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ETF를 하면 정말로 망할까? NO!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сен 2024
- 안녕하세요. 월가에서 데이터 과학자로 일하고 있고, 이전에는 시카고 거래소에서 트레이더로 일한 월가 아재입니다. 채널 커뮤니티 Q&A 포스팅의 댓글, 그리고 이메일로 레버리지ETF에 대한 질문들을 해주셔서 짧게 영상 하나 올렸습니다. 레버리지ETF를 하면 망한다는 의견과 영상들이 많이 떠돌고 있는데 정말 그럴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의 세계에서는, 무조건적으로 나쁜 것도 잘 없고 무조건적으로 좋은 것도 잘 없습니다. 레버리지ETF 또한 단점이 있지만 장점도 있고, 우리가 해야할 일은 이를 적재적소에 쓰는 것입니다. 그 적재적소란 무엇인지, 즉 언제 레버리지ETF를 쓰고 언제 쓰지 말아야하는지 알아봅니다. 구독과 알림설정 부탁드립니다 ^^
#레버리지 #ETF #레버리지ETF #월가 #월스트리트 #트레이딩 #투자 #주린이 #주식
![[월가 아재] 부자가 되기 힘든 이유, 그리고 그래도 괜찮은 이유](http://i.ytimg.com/vi/jNjEbewCJkY/mqdefault.jpg)
단순히 궁금한게 있습니다.
ETF가 지수추종 상품이잖아요.
예를들어 1x가 100->110(10%)->100(9.09%)
라고 하면 2x는 100->120(20%)->100(not 2x%)
즉 지수변화값의 절대값에 곱을 거는게 상품의 취지에 맞고 합리적일것 같은데요. 실제로는 등락퍼센트에 곱이 걸리잖아요. 이렇게 ETF가 설계되는 배경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처음 100일 때 사서 홀딩한 사람에게는 합리적이지만, 도중에 산 사람에게는 괴리가 너무 커져서 그렇습니다.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지수의 11/1, 11/2, 11/3의 가격이 100 > 110 > 100이고, 레버리지ETF가 11월 1일에 출범을 했다고 가정을 해 봅니다.
그러면 레버리지ETF가 출범 때 2x의 포지션을 사서 조정없이 그대로 두면, 100 > 120 > 100이 되게 됩니다.
11월 1일에 해당 ETF를 매수한 사람은 Ganji Nam님의 말씀대로 간다면 합리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11월 2일에 해당 ETF를 매수한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11월 2일에 120을 주고 매수를 했는데, 지수가 110 > 100으로 9.09% 떨어지는 동안 본인은 120 > 100 즉 16.7%만 손실을 봅니다.
반대로, 지수 가격이 100 > 110 > 120으로 움직이는 경우,
11월 1일에 매수한 사람은 100 > 120 > 140으로 움직여서 합리적으로 받아들이겠지만
11월 2일에 120을 주고 매수한 사람은 지수가 110 > 120으로 9.09% 오르는 동안 본인은 120 > 140 즉 16.7%만 이익을 봅니다.
ETF라는 것이 Exchange-Traded Fund의 약자이고, 그 말은
거래소에서 "언제나" 거래되는 펀드형식의 주식이기 때문에 언제나 "그날" 사는 사람 입장에서 합리적이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언제, 어느 날에 사든 간에 그 매수한 시점 기준으로 다음 날 하루간 2x 레버리지 효과가 나도록 설정하고,
매일 장마감 때마다 리발란싱하여 다음날은 또 오늘 기준으로 하루만 2x 레버리지 효과가 나도록 설정하는 것입니다.
@@wsaj 질문해주신분께도 감사를 또 현답해주신 월가아재님께도 감사를😻
@@블라르미르-d9n -40프로가 하루에 나면 그럴수 있겠지만 qqq가 매일 -2%씩 떨어져서 -40%가 될때 tqqq는 -6%씩 떨어지기 때문에 청산당할일은 없겠죠 -6%를 20번 맞는다고 -120%가 되는게 아니니깐
@@wsaj 100>120>96
저도 이부분이 오랫동안 궁금했는데(왜 선물은 decay가 없는데 레버리지etf는 decay 구조인가) 월가아재님께서 굉장히 좋은 답변을 주셨네요. 이런 것을 'rebalancing cost'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남들과 다르게 지수변화의 절대값대로 움직이는 레버리지 상품을 만든다면 큰 차별화가 되고 여러 단점을 해결하여 인기를 끌 것이라고 봅니다.
