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독에 따른 단권화 튜토리얼 ] _가는 펜 사용 1-1. (강의를 통한) 교재의 충분한 이해 + 교재정리 1-2. 문장의 쟁점 표시 "< >" 꺽쇠 및 "☆" 별표 표시 1-3. 단계 목차 분류하기 Ex) (1) 학설, (2) 판례, (3) 검토 1-4. 혼자서 읽었을 때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최소한의 내용 밑줄 + 번호 넘버링 _두꺼운 펜 사용 2. 1차 밑줄에서 중복 및 핵심 키워드 위주로 덧밑줄 작업 진행 _형광펜 사용 3-1. 시험 직전에 매우 큰 힘을 발휘 3-2. 내용의 중요도에 따라 펜 색깔 구분해서 색칠 (+) 문제집 내용의 단권화 : 도표(피라미드 구조)로 정리, 자주 틀리는 내용은 본문에 옮기는 것이 효율적
변호사님 안녕하세여 궁금한 점 답변 부탁드려도 될까요? 질문1. 1차 밑줄 작업하실 때 판례만 하늘색 하이테크로 밑줄 그으신거고 판례를 제외한 나머지 학설, 이론, 기본개념 등등은 전부 오렌지색 하이테크로 밑줄 그으셨나요? 질문2. 판례는 파란색 쓰셨다고 하셨는데 형법 같은 경우엔 무죄인 판례와 유죄인 판례가 있잖아용?? 유죄판례, 무죄판례 둘 다 파란색으로 하셨나용? 질문3. 객관식 시험만 있고 주관식 시험이 없는 경우에도 기본서에 단권화를 해야하나요? 아니면 기출문제를 많이 푸는게 좋을까요?
변호사님 안녕하세요 :) 지금 로스쿨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1학년생입니다... 변호사님의 단권화 강의를 보고, 형법의 신호진 강사님 요약서가 아니라 교수저를 기본서로 해보고자 합니다. '김성돈 교수님'의 책을 기본서로 삼고 싶은데요, 원래 보던 것이 신호진 강사님 책이었는데.. 교수저를 기본서로 하게 되면 기출 판례나 최신 판례 등이 거의 없어서 걱정입니다 ㅠㅠ 만약 김성돈 교수님 책을 기본서로 한다면, 모든 판례를 가필해 둘 수는 없으니 기출문제집을 판례집처럼 병행해서 공부를 해야 하나요..?! 형법처럼 많은 판례들을 공부해야 하는 경우에, 판례가 거의 실려있지 않은 교수저를 기본서로 어떻게 단권화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변호사님 매번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정말(꾸벅)!! 저는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인데 임고의 경우 1차는 서술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기출문제에서 범위나 개념을 익히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도 저는 여러 번 돌리면서 나의 답안 도출과정.사고과정을 체크하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반복하다 보면 같은 문제를 보게 되면서 오는 내용의 익숙함에 속아 그 도출과정을 자신도 모르게 등한시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어 새로이 보려 하다보니 항상 시간이 너무 걸리더라구요.. 익숙한 문제와 지문들일지도 새로이 보려 하며 답안을 끌어내는 과정에 집중하려다 보니 말이죠..혹시 제가 너무 비효율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건 아닐지 걱정스러워 변호사님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혹시 변호사님은 서술.논술형의 문제의 기출을 어떻게 활용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저는 다른 공부법 영상 올려주시는 분들에 비해 기출 활용도가 떨어진 편인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기본강의(몇년몇년 기출인지를 알려주시기 때문)를 통해 기출이 갖는 가장 큰 의미인 중요도 체크를 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말씀해주신 그러한 과정을 "사례집" 풀이 과정을 통해 해나갔기 때문입니다. 말씀해주신 그러한 사고과정을 거치는 것이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출이라는 것이 어떠한 파트에서 자주 나오는지 하는 기준이 되어줄 수는 있지만, 실제로 똑같은 문제 (특히 사례형의 경우)가 출제될 수는 없기에, 문제에서 찾아야 하는 쟁점사항을 직접 짚어서 도출해보고, 이를 통해 목차를 잡아가고 하는 과정을 반드시 연습을 해두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쟁점사항 즉 목차 안에 들어갈 세부적인 내용은 동일한 교재(기본서 또는 사례집)을 통해 "같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보는 것"이 실제 시험에서 답안지에 현출시키는 데 유리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답안지 작성 연습을 하는 데 있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시간 대비 효율을 높일 수 있을지 부분은 제 "주관식에 효율적인 암기법" 영상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술형의 경우는 논리적 사고력이 매우 중요하기에, 무조건적 암기만으로는 실제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해오신 방법 유지하시되, 가급적 같은 교재의 내용을 반복적으로 보면서 효율적인 답안 작성 연습을 병행해 가시길 바랍니다.
@@길라잡이변호사-굿와 정성스러운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우연히 채널에 뜬 변호사님 영상 한 편 보구 반해버려서 매일 하나씩 챙겨보구 있답니다ㅎㅎ 수험생활 마인드 말씀해주실 때는 그 절박함과 힘든 과정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같이 울컥했어요..변호사님의 선한 영향력과 더불어 알짜배기 팁들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0^ 동영상 넘넘 잘보거 있습니다... 근데 강의로 1회독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영상을 접하게 되어서요.. 복습하며 보니... 이미 책이 형광펜 천지더라고요.. ㅠㅜ 그래서 남은 강의라도 연필/얇은펜(중요키워드만 형광펜)으로만 보고있능뎋ㅎㅎ 이런경우에는... 어째야하는지 혹시.. 경험이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ㅎㅎ
저도 처음 책 사고 빨간펜으로 도배를 한 경험이 있는지라,, 만약 본인이 현재 형광펜 색칠에 불구하고 마지막 회독때 한눈에 들어올만큼 표시할 방법만 있다면 그대로 진행하셔도 돼요. 예를 들어 노랑 형광펜 정도라면, 아래에 굵은 밑줄 표시라던가 동그라미 등등의 방법을 이용하실 수 있을 듯하네요.
안녕하세요, 굿와이프님. 밑줄을 어디에 쳐야할지 너무너무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다음에볼때 빨리 회독할수있는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표시해야하는건 알고있지만서도 시간이 많지않은만큼 첫단추부터 잘꿰고싶어 공시생카페, 유튜브, 구글 다 검색해봤지만 실제 합격생 기출 교재 사진이 없더라고요ㅜㅜ. 그래서 여쭤보려합니다. 는 쟁점/ ~이다는 파란색/ ~할필요가없다. 불복할수없다 등은 빨간색/ 이유는 검은색 으로 밑줄칠곳이 좀 구분가는데 구분안가는곳도 있어서요. ex) 1. 재심 ~적절한것은? 1)재심대상판결 확정 후에 형 선고의 효력을 상실케 하는 특별사면이 있는 경우 재심개시결정이 확정되어 재심심판절차를 진행하는 법원은 특별사면이 있음을 들어 면소판결을 하여야 한다. (맞는지문) 1)쟁점을 문제 '재심'에 쳐야하나요? 지문에 있는 '~경우' 인가요? 지문에 있는 '~법원은' 까지인가요? 결론 도출인 '면소판결'인가요? 2)밑줄이 많으면 안된다는데 어디에 밑줄 그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특별사면이 있는 경우' '법원은' '면소판결을 하여야한다' 에 파란색 같은데 특별사면의 이론인 앞부분까지 검은색 칠해야할지, 그런것들이 너무 고민됩니다. 알려주시면 알려주신대로 1회분 분량 모의고사 적용해보고 보완할거 보완해보겠습니다.너무 길어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굿와이프님.
