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 이 몇 분이 우리가 왜 그깟 공놀이에 열광하는지 일러주는 이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이라 생각해요. 그냥 평범하게 지나갈 수 있는 혹은 어쩌면 잊고 싶은 하루가 그깟 공놀이 덕에 인생에 몇 없을 뜻깊은 날이 되는 기적이 우리 곁에 찾아오기에 우리는 스포츠를 놓을 수 없는 거 같아요. 비단 야구뿐만이 아니죠. 축구, 농구, 배구 등등 여러 스포츠가 우리의 삶에 여전히 기적이 존재한다는 걸 일러줘요. 저도 이미 온몸으로 느끼고 있어요. KBO 최약체 한화 이글스가 10여년만에 가을야구에 간 날, 그리고 18연패에서 기적적으로 탈출한 날, K리그 대표적 약팀 강원FC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기적적으로 1부리그에 잔류한 날, 한국 농구 만년 6등팀 인천 전자랜드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날. 제가 경험한 기적은 이보다 더 많습니다. 굳이 이런 굵직한 기적을 찾지 않아도 소소하게나마 가끔 삶이 버거울 때 기적들이 찾아와요. 제가 스포츠를 뗄 수 없는 이유죠. 스포츠를 보는 건 개인의 자유라 강요드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삶에 몇 없을 짜릿한 기적을 두 눈으로 맛보고 싶다면, 현실에는 없는 낭만을 온 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한 번쯤은 야구장이나 축구장같은 경기장을 찾아가보는 걸 추천해요. 경기장에 가자마자 기적을 느낄 수 있다고는 약속드리지 못하지만, 언젠간 찾아올거에요. 그 기적을 맛보는 날에는 분명 행복할거라고 약속 드릴게요.
근데 극중 권경민 사장도 놓아야 한다는 걸 여러 번 겪지 않았을까요? 백단장한테 대사 치잖아요. 1조사업 중 200억 어쩌구 들고오는 너희들을 날파리처럼 쳐다본다고 하면서 날파리 드립치잖아요. 백단장앞에서 그렇게 드립치고, 자기가 그 날파리 역할을 마다 하잖아요. 감수하잖아요. 9번 잘해도 한 번 못하면 기분 더러워진다고 그런 드립도 치고요. 여러번 잘해도 한번 잘못하면 나가리 되는 권경민사장도 자기 신세를 자각하는 대사라고 여겨집니다. 권경민의 백단장을 향한 대사는 다 그룹내에서의 자기신세를 말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그게 월급쟁이들의 숙명이고요. 200억 회수 조건 엄청 좋은 조건이라 회장님께 제시했는데, 회장님이 중공업 말고 아버지곁으로 보낸다자나요. ㅋㅋㅋ 그 앞에 아버지랑 100만원 송금 환불 문자랑 통화와 서랍속 야구공 봤던 장면도 있고, 회장님이 아버지 드립 치니까 권경민사장이 거기서 그냥 그만 마음이 떠났을 꺼 같습니다.(가정 추측 제 뇌피셜) 이렇게 보면 누리던 걸 포기한게 아니라, 결국 어차피 떠나야되는데 시간 연장만 시켜주는 건데, 그냥 그만 떠나는게 낫겠다 싶을 수도 있죠. 무려 그룹에 200억 벌어다 주는 일인데, 그 200억 회수 기간 말미 1주일 달라는데, 회장님으로부터 아버지 드립을 듣잖아요. ㅋㅋㅋ
모구단이 없어서 좋은 선수 많이 영입 못 해도 꾸역 꾸역 가을야구 계속 하는 히어로즈. 야구에 진심인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감동적인 스토리라 더욱 빠져 드는데, 이 드라마도 구단 지원은 부족해도 열정 하나 만으로도 스토리를 써내려 가는 드림즈~ 시즌2 기대 합니다. 영웅구단이 우승하는게 빠를까요? 아니면 스토브리그 시즌2가 빠를까요~? 😂😂😂
사회생활을 해보니 정말 저 대사가 와 닿는다. 싸가지는 더럽게 없는데 일을 잘하면 그냥 놔둔다. 어짜피 위에서는 일을 평균이상으로 잘하면 싸가지가 적당히 없어도(드라마 수준의 싸가지는 좀 위험함) 문제없지만 일잘하고 말잘들으면 집지키는 개 수준으로 개 같은 일이 몰려들죠.
