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가님 영상보며 열심히 구근공부하고있는 초보식물집사인데요 작년에 무스카리꽃으로사서 시든후 바깥베란다에 무심히 놔둔것이 올해 이렇게 잎이 나왔어요 날씨가 급추워졌는데 이녀석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햇빛과 물은 어찌 주어야할지 몰라서요 참고로 저희집도 동향이에요 글구 구근 몇개 구입했는데 가을에 꼭 식재하는 이유는 온도나 구근보관상 문제때문일까요? 겨울에 식재해서 추위를 나는것이 식물에게 더 좋기때문이겠죠? 모르는것이 많아 폭풍질문드려요 ㅎㅎ
사진은 제 메일 teenagers16@naver.com로 보내주세요. 무스카리는 최대한 빛 많이 보여주시고, 물만 거르지 않으시면 됩니다 ㅎ 동향은 빛이 부족할수 있어서 저는 겨울동안엔 서향에 두었어요. 다행히 무스카리는 휴면온도가 튤립보단 높아서 어느정도 더위에도 견뎌주거든요. 가을에 심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온대기후 식물은 기본적으로 겨울을 기점으로 날짜와 계절을 인지하기 때문에 해가 짧아지고 날이 추워지는 겨울이 없으면 봄이 와도 봄이 온 줄을 모릅니다. 추식구근은 일반적으로 warm-cold-warm 단계를 밟아서 정상적으로 자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육안으로 보기엔 warm구간인 여름 가을과 cold구간인 겨울에는 밖으로 드러나는 변화가 없어서 아무일도 안 하는 걸로 생각하지만, 식물 내부적으론 꽃눈도 만들고, 성숙도 시키고, 조직을 치밀하게 구성했다가, 뿌리도 깊이 뻗었다가 하면서 나름 계절에 따란 통과의례를 거치고 있답니다. 튤립이나 수선화처럼 잎이 봄에 나는 식물은 구근을 보관하고 있다가 봄에 심는게 차라리 낫다고도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꽃만 보는 목적이라면 그렇게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그 사이 구근이 상하는 리스크를 생각하면 권장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구근 식물의 특성을 알고 우리가 어떻게까지 효율적으로 활용할수 있는가와는 별개로, 구근 식물들은 매 계절 수만년 쌓여온 일을 반복하려는 본능에 휩싸입니다. 가을이면 흙에 닿아 뿌리로 흙을 움켜쥐고 더 깊은 땅으로 들어가고자 합니다. 그 본능에도 물이나 흙을 공급하지 않고 건조한 상태로 계속 두면 개중에는 이 악물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구근도 있겠지만 이 생은 글렀다며 포기해버리는 구근들도 생겨나죠. 일반적인 비율로 그렇게 버려지는 구근들이 발생하는데, 올해는 더더욱이나 네델란드 기상 이후로 구근 컨디션이 안 좋기 때문에 구근 상하는 속도가 더 빠릅니다. 농장에서 선별해서 가정에 보낸 직후에도 상한 구근이 나올 정도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구근이 상할 리스크를 감수하고 2월까지 기다렸다가 정작 그때 구근이 멀쩡하게 거의 없어 새로 구근을 구입하려고 하면 파는 구근이 아예 없거나 파는 가격이 지나치게 높을 수 있어요. 더 저렴한 가격에 구근을 구입하는 것을 권장하는 제 입장에서는 그런 금전적 손실을 감수하게 할수 없기 때문에 가급적 구근을 빨리 심으시라, 흙에 심어 관리하시라 추천하는 것이랍니다 ㅎ
아기가 아파서 주말에 정신이 없었어요ㅠㅜㅜ 왜 주말에 더 바쁜것인가ㅋㅋㅋㅋ 주말동안 영상도 못보고, 이제야 몰아보네요😂😂 저는 아직도 못심은 구근 천지예요ㅋㅋ 언제 다심지😅😅 남편은 왜 취미생활을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가며 하냐고 이해를 못하네용ㅋㅋ 노동만 누가 대신줬으면 하는것뿐인뎅👉👈 너무 양심없나요ㅋㅋㅋㅋㅋ 증말 뿌듯해지는 떼샷입니다🤩🤩 엄가님 베란다의 내년봄이 기대가 되어요!! 얼마나 멋질지💕💕 일단 저도 심고올게요?!ㅋㅋㅋㅋㅋ 제가 얼마나 많은 구근을 골로(?) 보낼지 다른의미로 궁금해집니다ㅋㅋㅋ
앜ㅋㅋㅋㅋㅋ 골로 보낸다는 표현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는 구근 심는게 진짜 김장하는 것처럼 좀 버겁게 느껴지는것이, 많이 사긴 했나봐요 ㅋ 막상 심으면 뚝딱인데, 다른 식물 정리하며 자리 만드려니 일이 많게 느껴지네요. 그나저나 아이 아파서 어째요 요새 감기가 유행이더라구요 ㅠㅠ 저도 따님 감기 걸릴까 노심초사 하고 있었는데, 어라, 저 혼자 걸리지 뭐에요?? 그래서 어제 마스크 하고 있었답니다 ㅋㅋㅋㅋ 제 영상 보는 일이 숙제처럼 느껴지지 않고, 아껴둔 간식 챙겨먹는 기쁨이길 늘 바랍니다^^
리뷰를 따로 하기엔 찍어둔 것도 없고해서 그냥 말로 해드릴게요 ㅋㅋㅋㅋ 아직은 개화로 성과를 본 것은 아니라서 그냥 화분 재질에 대한 감상을 해드리자면 다이소가 가장 만족스럽지 않았고요, (그레이 사각분) 슬릿분은 가격이 좀 만족스럽지 않았고요 (저퀄에 저 자격은 좀..) 이마트 토분st 플분은 좀 무거웠어요. 플분이 가벼워야 하는데.. 모던하우스는 개중 가장 이쁘지만 가격이 좀 비싼 느낌? 5천원 정도 했던가요, 기억이 정확하지 않네요. 그래도 선물용으로 사기에도 가장 이뻐서 추가 구매 의사 있고, 받침 포함 가격이란걸 생각해보면 결국은 비싸지 않은 것도 같고 그렇습니다. 근데 더 큰 사이즈가 없어서 그건 좀 아쉬워요 ㅎ
안녕하세요 따뜻한 영상 잘 보았습니다 ㅎㅎ 제가 오늘 코스트코 크로커스 구근을 사왔는데요 한번도 크로커스 구근을 키워본적이 없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혹시 지금 크로커스를 심어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크로커스가 예쁘게 잘 자라기 위한 온도는 몇 도 정도일까요? 튤립과 비슷하게 키우면 될까요? 지금 앞베란다에 튤립구근 100개, 수선화 구근 20개 정도가 심겨져 있고 밤 온도는 영상 8~10도 정도로 맞추고 있습니다. 만약 크로커스의 생장온도가 다르다면 종이박스나 그런 것들을 통해서 보온해줘야 할까요? 현재 전혀 크로커스에 대해 모르는 상태여서 조금 걱정되어 질문 드렸습니다;;^^
튤립 10월말에 심은 애들은 이제 싹이 살짝 보여요. 11월 첫째주에 심은 애들은 아직 감감무소식이고요. 엄가님은 무지 많이 심었네요. 전 튤립 30구, 수선화 10구, 히야신스 3구 이렇게 심어놨어요. 히야신스는 카네기 구근 입고 기다리고 있어요. 원형 지지대 해놓으니까 예쁘네요. 전 그냥 녹색 철지지대 사서 시각으로 만들어 꼽아놨어요. 원형지지대 소식 감사해요 ~~^^
@@하주석경 아니에요~~ 축하드려요^^ 일찍 심으셨기 때문에 지금쯤 나오는게 정상이랍니다 ㅋㅋ 졸업철에 프리지아 엄청 많이 나오던거 기억 나시죠? 꽃을 늦게 보려면 조금 늦게 심으셨어도 되는데 대신 그러면 그 사이에 구근이 상할 가능성, 해가 부족해서 꽃이 부족했을 가능성이 있었을거예요. 월동이 안 되는 비월동 추식구근은 프리지아 포함 아네모네, 라넌큘러스, 심지어 일부 수선화 까지도 꽃이 빨리 피더라구요^^ 프리지아 향기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예쁜 모습 오래 보시다가 나중에 말리면 예쁘게 드라이 플라워 될 거예요. 알뜰살뜰 즐겨보시길😊
