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고인이신 아버님께서 베트남 참전 군인이셨습니다. 전투병은 아니셨고 행정병이셨는데 전쟁에서 패배한 이유 중 하나를 부정부패로 말씀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미군이 지원해준 총탄이 어둠의 경로로 적군의 손에 들어가 아군과의 전투에 쓰이곤 했답니다. 집에 아버지 베트남 복무시절 찍으셨던 흑백사진앨범이 많았는데 가수 이미자씨와 함께 어깨동무하고 찍으셨던 사진이 기억납니다.(사진속 나머지 위문공연 가수들은 현재 마흔중반인 저도 잘 모르겠는 분들..) 전투 나가서 돌아오지 못한 동기들도 많았고, 전투에 참여해 사람 한번 죽이고 오면 눈빛이 달라져서 왔다는 이야기가 기억납니다. 이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참상을 보면 알듯이 전쟁 발발하면 민간인들도 처참하게 짖이겨집니다. 자주국방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군인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20여년전 철원에서의 2년이란 군복무 세월이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다는걸 뼈져리게 느끼고 갑니다.
@@jeanparke9373 참전 영향이었는지는 몰라도 아버지께서는 생업과는 연관이 없는 근육통 및 근골격계 질환으로 생전 고생하시다 급성백혈병(혈액암)으로 운명하셨고, 고엽제 후유 전상 처리되어 현재는 국립묘지에 안장되셨습니다. 따뜻한 위로를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미군이 패한 이유 1. 명분없는 전쟁 2. 매우 심각하게 부패한 남베트남 3. 반대로 대비가 철저하고 프랑스와의 전쟁으로 정글에서 실전경험이 풍부한 북베트남 및 베트콩들 4. 능력있는 지도자 호치민과 보급로 호치민루트를 통한 소련,중국,북한의 막대한 군사지원 5. 여론의 불리함 및 미군의 심각한 기강해이
나폴레옹 스페인 원정, 독소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베트남 전쟁 모두 공통점이 있다면 침공 당한 국가들 대부분 공세를 허용했을지 몰라도 국가 간의 근본적인 갈등은 내려 놓지 않은 채 결코 물러서지도 포기하지도 않고 모든 수단 방법을 동원해 꿋꿋이 싸워 저항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전략이 처음엔 치졸해 보이고 약자의 무의미한 저항처럼 비춰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끊임 없는 전투와 게릴라전 및 침공 국가에 대한 군사 기반 시설 테러 등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결국 상대 교전 국가는 지치고 무기력해집니다. 근 현대 전쟁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쉽게 이해가 가능합니다. 스페인 전역에서 소모된 나폴레옹 휘하의 프랑스군, 대부분 동부전선에서 소멸된 나치 독일군, 아프가니스탄 소련군, 그 외에 기타 등등을 통틀어 자신들이 최강이라고 자부하던 집단이었고 실제로 역사 책 한 페이지를 채우고도 남을 이름난 군대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이름에 먹칠하기라도 싫었는지 이들은 전쟁에서 얻는 정당성과 목적 및 이득을 쟁취하기 위해 지나친 소모전의 덫에 걸려들고 맙니다. 결국 자신의 목에 스스로 족쇄를 채우고 늪에 들어가는 꼴이 돼 버렸고 그 결과는 매우 비참했습니다. 베트남 전은 미군에게도 뼈아픈 교훈과 트라우마를 동시에 남겼던 일련의 지독한 전쟁이라고 대부분 말합니다. 저는 되도록 전쟁은 피할 수 있다면 피하되 치르게 되더라도 빨리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번 영상을 통해 생각합니다.
@@thom777 다 내부부패때문임 베트남은 미군에 지원해주면 그거 착복해서 지 배불리기 바빴음 반면 우리나라는 한줌안되는거 받아서 영혼을 갈아넣어 전쟁했고요 게다가 아무리 우리나라 좌빨들이 반미외쳐도 지금까지 김대중 노무현조차 반미로 간적은 없음 최근엔 문제인이 반미긴 했지만요 이재명도 완벽한 반미인데 대통령 안된게 정말 다행....
월남전참전하신 울 아버지 말씀이 당시에 파병장병들은 수당이 있어서 그걸 모아오면 당시 서울 집한채는 장만했다 하심 그래서 그 더운곳에 콜라한병을 3명이 나누어 먹어가면서 버텼는데...... 그걸 보고 있던 필리핀, 태국군이 저래서 한국이 못산다고 손가락질했다고 지금도 동남아 사람들이 보이면 항상 말씀십니다
영상을 보닌깐 미국이 전쟁에 이겼지만 영상이 미국에 중계되서 반전여론 떄문에 접었다고 하는데 반전여론이 없었다고 해도 결국에는 미국도 손을 들수밖에 없었을거란 생각이 드네. 그 이유는 남베트남에서 자본주의를 일으키고 자유국가를 건설한다고 했어도 원체 지도층이 부패해서 농민들의 미움을 샀기 때문에 자본주의에 대한 경멸의식은 왠간해선 안바꼈을것으로 봐져. 공산주의 같은 경우는 독재자 층만 잘 살고 남들은 다 못살아라 이런 개념이지만 자본주의라는건 그런 개념이 아님.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손이 많이 가는게 자본주의 같음. 미국도 자본주의 찬양했지만 대공황때 어마어마한 손실을 경험했는데. 다시 말하자면 베트남은 자본주의가 뿌리내리기엔 너무 미성숙한 나라였다고 봐짐. 공산주의는 그에 비하면 뿌리내리기는 편하지. 그냥 하던 삶의 방식 농사짓고 공평하게 못사는 방식 ㅋㅋㅋ
미국이 베트남이 무서워서 도망친 게 아니다. 그리고 한국은 베트남에서 연전연승했다. 한미 연합 작전으로 북 베트남이 다 함락되가는데, 여전히 부패무능하고 적과 내통까지 하고, 무기 지원하면 베트콩에게 팔아먹고, 대학생, 시민들은 연일 남베트남 정부 대항 시위, 북베트남 환영시위 하니까, 미국이 얘네들은 지켜줄 이유가 더 이상 없다고 결론 내고 버린 것이다. 그 때 상황이 북베트콩 전멸을 눈 앞에 두고 남베트남 주도의 통일 직전이었다. 마치 미국이 베트남이 무서워서 도망갔다고 베트콩들이 역사왜곡 하는 것이다. 특히 베트콩은 한국군과 싸우면 아무리 머릿수가 베트콩이 더 많아도 한국군대에 전멸, 궤멸 당하기 일쑤였다. 한국도 진보좌파 민주당 세력의 친북 활동과 시위를 내버려두면, 베트남 처럼 국제사회에서 버림 받는다. 현재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이 그 역사를 되풀이하고 있다.
