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초창기에는 전세계 팀들의 랭킹이 있었죠. 당시 최상위 랭커였던 엔비어스나 로그 등 해외 유명팀도 에이펙스 시즌1~2 활약이 대단했는데요 다시 보고 싶네요 엔비어스의 타이무, 이펙트 혹은 로그의 세계를 휩쓸었던 3딜러 메타. 거기에 한국팀이지만 새별비, 플라워, 파인, 쪼낙 등 스타플레이어가 활약했던 LW BLUE까지
딱 이 결승전 경기이후로 아나의 힐량으론 젠야타의 부조화 딜을 케어할 수 없다는 게 증명되고 '겐트윈디루젠'으로 돌진메타가 유행했죠, (물론 며칠 안가서 솔트, 솜트 딜러 조합이 카운터로 다시 나오긴 했지만 똑같은 돌진 조합) 이 결승전은 학살 선수와 후아유 선수의 나노용검이 한타를 이기는 승리의 열쇠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카이저 선수의 압도적인 라인하르트 실력, 이 결승전 만큼은 준바 선수보다 범퍼 선수가 자리야를 더 잘했던 실력으로 러너웨이가 3대1까지 몰아붙였지만 후반에 루나틱이 돌진조합으로 힐러 조합을 루젠을 들고 나오고 수비궁 싸움에서 압도적인 이득을 가져가서 러너웨이의 나노용검이라는 승리의 열쇠를 잠가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학살 선수의 겐지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게 되고 루나틱은 계속 압도적인 부조화 추가딜로 돌진조합으로 계속 잡아내면서 이겼습니다. (사실상 이때 젠야타의 부조화 추가딜은 나노강화제 추가딜이랑 거의 맞먹는 수준 급이었기 때문에 그냥 부조화 넣고 누구한테 부조화 걸었는지 얘기만 해도 1인분이었던 시절) 러너웨이의 패배 원인은 카이저 선수의 압도적인 라인하르트 실력으로 결승전까지 행복하게 올라왔지만 막상 결승전에선 라인하르트 원챔이었던 탓에 조합이 고정되어버렸던 점 (카이저 선수 본인도 이때 당시 윈스턴은 할 줄 몰랐었다고 언급하셨습니다) 러너웨이가 체력전에서 졌다고 하지만 루나틱하이가 돌진조합으로 러너웨이 조합의 파훼법을 찾고 조합차이로 이긴 게 컸고 그래서 이 결승전이후부터 프로는 영웅폭이 넓어야 한다는 인식이 새겨지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절 에이펙스리그를 사랑한 이유 1. 특정 선수 개개인의 특성이 살도록 메이킹을 잘 해줌. 2. 퇴근하고 부리나케 달려오면 쫄깃한 생방시청가능 (솔직히 직장인들에겐 칼퇴의 기쁨일 수 있었음. 리그 새벽생방 보는것과는 다름을 나와 같은 경험해본 사람들은 알듯) 3. 직관이 가능했음. 4. 에펙리그 중계진, 스텝, 선수, 팬들 모두가 성공, 희열 등을 위해 한팀처럼 나아가는 느낌이였음. 에이펙스 리그는 그 모든 순간이 너무 재미있고 희열에 찼던 순간이였으며 보는 것 만으로도 오버워치에 접속하게 만든 나의 설렘이였다. 리그는 담지 못하는 에이펙스만의 고유매력이 아직도 너무 그립습니다 ^^
스타일이 정 반대인 팀이 정상에서 맞붙은 명경기죠. 당시 주류였던 라인 메인탱 조합을 통한 싸움은 카이저라는 존재 덕분에 러너웨이가 압도적인 우위였습니다. 경기 내용 쭉 둘러봐도 라인vs라인 구도는 열번 싸우면 아홉번은 러너웨이가 이기죠. 라인전을 아무리 해도 못이기니까 루나틱은 아예 본인들이 제일 잘하는 영웅인 겐트윈 돌진조합으로 방향을 틀어버리면서 상대의 핵심 선수들만 먼저 포커싱 해 죽이는 변칙적인 수를 둡니다. 특히 카이저가 그 대상이었는데 라인vs라인 구도와는 다르게 카이저가 항상 먼저 무너지고 시작하니까 러너웨이의 플레이도 아예 죽어버렸죠. 러너웨이도 결국 돌진조합으로 맞응수를 했지만 돌진조합을 운용하는 숙련도 차이가 라인구도와는 반대로 열번 싸우면 루나틱이 아홉번을 이기는 정도였어서... 결국은 루나틱이 이겼죠. 개인적으로 이 경기를 시작으로 브리기테 출시 전까지 이어진 돌진조합 강점기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해서 정말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최강의 라인하르트 운영을 보여주던 팀이 결국 겐트윈디 돌진조합 앞에 무너진 순간이고, 본인들도 답을 찾지 못해 맞돌진조합을 꺼내왔으니까요. 당시 이 경기만 엄청 분석하고 분석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반갑네요.