@@HUI2650 사실 백단장 수준의 싸가지와 스마트함, 완벽함은 모두의 워너비이고 현실은 사람인지라 직장생활 하면 실수나 빈틈이 생기고 상사나 동료 또는 타부서나 협력 업체에 부탁할 일도 생기고 슬럼프에 빠지는 순간도 고려한다면 주변 사람과 적당히 원만하게 생활하는게 직장생활 가장 롱런하는 길이죠ㅎㅎㅎ
Even if they lose that match , they are sure that they already win the second place , so for a dead team , unfortunate team "dreams " , that is awesome
![[#족집게_스토브리그] 말빨 zzㅓ는 단장님과 지지 않는 이제훈 대표님🔥 (ft. 단장직 해임)ㅣ스토브리그(Stove League)ㅣSBS DRAMA](http://i.ytimg.com/vi/KEqhjw4zX4c/mqdefault.jpg)
권경민이 회장앞에 당당하게 봉투 던질때 너무 멋있다 그래 이게 남자지 ㅋ 오정세 짧은 씬인데 몇 안되는 대사와 눈빛으로 전부를 표현하네 연기 정말 잘해 캬..
서로 성공가도만 달려온 엘리트인줄 알고 척지다가 마지막에 사이 좋게 커피 마시는 모습이 제일 좋았던 드라마
@@에디-o3g ㄷㄸㄷㄷㄷㄷㄷㄷㄷㅌㄷㄷㅌㄷㄸㄷㅌㄷㄷㅈㅌ
솔직히 ppl이어도 저정도 ppl이면 아무도 안좋게 안볼듯
@@user-hl8hb1rd2c 저 대댓도 님이 말씀하신 것과 일맥상통하는 드립이죠 뭐 ㅋㅋㅋㅋ
@@natural_brown 오징어 튀김은 진짜 너무 뇌절이었음 ㅋㅋㅋㅋ
@@natural_brown 홍삼은 그냥 ppl이구나 싶고 오징어 튀김은 개씹 뇌절이고 커피는 드라마 도중에 공경민 사장이 커피 안달게 타오라고 말했던거 다시 인용한거라 엄청 잘쓰임
뻔한 로맨스와 나열식의 야구경기들로 시간을 채우는 것이아닌 비시즌의 스토브리그의 애피소드로 탄탄한스토리와 감동까지 너무나 인상깊은 드라마입니다
강한사람이 아니어도 괞찮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도울거니까요....이 마지막 말이 울컥하게 만드네요...우리사회가 이런 마음가짐이면 좋읗텐데 말이죠...
아무래도 현실에서는 일어날수 없는 동화같은 문구가 되어버렸죠.현실에서는 일어날수 없는 문구이기에 이무래도 가슴에 더 와닿는 울컥한 문구가 되어버린것이지요.
이 말이 언제 나오나요.?왜 다 봤는데 기억이 없징..
@@이승훈-o7w 마지막에 클로징자막이용...
18:46 백승수는 과거에 모든 걸 지켜내지 못한 게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처음으로 지켜냈다고 생각하는 게 드림즈라는 사실이 너무 감동임
너무 좋아하는 드라마.
나이먹으면서 느끼지만, 권경민 사장이 1주일 말미를 얻겠다고 회장 찾아가 부탁한게 이 드라마의 가장 큰 판타지인듯.
진짜 잘해주었던 숨은 공신 권경민 😊
22:11 부터 마지막 "다들 그렇지 않습니까" 할때까지의 장면은 죽을때까지 두고두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뭔가 매너리즘에 빠져있을때 저 부분만 다시 돌려보면 힘이 날꺼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지만
''날이 따뜻해지는거 보면,
단장의 시간은 지났습니다...''
진심 백승수단장 답다!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저 오정세 배우의 연기는 나의 가슴에 전율을 느끼게 합니다. 늘 조연으로 연기를 하지만 왠지 모르게 친숙함이 다가오게 하는, 언젠가 한 번쯤 악수를 해보고 싶은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배우입니다.
어려서부터 야구선수가 꿈이었습니다..
어느덧 30대후반이 되었네요..
모든게 그렇게 흘러갔나봅니다..
후회도 슬픔도 미련도..
야구를 다시금 생각하게끔 해준..
스토브리그..너무 감사합니다
너무..너무..감사합니다......
작가님 인터뷰를 보니 시즌2를 안 하겠다는건 아니고 아직 16회를 채울 아이디어를 모으고 계신것 같더군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좋은 시나리오로 좋은 드라마 만들어주시는 날이 다시 오길....
정말요!? 무조건 기다립니다 무조건 기다립니다 무조건.. 기다리겠습니다
대전시티즌 이야기 모태로 축구팀 운영하는 백단장이야기로
전북도 예전엔 그저 그런팀 아녔음??
