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kerpa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먼저 드리자면, 1. 500만원 한도에 1년 동안 쓰면 이자만 잘 내면 된다. -> 맞습니다. 2. 계속 연장하면 된다. 5년 이내에 원금을 갚아야 한다. -> 마통의 대출 계약 기간은 통산 1년입니다. 말씀대로 매 1년마다 연장하면 되므로, 5년 이내에 원금을 갚아야 한다고는 말 할 수 없습니다. 원칙적으로 매 1년마다 원금을 갚아야 하는데, 연장(또는 재대출이라고도 볼 수 있죠)을 통해 기간을 늘려가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1년 만기 대출의 돌려막기인 셈입니다) 위 2번 조건 때문에,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연장이 안 되거나, 대출 한도가 축소되는 경우 500만원 정도면 큰 부담은 아니겠으나, 마통 한도를 최대로 받아 놓고 1년 뒤 1년 연장을 할 때, 재심사를 하면서 연장을 하지 않을 수도 있공, 대출 한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1년 동안 다른 대출을 받지 않았고, 소득 수준도 올라갔다면 오히려 한도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권 다른 곳에 대출이 생겼거나, 소득수준이 오르지 않았다면 대출 한도가 축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여가 좀 늘어도, 대기업에서 중소기업(또는 스타트업)으로 옮긴 것으로도 축소될 수 있습니다. 신용수준, 소득수준, 타 대출 여부 및 퀄리티 등에 의해 재평가되기 때문입니다. 4. 소비를 위해 마통을 쓰는 것은 지양 3의 이유로, 생활비 명목으로 또는 자동차 같은 목돈이 들어가는 소비를 위해 마통을 쓰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500만원의 목돈 소비 계획이 있다면, 500만원을 더 모으는 계획을 세워 저축하시고, 저축한 돈으로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마통은 잠시 돈을 융통하고 돌려 놓기 위함입니다. 가령, 전세집을 옮기는 데, 이사 갈 집에 보증금을 지불하는 시기가 이사 나올집에서 보증금을 받을 시기보다 빠를 때가 이런 경우에 해당합니다. 생활비에 마통을 쓰면, 마통은 대출 느낌이 적어서 마치 내 현금을 쓰고 있는 것처럼 느끼고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1년 뒤 한도가 축소되거나 연장 불가 통보를 받으면, 매우 어려워집니다. 마통보다 더 질 나쁜 대출을 받아 메꿔 넣어야 할 가능성이 높고, 이런 대출은 신용등급을 더 낮추기 때문에 악순환에 빠뜨립니다. 500만원 한도에서 어떻게 쓰실지 모르겠지만, 생활비 관련 소비 목적이시라면, 적은 돈으로 보여도 저는 하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Soma님. 질문에 대한 답은 3천만원 입니다. Soma님께서 아버님과 같은 조건의 다른 사람이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얼마를 기존 대출액이라고 판단하실까요?^^ 현재 3백이지만 내일 당장 추가로 2천7백을 인출하는게 하나도 이상하지 않죠. 타대출 평가시, 마통의 대출액은 현재 얼마 마이너스인지 관계 없이 대출한도가 대출액입니다.
