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곡을 만들며 참고할 부분을 찾기 위해 분위기에 맞는 곡들의 스케일과 코드 진행 등을 코드 사이트를 이용해 분석하고 있는데, 이 방법은 좋지 못한 방법인가요? 또한 송폼이나 코드를 반복할 때 많이 미숙한 점이 느껴져서 마디나 반복을 분석하고 있는데 이런 분석은 정확히 뭐라 칭하고,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분석일까요..?
인터넷에 안내된 코드가 틀릴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면서 분석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명칭이 중요한게 아니라 개념이 중요합니다. 특정한 요소를 인식하고 분류했다면 추후에 명칭을 업데이트하는데 쉽습니다. 제가 설명한 방법은 당연히 저의 경험을 기준으로 말한것이라, 누군가에는 도움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도움되는지를 고민하면서 공부하시며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늘 잘 보고있습니다 :) 오늘 영상을 보다가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Em9,11,no3 라고 표기한 부분에 대한 것 입니다. 저는 루트음 기준으로 3음이 메이저와 마이너를 나누는 가장 중요한 음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저렇게 표기를 하는 것이 물론 작가님의 의도이고 마이너코드라고 인식하셔서 저렇게 표기를 하신건 알겠는데 화성학적으로 저 표기가 옳은 부분인지가 궁금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코드 표기법은 현대에 와서 생각보다 굉장히 주관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no3도 흔한 보이싱임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화성학적으로 옳은 표기"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일반적인 표기인지 아닌지라면 쉽게 답변 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옳다/틀리다라고 보는 기준이 있다면 해당 기준으로 생각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lifeofmidi 화성학적으로 옳은 표기라고 말씀드린 게 메이저, 마이너를 나누는 가장 중요한 음이 루트음 기준으로 3음이라고 인지하고 있는데 Em9,11, no3 이렇게 표기를 하면 그 코드 자체의 정체성이 흐려지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해서 화성적으로 봤을 때 옳은 표기가 맞는 것인가 질문드렸는데 no3가 흔한 보이싱인줄은 몰랐네요! 좋은 설명과 피드백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채널 보면서 부족한 부분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늘 감사드립니다!!
혹여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뒤늦게 답글 달아봅니다. 화성학에서 3음은 메이져와 마이너의 색깔을 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럼 반대로 3음을 제거한 코드를 쓰면 메이져와 마이너가 모호한 코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재즈, 현대음악, 영상음악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코드입니다. 영상에 나온 것처럼 no3 이라고 표기하기도 하고 omit3 (생략하다는 뜻을 가진 omit)이라고 표기하기도 합니다. 3도씩 쌓는 일반적인 코드가 아닌 4도씩 쌓는 4도 화성, 5도씩 쌓는 5도 화성도 모두 그러한 느낌을 내기 위해 재즈와 현대음악, 영상음악에서 자주 쓰입니다. 락에서 쓰는 파워코드(1도와 5도로만 이루어진 코드) 또한 3도를 의도적으로 제외해서 중립적인 느낌을 내려고 만든 코드입니다. 뉴스 오프닝에 흘려나오는 시그널 음악에서 중립적인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또는 서스펜스 드라마에서 애매모호한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omit3 코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자주 사용되는 코드입니다.@@junko_kr
최곱니다 선생님 사랑해요 알러뷰
도움되길 바랍니다 :)
미디를 떠나 모든 분야에 필요한 사고방식인 것 같습니다.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물고기 잡는 법을 스스로 깨우치게끔 하는
양질의 영상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책 내실 생각 없나요
한번쯤은 제작해보고 싶습니다.
:)
@@lifeofmidi 얼른 내줘요 현기증 난다고요...
@@lifeofmidi 내줘요 제발.. ㅜㅜ
항상 ' 좋은 작곡이란 무엇인가 ? ' 를 꾸준히 연구해주셔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항상 잘되시길 바랍니다!
도움되길 바랍니다.
:)
음악 유튜버 스트리밍 방송 보면은..댓글에서 화성에 대한 해석으로 의견나누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거 좋은듯...
개인적으로 화성 분석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진행을 만든 사람이 어떤 의도였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원작자가 아니라면 가장 합리적인 추론을 하는게 좋은 방향이지 않을까 싶네요.
:)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너무 배워가는 게 많아요 ㅠㅠ
미디생활님께서 음악 공부를 시작하셨을 때 일주일에 7~8개의 곡들을 쓰셨다고 어느 영상에서 보았는데요,
그 곡들의 길이나, 완성도는 어느 정도로 만드신건가요?
완곡으로 만들었습니다.
완성도는 지금 기준으로 보면 한참 부족한 수준이였습니다.
대신 곡을 쓰는 구조와 방법에 대한 공부가 많이 됐습니다.
:)
이해 잘 가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매번 이론의 중요성을 정확하게 알게 해주시는게 대단한거같아요
도움되길 바랍니다.
:)
일요일 가장 기다려지는 영상 1위!
감사합니다.
:)
아직 제가 듣기에는 어렵지만 빨리 기초를 다지고 오겠습니다 ㅠㅠ
기초가 중요하죠 :)
오 지나가던 미술계열 종사자 입니다.