남궁민 배우님이 출연하시는 변호사 드라마에서 예고하신듯 하네요 ㅋㅋ
드라마 대사 중
???: 백승수!
김지은: 변호사님도 몰라요??
언제 인터뷰요?
권경민도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이었다는 게,,, 서사가 있는 악역이였다는 게 너무 좋았음. 스토브리그 시즌2 해주라 ㅠㅠ
정세형이 연기를 또 기가막히게
오정세님 다시 봤습니다..
연기에 홀딱 빠졌네요 👍
ㅇㅈ 악역의 요소는 충분히 갖췄지만 여러모로 서사가 큼
테드형 미울때 생각나는게....아 연기였지
코리안 조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0 가슴이 웅장해 진다..시즌2 만들어주세요 ㅠㅠ
PF 설득시키는 프리젠테이션 풀 스토리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잘 모르더라도, 회사 업무에 시달린 사람들 모두가 감명깊었던 장면... 그걸 풀스토리 한번 올려주세요 스브스!! 진짜 멋있었던 드라마
그거 옛날 자료로 잘 정리되어있어욥
드라마 내내 마냥 차갑지는 않았지만 18:57 여기는 남궁민이 박은빈을 보며 처음으로 환하게 웃네요.. 감동 ㅠ
15:16 이 몇 분이 우리가 왜 그깟 공놀이에 열광하는지 일러주는 이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이라 생각해요. 그냥 평범하게 지나갈 수 있는 혹은 어쩌면 잊고 싶은 하루가 그깟 공놀이 덕에 인생에 몇 없을 뜻깊은 날이 되는 기적이 우리 곁에 찾아오기에 우리는 스포츠를 놓을 수 없는 거 같아요. 비단 야구뿐만이 아니죠. 축구, 농구, 배구 등등 여러 스포츠가 우리의 삶에 여전히 기적이 존재한다는 걸 일러줘요. 저도 이미 온몸으로 느끼고 있어요. KBO 최약체 한화 이글스가 10여년만에 가을야구에 간 날, 그리고 18연패에서 기적적으로 탈출한 날, K리그 대표적 약팀 강원FC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기적적으로 1부리그에 잔류한 날, 한국 농구 만년 6등팀 인천 전자랜드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날. 제가 경험한 기적은 이보다 더 많습니다. 굳이 이런 굵직한 기적을 찾지 않아도 소소하게나마 가끔 삶이 버거울 때 기적들이 찾아와요. 제가 스포츠를 뗄 수 없는 이유죠.
스포츠를 보는 건 개인의 자유라 강요드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삶에 몇 없을 짜릿한 기적을 두 눈으로 맛보고 싶다면, 현실에는 없는 낭만을 온 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한 번쯤은 야구장이나 축구장같은 경기장을 찾아가보는 걸 추천해요. 경기장에 가자마자 기적을 느낄 수 있다고는 약속드리지 못하지만, 언젠간 찾아올거에요. 그 기적을 맛보는 날에는 분명 행복할거라고 약속 드릴게요.
그 강원 FC가 지금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는게 너무나 너무나....ㅠㅠㅠ
아직도 이 드라마 정주행 할때마다 내 가슴을 울린다.. 작가님 감독님, 연기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발 이거 넷플릭스에 올라왔으면.. 이거 올라가면 바로 세계 3위안에 든다!! 이렇게 재밌는걸 우리만 본다니 아까비.. ㅋㅋㅋ
스토리, 연기, 연출 모두가 완벽한데 올라가면 상위권.
해외 넷플릭스에 올라와있어요
옛날에 있었는데 지금은 없나보네요 넷플 처음 가입하고 본게 스토브리그라 기억남 ㅋㅋ
우리나라 야구 ㅈㄴ못해서 안 볼 듯 슬램덩크가 미국에서 인기 없듯이
@@숑키-c4t 비유가 잘못됐는데? 미국이 농구를 못함?
12:47 나는 이 대사가 너무 좋음… 자기 위치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가 소중한 팀만 해체되지 않는다면 된다라고 말하는듯한 어조. 저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와 마지막 화 선수단 입장하는 부분 어디에도 없었는데 여기에 보여주니까 너무 좋다ㅠㅠ
21:25 여기 백단장 홈런에기뻐하는연기가진짜 일품..
애정이 보이던장면...
마지막은 권경민이 백승수에게 존대를 하는 장면에서 정말 멋있었다. 자신이 깔보던 백승수를 인정하게 되었다는 거니까.
