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리그 우승상금이 5억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관중 입장료로 선수들 연봉을 줄 수도 없는 프로리그 현실인데 여기서 16강을 가는 것도, 월드컵 본선을 가는 것도 당연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들 4년에 한번씩 애국심에 취해서 조금 못하면 욕하고 범인 색출에 혈안이 되어있는 데 정작 고쳐야할 건 못보고 선수들이 잘해야한다 누가 잘해야한다,,, 제일 중요한 건 협회 입니다 그리고 연맹이구요 자발적으로 수익이 나지도 않은 협회와 연맹인데 일좀 했으면 합니다
한국 축구의 옳은 방향을 정확히 알고 계신 유현태 기자님이 현장에 없는 사실이 야속하긴 하네요. 솔직히 4년 동안 벤투 축구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주도적인 축구에 큰 감명을 받았던 한 사람으로써 기자님의 의견에 정말 깊은 공감을 했었습니다. 무엇이 옳은 축구이며 현대 축구 흐름에 정확히 일치하는 과정의 반복이 좋은 결과를 낸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던 월드컵이었던 거 같네요. 짧지만 길다고 느낄 수 있는 2주의 시간동안 냉철한 분석 영상과 리뷰 영상 정말 인상 깊게 챙겨봤습니다. 남은 월드컵 기간 뿐만 아니라 후일 업로드 되는 영상까지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저는 벤투 감독이 대표팀을 맡았을 때 부터 믿었던 사람으로써 기자님의 영상들에 많이 공감했습니다. 제가 기자님 유튜브 채널을 알게된거는 몇개월 전쯤인데요. 당시에 대표팀이 평가전 할 때 였던것 같은데 유튜브 댓글들 , 여러 기사에는 벤투의 고집이다, 평가전인데 이선수를 왜 안쓰냐, 또는 이선수 왜 쓰냐 라는 말들이 지배적으로 많았고, 벤투 경질해야한다. 등등 무지성으로 비난하고 월드컵을 비관적으로 보는 글들만 보이던 때 였습니다. 많은 축구 유튜버들도 대표팀 영상을 다룰 때, 잘 된 부분들은 많이 다루지 않고 자극적인 영상들이 많이 올라 오기도 했구요. 근데 저는 이렇게 여론이 안좋을 정도로 경기력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매번 대표팀 경기때마다 이런 반응들만 보이니 너무 답답하고 내가 틀린 건가 생각이 들면서 여러 영상들을 찾아보다가 기자님 영상을 보게 되었고, 제 생각이 틀리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건 객관적으로 분석하려하시고 그걸 바탕으로 항상 영상에서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차예선 레바논전 분석부터 그 이후 k리그 많은 빅매치 모든 리뷰 들었던 애청자입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결과에만 치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번 월드컵은 과정의 중요성, 합리성 그리고 축구 그 너머 우리 일상속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가치들을 보여준 게 아니었나 하고 스스로 따뜻한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4년전으로 되돌아가보자면, 점점 더 복잡해져가는 세계 각국 팀들의 전술 속에서 가장 떠오르는 키워드는 역시 '주도성' 인 것은 분명한데 그런 키워드를 잘 살려 기준을 세우고 감독을 선임했던 것은 그 당시에는 정말 천운이 아니었나 싶네요. (말씀하신대로 팬들의 일희일비하는 리액션만 보더라도..🥲)김판곤 전 전력강화위원장의 말처럼 감독 선임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 정말 중요했다고 보는데 제 걱정은 누가 오든 간에 그 선임 배경이 '합리적'인 것인가, 명확히 세운 프로세스와 기준에 잘 부합하는 가인 것 같습니다. 그것 또한 과정의 중요성과도 일맥상통하겠죠? 지난 벤투호 4년은 감독의 선택에 대한 분석과 추측을 하는 과정 속에 정말 재밌게 축구를 봤는데 다음 4년은 또 어떻게 될지 기대와 걱정이 뒤섞이는 오늘 하루네요. 