리콴유와 호치민은 정말 비교가 되는 인물인 듯. 리콴유는 일본이 식민지에서 하는 범죄행위를 보고 "얘네들처럼 해야 사람들이 말을 듣는구나"하고 생각했고 그걸 나중에 지도자가 되서 자국민들에게 함. 호치민은 프랑스 애들이 비슷한 짓 하는 걸 보고 "저 새끼들 쫒아내야 겠구나"를 느낌. 최근 역사에서 싱가포르는 부국이 되었고, 베트남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사회이지만, 수 세기를 넘어가는 장기적으로 보면 과연 어떤 사회가 더 오래 존속할지, 면면히 이어지는 자기정체성을 가질 수 있을지, 이런 부분을 생각하게 함.
베트남 전쟁은 교환비가 너무 끔찍해서 안 좋아서 솔직히 상처뿐인 승리라고 밖에 말 못할거 같네요. 사망자도 엄청나게 많고 전쟁 이후 숙청 한다고 사람을 수만명씩 죽이고 전쟁이랑 공산화를 피해 도망친 보트피플로 인해 수많은 인재와 노동력도 빠지고 전 후 경제도 나락 가고 한 동안은 진짜 나라가 찢어지게 가난해서 소련 원조 받고 살았다고 본거 기억나네요.
@@30번국도 베트남이 O형 혈액형이 많아서 강인한 민족이고 대한민국은 O형 혈액형이 적어서 나약한 민족이라는 증거는 어디에 있어요?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길래 이딴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전 후 베트남 99.9%가 잘 살고있다는 헛소리할꺼면 댓글 달지 마세요. 당신 같은 저능아들이 이상한 댓글 달아놓은거 볼때마다 상대하기도 싫고 머리가 아파요.
애초 내 생각이지만 호찌민은 공산주의를 이용한거 같음 민주주의쪽으로 가면 투표니 하면서 딱봐도 사간 많이 걸리니 그럴싸한 사상 내세우면서 일단 내세단결을 시킨거지 그러고 통일 된다음 자본주의로 바꾸고 이런거 보면 똑똑한 사람인건 확실함 냉전시대의 피해국들 중에서 독일과 같이 그어떤 국가들 보다 깔끔하게 분단을 해결한 국가
공산주의는 당시 자본주의의 한계에서 시작된 하나의 비판서입니다.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고 개인이 돈을 벌어 먹고 살기위해 아이들 까지 노동현장에서 일하게 하는것을 당연히 여기던 시기였습니다. 당연히 자본주의를 대체할 이론이 필요 했고 그게 맑시즘이였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가 당시 맑시즘과 같은 비판 이론이 없었다면 더 처참한 자본주의 안에서 살고 있겠죠.
극우도 극좌로 만들어버리는 미친 시대에서 노동자들 갈아 넣으면거 착취하며 굶어 죽기 일보 전 시기에 공산주의말고 선택할 수 있는게 있음? 적때 시절 민주주의든 자본주의든 전부 노동자들 권리는 개같이 무시하고 핍박하던 시기인데. 공산주의가 싫으면 공산주의가 생겨날 필요가 없게 만들어야지 상황을 극단적으로 만들어놓고 뭐라뭐라 말하는건 멍청하다고 생각한다.
아닙니다. 중공과도 싸워서 이깁니다. 베트남이 미국과 싸워서 이긴 후에 캄보디아로 주력이 빠진 틈에 중공이 베트남을 침공함. 베트남은 예비군으로 방어를 하니 주력이 오기 전에 중공은 철수함. 즉 베트남은. 프랑스 일본 미국 중국과 싸워서 이긴 나라입니다. 대단한 나라임.
1. 전술과 전투력은 미국이 막강했음. 월맹군과 크메르루즈는 미군과 정면 대립을 할수 없었음. 2. 미국이 패배한 이유는 정치가 개입된 것: 닉슨이 매일 아침식사 마다 국방부장관 폭격타겟은 물론 전술까지 관여, 그외 심지어는 국무대리인 까지 관여. 국방부에서 싸워야 할 상대가 월맹군이 아닌 미국 정치인이 되어버리는 웃지 못할일이 벌어짐. 그리고 미디어에서 Tet 전투때 부터 반전대세로 나팔을 불어대니 미군은 마음놓고 싸울수 없는 상황이 벌어짐. 결론은 2차대전때 처럼 정부측서 관여 안하고 군인 장성들의 작전대로 놓아 두었다면 월남전은 미군 승리로 끝났을 수 있었음. 하지만 물류부터 시작해서 심지어는 정보분석까지 미 국방부가 아닌 미 정부차원으로 개입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짐. 재미있는점은 미국이 이 실패에 대해 단단히 분석하고 국방부 및 전 군의 체제를 바꿔버림. 그리고 소련-아프간 전쟁때 판을 뒤집어 버림. 적어도 9/11때 까지는...