... 그럴수 있는데
드림즈에서 잘린 백승수는 권경민의 부하직원이 아니라서
@@techstar66 인정을 해주니 새로운 일자리에 추천도 해준거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
와 마지막 화 선수단 입장하는 부분 어디에도 없었는데 여기에 보여주니까 너무 좋다ㅠㅠ
9:32 이 장면 너무 좋음.. 서로가 앙숙관계지만 서로에게 도움이 됐고 윗사람인 권경민이 직접 탄 커피로 호의를 베푸는 장면..
거기에 백단장이 고맙단 말을 커피가 맛있다고 한것도 ㄹㅈㄷ
@@bhlee193 정확히는 테드창이 잘했다는 칭찬 대신 한 싸가지 드럽게 없어 한마디를 안져 이 말이 달지않고 맛있다도 한거
대충 달콤한 말은 아니지만 듣기좋다는 뜻
@@끼윩끾꺆쓕뀱껼뺚쮹 드라미 초반에 커피 달지 않고 맛있게 타오라고 꼰대짓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거 되돌려주면서 수미상관하는 장면
@@11b11b1 ㄹㅇ 잘 찾아보면 이런 비슷한 장면들 엄청 많음,
진짜 잘 만든 드라마
다시봐도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 상 손에 꼽는 수작이다
시즌2주세요 ㅜㅜㅜ
전 손으로 꼽을 필요가 없어요. 그냥 no.1입니다.
PPL 숫자가 우리나라에서 손꼽힌다는 거죠?
@@tanyknjey2631 어휴ㅉㅉ
이거랑 비밀의숲..
개인적으로 어설픈 재벌.사랑타령.출생의 비밀
이런 유치한 억지 짜맞추기 없이 정말 많은 생각을하고 여운이 남는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그렇지 않습니까?
마지막에 제4의벽 깨면서 대사치는거 너무 좋다 진짜...
이제훈 캐스팅 비화 : 이제훈이 이 드라마 너무 팬이라서 제작진 측에서 까메오 제안했더니 흔쾌히 허락했다고 함
박은빈이랑 비밀의 문 같이 찍어서 우정출연인가? 했는데 그런거였군요
그리고 천원짜리변호사때 또 나온건 안비밀
@@AkaWoorusa 레드카펫씬ㅋㅋㅋ
오 이제훈배우가 야구팬이기도 하구요 다만 기아팬이라는거 ㅎ
이게비환가
2024년에 다시 보는 사람, 손~~
여기요~~~
여기도요~~~^^
👍
나요~
저용
빌런들도 입체적인 인물들이어서 보는 재미가 더해졌었죠. 악역이지만 마냥 미워할수 없었음
입장 바꿔서 보면 백승수도 ㄹㅇ 골때리는 사람이라 ㅋㅋㅋㅋㅋㅋ
김종무 단장 시점에선 백승수가 최대 빌런임 ㅋㅋㅋㅋ
@@creep4979 임동규랑 강두기 트레이드 했더니 원정도박 터지고 아무리 골든 글러브 수준 선수라도 시즌 절반 이상 날렸는데 제값 받고 트레이드 했을리도 없고 ㅋㅋㅋ
연기,스토리,연출 전부 일맥상통하고 뭔가 생각하게하는 가슴속울림을주는 멋진 수작
수년만에...우연히 보게된 영상을 10편으로 봤는데...
처음 정주행 할 때보다...더 감동적이고 좋네요.
이렇게 좋은 드라마였군요^^
백단장도 대단하지만 권경민도 대단함. 솔직히 저정도면 능력있고 사적감정을 끝까지 가져가지 않고 결국 결정함. 누리던 걸 포기한다는게 쉽지 않은데.
근데 극중 권경민 사장도 놓아야 한다는 걸 여러 번 겪지 않았을까요?
백단장한테 대사 치잖아요. 1조사업 중 200억 어쩌구 들고오는 너희들을 날파리처럼 쳐다본다고 하면서 날파리 드립치잖아요. 백단장앞에서 그렇게 드립치고, 자기가 그 날파리 역할을 마다 하잖아요. 감수하잖아요.
9번 잘해도 한 번 못하면 기분 더러워진다고 그런 드립도 치고요.
여러번 잘해도 한번 잘못하면 나가리 되는 권경민사장도 자기 신세를 자각하는 대사라고 여겨집니다.
권경민의 백단장을 향한 대사는 다 그룹내에서의 자기신세를 말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그게 월급쟁이들의 숙명이고요.