항상 양질의 의견과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사람들 대부분은 축구가 취미가 아님 국대만을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임 이런 사람들이 일희일비할 수 있다고 생각함 문제는 영향력있는 선수출신이나 해설자 자칭 축구전문가 유튜버분들이 본인들이 먼저 내가 벤투라면 벤투의 철학이 무엇이고 전술은 무엇이고 선수를 뽑는 기준은 무엇이고 이 경기에서는 어떤 점을 실험할려고 했는지 왜 이 시점에 교체선수를 투입했는지에 대해서 이해할려고하고 시청자들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고 비판을 하더라도 설명을 해주고 비판을 해야하는데 대부분이 단편적으로 실점을 많이했다 쓰는선수만 쓴다 왜 이 선수 안쓰냐 이러고 있는게 문제라고 생각함 그리고 골이나 실점할 때 단순히 골넣은선수와 패스를 해준 선수 뿐만 아니라 골에 관여한 다른 동료선수들 실점도 골키퍼나 수비수만의 잘못이 아닌 그 앞선에서 어떻게 무너졌는지를 설명해주고 축구라는 종목은 개인이 아닌 팀스포츠로 바라볼 수 있게끔 팬들의 시야를 넓혀줘야하는데 그런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함 설명을 해주는 사람들은 영향력이 없고 참 안타까움 물론 가장큰 문제는 축협 누구보다도 벤투호를 설명해주고 지지해줘야하는데 밖에서 보기에는 그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생각함 그리고 월드컵 16강 이후 박수를 쳐주며 아름답게 이별해야하는걸 재계약 관련해서 언플하는 기사들이 나오는걸 보면 무능력함을 알 수 있음 (김학범 황선홍을 비판하는 기사는 별로없다) 스타선수들에게 기생하며 어그로를 끌고 축구산업을 갉아먹는 사람들이 영향력이 줄어들고 사라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국내축구든 해외축구든 인기가 많아져서 축구를 즐기고 알려고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한다고 생각함 k리그 k리그가 수준이 epl이 아니라서 인기가 없다고 생각안함 비교하기에는 다르지만 예를드면 드라마도 요즘에는 개연성이나 완성도보다는 자극적이고 재밌는 소재가 인기가 있고 블랙컴뱃이라는 유튜브가 로드fc보다 조회수 잘나오듯이 지금 k리그 축구계 종사자들이 k리그라는 제품의 매력을 끄집어 내지 못하고 포장하고 홍보를 못하고 스토리를 만들지 못해서 인기가 없다고 생각함 이제는 선수들도 축구만 잘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물론 축구를 잘할려고 노력하는게 1순위지만 본인pr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내가 어떤 매력이 있고 어떻게 어필해야하는지를 고민하고 축구계 종사자들(축협 연맹 구단 기자 해설자 유튜버)도 각자의 위치에서 선수들의 매력을 끄집어 주면서 캐릭터를 만들어주고 선수들간의 관계 라이벌 구도를 만들어주면서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함 방송국 예능 프로그램과의 콜라보 (뭉쳐야 찬다, 골때리는 그녀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예를들어 골때리는 그녀들 일일코치로 FC서울 기성용, 강정진 VS 수원삼성 염기훈, 오현규 이런식으로 선수들을 출연시키고 골때리는 그녀들을 슈퍼매치에 초대해서 본인들과 동료선수들 팀의 매력을 끄집어주고 홍보를 했으면 좋겠음 특히나 상품성 있는 선수들은 어린선수들이고 축구라는 종목이 아직은 내셔널리즘이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연령별 대표팀에서부터 어린선수들을 알리고 MSG 조금 보태서 포장해주면서 이 선수들이 K리그에 진출하면 자연스럽게 K리그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거 같은데 어떤 선출이나 유튜버도 관심이 없음 지금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이 얼마나 심각한지 비판하는자가 없다는게 심각함 마지막으로 축구계 종사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비판만 하면서 대안은 제시 못하고 K리그는 돈이 안된다는 핑계로 본인들의 무능력함을 포장안했으면 좋겠음 축구계 종사자도 아니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글쓰는건 맞지만 글도 두서없이 못썼지만 K리그 팬으로서 안타까워서 댓글 남겨봅니다.