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의 오버워치 직관… 그 어느때보다 간절하게 러너웨이를 응원했고 나는 아직도 아이핸발데 다리 위의 화물에서 카이저의 윈스턴이 최후의 점프팩을 사용한 장면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경기가 끝나고 꽃빈님이 들어오면서 좌절하던 팀원들을 위로하던 장면도 기억나고, 특히 그때 학살, 스티치가 마음고생이 심해보였던것도 기억난다. APEX시절 오버워치는 진짜 지금의 LCK마냥 매일 챙겨보고 다녔는데 그때의 그 느낌이 없어진게 너무 아쉽다…
이 경기는 그냥 재밌었다 정도로 표현이 안되는 그냥 말도안되는 경기였다. 미로는 당시 세계최고 윈스턴이였지만 라인이 약하다는 평이 많아서 불안요소가 존재했음. 반대로 러너웨이는 카이저의 라인을 앞세워서 루나틱하이의 가장 큰 라이벌이던 lw blue에게 승리하고 올라옴. 거기엔 마지막 카이저의 역대급 대지분쇄가 있었고 심지어 결승에서도 2세트를 먼저 내주고 화물 3거점 에서는 윈스턴이 라인에 비해 잘 통하지 않아서 뚫는데 어려움을 겪음. 하지만 결국 도라도, 아이헨발데에서 카이저 죽이기 전략으로 윈스턴조합이 라인조합을 압도하면서 우승을 거머쥠. 내기억에 이때부터 라인, 윈스턴으로 갈리던 메인탱 선호도가 윈스턴으로 아예 넘어가버렸고 대 돌진조합(물론 이전에도 흥하긴 했음)의 시대가 시작됨. 그냥 " 재밌었다 치열했다" 라고 넘기기엔 오버워치의 미친 흥행과 게임 전반의 메타에 영향을준 오버워치 역사에 남을 경기였음
저도 정말 이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제가 이때 당시 러너웨이 팬이었는데 오버워치 전체 경기중에 가장 재밌게 본 결승전이자 경기였습니다 이때 이후로도 러너웨이를 주로 응원했었지만 루나틱하이도 조금 응원했었습니다. 이때 오버워치를 많이 했었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오버워치만 많이 하고 싶습니다.
다시보니 더 대단하네... 소위 "세최겐"이라고 불리는 학살에게 *밥이라고 할수 있는 유일한 사람 "류제홍" 프로출신도 아닌 스트리머로서 프로시합을 하느라 욕먹고 마음고생 심했다고 하지만, 결국 결승에서 세최루 토비 상대로 궁 밀리지 않는 러너(이날 방송에서 아마 러또울 했던걸로..) 저 12명에 레전드, 이름만으로도 존재 그 자체가 되는 사람 다있네 아나 류제홍, 루시우 토비, 윈스턴 미로, 자리야 준바, 겐지 후류 학살, 대장군 카이저, 펄스장인 스티치 진짜 이정도로 대단했던 경기니까 나중에 시간이 몇년이나 지나고 나서도 다시 이벤트 매치를 했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분명 게임이 발전되어 왔는데, 오히려 이때가 더 재밌네요. 라인전 메타여서 그런걸까...학살,류제홍,준바 특정 캐릭터의 상징 같은 선수들 경기라서 그런걸까...APEX 옵저버가 잘해서 그런건지... 스킬이 요즘처럼 밸런스 맞추느라 애매한 성능이 아니라 한방 싸움이 더 자주 일어나서 그런 걸까...
나중에 에스카님 비하인드 들었던거가 에스카님은 원래 정통 fps를 하면서 초저감도를 쓰는 사람이었는데 트레이서를 해야 해서 감도를 많이 바꾸게 된 상황이라 대회때마다 에임 기복이 심했어서 욕도 많이 먹고 그랬었음(이후 시즌에서도 얘기 많았음) 시즌 3때도 비난 많았는데 그것 때문인지 셋팅에 엄청 신경쓰고 신경도 엄청 날카로워졌던 것 같더라.. 그런것들 알고서 경기 보니까 더 몰입하면서 보고, 그거 이겨내는거보고 더 빠져들었던 것 같음. 반대로 gc부산은 처음부터 너무 잘하면서 다 부시고 와서 너무 싫었음..ㅎ 그리고 콕스님이 나중에 결승 리뷰하면서 얘기했던건데 사실 러너웨이도 야타조합이 좋은거 알았지만 러너의 피지컬에 한계(사실 러너가 팀의 정신적 지주인거지 프로의 피지컬은 아니고, 당시 러너웨이는 러너의 개인자본으로 운영되는 아마추어팀이었음)와 카이저의 라인조합 때문에 아나를 쓸 수밖에 없었다. 라고 했었음. 하 정말 좋아했다... 에이팩스
워크샵으로 오리사, 시그마 이전 캐릭터들로만 스킬 롤백 시켜서 하면 저 때의 감동이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그 때부터 현재까지의 블리자드의 방향성은 틀린거고 앞으로 엇나간다는 소리가 아닐까??? 골수 유저들은 허구헌 날 신캐를 요구하지만, 항상 기존에 있는 캐릭터들을 살짝 변화시킨 스킬들로만 나오는데 신박함을 어떻게 느낄 수 있을까 탱커는 초창기 탱커처럼 하나의 방어기와 하나의 이동기를 가져야 밸런스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회복기와 cc기, 이동기와 cc기 같은 예외도 있을 수 있다. 그런데 두 개의 방어기를 가진 탱커(오리사,시그마) 나오면서 탱커 싸움이 아주 재미없고 방벽 깨기 메타가 되었다. 딜러의 경우에도 좌클,우클 제외 하나의 공격기 + 하나의 지원기(이동기,CC기,회복기) 형태로 나온 기존의 캐릭터들은 스킬을 못맞추면 하이 리스크가 오는 식의 플레이가 되지만, 둠피스트(우클:이동기+공격기,쉬프트:이동기+공격기,e:이동기+CC기), 에코(우클:공격기,e:공격기,쉬프트:이동기), 소전(우클릭:공격기, e:공격기, 쉬프트:이동기) 이런 식으로 공격기가 두 개인 캐릭터들이 오버워치가 망하는 후반기 부터 나오기 시작한다. 기존 캐릭터보다 좋아야하니까 보조공격이 아닌 공격 스킬을 달고 나온다. 오버워치2도 사실상 게임엔진만 변경했지, 결국 게임을 만드는 사람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점점 스킬을 교묘하게 짬뽕시키고, 더 좋은 공격기 두 개를 딜러, 더 좋은 방어기 두 개를 가진 탱커만 주구장창 나올 거 같다.