200억 회수 조건 엄청 좋은 조건이라 회장님께 제시했는데, 회장님이 중공업 말고 아버지곁으로 보낸다자나요. ㅋㅋㅋ
그 앞에 아버지랑 100만원 송금 환불 문자랑 통화와 서랍속 야구공 봤던 장면도 있고,
회장님이 아버지 드립 치니까 권경민사장이 거기서 그냥 그만 마음이 떠났을 꺼 같습니다.(가정 추측 제 뇌피셜)
이렇게 보면 누리던 걸 포기한게 아니라, 결국 어차피 떠나야되는데 시간 연장만 시켜주는 건데, 그냥 그만 떠나는게 낫겠다 싶을 수도 있죠.
무려 그룹에 200억 벌어다 주는 일인데, 그 200억 회수 기간 말미 1주일 달라는데, 회장님으로부터 아버지 드립을 듣잖아요. ㅋㅋㅋ
@@LukeMcloud쌉인정
다들 연기가 물 샐 틈이 없이 좋네...
19:07 이 장면 눈빛연기가 너무 좋아.... 냉혈한 목적만 쫓던 경주마가 드디어 자길 오픈하는 느낌
18:20 여기 진짜 울컥한다 ㅠㅠㅠ백승수 웃는거
정말 재밌는 드라마였습니다. 저는 이 드라마를 기점으로 남궁민 배우의 열렬한 팬이 되었죠. 스토브리그의 모든 배우들이 승승장구 하길 바라겠습니다.
11:48 인사할려다가 그냥 나가는거 연출너무좋다
그냥 가볍게 목례하는거에요
진짜 멍청하셔서 드라마 이해는 하시나 모르갰네요
@@박성진-u4p걍 좋게 알려주면 되지 말투 진짜...어휴
가족하고 일하는거 아님 O
맞음!
단순히 야구팀 경영하는 드라마가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알려주는 드라마..
어떤 사람을 가까이 둬야하는지 알려주는 드라마..
인생이 드라마가 아니라는게 슬픈 일이지 현실은 백단장 같은 사람이 발붙일 자리가 거의 없음
9:35 투샷 진짜 멋있다 👍
권경민 봉투 던지는 씬 대사 보러 1주일에 한번씩 오옵니다..
헤드코치까지 클로즈업 한명씩 해주면서 누구누구가 주연이 아니라 팀 그자체 드림즈를 클로즈업 해줘서 계속 돌려보게됨 특히 임동규 등판과 얼굴 나올 때 우리 4번타자 나와서 너무 좋아서 소리지름
인생드라마 3개중에서 하나...5번을 넘게 정주행을 했는데도 계속 생각이 나서 보게되는... 남궁민x박은빈 조합으로 시즌2 보고싶네요 ㅠㅠ
정치드라마나 사극 좋아하는
1인으로써 당분간 나오긴
힘든 명작중에 하나 스토브리그2 기대합니다
스토브리그 안보다가 드라마연인으로 남궁민 드라마 정주행하게 됐는데 명작이네요 ㅠㅠ
드디어 10편으로 엔딩을 찍네요.
개인적으로 현실적인 장르에서 하얀 거탑 다음으로 최고의 드라마네요.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엔딩도 무조건 우승 엔딩이 아니라 한국시리즈 열린 결말인 것도 좋았음
만약 시즌2가 나온다면..드림즈가 우승했을까요..또 준우승했을까요..? 그것부터 궁금해지내요 벌써ㅎㅎ
그리고 억지로 구단에 안남고 아쉽고도 쿨하게 떠나는 것도 좋았음
@@wonsukyang6394 국대 에이스 강두기, 4번타자 임동규, 리틀 강두기 유민호, 한국 최고의 수비형 포수 서영주 그 외에 길창주, 곽한영, 장진우 등 완전체 드림즈이니 우승도 가능할지도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업셋 우승은 단 5번 밖에 없었던 보기드문 이벤트니까 사실 준우승이 정배...
@@wonsukyang6394 준우승하고 나와서 거기서
가을들러리로 놀림받는 구단되서 다시 등장한
다면 다시 시즌2 나올 가능성도 있지 이팀은
언제 우승하냐는 물음에 마침표를 찍는거라면
같이 일안한다던 사장과 단장이 또다시 나와야
스토브리그가 좋았던 이유 : 초반의 악역 빌런들이 다 나름의 이유가 있었고 마지막에는 갱생 혹은 성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것. 요즘 드라마에는 잘 안보이는 모습
고세혁 빼고
@@JJ-wr1dz 고세혁 짤리고 이세영이랑 앉아서 선수시절 정의로웠던 얘기 할 때까지만 해도 갱생되는줄 알았는데 고세혁은 끝까지 폐급..
