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일본사람이 다른나라 사건을 기억하기도 언급하기도 쉽지않은데 6년전 인터뷰에서도 그리고 이번에도 세월호사건을 계속 언급해주시니 뭉클하네요.. 신카이 감독님 작품을 보면 재난속에서 언제나 희망을 주는 명확한 메세지가 들어가있어서 여운이 많이 남습니다. 이번 스즈메도 너무 잘보았습니다!
이렇게 밀도 높은 인터뷰를 무료로 볼 수 있다니 감동입니다. 작품을 감독님 소설로 접하고 어제 영화도 보고 이 인터뷰를 들으니 감독님이 표현하고 싶으신 내용이 어떤 것이었는지 확실히 이해하게 된것 같아요. 감독님의 인터뷰에서 전달하신 메시지가 애니메이션에 잘 녹아들어 있어서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확실히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작품은 영화관에서 보고 싶어 지는 연출과 음악의 힘이 큼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을 처음 알게 된 은 부터 군대를 가서 휴가를 나와 대학교 영화관에서 본 그리고 지금의 곧 보러갈 까지 일단 작화,음악,연출 여러가지로 동경할 부분이 많은 감독님이지만 (120분간의 주인공 일행의 감정을 이해하게 되고 그 주인공의 일행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능력이 탁월한 감독님이라 생각한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업계인으로써 뵙고 싶다 +add 인터뷰를 다 들어보니 재해,재난 특히나 이 감독님에게는 강하게 기억에 남았고 그로 인해 벌어진 폐허로 된 일상 혹은 풍경이 안타깝기 때문에 재해,재난을 막는 이야기를 만들었다는 부분에서 내 표현력이 미숙해서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대단하시다
이야기가 지난 사건들을 싣고 사람들에게 전달하며 그 사건을 잊지않게 해준다는게 인상깊어요. 이야기는 그런 역할도 하는군요! 그날의 온도, 그날의 촉감, 그날의 기억을 먼 세월을 건너뛰어 모두를 같은 감정으로 이어지게 해주네요. 이야기는 너무너무 근사해요!! 신카이 마코토님 감사해요! 전 아직 그 이야기속에 있어요. 현재를 살며 사라지지 않은 감정에 괴리감을 느끼지만 모든게 의미있게 느껴져요! 제 일상이 새로운 눈으로 다가와요! 정말 감사해요!
너무 잘 보고왔습니다! 이렇게나 과학기술이 발달한 21세기에도 인간의 힘으로는 자연재해를 막을 수 없다는 게 너무 무력감을 느끼게 할 때가 있는데... 정말 영화에서처럼 누군가 그걸 막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했네요. 아름다운 영화 따뜻한 메세지, 좋은 영화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독님😍
너의이름은 때도 아 이거 동일본대지진이구나 생각했었는데 지진 났을 때 일본에 살아서 진짜 난생 처음 겪어서 놀라고 무섭고 그랬는데 그것도 벌써12년이나 지나서 시간이 참 빠르네 싶다가 아직도 원전 관련 뉴스를 접하면 답답하기도 하고. 소설 다 읽고 영상으로 보니까 더 와닿고 그랬어요 하루에 연달아 2번 봤는데 같은 장면에서 가슴 먹먹해지고 울고 그때 뉴스에서 봤던 피난소에 계시던 분 인터뷰도 생각나고ㅠㅠㅠㅠㅠ 1회차 보고 이 인터뷰 보고 다시 또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요
세월호 이야기 나오는 순간 뜨끔 했다. 우리는 그 비극을 잊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그것을 애도와 승화, 기억으로서 후대에 전달하기 위해 예술이라는 방식을 통해 어떤 노력을 하였을까. 신카이 마코토는 단순히 빛을 다루는 기술력 만으로 아름다운 세계만을 표현하는 작가가 아니다. 그는 빛이 들지 않는 곳에 존재하는, 우리가 잊거나 외면해왔던 삶의 비루한 존재들 혹은 공간, 또는 시간들을 아름다움이라는 방식으로 재조명, 재구축하여 관객의 인지에 균열과 화해를 동시에 권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회화와 시간이 줄 수 있는 아름다움을 단지 감각적인 인상으로서만 소비하는 오늘날 애니메이션 관람의 주요 경향이 단지 안타까울 뿐이다. 신카이 마코토의 시대는 아직 오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의 역사가 단순히 사물의 운동성이 주는 인상이라는 하나의 줄기에서 벗어나, 몽타주와 미장센, 즉, 공간과 시간이라는 요소에 집중하게 되었을 때, 그는 반드시 다시 한 번 재평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솔직히 이번 작품을 보면서 엄청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번에 봤던 [ 너의 이름은 ] , [ 날씨의 아이 ] 작품들을 다시 떠올려보면 대중음악을 너무나도 잘 살리고 작화가 이쁜 애니메이션 이라는 생각만 하게 됬었는데, 이번 [ 스즈메의 문단속 ] 을 스스로도 놀라게 집중하게 보면서, ( 무언가의 메세지를 관객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 라는 여러가지 마음과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 너의 이름은 ] 에서는 운석으로 인한 초자연현상 피해, [ 날씨의 아이 ] 에서는 대홍수재해 , 이번 [ 스즈메의 문단속 ] 작품에선 각지에 일어나는 대지진 피해. 