오늘도 유익한 정보 많이 얻고 갑니다. :) 다만 변호사님께 몇 가지 질문드리고픈 게 있어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다소간에 유치한 질문일 수도 있으나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어야 공부의 능률이 오르는 요상한(?) 성격 때문에 어떻게든 스스로 만족스러운 단권화를 하고 싶어서 이렇게 여쭙습니다. 1) 밑줄 작업 하실 때 동그라미나 네모박스 같은 것은 따로 그리지 않으셨는지? (저는 원래는 밑줄에 필요할 때마다 동그라미나 박스를 쳤는데 그러다보니 책이 너무 지저분하게 되는 것 같아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여쭙습니다.) 2) 형광펜을 긋다 보면 어느 순간에 너무 많이 긋게 될까봐 아직 형광펜 작업은 한창 뒤로 미루고 있는데, 혹 형광펜 사용의 빈도는 어느정도가 적절할지? (주요 판례 키워드는 일단 그으려고 하는데 그것도 어떻게 보면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온 책이 형광펜으로 뒤덮여서 막상 시험 전 날 이걸 다 보는 게 가능할까 두렵습니다.) 3) 사시 2차 전 날에 책을 한 번 돌리실 때는 진짜 딱 형광펜 되어있는 부분만 돌리시고 간 것인지? 그것만 보셨다면 혹 시간이 모자르시진 않았는지? 이렇게 총 3가지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사실 이런 정리법을 고민하고 있을 시간에 책을 한 자 더 보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말씀드렸듯 제가 스스로 책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오히려 글자가 더 눈에 안 들어오는 성격이라.. ㅠㅠ (변호사님 빨간펜 이야기 하셨을 때 극공감했습니다.) 변호사시험 치는 입장서 시험 전 날에 보고갈 책 한권씩을 좀 제대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변호사님의 조언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1) "판례" "학설이름"은 동그라미 쳤어요. 네모박스는 아주 중요판례의 경우에 전체적으로 해줬어요. 2) 중요 키워드라고 확신이 드는 경우에는 초반에도 형광펜 작업 일부 해 두었어요. 처음부터 너무 남발하시는건 안 좋긴 해요. 3) 전 사시 2차때 워낙 특이한 경험을 했던지라, 일반적인 분들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충분히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지금은 막막하실 테지만, 제대로 공부해 나가시면 가능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변호사님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단권화 할 때 연필로 기출 해설 부분을 옮기고 있는데, 2회독 때 다시 보면서 펜으로 덮어쓰는 방법은 너무 비효율적일까요? 시간 싸움이니 처음부터 옮겨적을 때 펜으로 적으면 좋을지 아니면 한번 더 기억을 상시시키지는 마음으로 연필-펜이 좋을지 변호사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변호사님 객관식 기출문제집은 어떤 식으로 보셨나요? 보통 한 문제씩 풀면서 선지 각각의 정오판단을 하고 회독을 늘려가다가 너무 쉽거나 장기기억으로 넘어간 선지들은 지우면서 공부를 해나가는 그런 방식이 일반적이던데 일부 책이나 합격자를 보면 다른 얘기도 해요. 각자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기출문제를 문제로 보고 그걸 시간과 노력을 들여 "풀이"하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답은 빨리빨리 확인하면서 그 선지들을 학습해 나가고 그것들을 어디 단권화를 한다거나 시험에 나오는 부분 위주로 책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기출문제를 활용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푼다기보다 그냥 읽는거에 더 가까운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뭐 그런 견해도 있던데 변호사님의 기출문제집에 대한 생각이 궁금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후자의 방식에 가까웠던 것 같아요. 다만 저는 처음에 한번은 기출문제집을 풀어보는 작업을 통해 제가 제대로 공부 즉 이해를 했는지를 체크했어요. 그렇게 하고 난뒤에는 더이상 다시 풀어보는 연습을 하지 않고, 그 지문들 중 제가 문제로 나오면 헷갈릴 수 있겠다 싶은 부분들 또는 빠진 부분들 그리고 자주 나오는 부분들(중요도 체크)을 주교재에 단권화하는 작업(입체화 단계)을 했어요. 이후에는 단권화된 주교재만 반복해서 보았고요. 두 방식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마도 내가 공부한 것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풀이)"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할 지에 있는 것 같아요. 후자 방식은 그 부분 없이, 바로 또하나의 기본서처럼 보아 공부를 해나가는 방식, 그렇기에 이를 다른 주교재에 하나로 몰아주는 작업 단권화를 해야 하고요. 전자 방식은 "문제 풀이" 과정을 반복해 나가면서 계속 체크해 보는 방식인거 같아요. 제가 전자 방식은 해본 적이 없지만, 만약 기본이론만 보고서 실제 문제를 풀어보면 함정 같은 부분에 잘 빠지는 스타일이라면 이를 보완하는 공부방법이 될 수 있을듯해요. (이게 제가 제일 처음에 "풀이 과정"을 거친 이유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이 방법의 경우 단점이 매번 정오판단을 하게 되면 머릿속에 기억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거에요. "정지문"만을 반복적으로 보는게 실제 시험에서 "오지문"이 나왔을때 빠르게 캐치해 낼 수 있게 되거든요. 그래서 전 이후로는 단권화된 "정지문"을 반복해서 보는 과정을 거쳤고요. 사실 같은 시험의 합격수기만 몇개 찾아보셔도 어쩜 이렇게 다르게 공부를 했을까 싶으실거에요. 그만큼 각자 공부를 하면서 자기에게 최적화된 방법을 유지, 발전시켜가게 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본인이 이를 통해 붙었기에, 그 방법에 자신감을 갖고 얘기를 할 수 있는 거니까요. 즉,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하시면 되지만 위와 같은 장단점이 있으니 이를 알고 선택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기출문제집을 얼마나 반복하시는지도 궁금했는데 같이 해결이 됐어요 단권화를 시키시고는 굳이 기출문제 자체를 계속 반복하지는 않으셨군요...저는 기출문제집 다음 회독때 또 볼텐데 싶어서 해설과 도표에 주로 표시만 해두고 단권화는 정말 간단한 부분만 해뒀거든요 근데 이게 제가 보고싶은 개념들이 기출문제집은 여기저기 퍼져있어서 효율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네요 막상 다음에 다시 볼때 빨리 문제들을 쳐내야 된다는 생각에 표시해둔 부분을 딱히 유심히 보지 않고 또 넘기게 되고...단권화 작업에 조금 더 신경써봐야겠어요!
언니 궁금한 점이 잇어요! 저는 초반 공부할때는 하나하나 요약 노트정리를 했었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걸려서 비효율적이라 생각하고, 요즘은 따로 핵심들만 모아서 정리요약하려고해요. 요약하는 걸 좋아하고 그렇게 해야 머리에 남는 것같아서..ㅠ 그걸 반복해서 보는게 익숙하거든요. 또 다른 책들을 참고해서 보게되니까 단권화를 해도 머리에 남지 않는 것같고.. 회독을 많이 해보지 않아서 불안하기도하고.. 그런데 언니는 책에 최소한정도만 요약하는 것 같더라구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balboa6028 솔직히 단번에 바뀌지는 않더라구요. 한방에 다 요약하려는 옛날습관이 자꾸 들지만ㅎㅎ.. 시행착오끝에 강약조절이랑 반복해서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서 실천하고 있어요. 다 적어도 다 안보는 자신을 알고 최대한 핵심만 적으려고 하네요. 처음부터 힘을 들이지는 않아요. 좋은 사람들 덕분에 알게된 방법들이라 참 감사해요!
아무래도 강의를 들으면서 1단계 밑줄을 긋기 마련인데, 밑줄만으로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좀더 확장해서 읽기도 해요. 아예 건너뛰거나 하는 파트는 읽지 않고 넘어가고요. 막판에는 거의 형광펜 부분만 읽어도 1단계 밑줄의 내용이 함께 떠오르게 되는게 단권화와 회독법의 핵심이라고 보시면 돼요.