전 더욱이 노지이니 이젠 부츠에 대한 미련 (집착)을 버리고 내일 모두 심어 주어야 겠네요. 이리 되면 부추가 저에게 와도 뒷마당행인데 그러면 그 아름다운 모습은 오로시 나 혼자 느껴야 --. 프리지아는 늦게 아주 늦게 엄가님 격려 (재촉?)에 힘입어 화분에 심었는데 아직 싹은 안 나오고 있어요. 왜 싹이 안 나오지 걱정반 나와서 작년처럼 되면 어쩌지 염려반의 양가감정의 혼란을 겪고 있어요. 오늘 저녁은 튤립 뿌리부분 껍질이나 까다가 잠들어야 겠네요. 모두들 한 주 고생하시고 수고하시었고 평안한 밤 되세요. :)
정상입니다^^ 수선화는 튤립처럼 새로운 피부 뚫고 뿌리가 편하게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라서 기존의 묵은 껍질들이 다 썩어서 없어질때까지 시간이 좀 걸려요^^ 미생물들이 닥터피쉬마냥 묵은 껍질 얌냠냠냠 먹어 치워줘야 하니, 화분에 물 떨어지지 않게 촉촉히 주시고, 기다려 주세요😊
물을 주셔도 좋고, 그냥 두고 창문 활짝 열어두면 구근이 저절로 뿌리로 흙을 휘감아 안으로 파고들어가기도 합니다 ㅎ 다른 식물과 달리 구근 식물은 온도가 차가울땐 땅 속으로 들어가고 날이 풀리면 구근이 지표면 가까이 올라오기 때문에, 심었을때 조금 들썩 거려도 나중에 보면 큰 차이가 없기도 해요 ㅎ 그래도 실내가 추워봤자 바깥처럼 추운건 아니니, 물을 줘서 흙 사이로 파고들게 하는게 더 좋겠지요😊
@@박영숙-z3t5b 화분사이즈마다 다르긴 한데, 큰 화분은 늦게 얼고 작은 화분은 빨리 업니다. 안에 물을 흠뻑 줬다면 또 빨리 얼기도 하구요 ㅎ 제 기준 영하 5도를 한계로 잡고 있기는 하지만 케바케이니 영하 이하로 떨어질때만 실내로 들여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영상 10도 아래로 12주에서 14주 정도 겪으면 되기 때문에 굳이 엄청 춥게 하지 않으셔도 돼요^^
적색 화분은 다이소에서 구입 했었고, (아직도 판매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농협 화훼단지에서도 봤습니다) 높이는 25센치 정도일듯 싶습니다. 가격은 2천원 아니면 3천원인데 여러 사이즈를 동시에 샀고 몇년 전에 심은거라 기억이 정확치 않네요. 초록색 화분은 슬릿 화분으로 저는 5호를 쿠팡에서 샀고, 높이가 23.5센치에 가격은 2400원입니다. 택배비는 별도였고요. 받침도 별도였어요. 이 점은 다이소도 마찬가지입니다. 받침은 개당 800원이었어요. 총 3200원이 들었네요. 딱 저 정도가 튤립 5개씩 심기에 좋았던거 같아요. 슬릿 화분은 저 사이즈에 가격이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니 잘 찾아보고 구매하시는거 추천합니다. 전 하얀색으로 사고 싶었는데, 하얀색은 좀 더 비싸더라구요^^
@@무명-r8w 처음 키우니 작은 변화 하나에도 걱정 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영상으로 보여주면 아, 남들도 다 이렇게 키우는구나 하고 안심 되실텐데 제가 요즘 건강이 안 좋아서 영상을 당분간 많이 못 올릴거 같아요. 그래도 댓글은 간간히 확인 가능하니, 불안하거나 걱정되는 부분 있으면 언제든 질문 주세요. 작년 영상에 웬만한 내용은 있을거지만, 제가 잘 정리해서 올린건 아니라서 찾아보기 힘드실수 있습니다 ㅎ 부담갖지 말고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엄가님! 튤립 심은 화분을 파 보았는데 (호기심에) 글쎄 몇몇 구근에 곰팡이가 피었더라구요! 뿌리는 잘 났는데 ㅠㅠㅠ 그냥 두면 결국엔 썩을까요? 옥상같은 발코니에 키우고 있어서 춥고 서늘하고 통풍도 항상 시켜줬지만 흙 자체가 워낙 기름진 흙이더라구요. 다시 싹 캐서 화분의 흙을 갈아줘야 할까요?
아닙니다~ 곰팡이는 수경재배로 해도 생겨요^^ 그 녀석들이 먹이로 삼은 건 흙이 아니라 그 구근 외피라서요. 어차피 올 겨울동안 그 외피는 양분을 줄기와 꽃에 주고 단단한 껍질이 되거나 썩거나 하게 될 거예요. 그 시기를 곰팡이가 조금 앞 당기는 건데, 다만 너무 설치면 꽃을 이상하게 피우거나 없애거나 할 수도 있으니 지금 흙을 수분히 덮어 물을 흠뻑 주세요. 곰팡이는 습해서 생기지만 물에는 녹아버리거든요. 그렇게 물 흠뻑 주고 오래 두면 괜찮을겁니다🥰
아아…. 일단 싹이 올라오는 것은 괜찮습니다 ㅎ 어차피 더 추워지면 그대로 얼음땡 할거예요^^ 구근 손실을 막기 위해 일단 심고자 하시는거죠? 그렇다면 깊이가 긴 화분 말고 가급적 모종용 포트처럼 작은 화분에 심었다가 옮겨주세요. 너무 긴 화분에 심으면 나중에 정원 땅 파실때 힘드실듯 ㅠㅠ
우리집 구근 소식도 전합니다~^^ 후리지아 키가 훌쩍 크면서 중심을 못 잡아서 다*소에서 작은 원형지지대 사다 세워주니 단정하니 더 예뻐졌어요. 수경재배 히야신스도 뿌리가 폭풍 성장 중인데 투명컵이라 꼭 관찰일기 쓰는 거 같아요^^ 수선화, 무스카리, 크로커스는 지난 10월 한파 오기 전에 심어 줬는데 요새 날이 따뜻했다고 봄인줄 알고 크로커스가 꽃대 올리고 꽃이 활짝 피었어요 다행히 성질 급한 녀석이 하나라 휴~ 정말 다행이예요. 엄가님 베란다가 따뜻한가봐요 은방울 잎이 벌써 나왔네요. 몇 년 전에 지인에게 나눔 받은 은방울이 번져서 정리할 때 마다 아까워 했는데 내년 봄 원하시면 나눔해드리고 싶네요~^^ 와~엄청나게 많아 보이는 구근 화분들 내년 봄이 기대됩니다. 몸살 안 나게 건강 챙기면서 구근과 행복한 데이트 하세요~🌷🌷🌷
관찰일기라 하시니 중학교때 하던 양파 관찰일기 떠오릅니다. 엄청난 감정이입으로 얼굴도 그려주고 이름도 붙여줬는데 ㅋㅋㅋ 히아신스가 뿌리가 잘 났다니 다행이에요. 수경재배 할 때 뿌리가 안 나는거만큼 신경쓰이는게 없어요^^ 크로커스 어떤 녀석이 꽃을 피웠을까요? 저도 잘 몰랐는데 샤프란 말고도 11월에 꽃을 피우는 녀석이 은근 많더라구요. 저희집엔 지금 애친소니라고 하는 크로커스가 꽃을 피웠는데, 뒷 베란다에 두고 빨래 하러 갈때마다 가지고 온다는 걸 방치하느라 구석에서 열심히 이쁜 미모 뽐내고 계세요 ㅎ 고생해서 피워놓고 꽃을 못 보고 있다니, 제가 참 바보 같네요^^ 바빴던 일은 이번주 내에 다 정리하고 다음주부턴 여유 가지며 많이 즐겨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눈팅만 하다가 글은 처음 남기는데 여기에 남기는 게 맞나요?? 궁금한 점 저도 18일날 1. 수경재배 시작하고 2. 나머지는 흙에 심어놓기도 하고 3. 흙에 심어 물을 준 상태로 3가지로 구분해서 튤립을 키워보려고 합니다 17년도에 튤립 처음 심고 다 썩어서 보내고 올해 다시 도전해 봅니다 지금 시기에 도전해도 될까요? 방 혹은 베란다, 사무실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 도전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ㅎ 사무실 온도를 모르겠는데, 밀폐된 공간이라면 온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좋습니다. 튤립 키우는 마지노선 온도가 평균 20도예요. 낮에는 20도 이상 올라도 괜찮은데, 밤에는 20도 이하로 떨어지는게 좋아요. 가장 무난하게 키울수 있는 장소는 베란다입니다. 사무실은 수경재배로 키우는게 안전하지 않을까 싶어요. 키우실때 2번 흙에 심는다는게 혹시 물을 안 주고 흙에만 꽂아 놓는다는 걸까요?