미국과 베트남전의 이야기에서 한가지 아쉬운거 1개를 빠트리셨네요;;; ㅠ.ㅠ 여기에 우리 한국군이 참전해서 미군도 하지못한 베트콩들의 게릴라전술을 격파했던게 우리한국군이잔아요!!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좀 곁들였으면 더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ㅋㅋㅋ 영상 잣봤어요 ^^
@@illiiillillliillill전쟁일으킨자 ᆢ 목적을위한 전쟁이 정당한가 ᆢ 자국민을 상대로 사회주의식 공산주의식 으로 ᆢ 그럼 남베트는 자유주의로 살겟다는데 왜 통일운운하며 전쟁 일으킴 ? 김일성도 국부로 추앙 ? 둘이 똑같음 소련서 공산주의 공부도 같이 하고 ᆢ
나라을 수립하고 만들때 존경받는 지도자가 없으면 오래못감 미국이 도와주어도 망한 나라들은 대부분 그 나라에서는 지도력이 없는 지도자들이었음 베트남도 그렇고 이라크.,., 아프칸도 그렇고.. 미국이 아무리 도와주어도 그 나라 국민들을 뭉치게만들어 주어야하는데 ... 착취만 하는 지도자들이 될리가 있나
![[#벌거벗은세계사] (200분) 우리가 알던 삼국지는 전부 허구라고❓😱 소설 '삼국지' 때문에 잘못 알게 된, 당신이 몰랐던 '진짜' 삼국지의 감춰진 진실들! ⚔️ | #티전드](http://i.ytimg.com/vi/2QoMeyanRM0/mqdefault.jpg)
![[#벌거벗은세계사] (200분) 우리가 알던 삼국지는 전부 허구라고❓😱 소설 '삼국지' 때문에 잘못 알게 된, 당신이 몰랐던 '진짜' 삼국지의 감춰진 진실들! ⚔️ | #티전드](/img/tr.png)
![[#프리한닥터W] (80분) 불로불사 집착하던 진시황제의 최후😨 인간보다 더 높은 존재를 갈망했던 진시황제의 뒤틀린 욕망ㄷㄷ](/img/1.gif)
지금은 고인이신 아버님께서 베트남 참전 군인이셨습니다.
전투병은 아니셨고 행정병이셨는데 전쟁에서 패배한 이유 중 하나를 부정부패로 말씀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미군이 지원해준 총탄이 어둠의 경로로 적군의 손에 들어가 아군과의 전투에 쓰이곤 했답니다.
집에 아버지 베트남 복무시절 찍으셨던 흑백사진앨범이 많았는데 가수 이미자씨와 함께 어깨동무하고 찍으셨던 사진이 기억납니다.(사진속 나머지 위문공연 가수들은 현재 마흔중반인 저도 잘 모르겠는 분들..)
전투 나가서 돌아오지 못한 동기들도 많았고, 전투에 참여해 사람 한번 죽이고 오면 눈빛이 달라져서 왔다는 이야기가 기억납니다.
이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참상을 보면 알듯이 전쟁 발발하면 민간인들도 처참하게 짖이겨집니다.
자주국방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군인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20여년전 철원에서의 2년이란 군복무 세월이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다는걸 뼈져리게 느끼고 갑니다.
어려운 시절 우리나라를 일으켜 주시기 위해 먼 나라에서 고생하신 아버님의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jeanparke9373 참전 영향이었는지는 몰라도 아버지께서는 생업과는 연관이 없는 근육통 및 근골격계 질환으로 생전 고생하시다 급성백혈병(혈액암)으로 운명하셨고, 고엽제 후유 전상 처리되어 현재는 국립묘지에 안장되셨습니다.
따뜻한 위로를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년이면 꿀빨으셨네요
@@코노맨 애긔 10년 뒤에 군대 다녀와서 보자 😊
@@lliliilllilillliiil2409 공익아 까불지말거라
형은 2년 6개월다녀왔다
지금은 사라진 이기자부대에서
이제까지 베트남전쟁 관련 영상중 제일 핵심만 쉽게 일타강사처럼 잘 정리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이분 너무 설명을 잘하십니다
소주한잔하면서 정독했네요
미군이 패한 이유
1. 명분없는 전쟁
2. 매우 심각하게 부패한 남베트남
3. 반대로 대비가 철저하고 프랑스와의 전쟁으로 정글에서 실전경험이 풍부한 북베트남 및 베트콩들
4. 능력있는 지도자 호치민과 보급로 호치민루트를 통한 소련,중국,북한의 막대한 군사지원
5. 여론의 불리함 및 미군의 심각한 기강해이
과거 전쟁과 현대 전쟁은 양상이 많이다르네요. 물론 과거에도 군사력만이 전부는 아니었지만, 현대에 올수록 명분,첩보,지도자,언론 같은 비군사적 요인이 중요해 지는걱 같습니드.
@@MoongTang22 인류가 생길때부터 지금까지 수 많은 전쟁이 있고 변화가 있었지만 전쟁에 가장 중요한게 돈이라는건 단 한번도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껍니다.
@@NGC_6325 중국말고 소련이요 위댓글보다 이게가장크긴함
그냥 ㅈ밥이라 패한거지 뭔
정치인들이 자기 밥줄만 채우니.. 남베트남꼴 남..
국민들도 단합이 잘되야 하고 왜 싸우는지 알아야 함..
고지전에서 나온말... 너희들이 왜 지는지 알아? 왜 싸우는지를 몰라서 그래.. 아주 정답임
균형잡힌 베트남 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정말 오랜만에 듣습니다. ^^
열강 몇개를 처부순 걸 보면 진짜 존나 대단한거지..
소신공양은 그 불길을 상상만해도 열기에, 질식에 상상이 안 되는데 그걸 어떻게 견뎌낸 걸까싶네
호찌민이 공산 주의자 김일성과 같은 수준이라 생각했는데 제 3자의 눈에서는 민족을 해방시켜주고 독립 시켜준 영웅이네요....
설명 잘하는 역사학자와 편집을 잘하는 유튜브의 시너지.. 재밌당
역사학자는 아니실겁니다!