작품을 보면서 작가님의 의도가 궁금했습니다. ( 왜 재해에 대한 것으로 표현을 하였을까? 얼핏 들었던건데 트랜스포머 작가도 폭발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분도 혹시 자연재해에 무언가를 느끼거나 담고 계신걸까? ) 라는 걸 생각하게 되더군요. 이러한 깊은 뜻이 있으실줄은 몰랐습니다. 생물에 대한 애도와 장소에 대한 애도를 표현하고, 일본 현재에 문화(모습) , 작은 역사등을 다시한번 볼 수 있었습니다. (( 고양이로 표현한 신수, 사람들이 상상 해볼만한 토코요, 토지시에 의미 등 등)) 또 한, 정말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중간중간에 보컬음악 보다는 BGM에 새로운 도전이... 확실히 캐릭터와 영화의 집중을 더 할 수 있게 해주신게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새로운 시도가 정말 좋았던거 같습니다. 평소 애니메니션을 즐겨보면서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극장판도 가끔 보고 재밌었다, 알뜰했다 라는 기분이 많았지만 이번 [ 스즈메의 문단속 ] 은 정말 여운도 많이 남고 다시 생각해보면 일어나는 장면, 캐릭터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 왜 이런 말(단어)을 했을까? ) ( 왜 저러한 행동(마음)을 한걸까 )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의도를 알고싶은 호기심이 엄청 재밌습니다ㅎ 인터뷰하러 가주신 분들과 마코토 작가님에게 ...感謝をお返もうす。^^v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를 어제 보고 너무 잼있고 여운이 남아서 동영상을 모두 찾아보고 있는데,,,,6:40 동일본 대지진의 아픔을 12년이 지난 젊은세대에게 잊지않도록 하기위해 애니들 만들었고, 감독이 거꾸로 질문은 던지네요, 한국도 세월호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영화나,만화등으로 재난의 슬픔을 소재로 만들어 진것이 있냐고 궁금해서 물어봄,,, 한국은 오히려 정치인들이 본인들 이권으로만 다루었지, 국민들에게 그날의 아픔을 잊지않도록 돌려서 느끼게끔 만든 작품이 없었구나,, 자기들 이익으로만 사용하지 않았나...정치인들이 너무나 싫어 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감독님 조심스럽게 질문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우리를 돌아보게 되네요
인터뷰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감독님 말씀도 잘하시네요. 메가박스 메가토크 예매 하려고 하루종일 대기타다 허망하게 놓치고 CGV에 감독님과 스즈메가 함께 온다길래 메가박스 대신 예매해서 어제 CGV 무대인사 보고 왔네요. 감독님 실제로 본 건 처음인데 무대인사도 넘 재밌었어요. ㅋㅋㅋㅋ 감독님 영화는 항상 기대됩니다. 다음 작품도 기다릴게요~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영화가 끌리는 이유. 전 총 3편의 영화를 봤었는데요. 첫번째는 무엇보다 흥행했고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너의 이름은이었습니다. 솔직히 3편중에서 너의 이름이 제일 괜찮았다고 생각은 합니다. 현실적이면서도 적당한 판타지스러운 면이 적절한 조화를 잘 이루었다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이런 류의 영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접해서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다시 벌 때마다 어색한 면 보다는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두번째로 본 영화는 날씨의 아이였죠. 솔직히 첫 1시간 정도는 별로였습니다. 아쉬웠어요. 그래서 중간에 껐었고, 그 다음날에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보고 흥미를 다시 느껴서 뒷 부분 1시간을 마저 봤는데, 상당히 여운이 느껴졌고 공감이 갔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영화는 이번에 나온 스즈메의 문단속입니다. 솔직히 영화 보고 나왔을때는 실망했습니다. 뭘 얘기 하고 싶은거지 대체, 저번 작들보다 연계성이 왜이리 떨어지는 것 같지 이런 생각들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단순히 이런 얘기를 하자고 이 글을 쓰는 건 아닙니다.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첫번째 영화부터 세번째 영화로 갈 때는 솔직히 만족도는 점점 떨어지는 느낌이었으나, 다른 사람들의 리뷰들(외부 첨푸 파일들)을 보고 재해석을 하게 되었을 때는 색다른 맛이 있었습니다. 