오늘부터 날이 추워져서 싹이 늦을수는 있어요. 뿌리만 잘 나면 언젠간 싹이 날테니, 걱정마시고 심으시구여, 햇빛 잘 보여주면 더욱 좋습니다^^ 밤에 온도가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만 해주시고, 혹시 창 사이로 바람이 새어들어온다면, 밤에는 창에서 15센치 떨어진 곳에 두시면 안전할거 같아요
👍👍👍 역시 베란다 화분들 모두 치우시고 추식구근화분으로 채우시는군요~~~!😍 전 올해 첫도전이라 월동화분 틈사이에서 구근화분들과 함께 버텨보려구요~ ㅋ 오늘 튤립60개 무스카리15개 모두 심었어요 마지막으로 히아신스와 떼떼아떼떼 수선화 구근 구매만 기다리는 중입니다✌️😄 엄가님 라넌이랑 아네모네보니 저희집과 비슷해보여 잘크고있는거구나 확인하고 오늘도 안심했답니다~ 엄가님 살림에 육아에 가드닝에 너무도 바쁘실텐데 이리도 꼭 필요한 영상들을 빠르게 올려주시니 저같은 초보에겐 정말 정말 큰 힘이되요!💕 내일은 원형지지대 사러 다이소에 갔다와야겠어요! 늘 응원합니다!!
우리가 화분속 상황은 안 보이다보니, 간혹 오해를 하는데, 아네모네 같은 애들도 화분이 크고 흙이 많으면 간혹 뿌리 뻗느라 바빠 싹이 늦기도 하니까요, 구근이 썩지만 않았다면 여유 가지고 기다려주세요^^ 원형지지대로 잎 살려서 우리 많은 꽃 보아요~~ 아네모네 화병에 꽂을 날을 간절히 기다려봅니다🥰
수선화를 원래 좀 젖어있는 흙에 심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뿌리가 살짝 나오고 푸른 곰팡이가 핀것을 확인 했습니다 근데 흙에서 곰팡이 냄새가 많이나더라구요 혹시 새로 옮겨주어야 할까요? 아니면 그대로 두어야 할까요? 흙을 바꾸어 주어야 하나요? 그리고 튤립을 구매했는데 심은제 일주일정도 됬는데 뿌리가 안자라고 있어요 혹시 언제까지 뿌리가 나오는게 정상인가요?
뿌리는 12월 말까지 보고 있느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지금 시기의 문제라면 뿌리파리와 푸른 곰팡이가 있는데, 곰팡이는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생기지만 정작 물에는 녹아버려요. 이미 흙을 걷어낸 것이라면 겹겹이 있는 외피를 벗겨낸 후 다시 심어주시면 됩니다. 흙을 소복히 덮고 물을 흠뻑 줘서 곰팡이가 물에 녹으면 없어진답니다. 뿌리가 많이 나지 않았다면 지금 빼서 곰팡내 나는 마른 외피만 벗겨서 깨끗한 물에 씻어준 후 다시 심으셔도 되구요😊
겨울이라 온도가 낮아 물이 더디 마를거예요. 만약 창문을 안 열어두시면 습도가 높게 유지되어 더 물이 안 마를겁니다. 분갈이 흙 쓰셨다면 그런 정도로 과습이 오진 않겠지만, 그래도 낮 동안 창문을 열어서 베란다 공기를 건조하게 만들어주시는게 물 주기 관리 하는데 편하실거예요. 물은 겉의 흙이 마르면 다시 흠뻑 주시면 됩니다. 온도와 습도, 흙의 양에 따라 물 마르는 시간은 다르겠지만 저희집의 경우엔 한달 정도 흙이 젖은채 있답니다 ㅎ
구독자님의 댓글을 보아온지 조금 된 것 같은데, 오늘 댓글은 맥락과 결이 많이 달라 해킹되었나, 잠깐 의문을 품어 보았습니다. 구근을 많이 사면 당연히 돈이 들지요. 튤립은 개당 500원, 수선화는 1000~2000원, 히아신스 1500원, 크로커스 600원, 프리지아 500원.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부피와 가격은 달라지겠지요. 제 개인의 만족을 위해서라면 가격을 더 아끼는 쪽으로 진행할테구요. 다만 유튜브를 시작하고 남들보다 경험이 있는 입장에서 더 좋은 정보, 시행착오를 미리 겪어 다른 사람들의 금전적 시간적 시행착오를 줄여보자는 생각에 더욱 더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있기는 합니다. 모두 예산 안에서 이뤄지고 있고, 제가 유튜브 광고 수익으로 받는 돈 안에서 커버가 되는 선입니다. 보다 많은 경험이 생긴다면 이렇게 돈을 들이지 않아도 되겠지요. 협찬을 받지 않는 이상, 경험에 돈이 드는 건 필수 불가결 하기에 감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 호기심도 있어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구근식물은 일부 종의 경우 다음해에 보기 어렵기도 하지만, 매년 수를 불려가는 품종도 있지요. 그걸 확인코자 2년차 구근은 땅에 심어보고 있습니다. 친정 마당에도 많이 심어놓았죠. 그런 정보를 판매하는 쪽에서는 알려주지 않으니 누군가는 연구하고 알아내어 공유하면 또 누군가는 시간과 돈을 아껴서 실속있는 구근 구입이 가능하겠지요. 굳이 이렇게까지 돈 쓰며 그런 노력을 하는 제가 이해가 안 되신다면, 제가 댓글로 받은 응원과 격려에 대한 보답이라고 하면 이해가 가실까요. 취미에 돈을 얼마큼 써야 적절한지는 모르겠네요. 개인마다 다 다르지 않을까요. 희귀 식물은 모종 하나에 몇만원도 합니다. 며칠 키우다 죽을지는 모르지요. 알보라고 하는 녀석은 삽수 하나에 200만원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에 비해 튤립 같은 추식구근이 그렇게 사치스러운 취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재생산성, 부수입으로 전환 여부를 말하신다면, 그걸 따지는 순간 취미가 아니라 부업이 되는 것이니 저는 그것을 가드닝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구요. 제가 튤립을 키우고 추천하는 이유는, 꽃의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4천원짜리의 커피와 십만원짜리 상담이 주지 못하는 위안을 500원짜리 꽃이 주기도 하더란걸 삶을 통해 느꼈고, 제가 그랬듯, 누군가가 힘들때 꽃으로 위로 받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꽃으로 위로받진 않겠죠. 극히 일부일지라도, 딸랑 꽃 한송이로 충분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더 저렴하고 편한 길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대답이 되었을까요
엄가님 안녕하세요 저는 다시었어요 내년봄 예쁜 튤립 기대하고있습니다 우리 다같이 예쁜 튤립 기다려요~~~~♡♡^^
올 겨울 날씨 예상하기 어렵지만, 꼭 잘 대처해서 봄에 꽃잔치해요😊
저도해봐야겠어요~
은방울꽃 머선일인가요 😂😂 구근 즐겁게 잘 심으셔요. 꽃잔치 기다립니다 🌷🌷🌷🌷🌷
넵 올해 최고로 멋진 꽃밭 만들어보겠습니다🥰
@@mother_s_gardening 아유 무리는 마시구요 😂😂😂
영상 잘보고갑니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리지아갘ㅋㅋㅋㅋ백합만큼 컸네요ㅋㅋㅋㅋ저희집 튤립들도 들썩들썩하는데 잘참고 하겠습니다^ㅅ^
들썩들썩 한다니 다행입니다^^
올해 튤립은 유난히 스타트가 느린 느낌이에요 ㅎ
무탈하게 잘 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엄가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재근님 이번 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구근에 자아가 생겨서 어쩔줄 몰라하다가 이 영상 발견하고 참고해서 다시 심었어요😂 튤립 구근 첫 도전인데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9:12이키가 큰식물(이름이뭔지
아직모르는데 구근 싹난거같은데)을 보니 궁금
증이 생기는데...꽃이피기 전에
이렇게 잎이 무성한데.이..꽃이
피기전에도 구근비대 가 되는
건지 그게 자꾸궁금 하네요!.?
