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닥 (Postdoc)에 관한 거의 모든 것 - 누가, 왜, 어디서,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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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сен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5

  • @user-bg4jh2kb8x
    @user-bg4jh2kb8x 2 года назад +3

    둘째 딸이 포닥으로 하버드 연구실에 간지 보름이 되었네요. 올려준 영상보며 많은 정보를 얻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cheolheeyoo9396
    @cheolheeyoo9396 3 года назад +4

    잘 봤습니다. 저도 곧 포닥지원을 알아보려하는데 다음 편도 정말 도움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TaekyungHeo
    @TaekyungHeo 3 года назад +1

    포닥 준비중인 박사과정 학생입니다. 이 영상뿐 아니라 올려주신 영상 모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영상을 보다보면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 나도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user-eg2mf1yn6t
      @user-eg2mf1yn6t  3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영상을 만들고 있는데, 이렇게 남겨주시는 댓글이 제게 힘이 되네요. 열심히 준비하셔서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 @user-qo1wq4jq1t
    @user-qo1wq4jq1t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내가 봤던 포닥 설명 중 단연 최고인듯

  • @jy9415
    @jy9415 Год назад +1

    와 포닥이 뭔지 진짜 깔끔하게 설명해주시네요.

  • @dancingtiger3684
    @dancingtiger3684 2 года назад +1

    영상잘보았습니다^^요즘 포닥으로서 조금 힘들었는데 많은도움이되었습니다

    • @user-eg2mf1yn6t
      @user-eg2mf1yn6t  2 года назад

      포닥. 포닥 자리를 알아볼 때보다는 한발 더 나아간 거라, 박사 말년보다는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앞을 내다보면 불안한 미래때문에 또 다시 불안감이 올라오죠. 힘내세요. 한발씩 열심히 걷다보면, 또 그렇게 다음 단계에 도달하게 될 거예요.

  • @jjmjy24333
    @jjmjy24333 2 года назад +2

    영상 감사합니다. 현재 해외에서 박사과정중인데 절박한 심정으로 질문드려요.
    안좋은 케이스입니다만, 석사 입학 후 두 달뒤 인원이 많다는 이유로 타의로 지도교수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바뀐 지도교수는 많은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트러블을 일으켜 지원자가 별로 없는 교수였습니다. 여러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졸업 후 박사까지 하려했으나, 도저히 이분과는 못하겠어서 현재는 석사때와 전혀 다른 테마로 공부중입니다. 무기화학하다가 생화학 천연물쪽으로 옮겻다고 보면 될듯합니다.
    현재 해외에서 취업을 생각하고있습니다만, 큰 문제가 석사와 박사 분야가 완전히 달라서 졸업후 회사로 취업하던 포닥으로 진학하던 큰 걸림돌이 될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부분에 관해서 조언이 있을까요?
    또한 다음 진로로 연구원을 희망하고있는데, 저의 상태로 포닥이 좋은 선택지가 될가요? 현재까진 국내 복귀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 @user-eg2mf1yn6t
      @user-eg2mf1yn6t  2 года назад +6

      안녕하세요. 제가 한동안 '무단으로' 유튜브 제작을 쉬고, 댓글에 답변도 잘 안달고 있었는데, 절박함이 느껴져서 오랜만에 들어와 답변을 합니다.
      우선, 저는 석사와 박사 분야가 완전히 다른 것이 졸업 후 회사로 취직하거나 포닥 자리를 잡는데 전혀 문제가 된다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고요,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장점이라하면, 학위 취득 후 진로를 정할 때 남들보다 더 넓은 분야를 타겟으로 할 수 있다는 점과, 뽑는 쪽에서도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뽑으면 이쪽에도/저쪽에도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석/박사 한가지 분야를 한 사람이 더 불리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단지, 석/박사를 한분야에서 한 것이 아닌 경우에 비해 더 큰 장점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죠.
      저 같은 경우는, 석박사때 한 것과 전혀 다른 분야에서 포닥을 했고, 현재 그 일의 연장선상에서 계속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구를 하다보면 전혀 다른 분야라고 생각했던 예전 분야와 만나는 지점이 생기고요, 그게 나를 다른사람에 비해 차별화 시켜주는 경험으로 작용합니다.
      두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최종 진로를 어디를 택하느냐에 따라 포닥이 꼭 필요한 선택이 될 수도,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 회사에서의 연구원을 생각하신다면, 보통 포닥을 굳이 하실 필요가 없고요. 국립연구소에서 일을하거나 대학에서 연구/교수직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이공계에서는 포닥을 하는 것이 거의 필수인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종종, 말씀하신 경우처럼, 인생에서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을만한 좋지 않은 일이 생긴 경우에도, 지나고나서 보면 그게 우연치 않게 내가 향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더 좋은 디딤돌을 만들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ruclips.net/video/fIEqGqWc93g/видео.html).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겠지만, 그런 시간들이 더 단단한 나를 만든다고 생각하시고 힘내서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 @jjmjy24333
      @jjmjy24333 2 года назад +2

