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 사진을 쓰신것을 적었습니다만. 반영해 주셨네요. 이 영상에서는 나일론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만 케로더스의 연구는 뒤에까지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케로더스 연구팀이 정리한 자료 및 그동안의 기초화학연구 중에 영상 중간에 나온 '폴리머 연구'의 기본을 케로더스 생전에 다 확립해 놨거든요. 여기서 나온 물질 중 유명한 두가지가 '테플론' 과 '고어텍스' 입니다. 나일론-테플론-고어텍스 이 세가지면 그야말로 현대의 삶에 있어서 자주 쓰이는 '합성물질' 입니다. 나일론 하나만 가지고도 '천재'라고 할수 있지만 그의 연구를 기초로 해서 테플론과 고어텍스까지 나올 정도의 밑바탕을 쫙쫙 만들어 놓은 연구팀의 수장었던 엄청난 분입니다.
@@권순민-v4n 그들도 세상의 변혁에 주축이 되는 사람들이죠. 그조차 되지 않는 평범한 90%의 사람들은 현상 유지와 그 변혁인들이 현상황에서 살아가며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평범인들이 변화를 거부, 비난하며 발목을 잡는 경우도 많지만.
0:10 사이안화 수소가 아닌 사이안화칼륨 아닌지요?.. 사이안화수소는 기체고 결정화한것이 사이안화칼륨.. 흔히 말하는 청산가리고 다른 자료에도 청산가리로 생을 마감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영상 중간에 Fiber66는 Nylon66에서 따온말일텐데 식스티식스가 아닌 더블식스나 식스식스로 읽는게 더 맞을것같네요 왜냐면 단분자 탄소갯수로 명명하는지라 68 610 612등이 있는데 이것들도 보통 식스텐 식스트웰브등으로 명명합니다..
매우 안타깝네요. 아마 원래 우울증 성향이 높은 분이였을듯. 주로 고학력 연구직에 많다고 하는데 요즘같으면 신경 정신과 상담과 약물치료로 고칠 수 있는 병인데 당시에는 병 자체로 생각도 안했을 겁니다. 승승장구 잘나가는 중에 갑작스러운 자살이여서 당시에도 큰 충격을 던져주었던 모양입니다. fiber66은 그의 자살후 허무함 nihilism+ 듀폰 du pont의 on을 따서 nylon이라고 명명되었다는데 근거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당시 여성 스타킹 소재는 실크가 가장 좋았고 실크의 주 공급처가 일본이였기 때문에 일본과의 전쟁이 확정되었을때 여성들이 매우 반발하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합성 고무 네오프렌도 그가 개발했다니 정말 대단한 분인듯 합니다. 이런 몇명의 위인 덕분에 인류는 확실하게 이전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된거죠.
@@양원석-t5l /웬지 에를리히의 매독 치료제, 살바르산 salvarsan이 606번째 성공해서 606호라고 불렸던 이야기와 혼동된듯 하네요. 66은 분자 구조식 따서 붙은것은 기록으로 나오는데 아무래도 사람들에겐 66번째 실험 같은 이야기가 잘 먹히겠죠. 카프롤락탐으로 중합하면 6 나일론이라고 이름지어진것도 분자 구조식 따라 명명했었으니까요.
불편함이 예상되는 상사, 친구에게 보낸 편지, 여동생의 죽음 등등 정황상 기쁘게 죽은거 같진 않으니깐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현재 삶에 충분히 만족을 느낀다면 자살을 선택할 가능성도 한없이 낮구요. 그나마 깔끔한 선택적 자살인 스위스의 안락사조차도 뭔가 내가 더 사는게 좀 추해질 것 같거나(생리적 수명/ 자연적 병), 주변인물이 없어지면서 고독해져서 등등 인생의 깔끔한 마무리가 대부분인 걸 생각하면 '나쁘기 싫은거지' 자살 그 자체가 '행복한' 일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어디까지나 더 끔찍한 일을 피하기 위한 도피고, 그 사람의 자살자체를 안 좋게 말하는건 지양해야하는게 맞지만, 그 사람이 자살을 할 수 밖에 없는 혹은 자살을 하게 만든 주변 환경을 생각하면 당연히 안타깝게 묘사할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진짜 박수칠떄 떠나라처럼 '난 내 인생의 최고점을 찍었어! 여기서 마무리를 짓고 싶어'하면서 자살하는게 아니고서야 안타깝지 않게 묘사해야할 자살이 있나 모르겠네요. 위의 그 경우조차 '떨어질 일만 남아서/ 떨어질 일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해석해버리면 그것도 안타까운 일일 수도 있는거니까요. 참고로 저도 안락사 지지자고, 실제로 학창시절 안 좋은 일로 도피성 자살을 시도했던 적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시도했던 사람인 만큼 자살에 특별히 나쁜 인상은 전혀 없어요. 단지 제 경험으로도 그 자살을 생각하게 만드는 일들은 보편적으로 안타까워해야할 일이 맞습니다.