즉, 한번보고 끝내기보단 두,세번 여러번 반복하면서 감독님의 인터뷰를 참고하면서 보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제가 왜 이토록 신카이 마코토라는 감독의 영화가 끌렸는지, 단순히 시각적으로 이쁜 영화라서 끌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기에 이유를 찾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런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영화는 재해석을 하는 맛이 있습니다. 즉, 여러번의 감상을 통하면 그에 맞는 새로운 해석들을 할 수 있기에 감상의 재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월호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 비극이고 다시 반복하기 싫다는.. 그런것보단 선장에 대한 비판만 기억 남는데.. 우리나라에서 그 사건을 문화 예술로 풀어가겠다는 아이디어를 할 인재가 있을까.. 애초에 우리나라는 어떤 문제점에 대해 내적으로 고뇌해가면서 답을 찾아가는 정서가 아니라고 어떤 강연에서 배우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도 그때 그 배에 타고있던 학생들의 집단적인 심리에 대해서 깊게 연구하고 고뇌해면서 서정적으로 슬퍼했다기보다 선장 욕하고 시위하면서 슬퍼했던것 같고.. 그 참사에 대해서 그 집단지성의 심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걸 서정적인 문화예술로 풀어줄 예술인이 우리나라에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게 되네요. 막상 나온다고 해도 그걸 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 잔잔하고 내적인 정서와 진심담긴 고민 내용에 깊게 공감하고 슬퍼할 수 있을까. 그냥 기억하기 싫은 지나간 참사다 라고 여기고 혹시나 기피하지는 않을까.. 그래도 감독님 말씀대로 언젠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힘을 원동력으로 삼아 비극에 맞서고, 그 비극적인 운명을 변화시키는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세계. 날씨의 아이에 이어서 이번 작품도 세계의 경계선에 맹목적인 "사랑"을 몰아넣고 그 선택이 어떻든 아주 숭고하게 포장을 한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랑을 선택하여 세계를 포기해버린 전작과 더불어 이번 작품은 사랑을 위해 본인을 희생하여 사랑하는 사람을 구해내려고 합니다. 이런 결말을 어떤 사람들은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전체주의를 비판하는 거라고 거창하게 평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과연 그 다수를 구하는게 세계를 구하는거라면, 국가를 위해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사상에 빗대는게 과연 옳은 것인지요. 또한 자신의 사랑을 구하기 위해 동일본 대지진을 다시 재연할 뻔 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대신해 다이진의 희생을 방관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 신카이 마코토의 사랑은 참으로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자연과 인간, 사랑과 생명의 문제를 신화적인 상상력으로 아주 훌륭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지브리에 비해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은 미려한 영상미에 비해 각본이 너무나도 부실합니다. 그의 작품을 너무나도 좋아하기 때문에 그만큼 아쉬움도 짙네요. 본인의 작품이 아직 불완전하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만큼 다음 작품에서는 꼭 멋진 작품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감독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작품에도 꼭 내한해주시길..!!
참....일본사람이 다른나라 사건을 기억하기도 언급하기도 쉽지않은데 6년전 인터뷰에서도 그리고 이번에도 세월호사건을 계속 언급해주시니 뭉클하네요..
신카이 감독님 작품을 보면 재난속에서 언제나 희망을 주는 명확한 메세지가 들어가있어서 여운이 많이 남습니다. 이번 스즈메도 너무 잘보았습니다!
그럼 뭐함
극장판 애니면서 TVA인 것처럼 속여서
한국 하청 단가 후려치기 하는 게 신카이 마코토인데 ㅋㅋㅋ
@@Hoectun 하여간 뭐든 부정적인 면부터 훑는 한국인들은 진짜 부정적 뉴스 효과의 노예들인듯 ㅋㅋㅋㅋㅋ
@@와사비가이
뭐든 부정적으로 보는 게 아니라 그냥 팩트를 말한 것 뿐인데 왜 부들거림? ㅋㅋㅋ
인터뷰전에 미리 다 찾아보고 공부한담에 옵니다.
그리고 일본은 재난이 일상이라..
그리고 이 감독은 상업성이 굉장히 강한 감독이라..