오버워치 역사상 최고의 전략: ruclips.net/video/Tru4OEN7Mgw/видео.html
여러분들이 기억하는
APEX 명경기는 뭐가 있나요?!
구독과 좋아요 한 번 부탁드려요!(꾸벅)
러너웨이가 만년2등에서 벗어나 처음 우승했을때요
APEX는 아니고 2018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결승 콩두판테라 vs 러너웨이 이 대결을 꼽고 싶습니다 두 팀의 팬은 아니고 3자입장에서 지켜봤지만 정말 오버워치의 신 12명이 모여서 게임한다면 이 경기처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명경기였습니다
오버워치 초창기에는 전세계 팀들의 랭킹이 있었죠.
당시 최상위 랭커였던 엔비어스나 로그 등 해외 유명팀도 에이펙스 시즌1~2 활약이 대단했는데요
다시 보고 싶네요
엔비어스의 타이무, 이펙트 혹은 로그의 세계를 휩쓸었던 3딜러 메타.
거기에 한국팀이지만 새별비, 플라워, 파인, 쪼낙 등 스타플레이어가 활약했던 LW BLUE까지
루나틱이 솜브라로 우승했을때요! 눔바니였던걸로 기억해요
루나틱이랑 콘박스랑 대결했던거 생각납니다
대학맵 지하 힐팩에서 싸우는 명장면과
젠야타 아나로 화물막는 명장면까지
루나틱클라스랑 콘박스의 졌잘싸
러너웨이 vs 루나틱하이 라는 팀적인 라이벌 구도 부터 시작해서
각 선수들 포지션별로 대결 구도, 선수들의 스타성, 경기력, 템포, 해설, 관객들 응원과 함성소리 그냥 모든 게 완벽했던.... 오버워치 그 시절 또륵..
그리고 이 날은 류제홍 수면총 타율이 미쳤었음 ㅋㅋㅋㅋ무려 학살의 겐지인데 이 날 류제홍 수면총에 꼼짝도 못하고 꿀잠잤지
@@antonius7395 반대로 콕스 아나도 진짜 미쳤던 날. 마지막 아이헨발데에서 시간 지체되고 눈 통증만 없었다면 진짜 겜 어떻게 될지 몰랐음 ㅋㅋㅋㅋ
@@Ganadara4321 러너웨이 이후 민수가 착실하게 살았더라면 지금도 볼수 있었을까.. 프로때는 씹호감이었는데
@@화공앧 지금 프로들 야타 다 ㅈ밥이라고 해서 욕먹었지만
바로 실력으로 그 욕 다 집어넣게 만들었죠 ㅋㅋㅋ 진짜 개잘했음
스덕이어서 스타1의 그 함성 다신 못느낄줄 알았는데 마지막세트까지가서 엄청난 함선듣고 오랜만에 잊고있던 전율돋게해줌 ㅜㅜ
그나마 우리나라에서나 세계에서나 롤보단 아니지만 비등비등 할뻔했던 대회였는대 ㅠㅠㅠ이때 블자가 머가리가 빠가야서 왜 사람들이 에이펙스를 왜봤는지 이해를 1도 안하고 해외로 빠지게 만들어서는 아무도 안보는 대회로 전락해버렸지 진짜 이때가 그립다 ㅠㅠㅠㅠㅠ
국내 리그는 냅두고 롤드컵처럼 세계 상위팀 모아서하지 욕심 오지게 내고는 운영도 제대로 안해서ㅋㅋㅋ
@@chanpark830ㄹㅇ 운영이라도 잘했으면 몰라 개 ㅈ말아먹어서 ㅋㅋㅋ
오버워치 리그는 주인공이 한국에서 미국으로 바뀌길 원한거 같아요.실제로 한국인주축이지만 우승은 서울다이너스티가 아니라 샌프란시스코가 댈러스가 했으니깐요. 결과적으로 한국옵치에 있어선 큰 비극이었고 결국 폐지되었죠 유감입니다.
ㅏ@@hae-e
딱 이 결승전 경기이후로 아나의 힐량으론 젠야타의 부조화 딜을 케어할 수 없다는 게 증명되고 '겐트윈디루젠'으로 돌진메타가 유행했죠, (물론 며칠 안가서 솔트, 솜트 딜러 조합이 카운터로 다시 나오긴 했지만 똑같은 돌진 조합)
이 결승전은 학살 선수와 후아유 선수의 나노용검이 한타를 이기는 승리의 열쇠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카이저 선수의 압도적인 라인하르트 실력, 이 결승전 만큼은 준바 선수보다 범퍼 선수가 자리야를 더 잘했던 실력으로 러너웨이가 3대1까지 몰아붙였지만 후반에 루나틱이 돌진조합으로 힐러 조합을 루젠을 들고 나오고 수비궁 싸움에서 압도적인 이득을 가져가서 러너웨이의 나노용검이라는 승리의 열쇠를 잠가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학살 선수의 겐지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게 되고 루나틱은 계속 압도적인 부조화 추가딜로 돌진조합으로 계속 잡아내면서 이겼습니다. (사실상 이때 젠야타의 부조화 추가딜은 나노강화제 추가딜이랑 거의 맞먹는 수준 급이었기 때문에 그냥 부조화 넣고 누구한테 부조화 걸었는지 얘기만 해도 1인분이었던 시절) 러너웨이의 패배 원인은 카이저 선수의 압도적인 라인하르트 실력으로 결승전까지 행복하게 올라왔지만 막상 결승전에선 라인하르트 원챔이었던 탓에 조합이 고정되어버렸던 점 (카이저 선수 본인도 이때 당시 윈스턴은 할 줄 몰랐었다고 언급하셨습니다) 러너웨이가 체력전에서 졌다고 하지만 루나틱하이가 돌진조합으로 러너웨이 조합의 파훼법을 찾고 조합차이로 이긴 게 컸고 그래서 이 결승전이후부터 프로는 영웅폭이 넓어야 한다는 인식이 새겨지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때가 진짜 옵치 젤 재밌었던 시절임. 진짜 "이걸 막아!?" 라든지 "이걸 뚫어!?" 이런게 정말 많았음
그 시절 에이펙스리그를 사랑한 이유
1. 특정 선수 개개인의 특성이 살도록 메이킹을 잘 해줌.