안녕하세요 성호님^^ 다른 분들도 궁금할 만한 좋은 질문이시네요. 1. 그게 마통의 장점을 최대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미 받아 놓은 마통이 있으면, 더 높은 다른 대출이 이자율이 높으면, 마통으로 옮기는 게 당연히 이자에서도 이득이고요, 마통은 언제든지 중도 상환할 수 있으니까, 만기가 정해져 있는 것보다 이득이니까요. 2. 금융기관 대출 상품에서 이자율은 '복리'가 기본 방식이고, '단리'가 예외적인 방식입니다. 그리고, 그 복리는 1일마다의 복리입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금융상품의 조건을 표현할 때, 명시적으로 '단리' 또는 '월복리' 등의 표현을 하게 되겠죠. 또한 기본적 표현인 이자율은 '연환산' 이자율로 표현합니다. (1년 이내의 대출이라 할 지라도요. 예로 3개월 대출이나 예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연환산 이자율로 표현한 복리'가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놀랍게도 연환산 금리가 동일하다면, 1년 이내는 복리가 단리보다 더 이자가 적습니다. (조금밖에 차이나지는 않아서 거의 무시할 만한 수준이긴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복리가 무섭다는 건, 연 수가 늘어날 때에 대한 겁니다. 1년이 됐을 때, 금리가 얼마이다는 거니까, 1년 이내에는 복리효과가 반대로 나타나고 있는 셈입니다. 결국, 마통 입장에서 그게 일복리로 계산되고, 내가 1년 이내에 상환한다면, 그건 불리한 조건이 아닌게 되는 겁니다. 1, 2 모든 조건에서 성호님이 마통을 이용하시려는 결정에는 해가 될 요인이 없습니다. 혹시라도 제 설명이 불충분하여 2번이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시면 영상 찍어야 겠네요 :)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좋은 질문이세요^^ 답부터 말씀 드리자면, 지장이 없는 쪽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도 '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구분해서 말씀 드렸는데, '담보대출'은 기존 대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편입니다. 돈을 빌려준 입장에서, 떼이면 담보를 취하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신용대출'은 기존 대출이 크게 신경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빚이 있는데, 담보도 없이 또 빚을 지면 갚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니까요. 주택을 담보로 하는 디딤돌 대출이나, 전세권을 담보로 하는 버팀목 대출은 '담보대출'이니 원칙적인 면에서 마통이 직접적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 보셔야 하는 것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입니다. 대출을 해줄 때, 현재 소득 수준을 보고 소득의 몇 %를 원리금 상환하느냐를 따지는 건데요.. .가령 월 소득이 200만원인데, 월 대출상환액이 50만원이면 DSR이 25%인 셈입니다. 이 비율이 높을 수록 대출 상환이 어려울텐데요, 많은 담보대출이 이 조건을 봅니다. 그리고, 이 조건은 기존 다른 대출(신용대출을 포함한)이 영향을 주기 때문에, DSR 조건이 있을 경우 마통은 대출 한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 현재는 디딤돌, 버팀목 대출은 DSR 조건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통이 영향이 없다고 말씀 드린 겁니다. 하지만, 정책이 언제든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늘 이 조건을 살펴보셔야 하고요... 만약 DSR 조건이 걸리게 대출을 받으신다면, 마통을 해지하셔야 할 겁니다. 그래서, 영상에서 마통을 가지고 있는 건 좋으나, 소비를 위해 대출을 쓰지 말라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마이너스가 되어 있으면 해지가 어려우니까요^^
네. 영상에서 말씀 드렸듯이, 마이너스 통장도 신용대출입니다. 5천만원 한도 마통에서 현재 마이너스가 0원이라고 DSR 계산에 넣지 않으면, 오늘 DSR을 잡지 않고 대출한 직후 다음 날 5천만원 마이너스를 쓸 수 있다는 얘기인데, 이렇게 구멍을 만들지 않겠죠? 