      @@user-eg2mf1yn6t 바쁘신 와중에 답변 감사합니다! 디딤돌 얘기가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100%는 아니더라도 도전해보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이과생 누구도 신경 안쓰지만)제스처를 조금 영상에 넣으심이 어떨까요.. :) 바둑계에서 인공지능 일치율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90%가 넘는거같습니다.

  • @MotiKamdar
    @MotiKamdar 3 года назад +2

    한국에서 박사를 마치고 미국으로 회사 취업을 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미국에서의 경력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미국의 대학이나 연구소 포닥을 하는 경우도 많나요?

    • @user-eg2mf1yn6t
      @user-eg2mf1yn6t  3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언젠가 경력 관리에 대해서 한번 다루겠지만, 모든 경력 관리의 기본은, '내가 다음에 놓는 디딤돌이 그 다음 단계로 연결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미국에서 취업을 하시는게 최종 목적이라면, 당연히 바로 취업을 하시는 게 최선이겠죠. 그게 어려울 경우 그 방향으로 향하는 디딤돌 위에 올라 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포닥 경력이 (미국 포닥 자리를 잡으실 수 있다는 가정하에) 취업에 도움이 될 지 안 될지는, 그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성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연구를 하는 회사라면 포닥 경력이 해가 되지는 않겠지만, 다른 직종이라면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내가 가려는 방향이랑 상관 없는 디딤돌에 올라 서게 되면, 내가 가려는 방향에서 더 멀어질 수도 있어요.

  • @user-cl3up6iw2h
    @user-cl3up6iw2h 2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대학원 준비 중인 대학생입니다. 다른 곳에서 듣기 어려운 양질의 정보를 이 채널에서 많이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포닥 관련하여 궁금한 것이 있는데 어디 물어볼 곳이 없어서요.. 괜찮으시다면 연구원님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가 관심있는 국내 A 연구실이 논문 1저자가 거의 다 포닥분들 입니다. 교신저자는 A 교수님이고요. 그리고 1저자 포닥분들 중에 A연구실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포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1. 1저자 포닥의 논문으로도 교수님의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것인지, (즉 포닥도 교수님의 영향을 많이 받는지)
    2. 혹시 교수님께서 박사학위 논문에 소홀하신 것이 아닌지,
    3. 왜 학위를 받고 미국으로 간 포닥분들이 교신저자가 A 교수님으로 되는지 궁금합니다.

    • @user-eg2mf1yn6t
      @user-eg2mf1yn6t  2 года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대학원 준비를 매우 치밀하게 하시네요. 대단하십니다.
      제가 국내 대학원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완전히 틀릴수도 있을만한) 제 생각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 포닥도 당연히 교수님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대학원을 시작하기 전에야 포닥, 그러면 뭔가 다 마스터 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제 막 박사를 받은, 연구경력으로 따지면 아직도 어느정도의 지도가 필요한 시점이니까요. 하지만, 포닥의 논문을 통해 교수님의 실력을 입증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잘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2. 포닥이 논문을 많이 쓰는 것은 저한테는 당연해 보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과장 정도의 경력을 가진 사람이 신입사원이나 대리보다는 같은 일이라면 더 잘할 가능성이 높은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저자 순서를 정하는데 contribution외의 다른 요소가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한국 대학원을 잘 몰라서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박사 논문은 박사 학생이 쓰는 것입니다. 저는, 박사 학생이 논문을 많이 못 내는 것에 대해서는 학생으로부터 원인을 찾아야지, 교수님의 지도로부터 원인을 찾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실제로도 교수님으로부터 많은 기대를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연구는 자기가 하고, 자기 논문은 자기가 쓴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아요. 교수님은 그저 거들뿐.
      3. 저도 그런적이 있습니다. 박사 기간동안 한 연구를 학위 논문에 넣어 졸업하고 포닥 자리를 찾아 옮긴 이후에, 박사기간동안 했던 연구 몇개를 정리해서 저널에 내고 publish를 하는 경우요. 해당 연구가 진행된 곳에서의 교수님이 교신저자가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논문 쓰고 publish 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런 일들은 일반적으로 일어납니다.
      제가 토리토리님의 질문을 잘 이해하고 원하시는 답변을 했길 바랍니다.