2. 퇴근하고 부리나케 달려오면 쫄깃한 생방시청가능 (솔직히 직장인들에겐 칼퇴의 기쁨일 수 있었음. 리그 새벽생방 보는것과는 다름을 나와 같은 경험해본 사람들은 알듯)
3. 직관이 가능했음.
4. 에펙리그 중계진, 스텝, 선수, 팬들 모두가 성공, 희열 등을 위해 한팀처럼 나아가는 느낌이였음.
에이펙스 리그는 그 모든 순간이 너무 재미있고 희열에 찼던 순간이였으며 보는 것 만으로도 오버워치에 접속하게 만든 나의 설렘이였다. 리그는 담지 못하는 에이펙스만의 고유매력이 아직도 너무 그립습니다 ^^
그래서 에이펙스 레전드를 하러가겠습니다
팀이랑 선수가 ㄹㅇ 매력이 다 넘쳣음
+팀들도 각각 매력이 달라서 재미있었음 ㅋㅋㅋ
그 시절
사실상 탑급에 있던 루나틱하이
V S
점점 치고올라왔던 러너웨이
이 구도는 미쳤다고 밖에 할 수 없음
@@Artetathegoat 그래도 진짜 잘하긴 했음 ㅇㅇ
@@Nornwoo.inline 러너가 잘하진 않았지 ㅋㅋㅋㅋ 욕 바가지로 먹었는데 사실상 러너때메 진건 맞긴 함
@@imapilotcause8395 근데 또 밸런스는 나쁘지 않았던게 루나틱이 탱힐라인은 좋았는데 딜러진이 살짝 아슬아슬했어서
후루 들어오고는 좋았지 저 때 경기는 러너가 패배지분 70이긴 함
@@구대기-u5y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때 코마보다 러너넣고 했을때 스크림 승률이 압도적으로 더 좋았다고...
@@imapilotcause8395 러너가 실력만 좀 더 좋았어도 이겼을 것 같긴 해...분위기 메이커도 중요한데... 뻘궁 쓸 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예전 옵치는 ㄹㅇ 유저들도 진심이였어서 무조건 죽더라도 비비면서 죽고 점령이던 화물이던 그냥주자하는게없었는데..요즘은 너무 쉽게포기함.. 비비면서 이길듯말듯한그런게 ㄹㅇ개꿀잼이였는디
요즘 빠대는 조금만 불리하면 바로 탈주함
그땐 유저들이 다 깊게 생각하지 못했으니까 그런 거고 지금은 한타 한 번 한 번이 중요하니까 그 뒤를 잘 생각해서 플레이 하는 거임
진짜 이때로 돌아가고 싶다
만약 진짜만약 오버워치의 시작이 5ㄷ5 였다면 롤을 이겼을까?
33이나올일도었었고 투방도 애매해서 도배되지는않았을텐데 ....
이때로 돌아가면 비트코인 사실거면서..
@@user-Wexr 아주현실적이군요 ㅋㅋㅋ
왜 비트코인 사게???
@@최정훈-u4v 5대5 였으면 원힐을 하든 원탱을 하든 상관이 없었을텐데…..
1:29:20 올드오션에서 환호성나왔던 그 장면 찾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공식영상 없어졌길래 보러왔어요 루나틱 팬이었어서 정말 수십번은 봤는데도 여전히 재밌네요! 이 결승전보고 3시즌 직관도 엄청 다녔었는데ㅎㅎ 재밌게 보고 가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없어진 걸까요? 혹시 아시나요?
이해가 안되네요..
@@돈끌려오네OGN이 매각되면서 없어졌을듯요
1:48:45 경기 종료와 동시에 포효하는 윈스턴... 진짜 영화 한편이다
스타일이 정 반대인 팀이 정상에서 맞붙은 명경기죠. 당시 주류였던 라인 메인탱 조합을 통한 싸움은 카이저라는 존재 덕분에 러너웨이가 압도적인 우위였습니다. 경기 내용 쭉 둘러봐도 라인vs라인 구도는 열번 싸우면 아홉번은 러너웨이가 이기죠. 라인전을 아무리 해도 못이기니까 루나틱은 아예 본인들이 제일 잘하는 영웅인 겐트윈 돌진조합으로 방향을 틀어버리면서 상대의 핵심 선수들만 먼저 포커싱 해 죽이는 변칙적인 수를 둡니다. 특히 카이저가 그 대상이었는데 라인vs라인 구도와는 다르게 카이저가 항상 먼저 무너지고 시작하니까 러너웨이의 플레이도 아예 죽어버렸죠. 러너웨이도 결국 돌진조합으로 맞응수를 했지만 돌진조합을 운용하는 숙련도 차이가 라인구도와는 반대로 열번 싸우면 루나틱이 아홉번을 이기는 정도였어서... 결국은 루나틱이 이겼죠. 개인적으로 이 경기를 시작으로 브리기테 출시 전까지 이어진 돌진조합 강점기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해서 정말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최강의 라인하르트 운영을 보여주던 팀이 결국 겐트윈디 돌진조합 앞에 무너진 순간이고, 본인들도 답을 찾지 못해 맞돌진조합을 꺼내왔으니까요. 당시 이 경기만 엄청 분석하고 분석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반갑네요.