나폴레옹 스페인 원정, 독소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베트남 전쟁 모두 공통점이 있다면 침공 당한 국가들 대부분 공세를 허용했을지 몰라도 국가 간의 근본적인 갈등은 내려 놓지 않은 채 결코 물러서지도 포기하지도 않고 모든 수단 방법을 동원해 꿋꿋이 싸워 저항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전략이 처음엔 치졸해 보이고 약자의 무의미한 저항처럼 비춰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끊임 없는 전투와 게릴라전 및 침공 국가에 대한 군사 기반 시설 테러 등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결국 상대 교전 국가는 지치고 무기력해집니다. 근 현대 전쟁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쉽게 이해가 가능합니다. 스페인 전역에서 소모된 나폴레옹 휘하의 프랑스군, 대부분 동부전선에서 소멸된 나치 독일군, 아프가니스탄 소련군, 그 외에 기타 등등을 통틀어 자신들이 최강이라고 자부하던 집단이었고 실제로 역사 책 한 페이지를 채우고도 남을 이름난 군대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이름에 먹칠하기라도 싫었는지 이들은 전쟁에서 얻는 정당성과 목적 및 이득을 쟁취하기 위해 지나친 소모전의 덫에 걸려들고 맙니다. 결국 자신의 목에 스스로 족쇄를 채우고 늪에 들어가는 꼴이 돼 버렸고 그 결과는 매우 비참했습니다. 베트남 전은 미군에게도 뼈아픈 교훈과 트라우마를 동시에 남겼던 일련의 지독한 전쟁이라고 대부분 말합니다. 저는 되도록 전쟁은 피할 수 있다면 피하되 치르게 되더라도 빨리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번 영상을 통해 생각합니다.
근데 본국이 털린 전쟁은 없자늠.다 타국에서 전쟁했을뿐.
@@SOS-i5p 타국에서 전쟁 일으키고 자국까지 전황을 번지게 하거나 국토를 방어할 능력을 상실해 불합리한 조약을 맺거나 재정이 파탄나 아예 정권이 뒤집힌 경우도 있었죠? 어떤걸 말씀하고 싶으신건지...
전쟁은 속전속결이 답이군요, 돈이 많으면 오래끌고
와 베트남의 역사를 처음 듣는데 엄청 충격적이네요 ㅋㅋㅋ 무엇보다 자신의 몸을 불사지른 틱광득 스님은 놀라우면서 존경스럽네.... 어떻게 소신공양이란걸 진짜 할 수가 있을까...ㄷㄷ
어떻게 사람이름이 틱광득..ㅋㅋㅋㅋ
@@cchunbae 어떻게 이런 무식한 댓글을 달수가 있지. 외국 사람이 당신 이름가지고 놀리면 기분 얹짢을거잖아?
그나라의 언어도 존중안하는 사람이 어휴...
@@베네핏-f2c 틱!팡득ㅋㅋㅋ
@@cchunbae 잼민이었구나
@@cchunbae 스쿨존 앞에서 차들 조심하고~ 건강히 자라렴
진짜 재밋네요! 말씀하시는게 귀에 잘들어와요!!
미국이 아무리 도와줘도 자신의나라를 자기들이 지키겠다는 의지가 없으면 미국도 끝까지 도와주지는 않는다는 역사의 교훈이지 ...
아프간도 결국 돈 안되니까 그런거임. 한국도 지리적 요충지 아니었으면 625때 포기하고 끝났을거임. 한국에서 한때 반미 외치고 난리를 쳐도 결국 버티고 있는거 보면 답나오잖아요.
@@thom777 다 내부부패때문임
베트남은 미군에 지원해주면 그거 착복해서 지 배불리기 바빴음
반면 우리나라는 한줌안되는거 받아서 영혼을 갈아넣어 전쟁했고요
게다가 아무리 우리나라 좌빨들이 반미외쳐도 지금까지 김대중 노무현조차 반미로 간적은 없음 최근엔 문제인이 반미긴 했지만요
이재명도 완벽한 반미인데 대통령 안된게 정말 다행....
미국의 최전선이자 방어선은 일본이지 한국이 아닙니다.
당연한거아님?
@@djcjfisjsq 게거품
19분 순삭이네..명강의 잘 봤습니다 🙏
시간 가는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흥미진진~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와우 썬킴이분강의 처음다들었는데 불필요한 군더더기 하나도없고 너무 재밌게 설명해서 시간가는줄모르고 다들었네요 베트남의 항전역사를
아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최고의 역사강의라고 생각됩니다
썬킴 이사람 역사호소인 ???? 호치민이 1890년대 태어나서 청년이 되어 미국에 갔다면 1910년대인데 이때 노예해방이 1865년이 되어 50년도 더 지난시점인데... 미국이 흑인들을 노예로 탄압받고 있었다는 걸 호치민이 받다고 ???? 뻥을 처도 너무치네요 !!!!
@@가나다-w1s1e 노예제도는 폐지됐어도 흑인에대한 차별은 수십년간지속됐죠.흑인대학생이입학하다가주방위군까지출동하고마틴루터 킹이 활동하던 시기가 60년대입니다
@@가나다-w1s1e1910년대에도 흑인차별이 만연한 사회였습니다. 노예제는 폐지되었지만 백인우월주의 단체 kkk단의 활동이나 흑인인권운동이 벌어지는 걸 보고 온 게 아닌가 싶네요
@@가나다-w1s1e 노예처럼.. 노예가 아니고 노예처럼.. 1955년 흑인은 버스 뒷자리에만 앉을 수 있고 백인에게 무조건 자리를 양보해야하는 법이 있었는데
어떤 흑인 여성에게 백인이 자리를 양보하라는걸 거부해서 경찰에 체포됐음 그게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운동임
진짜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17:29 ㅋㅋㅋㅋ 화이팅 😂 연기 넘 재밌어요 ㅎㅎ 진짜 설명 이해 넘 잘되여 ❤❤❤❤❤
학교다닐때 고대 중세까지는 제대로 배운거 같은데 근대사는 흐지부지 배운듯해요 한국 근대사도 비중있게 안배우고..근데 세계 근대사가 현대에 사는 우리에게는 더 중요하구나 느낍니다. 현대 세계 정치판도 더 잘 이해할수 있게됐어요 너무 감사해요❤
진짜 귀에 쏙쏙박히네욤..^^ 잘 들었습니다.
진짜 재밌게 잘 설명해주셔서 넋놓고봤네요
설명을 박진감 넘치게 해주시네요~잘봤습니다
중국대만도 베트남도 우리나라도... 지도자들이 문제군요. 역사가 참 닮았네요. 북한도 70년대까지는 우리 남한보다 경제력에서 앞섰죠. 김일성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제대로 된 사람이 있었다면 북한의 모습은 지금 우리 시대에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을 수 있었겠어요.