존나 웃긴게 그 일희일비라고 하는게 전술실험도 아닌 월드컵로스터 다 결정해논 상태에서 나머지 3~5자리 추려볼려고 실험이나 하는 라이벌전 경기졌다고 축알못도 아닌 나름 전술좀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경질 어쩌고 하는게 맞는건가 싶음 지나가는 외국인이 보면 마치 아시안컵 결승 한일전에서 개발린건가? 아시안컵은 2019년에 했는데 2021, 2022도 하는거 같은데 매년하는거로 바뀌었나? 이럴듯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자님처럼 축구에 대해 깊은 식견을 갖고있지 않습니다. 그분들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기자님처럼 다년간 현장을 누비고 프로들에게 전술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받으시는 분들도 스스로를 낮추시는데 다른 사람들이야 말할것도 없죠. 사실 방향성과 과정이 옳다면 4년을 믿어줄만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방향성과 과정이 어떤지 판단할 전문적인 식견이 갖춰져있질 않습니다. 그게 국가대표팀 경기만 잠깐 보는 사람이든 해외축구든 k리그든 축구를 즐겨보는 사람이든 정말로 쉬운게 아니죠. 그래서 멀리보면 과거 김판곤 위원장님이 대중들에게 시도하던 소통이, 가까이는 유현태 기자님같은 분들의 역할이 참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도 유현태 기자님 영상 보면서 생각을 많이 다잡았거든요. 그럼에도 소위 한국 축구 레전드라고 하는 사람들이, 심지어 축구협회 직함 하나씩은 달고있는 사람들이 자극적인 영상만 유튜브에 올리는걸 보면 참 답답합니다.
한국 축구는 현재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벤투 감독의 4년간의 여정을 마치고 새로운 감독 선임을 앞두고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다음 아시안컵 혹은 월드컵 감독을 뽑는 자리가 아니라 벤투의 유산인 빌드업이 계속 이어지는지 여부가 달린 매우 중요한 결정입니다. 현재 U23대표팀은 황선홍 감독이 이끌고있는데 공수 전환이 빠른 축구를 하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습니다. 그러나 말이좋아서 공수전환이 빠른 축구이지 그냥 소위 말하는 "뻥축구" 입니다. 수비에서 공격수까지 미드필드를 거치지않고 뻥 차는게 공수전환이 빠르다고 생각하는것같습니다. 결과가 좋으면 모르겠지만 엉망진창입니다. 실제로 AFC U23아시안컵에서 8강에서 한국은 일본에게 미드필드를 완전히 장악당하고 유린당한채 3:0으로 참패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홈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도 공격수 미드필드 수비수 간격이 너무 멀어서 패스미스가 엄청 많이 발생했고 경기내용도 밀렸습니다. 시종일관 뻥축구를 했구요. 일본의 경우 지난 20년간 국가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의 축구 철학을 공유하여 철저히 패스를 통한 빌드업으로 미드필드를 거쳐가는 축구를 완성시켰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황선홍감독과 현재 벤투호의 축구 철학이 맞지가 않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축구 협회 자체가 이런 큰 그림없이 인맥으로 황선홍을 선임한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더 큰 문제는 국가대표팀 선임 조차 황선홍 선임하듯이 인맥으로 선임하여 힘들게 만들어놓은 벤투감독의 유산인 빌드업이 황선홍호의 뻥축구처럼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까봐 너무나도 염려스럽습니다. 얼마전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다음 월드컵부터는 48개국이 나오게되어 굳이 비싼 돈주고 외국인 감독 선임할 필요있느냐는 발언을 했습니다. 16강 들어간것만으로도 160억을 받습니다. 축구협회 1년 예산이 1000억이에요 그 돈 다 어디다가 쓰는겁니까? 벤투 감독정도 1년 50억정도 쓰는게 어렵나요? 2+2년으로 국내파 인맥, 정치 잘하고 말 잘들으면 2년 연장하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일본은 독일의 뢰브감독이 물망에 오르는등 월드컵 8강, 4강을 목표를 하는데 한국은 월드컵 48강이 목표인가요? 김판곤 물러난후 이용수가 들어오면서 기술위원이라는 명분으로 이용수 라인이 국가 대표 선수 명단에 개입을 하고있습니다. 우리나라가 히딩크 이전에 적폐였던 인맥축구를 밴투가 뚝심으로 밀어부쳤는데 다시 하게 생겼습니다. 아직은 국내파 감독은 시기 상조입니다. 손흥민 조차 벤투의 선진 훈련 프로그램에 만족했습니다. 오죽하면 k리그 선수들고 국가대표 훈련 다녀오면 기량이 늘어서 올까요? 한국은 무조건 외국인 감독 4년 보장으로 장기적으로 가야합니다.