잘봤습니다~~
프리지아인데요, 튤립처럼 가진 에너지를 꽃에 몰빵하면 되는 구근이 있고, 햇빛 받는것에 따라 개화양이 달라지는 구근이 있는데 프리지아는 후자라서 햇빛 잘 보여주면 더 많은 꽃 본답니다😊
와 수고하시네요 얼른 받고싶네용 ㅎㅎ
넘 덕봅니다ㅡㅡ엄가님
으악 아직도 못 받으셨을까요?
구근들이 주인이 이렇게 애타게 기다리는거 알지 모르겠어요🥰
@@mother_s_gardening 그럼 기다리면될까요 ?
아님 링크타그ㅡ 들어가서
주문해야나요
@@싱그레향기레
음.. 제가 제대로 이해를 못했는데,
혹시 다른 곳에서 주문한 구근을 기다린다는 말씀일까요, 아니면 티스부츠 구근 구입을 기다리신다는 걸까요?
@@mother_s_gardening 티스부츠 기다려요 ㅎㅎ너무 키워보고싶어요
@@싱그레향기레 아 ㅋㅋㅋ
네 저도 같이 기다려봅니다^^
사장님께서 구근 도착하면 무엇을 어떻게 팔지 정리하신 후 연락 주실거 같아요 ㅎ
아직은 확정된 것이 없어요^^
같이 기다려보아요😊
처음 구근심은 화분 양만봐도 역시 엄가님 양이 어마어마하시군요!^-^ 모든구근들에서 예쁜꽃이 피길 바라겠습니다^^
우리 모두 올해는 실패하는 구근이 없길요..🥰
오늘 심으면서
엄가님께서는 저많은 구근을 어디에 다 심으실까라는 생각이들었어요ㅋㅋ
대단하세요~~
내년 꽃피는 봄날 영상이 기대됩니다ㅋ
베란다 가득 채워 따님 꽃길 걷게 만든답니다 ㅎ
내년에는 최고로 아름다운 꽃길 만들어주고 싶어요ㅎ
좋은 영상 좋은 정보들 감사해요
튤립을 화분에 심어 마당 두어도 괜찮을까요,
괜찮습니다^^
대신 화분이 통째로 얼수 있으니 영하로 떨어질때만 신발장이든 어디든, 덥지 않는 실내로 옮겨주세요~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 밤부터 살짝 영하로 접어들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엄가님 영상보며 열심히
구근공부하고있는 초보식물집사인데요
작년에 무스카리꽃으로사서
시든후 바깥베란다에 무심히 놔둔것이 올해 이렇게 잎이 나왔어요
날씨가 급추워졌는데
이녀석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햇빛과 물은
어찌 주어야할지 몰라서요
참고로 저희집도 동향이에요
글구 구근 몇개 구입했는데
가을에 꼭 식재하는 이유는
온도나 구근보관상 문제때문일까요?
겨울에 식재해서 추위를 나는것이 식물에게 더
좋기때문이겠죠?
모르는것이 많아 폭풍질문드려요 ㅎㅎ
사진은 제 메일 teenagers16@naver.com로 보내주세요.
무스카리는 최대한 빛 많이 보여주시고, 물만 거르지 않으시면 됩니다 ㅎ
동향은 빛이 부족할수 있어서 저는 겨울동안엔 서향에 두었어요. 다행히 무스카리는 휴면온도가 튤립보단 높아서 어느정도 더위에도 견뎌주거든요.
가을에 심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온대기후 식물은 기본적으로 겨울을 기점으로 날짜와 계절을 인지하기 때문에 해가 짧아지고 날이 추워지는 겨울이 없으면 봄이 와도 봄이 온 줄을 모릅니다.
추식구근은 일반적으로 warm-cold-warm 단계를 밟아서 정상적으로 자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육안으로 보기엔 warm구간인 여름 가을과 cold구간인 겨울에는 밖으로 드러나는 변화가 없어서 아무일도 안 하는 걸로 생각하지만, 식물 내부적으론 꽃눈도 만들고, 성숙도 시키고, 조직을 치밀하게 구성했다가, 뿌리도 깊이 뻗었다가 하면서 나름 계절에 따란 통과의례를 거치고 있답니다.
튤립이나 수선화처럼 잎이 봄에 나는 식물은 구근을 보관하고 있다가 봄에 심는게 차라리 낫다고도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꽃만 보는 목적이라면 그렇게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그 사이 구근이 상하는 리스크를 생각하면 권장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구근 식물의 특성을 알고 우리가 어떻게까지 효율적으로 활용할수 있는가와는 별개로, 구근 식물들은 매 계절 수만년 쌓여온 일을 반복하려는 본능에 휩싸입니다.
가을이면 흙에 닿아 뿌리로 흙을 움켜쥐고 더 깊은 땅으로 들어가고자 합니다.
그 본능에도 물이나 흙을 공급하지 않고 건조한 상태로 계속 두면 개중에는 이 악물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구근도 있겠지만 이 생은 글렀다며 포기해버리는 구근들도 생겨나죠.
일반적인 비율로 그렇게 버려지는 구근들이 발생하는데, 올해는 더더욱이나 네델란드 기상 이후로 구근 컨디션이 안 좋기 때문에 구근 상하는 속도가 더 빠릅니다.
농장에서 선별해서 가정에 보낸 직후에도 상한 구근이 나올 정도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구근이 상할 리스크를 감수하고 2월까지 기다렸다가 정작 그때 구근이 멀쩡하게 거의 없어 새로 구근을 구입하려고 하면 파는 구근이 아예 없거나 파는 가격이 지나치게 높을 수 있어요.
더 저렴한 가격에 구근을 구입하는 것을 권장하는 제 입장에서는 그런 금전적 손실을 감수하게 할수 없기 때문에 가급적 구근을 빨리 심으시라, 흙에 심어 관리하시라 추천하는 것이랍니다 ㅎ
와아앙 정말 흐뭇한 인트로입니다. 구근을 품은 화분들의 영롱한 자태라니!!
열띠미 심고 있습니다^^
다 심으면 또 모습 담아볼게요 ㅎ
아기가 아파서 주말에 정신이 없었어요ㅠㅜㅜ 왜 주말에 더 바쁜것인가ㅋㅋㅋㅋ 주말동안 영상도 못보고, 이제야 몰아보네요😂😂
저는 아직도 못심은 구근 천지예요ㅋㅋ 언제 다심지😅😅 남편은 왜 취미생활을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가며 하냐고 이해를 못하네용ㅋㅋ 노동만 누가 대신줬으면 하는것뿐인뎅👉👈 너무 양심없나요ㅋㅋㅋㅋㅋ
증말 뿌듯해지는 떼샷입니다🤩🤩 엄가님 베란다의 내년봄이 기대가 되어요!! 얼마나 멋질지💕💕
일단 저도 심고올게요?!ㅋㅋㅋㅋㅋ 제가 얼마나 많은 구근을 골로(?) 보낼지 다른의미로 궁금해집니다ㅋㅋㅋ
앜ㅋㅋㅋㅋㅋ
골로 보낸다는 표현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는 구근 심는게 진짜 김장하는 것처럼 좀 버겁게 느껴지는것이, 많이 사긴 했나봐요 ㅋ
막상 심으면 뚝딱인데, 다른 식물 정리하며 자리 만드려니 일이 많게 느껴지네요.