이정도 준비는 껌일듯
@@Hoectun 알빠노ㅋㅋ
진짜 재밌게 봤어요 연출 스토리 OST까지 모두 완벽했어요. 스즈메의 문단속은 무조건 보세요 안보면 후회합니다
이번 일요일에 보러갑니다..!!!
그정돈 아님 잼민이련아 날씨의아이 너의이름은 급은 아니였다 영화알못 아가야
@@Leejyoo 오빠랑 같이 보러갈까❤❤?
@@아이번자ㅋㅋㅋㅋ옵빠ㅋㅋ
연출 진짜 ㄷㄷㄷㄷ,, 문닫으면서 사라질때마다 소름 쫘악 돋음 ㅠㅠ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도 너무 멋진데,
너의 이름은 당시에도 말씀해 주셨던 세월호 사고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관심 가지는 거 보니 진짜 한국 좋아하시는 거 같아서 기뻐요
とても貴重なインタビュー内容!!
愛のある番組をありがとう🥺❤
20111년 3월 11일 일기장 펼칠 때 가슴이 쿵 내려 앉았어요. 이 감독님 동일본 대지진에 진심이구나. 한국에도 그 날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아요. 평생 잊지 못할거에요.
20111년이요?
키마와 타이무 후라이야
미래에서오셨나요?
이 친구 제대로 미래에서 왔구만...
20111년에도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나는군요
와우! 이런 깊이의 인터뷰라니. 거의 뭐 dvd 감독 코멘터리 수준이네요. 영화의 감동이 감독님의 말씀에서 엿보이는 진정성으로 더욱 증폭됩니다. 너무 고마워요!
이렇게 밀도 높은 인터뷰를 무료로 볼 수 있다니 감동입니다. 작품을 감독님 소설로 접하고 어제 영화도 보고 이 인터뷰를 들으니 감독님이 표현하고 싶으신 내용이 어떤 것이었는지 확실히 이해하게 된것 같아요.
감독님의 인터뷰에서 전달하신 메시지가 애니메이션에 잘 녹아들어 있어서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와 감독님이.. 한국사람들이 보는걸 너무 잘 아시는구나 ㅠㅠㅠ하너유유허ㅓㅇ융 존나감동이ㅔ
영화보고 나서 이거보니깐 다 뜻이 있던거였구나 라고 생각하게 됨 ㄷㄷ 역시 갓카이킹코토 감독님
너무 잘 봤습니다! ㅠㅠ 동일본대지진 당시의 일본 상황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마음에 울렸던 영화였습니다..
한번 더 보고 싶어서 한번 더 보려고 합니다~🥹 다들 스즈메의 문단속 꼭 보세요!
확실히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작품은
영화관에서 보고 싶어 지는 연출과 음악의 힘이 큼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을 처음 알게 된 은 부터
군대를 가서 휴가를 나와 대학교 영화관에서 본
그리고
지금의 곧 보러갈 까지
일단 작화,음악,연출 여러가지로 동경할 부분이 많은 감독님이지만
(120분간의 주인공 일행의 감정을 이해하게 되고 그 주인공의 일행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능력이 탁월한 감독님이라 생각한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업계인으로써 뵙고 싶다
+add
인터뷰를 다 들어보니
재해,재난 특히나 이 감독님에게는 강하게 기억에 남았고
그로 인해 벌어진 폐허로 된 일상 혹은 풍경이 안타깝기
때문에
재해,재난을 막는 이야기를 만들었다는 부분에서
내 표현력이 미숙해서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대단하시다
지금도 이정도 여운이 남는데 나중에는 얼마나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생각하니 너의 이름은 때 처럼 벌써 약간 뭉클한 마음이 드네요.그만큼 정말 인상깊은 신박하고 정말 인생추천 작품입니다!
방금 목동에서 감상했고, 내한 무대인사도 오셔서 작품에 대한 추가 설명에 대해 들으니 더더욱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거 같습니다.
진짜진짜 아까 보고 감격의 눈물 흘렷어요ㅜㅜ개재밋음
이야기가 지난 사건들을 싣고 사람들에게 전달하며 그 사건을 잊지않게 해준다는게 인상깊어요. 이야기는 그런 역할도 하는군요! 그날의 온도, 그날의 촉감, 그날의 기억을 먼 세월을 건너뛰어 모두를 같은 감정으로 이어지게 해주네요. 이야기는 너무너무 근사해요!! 신카이 마코토님 감사해요! 전 아직 그 이야기속에 있어요. 현재를 살며 사라지지 않은 감정에 괴리감을 느끼지만 모든게 의미있게 느껴져요! 제 일상이 새로운 눈으로 다가와요! 정말 감사해요!