못하면 못해서, 잘하면 잘하는대로 (다른 팀이 불러서) 재계약 힘들거라고 봤어요. 4년이면 배울거 다 배웠다고도 보고요. 이 축구를 토대로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감독을 데려오면 좋겠어요. 예산이 부족해서 다들 아는 스타감독은 힘들어도 4년전 르나르 벤투 이런 감독을요. 무직이거나 커리어 하향세인 감독이면 충분히 올만하지 않을까요 한국정도의 선수 스쿼드면
차기 감독으로 어떤 스타일이 좋은지 한번 만들어주면 안되나요? 저도 벤투 축구에 짜증났고 즐겁기도 했지만. 이젠 벤투의 시대는 끝났고 새로운 시대가 오네요. 사실 벤투 16강 못갔으면 졌잘사 모드 였을 거 같아요. 한 감독이 8년 하는 것도 꼭 성공적이지는 않은 것 같아요(벨기에. 이란 예) 참고로 저는 벤투 중립 의견 이었습니다. 16강 확률은 30프로 보았구요. 경기력은 나쁘지 않을 것 으로 생각했습니다. 주식용어로 중박은 낸 감독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케이리그 우승상금이 5억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관중 입장료로 선수들 연봉을 줄 수도 없는 프로리그 현실인데 여기서 16강을 가는 것도, 월드컵 본선을 가는 것도 당연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들 4년에 한번씩 애국심에 취해서 조금 못하면 욕하고 범인 색출에 혈안이 되어있는 데 정작 고쳐야할 건 못보고 선수들이 잘해야한다 누가 잘해야한다,,, 제일 중요한 건 협회 입니다 그리고 연맹이구요 자발적으로 수익이 나지도 않은 협회와 연맹인데 일좀 했으면 합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한국 축구는 모래 위의 누각처럼 위태로워 보입니다. 현대 같은 대기업과 국민의 혈세로 겨우 지탱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한국 축구의 옳은 방향을 정확히 알고 계신 유현태 기자님이 현장에 없는 사실이 야속하긴 하네요. 솔직히 4년 동안 벤투 축구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주도적인 축구에 큰 감명을 받았던 한 사람으로써 기자님의 의견에 정말 깊은 공감을 했었습니다. 무엇이 옳은 축구이며 현대 축구 흐름에 정확히 일치하는 과정의 반복이 좋은 결과를 낸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던 월드컵이었던 거 같네요. 짧지만 길다고 느낄 수 있는 2주의 시간동안 냉철한 분석 영상과 리뷰 영상 정말 인상 깊게 챙겨봤습니다. 남은 월드컵 기간 뿐만 아니라 후일 업로드 되는 영상까지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꽃이 지고나서야 봄인줄 알았습니다..ㅠㅠ
좋은 감독님과 보낸 4년..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김병지 언플 ㅎ
벤투는 팬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전술을 수장했다고 주장함
오늘 또 축구시야를 넓여 갑니다. 감사드리고 좋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유현태 기자님!! 화이팅!!