통상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모두 DSR 계산시 대출금액(마통은 한도)을 5년 상환으로 가정하고 계산한다고 하는데, 이게 은행연합회의 권장사항이지 금융기관별로 차이가 있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신용대출의 계약기간은 통상 1년이지만, 5년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가정한다고 볼 수 있겠죠. (담보대출은 보통 10년 이상이고, DSR이 만기까지 나누어 값는 원리금을 계산하는 의미기 때문에, 1년 만기 신용대출 원금을 모두 잡는 건 무리가 있어 이렇게 계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천만원 한도면 연 1천만원 정도가 DSR로 잡힌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주택자금 대출 받으시는데, DSR 조건때문에 한도가 적게 나온다면, 마통을 해지하셔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법인 대표로서 개인을 나누어 별도 평가하는 건 없는거고, 그냥 법인에 대한 대출을 물어 보신거겠죠?:) 상식적으로 쉽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법인은 대표와는 별도로 대출을 받는다. 2. 중소기업은 대출이 개인보다 어려워, 정책 대출을 구하거나 담보가 있어야 대출이 가능하다. 3. 담보를 법인의 자산을 바탕으로 하면, 대표의 신용은 중요하지 않다. 4. 법인 대출의 담보로서 대표가 보증을 서거나, 대표의 자산을 담보로 한다면, 대표의 신용대출을 평가할 수 있겠죠. 4번 경우가 아니라면 대표의 마통은 영향이 없는게 정상일텐데, 만약 법인 대출이 무담보 신용대출 성격이라면, 대표 재정상태를 볼 경우도 있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아파트를 분양 받으시고, 이 과정중에 마통을 활용하셨나 봅니다. 그런데, 질문의 상황이 정확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중도금대출은 건설사가 분양 당첨자에게 은행과 연결해주고, 중도금대출이 되었다면, 대체적으로 잔금때까지 돈을 따로 넣을 게 없는데요... 잔금때 원금과 이자를 모두 일시에 정산하거든요. 아니면, 중도금 중 일부를 마통에서 끌어다 넣었다는 얘기인지요?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현재 기존 마통에서 실제로 마이너스 대출이 되어 있는 상태이고, 마통 개설시 한도를 최대로 해서 받으셨다면, 잔금 때 추가적으로 마통의 한도를 늘이거나 다른 은행에서 추가 마통을 개설하는 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게 맞습니다. 잔금 이전에 은행에 가서 추가 한도가 나오는 지 상담해 보시고요, 다른 방법들을 미리 강구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통을 제대로 활용하신 대표적 사례시네요^^ 네, 지금 바로 채워 넣으시면 됩니다. 오늘까지 이자가 계산되고요, 내일부터 이자 붙지 않습니다. 통장을 굳이 해지하실 필요는 없고요... 신용점수가 떨어진게 마통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별로 영향이 없을 것 같은데요... 해지 여부는 1년 만기 돌아올 때, 재 심사 연장 물어보는데, 그거 하지 않으면 만기 종료 됩니다. 그 때 유지할 지 결정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많은 설명 중 가장 명쾌한 강의를 해주신 분이라서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8월부터 매달 50만원씩 돈이 필요한 상황이고 직장에서 상여금이 12월에 꽤 나와서 한번에 갚으려고 합니다. 그럴 땐 마통보다 중도상환수수료 없는 신용대출을 250만원 한번에 일으키는게 유리한거죠..? 😢
안녕하세요^^ 영상에서 말씀드렸듯, 마통도 신용대출이죠. 대출을 해야만 한다면, 가장 좋은 대출은 이자가 제일 적은 대출입니다. 마통이냐 신용대출이냐가 아니고, 가능한 마통, 신용대출 중 이자를 덜 내는 조건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만약 이자율이 같다면, jungbumlee1392님 조건에서는 마통이 더 좋습니다. 신용대출은 250만원을 원금으로 5개월간 이자가 발생하고요, 마통은 매달 50만원씩 추가로 대출하는 셈이니까, 50만원 5개월, 100만원 4개월, 150만원 3개월, 200만원 2개월, 250만원 1개월 이자가 붙게 됩니다. 대략 250만원에 대해 2.5개월 정도 이자가 발생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이자율이 조금 더 높아도 마통이 좋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다른 답글에도 말씀 드렸듯이, 소득조건과 타 대출상황의 변화에 달려 있습니다. 소득이 불안정해지거나 줄어든 경우, 마통 대출 받은 이후에 다른 대출이 늘어났다면 연장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변화가 없더라도, 은행에서는 대출금액을 줄여서 일부 상환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연장이 안 될 가능성을 상정하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와 설명 아주 잘해주시네요ㅎㅎ학교다닐때 인강 듣던 감성도 들고ㅎ 설명도 아주 좋네요 감사합니당^.~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귀에 쏙쏙 들어와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차근차근히 설명해주셔서 쏙쏙 들어오네요. 감사합니다~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유익하네요 ~!!