오늘 보고왔는데 너무 즐거웠어요
이미 2번 봤는데도 이 영상 보고 다시 볼 계획이 생겼네요. 음악 부분은 저렇게까지 신경 쓰실만큼 마음에 잘 닿은 것 같아요. 이제 스즈메 음악만 들어도 영화 속 장면들 떠올라서 혼자 울컥해요 ㅠ
작화 미쳤더라... 또 보고 싶다
하..진짜 신카이 마코토 작가님 사랑해요
너무 잘 보고왔습니다! 이렇게나 과학기술이 발달한 21세기에도 인간의 힘으로는 자연재해를 막을 수 없다는 게 너무 무력감을 느끼게 할 때가 있는데... 정말 영화에서처럼 누군가 그걸 막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했네요. 아름다운 영화 따뜻한 메세지, 좋은 영화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독님😍
너무 재미있었어요 영상미 연출 ost도 더 좋아진것같아요 N회차갈게요 스즈메 대박나길
너의이름은 때도 아 이거 동일본대지진이구나 생각했었는데
지진 났을 때 일본에 살아서 진짜 난생 처음 겪어서 놀라고 무섭고 그랬는데 그것도 벌써12년이나 지나서 시간이 참 빠르네 싶다가 아직도 원전 관련 뉴스를 접하면 답답하기도 하고. 소설 다 읽고 영상으로 보니까 더 와닿고 그랬어요
하루에 연달아 2번 봤는데 같은 장면에서 가슴 먹먹해지고 울고 그때 뉴스에서 봤던 피난소에 계시던 분 인터뷰도 생각나고ㅠㅠㅠㅠㅠ
1회차 보고 이 인터뷰 보고 다시 또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요
인터뷰가 너무 알차네요!
어제 개봉작보고 2회차 영화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 무대인사로 예매 했는데 질문 할게 없을정도로 좋은 인터뷰 였습니다👍
인생 살면서 월드컵 다음으로 마코토 감독님 작품 보는게 젤 행복 합니다
제발 한평생 살아주세요ㅠㅠ
세월호 이야기 나오는 순간 뜨끔 했다. 우리는 그 비극을 잊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그것을 애도와 승화, 기억으로서 후대에 전달하기 위해 예술이라는 방식을 통해 어떤 노력을 하였을까. 신카이 마코토는 단순히 빛을 다루는 기술력 만으로 아름다운 세계만을 표현하는 작가가 아니다. 그는 빛이 들지 않는 곳에 존재하는, 우리가 잊거나 외면해왔던 삶의 비루한 존재들 혹은 공간, 또는 시간들을 아름다움이라는 방식으로 재조명, 재구축하여 관객의 인지에 균열과 화해를 동시에 권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회화와 시간이 줄 수 있는 아름다움을 단지 감각적인 인상으로서만 소비하는 오늘날 애니메이션 관람의 주요 경향이 단지 안타까울 뿐이다. 신카이 마코토의 시대는 아직 오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의 역사가 단순히 사물의 운동성이 주는 인상이라는 하나의 줄기에서 벗어나, 몽타주와 미장센, 즉, 공간과 시간이라는 요소에 집중하게 되었을 때, 그는 반드시 다시 한 번 재평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영화관에서의 전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어요ㅠㅠ
신카이 갓코토 감독님 ㅠㅠㅠ 한국어 하시는 게 너무 영광스럽습니다 ㅠㅠㅠ 3년 뒤에도 명작 기다리겠습니다!!
솔직히 이번 작품을 보면서 엄청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번에 봤던 [ 너의 이름은 ] , [ 날씨의 아이 ] 작품들을 다시 떠올려보면 대중음악을 너무나도 잘 살리고 작화가 이쁜
애니메이션 이라는 생각만 하게 됬었는데, 이번 [ 스즈메의 문단속 ] 을 스스로도 놀라게 집중하게 보면서, ( 무언가의 메세지를 관객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 라는 여러가지 마음과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 너의 이름은 ] 에서는 운석으로 인한 초자연현상 피해, [ 날씨의 아이 ] 에서는 대홍수재해 , 이번 [ 스즈메의 문단속 ] 작품에선 각지에 일어나는 대지진 피해.
작품을 보면서 작가님의 의도가 궁금했습니다. ( 왜 재해에 대한 것으로 표현을 하였을까? 얼핏 들었던건데 트랜스포머 작가도 폭발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분도 혹시 자연재해에 무언가를 느끼거나 담고 계신걸까? ) 라는 걸 생각하게 되더군요. 이러한 깊은 뜻이 있으실줄은 몰랐습니다.