이 결승전 전 러너웨이 4강 막세트 아이헨발데 카이저의 궁은 예술이였죠 구도 잡아주는 옵저버도 레전드 ㅋㅋㅋ
윈디겐트싸움은 힐러들 피지컬에서 갈리는데 러너가 윈스턴 트레 들어오는걸 밀어내질 못하는걸 캐치하고 전략 바꾼거 같음
이때 진짜 경기마다 손꼽아 기다리면서 봤는데ㅠㅠ 너무 그립네요ㅠㅠㅠㅠㅠㅠㅠ
8:12 진짜 함성소리 ㄷㄷ 나노겐지 재우고 유유히 빠져나가는 아나 포스가 지리긴한다.
“자거라.” 이 담백간결한 대사 하나가 괜히 킹제홍 때문에 더 포스가 지리는 느낌
도라도 그짤도 그냥 류제홍이라 가능한 포스인거 ㅋㅋ
1:29:31 전설의 도라도 아나짤
진짜 이건 전설이 맞다 ㅋㅋ..
저게 무슨짤임?
@@ajsdjha저게 뭐죠?
혹시 이게 왜 전설이 된건가요?? 슈퍼플레이 같은 걸 했나요?
@@지성우-r1r 간지가 쩔어서요 정확히는 나무늘보 최근 도라도 류제홍 아나 영상 찾아보시면 아실듯
학살 진짜 스타일리쉬하네
그걸 재우는 제옹이형도 지리고 ㅋㅋ
하.. 에이펙스 진짜 이때가 ㄹㅇ 낭만 가득하게 오버워치 응원하고 좋아했던 시기인데.. 언제 이렇게 된거지 ㅠㅜ 루나틱 못잃어 에스카형 사랑해
진짜 류제홍은 오버워치의 신이야 요즘 리그애들 아무리 잘해도 저때 임펙트는 아무도 못줘
ㄹㅇㅋㅋ 진짜 옵저버,해설,관객 모두가 주목하는 학살 뽕검 타이밍에 다 재워버리니까 임팩트 하나만큼은 미쳤지
류제홍은 그냥 갓이지
와 공식 APEX 영상 없어져서 마음 한켠에만 묻어둔 결승전이었는데 부활 감사합니다.
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의 오버워치 직관… 그 어느때보다 간절하게 러너웨이를 응원했고 나는 아직도 아이핸발데 다리 위의 화물에서 카이저의 윈스턴이 최후의 점프팩을 사용한 장면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경기가 끝나고 꽃빈님이 들어오면서 좌절하던 팀원들을 위로하던 장면도 기억나고, 특히 그때 학살, 스티치가 마음고생이 심해보였던것도 기억난다. APEX시절 오버워치는 진짜 지금의 LCK마냥 매일 챙겨보고 다녔는데 그때의 그 느낌이 없어진게 너무 아쉽다…
이 경기는 그냥 재밌었다 정도로 표현이 안되는 그냥 말도안되는 경기였다.
미로는 당시 세계최고 윈스턴이였지만 라인이 약하다는 평이 많아서 불안요소가 존재했음.
반대로 러너웨이는 카이저의 라인을 앞세워서 루나틱하이의 가장 큰 라이벌이던 lw blue에게 승리하고 올라옴. 거기엔 마지막 카이저의 역대급 대지분쇄가 있었고
심지어 결승에서도 2세트를 먼저 내주고 화물 3거점 에서는 윈스턴이 라인에 비해 잘 통하지 않아서 뚫는데 어려움을 겪음. 하지만 결국 도라도, 아이헨발데에서 카이저 죽이기 전략으로 윈스턴조합이 라인조합을 압도하면서 우승을 거머쥠. 내기억에 이때부터 라인, 윈스턴으로 갈리던 메인탱 선호도가 윈스턴으로 아예 넘어가버렸고 대 돌진조합(물론 이전에도 흥하긴 했음)의 시대가 시작됨. 그냥 " 재밌었다 치열했다" 라고 넘기기엔 오버워치의 미친 흥행과 게임 전반의 메타에 영향을준 오버워치 역사에 남을 경기였음
저도 정말 이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제가 이때 당시 러너웨이 팬이었는데 오버워치 전체 경기중에 가장 재밌게 본 결승전이자 경기였습니다 이때 이후로도 러너웨이를 주로 응원했었지만 루나틱하이도 조금 응원했었습니다. 이때 오버워치를 많이 했었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오버워치만 많이 하고 싶습니다.
류제홍 진짜 소름 돋는다 함성소리까지 들으니까 와 미쳤다
류제홍 용검 카운터 수면총 진짜 개잘맞추네... 와 소름이다 그냥(볼스카야 토비도 ㄷㄷ함)
저거 직관봤었는데
리얼루 감동이였음.. 저때의 오버워치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진짜 그립다
저때 진짜로 개꿀잼이여서 APEX 다 챙겨봤었는데 다시봐도 잼나네요
옵저버 미쳤네 ㅋㅋㅋㅋㅋ후루 나노용검부분 레전드당
8:13
다시보니 더 대단하네...