도움이 된 것 같아 다행이네요 😄
오마이갓 진짜 이런 채널이 더 흥해야 하는데 항상 고민했던 질문에 대한 답들이 다 여기있어요😊
마이너스 통장 대출 없이 계속 유지하세요 ^^
정말 설명 잘해주시네요! 마통 공부중이었는데 도움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다른 영상들도 많이 시청해주세요^^
와 설명 진짜 최고에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궁금증 해결되었어요...감사합니다
해결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설명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잘봤습니다 마이너스통장은 500백만원한도정해놓고 1년동안쓴다하면 그때까진 이자만잘내면 되는거죠? 원금은안내고 이자만계속내려면 계속연장하면되는거고요? 보통5년이내에 원금을갚아야하나요?
jukerpa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먼저 드리자면,
1. 500만원 한도에 1년 동안 쓰면 이자만 잘 내면 된다.
-> 맞습니다.
2. 계속 연장하면 된다. 5년 이내에 원금을 갚아야 한다.
-> 마통의 대출 계약 기간은 통산 1년입니다. 말씀대로 매 1년마다 연장하면 되므로, 5년 이내에 원금을 갚아야 한다고는 말 할 수 없습니다.
원칙적으로 매 1년마다 원금을 갚아야 하는데, 연장(또는 재대출이라고도 볼 수 있죠)을 통해 기간을 늘려가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1년 만기 대출의 돌려막기인 셈입니다)
위 2번 조건 때문에,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연장이 안 되거나, 대출 한도가 축소되는 경우
500만원 정도면 큰 부담은 아니겠으나, 마통 한도를 최대로 받아 놓고 1년 뒤 1년 연장을 할 때, 재심사를 하면서 연장을 하지 않을 수도 있공, 대출 한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1년 동안 다른 대출을 받지 않았고, 소득 수준도 올라갔다면 오히려 한도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권 다른 곳에 대출이 생겼거나, 소득수준이 오르지 않았다면 대출 한도가 축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여가 좀 늘어도, 대기업에서 중소기업(또는 스타트업)으로 옮긴 것으로도 축소될 수 있습니다.
신용수준, 소득수준, 타 대출 여부 및 퀄리티 등에 의해 재평가되기 때문입니다.
4. 소비를 위해 마통을 쓰는 것은 지양
3의 이유로, 생활비 명목으로 또는 자동차 같은 목돈이 들어가는 소비를 위해 마통을 쓰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500만원의 목돈 소비 계획이 있다면, 500만원을 더 모으는 계획을 세워 저축하시고, 저축한 돈으로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마통은 잠시 돈을 융통하고 돌려 놓기 위함입니다. 가령, 전세집을 옮기는 데, 이사 갈 집에 보증금을 지불하는 시기가 이사 나올집에서 보증금을 받을 시기보다 빠를 때가 이런 경우에 해당합니다.
생활비에 마통을 쓰면, 마통은 대출 느낌이 적어서 마치 내 현금을 쓰고 있는 것처럼 느끼고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1년 뒤 한도가 축소되거나 연장 불가 통보를 받으면, 매우 어려워집니다. 마통보다 더 질 나쁜 대출을 받아 메꿔 넣어야 할 가능성이 높고, 이런 대출은 신용등급을 더 낮추기 때문에 악순환에 빠뜨립니다.
500만원 한도에서 어떻게 쓰실지 모르겠지만, 생활비 관련 소비 목적이시라면, 적은 돈으로 보여도 저는 하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농축협 같은 2금융도 설명해주신데로 똑같이 다른 2금융과 적용된다고 보면될까요?