생물에 대한 애도와 장소에 대한 애도를 표현하고, 일본 현재에 문화(모습) , 작은 역사등을 다시한번 볼 수 있었습니다. (( 고양이로 표현한 신수, 사람들이 상상 해볼만한 토코요, 토지시에 의미 등 등))
또 한, 정말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중간중간에 보컬음악 보다는 BGM에 새로운 도전이... 확실히 캐릭터와 영화의 집중을 더 할 수 있게 해주신게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새로운 시도가 정말 좋았던거 같습니다.
평소 애니메니션을 즐겨보면서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극장판도 가끔 보고 재밌었다, 알뜰했다 라는 기분이 많았지만 이번 [ 스즈메의 문단속 ] 은 정말 여운도 많이 남고
다시 생각해보면 일어나는 장면, 캐릭터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 왜 이런 말(단어)을 했을까? ) ( 왜 저러한 행동(마음)을 한걸까 )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의도를 알고싶은 호기심이 엄청 재밌습니다ㅎ
인터뷰하러 가주신 분들과 마코토 작가님에게 ...感謝をお返もうす。^^v
오늘 봤는데 진심 개재밌음 그리고 너무 슬퍼요.. 너의 이름은이랑 날씨의 아이 볼 때보다 더 더 많이 울었어요.. 진짜 감동이고 계속 보고싶고 완전 명작입니다 저 울면서 나옴 마지막이 왠지 감동적ㅠㅠ❤❤
연출 작화 하나는 기가막히네요 오늘 2회차 가욥!
진짜 감동 감동~
항상 좋은 작품 감사드립니다. 문을 닫으며 나아가는 여정과 만남, 그리고 갈등과 해소가 여운이 남습니다. 이번 스즈메의 문단속, 정말 감사드립니다!
인터뷰까지 찾아보고 개봉하자마자 보러 갈꺼라고하고 굿즈까지 공구타고 있는 영화가 처음인데 2회차 관람때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2번째 때는 처음 볼때 보다 내용이 정리되고 해서 재밌더라구요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를 어제 보고 너무 잼있고 여운이 남아서 동영상을 모두 찾아보고 있는데,,,,6:40 동일본 대지진의 아픔을 12년이 지난 젊은세대에게 잊지않도록 하기위해 애니들 만들었고, 감독이 거꾸로 질문은 던지네요, 한국도 세월호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영화나,만화등으로 재난의 슬픔을 소재로 만들어 진것이 있냐고 궁금해서 물어봄,,, 한국은 오히려 정치인들이 본인들 이권으로만 다루었지, 국민들에게 그날의 아픔을 잊지않도록 돌려서 느끼게끔 만든 작품이 없었구나,, 자기들 이익으로만 사용하지 않았나...정치인들이 너무나 싫어 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감독님 조심스럽게 질문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우리를 돌아보게 되네요
인터뷰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감독님 말씀도 잘하시네요.
메가박스 메가토크 예매 하려고 하루종일 대기타다 허망하게 놓치고
CGV에 감독님과 스즈메가 함께 온다길래 메가박스 대신 예매해서
어제 CGV 무대인사 보고 왔네요.
감독님 실제로 본 건 처음인데 무대인사도 넘 재밌었어요. ㅋㅋㅋㅋ
감독님 영화는 항상 기대됩니다. 다음 작품도 기다릴게요~
영화를 보고 나서 보면 더 느끼는게 많은 인터뷰...
상실과 아픔 그리고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치유의 과정을 그린 명작, 스즈메의 문단속!