소위 "세최겐"이라고 불리는 학살에게 *밥이라고 할수 있는 유일한 사람 "류제홍"
프로출신도 아닌 스트리머로서 프로시합을 하느라 욕먹고 마음고생 심했다고 하지만, 결국 결승에서 세최루 토비 상대로 궁 밀리지 않는 러너(이날 방송에서 아마 러또울 했던걸로..)
저 12명에 레전드, 이름만으로도 존재 그 자체가 되는 사람 다있네 아나 류제홍, 루시우 토비, 윈스턴 미로, 자리야 준바, 겐지 후류 학살, 대장군 카이저, 펄스장인 스티치
진짜 이정도로 대단했던 경기니까 나중에 시간이 몇년이나 지나고 나서도 다시 이벤트 매치를 했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제홍이형은 진짜 오버워치 전설 그자체다
양 팀 팬들 둘 다 다른 이유로 잊을 수 없는 경기
진짜 이게 오버워치 레전드 경기였음 당시에 몇번을 되돌려봤는지 몰라
와 OGN 채널 진짜 추억인데 티비로 채널돌리다가 본 결승전이 러너웨이와 루나틱하이길래 명경기로 잘봤던기억이 있는데 다시보기로 봐도 지리네요
PC방 롤의 점유율을 잠시 내려놓게한 그 시절 오버워치...
월드컵 대한민국 초대우승, 국내리그, 팀스타성, 팬들의관심
완벽했던 춘추전국시대.
선수들 이름만 봐도 설렌다..
이때 여팬도 진짜 많았었지 ㅋㅋㅋㅋ
훈훈한 선수들도 있었고
단순히 겜만 재밌는게 아니라 두 팀이 너무 팀원간의 케미도 좋았어서
유튜브로 엄청 봤었는데
과거든 현재든 리그의 가장 큰 문제점이 화면전환이라고 본다 중요한 부분을 캐치를 하지 못해서 어정쩡한 부분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함
이때만한 경기는 없다 진쨔....ㅠ추억이야
선생님 ㅋㅋㅋㅋㅋㅋ
@@캐나다산하마 쉿 쉿..!;
1:29:21 류제홍 아나 시그니처 포즈... 이것이 바로 도라도 류제홍~~~ 간지 개작살이다 ㄷㄷ
1:14:25 뭔가 멋지네 ㅋㅋ
생방으로 보는데 진짜 재밌었죠 ㅋㅋㅋㅋㅋㅋ 이때 전 옵치 안했던걸 너무 후회해요 ㅠㅠ
분명 게임이 발전되어 왔는데, 오히려 이때가 더 재밌네요.
라인전 메타여서 그런걸까...학살,류제홍,준바 특정 캐릭터의 상징 같은 선수들 경기라서 그런걸까...APEX 옵저버가 잘해서 그런건지...
스킬이 요즘처럼 밸런스 맞추느라 애매한 성능이 아니라 한방 싸움이 더 자주 일어나서 그런 걸까...
51:50 저장용~
2:22 8:16
이거 수면총이 진짜 ㄹㅈㄷ였짘ㅋㅋ
옵치는 옛 기억 되살릴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만 든다 ㅠㅠ
류제홍 원힐로 나오는 자신감 진짜 지리네 ㅡㅡ 개섹시 ㅠㅠㅠㅠㅠ 사랑해
루나틱하이랑 러너웨이 둘이 붙으면 겐지 대결도 있었지만 윈스턴의 미로 라인의 카이저
윈스턴으로 붙으면 루나틱이 유리하고 라인으로 붙으면 러너웨이가 유리한 그런거 보는맛도 있었는데
와 류제홍 계속불타는거 ㄷㄷ
레전드인게 1세트 1라운드 카이저 스티치, 미로 에스카의 라인 맥크리 미러전이고 2라운드는 윈스턴 트레미러전인데 서로의 장인캐릭터로 한번씩 번갈아기면서 맞붙는게 레전드다
카이저하면 라인, 스티치하면 트레, 미로하면 윈스턴, 에스카하면 맥크리 ㄷㄷㄷ
러너가 발굴한 인재들 다시보니 메인힐차이가 말이안되는데 이렇게 게임하네 대단하다 진짜
러너를 제외한 전원이 엄청난 피지컬을 뽐내는 러너웨이 vs 반박불가한 당시 세계 최고 탱힐라인+러너웨이와 비등 혹은 밑인 딜러진이지만 엄청난 팀워크로 커버하는 루나틱하이
+포커싱 조합에서는 루아 보다 루젠 이 낫다는 걸 보여준 이정표 같은 경기
이때 러너웨이 기세가 초반에 너무 좋아서 루나틱하이 지는줄 알았음.
이때가 그립네. 오랜만에 보니까 개꿀잼
나중에 에스카님 비하인드 들었던거가
에스카님은 원래 정통 fps를 하면서 초저감도를 쓰는 사람이었는데
트레이서를 해야 해서 감도를 많이 바꾸게 된 상황이라 대회때마다 에임 기복이 심했어서 욕도 많이 먹고 그랬었음(이후 시즌에서도 얘기 많았음)
시즌 3때도 비난 많았는데 그것 때문인지 셋팅에 엄청 신경쓰고 신경도 엄청 날카로워졌던 것 같더라..