계속 지나가겠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
미생님 고런 의미로 믹싱 마스터링을 여러 회사 플러그인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유튜브채널 같은 거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여?? 외국 채널도 좋구여
제일 좋은 방법은 다양한 플러그인을 찾아보시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채널을 찾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대학인터뷰 이야기가 나와있어서 궁금해졌는데 혹시 어느 학교 출신이신가요..!
평범한 예대 중 하나입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초반에 Gb 을 기준으로 잡으면 A 가 아닌 Bbb 라고 하셨는데, 그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취미로 화성학을 공부중인데 Bbb 은 정말 생소해서요 ㅠㅠ
답글로 설명하기 애매합니다.
제 채널에 음정 기초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lifeofmidi 음악은 재능이죠, 자신이 스스로 영상을보고 깨달아야 하는법, 백날 말로 말해줘도 모릅니다.
G기준에서 3도위에 음정은 b이기때문에 그렇게 표기한것입니다
나 완전 잘못 공부하고있었다 완전 나잖아? 화성학 하려고해도 너무 복잡하고 성격도급해가지고 숫자로 외우고 이해하고있었는데 이말을 들으니까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될거같다....ㅠㅠ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고민해보세요 :)
최근 곡을 만들며 참고할 부분을 찾기 위해 분위기에 맞는 곡들의 스케일과 코드 진행 등을 코드 사이트를 이용해 분석하고 있는데, 이 방법은 좋지 못한 방법인가요?
또한 송폼이나 코드를 반복할 때 많이 미숙한 점이 느껴져서 마디나 반복을 분석하고 있는데 이런 분석은 정확히 뭐라 칭하고,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분석일까요..?
인터넷에 안내된 코드가 틀릴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면서 분석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명칭이 중요한게 아니라 개념이 중요합니다.
특정한 요소를 인식하고 분류했다면 추후에 명칭을 업데이트하는데 쉽습니다.
제가 설명한 방법은 당연히 저의 경험을 기준으로 말한것이라, 누군가에는 도움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도움되는지를 고민하면서 공부하시며 좋습니다.
@@lifeofmidi 지금 저에겐 도움이 되는 것 같은 진행들이 과연 맞을지 고민해왔는데.. 해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이트는 몇개 사이에서 비교해가면서 분석해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혹시 어디학교 합격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
평범한 예대 중 하나입니다
:)
혹시 큐베이스 본사 이메일 아시는분..?
9.5 아티스트 사용중인데 실수로 10.0 프로를 설치했더니 9.5가 안 깔려요 헤업미
스테인버그 홈페이지 가시면 문의가능합니다.
@@lifeofmidi 감사합니다!!
너무 잘 설명 해주시고 이런걸 유튜브에 풀어주시니 너무 좋은거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도움되길 바랍니다.
:)
sub english pleaseeeeee :(((( you're so cool
thank you :)
오프라인 레슨도 하시나요??
현재 온라인 레슨만 진행중입니다.
:)
오오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잘 응용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영상 늘 잘 보고있습니다 :)
오늘 영상을 보다가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Em9,11,no3 라고 표기한 부분에 대한 것 입니다.
저는 루트음 기준으로 3음이 메이저와 마이너를 나누는 가장 중요한 음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저렇게 표기를 하는 것이 물론 작가님의 의도이고 마이너코드라고 인식하셔서 저렇게 표기를 하신건 알겠는데 화성학적으로 저 표기가 옳은 부분인지가 궁금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코드 표기법은 현대에 와서 생각보다 굉장히 주관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no3도 흔한 보이싱임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화성학적으로 옳은 표기"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일반적인 표기인지 아닌지라면 쉽게 답변 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옳다/틀리다라고 보는 기준이 있다면 해당 기준으로 생각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lifeofmidi 화성학적으로 옳은 표기라고 말씀드린 게 메이저, 마이너를 나누는 가장 중요한 음이 루트음 기준으로 3음이라고 인지하고 있는데 Em9,11, no3 이렇게 표기를 하면 그 코드 자체의 정체성이 흐려지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해서 화성적으로 봤을 때 옳은 표기가 맞는 것인가 질문드렸는데 no3가 흔한 보이싱인줄은 몰랐네요!
좋은 설명과 피드백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채널 보면서 부족한 부분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늘 감사드립니다!!
혹여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뒤늦게 답글 달아봅니다. 화성학에서 3음은 메이져와 마이너의 색깔을 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럼 반대로 3음을 제거한 코드를 쓰면 메이져와 마이너가 모호한 코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재즈, 현대음악, 영상음악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코드입니다. 영상에 나온 것처럼 no3 이라고 표기하기도 하고 omit3 (생략하다는 뜻을 가진 omit)이라고 표기하기도 합니다. 3도씩 쌓는 일반적인 코드가 아닌 4도씩 쌓는 4도 화성, 5도씩 쌓는 5도 화성도 모두 그러한 느낌을 내기 위해 재즈와 현대음악, 영상음악에서 자주 쓰입니다. 락에서 쓰는 파워코드(1도와 5도로만 이루어진 코드) 또한 3도를 의도적으로 제외해서 중립적인 느낌을 내려고 만든 코드입니다. 뉴스 오프닝에 흘려나오는 시그널 음악에서 중립적인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또는 서스펜스 드라마에서 애매모호한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omit3 코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자주 사용되는 코드입니다.@@junko_kr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