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아가는 인생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낡아가는 인생
*(1절)*
낡아가는 것에 손을 떼지 못하네
지지리 궁상떠는 내 인생은
언제부터 이렇게 늙어갔을까?
세월은 바람처럼 스쳐만 가네
*(프리코러스)*
한때는 나도 반짝이던 시절 있었지
꿈도 많고 사랑도 했던 날들
하지만 지금 내 손에 남은 건
헤진 신발과 빛바랜 사진 한 장
*(후렴)*
나는 늙어가고 세상도 낡아가네
한때는 빛나던 모든 것들이
이제는 흐려지고 바래져 가도
이 맘속 추억만은 빛나고 있네
*(2절)*
구겨진 모자 하나 버리지 못하고
해진 옷깃 붙잡고 살아가는 인생
낡은 기타 하나 들고 읊조리는
내 젊었던 시절의 그 노래
*(프리코러스 반복)*
한때는 나도 반짝이던 시절 있었지
웃음도 많고 눈물도 많았지
하지만 지금 내 곁에 남은 건
거울 속 주름진 얼굴뿐이네!
*(후렴 반복)*
나는 늙어가고 세상도 낡아가네
한때는 빛나던 모든 것들이
이제는 흐려지고 바래져 가도
이 맘속 추억만은 빛나고 있네
*(브릿지)*
버릴 수가 없어, 놓을 수가 없어
세월이 흘러도 난 여기에
기억 속 그날처럼 살아가리라
이 낡은 세상 속에서도
*(엔딩)*
나는 늙어가고 세상도 낡아가네
하지만 마음만은 그대로이리라
비록 이 몸은 시들어가도
내 노래만큼은 영원하리라