@@appianus_9275 저도 비슷하게 늘 자살을 염두에 두고 살아가고 있답니다.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는 글쓴분과 비슷하게 생각하지만 자살을 도피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매일 아침 눈을 뜨고 또 하루를 살아내야만 하는게 얼마나 끔찍하고 고된 일인지 잘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그러한 정서적 핸디캡마저 이겨내고 자신의 일을 훌륭히 해낸 사람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이유로 비운의 과학자, 안타까운 마지막이라는 흔히 쓰는 상투적인 말로 표현한게 갑갑해서 답글 달았답니다. ㅎㅎ 사실 이런걸로 어디 가서 얘기하고 댓글 다는 건 절대 하지 않는 행동인데, 어제는 그냥 너무 갑갑했어요.
@A N 성행위가 즐겁지 않았다거나 애를 낳는게 축복이 아니라면 인류는 멸망했겠죠. 상황에 따라 예외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아닌게 아니라 지금 정부 들어서 출산률이 세계 최저인데 예전에는 지역 갈등으로 표를 구걸 했다면 현재는 성별을 갈라 표를 구걸 하는 시대라, 그리고 자연선택설에 따라 애를 낳는게 축복으로 생각하는 사람만이 대를 이어갈테고 불행으로 여기는 쪽은 거기서 사라지겠죠. 그렇게 진화 하는 겁니다.
!['폰노이만'은 과학자들이 인정한 천재 of 천재이다!? [안될과학 - 랩미팅 16화]](http://i.ytimg.com/vi/389itBs7YlE/mqdefault.jpg)
!['폰노이만'은 과학자들이 인정한 천재 of 천재이다!? [안될과학 - 랩미팅 16화]](/img/tr.png)
![[세상실험] 기발하면서 쓸데없는 발명품, 일본의 진도구((珍道具) 발명가! [TV탐험 놀라운 아시아] | KBS 20060609 방송](http://i.ytimg.com/vi/HuMDOJhvYiY/mqdefault.jpg)
![[노스포] 넷플릭스《삼체》보기 전 반드시 봐야할 영상! 물리학자와《삼체》속 물리학 격파! 삼체 시리즈 1부! [안될과학-랩무비]](/img/1.gif)
안녕하세요. 약입니다!
영상의 오류가 있어 수정 후 재업합니다. (댓글로 말씀주신 교수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콘텐츠 제작과 동시에 콘텐츠 검수에 더 신경을 쓰겠습니다!
애정을 갖고 지켜봐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세요
人誰無過 過而能改 善莫大焉
인수무과 과이능개 선막대언
누군들 잘못이 없으랴. 하지만 잘못을 고칠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을 일이 있겠는가.
- 《춘추좌씨전》
과학자 열전이 제일 유익하고 재밌어요!!
저런 대단한 업적과 능력이 있는데도 항상 마음은 죽음을 향해 있었다는 게 슬프네요. 스펙이 삶을 이어나가는 요소는 당연히 아니겠지만 덕분에 후대가 이렇게 편하게 지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른 사람 사진을 쓰신것을 적었습니다만. 반영해 주셨네요.
이 영상에서는 나일론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만 케로더스의 연구는 뒤에까지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케로더스 연구팀이 정리한 자료 및 그동안의 기초화학연구 중에 영상 중간에 나온 '폴리머 연구'의 기본을 케로더스 생전에 다 확립해 놨거든요. 여기서 나온 물질 중 유명한 두가지가 '테플론' 과 '고어텍스' 입니다.
나일론-테플론-고어텍스 이 세가지면 그야말로 현대의 삶에 있어서 자주 쓰이는 '합성물질' 입니다. 나일론 하나만 가지고도 '천재'라고 할수 있지만 그의 연구를 기초로 해서 테플론과 고어텍스까지 나올 정도의 밑바탕을 쫙쫙 만들어 놓은 연구팀의 수장었던 엄청난 분입니다.