11:25 실제 소신공양 당시 사진입니다 영상도 있음
이래서 역사는 팩트를 알아야 한다. 호찌민 우리나라로 보면 이순신 장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베트남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번 강의만큼 신랄하고 파격적으로 귀에 잘듣기는 명강의였습니다
이분 설명 참 맛잇게 잘하심👍
지도자의 청렴과 소신....중요한듯
엄밀히 보면 한국전쟁도 미군이 손털었고, 베트남전은 포기, 아프간 포기. 이라크전 걸프전 말곤 미국이 현대에서 이긴 전쟁이 있을까.. 싶은.
아프간도 이기긴 했죠. 그 이후에 말려서 그렇지
엄밀히 따지면 세계2차대전도 미국이 참전 안했으면 한국전쟁 베트남전이고 뭐고 안일어났고 지금 우리는 일본말로 댓글 달고 있을수도...
@@jm2727 그렇수도있고, 안그렇수도있죠
어째튼 2차대전이 끝나고 각나라 식민정책이 해제됩니다.
무슨소리냐ㅋ 걸프전 이라크전 아프간전 전부 미국이 이겼고 한국전도 맘만먹으면 압록강이 아니라 만주까지 밀어버릴수 있었고 베트남전도 반전운동에 언론사의 삽질만 아니면 베트콩들은 몰살이었다ㅋ
미국은 그럴수밖에요 남의
나라에서 자국민들이 죽고있으니 민심이 안좋아져서 철수하라는거죠 태평양전쟁처럼 자국땅을 침범하면 끝날때까지 조지잖아요
와 이분 전쟁사 설명하시는거 진짜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특히 사람들이 오해하는거를 딱 짚어주시는데 정확히 내가 잘못알고있던것들이어서 소름돋았습니다. 자주나와주세요
안그래도 언제 나오시나 계속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썬킴님 넘 반갑습니다 ❤역사속명강의 넘 잘 들었습니다!!~설명을 너무 이해하기 쉽게 해주셔서 귀에 쏙쏙 잘 들어오네요 늘 감사합니다 🙂👍👍✨️👏👏
설명 맛깔나게 잘하시네
월남전참전하신 울 아버지 말씀이 당시에 파병장병들은 수당이 있어서 그걸 모아오면 당시 서울 집한채는 장만했다 하심
그래서 그 더운곳에 콜라한병을 3명이 나누어 먹어가면서 버텼는데...... 그걸 보고 있던 필리핀, 태국군이 저래서 한국이 못산다고
손가락질했다고 지금도 동남아 사람들이 보이면 항상 말씀십니다
지금은 한국이 필리핀은 물론이고 태국보다 3배정도는 잘살죠
작은할아버지는 오른쪽 귀를 잘라와서 인센티브 받았다고 하시더라고요.
@@jameskwon3113그게 불과 몇 십년 전이니 또 언제 상황이 역전될지 모르죠.
@@다이나믹제이 그러니까 우리가 방심하거나 다른 나라 못산다고 무시하면 안된다는 얘기죠
@@jameskwon3113임금차이 10배이상임ㅋㅋ 10배이상 잘삼
영상을 보닌깐 미국이 전쟁에 이겼지만 영상이 미국에 중계되서 반전여론 떄문에 접었다고 하는데 반전여론이 없었다고 해도 결국에는 미국도 손을 들수밖에 없었을거란 생각이 드네. 그 이유는 남베트남에서 자본주의를 일으키고 자유국가를 건설한다고 했어도 원체 지도층이 부패해서 농민들의 미움을 샀기 때문에 자본주의에 대한 경멸의식은 왠간해선 안바꼈을것으로 봐져. 공산주의 같은 경우는 독재자 층만 잘 살고 남들은 다 못살아라 이런 개념이지만 자본주의라는건 그런 개념이 아님.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손이 많이 가는게 자본주의 같음. 미국도 자본주의 찬양했지만 대공황때 어마어마한 손실을 경험했는데. 다시 말하자면 베트남은 자본주의가 뿌리내리기엔 너무 미성숙한 나라였다고 봐짐. 공산주의는 그에 비하면 뿌리내리기는 편하지. 그냥 하던 삶의 방식 농사짓고 공평하게 못사는 방식 ㅋㅋㅋ
호찌민은 공산주의가 이율배반적으로 빠지지 않고 정의롭게 나갈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공산권이 패배한 이유는 지도자층이 부패했기 때문입니다
역시 선생님! 베트남전 배경에 대한 이런 명쾌한 설명은 첨이네요.
이런 이야기들이 어릴적에는 관심도 없고 재미도 없고...
배워도 그냥 암기식으로 외우고 까먹고 했었는데...
나이드니까 이런 이야기들이 관심도 있고 재밌네...
호치민이 대단한 인물이긴 하지. 마음만 먹었으면 독재할 수 있었는데...쿨 하게 떠남..
몽골제국을 발라버린 나라, 프랑스의 식민지였다가 프랑스를 스스로 내쫓고 독립한 나라, 아시아 최초로 우주비행사를 배출한 나라, 미국과 맞짱뜨고 이긴 나라, 중국과 맞짱뜨고 이긴 나라: 베트남
@user-ee1ym2iy8g 팜뚜언
@user-ee1ym2iy8g 베트남 전쟁의 영웅이라 불리는 팜뚜언 중령입니다.
1980년 7월 23일부터 소련의 빅토르 고르바트코 대령과 소유스 37호를 타고 1주 동안 지구를 142바퀴 돌았다고 하며, 제 3세계 최초의 우주비행사라고 하네요.
아프가니스탄과 더불어 제국의 무덤 그 자체로군요...
그 당시 징기스칸 군대는 가는곳이 그대로 초토화고 점령지였는데.. 징기스칸이 죽기 직전까지 몇번이나 원정을 갔음에도 다 실패했던 유일한 국가
광킴 잘한다...❤❤❤
이런 깊은 사연이 있었다니
썬킴은 진리👍
베트남, 자부심 갖을 만하네.
미국이 베트남이 무서워서 도망친 게 아니다.
그리고 한국은 베트남에서 연전연승했다.