변호사님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시간 되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당 ㅎㅎ 제가 지금 보고 있는 형소법 요약서는 기본서처럼 모든 내용이 다 들어있는게 아니라 시험에 출제된 적이 있는 부분만 기본서에서 따로 추려서 정리된 것인데요 이런 요약서 같은 경우에는 키워드에 형광펜을 어떻게 칠해야 할까요? 요약서가 시험에 나온 부분만 있으니까 형광펜 칠하다보면 결국 다 칠하게 돼서 노란형광펜으로 도배될 거 같아서요 ㅜ
김건희 흠.. 결국 요약하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현상이네요,, 공부의 주도권을 본인이 잡으셔야 해요. 흔히들 말하는 “자기주도학습”이 필요한거죠. 건희님께서 오늘 공부하는 이 내용을 내일 강의시간에 발표하기로 되어있다고 가정하고 공부를 해보세요. 절대로 지금처럼 하실 순 없을거에요. 강의실에서 쪽팔리지 않기 위해 갖는 그 긴장감을 시험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도 유지하시는 게 집중력을 잃지 않는 방법이 될듯하네요. 제가 자기보상을 중시하긴 하지만, 공부시간에 집중력있게 하는게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래요~
김건희 제가 초반 영상이 너무 길었던 관계로 그 영상속에 많은 얘기들이 숨어있어요 ㅎㅎ 제 슬럼프 영상에 보시면 나오는데요,, 전 티비 보는 것을 좋아해서 하루일과 마치고 아프리카 티비(네 구세대니까요^^;)로 시트콤(당시 지붕뚫고 하이킥 이런게 인기였죠) 한편 보는게 큰 낙이었어요~
안녕하세요 변호사님. 항상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가 학교 시험 대비 때문에 요즘 고민이 정말 큽니다ㅠㅠ 어떻게 단권화를 적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인데요. 변호사님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견해가 궁금합니다..!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음슴체 죄송합니다..!) 1. 민법총칙 범위(범위가 좁다보니 지엽적인 편) 2. 객관식으로 출제(사시 1차 정도 난이도) 3. 수업은 얇은 기본서(곽저)로 나가고, 80%정도는 여기서 출제. 4. 20% 정도는 수업 교재 외에서도 출제되어 별도로 다른 기본서(지저)를 병행중 5. 두 권을 동시에 보려니 회독수를 올리기가 힘든 상황 6. 겹치지 않는 내용(이론, 판례 등)에 대해 수업교재에 옮겨 단권화 하자니 내용이 상당하여 지면이 부족하고 지저분해지는 상황 7. 반대로 두꺼운 기본서에다가 단권화하자니, 옮길 양은 다소 적지만 은근히 겹치지 않는게 많고, 수업교재를 안보는게 불안한 상황
저라면 두꺼운 기본서에 단권화를 진행할 것 같아요. 단권화를 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으로도 시간이 꽤나 많이 걸리는데,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려면 최대한 옮기는 양을 줄이는게 중요하거든요. 기본서 정리는 덧붙이는 작업보다는 줄여나가는 쪽으로 작업을 하시는게 좋아요. 말씀하신 대로 겹치는게 많기에 그러한 부분은 의미가 일맥상통한다면 다소의 표현 차이는 그냥 무시하고 굳이 단권화 안 하셔도 돼요. 수업교재를 안보는게 불안하실 수 있지만, 같은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도 각자 보는 교재는 달랐어요. 그래도 제대로 공부한 이상 문제 푸는 데 지장은 없어요. 더욱이 객관식의 경우에는요. 제가 공부할 당시에는 곽서가 한자로 쓰여있었는데, 여전히 그렇다면 가독성 측면에서도 그냥 지저로 단권화를 진행하는 게 낫지 싶습니다.
어떠한 목적으로 쓰느냐에 좀 달라지는 거 같아요. 제 생각엔 헌법재판소 판결문을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듯 하고요. 실제 시험을 목적으로 한다면 사례집이나 실제 고득점 답안지들을 보고 그것을 따라 쓰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 기본적으로 법률 관련 글쓰기는 목차 구성과 핵심 법적 용어를 정확히 구사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네. 저의 경우는 회독을 반복할 때 가급적 1회독 때 밑줄을 쳤던 부분을 모두 읽어주었기에 연필(샤프)보다 저 방식을 선호했어요. 굵은 밑줄이나 형광펜을 잘 활용하면 나중에 막판 회독을 돌릴때 충분히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데, 본인이 선택한 교재가 요약서에 가까운 경우 이러한 강약조절이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제가 알려드린 방법은 하나의 예시이니, 본인에게 잘 맞는 방식을 선택하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다보니 질문이 있는데요. 저는 공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인강을 듣고 들은 부분에 대해서 노트정리를 합니다. 기본서들이 너무 두꺼워서 노트에 다 정리해서 단권화 하려고 시작한 것인데요. 그러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고, 기본서 활용도 잘 하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노트 정리는 안하는 것이 좋은가요?
전에 같은 질문을 주셨던 분이 계셨는데 ㅎ 본인의 질문 속에 이미 답이 있다고 보시면 돼요. 단권화의 핵심은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내용을 하나의 교재로 모두 모아, 핵심을 간추림으로써 마지막 반복회독을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를 위해서는 모든 시험에서 중요한 한가지, 최소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방법을 취하셔야겠죠. 새로운 서브노트나 스스로의 요약집을 만드는 방식보다는 기존의 주교재를 활용해 불필요한 것을 덜어가는 방식(제 영상의 밑줄긋기처럼)을 취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Kim Youngchae 네 저의 경우 결국 각 과목별 주교재 또는 최신판례집들을 가져갔어요. 최신판례가 중요한 과목들은 이를 중심으로 봤고요. 주기본서를 들춰본 과목의 경우에는 제가 단순암기하면서 잘 되지 않았던 것들 위주로 색인테이프를 붙여놓았기에, 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보았고요. 사실 사법시험의 경우 쉬는 시간이 그리 긴 편은 아니라 시험장에서는 그냥 볼 수 있는데까지 보다 시험에 임하게 된다고 보심 될 것 같아요.
왜변호사님을 이제 뵙게되었을까요ㅠㅠ그동안 나태했던 어리석은 장수생인데 굿와이프님을 본 오늘 터닝포인트가되어서 올해 꼭 합격할거에요 정말 제가 궁금했던것들을 어떻게 이렇게 구체적으로 알려주실수있는지...너무 감동적이어서 글 남겨봅니다,,진짜 합격하고싶어요!!!!합격해서 다시 글남길게요💕
그쪽은 원래 고난이도 영역이에요. 최대한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 판례들의 경우 각 판례 옆에 비슷하지만 결론이 다른 판례의 페이지를 적어놓고, 계속해서 비교하면서 공부하셔야 돼요. 저의 경우엔 판례의 경우 단순 결론(유/무죄 또는 죄목)이 중요한 경우에는 포스트잇에 표를 만들어서 스스로 정리해보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길라잡이변호사-굿와 감사합니다. 제가 준비하고 있는 시험이 공무원 특채인데요. 특채라서 과목도 세과목 밖에 안되고 합격 컷트라인이 대략 95점 정도로 아주 높은 편이라 책을 전부 외우다시피 해야 하는데요. 이럴 경우에도 밑줄을 많이 그으면 안될까요? 이미 형광펜과 밑줄 작업을 많이 해놓은 상태입니다..
lee smith 양을 줄여나가는 것이 합격에 필수인 시험들(대부분의 고시)과는 조금 다른가보네요. 그럴 경우 아무래도 밑줄을 많이 치게 되는 경향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막판 회독을 돌리시려면 가급적 "핵심 키워드" 위주로 형광펜 작업(전 글자를 덮는 형태의) 또는 눈에 확 들어오는 형태의 체크방식을 해나가시길 권해드립니다.