당신이 있었기에 깜스가 있었군요...명복을 빕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워라벨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군요! 좋은교훈 얻어갑니다
화학 좋아하고 잘하는 사람 부럽다 진짜 안맞는사람한텐 물과 기름 같은 학문....
두 번 보니까 오히려 좋아~
세상은 소수의 천재들이 변화시키는 것 같네. 뉴튼, 마이클 패러데이, ...약선생까지
소수의 천재들이 세상을 변화시키기 전에, 수 많은 연구자 및 과학자들의 업적이 쌓이고 쌓여.. 새 연구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것도 잊지말아주세요
@@권순민-v4n 그들도 세상의 변혁에 주축이 되는 사람들이죠.
그조차 되지 않는 평범한 90%의 사람들은 현상 유지와 그 변혁인들이 현상황에서 살아가며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평범인들이 변화를 거부, 비난하며 발목을 잡는 경우도 많지만.
@@권순민-v4n 그 연구자들도 상위 0.01%의 소수의 천재임 누구나 과학자가 될 수는 없음
소수가 세상을 바꾸는건 맞는말임
와 재업!
천재 화학자는 갈때도 신기한 방법으로 가는구만..
선댓글 선좋아요 후감상
나도 저렇게 화학 잘하고 싶다. 난 화학을 생물학 배우려고 배우는데, 반성해야겠다. ㅠㅠ
오히려 훌륭하게 공부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저야말로 반성해야 할거 같습니다.
오 저도 화학을 생물 이해하려고 배우고 있습니다 ㅋㅋ
1:20 이과적 재능을 찾은 문과생
2:26 ...라기엔 너무 파격적인 조건이었다
위대했던 업적에 반해 마음은 우울했던 캐로더스... 대단하면서 동시에 안타깝네요
듀퐁이 케로더스를 꼽은 이유가 그 문과적 재능 때문이었답니다. 그냥 화학만 알고 있음 연구팀의 수장이 되기 어렵다고
@@양원석-t5l 😯
위대한 과학자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대학와서 물리학을 배우고 박사가된다... 자신의 능력을 발견한게아니라 그냥 머리가 천재임 ㅜㅜ
대단한 사람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주셔서 재밌게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의 스타킹은 누가 만들었나 궁금했었는데 저에게 한없이 고귀하고 고마운분이 안타까운 죽음으로 세상을 떠났다니 매우 슬프네요
위대하죠
과학자 열전이 제일 재밌어요!!
0:10 사이안화 수소가 아닌 사이안화칼륨 아닌지요?.. 사이안화수소는 기체고 결정화한것이 사이안화칼륨.. 흔히 말하는 청산가리고 다른 자료에도 청산가리로 생을 마감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영상 중간에 Fiber66는 Nylon66에서 따온말일텐데 식스티식스가 아닌 더블식스나 식스식스로 읽는게 더 맞을것같네요
왜냐면 단분자 탄소갯수로 명명하는지라 68 610 612등이 있는데 이것들도 보통 식스텐 식스트웰브등으로 명명합니다..
20세기 최고의 발명품 스타킹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 어...
4:59 캐러더스 묘비인 거 같은데
왜 성이 캐러더스가 아니라 Son 으로 되어 있을까요?
생몰 연도나 Wallace Hume으로
봐서는 캐러더스가 맞긴
맞는 것 같은데 이해가 잘 안되는군요
어? 나 이거 한시간전에 본거같아.
데자뷰다~~~~
아아.. 스타킹센세..!
천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물질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도 고분자 전공 ㅎㅎㅎ 나도 특이한 물질을 만들었지. 상온에서는 찐득찐득 하다가 열을 가하면 딱딱해지는 물질. 식히면 다시 찐득찐득~~
@@CI99 밀가루 반죽은 밀가루와 물을 섞어 놓은거죠~ 제가 만든 물질은 액체 없어요 ㅎ
물질 이름이 뭐에요?
@@달팽이-y4w 이름은 없어요 ㅎ 그냥 제가 만들어서 분석하고 그걸로 학위 받았어요 ㅎ 특허 출원됐고요.
@@hhuhuh94 이름 귀엽게 붙여주세요 ㅋㅋ
@@hhuhuh94 고분자 전공은 뭐 배워요?