네, 맞습니다.
1금융 은행으로서의 NH농협은행이 아닌, 지역의 단위농협은 상호금융으로서 2금융입니다 :)
궁금한점이있습니다
한정승인을 진행하는데 아버지가 마이너스 통장 대출승인액이 3천만원입니다- 근데 통장에 퇴직금등이 들어와서 마이너스 통장이 -300이 되었습니다
이럴경우 아버지의 빚은 대출승인액인 3000만 일까요?
아니면 현재 마이너스금액인 300 인지가 궁금한니다
안녕하세요,Soma님.
질문에 대한 답은 3천만원 입니다.
Soma님께서 아버님과 같은 조건의 다른 사람이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얼마를 기존 대출액이라고 판단하실까요?^^
현재 3백이지만 내일 당장 추가로 2천7백을 인출하는게 하나도 이상하지 않죠.
타대출 평가시, 마통의 대출액은 현재 얼마 마이너스인지 관계 없이 대출한도가 대출액입니다.
안녕하세요 영상잘봤습니다. 질문있어 글남기게 되었습니다.
1.마이너스통장보다 대출계좌의 이자율이 조금더 높은 상황인데 대출계좌를 마통으로 다 옮기면(마통 금액으로 대출금액상환) 이자율에서 약간의 이득을 볼수있을까요?
(3달정도면 아마 대출금액은 상환될거같습니다)
2.마통은 복리라 들었는데 마통에서의 복리의 개념을 알려주는분은없네요...
1일마다 계산되는 복리인지
1달 마다의 복리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성호님^^
다른 분들도 궁금할 만한 좋은 질문이시네요.
1. 그게 마통의 장점을 최대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미 받아 놓은 마통이 있으면, 더 높은 다른 대출이 이자율이 높으면, 마통으로 옮기는 게 당연히 이자에서도 이득이고요,
마통은 언제든지 중도 상환할 수 있으니까, 만기가 정해져 있는 것보다 이득이니까요.
2. 금융기관 대출 상품에서 이자율은 '복리'가 기본 방식이고, '단리'가 예외적인 방식입니다. 그리고, 그 복리는 1일마다의 복리입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금융상품의 조건을 표현할 때, 명시적으로 '단리' 또는 '월복리' 등의 표현을 하게 되겠죠.
또한 기본적 표현인 이자율은 '연환산' 이자율로 표현합니다. (1년 이내의 대출이라 할 지라도요. 예로 3개월 대출이나 예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연환산 이자율로 표현한 복리'가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놀랍게도 연환산 금리가 동일하다면, 1년 이내는 복리가 단리보다 더 이자가 적습니다. (조금밖에 차이나지는 않아서 거의 무시할 만한 수준이긴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복리가 무섭다는 건, 연 수가 늘어날 때에 대한 겁니다.
1년이 됐을 때, 금리가 얼마이다는 거니까, 1년 이내에는 복리효과가 반대로 나타나고 있는 셈입니다.
결국, 마통 입장에서 그게 일복리로 계산되고, 내가 1년 이내에 상환한다면, 그건 불리한 조건이 아닌게 되는 겁니다.
1, 2 모든 조건에서 성호님이 마통을 이용하시려는 결정에는 해가 될 요인이 없습니다.
혹시라도 제 설명이 불충분하여 2번이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시면 영상 찍어야 겠네요 :)
@@snowballjaeki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마통의 경우 여러 예시의 상황에서는 설명이 나와있는 영상은 없던걸로 압니다 여러 예시의 경우로 찍으셔도 좋은 영상이 나올거 같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궁금한게 있어 댓글남깁니다. 예를들어 1금융에서 마통을 개설하고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 한 금액을 문제없이 상환해 간다면 추후에 정부대출(디딤돌,버팀목 등)을 받는데 지장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좋은 질문이세요^^
답부터 말씀 드리자면, 지장이 없는 쪽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도 '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구분해서 말씀 드렸는데, '담보대출'은 기존 대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편입니다. 돈을 빌려준 입장에서, 떼이면 담보를 취하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신용대출'은 기존 대출이 크게 신경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빚이 있는데, 담보도 없이 또 빚을 지면 갚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니까요.