30:00 경에 말씀하신 팬들에 대한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팬들의 지지가 없었는데 협회가 4년 계약을 선뜻 제시할수 있었을까요..
이미 9월에 재계약 안한다했는데 이제와서 계약썰 흘리는 축협 클라스... 김병지부회장 인터뷰보고 학을 뗐습니다 지금 한국 축구는 큰일난거같습니다
저는 벤투 감독이 대표팀을 맡았을 때 부터 믿었던 사람으로써 기자님의 영상들에 많이 공감했습니다.
제가 기자님 유튜브 채널을 알게된거는 몇개월 전쯤인데요. 당시에 대표팀이 평가전 할 때 였던것 같은데 유튜브 댓글들 , 여러 기사에는 벤투의 고집이다, 평가전인데 이선수를 왜 안쓰냐, 또는 이선수 왜 쓰냐 라는 말들이 지배적으로 많았고, 벤투 경질해야한다. 등등 무지성으로 비난하고 월드컵을 비관적으로 보는 글들만 보이던 때 였습니다. 많은 축구 유튜버들도 대표팀 영상을 다룰 때, 잘 된 부분들은 많이 다루지 않고 자극적인 영상들이 많이 올라 오기도 했구요. 근데 저는 이렇게 여론이 안좋을 정도로 경기력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매번 대표팀 경기때마다 이런 반응들만 보이니 너무 답답하고 내가 틀린 건가 생각이 들면서 여러 영상들을 찾아보다가 기자님 영상을 보게 되었고, 제 생각이 틀리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건 객관적으로 분석하려하시고 그걸 바탕으로 항상 영상에서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인생유튜버십니다. 최고입니다
2차예선 레바논전 분석부터 그 이후 k리그 많은 빅매치 모든 리뷰 들었던 애청자입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결과에만 치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번 월드컵은 과정의 중요성, 합리성 그리고 축구 그 너머 우리 일상속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가치들을 보여준 게 아니었나 하고 스스로 따뜻한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4년전으로 되돌아가보자면, 점점 더 복잡해져가는 세계 각국 팀들의 전술 속에서 가장 떠오르는 키워드는 역시 '주도성' 인 것은 분명한데 그런 키워드를 잘 살려 기준을 세우고 감독을 선임했던 것은 그 당시에는 정말 천운이 아니었나 싶네요. (말씀하신대로 팬들의 일희일비하는 리액션만 보더라도..🥲)김판곤 전 전력강화위원장의 말처럼 감독 선임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 정말 중요했다고 보는데 제 걱정은 누가 오든 간에 그 선임 배경이 '합리적'인 것인가, 명확히 세운 프로세스와 기준에 잘 부합하는 가인 것 같습니다. 그것 또한 과정의 중요성과도 일맥상통하겠죠?
지난 벤투호 4년은 감독의 선택에 대한 분석과 추측을 하는 과정 속에 정말 재밌게 축구를 봤는데 다음 4년은 또 어떻게 될지 기대와 걱정이 뒤섞이는 오늘 하루네요.