넘 맘이 아프네요 ㅠ.ㅠ
천재들이 일찍 죽는이유는 우리처럼 오래살아야겠다는 시간적 생각이 아닌 더 높은 생각을 하였기 때문 아닐까..
진짜 저 사람이랑 하버는 아인슈타인 노이만도 범부로 보일 정도로 역대급 업적을 만든 천재중의 천재임
인류 문명을 아예 송두리째 바꿔버렸음
당신의 위대한 발명품을 저는 찢기만 했습니다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재업?
형님 마이클 페러데이는 안하십니까?!!!!
고마워요 흄
매우 안타깝네요. 아마 원래 우울증 성향이 높은 분이였을듯. 주로 고학력 연구직에 많다고 하는데 요즘같으면 신경 정신과 상담과 약물치료로 고칠 수 있는 병인데 당시에는 병 자체로 생각도 안했을 겁니다. 승승장구 잘나가는 중에 갑작스러운 자살이여서 당시에도 큰 충격을 던져주었던 모양입니다. fiber66은 그의 자살후 허무함 nihilism+ 듀폰 du pont의 on을 따서 nylon이라고 명명되었다는데 근거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당시 여성 스타킹 소재는 실크가 가장 좋았고 실크의 주 공급처가 일본이였기 때문에 일본과의 전쟁이 확정되었을때 여성들이 매우 반발하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합성 고무 네오프렌도 그가 개발했다니 정말 대단한 분인듯 합니다. 이런 몇명의 위인 덕분에 인류는 확실하게 이전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된거죠.
이분이 노력을 안해주셨다면......
몰랐던 이야기 재밌네요 ㄱㅅㄱㅅ
과학자로서는 축복받았지만 인간으로서는 그렇지 못했군요...
듀폰하면 테프론도 빠질 수 없는데 이왕 듀폰 나온거 테프론도 가죠.
갑자기 궁금해졌네요!
맞는 말씀. 케로더스의 폴리머 연구를 통해 듀폰의 연구진들이 만들어 낸 것이 태플론. 고어텍스죠.
@@양원석-t5l /그러고 보니 폴리머 중합체 테크놀로지를 다양한 분자와 소재를 가지고 줄줄이 이어서 이것 저것 테스트 해본것이군요.
@@hawk8873 그래서 나일론66이 66번째 테스트에서 나왔기 때문에 66이라는 이름 붙였다는 '썰'도 있잖습니까.^^
@@양원석-t5l /웬지 에를리히의 매독 치료제, 살바르산 salvarsan이 606번째 성공해서 606호라고 불렸던 이야기와 혼동된듯 하네요. 66은 분자 구조식 따서 붙은것은 기록으로 나오는데 아무래도 사람들에겐 66번째 실험 같은 이야기가 잘 먹히겠죠. 카프롤락탐으로 중합하면 6 나일론이라고 이름지어진것도 분자 구조식 따라 명명했었으니까요.
인류를 크게 발전시킨 업적이기도 한데 이제는 이 썩지 않는 특성이 재앙으로 지구를 망가뜨리고 있네요. 이게 참 묘한 일입니다.
천재는 명이 짧나 봅니다. ㅜㅜ
화학 1번에 항상 나오던…
저 사람 아니었으면 극빈층만 살았을 듯 ㄷㄷㄷ
재밌다
와 우울증이 이렇게 무서운
안타깝네요 성공한 인생인데
참 안타까울 정도로 천재들은 요절한단 말이죠… 제가 바보인 이유입니다. 오래살고 싶거덩요
참 안타깝습니다, 가끔 이렇게 큰 업적을 쌓으시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시는 과학자 분들은 더 안타까워요
무슨 오류요?
스타킹이야기가 빠졌네요
다른 사람 사진(나일론 관련 사진이긴 합니다만) 쓰신 것도 있고 발음 실수(만만)도 있으셨지요
화1 하면 모를수 없는 그 이름...캐러더스...
순수한 항문이라 ...
2:08 샅샅이 뒤져! 샅 샅 샅 ㅋㅋ
고분자수업에 항상 처음 나오는분
우울증으로 돌아가셨군 ㅠㅜㅠ
무심코 지나가다가 우연히 저를 만나신 모든 분들이 아프지 않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학업 취업 연애 사업 재물 건강 모든 일이 잘 되실겁니다💖
항상 다 같이 행복해요.💖💚💙💛
훗 한번만 보고 다 이해함
검스의 아버지 영면하소서~~~
안썩는 프라스틱 만든게 이 양반이구만....
