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삽니다. 미국 다른 주에 비해 교통편이 잘되있고, 왠만하면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주차장이나 벌금뿐 아니라 맨하탄으로 들어오는 브릿지 부근에서 통행 요금도 부과합니다. 왜 그럴까요? 뉴욕시가 돈도 필요하고, 점점 더 번잡하니 차 좀 그만 가지고 오라는 말입니다.
백프로 비례하는건 아니지만 통상은 땅값과 주차비가 비례한다고들 보죠. 강남이나 여의도 시간당 주차요금은 엄청나지만, 교외는 다 무료잖아요. 세계 수도격인 맨해튼 월정기 주차비가 한화 90만원 수준인데, 강남권은 20만원 내외죠. 4~5배 차이네요. 그런데 주택 가격은요? 강남의 아리팍 전용 84제곱을 팔면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최상급지) 콘도 200제곱(방 7개)을 살 수 있습니다.(한국의 아파트 = 미국의 콘도) 즉 다른 요소를 다 무시하고 월정기 주차장 비용을 기준으로 땅값을 단순 비교한다는 전제로, 주택 가격 또한 4~5분의 1 가격이어야 함에도 오히려 거꾸로 강남 주택 가격이 더 비싸다는 부분을 얘기하신거.
잘~보았어요^^
오늘도화이팅♡♡♡
설명 👍
퀸즈 사는데 맨해튼 나갈때는 차 안가지고 나갑니다.
맨하탄 삽니다. 미국 다른 주에 비해 교통편이 잘되있고, 왠만하면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주차장이나 벌금뿐 아니라 맨하탄으로 들어오는 브릿지 부근에서 통행 요금도 부과합니다. 왜 그럴까요? 뉴욕시가 돈도 필요하고, 점점 더 번잡하니 차 좀 그만 가지고 오라는 말입니다.
공감백배!!!스트릿파킹 정말 신경쓰여요 청소하는날 ㅠㅠㅠ
정말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문제는 뉴욕안에서 대부분이 연봉이 20-50만불이다라는것임. 연봉에 비하면 물가가 그닥 비싼건 아님
벌금도 인플레이션 감안해 매년 10프로씩 상승 시켜야 .
그러다 차 토잉 당해요!(벌금을 무는게 주차장 이용 요금보다 싸서 불법 주차 한다고 말씀하신 부분). 토잉 당한적 있음. 토잉 한 차 찾아오려면 몇백불 내야 하는데
놀랍습니다. 뉴욕은 자전거가 답이군요.
따릉이 생각하고 탔는데...씨티바이크도 싸진 않더라고요 ~
결국 외부에서 뉴욕으로 오는 대중교통을 늘려야 하는데 힘들겠네요
솔직히 뉴욕은 더 많은 주차비용을 부담 시켜야 함 너무 복잡해 뉴욕은 자동차 진입시 10만원씩 받아야해 뉴욕에서 차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보유세로 1000만원씩 받고
강남은 이미 월주차 30만원(외부차량 시간당 9천원 받기도 함) 넘어가는 곳이 많습니다. 제가 현재 지불중 ㅜㅜ
저희 동네 무난한 원룸 월세 가격이네요
말도 안되는 가격인거 같은데 저런 경제가 돌아가는게 아이러니
주차비등등 비용들은 어마어마하지만 경제는 여전히 튼튼... 미국 경제는 어마어마하네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돈이 엄청많아야 겠네요~~ㅎ
한국도 도심 통행료 징수하면 안될까요?
잠실, 대치에서 평생 살며 저런 가격은 첨봤네여.... 다른말로하면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이 일반인들 수입에 비해 너무 비싸단 말이겠죠?
??
백프로 비례하는건 아니지만 통상은 땅값과 주차비가 비례한다고들 보죠. 강남이나 여의도 시간당 주차요금은 엄청나지만, 교외는 다 무료잖아요.
세계 수도격인 맨해튼 월정기 주차비가 한화 90만원 수준인데, 강남권은 20만원 내외죠. 4~5배 차이네요.
그런데 주택 가격은요? 강남의 아리팍 전용 84제곱을 팔면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최상급지) 콘도 200제곱(방 7개)을 살 수 있습니다.(한국의 아파트 = 미국의 콘도)
즉 다른 요소를 다 무시하고 월정기 주차장 비용을 기준으로 땅값을 단순 비교한다는 전제로, 주택 가격 또한 4~5분의 1 가격이어야 함에도 오히려 거꾸로 강남 주택 가격이 더 비싸다는 부분을 얘기하신거.
먼개소리야
대중교통의 생활화가 절실하겠군요.
주차비에 팁을 안 낸다고?
뉴욕에서는 재산이 아무리 적어도 100억 그리고 월수입이 3000만원 이상은 되어야 먹고 살만하지
미국 미친나러 어떻할려고 그러냐? 내릴수는 없을거고
서울도 1시간 2마넌 수두룩 해요
서울도 비쌉니다
진짜 미국의 위상 ㄷㄷ하네
자본주의의 끝이 다가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