항상 양질의 의견과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사람들 대부분은 축구가 취미가 아님 국대만을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임 이런 사람들이 일희일비할 수 있다고 생각함
문제는 영향력있는 선수출신이나 해설자 자칭 축구전문가 유튜버분들이 본인들이 먼저 내가 벤투라면 벤투의 철학이 무엇이고 전술은 무엇이고 선수를 뽑는 기준은 무엇이고 이 경기에서는 어떤 점을 실험할려고 했는지 왜 이 시점에 교체선수를 투입했는지에 대해서 이해할려고하고 시청자들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고 비판을 하더라도 설명을 해주고 비판을 해야하는데 대부분이 단편적으로 실점을 많이했다 쓰는선수만 쓴다 왜 이 선수 안쓰냐 이러고 있는게 문제라고 생각함
그리고 골이나 실점할 때 단순히 골넣은선수와 패스를 해준 선수 뿐만 아니라 골에 관여한 다른 동료선수들 실점도 골키퍼나 수비수만의 잘못이 아닌 그 앞선에서 어떻게 무너졌는지를 설명해주고 축구라는 종목은 개인이 아닌 팀스포츠로 바라볼 수 있게끔 팬들의 시야를 넓혀줘야하는데 그런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함 설명을 해주는 사람들은 영향력이 없고 참 안타까움
물론 가장큰 문제는 축협 누구보다도 벤투호를 설명해주고 지지해줘야하는데 밖에서 보기에는 그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생각함 그리고 월드컵 16강 이후 박수를 쳐주며 아름답게 이별해야하는걸 재계약 관련해서 언플하는 기사들이 나오는걸 보면 무능력함을 알 수 있음 (김학범 황선홍을 비판하는 기사는 별로없다)
스타선수들에게 기생하며 어그로를 끌고 축구산업을 갉아먹는 사람들이 영향력이 줄어들고 사라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국내축구든 해외축구든 인기가 많아져서 축구를 즐기고 알려고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한다고 생각함
k리그
k리그가 수준이 epl이 아니라서 인기가 없다고 생각안함 비교하기에는 다르지만 예를드면 드라마도 요즘에는 개연성이나 완성도보다는 자극적이고 재밌는 소재가 인기가 있고 블랙컴뱃이라는 유튜브가 로드fc보다 조회수 잘나오듯이 지금 k리그 축구계 종사자들이 k리그라는 제품의 매력을 끄집어 내지 못하고 포장하고 홍보를 못하고 스토리를 만들지 못해서 인기가 없다고 생각함
이제는 선수들도 축구만 잘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물론 축구를 잘할려고 노력하는게 1순위지만 본인pr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내가 어떤 매력이 있고 어떻게 어필해야하는지를 고민하고 축구계 종사자들(축협 연맹 구단 기자 해설자 유튜버)도 각자의 위치에서 선수들의 매력을 끄집어 주면서 캐릭터를 만들어주고 선수들간의 관계 라이벌 구도를 만들어주면서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함
방송국 예능 프로그램과의 콜라보 (뭉쳐야 찬다, 골때리는 그녀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예를들어 골때리는 그녀들 일일코치로 FC서울 기성용, 강정진 VS 수원삼성 염기훈, 오현규 이런식으로 선수들을 출연시키고 골때리는 그녀들을 슈퍼매치에 초대해서 본인들과 동료선수들 팀의 매력을 끄집어주고 홍보를 했으면 좋겠음
특히나 상품성 있는 선수들은 어린선수들이고 축구라는 종목이 아직은 내셔널리즘이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연령별 대표팀에서부터 어린선수들을 알리고 MSG 조금 보태서 포장해주면서 이 선수들이 K리그에 진출하면 자연스럽게 K리그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거 같은데 어떤 선출이나 유튜버도 관심이 없음 지금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이 얼마나 심각한지 비판하는자가 없다는게 심각함
마지막으로 축구계 종사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비판만 하면서 대안은 제시 못하고 K리그는 돈이 안된다는 핑계로 본인들의 무능력함을 포장안했으면 좋겠음
축구계 종사자도 아니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글쓰는건 맞지만 글도 두서없이 못썼지만 K리그 팬으로서 안타까워서 댓글 남겨봅니다.
뭔가 연속성이 있어야지, 대표팀도 그렇고, 나라 전체를 관통하는 축구 컨셉도 그렇고
일본축구와 스포츠가 점점 발전하고 있는 이유
그정도로 깊은 사고를 한다면 애초에 일희일비 할리도 없고, 자기가 좋아하는 스포츠를 4년에 한 번 보는 주제에 실수했다고 인스타가서 욕할일은 없다고 봅니다.
그냥.. 이젠 좀 놨어요... 커뮤니티에서 백날 K리그 재밌다고 보라고 해도 듣는 척도 안하니..