듀퐁 하면 라이타 밖에 몰랐는데
자유를 잃어버린 평범한 사람의 최후가 안탑깝네요.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것을 처음 알았다는 이유로 특별 취급받으며
더 좋은 다른 결과를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 저같은 평범한 사람이 보기에
저 분의 최후가 부럽네요.
케로베로스
에디슨보다 테슬라가 좋은거 같음.
너무 슬프다 과학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 나쁨ㅠ
학자들을 어케햇길래 여가시간을주고 돈도충분히주고 즐겨야지 뭐든 제대류하지...바보냐...
nylon이란 말도 nihil(허무) 에서 따왔다는 속설이 주류..
#pantyhose
#nylon
개같은 세상.. 피 맺히는 음악..ㄹ
1등
저 사람이 없었으면 다른 사람이 만들었겠지
사는 동안 가치 있는 일들을 충분히 해냈고, 자신의 삶을 멈추는 시기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한 것인데 왜 안 좋게만, 안타깝게만 묘사하는지 정말 모르겠음.
자살이 왜 터부시되어야만 하는건지.
불편함이 예상되는 상사, 친구에게 보낸 편지, 여동생의 죽음 등등
정황상 기쁘게 죽은거 같진 않으니깐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현재 삶에 충분히 만족을 느낀다면 자살을 선택할 가능성도 한없이 낮구요.
그나마 깔끔한 선택적 자살인 스위스의 안락사조차도
뭔가 내가 더 사는게 좀 추해질 것 같거나(생리적 수명/ 자연적 병),
주변인물이 없어지면서 고독해져서 등등 인생의 깔끔한 마무리가 대부분인 걸 생각하면
'나쁘기 싫은거지' 자살 그 자체가 '행복한' 일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어디까지나 더 끔찍한 일을 피하기 위한 도피고,
그 사람의 자살자체를 안 좋게 말하는건 지양해야하는게 맞지만,
그 사람이 자살을 할 수 밖에 없는 혹은 자살을 하게 만든 주변 환경을 생각하면
당연히 안타깝게 묘사할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진짜 박수칠떄 떠나라처럼 '난 내 인생의 최고점을 찍었어! 여기서 마무리를 짓고 싶어'하면서 자살하는게 아니고서야 안타깝지 않게 묘사해야할 자살이 있나 모르겠네요.
위의 그 경우조차 '떨어질 일만 남아서/ 떨어질 일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해석해버리면 그것도 안타까운 일일 수도 있는거니까요.
참고로 저도 안락사 지지자고,
실제로 학창시절 안 좋은 일로 도피성 자살을 시도했던 적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시도했던 사람인 만큼 자살에 특별히 나쁜 인상은 전혀 없어요.
단지 제 경험으로도 그 자살을 생각하게 만드는 일들은 보편적으로 안타까워해야할 일이 맞습니다.
@@appianus_9275 저도 비슷하게 늘 자살을 염두에 두고 살아가고 있답니다.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는 글쓴분과 비슷하게 생각하지만 자살을 도피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매일 아침 눈을 뜨고 또 하루를 살아내야만 하는게 얼마나 끔찍하고 고된 일인지 잘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그러한 정서적 핸디캡마저 이겨내고 자신의 일을 훌륭히 해낸 사람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이유로 비운의 과학자, 안타까운 마지막이라는 흔히 쓰는 상투적인 말로 표현한게 갑갑해서 답글 달았답니다. ㅎㅎ
사실 이런걸로 어디 가서 얘기하고 댓글 다는 건 절대 하지 않는 행동인데, 어제는 그냥 너무 갑갑했어요.
@A N 오 저 그래서 애 안 낳기로 했어요. 탄생이 축복이라니... 비슷한 생각하는 사람 처음보네요.
@@user-8yzifFHkuHA726 인류종말론자
@A N 성행위가 즐겁지 않았다거나 애를 낳는게 축복이 아니라면 인류는 멸망했겠죠.
상황에 따라 예외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아닌게 아니라 지금 정부 들어서 출산률이 세계 최저인데
예전에는 지역 갈등으로 표를 구걸 했다면 현재는 성별을 갈라 표를 구걸 하는 시대라,
그리고 자연선택설에 따라 애를 낳는게 축복으로 생각하는 사람만이 대를 이어갈테고
불행으로 여기는 쪽은 거기서 사라지겠죠.
그렇게 진화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