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vs 롯데자이언츠](08.28) 김경문감독, 쓰리피트 어필?|

[한화이글스 vs 롯데자이언츠](08.28) 김경문감독, 쓰리피트 어필? | #이글수리 #한화이글스 #한화 #이글스 #이글스TV #이글스파크 #김서현 #황준서 #김경문 #와이스 #페라자 #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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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까지 단 일안타만 허용하며 완벽한 투구를 한 와이스를 앞세워 게임을 리드하던 경기는 7회말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갔습니다.
선두타자 레이예스 타구를 채은성이 파울이 되기 전에 잡으려 서두르며 제대로 포구하지 못했고 달려오던 레이예스와 충돌했죠.
다행히 두 선수 모두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다만 한화가 완벽하게 리드하던 경기에 대한 공기가 달라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덕아웃을 나선 김경문 감독은 심판에게 쓰리피트 위반에 대한 어필을 하지만 이 어필을 받아들여 지지 않았습니다.
과연 김경문 감독은 이 상황이 정밀 쓰리피트 위반이라고 생각한걸까요?
제 뇌피셜이지만 김경문 감독은 이미 채은성의 실책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겁니다.
두 점차 살얼음판 리드에 나온 어이없는 실책으로 미안해하는 채은성과 지친 와이스에게 몸과 마음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겁니다.
이런 게 감독의 힘이죠.
덕아웃에서 실책한 선수를 향해 인상을 찌푸리는 감독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입니다.
경기 흐름을 정확히 보고 있던 김경문 감독의 이 짧은 어필은 해피엔딩이었습니다.

[@deepheart0210]

왜 이렇게 오랜만에 올리셨어요?

[@해영-t7i]

기다렸어요 ㅎ 감사합니다 😊

[@성지루-b4n]

기다리다 눈빠지겠네 자주좀 오세여

[@1sharkshark1]

분기마다 돌아오시는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