿈꾼다는 생각이 듭니다.

  • @햇살이맘-m6e
    @햇살이맘-m6e Год назад

    불쌍한 니체~ ~ㅠ

  • @jaeiloh8899
    @jaeiloh8899 3 года назад +1

    기득권과 정치인들에 의해 왜곡된 신에 대한
    정의가 죽었다는걸 토해냈다 봐야겠네요.
    지금 이나라에 울려퍼져야 할 사자후 인듯.

  • @딴-b2w
    @딴-b2w 4 года назад +1

    정말 좋은 영상인 것 같아요 ㅎㅎ 철학에 대해 잘 몰라서 이 영상을 판단하기앤 일방적으로 받아드리기만 하였지만 그럼에도 이런 지식을 얻고 인덱스와 같이 기억에 끼어놓아 둘 점이 있다는거에 의미가 있어 좋아연 영상 만드는 센스도 신경 많이 쓰시는 것 같은데 응원할게연ㅎㅎ

    • @뇌장하드
      @뇌장하드  4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더 만족스런 영상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jwlee2087
    @jwlee2087 3 года назад +5

    저는 니체가 ''신은 죽었다'' 라고 말한 의미는
    세상의 혼돈을 질서로서 지탱해주던 기독교의 신념과 철학이 무너지면서
    이제 세상은 한차례 극도의 혼돈을 맞이하게 될것이고
    그 혼돈으로써 공산주의의 권력에의 탐욕이 학살의 광풍을 몰고와 세상을 한차례 지옥으로 만들것임을
    예언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그 예언은 실현되었습니다

  • @wow-nomu
    @wow-nomu 4 года назад +4

    두통 있나봐?슬프다.. 이런 미친사람들이. 정신나간. 거짓정보를. 이런 여기다 올리니 큰일이다.

    • @뇌장하드
      @뇌장하드  4 года назад

      두통 관련된 정보에 오류가 있나요? 정확히 어떤 부분인지 말씀해주시면 이 영상을 보는 다른 분들께 좋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만...

    • @ooo5826
      @ooo5826 4 года назад

      니체는 평생동안 몸이 안좋았는데요?

    • @서예은-y2n
      @서예은-y2n 4 года назад +1

      ㅋㅋㅋ 이러니까 종교인들이 욕을 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