존나 웃긴게 그 일희일비라고 하는게 전술실험도 아닌 월드컵로스터 다 결정해논 상태에서 나머지 3~5자리 추려볼려고 실험이나 하는 라이벌전 경기졌다고 축알못도 아닌 나름 전술좀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경질 어쩌고 하는게 맞는건가 싶음
지나가는 외국인이 보면 마치 아시안컵 결승 한일전에서 개발린건가? 아시안컵은 2019년에 했는데 2021, 2022도 하는거 같은데 매년하는거로 바뀌었나? 이럴듯
축협이 어떤 띨띨이 앉힐지 벌써 걱정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자님처럼 축구에 대해 깊은 식견을 갖고있지 않습니다. 그분들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기자님처럼 다년간 현장을 누비고 프로들에게 전술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받으시는 분들도 스스로를 낮추시는데 다른 사람들이야 말할것도 없죠. 사실 방향성과 과정이 옳다면 4년을 믿어줄만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방향성과 과정이 어떤지 판단할 전문적인 식견이 갖춰져있질 않습니다. 그게 국가대표팀 경기만 잠깐 보는 사람이든 해외축구든 k리그든 축구를 즐겨보는 사람이든 정말로 쉬운게 아니죠. 그래서 멀리보면 과거 김판곤 위원장님이 대중들에게 시도하던 소통이, 가까이는 유현태 기자님같은 분들의 역할이 참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도 유현태 기자님 영상 보면서 생각을 많이 다잡았거든요. 그럼에도 소위 한국 축구 레전드라고 하는 사람들이, 심지어 축구협회 직함 하나씩은 달고있는 사람들이 자극적인 영상만 유튜브에 올리는걸 보면 참 답답합니다.
최종예선 이라크 전부터 유현태님
채널 보고있고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 부탁드리고 파이팅이요.
이재성 선수 수술 해야 하는 상황인데 뛰었다네요 왜 가나전 이재성이 아니였을까 싶었는데 전술적이유라고 했지만 사실 부상이였네요 ㅠㅠ 김민재 선수 부상도 가벼운건 아니였을것 같고 황희찬에 손흥민 부상까지 이번 월드컵은 16강 간게 기적이 맞는것 같아요
어쩐지 이재성 평소같지 않아 보이더라니....
한국 축구는 현재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벤투 감독의 4년간의 여정을 마치고 새로운 감독
선임을 앞두고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다음 아시안컵 혹은 월드컵 감독을 뽑는 자리가 아니라 벤투의 유산인 빌드업이 계속 이어지는지 여부가 달린 매우 중요한 결정입니다.
현재 U23대표팀은 황선홍 감독이 이끌고있는데
공수 전환이 빠른 축구를 하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습니다. 그러나 말이좋아서 공수전환이
빠른 축구이지 그냥 소위 말하는 "뻥축구" 입니다.
수비에서 공격수까지 미드필드를 거치지않고
뻥 차는게 공수전환이 빠르다고 생각하는것같습니다. 결과가 좋으면 모르겠지만 엉망진창입니다.
실제로 AFC U23아시안컵에서 8강에서 한국은
일본에게 미드필드를 완전히 장악당하고 유린당한채 3:0으로 참패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홈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도 공격수 미드필드 수비수 간격이 너무 멀어서 패스미스가 엄청 많이 발생했고 경기내용도 밀렸습니다. 시종일관 뻥축구를 했구요.
일본의 경우 지난 20년간 국가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의 축구 철학을 공유하여 철저히 패스를 통한 빌드업으로 미드필드를 거쳐가는 축구를 완성시켰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황선홍감독과 현재 벤투호의 축구 철학이 맞지가 않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축구 협회 자체가 이런 큰 그림없이 인맥으로 황선홍을 선임한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더 큰 문제는 국가대표팀 선임 조차 황선홍 선임하듯이 인맥으로 선임하여 힘들게 만들어놓은 벤투감독의 유산인 빌드업이 황선홍호의 뻥축구처럼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까봐 너무나도 염려스럽습니다.