주택을 담보로 하는 디딤돌 대출이나, 전세권을 담보로 하는 버팀목 대출은 '담보대출'이니 원칙적인 면에서 마통이 직접적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 보셔야 하는 것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입니다.
대출을 해줄 때, 현재 소득 수준을 보고 소득의 몇 %를 원리금 상환하느냐를 따지는 건데요.. .가령 월 소득이 200만원인데, 월 대출상환액이 50만원이면 DSR이 25%인 셈입니다. 이 비율이 높을 수록 대출 상환이 어려울텐데요, 많은 담보대출이 이 조건을 봅니다. 그리고, 이 조건은 기존 다른 대출(신용대출을 포함한)이 영향을 주기 때문에, DSR 조건이 있을 경우 마통은 대출 한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 현재는 디딤돌, 버팀목 대출은 DSR 조건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통이 영향이 없다고 말씀 드린 겁니다.
하지만, 정책이 언제든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늘 이 조건을 살펴보셔야 하고요... 만약 DSR 조건이 걸리게 대출을 받으신다면, 마통을 해지하셔야 할 겁니다.
그래서, 영상에서 마통을 가지고 있는 건 좋으나, 소비를 위해 대출을 쓰지 말라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마이너스가 되어 있으면 해지가 어려우니까요^^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단순개설로 인한것도 DSR 잡힌것으로 간주가 되나요? (ex. 한도 5천만원짜리 마통 개설 이후 사용이력 X)
네. 영상에서 말씀 드렸듯이, 마이너스 통장도 신용대출입니다.
5천만원 한도 마통에서 현재 마이너스가 0원이라고 DSR 계산에 넣지 않으면, 오늘 DSR을 잡지 않고 대출한 직후 다음 날 5천만원 마이너스를 쓸 수 있다는 얘기인데, 이렇게 구멍을 만들지 않겠죠?
통상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모두 DSR 계산시 대출금액(마통은 한도)을 5년 상환으로 가정하고 계산한다고 하는데, 이게 은행연합회의 권장사항이지 금융기관별로 차이가 있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신용대출의 계약기간은 통상 1년이지만, 5년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가정한다고 볼 수 있겠죠. (담보대출은 보통 10년 이상이고, DSR이 만기까지 나누어 값는 원리금을 계산하는 의미기 때문에, 1년 만기 신용대출 원금을 모두 잡는 건 무리가 있어 이렇게 계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천만원 한도면 연 1천만원 정도가 DSR로 잡힌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주택자금 대출 받으시는데, DSR 조건때문에 한도가 적게 나온다면, 마통을 해지하셔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snowballjaeki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직장인이면서 법인도 있습니다.
개인명의로 마이너스통장을 쓰면 법인대표로 있는 대출을 평가할때 신용점수에 영향이 있나요?
법인 대표로서 개인을 나누어 별도 평가하는 건 없는거고, 그냥 법인에 대한 대출을 물어 보신거겠죠?:)
상식적으로 쉽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법인은 대표와는 별도로 대출을 받는다.
2. 중소기업은 대출이 개인보다 어려워, 정책 대출을 구하거나 담보가 있어야 대출이 가능하다.
3. 담보를 법인의 자산을 바탕으로 하면, 대표의 신용은 중요하지 않다.
4. 법인 대출의 담보로서 대표가 보증을 서거나, 대표의 자산을 담보로 한다면, 대표의 신용대출을 평가할 수 있겠죠.