그런것들 알고서 경기 보니까 더 몰입하면서 보고, 그거 이겨내는거보고 더 빠져들었던 것 같음.
반대로 gc부산은 처음부터 너무 잘하면서 다 부시고 와서 너무 싫었음..ㅎ
그리고 콕스님이 나중에 결승 리뷰하면서 얘기했던건데
사실 러너웨이도 야타조합이 좋은거 알았지만 러너의 피지컬에 한계(사실 러너가 팀의 정신적 지주인거지 프로의 피지컬은 아니고, 당시 러너웨이는 러너의 개인자본으로 운영되는 아마추어팀이었음)와 카이저의 라인조합 때문에 아나를 쓸 수밖에 없었다. 라고 했었음.
하 정말 좋아했다... 에이팩스
솔직히 러너를 왜 쓴지 ㄹㅇ 이해가 안 감 ㅋㅋ 뭐 현실 루시우다 멘탈케어 잘한다 이러는데 실력이 에바라서 욕을 많이 먹었는데 멘탈케어 잘한다 해도 실력이 안되는데 그게 중요했을까.. 싶음 난 1점차이로 준우승까지 끌고간 나머지 멤버들이 대단하다 생각함
@@imapilotcause8395 멘탈케어가 엄청 좋으면, 실력이 나은 선수보다 기용 가치가 더 클 수 있음.
@@raulgonzalez7556 음.... 그러기엔 러너가 너무 딸림 그마간것도 그룹으로 갔다고 욕 뒤지게 먹을때라 ㅋㅋ
이걸 생방으로 봤다니.. 암울한 시절에 잘한게 하나 있었네
44:30 요즘에 송하나가 나올일이...... ㅜㅜ없어요
다시보니까 진짜 류제홍 미쳤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회자되는 이유가 있다...
진짜 내 인생에서 오버워치 보고 이렇게 열광했던 적이 없었던 경기였다...레전드 그립다...
왜 류제홍이 세계최고의 아나라고 불리는지.
학살과 후아유가 왜 세계최고의겐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라이벌 관계에 있었는지 알게됬던 시기엿음
이때 리그 관심 ㅈ도 없다가 요즘 급 관심 생겨서 찾아보고 있는데 정말… 재밌다…!!!!
그리고 현 스트리머로 친숙한 분들이 많은데 전성기 시절 폼 ㄹㅇ 개미첫네요
워크샵으로 오리사, 시그마 이전 캐릭터들로만 스킬 롤백 시켜서 하면 저 때의 감동이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그 때부터 현재까지의 블리자드의 방향성은 틀린거고 앞으로 엇나간다는 소리가 아닐까???
골수 유저들은 허구헌 날 신캐를 요구하지만, 항상 기존에 있는 캐릭터들을 살짝 변화시킨 스킬들로만 나오는데 신박함을 어떻게 느낄 수 있을까
탱커는 초창기 탱커처럼 하나의 방어기와 하나의 이동기를 가져야 밸런스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회복기와 cc기, 이동기와 cc기 같은 예외도 있을 수 있다.
그런데 두 개의 방어기를 가진 탱커(오리사,시그마) 나오면서 탱커 싸움이 아주 재미없고 방벽 깨기 메타가 되었다.
딜러의 경우에도 좌클,우클 제외 하나의 공격기 + 하나의 지원기(이동기,CC기,회복기) 형태로 나온 기존의 캐릭터들은 스킬을 못맞추면 하이 리스크가 오는 식의 플레이가 되지만,
둠피스트(우클:이동기+공격기,쉬프트:이동기+공격기,e:이동기+CC기), 에코(우클:공격기,e:공격기,쉬프트:이동기), 소전(우클릭:공격기, e:공격기, 쉬프트:이동기)
이런 식으로 공격기가 두 개인 캐릭터들이 오버워치가 망하는 후반기 부터 나오기 시작한다. 기존 캐릭터보다 좋아야하니까 보조공격이 아닌 공격 스킬을 달고 나온다.
오버워치2도 사실상 게임엔진만 변경했지, 결국 게임을 만드는 사람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점점 스킬을 교묘하게 짬뽕시키고,
더 좋은 공격기 두 개를 딜러, 더 좋은 방어기 두 개를 가진 탱커만 주구장창 나올 거 같다.
1:29:19 이거 모르면 옵치 접어야함 ㅋㅋㅋ 러너웨이 팬이였지만 이장면은 인상깊음
OGN이 계속 리그 송출했었어야했는데.... 게임 자체도 재밌었지만 옵저버나 연출덕이 진짜 컸었음
거의 6년만에 다시보는거 같은데 당시엔 몰랐는데 류제홍의 젠야타 플레이가 진짜 신의 한수였다. 이전까지 돌진포커싱조합에 아나를 쓰니 딜이 부족해 러너웨이의 케어랑 카이저의 라인한테 번번히 빨려들어갔는데 나노용검을 포기하고 젠야타의 부조화로 딜을 보충하니까 러너웨이가 케어하기 전에 터져나가면서 무너지는게 보임, 여러므로 서로 체급이 비슷했고 서로 우위인부분도 열세인부분도 잇었는데 서브힐러의 영웅폭차이가 승패를 가른듯
저떼 고딩이엇는데 저때가 그립네요ㅠㅠ 취준하다보니 고딩때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류제홍 죽기일보직전에 팀원한테 다급하게 뽕주고 죽는게 감동이다..
러너웨이가 실력으로 졌다기 보다 경험이랑 체력차이가 컸던듯.
4선승제에서 극도의 긴장감에서 게임하다가 한번 흐름 잃어 버리고 다시 못 찼은거 같음.