강의를 듣지 않더라도 본인이 이해하는데 필요한 밑줄 1단계, 기출 등 문제풀이를 통해 중요한것으로 파악된 2단계, 핵심어구 중심의 3단계 밑줄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제 튜토리얼 영상도 제가 임의로 만든 내용이라는 걸 감안하시면 강의 유무가 꼭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객관식 시험 준비하는 사람 입니다. 제가 공부 경험이 부족해서 처음에 인강을 들을때 강사님이 해주시는 해설을 완전히 그대로 옮겨야지 하는 생각이 강했어요. 그래서 1시간 짜리 강의를 실제 3시간에 걸쳐서 듣고 그랬는데.. 그래서 제 책에는 수 많은 글씨들이 적혀 있지만 정작 회독을 하고 있는 지금은 그렇게 열심히 적었던 글씨들을 거의 보고 있지 못합니다. 책을 읽다보니 원텍스트만 읽기도 대단히 많은 분량이라는 것을 몸으로 체험중 입니다..그래서 기본서 단권화는 거의 포기 상태 입니다. 이런 경우 어찌 방법이 없을까요? 실수한 것에 대해서 이리 장황하게 쓰니 조금 부끄럽지만 문의 드려봅니다.
부끄러우실 것 없어요. 저를 포함해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으니까요. 기본적으로 강의를 들으실때 강의 자체에 너무 강세를 주신 느낌이네요. 제 "인강 사용설명서" 영상 우선 보시면 강의를 어떠한 방식으로 이용해야 하는지 아실 수 있을듯해요. 이미 느끼신것처럼 강의 자체보다는 주교재에 강세를 주는 것이 맞기에 지금까지 써오신 부분들은 그냥 강의를 열심히 들었다는 데에 의미를 두시고 앞으로는 주교재 위주로 공부를 해나가시길 바래요. 단권화 작업을 해나가실 때도 제가 이 영상에서 설명드렸듯이 "최소한의 필기로 가장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해나가셔야지만 지금까지 해오신 그러한 시행착오를 다시 겪지 않으실 수 있어요.
혹시나 노파심에 말씀드리면, 영상에 나온 예시는 그냥 제가 이솝우화 “비열한 박쥐”를 보고 만들어낸 쟁점이니 진짜로 공부하시면 안됩니다~😊
ㅋㅋ 순간 속을 뻔 했습니다... 조류사와 박쥐양식? 업자 관련 판례인줄 알았네요
ㅎㅎ 그래도 나름 공부해가며 만든거라 계문강목과속종 분류는 믿으셔도 됩니다~^^
ㅋㅋㅋㅋㅋ 대법관님들 열일하신다 생각한 1인입니다
으윽 저 모르고 공부했는데 ㅜㅜ
오리너구리 단공류 박쥐 표유류 찾아보고 있었는데
[ 회독에 따른 단권화 튜토리얼 ]
_가는 펜 사용
1-1. (강의를 통한) 교재의 충분한 이해 + 교재정리
1-2. 문장의 쟁점 표시 "< >" 꺽쇠 및 "☆" 별표 표시
1-3. 단계 목차 분류하기 Ex) (1) 학설, (2) 판례, (3) 검토
1-4. 혼자서 읽었을 때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최소한의 내용 밑줄 + 번호 넘버링
_두꺼운 펜 사용
2. 1차 밑줄에서 중복 및 핵심 키워드 위주로 덧밑줄 작업 진행
_형광펜 사용
3-1. 시험 직전에 매우 큰 힘을 발휘
3-2. 내용의 중요도에 따라 펜 색깔 구분해서 색칠
(+) 문제집 내용의 단권화
: 도표(피라미드 구조)로 정리, 자주 틀리는 내용은 본문에 옮기는 것이 효율적
굿!👍 한가지만 정정해드리면, 형광펜 색깔은 기본개념과 이론은 노랑, 학설은 다홍, 판례는 파랑 이렇게 구분했어요.
진짜 좋은 영상이네요 ㅎㅎ
이 영상 진짜 대박인듯
격한 칭찬 감사합니다!^^
내가 찾던 그 영상.. 완벽주의자인 저로써 드디어 답을 찾았습니다.
최고십니다
역시나 변호사님 영상은 하나도, 1분 1초가 황금같아요
너무 감사해요..ㅠㅠ
와.. 공부법 레전드네요 빈깡통머리를 한 번 바꿔볼께요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영상이 좋아요 유익해요 목소리도 너무좋아요. 구독과 좋아요를 누를래요! 공부하며 힐링하기위해 자주올께요!
ㅎㅎ 감사해요~!^^
내용 정말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찾고 찾던 것이 여기에 있었네요~
깡으로 독학하는 저에게 가장 필요한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변호사님 안녕하세여 궁금한 점 답변 부탁드려도 될까요?
질문1. 1차 밑줄 작업하실 때 판례만 하늘색 하이테크로 밑줄 그으신거고 판례를 제외한 나머지 학설, 이론, 기본개념 등등은 전부 오렌지색 하이테크로 밑줄 그으셨나요?
질문2. 판례는 파란색 쓰셨다고 하셨는데 형법 같은 경우엔 무죄인 판례와 유죄인 판례가 있잖아용?? 유죄판례, 무죄판례 둘 다 파란색으로 하셨나용?
질문3. 객관식 시험만 있고 주관식 시험이 없는 경우에도 기본서에 단권화를 해야하나요? 아니면 기출문제를 많이 푸는게 좋을까요?
너무 감사합니다!!!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자세하니 좋네요
잘 활용해 보셨음 해요~^^
와... 감사합니다!!! 완전 도움될 것 같아요.
김태현 네~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단권화라는 게 너무 막막했었는데 튜토리얼 보니까 감이 좀 잡히네요ㅎㅎ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단권화 작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ㅎㅎ
와 진짜 레전드 ㅠㅠ 진짜 최고예요ㅠㅠ 사랑해요 언니...❤️
변호사님 안녕하세요 :) 지금 로스쿨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1학년생입니다... 변호사님의 단권화 강의를 보고, 형법의 신호진 강사님 요약서가 아니라 교수저를 기본서로 해보고자 합니다. '김성돈 교수님'의 책을 기본서로 삼고 싶은데요, 원래 보던 것이 신호진 강사님 책이었는데.. 교수저를 기본서로 하게 되면 기출 판례나 최신 판례 등이 거의 없어서 걱정입니다 ㅠㅠ 만약 김성돈 교수님 책을 기본서로 한다면, 모든 판례를 가필해 둘 수는 없으니 기출문제집을 판례집처럼 병행해서 공부를 해야 하나요..?! 형법처럼 많은 판례들을 공부해야 하는 경우에, 판례가 거의 실려있지 않은 교수저를 기본서로 어떻게 단권화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회독할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몰라서 고민이 많았는데,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ㅎㅎ 너무 좋아요 영상 하나 하나 보는데 유익해요 ^-^
감사합니다~!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잘지내시죠? ㅎㅎ 넘 소중한 영상이에요
변호사님 매번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정말(꾸벅)!!
저는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인데 임고의 경우 1차는 서술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기출문제에서 범위나 개념을 익히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도 저는 여러 번 돌리면서 나의 답안 도출과정.사고과정을 체크하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반복하다 보면 같은 문제를 보게 되면서 오는 내용의 익숙함에 속아 그 도출과정을 자신도 모르게 등한시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어 새로이 보려 하다보니 항상 시간이 너무 걸리더라구요.. 익숙한 문제와 지문들일지도 새로이 보려 하며 답안을 끌어내는 과정에 집중하려다 보니 말이죠..혹시 제가 너무 비효율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건 아닐지 걱정스러워 변호사님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혹시 변호사님은 서술.논술형의 문제의 기출을 어떻게 활용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저는 다른 공부법 영상 올려주시는 분들에 비해 기출 활용도가 떨어진 편인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기본강의(몇년몇년 기출인지를 알려주시기 때문)를 통해 기출이 갖는 가장 큰 의미인 중요도 체크를 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말씀해주신 그러한 과정을 "사례집" 풀이 과정을 통해 해나갔기 때문입니다.
