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배터리 기술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죠. 물론 그 기원이 3M, BASF, Umicore 같은 소재 업체들에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우리 나라의 산업적인 현실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사실입니다만, 우리나라의 강점은 양산화, 특히 대량 생산에 있어서는 기술 적용부터 실제 양산까지가 정말 제대로 시스템화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만큼 스케일을 가지는 배터리 업체들이 한국내에 3사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라울 따름이죠. 일본의 경우는 소재가 강하다고는 하지만, 상위 개념의 배터리 업체들이 납품할 수 있는 물량이 한정되고, 또한 세계적인 수주경쟁에서 한국과 중국 업체들에 턱없이 밀리는 상황이고, 또하나 토요타나 혼다 등의 전동화 전략이 아직까지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진행이 되는 상황이라 파나소닉을 포함해서 일본의 대체적인 배터리 업체들의 양산규모가 작은 편입니다. 그나마 파나소닉은 테슬라가 있다지만, 앞으로 LG, CATL과의 경쟁에서 파나소닉이 밀리지는 않을지 우려도 됩니다. 한편으로, 현재 세계적인 배터리 양극재 도입상황을 보면, 한국 3사 및 파나소닉(하이니켈NCA), 중국 CATL，FARASIS가 NCM811을 양산중이고, 나머지는 아직까지는 하이니켈의 도입이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서 하이니켈은 한국업계가 제일 도입이 빠른 상황이며, 일본은 속도조절(잇다른 화재문제로 인한 제품신뢰성 요구), 중국은 LFP(블레이드 셀)문제로 하이니켈 속도가 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시장 상황을 보면 거의 한국업체의 하이니켈 양극재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전망입니다.
@엔지니어tv 님 csg기술은 최근 포스코케미칼도 이전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sg 기술을 먼저 상용화한 에코프로비엠이 차차 csg 기술을 이전받아 생산할 혹은 생산하고 있는 양극재 기업들과 어떤 차별화된 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상용화한 것이 크게 영향을 미치나요??
용량을 키우기 위해 양극재 니켈 함량이 올라가면서 음극의 중요성이 또 대두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음극에 실리콘 사용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업체도 많지 않죠. 예전 회사 다니면서 프로젝트 했었는데, 요즘 여기저기서 배터리 독립을 부르짖는 회사들이 있는데 쫓아오는 것이 쉽지는 않을겁니다. 물론 지나 회사는 자기네 물량 있으니 뭐....
급진적 기술혁신이 일어난다고해서 리튬 이온 배터리를 바로 버리지는 못할꺼 같아요. LIB에 체적화된 생산체제에서 전고체 박대리로 넘어가기까지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꺼라 생각이 들고 상당한 시간동안 함께 공존할 가능성이 클것이라고 예상해봅니다. 또한, 앞으로 나온 전고체에 관한 기사들을 조합해봤을때 소형 어플리케션 & 웨어블 디바이스들에 먼저 적용되어 상용화될 가능성이 큰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배터리 기술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죠. 물론 그 기원이 3M, BASF, Umicore 같은 소재 업체들에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우리 나라의 산업적인 현실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사실입니다만, 우리나라의 강점은 양산화, 특히 대량 생산에 있어서는 기술 적용부터 실제 양산까지가 정말 제대로 시스템화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만큼 스케일을 가지는 배터리 업체들이 한국내에 3사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라울 따름이죠. 일본의 경우는 소재가 강하다고는 하지만, 상위 개념의 배터리 업체들이 납품할 수 있는 물량이 한정되고, 또한 세계적인 수주경쟁에서 한국과 중국 업체들에 턱없이 밀리는 상황이고, 또하나 토요타나 혼다 등의 전동화 전략이 아직까지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진행이 되는 상황이라 파나소닉을 포함해서 일본의 대체적인 배터리 업체들의 양산규모가 작은 편입니다. 그나마 파나소닉은 테슬라가 있다지만, 앞으로 LG, CATL과의 경쟁에서 파나소닉이 밀리지는 않을지 우려도 됩니다. 한편으로, 현재 세계적인 배터리 양극재 도입상황을 보면, 한국 3사 및 파나소닉(하이니켈NCA), 중국 CATL，FARASIS가 NCM811을 양산중이고, 나머지는 아직까지는 하이니켈의 도입이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서 하이니켈은 한국업계가 제일 도입이 빠른 상황이며, 일본은 속도조절(잇다른 화재문제로 인한 제품신뢰성 요구), 중국은 LFP(블레이드 셀)문제로 하이니켈 속도가 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시장 상황을 보면 거의 한국업체의 하이니켈 양극재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전망입니다.