한미 연합 작전으로 북 베트남이 다 함락되가는데,
여전히 부패무능하고 적과 내통까지 하고, 무기 지원하면 베트콩에게 팔아먹고,
대학생, 시민들은 연일 남베트남 정부 대항 시위,
북베트남 환영시위 하니까,
미국이 얘네들은 지켜줄 이유가 더 이상 없다고 결론 내고 버린 것이다.
그 때 상황이 북베트콩 전멸을 눈 앞에 두고 남베트남 주도의 통일 직전이었다.
마치 미국이 베트남이 무서워서 도망갔다고 베트콩들이 역사왜곡 하는 것이다.
특히 베트콩은 한국군과 싸우면 아무리 머릿수가 베트콩이 더 많아도 한국군대에 전멸, 궤멸 당하기 일쑤였다.
한국도 진보좌파 민주당 세력의 친북 활동과 시위를 내버려두면, 베트남 처럼 국제사회에서 버림 받는다.
현재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이 그 역사를 되풀이하고 있다.
썬킴 오늘 폼 미침 매력있다
베트남 역사까지 이렇게 이해 잘되는 썰이라니 진짜 선생님 박식하세요
와... 호찌민 ㅜㅜㅜㅜ 위대한 분이에요 ㅠㅠㅠㅠ 뭉클 ㅠㅠㅠㅠ
잉 호찌민이 위대한..분이라고?
영상 안보고 댓 쓰노
자본주의 국가 시민이 호치민을 빨아주네 ㅋ 나라 꼬라지 잘돌아간다 저기 설명 해주는 사람도 좌파성향 너무 심한듯
역시 귀에 쏙쏙 때려박히는 역사 명강의ㅋㅋ 잘몰랐는데 베트남 사람들한테 호찌민은 난세의 영웅이었네,,
썬김 세계사 강사님의 베트남 잔쟁을 쉽게 설명하니까 왜 베트남이 발전하는지 이해가 됩니다
베트남들 자부심이 대단할 수 밖에 없는게
미국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이긴것도 대단하지만
그 옛날 몽골제국의 공격도 베트남은 막았음
적당히 찬양합시다. 미국시민들이 반전운동안하고 전쟁 지속했으면 베트콩 끝났소. 그들이 운이좋았던거지
@@johnlee4798 근데 이겼죠?ㅎ
네이팜탄에 고엽제까지 쏟아부은게 미국인데 뭘 더해요? 설마 핵?
@@johnlee4798 1대1로 동등한 조건으로 뜨면 미국이 이기는거 누가 모름ㅋ 어떻게든 나라 지켜낸게 대단한거지. 그리고 아무리 대단한 제국이라 해도 한 나라를 어떻게든 이기려고 자원을 무한대로 쏟아부을순 없죠. 그러면 오히려 그 제국이 망하는길이니.
@@johnlee4798 검머외수준 ㅋㅋㅋㅋ
역사 전달하는 능력은 썬킴형님이 ㄹㅇ원탑임 너무 재미써...
이분 또 나오시길 기다리고있었어요!!!
객관적 시각에서 역사를 설명해 주시니 귀에 쏙 쏙~^^
감사합니다
가슴이 웅장해지네
ㅈㄴ귀에 속들어오네 ㄷㄷ
잘이해하고갑니다
리콴유와 호치민은 정말 비교가 되는 인물인 듯. 리콴유는 일본이 식민지에서 하는 범죄행위를 보고 "얘네들처럼 해야 사람들이 말을 듣는구나"하고 생각했고 그걸 나중에 지도자가 되서 자국민들에게 함. 호치민은 프랑스 애들이 비슷한 짓 하는 걸 보고 "저 새끼들 쫒아내야 겠구나"를 느낌. 최근 역사에서 싱가포르는 부국이 되었고, 베트남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사회이지만, 수 세기를 넘어가는 장기적으로 보면 과연 어떤 사회가 더 오래 존속할지, 면면히 이어지는 자기정체성을 가질 수 있을지, 이런 부분을 생각하게 함.
근데 베트남보단 싱가폴인데
@@59716 500만 인구 콧구멍도시국가 싱가폴과 1억넘는 인구 광활한 베트남...
호치민이 됐다가 리콴유가 됐다가 이러면서 균형을 잡아나가는 것이겠죠.
@@mansoo2256ㅋㅋㅋㅋㅋㅋㅋ
싱가포르은 완전 독재국가고 실제로는 살기힘든 나라임 복지 자체가 거의없고 물가도 엄청높고 각자도생임 물도 엄청 부족하고 땅도 작아서 부국이라 말하기 곤란함 식민지 시절 영국에 충성한 상위 몇프로만 잘사는 나라임
재밌어요!!
이야기 재밌게 잘 하시네요. 👍
이야기를 맛나게 하시네^^
원나라때도 침략 다 막아내고 자기네 왕조 지킨걸로 알고 있는데 내가 베트남 사람이었어도 국뽕 차올랐을듯
너무 재밌다...
베트남 전쟁은 교환비가 너무 끔찍해서 안 좋아서 솔직히 상처뿐인 승리라고 밖에 말 못할거 같네요. 사망자도 엄청나게 많고 전쟁 이후 숙청 한다고 사람을 수만명씩 죽이고 전쟁이랑 공산화를 피해 도망친 보트피플로 인해 수많은 인재와 노동력도 빠지고 전 후 경제도 나락 가고 한 동안은 진짜 나라가 찢어지게 가난해서 소련 원조 받고 살았다고 본거 기억나네요.
아직도 이런 한심한 사람이 있네. 당시 보트피플들은 남베트남에 기생하던 화상들이었고 처벌 받은 사람들도 미국에 붙어 부정부패를 일삼았던 악질 밤죄자들이었고 이들 극 소수를 제외하고베트남 사람 99.9%는 그 후로 잘 살고 있는데.
@@30번국도 베트남이 O형 혈액형이 많아서 강인한 민족이고 대한민국은 O형 혈액형이 적어서 나약한 민족이라는 증거는 어디에 있어요?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길래 이딴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전 후 베트남 99.9%가 잘 살고있다는 헛소리할꺼면 댓글 달지 마세요. 당신 같은 저능아들이 이상한 댓글 달아놓은거 볼때마다 상대하기도 싫고 머리가 아파요.