말씀해주신 그러한 사고과정을 거치는 것이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출이라는 것이 어떠한 파트에서 자주 나오는지 하는 기준이 되어줄 수는 있지만, 실제로 똑같은 문제 (특히 사례형의 경우)가 출제될 수는 없기에, 문제에서 찾아야 하는 쟁점사항을 직접 짚어서 도출해보고, 이를 통해 목차를 잡아가고 하는 과정을 반드시 연습을 해두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쟁점사항 즉 목차 안에 들어갈 세부적인 내용은 동일한 교재(기본서 또는 사례집)을 통해 "같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보는 것"이 실제 시험에서 답안지에 현출시키는 데 유리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답안지 작성 연습을 하는 데 있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시간 대비 효율을 높일 수 있을지 부분은 제 "주관식에 효율적인 암기법" 영상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술형의 경우는 논리적 사고력이 매우 중요하기에, 무조건적 암기만으로는 실제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해오신 방법 유지하시되, 가급적 같은 교재의 내용을 반복적으로 보면서 효율적인 답안 작성 연습을 병행해 가시길 바랍니다.
@@길라잡이변호사-굿와 정성스러운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우연히 채널에 뜬 변호사님 영상 한 편 보구 반해버려서 매일 하나씩 챙겨보구 있답니다ㅎㅎ 수험생활 마인드 말씀해주실 때는 그 절박함과 힘든 과정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같이 울컥했어요..변호사님의 선한 영향력과 더불어 알짜배기 팁들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0^
동영상 넘넘 잘보거 있습니다...
근데 강의로 1회독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영상을 접하게 되어서요.. 복습하며 보니... 이미 책이 형광펜 천지더라고요.. ㅠㅜ
그래서 남은 강의라도 연필/얇은펜(중요키워드만 형광펜)으로만 보고있능뎋ㅎㅎ
이런경우에는... 어째야하는지 혹시.. 경험이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ㅎㅎ
저도 처음 책 사고 빨간펜으로 도배를 한 경험이 있는지라,, 만약 본인이 현재 형광펜 색칠에 불구하고 마지막 회독때 한눈에 들어올만큼 표시할 방법만 있다면 그대로 진행하셔도 돼요. 예를 들어 노랑 형광펜 정도라면, 아래에 굵은 밑줄 표시라던가 동그라미 등등의 방법을 이용하실 수 있을 듯하네요.
안녕하세요, 굿와이프님.
밑줄을 어디에 쳐야할지 너무너무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다음에볼때 빨리 회독할수있는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표시해야하는건 알고있지만서도 시간이 많지않은만큼 첫단추부터 잘꿰고싶어 공시생카페, 유튜브, 구글 다 검색해봤지만 실제 합격생 기출 교재 사진이 없더라고요ㅜㅜ. 그래서 여쭤보려합니다.
는 쟁점/ ~이다는 파란색/ ~할필요가없다. 불복할수없다 등은 빨간색/ 이유는 검은색 으로 밑줄칠곳이 좀 구분가는데 구분안가는곳도 있어서요.
ex)
1. 재심 ~적절한것은?
1)재심대상판결 확정 후에 형 선고의 효력을 상실케 하는 특별사면이 있는 경우 재심개시결정이 확정되어 재심심판절차를 진행하는 법원은 특별사면이 있음을 들어 면소판결을 하여야 한다. (맞는지문)
1)쟁점을 문제 '재심'에 쳐야하나요? 지문에 있는 '~경우' 인가요? 지문에 있는 '~법원은' 까지인가요? 결론 도출인 '면소판결'인가요?
2)밑줄이 많으면 안된다는데 어디에 밑줄 그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특별사면이 있는 경우' '법원은' '면소판결을 하여야한다' 에 파란색 같은데 특별사면의 이론인 앞부분까지 검은색 칠해야할지, 그런것들이 너무 고민됩니다.
알려주시면 알려주신대로 1회분 분량 모의고사 적용해보고 보완할거 보완해보겠습니다.너무 길어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굿와이프님.
안녕하세요. 며칠간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시험기간이 얼마안남은점, 시간이 오래걸린다는점, 반복해서 보는걸 좋아하지않는다는점 (본 영화는 내용이 기억나지않는이상 또 보는걸 엄청 지루해해요ㅎㅎ)등 생각해서 단권화는 안하고 잘모르는부분은 해당부분 기출회독, 기본서 참조 하기로 했답니다.
오늘 하루로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유익한 정보 많이 얻고 갑니다. :) 다만 변호사님께 몇 가지 질문드리고픈 게 있어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다소간에 유치한 질문일 수도 있으나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어야 공부의 능률이 오르는 요상한(?) 성격 때문에 어떻게든 스스로 만족스러운 단권화를 하고 싶어서 이렇게 여쭙습니다.
1) 밑줄 작업 하실 때 동그라미나 네모박스 같은 것은 따로 그리지 않으셨는지? (저는 원래는 밑줄에 필요할 때마다 동그라미나 박스를 쳤는데 그러다보니 책이 너무 지저분하게 되는 것 같아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여쭙습니다.)
2) 형광펜을 긋다 보면 어느 순간에 너무 많이 긋게 될까봐 아직 형광펜 작업은 한창 뒤로 미루고 있는데, 혹 형광펜 사용의 빈도는 어느정도가 적절할지? (주요 판례 키워드는 일단 그으려고 하는데 그것도 어떻게 보면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온 책이 형광펜으로 뒤덮여서 막상 시험 전 날 이걸 다 보는 게 가능할까 두렵습니다.)
3) 사시 2차 전 날에 책을 한 번 돌리실 때는 진짜 딱 형광펜 되어있는 부분만 돌리시고 간 것인지? 그것만 보셨다면 혹 시간이 모자르시진 않았는지?
이렇게 총 3가지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사실 이런 정리법을 고민하고 있을 시간에 책을 한 자 더 보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말씀드렸듯 제가 스스로 책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오히려 글자가 더 눈에 안 들어오는 성격이라.. ㅠㅠ (변호사님 빨간펜 이야기 하셨을 때 극공감했습니다.) 변호사시험 치는 입장서 시험 전 날에 보고갈 책 한권씩을 좀 제대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변호사님의 조언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1) "판례" "학설이름"은 동그라미 쳤어요. 네모박스는 아주 중요판례의 경우에 전체적으로 해줬어요.
2) 중요 키워드라고 확신이 드는 경우에는 초반에도 형광펜 작업 일부 해 두었어요. 처음부터 너무 남발하시는건 안 좋긴 해요.
3) 전 사시 2차때 워낙 특이한 경험을 했던지라, 일반적인 분들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충분히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지금은 막막하실 테지만, 제대로 공부해 나가시면 가능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길라잡이변호사-굿와 감사합니다 변호사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말씀대로 단권화를 내용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없던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두 팁이 현재 저에겐 가장 와닿네요. 다른 책의 내용을 추가해 넣는 방법 두 가지(요약이나 도표화, 틀린부분(이유) 적기) 팁 소중히 갖겠습니다.
네 그 부분은 진 님의 질문댓글 없었으면 저도 빠트렸을 부분인데 덕분에 집어넣을 수 있었어요~ 사실 동영상의 한계로 인해 아직도 궁금한 점이 남을 거라 생각해요. 주저없이 물어주세요^^
변호사님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단권화 할 때 연필로 기출 해설 부분을 옮기고 있는데, 2회독 때 다시 보면서 펜으로 덮어쓰는 방법은 너무 비효율적일까요? 시간 싸움이니 처음부터 옮겨적을 때 펜으로 적으면 좋을지 아니면 한번 더 기억을 상시시키지는 마음으로 연필-펜이 좋을지 변호사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라면 처음부터 펜으로 가겠습니다. 아무리 본인이 확실히 안다고 생각한 것도 마지막에 눈에 한번 발라주는 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굳이 이중 작업은 필요없을 듯합니다.
