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 8.15일 광복절인 제 생일에 위스키를 좋아하는 저에게 여자친구는 최애 위스키가 뭐냐고 묻더니 보모어라고 대답하자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친구는 보모어 15년을 20만원 가까이 주고 서울에서 부터 성남까지 들고오다 중간에 지하철에서 병을 박살냇습니다.. 당시 혼자 잇던 여자친구는 울면서 저에게 영상전화를 했고 달래주던 도중 손으로 눈물을 닦다가 얼굴에서 피트냄새가 난다고 주저 앉아서 오열했네요.. 비록 보모어 15년은 받지 못했지만 코스터라도 받고싶습니다 생명의 물 화이팅 ❤❤❤🎉
예전에 명치쪽 심장 근처에 급성 악성종양이 나버리는 바람에 긴급수술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덕에 원래 친구들과 가기로 했던 도쿄 바 투어는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말았고요 ㅋㅋㅋ 몇달간 금주 금연의 생활을 이어가며 치료에 전념했습니다. 위스키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정말 지옥과 같은 시간이더군요 ㅠㅠ 이후 의사로부터 완치판정을 받은 저는 곧장 혼자 도쿄로 날라갔습니다. 도쿄에서의 첫날밤, 긴자 한복판을 걷는 그 순간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몇십분 정도를 멍때리며 걸어다니다가 눈에 띄는 아무 바에 들어갔습니다. 눈앞에 보모어 다키스트가 보이더군요. 그렇게 힘든 시기를 겪고 몇달만에 마시는 첫 위스키가 보모어였습니다 ㅎㅎ 그렇기에 보모어는 저에게 있어 평생 기억에 남을 술인것 같네요!
5~6년전 위스키 첫 입문하고 피트향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을때 보모어를 마시며 "단순히 강하게 주장하는 피트" 만 있는게 아니라 우아하게 어울어지는 밤바다 같은 피트도 있구나를 느끼고 피트 위스키에 입문했습니다. 군대 막 전역하고 같이 고생한 전우에게 위스키에 맛을 알려주기 위해 선택한 위스키 또한 보모어 no.1 해남 땅끝마을 해무를 바라보며 팬션에서 조개구이에 회 먹으면서, 군대 동기 선임들을 위스키에 길로 인도시켰던 추억이 있습니다. 현재도 보모어18 딥컴이 최애고 비오는날 언제나 첫잔과 끝잔은 보모어로 마무리하는 음주패턴이 생겼네요. 보모어는 저에게 진짜 위스키가 줄수있는 낭만 그 자체입니다.
애증의 보모어... 제가 피트에 무사히 입문하고 정착하게끔 도와준 정말 고마운 위스키입니다. 엔트리 12년도 좋지만 버티컬로 올라갈수록 풍부해지고 부드러워지는 질감은 그 어떤 피트위스키도 따라올 수 없을만큼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다양한 피트 경험에 근거하여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랙보모어 뚜따하는 그 날 까지...
처음 접한 위스키 블렌디드 이후 싱글몰트를 접할때 버번캐 및 버번위주로 접하였다 쉐리를 알게되어 빠졌는데 엔트리로 너무 많이 즐긴나머지 물려버려서 쉐리피트를 찾아보고 있을때 보모어라는 들어보지 못한 증류소를 접하고 쉐리로 물린 입을 정화시켜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 물론 피트향으로요….
보모어와 연관된 특별한 추억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추첨을 통해서 한분께 특별제작된 보모어 코스터를 드리겠습니다^^ 마스터가 보모어50먹는날까지 화이팅!!♡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늘 호강합니다.
코스터 받아가시라고 좋아요 눌러드렸어요
어제인 8.15일 광복절인 제 생일에 위스키를 좋아하는 저에게 여자친구는 최애 위스키가 뭐냐고 묻더니 보모어라고 대답하자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친구는 보모어 15년을 20만원 가까이 주고 서울에서 부터 성남까지 들고오다 중간에 지하철에서 병을 박살냇습니다.. 당시 혼자 잇던 여자친구는 울면서 저에게 영상전화를 했고 달래주던 도중 손으로 눈물을 닦다가 얼굴에서 피트냄새가 난다고 주저 앉아서 오열했네요.. 비록 보모어 15년은 받지 못했지만 코스터라도 받고싶습니다 생명의 물 화이팅 ❤❤❤🎉
ㅋㅋㅋㅋ 보모어 15년산으로 만든 눈물이네요
♡♡
숫자 15에 많은 추억이 있네요 15살에도 행복 하셨을까요?