@@30번국도그게 잘사는거면 사는 수준이 어디까지 바닥인겨 ㄷㄷ
@@jjunnpp1111 대한민국은 전쟁 후 더 못살아써. 돌고래보다 낮은 아이큐야 정신차려라. 잘살았다는게 지금 경제수준 말하냐? 침략과 억압 없이 자기들 방식으로 먹고 살았다 이거지. 보트피플은 우리나라 친일파 같은 놈들이야.
자유민주자본주의 진영과 일당독재공산주의 진영이경쟁해서 북조선은 아직도 이밥에 기와집 해결도 못하고있고 대한민국은 세계10위권 강대국...
그런데도 북조선을 추종하는 김가노가문가이가 586똘마니들😢😢😢
공산주의는 나쁜게 아니라 멍청한겁니다
모두가 평등한사회라는것부터가 중학교수준으로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말도안되는 판타지라는것을 알수있어요
공산주의를 일찍이 손절친것만으로도 호찌민의 통찰력을 알수있는부분이구요
지금이야 그렇게 생각할수있지 그때당시에는 또생각이 다르지
애초 내 생각이지만 호찌민은 공산주의를 이용한거 같음 민주주의쪽으로 가면 투표니 하면서 딱봐도 사간 많이 걸리니 그럴싸한 사상 내세우면서 일단 내세단결을 시킨거지 그러고 통일 된다음 자본주의로 바꾸고 이런거 보면 똑똑한 사람인건 확실함 냉전시대의 피해국들 중에서 독일과 같이 그어떤 국가들 보다 깔끔하게 분단을 해결한 국가
공산주의는 당시 자본주의의 한계에서 시작된 하나의 비판서입니다.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고 개인이 돈을 벌어 먹고 살기위해 아이들 까지 노동현장에서 일하게 하는것을 당연히 여기던 시기였습니다. 당연히 자본주의를 대체할 이론이 필요 했고 그게 맑시즘이였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가 당시 맑시즘과 같은 비판 이론이 없었다면 더 처참한 자본주의 안에서 살고 있겠죠.
그 당시 시대에는 명분이 있으니 수억명의 사람들이 공산주의를 추종했지. 걔네들이 싹다 멍청해서 믿었겠냐? 지금관점으로 판단하는건 아님
극우도 극좌로 만들어버리는 미친 시대에서 노동자들 갈아 넣으면거 착취하며 굶어 죽기 일보 전 시기에 공산주의말고 선택할 수 있는게 있음?
적때 시절 민주주의든 자본주의든 전부 노동자들 권리는 개같이 무시하고 핍박하던 시기인데.
공산주의가 싫으면 공산주의가 생겨날 필요가 없게 만들어야지 상황을 극단적으로 만들어놓고 뭐라뭐라 말하는건 멍청하다고 생각한다.
베트남이 과거 징기스칸 몽골과의 전쟁에서도 유일하게 방어해낸 나라이긴 하죠
베트남전쟁에대해 잘몰랐는데 새로운 시선이 생기게됫네요
남베트남이 애초에 딱히 승리의욕이 없었고, 미국 본토에서의 전쟁반대..
사실 게릴라고 뭐고 결국 끝까지갔으면 미국이 이겼겠지만, 어느정도 타협보고 나온듯
니같으면 자식들이 죽어나가는데 명분없이 계속 싸우자 할래?
재밌었어요...
그놈의 공산당 타령에 베트남 인식이 안좋았던게 사실이죠. 알고보면 차라리 호치민이 통일한게 그 나라 국민들 입장에선 더 나았을겁니다.
우리도 전쟁통일합시다 ᆢ 호치민처럼 ᆢ 조국통일을위해 전쟁을하자 ~ 죽이자 ~
와 재밌다.
아닙니다. 중공과도 싸워서 이깁니다. 베트남이 미국과 싸워서 이긴 후에 캄보디아로 주력이 빠진 틈에 중공이 베트남을 침공함.
베트남은 예비군으로 방어를 하니 주력이 오기 전에 중공은 철수함.
즉 베트남은.
프랑스
일본
미국
중국과 싸워서 이긴 나라입니다. 대단한 나라임.
몽고도 포함
+ 전성기 몽골도 막았고, 중국은 명나라, 청나라, 중공 3번을 모두 막아냄
적당히들 찬양합시다
베트남이 한반도에 있었으면
중국일본다재끼고 탑먹었을거처럼 얘기하네
@@johnlee4798 뭐그리 베트남에 대한 혐오가 있으면 이딴식으로 생각하는지 궁굼하네.
확실한건 지금 다시 붙으면 걍 쨉도 안된다는거
1. 전술과 전투력은 미국이 막강했음. 월맹군과 크메르루즈는 미군과 정면 대립을 할수 없었음.
2. 미국이 패배한 이유는 정치가 개입된 것: 닉슨이 매일 아침식사 마다 국방부장관 폭격타겟은 물론 전술까지 관여, 그외 심지어는 국무대리인 까지 관여. 국방부에서 싸워야 할 상대가 월맹군이 아닌 미국 정치인이 되어버리는 웃지 못할일이 벌어짐. 그리고 미디어에서 Tet 전투때 부터 반전대세로 나팔을 불어대니 미군은 마음놓고 싸울수 없는 상황이 벌어짐.
결론은 2차대전때 처럼 정부측서 관여 안하고 군인 장성들의 작전대로 놓아 두었다면 월남전은 미군 승리로 끝났을 수 있었음. 하지만 물류부터 시작해서 심지어는 정보분석까지 미 국방부가 아닌 미 정부차원으로 개입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짐.
재미있는점은 미국이 이 실패에 대해 단단히 분석하고 국방부 및 전 군의 체제를 바꿔버림. 그리고 소련-아프간 전쟁때 판을 뒤집어 버림. 적어도 9/11때 까지는...