@@qkrwjddn-u9z ㅇㅈ이요 더한 빌런 되어서 옴 ㅋㅋ
고세혁에 덧붙여 10:33 나오는 회장 아늘놈도 빼고. 이게 실재였다면 아마 얘는 조만간 재송그룹 말아먹을 듯.
고세혁, 회장, 회장아들같은 악역들은 갱생안됐음. 권경민을 말하는 거라면 애초에 권경민은 주인공의 이해관계와 대립되는 인물일 뿐이지 악역이아님
아직 이 영상 보시는 분들 계실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드라마처럼 구단 매각에서 밑바닥 찍고 한국시리즈까지 우승한 쓱의 팬으로써 선수들 생각이 나고 한장면 한장면 맘에 와닿고 뭉클합니다. 야구 시즌이 끝난 허전함을 스토브리그가 달래주었어요. 감사합니다.
왜 한화는 다시 올라가지 못하죠?
@@SleepingBear98 쓰읍 조용
뭘모르시네ㅋㅋ 한화는 숏쳤잖아요ㅋㅋ
한화 화나
'역사를 잊은 야구단에게 열혈 팬은 없다.'
진짜 시즌2 간절히 원하는 드라마….제발 내주세요😊
남궁민과 테드창에 썰전이 잘뽑혀서 재밌는거 같음
창식이 ㅋㅋ
아니 그런데 창씨가 아닌데 왜 테드창...? 너 영어이름 지을줄 모르지?!?!?!
스토브리그 보고 남궁민이 참 멋있고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
날이 따듯해진걸보니 단장의시간은 끝났습니다
너무슬프다
진짜 너무 멋진 대사였음 ㅠㅠ
개인적으로 최고의장면 10:00 진짜 몇번을 다시보면서 통쾌했는지모름
나도 지금 20번째 그 장면 홀릭
진짜 엔딩까지 너무 완벽했던 드라마.. 저 ost는 진짜 잊지 못할거예요
펭수가 유일한 흠 ㅋㅋㅋ
@@BaehrChaney 홍삼과 오징어튀김 도원결의도....
@@jotkbo 홍삼은 합법적인 K-도핑이라... 스멜링 솔트 역할을 하다보니.... 꾸역꾸역 이해한다 치겠는데....;;;; 오징어튀김은.... ㅠㅠㅠ
나도 좋아하는 드라만데 ppl이 너무많아서 짜증남.. 유튜브 영상표지 에도 커피ppl나와있는거 짜증..
오징어튀김 배트ㅇㄷ?ㅋㅋㅋ
진짜 스토브리그는 인생 드라마지
18:47
이걸로도 ~
이 대사에서 남궁민은 울음을 꿀꺽 참는 연기를 했지만, 이걸 보는 시청자들은 울음을 참지 못했을 듯... 이런 서사와 장면, 대사를 두고 잔잔하지만 묵직한 감동이라고 하나보다... 싶었음
11:37 서서 드려도 되잖아요.
1957구소련 돈없어서 미국보다 먼저 인공위성 발사~!
1969돈많고 풍여롭던 미국이 달착륙!
그러나 빈곤한 구소련이 수십년 뒤진거아닌 바로 다음해1970 달착륙!
올림픽 시스템에서 돈많고 풍요로운 미국은 기초과학 지식수준 풍부한 엘리트들 많았던 구소련 시스템 모방~!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이렇게 가슴에 와닿고 리얼리티한 드라마는 없었습니다 영화 포함해서요
시즌2는 축구나 농구가 될듯하네요
기다려집니다
뭐랄까.. 보면서 대사 한마디한마디가.. 나를 위로해준다는 느낌을 받았고.. 내마음에 돋힌 가시를 하나하나 빼주고 치유해주는 느낌이랄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힐링이 된다고나 할까..
마음을 치유해주는 그런 명작이었다고 느꼈네요
나도 저런 통찰력과 판단력을 갖춘 사람이고 싶다.
00:12 비정상의 정상화ㅋㅋㅋㅋㅋㅋ앞날을 예지하셨던겁니까 단장님?ㄷㄷ
시즌2가 나오길 간절히 바라는 유일한 드라마
안나오겠지만 축구 주제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 사이 감독님이 운명을 달리하셨네요... 명복을 빕니다..
What do u mean director' fate has changed? There is no way for season2?
@@barrylynn596 it means director have passed away after the drama had been finished, but i dont know that is true
@@barrylynn596 he pass away
스토브리그는 정말 시즌2 나와야 한다. ㅠㅡㅜ 이렇게 재미있는걸 시즌제 안하면 손해야.