150살까지도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슬퍼죽겠는데 여친은 이해할수없는 알수없는 피트냄새로 확인사살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얼굴에 피트냄새에서 빵터졌네요
계속 입맛다시는거 너무 웃겼어요 마스터 ㅋㅋㅋㅋ 오늘영상도 잘봤습니다 대리만족 잘하고갑니당~
진짜 컨셉이아니라 리얼입맛다심 ㅋㅋ
예전에 명치쪽 심장 근처에 급성 악성종양이 나버리는 바람에 긴급수술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덕에 원래 친구들과 가기로 했던 도쿄 바 투어는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말았고요 ㅋㅋㅋ
몇달간 금주 금연의 생활을 이어가며 치료에 전념했습니다. 위스키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정말 지옥과 같은 시간이더군요 ㅠㅠ
이후 의사로부터 완치판정을 받은 저는 곧장 혼자 도쿄로 날라갔습니다. 도쿄에서의 첫날밤, 긴자 한복판을 걷는 그 순간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몇십분 정도를 멍때리며 걸어다니다가 눈에 띄는 아무 바에 들어갔습니다. 눈앞에 보모어 다키스트가 보이더군요.
그렇게 힘든 시기를 겪고 몇달만에 마시는 첫 위스키가 보모어였습니다 ㅎㅎ 그렇기에 보모어는 저에게 있어 평생 기억에 남을 술인것 같네요!
아이고 치료되셔서 다행입니다 ㅠㅡㅜ
피트가 뭔지도 모르던 위린이 시절 이름만 보고 마셨다가가 사랑하게된 보모어... 보모어는 사랑입니다.
♡♡
와... 조만간 박사장님 가게팔고 마스터님 집팔고 편의점에서 노상으로
보모어50년 언박싱 하시는 그림이... 그려지는게.....ㅠㅠㅠㅠㅋㅋㅋㅋㅋ😂😂😂😂
ㅠㅡㅜ
50년..기가막히네요 저는 일단 12년부터 마셔볼게용☺️
처음 피트위스키 입문을 보모어12년으로 했는데 처음느낀 피트&스모키 평소 피트를 즐겨마시진 않지만 가끔 비올떄는 보모어가 피트가 당기네요 쇼츠로 먼저봤던 보모어50년 본편영상 기대가됩니다.
보모어특유의감성이 ㄷㄷ
5~6년전 위스키 첫 입문하고 피트향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을때 보모어를 마시며 "단순히 강하게 주장하는 피트" 만 있는게 아니라 우아하게 어울어지는 밤바다 같은 피트도 있구나를 느끼고 피트 위스키에 입문했습니다. 군대 막 전역하고 같이 고생한 전우에게 위스키에 맛을 알려주기 위해 선택한 위스키 또한 보모어 no.1 해남 땅끝마을 해무를 바라보며 팬션에서 조개구이에 회 먹으면서, 군대 동기 선임들을 위스키에 길로 인도시켰던 추억이 있습니다. 현재도 보모어18 딥컴이 최애고 비오는날 언제나 첫잔과 끝잔은 보모어로 마무리하는 음주패턴이 생겼네요. 보모어는 저에게 진짜 위스키가 줄수있는 낭만 그 자체입니다.
크 너무 좋은글입니다^^♡
마스타님 보모어 50년 드시고 싶다고 안절부절하는 모습보니까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면서 얼른 드실 수 있게 응원하게 되네요 ㅎㅎ
ㅋㅋㅋㅋㅋ진심이니까..
마스터님 사장님 두분께서 보모어 사시는 그 날까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와 마스터의 보모어 50 뚜따하는 그 날까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또 한번 레전드 쓰는 그 날까지
애증의 보모어... 제가 피트에 무사히 입문하고 정착하게끔 도와준 정말 고마운 위스키입니다. 엔트리 12년도 좋지만 버티컬로 올라갈수록 풍부해지고 부드러워지는 질감은 그 어떤 피트위스키도 따라올 수 없을만큼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다양한 피트 경험에 근거하여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랙보모어 뚜따하는 그 날 까지...
마스터의 꼭 먹고야말겠다는 치토스식 리액션은 진짜 찐이네요 ㅋㅋㅋㅋㅋ
와! 멋있어요!
보모어도 한 번 마셔봐야겠네요. 많으 먹어봤는데 이상하게 보모어는 먹어본적이 없는듯
일본 여행갔다가 야마자키위스키 12년산이랑 18년산을 봤는데 구하기도 힘들다는데 사는게 좋을까요?
가격이저렴하면사셔도됩니당
정가 정도같아요 12년산이 30만원대 18년산이 180인가 190같던데요
보모어...는 모두가 맛있다 맛있다 하셔서...18년 딥컴 구해서 마시고있는데...
피티드 한것 같으면서도 일반 숙성 셰리 같기도 하고
부드럽게 먹기 좋은듯 합니다.
보모어딥컴 최애술입니다
진짜 후덜덜하다..
진짜 ㄷㄷ
빔 산토리 사랑해요. 보모어 맛보고 싶네요.
제발 ㅜㅡㅜㅋㅋ
보모어 부케 마셔봤으면 좋겠습니다.