아주 간결하고 논리적이어서 도움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변호사님 객관식 기출문제집은 어떤 식으로 보셨나요? 보통 한 문제씩 풀면서 선지 각각의 정오판단을 하고 회독을 늘려가다가 너무 쉽거나 장기기억으로 넘어간 선지들은 지우면서 공부를 해나가는 그런 방식이 일반적이던데 일부 책이나 합격자를 보면 다른 얘기도 해요. 각자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기출문제를 문제로 보고 그걸 시간과 노력을 들여 "풀이"하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답은 빨리빨리 확인하면서 그 선지들을 학습해 나가고 그것들을 어디 단권화를 한다거나 시험에 나오는 부분 위주로 책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기출문제를 활용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푼다기보다 그냥 읽는거에 더 가까운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뭐 그런 견해도 있던데 변호사님의 기출문제집에 대한 생각이 궁금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후자의 방식에 가까웠던 것 같아요. 다만 저는 처음에 한번은 기출문제집을 풀어보는 작업을 통해 제가 제대로 공부 즉 이해를 했는지를 체크했어요. 그렇게 하고 난뒤에는 더이상 다시 풀어보는 연습을 하지 않고, 그 지문들 중 제가 문제로 나오면 헷갈릴 수 있겠다 싶은 부분들 또는 빠진 부분들 그리고 자주 나오는 부분들(중요도 체크)을 주교재에 단권화하는 작업(입체화 단계)을 했어요. 이후에는 단권화된 주교재만 반복해서 보았고요.
두 방식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마도 내가 공부한 것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풀이)"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할 지에 있는 것 같아요. 후자 방식은 그 부분 없이, 바로 또하나의 기본서처럼 보아 공부를 해나가는 방식, 그렇기에 이를 다른 주교재에 하나로 몰아주는 작업 단권화를 해야 하고요. 전자 방식은 "문제 풀이" 과정을 반복해 나가면서 계속 체크해 보는 방식인거 같아요. 제가 전자 방식은 해본 적이 없지만, 만약 기본이론만 보고서 실제 문제를 풀어보면 함정 같은 부분에 잘 빠지는 스타일이라면 이를 보완하는 공부방법이 될 수 있을듯해요. (이게 제가 제일 처음에 "풀이 과정"을 거친 이유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이 방법의 경우 단점이 매번 정오판단을 하게 되면 머릿속에 기억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거에요. "정지문"만을 반복적으로 보는게 실제 시험에서 "오지문"이 나왔을때 빠르게 캐치해 낼 수 있게 되거든요. 그래서 전 이후로는 단권화된 "정지문"을 반복해서 보는 과정을 거쳤고요.
사실 같은 시험의 합격수기만 몇개 찾아보셔도 어쩜 이렇게 다르게 공부를 했을까 싶으실거에요. 그만큼 각자 공부를 하면서 자기에게 최적화된 방법을 유지, 발전시켜가게 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본인이 이를 통해 붙었기에, 그 방법에 자신감을 갖고 얘기를 할 수 있는 거니까요. 즉,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하시면 되지만 위와 같은 장단점이 있으니 이를 알고 선택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기출문제집을 얼마나 반복하시는지도 궁금했는데 같이 해결이 됐어요 단권화를 시키시고는 굳이 기출문제 자체를 계속 반복하지는 않으셨군요...저는 기출문제집 다음 회독때 또 볼텐데 싶어서 해설과 도표에 주로 표시만 해두고 단권화는 정말 간단한 부분만 해뒀거든요 근데 이게 제가 보고싶은 개념들이 기출문제집은 여기저기 퍼져있어서 효율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네요 막상 다음에 다시 볼때 빨리 문제들을 쳐내야 된다는 생각에 표시해둔 부분을 딱히 유심히 보지 않고 또 넘기게 되고...단권화 작업에 조금 더 신경써봐야겠어요!
스파르타 네 말씀하신 부분과 같은 이유로 전 기본서에 단권화를 추천해요. 전체적인 흐름을 이어가면서 그 안에서 강약조절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단권화 관련한 부분은 제 "단권화"영상 참조하시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언니 궁금한 점이 잇어요!
저는 초반 공부할때는 하나하나 요약 노트정리를 했었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걸려서 비효율적이라 생각하고, 요즘은 따로 핵심들만 모아서 정리요약하려고해요.
요약하는 걸 좋아하고 그렇게 해야 머리에 남는 것같아서..ㅠ 그걸 반복해서 보는게 익숙하거든요.
또 다른 책들을 참고해서 보게되니까 단권화를 해도 머리에 남지 않는 것같고.. 회독을 많이 해보지 않아서 불안하기도하고..
그런데 언니는 책에 최소한정도만 요약하는 것 같더라구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결국 어떻게든 자신만의 방식을 찾으셨을것 같은데..
본인이 편하다고 느껴온 방식을 고수하셨는지
새로운 다른 방식을 채택하셨는지
궁금하네요
@@balboa6028 솔직히 단번에 바뀌지는 않더라구요. 한방에 다 요약하려는 옛날습관이 자꾸 들지만ㅎㅎ.. 시행착오끝에 강약조절이랑 반복해서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서 실천하고 있어요. 다 적어도 다 안보는 자신을 알고 최대한 핵심만 적으려고 하네요. 처음부터 힘을 들이지는 않아요. 좋은 사람들 덕분에 알게된 방법들이라 참 감사해요!
영상 잘봤습니다 혹시 판례 암기방법의 팁이 있을까요? 핵심부분 판례라도 두세줄씩 그 많은양을 다 암기해서 쓰는게 쉽지않은데 무작정 자주보고 쓰는 방법 밖에 없는것인지ㅜ 혹시 팁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어려우시죠,, 영상에 나오듯이 단락마다 번호 붙여 주시고 각 단락마다 핵심 단어의 두문자 따주시고 하는 게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쓰이는 방법입니다. 눈에 전체 문장 자체보다는 핵심 키워드를 자주 담고, 이를 위주로 써보는 연습을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판례도 두문자 방식이었네요ㅜㅜ 알려주신방법대로 해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공부법 영상 잘 봤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회독시에 단권화 영상대로 공부를 할때 표시한부분 외에부분도 같이 읽으시는건가요?
아무래도 강의를 들으면서 1단계 밑줄을 긋기 마련인데, 밑줄만으로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좀더 확장해서 읽기도 해요. 아예 건너뛰거나 하는 파트는 읽지 않고 넘어가고요. 막판에는 거의 형광펜 부분만 읽어도 1단계 밑줄의 내용이 함께 떠오르게 되는게 단권화와 회독법의 핵심이라고 보시면 돼요.
변호사님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시간 되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당 ㅎㅎ
제가 지금 보고 있는 형소법 요약서는 기본서처럼 모든 내용이 다 들어있는게 아니라 시험에 출제된 적이 있는 부분만 기본서에서 따로 추려서 정리된 것인데요
이런 요약서 같은 경우에는 키워드에 형광펜을 어떻게 칠해야 할까요?
요약서가 시험에 나온 부분만 있으니까 형광펜 칠하다보면 결국 다 칠하게 돼서 노란형광펜으로 도배될 거 같아서요 ㅜ
출제된 파트만 모아 놓았다고 해도 핵심 단어는 분명 있을거에요. 제 영상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해당 쟁점이 시험에 출제된 파트라 할지라도, 본인이 마지막에 핵심 키워드를 통해 해당 쟁점을 떠올릴 수 있으면 되니 그러한 키워드 위주로 체크해나가세요.
길라잡이 변호사 -굿와이프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근데 변호사님! 궁금한게요~~
이런 방법은 학창시절 때부터 스스로 터득한 건가요??