4번 경우가 아니라면 대표의 마통은 영향이 없는게 정상일텐데,
만약 법인 대출이 무담보 신용대출 성격이라면, 대표 재정상태를 볼 경우도 있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snowballjaeki 너무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마이너스통장 만들고 돈을 이체를 안 하면 이자가 발생 안하는거죠?
네, 정답입니다^^
중도금대출 때문에 마통을 이용했는데 잔금 치룰때 대출이 안되나요?
아파트를 분양 받으시고, 이 과정중에 마통을 활용하셨나 봅니다.
그런데, 질문의 상황이 정확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중도금대출은 건설사가 분양 당첨자에게 은행과 연결해주고,
중도금대출이 되었다면, 대체적으로 잔금때까지 돈을 따로 넣을 게 없는데요...
잔금때 원금과 이자를 모두 일시에 정산하거든요.
아니면, 중도금 중 일부를 마통에서 끌어다 넣었다는 얘기인지요?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현재 기존 마통에서 실제로 마이너스 대출이 되어 있는 상태이고,
마통 개설시 한도를 최대로 해서 받으셨다면,
잔금 때 추가적으로 마통의 한도를 늘이거나 다른 은행에서 추가 마통을 개설하는 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게 맞습니다.
잔금 이전에 은행에 가서 추가 한도가 나오는 지 상담해 보시고요,
다른 방법들을 미리 강구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집 이사한다고 마이너스통장 만들어서 끌어다 썼는데 다시 고대로 채워 넣고 마이너스를 없애면 이자가 발생 안하는거죠? 그럼 따로 해지를 안해도 되나요? 마이너스 통장 만든 후부터 신용넘수가 야금야금 떨어져서요..
마통을 제대로 활용하신 대표적 사례시네요^^
네, 지금 바로 채워 넣으시면 됩니다. 오늘까지 이자가 계산되고요, 내일부터 이자 붙지 않습니다.
통장을 굳이 해지하실 필요는 없고요... 신용점수가 떨어진게 마통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별로 영향이 없을 것 같은데요...
해지 여부는 1년 만기 돌아올 때, 재 심사 연장 물어보는데, 그거 하지 않으면 만기 종료 됩니다. 그 때 유지할 지 결정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많은 설명 중 가장 명쾌한 강의를 해주신 분이라서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8월부터 매달 50만원씩 돈이 필요한 상황이고 직장에서 상여금이 12월에 꽤 나와서 한번에 갚으려고 합니다. 그럴 땐 마통보다 중도상환수수료 없는 신용대출을 250만원 한번에 일으키는게 유리한거죠..? 😢
안녕하세요^^ 영상에서 말씀드렸듯, 마통도 신용대출이죠.
대출을 해야만 한다면, 가장 좋은 대출은 이자가 제일 적은 대출입니다. 마통이냐 신용대출이냐가 아니고, 가능한 마통, 신용대출 중 이자를 덜 내는 조건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만약 이자율이 같다면, jungbumlee1392님 조건에서는 마통이 더 좋습니다.
신용대출은 250만원을 원금으로 5개월간 이자가 발생하고요,
마통은 매달 50만원씩 추가로 대출하는 셈이니까, 50만원 5개월, 100만원 4개월, 150만원 3개월, 200만원 2개월, 250만원 1개월 이자가 붙게 됩니다. 대략 250만원에 대해 2.5개월 정도 이자가 발생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이자율이 조금 더 높아도 마통이 좋을 수 있습니다.
@@snowballjaeki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드립니다ㅜㅜ 주신 조언따라 현명한 선택하겠습니다!
마통 무조건 1년에 못갚으면 1년더 연장 될까요
안녕하세요.
다른 답글에도 말씀 드렸듯이, 소득조건과 타 대출상황의 변화에 달려 있습니다.
소득이 불안정해지거나 줄어든 경우, 마통 대출 받은 이후에 다른 대출이 늘어났다면 연장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변화가 없더라도, 은행에서는 대출금액을 줄여서 일부 상환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연장이 안 될 가능성을 상정하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