그나저나 아이 아파서 어째요
요새 감기가 유행이더라구요 ㅠㅠ
저도 따님 감기 걸릴까 노심초사 하고 있었는데, 어라, 저 혼자 걸리지 뭐에요??
그래서 어제 마스크 하고 있었답니다 ㅋㅋㅋㅋ
제 영상 보는 일이 숙제처럼 느껴지지 않고, 아껴둔 간식 챙겨먹는 기쁨이길 늘 바랍니다^^
백합 구근을그대로
화분에넣어두고 있는데
꺼네서다시 심어야
하나요?
한일 온풍기밤에 틀어
놓으니 밤에21 도까지
돼어서 딱좋은것
갔습니다
안방배란 다가적어요
제라늄 하고 사랑초가
많 습니다밤에만
틀어요 온도는괜찬은지요
따뜻하게 키우는 식물에겐 좋은데 구근식물과 온대기후 식물은 추운 곳으로 옮겨주면 좋을것 같아요. 온대기후 식물들은 겨울을 겪어야 다음해에 꽃이 피거든요~
오늘파서 시원한데서
말여 키워야겟어요
감사함니다
원종튜립 구근을 4월 중순에 받았는데 싹이 있드라고요...그래서 그냥 심었어요...근데 반은 뿌리도 못내리고 물렀네요....ㅠㅠ 버림 ..
아아…….. 늦어도 2월에는 심어야 ㅠㅠㅠㅠ
4월 중순에 구근 받으면 저도 키울 자신이 없습니다.
와,,, 저만 인트로 보며 흐뭇 행복해하나 싶었는데 댓글보니 이심전심인가 봅니다 ㅎㅎ 엄가님 화분들이 다양한 거 같아서 저 직사각형 긴 화분 사며 뭐가 좋을지 문의드려볼까 했었거든요- 많이 안사셨다 하셨지만 사보신 플분 리뷰도 궁금해요 ㅎㅎ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
리뷰를 따로 하기엔 찍어둔 것도 없고해서 그냥 말로 해드릴게요 ㅋㅋㅋㅋ
아직은 개화로 성과를 본 것은 아니라서 그냥 화분 재질에 대한 감상을 해드리자면 다이소가 가장 만족스럽지 않았고요, (그레이 사각분) 슬릿분은 가격이 좀 만족스럽지 않았고요 (저퀄에 저 자격은 좀..) 이마트 토분st 플분은 좀 무거웠어요. 플분이 가벼워야 하는데.. 모던하우스는 개중 가장 이쁘지만 가격이 좀 비싼 느낌? 5천원 정도 했던가요, 기억이 정확하지 않네요. 그래도 선물용으로 사기에도 가장 이뻐서 추가 구매 의사 있고, 받침 포함 가격이란걸 생각해보면 결국은 비싸지 않은 것도 같고 그렇습니다. 근데 더 큰 사이즈가 없어서 그건 좀 아쉬워요 ㅎ
은방울 허리 꺾여 당황하신 목소리가..ㅠ 열정이 넘치시는 엄가님!ㅋㅋ
프리지아 조금 큰화분에 옮겨 원형지지대 해주려하는데 이영상 보니 하루빨리 해줘야겠네요ㅋ 15센치정도 컸는데 안꺾이게 조심해서 옮겨 심어야겠어요ㅠㅠ
조심조심해주세요^^
꽃은 잎이 나고 보통 한달 이후에 나오긴 하던데, 일조량과 온도에 따라 또 다르겠지요?
무사히 꽃이 잘 피길 바랍니다 ㅎ
안녕하세요 따뜻한 영상 잘 보았습니다 ㅎㅎ
제가 오늘 코스트코 크로커스 구근을 사왔는데요
한번도 크로커스 구근을 키워본적이 없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혹시 지금 크로커스를 심어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크로커스가 예쁘게 잘 자라기 위한 온도는 몇 도 정도일까요? 튤립과 비슷하게 키우면 될까요?
지금 앞베란다에 튤립구근 100개, 수선화 구근 20개 정도가 심겨져 있고 밤 온도는 영상 8~10도 정도로 맞추고 있습니다. 만약 크로커스의 생장온도가 다르다면 종이박스나 그런 것들을 통해서 보온해줘야 할까요?
현재 전혀 크로커스에 대해 모르는 상태여서 조금 걱정되어 질문 드렸습니다;;^^
크로커스도 튤립과 같습니다^^ 다만 꽃이 조금 더 빨리 피긴 할거예요
품종에 따라 11월에 피는 품종이 있어요. 혹시 심자마자 꽃이 핀다면 그런 품종이구나 하시면 될 것 같아요~🥰
튤립도 요즘 분화용으로 많이 나오더라구요 저도 다음엔 튤립한번 재배에 도전해보겠습니다
내년2월에는 카라구근 썬클럽 들어와요~~
어머, 판매용 구근일까요 아니면 분화용으로 구입하신 걸까요ㅎ
가격 괜찮으면, 스마트 스토어로 구근 판매해보심이😊
안 그래도 일산에는 구근 직접 살수 있는 매장이 없어서 아쉬웠거든요.
더그린 가든센터처럼 하우스 입구에만 간이로 매장 만들어서 구근도 팔아주시면 일산 파주 시민은 너무너무 좋을거 같습니다 ㅠㅠㅠ
엄가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튤립심고 15일정도 지났는데 뿌리는안보여요 몇일이나되에 날까요?
아직 뿌리가 나질않네요??!
12월 말까지는 여유롭게 기다려주세요^^
튤립 10월말에 심은 애들은 이제 싹이 살짝 보여요.
11월 첫째주에 심은 애들은 아직 감감무소식이고요.
엄가님은 무지 많이 심었네요.
전 튤립 30구, 수선화 10구, 히야신스 3구 이렇게 심어놨어요.
히야신스는 카네기 구근 입고 기다리고 있어요.
원형 지지대 해놓으니까 예쁘네요.
전 그냥 녹색 철지지대 사서 시각으로 만들어 꼽아놨어요.
원형지지대 소식 감사해요 ~~^^
저 녀석은 원형으로 나오긴 했는데, 홀대만 따로 사각이나 육간으로 모양 맞춰 쓰는게 가능해서 참 실속이 있는 제품이다 싶네요. 한 번에 여러 사이즈로 여러개 사길 잘했다 싶어요😊
@@mother_s_gardening 엄가님, 프리지어가 벌써 꽃대가 올라와요~~이거 어떡해요? 비정상이죠? 봄에 보려고 심었는데 벌써!!!온도가 평균 15도쯤 되고, 햇빛은 하루에 30분 보나 몰겠네요..작업실이 북동쪽이라서 햇빛을 많이 못 보는데도 꽃대가...
@@하주석경 아니에요~~ 축하드려요^^
일찍 심으셨기 때문에 지금쯤 나오는게 정상이랍니다 ㅋㅋ 졸업철에 프리지아 엄청 많이 나오던거 기억 나시죠?
꽃을 늦게 보려면 조금 늦게 심으셨어도 되는데 대신 그러면 그 사이에 구근이 상할 가능성, 해가 부족해서 꽃이 부족했을 가능성이 있었을거예요.
월동이 안 되는 비월동 추식구근은 프리지아 포함 아네모네, 라넌큘러스, 심지어 일부 수선화 까지도 꽃이 빨리 피더라구요^^
프리지아 향기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예쁜 모습 오래 보시다가 나중에 말리면 예쁘게 드라이 플라워 될 거예요. 알뜰살뜰 즐겨보시길😊
@@mother_s_gardening 처음 심은 프리지어라서 깜짝 놀랐어요~~^^
좋은 선생님 곁에 계시니 참 든든합니다~~^^
헐 ㅋㅋㅋㅋㅋ 영상 켜지마자 바로 보이는 화분들의 군집이 압도적이네요.