귀에 쏙쏙들어와요👏🏻
남의 나라 이야기 이렇게 흥미롭게 듣기는 처음이네요
4:19
공산주의 반대>> 자본주의 ( 경제적 개념 )
봉건주의 반대 >> 민주주의 ( 정치적 개념 )
이렇게 알고 있는데…
베트남이 아작낸 강대국에는 통일 후 일어난 중월전쟁에서 후드려 팬 중국도 있는데 프랑스, 일본, 미국만 나왔네요.
지금 중국이 아니고 그당시 중국이면 프,일,미에 낄 급은 아니라서 그렇게 언급한 듯 합니다.
@@슬비니 1979년 전쟁인데 한국전쟁 당시 미국이 중공군에 밀려서 못 올라갔잖아요 그리고 핵도 가지고 있는 강대국이었습니다
눈물나네요 아들이 베트남전에 관심있어서 대화하고 싶어서 듣게 됐는데 베트남을 다시 보게 됐습니다 또 들으러 올게요
김학도씨 전쟁사도 빠삭하시네
김학도가 아니고 썬킴쌤입니다.
ㅋㅋㄱㅋㄱㄱㄱㄱㅋㄱㅋ
정우형 폼 미쳤다...
와 근데 목소리가 너무 멋있네요
그쵸 ㅎㅎ인정합니다
뭔놈의 유투브가 이렇게 재밌냐 ㅎㅎㅎ
판단은 우리 몫이라고 하셔놓곤 영상 마지막 되니깐 우리의 호 할아버지가 되어버렸네요 원래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 다르게 호찌민은 정말 베트남 국민을 생각했던 인물이였군요 영상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꿀잼
전쟁썰에 진심인 윤형빈 폼 미쳤다
고명환인줄 알았는데
멋잇다
과감하게 공산주의 포기.... 와 이게 그 당시 가능한가? 몇수 앞을 내다본거지? ㄷㄷ
베트남 전쟁에 대해 자세히 몰랏는데 베트남 입장에서는 독립전쟁이엇네요
베트콩이라고 하면 기분나빠한다면서 바로 베트콩 박아버리네ㅋㅋㅋㅋㅋㅋㅋ
썬킴유튜브가 따로있나요? 알려주세요
호찌민... 사는 환경만 좀 좋았다면 민주주의 영웅도 될수 있었을 텐데 그저 아쉽네 😢
베트남 사람 단결력 보면
남다르게 봐야하더라구요
절대 약하지 안하요
정말 유익합니다 중립입장에서 설명해주는게 정말 좋습니다.
그동안 친일보수 입장에서 역사를 배웠는데 역사를 다시알게되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말씀 잘하시네요!!
소신공양 엄청나군요..
미국과 베트남전의 이야기에서 한가지 아쉬운거 1개를 빠트리셨네요;;; ㅠ.ㅠ 여기에 우리 한국군이 참전해서 미군도 하지못한 베트콩들의 게릴라전술을 격파했던게 우리한국군이잔아요!!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좀 곁들였으면 더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ㅋㅋㅋ 영상 잣봤어요 ^^
진짜 강의 잘하십니다. 얼마나 공부를 하셨기에 이리도 강의를 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질리지도 않고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있고 간결하게 가르쳐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해병대 출신 뿐 아니라 월남전 참전 경험을 가진 예비역 분들이 있어서 가능한 대응 이었겠죠 지금의 군필자들이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ㅋㅋㅋㅋ 요새 애들은 다 물러 터져서 안 된다는건거
먼 개소리야
요새 썬킴님 강의에 완전 빠져버림!!! ㅎㅎ 호찌민이 대단한 분이셨네요.. 그리고 과감하게 공산주의 포기한 것도 자세히 알고싶네요~ 공산주의로 시작한 북베트남인데
예전에 당시 무적의 몽골군도 베트남 쳐들어갔다가 몰살을 당했지
이게 우연이 아니라 그만큼 베트남이란 나라의 지형과 민족성이 침략하기 쉽지 않다는걸 말해주지
몽고군은 일본 두번 침략했다가 몰살당함
그… 남베트남 멸망은 1975년이고 도이모이는 1986년인데… 호치민 사망은 1969년이고
영상을 다시 잘 보시면 1968년 호치민의 공격 명령 이후론 호치민이 명령했단 언급이 없습니다. 베트남이 이렇게 하였다고 나오죠.
세세한 수치는 틀릴수도 있지... 뭔 컴퓨터도 아니고...ㅋ
조하조하
북베트남은 싸워야할 이유와 목표가 분명했지만
남베트남은 자신들이 왜 싸워야 하는지를 몰랐기에 미국이 퍼주어도 전쟁에서 패배했죠
우리에겐 역사적인 교훈을 남겨주었으니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합시다
호찌민 국부로 영웅으로 칭송 받을 만 하네.. 엄청 똑똑하게 나라를 이끌었군요 참 리더구만
선동 잘 당하네 ㅋㅋㅋㅋㅋ
@@user-of9db2tt7b 베트남에서는 영웅이지 뭔 ㅋㅋㅋ 남의 나라 역사 얘기도 선동이란다 ㅋㅋㅋ
@@illiiillillliillill전쟁일으킨자 ᆢ 목적을위한 전쟁이 정당한가 ᆢ 자국민을 상대로 사회주의식 공산주의식 으로 ᆢ 그럼 남베트는 자유주의로 살겟다는데 왜 통일운운하며 전쟁 일으킴 ?
김일성도 국부로 추앙 ?
둘이 똑같음 소련서 공산주의 공부도 같이 하고 ᆢ
@@user-li2kc2qp4n 그렇게 생각하면 모든 독립가들은 다 죄인이다.
@@user-li2kc2qp4n 어째튼 베트남에서는 독립운동가 국부로 추앙됨.
혹시 베트남 놀러가서 그런소리하면 큰일납니다.
옛날에 tv에서 많이 본분이신데 김ㅎ도씨 아닙니꺼?
아닙니다
나라을 수립하고 만들때 존경받는 지도자가 없으면 오래못감 미국이 도와주어도 망한 나라들은 대부분 그 나라에서는 지도력이 없는 지도자들이었음
베트남도 그렇고 이라크.,., 아프칸도 그렇고.. 미국이 아무리 도와주어도 그 나라 국민들을 뭉치게만들어 주어야하는데 ... 착취만 하는 지도자들이 될리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