꼭 극장에서 봐야해요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가 있어요
이번주 일요일 보러가는데 무지 기대 중입니다 연출 좋다 그러고 음악도 좋다 그러니까 더 기대 되요
와 이설명보기전에 한번보고왔는데 이런뜻이...주연들이 의미가없는 연출인줄 알았는데 그장소와 사람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되네요 이번주 토요일에 다시보러가는데 그부분 곱씹으며 다시보면 또 재밌을것 같습니다 척척무비 질문들도 예술이네요 잘봤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영화가 끌리는 이유. 전 총 3편의 영화를 봤었는데요. 첫번째는 무엇보다 흥행했고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너의 이름은이었습니다. 솔직히 3편중에서 너의 이름이 제일 괜찮았다고 생각은 합니다. 현실적이면서도 적당한 판타지스러운 면이 적절한 조화를 잘 이루었다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이런 류의 영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접해서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다시 벌 때마다 어색한 면 보다는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두번째로 본 영화는 날씨의 아이였죠. 솔직히 첫 1시간 정도는 별로였습니다. 아쉬웠어요. 그래서 중간에 껐었고, 그 다음날에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보고 흥미를 다시 느껴서 뒷 부분 1시간을 마저 봤는데, 상당히 여운이 느껴졌고 공감이 갔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영화는 이번에 나온 스즈메의 문단속입니다. 솔직히 영화 보고 나왔을때는 실망했습니다. 뭘 얘기 하고 싶은거지 대체, 저번 작들보다 연계성이 왜이리 떨어지는 것 같지 이런 생각들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단순히 이런 얘기를 하자고 이 글을 쓰는 건 아닙니다.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첫번째 영화부터 세번째 영화로 갈 때는 솔직히 만족도는 점점 떨어지는 느낌이었으나, 다른 사람들의 리뷰들(외부 첨푸 파일들)을 보고 재해석을 하게 되었을 때는 색다른 맛이 있었습니다. 즉, 한번보고 끝내기보단 두,세번 여러번 반복하면서 감독님의 인터뷰를 참고하면서 보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제가 왜 이토록 신카이 마코토라는 감독의 영화가 끌렸는지, 단순히 시각적으로 이쁜 영화라서 끌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기에 이유를 찾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런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영화는 재해석을 하는 맛이 있습니다. 즉, 여러번의 감상을 통하면 그에 맞는 새로운 해석들을 할 수 있기에 감상의 재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슬픔을 딛고 나아가자는 메세지가 인상적이였습니다
개봉 전에 미리 보고 왔는데 스즈메 대박 났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인터뷰 보는데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가네요
금요일날 예매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화 보기 전에 볼수 있어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기대감을 가지고 영화관에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2번연속 진짜 재밋게 봤어요 ㅎㅎ 내일도 볼예정입니다 ㅎㅎ
진짜 대단하십니다 감독님
너무 좋았어요... 의미 깊은 영화.....
음악 진짜 좋았어요. 두루루루룰루루루~
앗! 미우님 발견
인터뷰 내용 정말 알차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신카이 마코토 .. 당신은 천재입니다
눈 호강 너무 잘봤다
인터뷰 영상 보면서 기록한 부분
10:25 신화적인 요소의 모티브에 대한 답변(미미즈, 다이진, 사다이진)
23:15 소타가 변한 대상을 소타로 설정한 이유
스즈메 100만 가자~
3일차에 39만이니깐 백만은 무난하게 넘을듯요
제가 봤을때 250 정도까지는 기본으로 넘길것 같아요~
하야오팬이자 마코토팬인데 스즈메 bgm으로 키키에 나왔던 루즈의 전언이 나와서 엄청 반가웠습니다
세월호배경 전도연님 나온 영화 '생일' 엄청 슬프게 봤었는데..왜 없다는건지...
영화만큼 진심어리고 최선을 다한 인터뷰가 또한번 감동이네요.. 존경합니다 감독님. 영화 너무 잘 봤습니다.
인터뷰를 보니 영화가 한층 깊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보니 이해가 더 잘되네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 많이 보고싶네요:)
좋은 인터뷰입니다👍👍👍👍
동일본 대지진 12주기 앞두고 한국 개봉이 되어서 그런지 뭔가 더 크게 와닿는 스토리였어요. 오늘 즐겁게 그리고 무거운 마음으로 관람 잘 마쳤습니다 :)
12주기
@@미국고양이-d2u쓰면서 이상하다 했는데 짚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작에서는 꼭 히나와 호다카가 나왔으면..
5:05 영화의 최종 목표
6:53 나라의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싶은 그의 속마음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 꼭 무병장수 해주세요 😢
진짜 무조건 영화관가서 보는게 맞음
재밌게봤어요
신카이 마코토 감독만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저는 4번 보고 가슴 속에 새겼습니다. 라라랜드 이후 2번 이상 본 건 처음이네요😊
우리도 우리나라ㅜ영화보면서 추억의 노래나오면 흥얼흥얼 좋듯이 일본인들도 쇼와가요 느올때 얼마나 향수졌을까요? 좋은 영화봤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너무 좋아하핳하 ㅠㅠ
그는 신이다
정말 대단한 만화영화임
15:15 극장에서 본 내가 너무 좋다
일기장에 3월 11일 보고 아 동일본 대지진이구나 바로 알았음..만화영화에 실제 사건이 나오니까 좀 더 몰입됐던 것같음
정말 잘 봤어요!! 감독님~ 얼릉 차기작을 내주세욥
스즈메에게 도어락을 선물해주고 싶어요.. 지문인식으로요..