모구단이 없어서 좋은 선수 많이 영입 못 해도 꾸역 꾸역 가을야구 계속 하는 히어로즈. 야구에 진심인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감동적인 스토리라 더욱 빠져 드는데, 이 드라마도 구단 지원은 부족해도 열정 하나 만으로도 스토리를 써내려 가는 드림즈~ 시즌2 기대 합니다. 영웅구단이 우승하는게 빠를까요? 아니면 스토브리그 시즌2가 빠를까요~? 😂😂😂
권경민이 마냥 미워할수만은 없는 악역이어서 더 괜찮았음
100
진짜 매력적인 캐릭터였음.
@@최현호-t3m 이것 때문에 권경민! 더 좋아하게되었음! 최고
진짜 현실적이면서도 공감이 많이 되는 드라마인것같습니다 참 좋은 드라마였습니다
드라마보면서 내직장과 연관시켜서 제일 많이 생각하게한 인생작
해 봐야 알겠지만 열심히는 할 겁니다 다들 그렇지 않습니까 최고의 엔딩멘트다..
나는 제일 와닿았던 백승수 대사가.ㅡ> " 비교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각자가 할수있는게 다 다릅니다."
지금봐도 작가의 데뷔작이라고는 믿어지지않는 완벽한 시나리오였다.
오정세 연기 박살나네.. 감동
시즌2 빨리좀
시즌 2가 나오면 정말 좋겠습니다🙏🏻
명작은 그냥 명작으로 남게해주는것도 좋음...ㅠ
@@막즐겁게시청 이 말도 맞는 것 같아요 어설프게 이야기를 이어가려고 하는 것보다 오랫동안 사람들 마음에 기억되는 드라마로 남는 것도 좋죠😊
굳이 야구가 아니어도 다른 스포츠도 보여주면서 야구팬들이 느꼈던 감정을 같이 느꼈으면 좋겠어요😢😢😢
@@邊俊赫 야구가 아닌 다른 종목에서도 이야기가 이어져도 좋을 것 같은데 그러려면 야구와 비슷한 시기에 시즌 진행되는 종목이어야 할 것 같아요🤔
@@dongyunkang3000 왜?
이미 본 드라마이지만 이렇게 요약해서 다시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
와...연기 잘한다....... 단장 연기력 하나로 드라마 하드캐리 한 작품......
다 깨닫고 회장이랑 동생한테 돈봉투 던지면서 사이다날리는거 진짜 스토리 미친
엔딩도 진짜 너무 완벽했어
연기 잘하는 두 배우가 합을 맞추니 명장면이 탄생하게 되는 것은 필연!
아주 빛나진 않지만 남궁민배우님이 왜 멋진지를 또 한번 보여주네요~ 잘 보았습니다.
이런 스포츠 드라마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시 한 번 이렇게 요약해서 그 감동을 다시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 스토브리그처럼 각 인물들의 성장을 위한 준비 과정을 보여줘서 더 감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알았어
19:04 연기내공 지린다 진짜 볼때마다 놀란다
다시 일어나게 만들었던 드라마!!
희망의 끈을 다시 잡을 용기를 줬던 멋진 드라마
명 장면 10부 정주행 하고 나니
다시 힘이 솟네요
감사합니다.
10:00 개인적으로 이 장면 참 좋아함
권경민이라는 인물이 그동안 얽매여있던것들을 내려놓는 장면이라 뭔가 시원하기도하고 기분좋기도하고 그랬죠
저도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진짜 명작이다😢 시즌2나와도 이 감동 못느낄거 아는데 그래도 나왔으면
둘다 각자의 사연이 있고 자존심 센사람끼리 붙었으니 ..
그래도 티격태격 하다가 마무리가 참 좋게 끝남 .. 야구 드라마 no.1
가끔 생각나는 드라마. 힘들때 문득 보고픈 드라마..오늘 또 줄거리로 정주행~
감사합니다 ^
권경민 후반갈수록 너무 멋있게나옴
방영 후 1년뒤 촬영협조 해줬던 구단이 실제로 매각되고...
진짜 여러모로 레전드인 드라마
여기가 인천에서 찍은건가요?
@@yongsoonjang 쓰윽 바꼈됴
@@yongsoonjang ㅇㅇ
그팀이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지렸다
뒷부분에 나오는 ost도 진짜 좋았음
스토브리그2꼭 나왔으면ㅠㅠ
가장 좋아하는 장면중 하나였는데 ppl이었군요...