군더더기 없는 아주 깔끔한 설명이네요
이것이야말로 리스펙트!!!
가장 정확한 해설
짱짱짱
와... 진짜 깔끔하다.
장기추세상승장이면 레버리지etf가 더 높은 복리효과가 가능하긴하다. 다만, 변동성 크고 횡보 장세가 이어질수 있으면 레버리지etf 장기투자는 손익비대칭때문에 손해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이해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생각으로만 알고 있던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레버리지ETF: 방향성 + 변동성 + 추세 (변동작은 상승 추세장)
월가아재님의 표현을 빌려서 표현하자면 레버리지ETF도 하나의 도구고, 적절하게 사용하면 좋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근데 저 같은 투자 초심자는 더 공부를 해보고 사야겠습니다.
아주!! 명확하고 좋은 견해를 말해주신 것 같아요
횡보하면 계좌가 녹는다는 점 때문에 레버리지 etf를 단타 수단으로만 여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대세 상승장에서는 웬만한 성장주에 맞먹는 무시무시한 복리효과를 보여주는군요
코스피가 워낙에 장기간 횡보를 해서 사람들이 더 이런 의견을 가지는거 아닌가 싶어요
코스피 두배 레버리지로 달달함
항상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같은 아재로서, 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레버리지 손실 최소화하려면 1배 넣을 돈의 1/n만 매수하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보유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락장에서 원금 손실은 1배 몰빵한 것과 비슷해지고 장기 투자시 기대 수익은 투입액이 n배는 더 들어간 1배 etf보다 더 크게 증가합니다.
와우 똑똑하시네요 어디서 이런 고급 정보를 ㅎㄷㄷㄷ
장기투자시 기대수익이 증가한다는 부분은 하락 시 남은 현금으로 추가매수를 들어갔을 때 이야기인가요?
@@via2791 그런거 같습니다. 물타기라고 하죠 1배 100% 들어간거보다 2배에 50% 현금비중 50% 가지고가면서 하락했을때 가진 현금으로 물타는거죠
말씀하신 논리대로면 선물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요즘 사람들이 미국은 장기 우상향이니까 레버지리 가즈아~~ 이러는데 중간중간 조정장 보합장 하락장 같은거 몇번 맞아보면 아 내 멘탈로는 안되는구나 할겁니다ㅋ
와 정말 정리 잘해주셨네요~ 20년간 리먼 코로나 같은 폭락장이 와도 꾸준히 상승만 해준다면 레버리지가 복리효과로 더 수익을 얻을수 있군요 감사합니다
여기저기서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서 어느정도 이해는 됐는데 어딘가 찝찝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걸보니 속이 후련해졌습니다!
qld 적립식 매수 너무 푸근합니다 ㅎㅎ
3월 qna에 쓰려다가 관련영상이 있어서 여기에 답글을 달아봅니다. 영상 보면서 항상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30년간 매달 적립식으로 etf를 모으려고 하고있습니다. 은퇴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요. 처음에는 qqq와 spy를 섞어서 모으려고 하고있었는데 백테스팅을 해보면 tqqq나 qld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적립식으로 기계적으로 모으는 경우에는 어느것이 좋을까요? 미국장이 앞으로 30년간 보합이나 추세하락하지 않는 경우에는 무조건 레버리지 etf가 유리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혹시 함정이 있을까요?
전 2달전 qld500개 주워서 시작해서 현재 평단37.9입니다
37.9보다 낮아질때만 사는중입니다
그리고 나머진 jepi나 schd에 투자중이넹ᆢㄷ
깔끔한 설명 감사합니다~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qqq나 spy같이 장기 우상향 주식에서는 레버리지를 안할이유가 1%밖에 없지요.. 그 1%란.. 큰 변동성에 대한 멘탈관리 문제때문..