현실이되었네요. 혜안이 대단하십니다.
역시 엔지니어tv님의 지식은 정말 깊네요
스토리라인이 착착 머리속에 들어와요
역시 엔지니어님~~~ 감사합니다~ 양극재기업 쭉 보유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심도 깊은 내용 감사합니다
무슨소린지 당최모르겠지만 꾸준히 봅니다 언젠가 깨우치는 날이오겠지요
배터리 공부하시면 글이 조금 읽혀집니다
좋은 내용 공유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존 정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 이런 히스토리가!! 감사합니다!!! ^-^0*
항상 영상감사합니다 ^^
9:08 이런 신소재라면.. 요시노 아키라 처럼 노벨상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ㄷㄷ
에코프로비엠이 대단한 회사입니다.
늦게나마... 이분이 정말 빨랏네..
엔지니어 티비 처음 구독했는데요. 이거 노다지네요.
천보 에코프로비엠 삼성sdi 2차전지 대장주. 주도주. 앞으로 10년 쭉 가져갑시다.
포스코캐미칼 분석은 어떤가요 국내 유일 양극제 음극제 동시사업과 최근 모기업 포스코 지원으로 공격적 증설로 점유율 에코비엠 바짝추격중이고 작년과 최근상반기 매출이 엄청난걸로아는데
이걸 지금봤네 ㅠㅠ
🙏
@엔지니어tv 님 csg기술은 최근 포스코케미칼도 이전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sg 기술을 먼저 상용화한 에코프로비엠이 차차 csg 기술을 이전받아 생산할 혹은 생산하고 있는 양극재 기업들과 어떤 차별화된 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상용화한 것이 크게 영향을 미치나요??
한양대에서 주는 것은 사용 권리 및 방법이고 구체적인 제조기술은 기업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해본 기업이 능숙하고 기술료 차이도 있겠지요.
www.etnews.com/20200924000053
@@eng_tv 그렇군요 감사드립니다!!
전고체는 코스모신소재가 단결정빠르게 삼성이랑 개발하고있지 니켈 하이니켈 83은 엘지랑 하고있구 88은 삼성이랑 하고있으며 93도 삼성 그리고 -단결정 넘어갈듯
멀좀 아시네요.
기술적인 수준은 잘 모르겠고 성장성, 재무구조, 현재 주가를 비교하여 2차전지 소재기업 중 에코플비엠과 SK아이이테크 두 종목을 투자중인데.. 양극제 기업중 어느 업체가 좋은지 모르겠네요.
포스코케미컬은 고평가돼 있어 매수를 망서리고 있고요..
그래도 영업이익률이 나오는 에코프로 BM이 더 나아보이긴하네요! 증설완료되면 Q가 더 증가하지 않을까요?
용량을 키우기 위해 양극재 니켈 함량이 올라가면서 음극의 중요성이 또 대두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음극에 실리콘 사용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업체도 많지 않죠. 예전 회사 다니면서 프로젝트 했었는데, 요즘 여기저기서 배터리 독립을 부르짖는 회사들이 있는데 쫓아오는 것이 쉽지는 않을겁니다. 물론 지나 회사는 자기네 물량 있으니 뭐....
대주전자재료는 어떤가요?
@@무식은죄야 당장은 매출이 크지 않겠지만 향후 전고체 배터리 양산까지는 좋지 않을까요? 이런 제품 특성상, 한 업체외에는 공급 곤란 할 것 같지만 하나라도 똘똘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누가 과연 대장인가?
포스코케미칼
양극재는 전고체 박대리가 개발되면 더이상 사용이 없단고 하던데요?
갑자기 양극재를 소개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음극재 가 먼저고 그다음이 양극재 입니다.
아마 사라지는건 분리막일껍니다.
급진적 기술혁신이 일어난다고해서 리튬 이온 배터리를 바로 버리지는 못할꺼 같아요.
LIB에 체적화된 생산체제에서 전고체 박대리로 넘어가기까지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꺼라 생각이 들고 상당한 시간동안 함께 공존할 가능성이 클것이라고 예상해봅니다.
또한, 앞으로 나온 전고체에 관한 기사들을 조합해봤을때 소형 어플리케션 & 웨어블 디바이스들에 먼저 적용되어 상용화될 가능성이 큰것으로 보입니다.
@@eng_tv 네 감사합니다
동박ㆍ음극재는 없어지고 양극재는
그대로 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