아니면 누군가에게 배우신 건가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변호사님 ㅎㅎ 질문이있습니다. 저는 공부할때 스탑워치나 이런걸놓고 공부시간을 정해서 공부하면 그정해진시간동안 시간만보게되고 그냥시간을 흘려보내는느낌?이랄까 그런느낌이고 정해진분량을 놓고공부하면 빨리끝내려고 집중도안된상태에서 그냥읽으려고만 하는것같습니다... 어떻게 자기만족 공부법이아닌 정말 효율적이고 제공부가 될수있게끔 할수있을까요?ㅎㅎ 아! 준비하는시험은 노무사입니당
김건희 흠.. 결국 요약하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현상이네요,, 공부의 주도권을 본인이 잡으셔야 해요. 흔히들 말하는 “자기주도학습”이 필요한거죠. 건희님께서 오늘 공부하는 이 내용을 내일 강의시간에 발표하기로 되어있다고 가정하고 공부를 해보세요. 절대로 지금처럼 하실 순 없을거에요. 강의실에서 쪽팔리지 않기 위해 갖는 그 긴장감을 시험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도 유지하시는 게 집중력을 잃지 않는 방법이 될듯하네요.
제가 자기보상을 중시하긴 하지만, 공부시간에 집중력있게 하는게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래요~
@@길라잡이변호사-굿와 유익한 말씀감사드립니다 변호사님! 근데 변호사님은 자기보상을 어떻게하셨나요? 예를들면?ㅎㅎ
김건희 제가 초반 영상이 너무 길었던 관계로 그 영상속에 많은 얘기들이 숨어있어요 ㅎㅎ 제 슬럼프 영상에 보시면 나오는데요,, 전 티비 보는 것을 좋아해서 하루일과 마치고 아프리카 티비(네 구세대니까요^^;)로 시트콤(당시 지붕뚫고 하이킥 이런게 인기였죠) 한편 보는게 큰 낙이었어요~
안녕하세요 변호사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아직 다른 영상은 다 보지는 못했는데, 혹시 필기하실 때는 어떤 볼펜을 이용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하이테크로 똑같이 필기하셨나요?
필기는 과목에 따라 정리 시기가 워낙 달라서 초반엔 빅 볼펜을 많이 이용했던 듯 하고, 이후에는 하이테크를 이용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본인이 정한 각 필기구의 색깔에 따른 룰만 따르면 어떠한 방향으로 가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길라잡이 변호사 -굿와이프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변호사님. 항상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가 학교 시험 대비 때문에 요즘 고민이 정말 큽니다ㅠㅠ 어떻게 단권화를 적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인데요. 변호사님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견해가 궁금합니다..!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음슴체 죄송합니다..!)
1. 민법총칙 범위(범위가 좁다보니 지엽적인 편)
2. 객관식으로 출제(사시 1차 정도 난이도)
3. 수업은 얇은 기본서(곽저)로 나가고, 80%정도는 여기서 출제.
4. 20% 정도는 수업 교재 외에서도 출제되어 별도로 다른 기본서(지저)를 병행중
5. 두 권을 동시에 보려니 회독수를 올리기가 힘든 상황
6. 겹치지 않는 내용(이론, 판례 등)에 대해 수업교재에 옮겨 단권화 하자니 내용이 상당하여 지면이 부족하고 지저분해지는 상황
7. 반대로 두꺼운 기본서에다가 단권화하자니, 옮길 양은 다소 적지만 은근히 겹치지 않는게 많고, 수업교재를 안보는게 불안한 상황
저라면 두꺼운 기본서에 단권화를 진행할 것 같아요. 단권화를 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으로도 시간이 꽤나 많이 걸리는데,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려면 최대한 옮기는 양을 줄이는게 중요하거든요.
기본서 정리는 덧붙이는 작업보다는 줄여나가는 쪽으로 작업을 하시는게 좋아요.
말씀하신 대로 겹치는게 많기에 그러한 부분은 의미가 일맥상통한다면 다소의 표현 차이는 그냥 무시하고 굳이 단권화 안 하셔도 돼요.
수업교재를 안보는게 불안하실 수 있지만, 같은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도 각자 보는 교재는 달랐어요. 그래도 제대로 공부한 이상 문제 푸는 데 지장은 없어요. 더욱이 객관식의 경우에는요.
제가 공부할 당시에는 곽서가 한자로 쓰여있었는데, 여전히 그렇다면 가독성 측면에서도 그냥 지저로 단권화를 진행하는 게 낫지 싶습니다.
법률관련 글쓰기를 잘하려면 도움이 될만한 책이나 방법등이 있나요?
어떠한 목적으로 쓰느냐에 좀 달라지는 거 같아요. 제 생각엔 헌법재판소 판결문을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듯 하고요. 실제 시험을 목적으로 한다면 사례집이나 실제 고득점 답안지들을 보고 그것을 따라 쓰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
기본적으로 법률 관련 글쓰기는 목차 구성과 핵심 법적 용어를 정확히 구사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ㅎ
1회독때 포인트는 눈에 띄지 않는 펜으로 해서 다음 회독차에 더 굵게하는게 맞나요?
변호사님 방법대로 공부중인데 책이 점점 더러워지는것같아서 고민입니다...😭
네. 저의 경우는 회독을 반복할 때 가급적 1회독 때 밑줄을 쳤던 부분을 모두 읽어주었기에 연필(샤프)보다 저 방식을 선호했어요.
굵은 밑줄이나 형광펜을 잘 활용하면 나중에 막판 회독을 돌릴때 충분히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데, 본인이 선택한 교재가 요약서에 가까운 경우 이러한 강약조절이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제가 알려드린 방법은 하나의 예시이니, 본인에게 잘 맞는 방식을 선택하셨으면 좋겠어요.
길라잡이 변호사 -굿와이프 이렇게 자세하게 말씀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단권화할때 일단 책을 기본서나요약집중 하나를 꼭정해야겠네요?너무두꺼운기본서는 요약집으로 하는게 낫겠죠? 기본서로할지요약집으로할지 정하는 기준은 어찌하는게 나을까요?
같은 강사님이 두책을 모두 사용하시나요?
단권화용 교재는 덧붙일 것이 없는 것이 무조건 좋습니다! 양이 많아도 덧붙일 것이 없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길라잡이변호사-굿와 모든과목이 기본서와.요약집이있는데 대체로 4.5월까지는 기본서로강의하고 6월부터는요약집으로 강의하시는것같아요.참고로 공인중개사 2차시험입니다. 요약집은 과목별강사님들이 말그대로 시험에나올부분을 핵심정리해놓은 그런거구요
Sunny Park 그럼 사실상 제가 단권화 1단계에서 해주는 밑줄긋기 부분만 요약서로 옮겨갔다고 봐도 되겠네요. 같은 강사님의 교재라면 그 내용의 큰 틀이나 전개, 어휘가 같을테니 이런 경우에는 요약서로 마지막 회독용 단권화 진행하시면 될 것 같아요.
@@길라잡이변호사-굿와 최고의답변~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다보니 질문이 있는데요. 저는 공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인강을 듣고 들은 부분에 대해서 노트정리를 합니다. 기본서들이 너무 두꺼워서 노트에 다 정리해서 단권화 하려고 시작한 것인데요. 그러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고, 기본서 활용도 잘 하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노트 정리는 안하는 것이 좋은가요?
전에 같은 질문을 주셨던 분이 계셨는데 ㅎ
본인의 질문 속에 이미 답이 있다고 보시면 돼요.
단권화의 핵심은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내용을 하나의 교재로 모두 모아, 핵심을 간추림으로써 마지막 반복회독을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를 위해서는 모든 시험에서 중요한 한가지, 최소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방법을 취하셔야겠죠. 새로운 서브노트나 스스로의 요약집을 만드는 방식보다는 기존의 주교재를 활용해 불필요한 것을 덜어가는 방식(제 영상의 밑줄긋기처럼)을 취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길라잡이 변호사 -굿와이프 답변 감사합니다! 하나 더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그러면 굿와이프님께서는 시험장에 기본서를 다 가져가셨나요??