저금리 성장주 투자가 아직 상승 여력이 있다는 전제 하에, 위험균등 전략을 응용해서 포트 중 일부를 나스닥 100 레버리지를 담는 것이 개별 나스닥 종목 선택에 비해 위험 없이, 적게 유사한 효과를 가질 것 같은데 이론 상 유효한 전략일까요?
글쎄요... 섣불리 말씀드리기가 힘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금리 성장주 투자가 얼마나 상승 여력이 있을지에 따라서 레버리지가 좋을지 아닐지 판가름날 것 같고... 상승 여력이 있다 판단하실 시 개별 종목보다는 나스닥 100 ETF가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강한 상승 추세라고 예상되면 같은 자산에 대한 3x 레버리지 ETF와 동일금액 선물숏을 가져가면 이익을 볼 수 있다고 이해하면 맞을까요?
이미 너무 상승해버려서 그냥 매수하기는 너무 꺼려지는 상황에 있는 상황이라서요.
강한 상승 추세라기보다는 일일기준으로 연속적인 상승이 예상될 때라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렇게 해서 얻을 수 있는 차익은 투입 자금대비 너무 적을 수가 있습니다
@@wsaj 일일 기준 연속 상승이 중요하군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레버리지etf 영상중 최고
한번 다 보고 지나갔던 내용인데 다시 보니 눈이 더 트이네요. 결국 레버리지 ETF 경고문이 맞는 내용 아닐까요? 단기로 쓰기에 장기투자 보다 더 적절한 툴이다.
근데 지수기준으로 전고점 회복해도 레버는 전부 회복못함... 상승장 오기전에 횡보장에서 많이 녹아버림 ㅠ
레버리지 ETF의 치명적인 약점이 장기로
가져갔을경우 잦은 오차수정 리벨런싱으로
수수료가 10년 운용시 투자금의 45배나
된다고 자본시장연구원 권민경씨가 조사한바에 나타나 있다는데 이어찌되는건지
요?
주인장님이 잘 모르시는게 있네요. 주식에 두가지 변화가 있는데 1.가치상승(+물가상승)에 따른 주가상승 2.변동성. 레버러지가 불리한 이유는 2번때문이고, 1번 상승이 우세하다면 레버러지의 결과가 좋습니다. 이를 보여주는게 SPXL, TQQQ 등이죠. 3배 레버러지의 수익률이 3배 안되는 이유는 변동성때문에 수익률이 감소하는 겁니다. 이러한 감소는 기하평균으로 계산됩니다. 3배 레버러지 수익률 = (대략) 지수 * 3배 - 기하평균(편차) 이렇게 됩니다. 미국의 지수들은 보통 상승률이 변동성을 앞서기때문에 2배 3배가 가능한 겁니다.
그리고 SPXL 수익률이 1038%가 아니고 2587%가 나온 이유는 3배 CAGR이 아님에도 복리로 10년을 진행했기때문입니다.
레버리지 자체로는 말씀하신 것처럼 변동성 때문에 수익률이 감소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레버리지 "ETF"의 경우에는 매일 리밸런싱을 하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변동성이 높은 구간에서 수익률이 감소하는 것이고, 추세가 나는 구간에서는 복리의 효과 때문에 리밸런싱 없는 레버리지보다 더 높은 수익률이 나오는 것입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리밸런싱이지 복리와 변동성은 그에 따른 부수적인 효과입니다.
형 저랑 비밀칭쿠해요. 친구비 드릴게여ㅠ
넵 칭쿠해요
좋치만 멘탈이 안되겠네요 복리는 이익일 때는 마법이지만 손실때 지옥이겠지요
일일변동이 적고, 상승추세가 꾸준한것
이라는 말씀을 들으니 s&p 레버리지로 마음이 좁혀지네요..! 지금 좀 많이 내린 것 같고, 최소 5년은 들고갈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레버리지를 쓴다는게 부채를 늘려서 투자를 하는 방식인가요? 이자율이나 이자비용에 대한 얘기가 없어서 혼란스럽네요 ㅠ 그리고 레버리지 etf일 때 손실율이 -10%이면 3배인 -30%가 된다는 말인데, 이것도 주식처럼 실제 매도를 치지 않는 이상 실제 실현된 손실이 되는건 아니죠? 3배 손실이 나더라도 오를 때까지 존버하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인거죠?