위스키를 배워가는 입장에서 보모어현행바틀 먹어보고 보모어가 이런 캐릭터구나 했는데 올드바틀은 완전 다른 맛이더라구요 위린이지만 50년 무슨 맛일지 엄청 궁금하네요!!
다른 분들도 50년까지 아니더라도 올드바틀 드셔보시고 좋은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
보모어 50년이라니 구경이라도 하고싶네요 ㅎ
아직 못마셔봤지만 나중에 보모어도 마셔봐야지
꼭♡
ㅋㅋ 마스터 여기서도 입맛 다시는데 현장에서난 침 안흘리셨나 걱정됩니다
보모어가 입문용으로 마시기 좋다고해서 마셨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50년은 얼마나 맛있을지...
‘까서 먹어야지’ 라고 부탁드려도 될까요….? 부모님 옆에서 보다가 급하게 이어폰 찾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힉
셰리 사대주의에 빠져있던 나에게 어느날 바에서 추천받은 보머어12년은 피트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게 가교가되어준 위스키입니다…
크
오오 갓 증류소 보모어!
위스키 베이스 Top 1000 을 보면...
아드벡, 보모어, 스프링뱅크 밖에 안 보이더군요.. ㅎㅎㅎ
그러니까유 ㄷㄷ
우리나라에서는 1억이지만 외국에서는 훨씬 저렴할테니까 336병 순삭이죠~ 망할 주세법!
맛까진 바라진 않고 향이라도 맡을 수 있다면...
제발 ㅠㅡㅜ
보모어50년사서 미누바에있는 술이랑 바꿔먹으면 좋겠다ㅋㅋㅋ
처음 접한 위스키 블렌디드 이후 싱글몰트를 접할때 버번캐 및 버번위주로 접하였다 쉐리를 알게되어 빠졌는데 엔트리로 너무 많이 즐긴나머지 물려버려서 쉐리피트를 찾아보고 있을때 보모어라는 들어보지 못한 증류소를 접하고
쉐리로 물린 입을 정화시켜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 물론 피트향으로요….
긴 말 안 하겠습니다. 보모어 1996빈티지. 제가 사서 따겠습니다.
근데 보모어 이놈들아. 볼트 에디션은 시리즈4까지 출시하기로 해놓고는 왜 2까지만 나오고 깜깜 무소식이냐아아아아
ㄷㄷ
보모어는 매력이 많은 증류소죠
♡
1인당 10만원 모아서 한방울씩 나누면 어때..
보모어... 아직 접해보지 못했지만 18년 딥컴이 있어서 보모어의 시작을 딥컴으로 해볼까합니다ㅋㅋ 또 한편으론 피찔이라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ㅎㅎ
♡♡
크..보모어 50 ㄷㄷㄷ
한국만 들어오면 가격이 2배 이상이 되니 해외에 집 사놓고 거기에 주문해놓는게 답 입니다
보모어50은 못구하고 보모50세정도는 구해볼게요 마스터
ㅋㅋㅋㅋㅋㅋ보모50세 ㅋㅋ
7월에 있었던 바앤스피릿 쇼에서 피트 위스키를 처음 마셔 보는데 마스터님이 가득 따라주신 보모어 15년 너무 맛있게 먹어서 같이 갔던 친구가 며칠 전에 일본 여행 다녀와서 보모어 18년 부탁 했습니다. 아직 오픈은 안했는데 기대가 되네요ㅎㅎ
보모어15 다키스트였죠♡♡♡ 저희를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whiskyguide 좋은 술 기분 좋게 내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합니다ㅎㅎ
혹시라도 보모어 1969를 얻게되서 박사장님한테 연락드리면
어느날 정신을 잃고 다시 일어나보니 보모어 1969는 어디론가 사라져있는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쌉가능..
피트 위스키 입문을 보모어로 시작했는데 호불호 강하다던 말과 다르게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
여유가 없어 5만원 6만원 정도의 위스키만 야금 야금 먹어보고 있는데 저런 위스키는 어떤 맛일까..
몇십만원 위스키도 구경만하고 입맛다시는데 진짜 그림의 떡이네요 😂
♡♡
로또를 당첨되어도 사기부담스러운 가격~~~~^^;;
ㅇㅈ..
❤
보모어!!
강림 ㄷㄷ
마스터 차 팔러 가는건 아니죠?ㅋㅋㅋㅋㅋㅋ
가능할지도 .
사고야 말테다 . 😅
1억 ㄷㄷ
보모어 15년이나 빨러 갑니다 ㅎㅎㅎ
15도 좋죠♡
보모어? 노모어..
마스터가 보모어50을 먹게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향이라도 한번 맡아 보고 싶다ㅠㅠㅠㅠ)
♡
1번창고 위즐
1번창고 덜덜
저거 사두면 가격 오르나요?? ㅋ 이미 안드로메다 가격인것같은디ㅜㅜ
마스터는 돈이 을매나많은겨...
술사먹느라..빈곤..
@@whiskyguide 저도...
욕.봅니더~
7000에 모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