Kim Youngchae 네 저의 경우 결국 각 과목별 주교재 또는 최신판례집들을 가져갔어요. 최신판례가 중요한 과목들은 이를 중심으로 봤고요. 주기본서를 들춰본 과목의 경우에는 제가 단순암기하면서 잘 되지 않았던 것들 위주로 색인테이프를 붙여놓았기에, 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보았고요. 사실 사법시험의 경우 쉬는 시간이 그리 긴 편은 아니라 시험장에서는 그냥 볼 수 있는데까지 보다 시험에 임하게 된다고 보심 될 것 같아요.
길라잡이 변호사 -굿와이프 네!! 구체적으로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표같은 경우는 어떻게 정리하면 되나요?? 읽다가 표 나와버리면 막히는거같아요 ㅠㅠ
왜변호사님을 이제 뵙게되었을까요ㅠㅠ그동안 나태했던 어리석은 장수생인데 굿와이프님을 본 오늘 터닝포인트가되어서 올해 꼭 합격할거에요
정말 제가 궁금했던것들을 어떻게 이렇게 구체적으로 알려주실수있는지...너무 감동적이어서 글 남겨봅니다,,진짜 합격하고싶어요!!!!합격해서 다시 글남길게요💕
네 저도 그 날 손모아 기다리고 있을게요~ 제게 힘이 되는 댓글 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내용이라니.. 공부 관련 유투브 많이 봤는데 가장 상세하고 현실적입니다..진짜 상받으셔야 해요.. 놈사 2차 붙으면 다 덕분입니다
서브노트는 없느셨나요?
네. 전 서브노트는 전혀 만들지 않고, 모든 공부한 내용은 주교재로 흡수시켰습니다. 도움 되었다니 기쁘네요^^ 2차 준비중이시면, 제 주관식 관련 영상들도 꼭 참고하셨으면 해요~
기출의 나오는 판례들이 기본서에 있으면 밑줄 그을 대상인가요?
판례가 없으면 필기해야하나요?
네. 기출판례가 기본서에 있으면 밑줄을 그어주어야 하고, 빠진 것은 여백에 필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바로 그게 단권화 과정이니까요.
@@길라잡이변호사-굿와
빠졌는줄 알고 필기했는데 있었으면 망한건가요? ㅋㅋ
김김김 망할게 뭐있나요~ 기본서에 나올만큼 중요한 판례란 뜻이니 두번 보면 될테고, 아니면 필기한 부분 화이트로 지워도 될테고요.
@@길라잡이변호사-굿와 사례까지 단권화 할 필요는 없죠?
졸라꾸준히 주관식 대비 사례는 단권화하지 않고 따로 봤습니다. 객관식 대비 사례는 그 핵심 내용(해당 사례를 풀 수 있는 키포인트)만 적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경찰준비생입니다. 형법 판례 횡령배임사기 문서 쪽 판례외우기나 이해가 너무 힘들어요 단어자체도 너무생소하고요 어떻게해야 암기가 수월할까요??
그쪽은 원래 고난이도 영역이에요. 최대한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 판례들의 경우 각 판례 옆에 비슷하지만 결론이 다른 판례의 페이지를 적어놓고, 계속해서 비교하면서 공부하셔야 돼요. 저의 경우엔 판례의 경우 단순 결론(유/무죄 또는 죄목)이 중요한 경우에는 포스트잇에 표를 만들어서 스스로 정리해보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길라잡이변호사-굿와 역시.. 감사합니다!! 오늘 와이프님 말대로 공부해보겠습니다
아... 이분어디서 뵌 것 같은데.........
Asmr하시는........ 소이님??
근데 이거 문제집 풀때 처음에 성적을 선텍하라는데 어떻게해야 하나요?
진짜 좋네요. 요새 업로드 안 하시네.. ㅠ
오랜만에 뵙네요. 잘 지내시죠?
1.회독은 한과목을 다 끝내고 다음과목을 해야되나요?
2.복습은 어떻게 진행했나요?
3.총페이지수 / 일수를 잡고 매일 읽으면 되는건가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 공부법을 공부중인데 항상 이해하지 못하고있던 연결고리가 있었는데 변호사님이 연결해주셔습니다
이제 열공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처음 밑줄 작업하고 2회독때 다시 밑줄작업은 그날 당일 복습때 해도 괜찮은가요?
네. 필요하다면 그러셔도 됩니다. 너무 많이 그으시면 안돼요~
@@길라잡이변호사-굿와 감사합니다. 제가 준비하고 있는 시험이 공무원 특채인데요. 특채라서 과목도 세과목 밖에 안되고 합격 컷트라인이 대략 95점 정도로 아주 높은 편이라 책을 전부 외우다시피 해야 하는데요. 이럴 경우에도 밑줄을 많이 그으면 안될까요? 이미 형광펜과 밑줄 작업을 많이 해놓은 상태입니다..
lee smith 양을 줄여나가는 것이 합격에 필수인 시험들(대부분의 고시)과는 조금 다른가보네요. 그럴 경우 아무래도 밑줄을 많이 치게 되는 경향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막판 회독을 돌리시려면 가급적 "핵심 키워드" 위주로 형광펜 작업(전 글자를 덮는 형태의) 또는 눈에 확 들어오는 형태의 체크방식을 해나가시길 권해드립니다.
강의를 듣지않는다치면 어떻게해야하나요?
강의를 듣지 않더라도 본인이 이해하는데 필요한 밑줄 1단계, 기출 등 문제풀이를 통해 중요한것으로 파악된 2단계, 핵심어구 중심의 3단계 밑줄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제 튜토리얼 영상도 제가 임의로 만든 내용이라는 걸 감안하시면 강의 유무가 꼭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객관식 시험 준비하는 사람 입니다. 제가 공부 경험이 부족해서 처음에 인강을 들을때 강사님이 해주시는 해설을 완전히 그대로 옮겨야지 하는 생각이 강했어요. 그래서 1시간 짜리 강의를 실제 3시간에 걸쳐서 듣고 그랬는데.. 그래서 제 책에는 수 많은 글씨들이 적혀 있지만 정작 회독을 하고 있는 지금은 그렇게 열심히 적었던 글씨들을 거의 보고 있지 못합니다. 책을 읽다보니 원텍스트만 읽기도 대단히 많은 분량이라는 것을 몸으로 체험중 입니다..그래서 기본서 단권화는 거의 포기 상태 입니다. 이런 경우 어찌 방법이 없을까요? 실수한 것에 대해서 이리 장황하게 쓰니 조금 부끄럽지만 문의 드려봅니다.
부끄러우실 것 없어요. 저를 포함해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으니까요. 기본적으로 강의를 들으실때 강의 자체에 너무 강세를 주신 느낌이네요. 제 "인강 사용설명서" 영상 우선 보시면 강의를 어떠한 방식으로 이용해야 하는지 아실 수 있을듯해요.
이미 느끼신것처럼 강의 자체보다는 주교재에 강세를 주는 것이 맞기에 지금까지 써오신 부분들은 그냥 강의를 열심히 들었다는 데에 의미를 두시고 앞으로는 주교재 위주로 공부를 해나가시길 바래요. 단권화 작업을 해나가실 때도 제가 이 영상에서 설명드렸듯이 "최소한의 필기로 가장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해나가셔야지만 지금까지 해오신 그러한 시행착오를 다시 겪지 않으실 수 있어요.
길라잡이 변호사 -굿와이프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적극 반영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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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권화까지가 하루치 공부량 인가요 이렇게해놓고 주기별로 반복하시는건가요
단권화는 마지막 회독 돌리기 전까지 계속해서 이루어져야 하는 작업이에요. 제 "3단계 공부법" 영상 보시면 대략적인 하루 공부량 감 잡으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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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심×100
단권화는 기본서에 하셨나요?
과목에 따라 교수저 기본서 내지 요약서(김형배 민법학강의)와 강사님들의 요약서(신호진 형법요론, 금동흠 헌법학강의)를 취사선택했습니다.
책하나 쓰셔야할듯..^^
책 제목은 "가장 평범한 공부법"이 되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