아하하하하
남들 김장 자랑할때 저는 화분 자랑을 ㅋㅋ
영상 올리고 또 열심히 심었는데 아직 다 못 심었네요 헉 ㅋㅋㅋㅋㅋ
열심히 또 베란다 치워보겠습니다 ㅋㅋㅋ
전 더욱이 노지이니
이젠 부츠에 대한 미련 (집착)을
버리고
내일 모두 심어 주어야 겠네요.
이리 되면 부추가 저에게 와도
뒷마당행인데
그러면 그 아름다운 모습은
오로시 나 혼자 느껴야 --.
프리지아는 늦게 아주 늦게
엄가님 격려 (재촉?)에 힘입어
화분에 심었는데
아직 싹은 안 나오고 있어요.
왜 싹이 안 나오지 걱정반
나와서 작년처럼 되면 어쩌지
염려반의 양가감정의 혼란을
겪고 있어요.
오늘 저녁은 튤립 뿌리부분
껍질이나 까다가 잠들어야
겠네요.
모두들 한 주 고생하시고
수고하시었고
평안한 밤 되세요. :)
올해는 유독 껍질이 단단하네요. 모체에 미련이 강한가봐요 ㅎ 벗기다 손톱 조심하세요^^
티스부츠는 뒷마당에서 구근 키즈와 같이 자라야 할까나요 ㅋ 그것 또한 그 녀석의 운명이겠지요😊
저두 반절정도 심고 .. 화분이 없어서 이번주 주말에 화분사서 나머지 심으려구요!!
엄가님 수선화는 지금 어느정도 컸어야 할까요?
수선화 미리 심은애들은 한달정도 됐는데 제가 잘못키워 소식이 없는건지 걱정되네요 🥲🥲
정상입니다^^
수선화는 튤립처럼 새로운 피부 뚫고 뿌리가 편하게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라서 기존의 묵은 껍질들이 다 썩어서 없어질때까지 시간이 좀 걸려요^^
미생물들이 닥터피쉬마냥 묵은 껍질 얌냠냠냠 먹어 치워줘야 하니, 화분에 물 떨어지지 않게 촉촉히 주시고, 기다려 주세요😊
답이 여기있었네요~
튤립들이 뾱올라와서 귀엽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웃기기도하고 걱정도되고
만감이 교차하면서 해가되는거 아닌가
궁금했었는데 울 튤립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일단 복토를 해줬는데
궁금한건~~
뿌리와 흙사이에 공기층이 생기면
상한다고 다른 식물들은 심고
물을줘서 밀착을 시키는데
지금 뽁나온 뿌리에 복토를 할경우
물을줘야하나요?
그냥 복토만 해줘도 되나요?
물을 주셔도 좋고, 그냥 두고 창문 활짝 열어두면 구근이 저절로 뿌리로 흙을 휘감아 안으로 파고들어가기도 합니다 ㅎ
다른 식물과 달리 구근 식물은 온도가 차가울땐 땅 속으로 들어가고 날이 풀리면 구근이 지표면 가까이 올라오기 때문에, 심었을때 조금 들썩 거려도 나중에 보면 큰 차이가 없기도 해요 ㅎ
그래도 실내가 추워봤자 바깥처럼 추운건 아니니, 물을 줘서 흙 사이로 파고들게 하는게 더 좋겠지요😊
@@mother_s_gardening ㅋㅋ
들썩거리고ㆍ파고들고~
왜이리 재밌는지~ 구근 첨 키우는건데
걱정반 기대반으로 키우는데
재미도 솔솔하네요~ㅎㅎ
감사합니다~문을 활짝 열어논 상태라
물주면 얼것같아 일단은 복토했으니
들썩거리고 파고드는것 구경이나 해야겠네요~ㅎ
그래도 되겠죠?
@@박영숙-z3t5b 아마 막 엄청 다이나믹하게 움직이진 않을거예요^^ 춥다 기준이 영하 5도 이하인데, 그 정도면 화분은 흙이 얼어 뿌리가 얼어버릴수 있기에 ㅎ
@@mother_s_gardening그럼 물을 주고
구근을 너무 춥지않은곳으로 옮겨야 될까요?
춥게 키워야 한다고 들은것 같아
베란다 창문 열어놓고 키우는 중이거든요
작약이랑 같이~ㅠ;;
그래도 아직 영하로는 안내려가서 그런지
얼지는 않았더라구요~~
에컨실외기위에 내놓았던 히아신스는
얼어서 들여놨는데 어찌될런지 ㅎ;;;
@@박영숙-z3t5b 화분사이즈마다 다르긴 한데, 큰 화분은 늦게 얼고 작은 화분은 빨리 업니다.
안에 물을 흠뻑 줬다면 또 빨리 얼기도 하구요 ㅎ
제 기준 영하 5도를 한계로 잡고 있기는 하지만 케바케이니 영하 이하로 떨어질때만 실내로 들여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영상 10도 아래로 12주에서 14주 정도 겪으면 되기 때문에 굳이 엄청 춥게 하지 않으셔도 돼요^^
엄가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녹색 화분과 적색화분의 크기가 어느 정도되는지요? 또 이 화분은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는지요?
적색 화분은 다이소에서 구입 했었고, (아직도 판매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농협 화훼단지에서도 봤습니다) 높이는 25센치 정도일듯 싶습니다.
가격은 2천원 아니면 3천원인데 여러 사이즈를 동시에 샀고 몇년 전에 심은거라 기억이 정확치 않네요.
초록색 화분은 슬릿 화분으로 저는 5호를 쿠팡에서 샀고, 높이가 23.5센치에 가격은 2400원입니다. 택배비는 별도였고요. 받침도 별도였어요.
이 점은 다이소도 마찬가지입니다.
받침은 개당 800원이었어요. 총 3200원이 들었네요.
딱 저 정도가 튤립 5개씩 심기에 좋았던거 같아요.
슬릿 화분은 저 사이즈에 가격이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니 잘 찾아보고 구매하시는거 추천합니다.
전 하얀색으로 사고 싶었는데, 하얀색은 좀 더 비싸더라구요^^
안녕하세요 구경하다가 저도 덜컥 튤립을 샀어요. 남향집이라 반대편 북향 베란다에 내놨는데 싹이 올라얼 때까진 북향이 해도 안들고 서늘하니 괜찮겠죠?
네ㅎ 싹이 10센치 정도 나면 남향 옮겨주셔도 되고, 그대로 쭉 키워주셔도 좋습니다😊
@@mother_s_gardening 오오 북향은 너무한가 걱정했는데 안심이네요 튤립관련 넘 잘 올려주셔서 이것저것 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무명-r8w
처음 키우니 작은 변화 하나에도 걱정 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영상으로 보여주면 아, 남들도 다 이렇게 키우는구나 하고 안심 되실텐데 제가 요즘 건강이 안 좋아서 영상을 당분간 많이 못 올릴거 같아요.
그래도 댓글은 간간히 확인 가능하니, 불안하거나 걱정되는 부분 있으면 언제든 질문 주세요.
작년 영상에 웬만한 내용은 있을거지만, 제가 잘 정리해서 올린건 아니라서 찾아보기 힘드실수 있습니다 ㅎ 부담갖지 말고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엄가님! 튤립 심은 화분을 파 보았는데 (호기심에) 글쎄 몇몇 구근에 곰팡이가 피었더라구요! 뿌리는 잘 났는데 ㅠㅠㅠ 그냥 두면 결국엔 썩을까요? 옥상같은 발코니에 키우고 있어서 춥고 서늘하고 통풍도 항상 시켜줬지만 흙 자체가 워낙 기름진 흙이더라구요. 다시 싹 캐서 화분의 흙을 갈아줘야 할까요?
아닙니다~ 곰팡이는 수경재배로 해도 생겨요^^ 그 녀석들이 먹이로 삼은 건 흙이 아니라 그 구근 외피라서요.