세월호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 비극이고 다시 반복하기 싫다는.. 그런것보단 선장에 대한 비판만 기억 남는데.. 우리나라에서 그 사건을 문화 예술로 풀어가겠다는 아이디어를 할 인재가 있을까.. 애초에 우리나라는 어떤 문제점에 대해 내적으로 고뇌해가면서 답을 찾아가는 정서가 아니라고 어떤 강연에서 배우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도 그때 그 배에 타고있던 학생들의 집단적인 심리에 대해서 깊게 연구하고 고뇌해면서 서정적으로 슬퍼했다기보다 선장 욕하고 시위하면서 슬퍼했던것 같고.. 그 참사에 대해서 그 집단지성의 심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걸 서정적인 문화예술로 풀어줄 예술인이 우리나라에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게 되네요. 막상 나온다고 해도 그걸 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 잔잔하고 내적인 정서와 진심담긴 고민 내용에 깊게 공감하고 슬퍼할 수 있을까. 그냥 기억하기 싫은 지나간 참사다 라고 여기고 혹시나 기피하지는 않을까.. 그래도 감독님 말씀대로 언젠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목소리가 나긋나긋 좋으시다
3월 11일 오늘... '스즈메의 문단속' 잘 보고 왔습니다.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들, 피해자들에게 다시 한번 위로를 전해드리며 애니메이션 정말 잘 보고 왔습니다 ㅠㅠ
갓동님 또 4년동안 기다리겠습니다..
19년도 날씨의 아이 낙하신 보고 감동 먹어서 영화 3번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로부터 4해째 되는구나… 신카이 감독님이 인터뷰중 말했다시피 젊을을 나도 잃어가네 슬프게
오랜만에 가슴두근거리는 애니였다
사랑의 힘을 원동력으로 삼아 비극에 맞서고, 그 비극적인 운명을 변화시키는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세계.
날씨의 아이에 이어서 이번 작품도 세계의 경계선에 맹목적인 "사랑"을 몰아넣고 그 선택이 어떻든 아주 숭고하게 포장을 한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랑을 선택하여 세계를 포기해버린 전작과 더불어 이번 작품은 사랑을 위해 본인을 희생하여 사랑하는 사람을 구해내려고 합니다.
이런 결말을 어떤 사람들은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전체주의를 비판하는 거라고 거창하게 평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과연 그 다수를 구하는게 세계를 구하는거라면, 국가를 위해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사상에 빗대는게 과연 옳은 것인지요.
또한 자신의 사랑을 구하기 위해 동일본 대지진을 다시 재연할 뻔 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대신해 다이진의 희생을 방관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 신카이 마코토의 사랑은 참으로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자연과 인간, 사랑과 생명의 문제를 신화적인 상상력으로 아주 훌륭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지브리에 비해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은 미려한 영상미에 비해 각본이 너무나도 부실합니다.
그의 작품을 너무나도 좋아하기 때문에 그만큼 아쉬움도 짙네요.
본인의 작품이 아직 불완전하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만큼 다음 작품에서는 꼭 멋진 작품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감독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작품에도 꼭 내한해주시길..!!
너의 이름은 시즌2 만들어 주세요 너무보고싶어요 ㅠㅠㅠㅠㅠ
스즈메 문단속 최고
너의이름은 날씨의아이 스즈메의 문단속이 3부작처럼 느껴진다는거에 완전 공감합니다
나이를 들어간다는 느낌 넘 공감
보고싶은데 학교 가서 못봐요 ㅠㅠ
기대 하지 않고 보세요
actually G.O.A.T
전 어제 오차노미즈 다녀왔어요 한국에서 개봉대박나시길
7:40 우리나라에서 세월호관련작품 만들면 정치적으로 몰고가서 호불호가 많이갈릴듯.......
세리자와 플레이리스트 비하인드가 궁금한데
내가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같이 존경하는 일본인 감독
영화 잼있게 봤어요
나라현에 도다이지 가면, 코나이누 봤었던거 같은데, 수호신 같은 의미였군요!
정말 양질의 인터뷰다
일본애니는 사람마음을 터지하는 힘이 강하다 끝날때 펑펑울었네ㅠ
부탁드립니다!!!
재난에 대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생각이 너의 이름은 이후로 계속 보이는 것 같아요
마코토형 살 빠졌네 빼신건감?
제 예상으로는 4부로 후지산폭팔이 나오지 않을까..하면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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