거의 두시간동안 유튜브 하나 영상 풀로 집중해서 본건 처음이네요.. 옛날 생각도 나고 감사합니다!
진짜 이때 러너웨이 팬 입장에서 류제홍 수면총은 진짜 너무 대단했음... 나노용검 쓸때마다 다 카운터 처버리니...
한국이 오버워치나 다른 이스포츠를 개최하고 운영하고 방송해야했음
그럼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잡을텐데
그러기 위해선 한국이라는나라가 미국과 맞먹는 위상을 가저야겠지만
저때 오버워치 재미와 낭만은 못따라가지
러너웨이 루나틱은 한쪽 응원 불가능.. 아무나 이겨라 하고 보던 기억이 나네용 ㅋㅋ 이 때 류아나 보고 아나에 미쳐서 아나만 파고 그랬었는데 추억이네
러너데리고 결승까지오고
루나틱하이 상대로 이렇게 명승부한거면
당시 러너웨이5명은 진짜 탑중에 탑이었다
러너 티어가 버스타면서 마스터였음..
ㅋㅋㅋ 리더쉽이 진짜좋긴했지만
이때미쳤었지 진짜 치킨시켜놓고 치맥하면서 본 경기임ㅠㅠ
학살 저때는 ㄹㅇ 킬캐치나 민첩성이 미첬다
자동 에임서칭같은 느낌이네 ㅎㄷㄷㄷㄷ
이 때 각팀 선수들 다 생각나고 너무 재밌었던 시절입니다.
이 때 오버워치가 진짜 재밌었습니다. 당시는 대학생이라 학교 끝나고 집 돌아오면 딱 리그할 땐 리그보면서 하루 끝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지금은 뭐..... 예..... 블리자드가 블리자드 해버렸습니다.
루나틱하이 옵치 월드컵이였나.. 준바가 자리야궁 벽꿍 점프샷으로 넣을때 진짜 재밌게 봤다.
7:41 이거 진짜 영화같네 ㅋㅋㅋㅋ
공식영상 내려간것같아서 너무 슬펐는데 어디서 찾으셨군요! 덕분에 잘보고갑니다
이때 류제홍 수면총은 ㄹㅇ 자석이었음 진짜
진짜최고의 경기였다 모두 오버워치의 한 획을 그은 선수들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이때
아나는 류제홍
겐지는 학살
루시우는 토비
윈스턴은 미로
라인은 카이저
자리야는 준바
.
.
.
각 챔프 별 대명사들이 있어서 더 재밌었던 듯
진짜 오버워치 에이펙스가 진짜 전성기였다..
블리자드는 에이펙스 없애서 노잼 리그 열었고..
참 롤과 양대산맥으로 갈 수 있는 게임이였는데...블리자드가 망쳐버렸다. 업뎃 잘하고 밸런스 맞추고 국내 리그 활성화 시켰으면 롤처럼 롱런했을텐데..
요즘은 송하나 잡으려고 하다가 압살당해 죽자나요 ㅋㅋㅋㅋㅋㅋㅋ 탑승이 빨라지니까 금방 채워서요
러너웨이가 져서 너무 슬펐던... 확실히 체력 전이였다고 이야기는 했지만 너무 아쉬웠던 경기
류제홍, 학살, 카이저 이름부터 낭만이 ㅆㅂ..
아 이거 봤으면 시즌 3 루나틱하이 vs 콩두판테라도 봐줘야 ㅋㅋㅋㅋ
이젠 ㄹㅇ 추억으로 남은 오버워치1 ㅋㅋㅋㅋㅋ... 러너웨이 루나틱하이 이름만 들어도 설렜었음 ㅋㅋㅋ
진짜 대박이다....
와ㅏㅏㅏㅏ 진짜 너무 오랜만 이때 루나틱 팬이라 에이펙스 직관도 엄청가고 절라 재미있게봤는데ㅠㅠㅠㅠㅠㅠ왕ㅠㅠ
진심 이 시절 그립다ㅠㅠ 너무 그립다
몇달동안 무관이라고 욕먹다가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그것도 역전승으로……. 얼마나 가슴 벅찰까 진짜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를 감정일듯
힐러가 러너가 아니였다면..?
5로 싸운 러너웨이에게 박수를... ㅋ
확실히 경기 수준은 지금이 훨씬 높아졌지만 그때 그 감성 재미는 점대그 더 좋았다
수준이 높아진거를 못느끼는중 저때가 유동성도 좋아서 저때가 수준이 높다고 생각함
@@오하요-c5r리그 보는거 맞음? 동선 잡는거나 궁교환 하는거나 지금 대회랑 비교가 안될 정도로 낮은데
에스카가 너무 저 평가되고 있어서 아쉬움.... 우승을 몇번이나 이끌었는데..
루나틱하이 리더인데는 이유가 있음
2018월드컵이었나? 예선전 한국에서 했을때 핀란드랑 2대2 마지막 전장 99대 99까지 갔던 경기랑 준결승에서 영국이랑 만나서 마지막세트 리알토? 무튼 엄청 접전한경기도 명경기 리뷰 부탁드려요!😆🙏
치맥먹으면서 보던 에이펙스 이때가 레전드 꿀잼이였는데....
후아유 겐지는...진짜 명품임... 경쟁전에서 제일 만나기 싫은 스타일. 뒷통수가 가려워서 겜하겄나..
류제홍대 학살이다 ㄹㅇ
용검쓸때마다 재워서 분위기 갖고오네 ㅁㅊ
아니면 그냥 러너웨이가 쉽게 이겼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