진짜 잘만든 장면이였네
먼가 10 안에 끝낼라고 이재훈 설득하는 부분이 삭제됬네 ㅜㅠ
그 부분도 좋으니 꼭 봤으면,,,
유튜브에 30분짜리로 남아있어요!
18:57 단장님 이렇게 잘 웃으면서....
권경민이 제일 불쌍한 캐릭터 같다. 위에 모기업 회장은 그냥 찍어누르고 밑에 백승수는 계속 들이 받고, 그러면서 집에서는 계속 돈이 나가는 상태라 그만둘 수도 없고
그게 흔하디 흔한 중간관리자, 을 업체 대표 등등 입니다.
쓸때없는 연애 스토리 없이 이렇게 잘만든 드라마 찾기 생각보다 힘듬
ㅇㅈ 맨날 비현실적인 보르노만 만들어대는거 보기 역겨움
박은빈이 뜨겠는데 하고 본 드라마였는데,,우영우로 대박이 날줄이야,,ㅋ
단장이랑 사장 연애하는데?
@@rtyui-y1s 게이물로 만들지말라곸ㅋㅋㅋㅋㅋㅋ
아 운영팀장이랑 썸띵을 기대하면서 봤는데..
21:51 싸가지는 더럽게 없는데 일은 잘한다...
예전에는 일은 잘하는데 싸가지가 더럽게 없다...
대사하나하나 레전드
사회생활을 해보니 정말 저 대사가 와 닿는다.
싸가지는 더럽게 없는데 일을 잘하면 그냥 놔둔다.
어짜피 위에서는 일을 평균이상으로 잘하면 싸가지가 적당히 없어도(드라마 수준의 싸가지는 좀 위험함) 문제없지만 일잘하고 말잘들으면 집지키는 개 수준으로 개 같은 일이 몰려들죠.
@@HUI2650 그 것도 그런데 전에는 일은 잘하는데 싸가지 없는게 포인트 였는데 드라마 마지막에는 싸가지가 좀 없지만 일을 잘한다가 포인트가 역전됨ㅋㅋ 백단장을 인정한다는 의미겠죠
@@HUI2650 사실 백단장 수준의 싸가지와 스마트함, 완벽함은 모두의 워너비이고 현실은 사람인지라 직장생활 하면 실수나 빈틈이 생기고 상사나 동료 또는 타부서나 협력 업체에 부탁할 일도 생기고 슬럼프에 빠지는 순간도 고려한다면 주변 사람과 적당히 원만하게 생활하는게 직장생활 가장 롱런하는 길이죠ㅎㅎㅎ
내가 자주 앉는 1블럭에서 대사해주니 너무 좋네요~~~~ 지금 SSG 단장 내쳐서 시끄러운데 내년에는 제자리도 돌아오길 바래요~~~ 기업보다는 인천에 정이 있는 오래 할수 있는 인천을 사랑하는 구단이 되었으면 합니다~~
진짜 어마어마한 명작
큰아버지한테 서서 돈봉투 툭 던지고 할말 다 하고 빡치게 하는 장면 사이다였음
둘이 합심해서 일했다면 무서운 듀오임 둘다 능력있는 설정이었으니..
권경민이 처음 드림즈 왔을 때 드림즈 우승시켜보겠다고 열정을 불태웠었는데, 그때 백단장을 단장으로 스카웃했다면 이번 드라마 내용처럼 한국 시리즈 진출뿐만 아니라 정규 리그 우승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브루스부르스 ㄹㅇ? 권경민이 처음에 의지있었다는씬 어디임?/
@@이정운-u8g 사장 쫓아내는 씬인가에서 사장한테 권경민이 자기가 처음 드림즈에 와서 뭐 좀 해보겠다고 열정 불태울 때 왜 그때 안 말리고 그냥 다 받아줬냐고 묻는 장면이 있어요
최근에 다시봤는데 권경민이는 야구좋아했음 그래서 처음에는 열심히했던게 맞음
@@유인환-j9t 그건 모르죠 해체는 윗대가리들이 하는 거고 백승수에겐 이력이 우승뿐인데, 님 말대로 드라마상에서도 제대로 할 생각으로 단장 뽑는 거라면 사장, 이세영 팀장, 본인까지 셋이서 면접보고 떨어뜨리든지 말든지 했을 것 같은데요
마지막 경기 나가는 선수들 왜이렇게 든든하냐 ㅠㅠ 소름돋는다
Even if they lose that match , they are sure that they already win the second place , so for a dead team , unfortunate team "dreams " , that is awes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