어차피 올 겨울동안 그 외피는 양분을 줄기와 꽃에 주고 단단한 껍질이 되거나 썩거나 하게 될 거예요. 그 시기를 곰팡이가 조금 앞 당기는 건데, 다만 너무 설치면 꽃을 이상하게 피우거나 없애거나 할 수도 있으니 지금 흙을 수분히 덮어 물을 흠뻑 주세요. 곰팡이는 습해서 생기지만 물에는 녹아버리거든요. 그렇게 물 흠뻑 주고 오래 두면 괜찮을겁니다🥰
안녕하세요
화분에 심어둔 구근에서 벌써 새싹이 올라오는데 어쩌지요?
아직 노지에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아직 못심은 구근은
아주 큰 화분에 심어 땅에 묻어
두어도 될까요 지금 정원준비중이라 옮겨야 해서요
아아….
일단 싹이 올라오는 것은 괜찮습니다 ㅎ
어차피 더 추워지면 그대로 얼음땡 할거예요^^
구근 손실을 막기 위해 일단 심고자 하시는거죠?
그렇다면 깊이가 긴 화분 말고 가급적 모종용 포트처럼 작은 화분에 심었다가 옮겨주세요. 너무 긴 화분에 심으면 나중에 정원 땅 파실때 힘드실듯 ㅠㅠ
안녕하세요 얼마전부터 영상을보면서 도움을받고있어요 토분에 튤립을 2주전에 심었는데 물을 언제쯤 줘야할까요~~
물은 심고 바로 주시구요, 물이 자주 마르면 마르는 족족 주세요^^
우리집 구근 소식도 전합니다~^^
후리지아 키가 훌쩍 크면서 중심을 못 잡아서
다*소에서 작은 원형지지대 사다 세워주니 단정하니 더 예뻐졌어요.
수경재배 히야신스도 뿌리가 폭풍 성장 중인데 투명컵이라 꼭 관찰일기 쓰는 거 같아요^^
수선화, 무스카리, 크로커스는 지난 10월 한파 오기 전에 심어 줬는데
요새 날이 따뜻했다고 봄인줄 알고 크로커스가 꽃대 올리고 꽃이 활짝 피었어요
다행히 성질 급한 녀석이 하나라 휴~ 정말 다행이예요.
엄가님 베란다가 따뜻한가봐요 은방울 잎이 벌써 나왔네요.
몇 년 전에 지인에게 나눔 받은 은방울이 번져서 정리할 때 마다 아까워 했는데
내년 봄 원하시면 나눔해드리고 싶네요~^^
와~엄청나게 많아 보이는 구근 화분들 내년 봄이 기대됩니다.
몸살 안 나게 건강 챙기면서 구근과 행복한 데이트 하세요~🌷🌷🌷
관찰일기라 하시니 중학교때 하던 양파 관찰일기 떠오릅니다.
엄청난 감정이입으로 얼굴도 그려주고 이름도 붙여줬는데 ㅋㅋㅋ
히아신스가 뿌리가 잘 났다니 다행이에요. 수경재배 할 때 뿌리가 안 나는거만큼 신경쓰이는게 없어요^^
크로커스 어떤 녀석이 꽃을 피웠을까요?
저도 잘 몰랐는데 샤프란 말고도 11월에 꽃을 피우는 녀석이 은근 많더라구요.
저희집엔 지금 애친소니라고 하는 크로커스가 꽃을 피웠는데, 뒷 베란다에 두고 빨래 하러 갈때마다 가지고 온다는 걸 방치하느라 구석에서 열심히 이쁜 미모 뽐내고 계세요 ㅎ
고생해서 피워놓고 꽃을 못 보고 있다니, 제가 참 바보 같네요^^
바빴던 일은 이번주 내에 다 정리하고 다음주부턴 여유 가지며 많이 즐겨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도 영상 보고처음 구근심었는데요, 프리지아 11.9심었는데, 드뎌 오늘 싹이 흙위로 올라왔어요~
같은 날심은 히아신스도 흙이로 싹이 쑥쑥~~올라오네요..
이제 튤립만 올라오면~^^
다행이에요~~
히아신스 뿌리가 잘 났으면 이제 한시름 덜었네요^^
온도 관리만 잘해보아요~
히아신스ㆍ튤립 구근이 뿌리는 많이 났는데 구근에 곰팡이가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싹은 안났구요~~
흙을 꼭지 위로 2센치 이상 두둑히 덮어주시고 그 위에 흠뻑 물을 주세요. 물에 녹아 없어질거예요.
단 시간이 지나 재발할수 있으니 그렇게 덮어 놓으시면 편할거예요 ㅎ
눈팅만 하다가 글은 처음 남기는데
여기에 남기는 게 맞나요??
궁금한 점
저도 18일날 1. 수경재배 시작하고 2. 나머지는 흙에 심어놓기도 하고 3. 흙에 심어 물을 준 상태로 3가지로 구분해서 튤립을 키워보려고 합니다
17년도에 튤립 처음 심고 다 썩어서 보내고
올해 다시 도전해 봅니다
지금 시기에 도전해도 될까요?
방 혹은 베란다, 사무실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 도전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ㅎ
사무실 온도를 모르겠는데, 밀폐된 공간이라면 온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좋습니다.
튤립 키우는 마지노선 온도가 평균 20도예요.
낮에는 20도 이상 올라도 괜찮은데, 밤에는 20도 이하로 떨어지는게 좋아요.
가장 무난하게 키울수 있는 장소는 베란다입니다.
사무실은 수경재배로 키우는게 안전하지 않을까 싶어요.
키우실때 2번 흙에 심는다는게 혹시 물을 안 주고 흙에만 꽂아 놓는다는 걸까요?
얼른 심어야 하는데…자꾸만 게으름피우고 있어요 오늘 흙이 왔으니 주말에 심어줘야겠어요~ㅎㅎ
작년에 엄가님 수선화보고 올해 도전해보려고 했는데 사이트마다 죄다 품절이네요 ㅠ 너무 늦었나봐요
수선화… 품절이 빠르더라구요 ㅎ
아마 늦게 들여오는 분들도 계실테니 아직은 포기하지 말아보세요^^
오늘 구근류 프리지아 아네모네 심을려고허는데
시기가 괜찮은 거겠죠?
심고나서 물관리는 어떻게 하면 되는거죠?
실내 빛이잘들어오는 창가에 둘겁니다 (옛날집이샷시기준)
오늘부터 날이 추워져서 싹이 늦을수는 있어요. 뿌리만 잘 나면 언젠간 싹이 날테니, 걱정마시고 심으시구여, 햇빛 잘 보여주면 더욱 좋습니다^^
밤에 온도가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만 해주시고, 혹시 창 사이로 바람이 새어들어온다면, 밤에는 창에서 15센치 떨어진 곳에 두시면 안전할거 같아요
구근 심은 화분 보관 방법좀 알려 주세요 꼭 베란다에 보관해야 하나요? 마당에 보관은 어떤가요?
마당에 놓을 경우 영하로 떨어질땐 신발장이나 창고 등에 옮겨주세요 ㅎ
화분이 사방이 바람에 노출되어 있어서 흙이 통째로 얼어버릴수 있답니다^^
낮동안은 괜찮으니 밖에 두시고 밤에 추울때만 그렇게 옮겨주세요~
👍👍👍
역시 베란다 화분들 모두 치우시고
추식구근화분으로 채우시는군요~~~!😍
전 올해 첫도전이라
월동화분 틈사이에서 구근화분들과
함께 버텨보려구요~ ㅋ
오늘 튤립60개 무스카리15개
모두 심었어요
마지막으로 히아신스와 떼떼아떼떼
수선화 구근 구매만 기다리는 중입니다✌️😄
엄가님 라넌이랑 아네모네보니
저희집과 비슷해보여
잘크고있는거구나 확인하고
오늘도 안심했답니다~
엄가님
살림에 육아에 가드닝에 너무도 바쁘실텐데
이리도 꼭 필요한 영상들을 빠르게 올려주시니 저같은 초보에겐 정말 정말 큰 힘이되요!💕
내일은 원형지지대 사러 다이소에 갔다와야겠어요!