월가아재님 영상 항상 유익하게 보고 있습니다~~~ 궁금한 게 있는데 여쭤봐도 될까요..!!!
goo3이라고 구글 3배레버리지 etp가 있는데
이거의 시장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실제 구글 주가에 맞춰서 거래가 되나요? 아니면 파는 사람 마음인가요?? 파는 사람 마음이면 그 가격대로 사면 손해인 거 같아서요 ㅜ ㅜ
월가아재형님 주린이 궁금한게 있습니당
A라는 주식의 인버스 레버리지2x를 탔을때
100불 짜리가 25불이 되었다 가정하면
100불이 50불 되었을때 수익실현하여 50×2=100% 의 이득을 보고 다시 그 가격에 매수해서 50불이 25불이 되면 50×2=100% 이득을 보아 총 200%의 이득을 볼수있을까요?
100불짜리를 25불 까지 기다렸다가 팔면 75×2=150% 이득이어서
거래방식에 따라 수익이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당
200%를 이득보시려면 가려면 수익금도 포지션을 취해야되는데 모모님께서 생각하신게 맞습니다.
100에서 50됐을때 50x2로 100 이득인 상태죠. 그럼 그상태에서 포지션 정리하고 200으로 다시 50불짜리를 타셔서 25불이되면 200의 50퍼인 100 수익이 납니다. 고로 총수익은 원하시는 200이 됩니다.
대신 월가아재님 말씀대로 변동성과 추세에 따른 손실은 감수하셔야됩니다:)
50불에서 새포지션을 잡으시고 방향이 하방일경우 원하시는 대로 되겠지만 상방일경우 두배로 손실일테니 리스크가 커진만큼에 대한 수익이 더 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월가아재 님은 레버리지 ETF 백테스팅이 장기투자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그냥 단순 지표라고생각을 하시나요
말씀하신 선물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수치적으론 나쁘지만... 확신이 있으면 살만함
너구리들고가고있습니당 ㅎ.ㅎ
국내 코스피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어서 쳐다도 안보려고요.
코로나 직후 하루 3%이상 움직인날은 종가에 투신이 수천개씩 급하게 사고 팔았습니다. 베이시스 밀면서 무리해서 거래했죠. 그러한 거래들은 그들이 운용하던 레버리지 상품의 수익률을 많이 갉아먹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 말라면 하지 마라
영상 잘 봤습니다. 반도체시장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이나 대선 전까지는 변동성이 있으니 soxx에 투자하고 있어요. 만약 대선 이후 조정장이 온다면 저점에서 soxl을 투자하고 1-2년 바라볼계획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무언가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제가 반도체 분야에는 전문성도 없고 리서치도 안해봐서 뭐라고 섣불리 말씀드리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spxl을 10년간 거치식 투자 했다면 운용보수를 제외해도 IVV보다도 수익률이 월등히 좋다... 이 말이 맞나요?
영상 감사합니다 .
양적완화가 이루어지면서 대선을 치루었던적이 없었다 라는 생각으로
숏없이 롱만 보유하고있는데
3배수 나쁘다고 하시는분 많지만 솟 3배수는 위험하지만 롱 3배수는 좋다고 봅니다
13000스닥 넘어가는시점부터는 ...
제 사견이지만... 만일 트럼프가 탈락하면 나스닥이 이제까지처럼 S&P나 러셀에 비해 독주할 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이 들긴 합니다
@@wsaj
답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트럼프 이후에는 기술주는 좀 하방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근데 그것(바이든의 기술주 제재,독점법 등등 )이야말로 줍줍의 기회라고생각하고
과대낙폭되면 진입 하겠습니다 ㅎㅎ
s&p 500 처럼 우상향 할꺼라는 믿음이 있으면 넣자고~~
개인적생각으로 천대표님과 같이 자산운영업을 생각해보심이 어떠하신가요?
월가아재님과 천대표님의 케미가 좋아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음 저는 망한느낌이?
영록이 밑천 다 들어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