    • @user-cl3up6iw2h
      @user-cl3up6iw2h 2 года назад +1

      @@user-eg2mf1yn6t 이런 질문 드려도 되나 했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궁금한 것들이 많이 해결되었어요. 지금처럼, 앞으로도 연구원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 주는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 @user-hl6eo9mu8q
    @user-hl6eo9mu8q Год назад

    지금 댓글을 달아주실지 모르겠는데, 현재 제가 하는 연구에서 다른 연구분야로의 포닥은 위험부담이 클까요?

  • @user-dt1vj3cm3b
    @user-dt1vj3cm3b 3 года назад

    이런 질문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서성한 중 한곳에서 학사-석사 했고 박사까지 생각중입니다. CS분야구요. 포닥을 미국에서 하고 국내에서 교수를 하고 싶은데 현실성이 있는 이야기일까요? 현답을 기대하며 우문 한 번 남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user-eg2mf1yn6t
      @user-eg2mf1yn6t  3 года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제가 한국에서 교수 임용 되는 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경력 관리에 대한 일반적인 조언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모든 것을 공식화 할 수는 없지만, 가장 쉽게 '현실성'을 확인하는 방법은 바로, 교수가 되기를 원하시는 학교의 현재 교수님들의 경력을 살펴보는 것 입니다. 꼭 같은 길을 걷는다고 임용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 학교/학과에서 어떤 경력을 선호하는지 정도는 확인하실 수 있을거예요. 마찬가지로, 교수가 아닌 다른 목표 지점이 있다면, 현재 그 지점에 계신 분들이 어떤 길을 걸어 왔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겠죠. 꿈을 이루시길 기대하겠습니다.

    • @user-dt1vj3cm3b
      @user-dt1vj3cm3b 3 года назад

      @@user-eg2mf1yn6t 한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비용 관련된 영상까지 시청하였는데 궁금한것이 있어서 질문 남깁니다. 어떻게 보면 할 수 있다라는 희망적인 대답을 듣고 싶어 이런 댓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만, 굉장한 흙수저입니다. 미국에 갔을때 재정지원은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지요. 그래서 자대 박사를 생각하는 중인데, 재정적인 이유로 미국길을 포기하는 것이 나을까요??

    • @user-eg2mf1yn6t
      @user-eg2mf1yn6t  3 года назад +4

      그 마음 알 것 같습니다. 우선, 재정적인 이유만으로 미국 대학원 유학을 포기하는 것은 (자대를 꼭 가고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두고두고 후회로 남을 수 있습니다. 물론, 유학을 해보고 반대로 후회할 수도 있겠지만, 해보고 후회하는 것과 해보지 못해서 하는 후회는 결이 다른 것 같아요. 몇가지 조건이 맞으면 흙수저로도 미국 대학원 유학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큰 기준은,
      1) 싱글일 것 : 가족이 같이 오면 아무래도 학교에서 받는 돈으로는 힘들어요. 그리고, 싱글이라도 부모님을 재정적으로 지원해 드려야 하는 경우는 솔직히 어렵습니다.
      2) 대도시 아닐 것: 렌트비가 비싸면 학교에서 받는 돈으로는 힘들어요.
      3) 펀딩이 끊기지 않을 것: 펀딩이 끊기면, 월급이 없어지고 학비에 대한 부담이 생깁니다.
      대략 1-3번이 만족되면, 학교에서 받는 돈으로 나름 부족하지 않게 박사 학위 취득이 가능합니다. 아닐 경우, 재정적으로는 조금씩 더 힘들어지거나 불가능해지겠죠.

    • @user-dt1vj3cm3b
      @user-dt1vj3cm3b 3 года назад

      @@user-eg2mf1yn6t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영상을 통해 많이 배우겠습니다.

  • @youngbeenjang3537
    @youngbeenjang3537 3 года наза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