늘 응원합니다!!
우리가 화분속 상황은 안 보이다보니, 간혹 오해를 하는데, 아네모네 같은 애들도 화분이 크고 흙이 많으면 간혹 뿌리 뻗느라 바빠 싹이 늦기도 하니까요, 구근이 썩지만 않았다면 여유 가지고 기다려주세요^^
원형지지대로 잎 살려서 우리 많은 꽃 보아요~~
아네모네 화병에 꽂을 날을 간절히 기다려봅니다🥰
토종백합구근구입할수있나요
아, 지금 판매하는 분들이 계실까요.
제가 알기론 보통 9월쯤에 분양을 마치신걸로 알아서요.
내년 봄에나 소식을 기다려보아야 하실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mother_s_gardening
수선화를 원래 좀 젖어있는 흙에 심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뿌리가 살짝 나오고 푸른 곰팡이가 핀것을 확인 했습니다 근데 흙에서 곰팡이 냄새가 많이나더라구요 혹시 새로 옮겨주어야 할까요? 아니면 그대로 두어야 할까요? 흙을 바꾸어 주어야 하나요?
그리고 튤립을 구매했는데 심은제 일주일정도 됬는데 뿌리가 안자라고 있어요 혹시 언제까지 뿌리가 나오는게 정상인가요?
뿌리는 12월 말까지 보고 있느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지금 시기의 문제라면 뿌리파리와 푸른 곰팡이가 있는데, 곰팡이는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생기지만 정작 물에는 녹아버려요.
이미 흙을 걷어낸 것이라면 겹겹이 있는 외피를 벗겨낸 후 다시 심어주시면 됩니다.
흙을 소복히 덮고 물을 흠뻑 줘서 곰팡이가 물에 녹으면 없어진답니다.
뿌리가 많이 나지 않았다면 지금 빼서 곰팡내 나는 마른 외피만 벗겨서 깨끗한 물에 씻어준 후 다시 심으셔도 되구요😊
감사합니다
구근 파종한지 일주일 지났네요
파종한날 물을 흠뻑 주었는데 겨울나는동안 물주기는 어느정도 줘야하는지요?
겨울이라 온도가 낮아 물이 더디 마를거예요.
만약 창문을 안 열어두시면 습도가 높게 유지되어 더 물이 안 마를겁니다.
분갈이 흙 쓰셨다면 그런 정도로 과습이 오진 않겠지만, 그래도 낮 동안 창문을 열어서 베란다 공기를 건조하게 만들어주시는게 물 주기 관리 하는데 편하실거예요.
물은 겉의 흙이 마르면 다시 흠뻑 주시면 됩니다.
온도와 습도, 흙의 양에 따라 물 마르는 시간은 다르겠지만 저희집의 경우엔 한달 정도 흙이 젖은채 있답니다 ㅎ
솟아오른 구근에 흙을 추가로 좀 덮어주고 다시 또 흙에 물을 뿌려줘야할까요?
아직 아래 이전 흙의 물이 마르지 않은 상태거든요...
그러셔도 됩니다^^
흙이 피트모스 비율이 높은게 아니라면, 화분을 창문을 연 곳에 두었다면 괜찮아요🥰
@@mother_s_gardening그간은 창문을 열어뒀었는데 낼부터 영하로 내려간다해서 창문을 닫아둘 예정이거든요...
베란다가 옛날 샷시라 많이 추워지는 베란다라서요
@@김효영-j2r 저희랑 비슷하네요 ㅎ
저도 오늘은 밤에 닫았어요^^
앞으로도 그렇게 관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mother_s_gardening 감사합니다 😄
그나저나 프리지아 왜이렇게 큰거에요. 우리집 애들은 심은지 한달인데 이제 5센치 정도 자란듯 ㅠㅠ
엄가님 프리지아는 절화용이고
님의 프리지아는 분화용인 거로
여겨집니다.
절화용 건사하기 너무 힘들어요. ㅠㅠ
헤헷~
절화용이 키가 많이많이 큽니다😊
@@귀천-o7h 아 맞아요 분회용이 뭔지도 모르고 남은 구근 산거거든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mother_s_gardening 그렇군요 ㅋㅋ 역시 배워갈게 많은 가드닝의 세계
구근심고 물 줘야 하는건가요?
네ㅎ 흠뻑 주세요~😊
100여개의 튤립구근을 심고나서 언제 싹이 나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뿌리가 굳세게 흙을 움켜쥐고 있는 엄가님 튤립을 보니 부러워요. 나의 튤립들도 심은지 한달이 지나면 저렇게 뿌리가 튼튼해지리라 기대하며 기다려봅니다^^
구근을 이렇게들 많이사면
돈이 많이들겠어요!
구근에 이렇게돈을 많이드린
다는게 납득이 잘안되요
그럼 그구근을케서 내년에
다시 심으면 되니까 내년엔
구근 을 안사도 되는거 겠네요
내년엔 안사고 올해거 다시
키우면 되는거 맞는거죠??
대략5개 만원이면 많이 심는
분은 50만원은 안되겠지만
몇십만원은 되겠어요!!
취미생활에 그렇게 돈을
많이쓰는게 납득이 안되는데요?? 사회성 부족""
으로 하는🙊 질문에도 답을해
주시나요??🙊
구독자님의 댓글을 보아온지 조금 된 것 같은데, 오늘 댓글은 맥락과 결이 많이 달라 해킹되었나, 잠깐 의문을 품어 보았습니다.
구근을 많이 사면 당연히 돈이 들지요.
튤립은 개당 500원, 수선화는 1000~2000원, 히아신스 1500원, 크로커스 600원, 프리지아 500원.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부피와 가격은 달라지겠지요.
제 개인의 만족을 위해서라면 가격을 더 아끼는 쪽으로 진행할테구요.
다만 유튜브를 시작하고 남들보다 경험이 있는 입장에서 더 좋은 정보, 시행착오를 미리 겪어 다른 사람들의 금전적 시간적 시행착오를 줄여보자는 생각에 더욱 더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있기는 합니다.
모두 예산 안에서 이뤄지고 있고, 제가 유튜브 광고 수익으로 받는 돈 안에서 커버가 되는 선입니다.
보다 많은 경험이 생긴다면 이렇게 돈을 들이지 않아도 되겠지요. 협찬을 받지 않는 이상, 경험에 돈이 드는 건 필수 불가결 하기에 감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 호기심도 있어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구근식물은 일부 종의 경우 다음해에 보기 어렵기도 하지만, 매년 수를 불려가는 품종도 있지요. 그걸 확인코자 2년차 구근은 땅에 심어보고 있습니다. 친정 마당에도 많이 심어놓았죠.
그런 정보를 판매하는 쪽에서는 알려주지 않으니 누군가는 연구하고 알아내어 공유하면 또 누군가는 시간과 돈을 아껴서 실속있는 구근 구입이 가능하겠지요.
굳이 이렇게까지 돈 쓰며 그런 노력을 하는 제가 이해가 안 되신다면, 제가 댓글로 받은 응원과 격려에 대한 보답이라고 하면 이해가 가실까요.
취미에 돈을 얼마큼 써야 적절한지는 모르겠네요.
개인마다 다 다르지 않을까요.
희귀 식물은 모종 하나에 몇만원도 합니다. 며칠 키우다 죽을지는 모르지요.
알보라고 하는 녀석은 삽수 하나에 200만원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에 비해 튤립 같은 추식구근이 그렇게 사치스러운 취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재생산성, 부수입으로 전환 여부를 말하신다면, 그걸 따지는 순간 취미가 아니라 부업이 되는 것이니 저는 그것을 가드닝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구요.
제가 튤립을 키우고 추천하는 이유는, 꽃의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4천원짜리의 커피와 십만원짜리 상담이 주지 못하는 위안을 500원짜리 꽃이 주기도 하더란걸 삶을 통해 느꼈고, 제가 그랬듯, 누군가가 힘들때 꽃으로 위로 받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꽃으로 위로받진 않겠죠. 극히 일부일지라도, 딸랑 꽃 한송이로 충분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더 저렴하고 편한 길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대답이 되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