얼마전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다음 월드컵부터는 48개국이 나오게되어 굳이 비싼 돈주고 외국인 감독 선임할 필요있느냐는 발언을 했습니다. 16강 들어간것만으로도 160억을 받습니다. 축구협회 1년 예산이 1000억이에요 그 돈 다 어디다가 쓰는겁니까? 벤투 감독정도 1년 50억정도 쓰는게 어렵나요? 2+2년으로 국내파 인맥, 정치 잘하고 말 잘들으면 2년 연장하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일본은 독일의 뢰브감독이 물망에 오르는등 월드컵 8강, 4강을 목표를 하는데 한국은 월드컵 48강이 목표인가요?
김판곤 물러난후 이용수가 들어오면서 기술위원이라는 명분으로 이용수 라인이 국가 대표 선수 명단에 개입을 하고있습니다. 우리나라가 히딩크 이전에 적폐였던 인맥축구를 밴투가 뚝심으로 밀어부쳤는데 다시 하게 생겼습니다.
아직은 국내파 감독은 시기 상조입니다. 손흥민 조차 벤투의 선진 훈련 프로그램에 만족했습니다. 오죽하면 k리그 선수들고 국가대표 훈련 다녀오면 기량이 늘어서 올까요? 한국은 무조건 외국인 감독 4년 보장으로 장기적으로 가야합니다.
지금은 2027년 아시안컵까지 5년보장으로 가야함 아시안컵 끝나고 축협정산은 월드컵기준으로 한다치더라도 감독평가는 아시안컵까지 끝나고나서 월드컵, 아시안컵결과를 토대로 평가하는게 맞음
정말 구구절절 틀린말이 하나 없다
난 대한민국 16강 언감생신이다
정신차리 진짜 너무 잘했음 협회는 쓰레기다
못하면 못해서, 잘하면 잘하는대로 (다른 팀이 불러서) 재계약 힘들거라고 봤어요. 4년이면 배울거 다 배웠다고도 보고요. 이 축구를 토대로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감독을 데려오면 좋겠어요. 예산이 부족해서 다들 아는 스타감독은 힘들어도 4년전 르나르 벤투 이런 감독을요. 무직이거나 커리어 하향세인 감독이면 충분히 올만하지 않을까요 한국정도의 선수 스쿼드면
김병지씨는 왜 그런 발언을 한 건가요? 협회에서 국내감독 쓰기 위해서 언플하는 건가요? 수비전술의 부족으로 재계약을 안 하는게 맞긴 하지만 협회의 태도와 행정처리는 맘에 안 드네요.
외국선수를 귀화시키던 외국감독을 영입하던 어차피 우리 실력이 아님, 당장 논란이 되겠지만 어차피 자국감독 육성이 우리가 가야할 길,
국내감독지도자 절대 반대!!!
당연하지. 이제 새로운 감독 알아봐야할 시기죠
차기 감독으로 어떤 스타일이 좋은지 한번 만들어주면 안되나요? 저도 벤투 축구에 짜증났고 즐겁기도 했지만. 이젠 벤투의 시대는 끝났고 새로운 시대가 오네요. 사실 벤투 16강 못갔으면 졌잘사 모드 였을 거 같아요. 한 감독이 8년 하는 것도 꼭 성공적이지는 않은 것 같아요(벨기에. 이란 예)
참고로 저는 벤투 중립 의견 이었습니다. 16강 확률은 30프로 보았구요. 경기력은 나쁘지 않을 것 으로 생각했습니다.
주식용어로 중박은 낸 감독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K리그난 안본다 왜 협회 쓰레기니까
협회가 쓰레긴데 왜 K league를 안본다는건지 제발 납득할만한 이유를 알려줘
K league 주체는 한국 프로축구 연맹인데, 축협이랑 무슨 관계가 있단건데
프로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 정도는
구분할줄 아셨으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